무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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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무메이[1]
無名 / Mumei
'''성별'''

'''나이'''
12세
'''신장'''
160cm
'''생일'''
10월 20일
'''별자리'''
천칭자리
'''등장 작품'''
갑철성의 카바네리
《甲鉄城のカバネリ》
'''담당 성우'''
센본기 사야카[2]/재니스 가와에
'''속성'''
히로인, 싸우는 미소녀, 괴력녀, 아킴보, 소녀병
'''대표 문구'''
절대적인 강함
'''좋아하는 음식'''
쑥 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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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성의 카바네리 TV판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본편
2.2. 해문결전 편
3. 성격
4. 인간 관계
5. 평가
6. 기타


1. 개요


갑철성의 카바네리히로인이자, 진히로인이다.
증기기관차 갑철성을 타고 온 수수께끼의 미소녀. 무메이(무명)라는 이름은 오라버니가 지어줬다고 한다. 무사들에게 특별한 대우를 받는 듯하다. 아라가네역에서 가장 높은 사람인 아야메의 아버지도 경칭으로 그녀를 대한다.
보통의 인간보다 신체능력이 월등히 뛰어난지 밑창이 칼날인 나막신으로 카바네의 목을 돌려차기 한 방으로 날려버리는 신기를 선보인다. 평상시에는 양갈래 머리를 하지만 전투복일 때는 풀고 정수리 쪽에 얇게 꽁지를 묶는다. 목에 끈을 초커마냥 묶고 있는데, 이걸 푸는 것이 전투모드.

2. 작중 행적




2.1.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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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첫 모습을 보이며, 활달한 태도와 달리 타인의 감정에 둔한 모습을 보여준다. 카바네로 의심받는 사람을 변호하는 이코마를 보고선 단순한 바보라고 생각하지만, 이코마의 행동에 호기심이 생겼는지 감옥에 갇힌 이코마에게 찾아가 얘기를 나누게 되는데 이코마가 다른 사람과 달리 카바네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된다. 이 후 아라가네 역에 카바네가 습격하면서 갑철성으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갑철성으로 가던 중 일행 '시몬'이 여기서부터는 혼자 가시고 도련님의 명령을 기다리시라자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시몬의 얘기를 듣고는 사후의 축복을 기도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홀로 갑철성으로 향해 가던 중, 카바네 한 마리를 만나게 되고 목에 감긴 끈을 풀어 싸우는 자세를 취한다. 달려오는 카바네를 돌려차기로 목을 두동강내 죽이는데 만 12세 소녀라고 생각하기엔 의아한 괴력을 보여준다. GIF 1
이후 2화에서 카바네들에게 포위당해 갑철성으로 가지 못하는 요모가와 아야메 일행에게 전투복으로 갈아입은 모습을 나타내며 등장한다. 자신을 어린이라고 얕보는 무사를 호되게 두들겨 팬 것은 덤. 카바네들을 바라보곤 자신이 길을 열어줄 테니 따라오라고 말하며 카바네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 내려간다.
카바네 무리의 한복판에서 무기의 압력과 탄약 체크, 바람의 풍향을 체크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100초'''를 목표로 정하고 뒤에서 기습하던 카바네의 머리를 잡아채 '''육근청정(六根淸淨)'''을 외치며 카바네 학살을 시작한다. 건장한 남성도 깔끔하게 제압하기 힘든 카바네의 금속판막 심장을 원샷원킬로 뚫어버리는 기염을 토하며 남들과는 다른 오버스펙을 보여준다. 할아버지 카바네를 마지막으로 정리한 후 초시계를 바라 보는데 무메이가 카바네 학살을 '''110초'''만에 끝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실제 영상 시간도 110초 걸렸다.
그렇게 사람들의 도피로를 확보한 뒤 갑철성에 도착한 무메이는 카바네 검문소에서 이코마를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가다, 이코마가 부르자, 반응을 보인다. 변화가 온 이코마의 몸을 알아채고 냄새를 킁킁(...) 맡다가 므훗한 표정으로 '''"너 역시, 평범하지 않구나?"''' 라고 말한다. 뒤따라 갑철성으로 온 쿠루스에게 이코마가 카바네 혐의를 받자, 이코마를 변호하며 카바네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 부분에서 무메이의 표정이 상당히 심오한데 이코마가 카바네리가 된 점을 알아차린 것으로 보인다.
쿠루스가 자신들과 함께 싸워줄 것을 권유하나 피곤하다며 거절하고는 망토를 덮은채 잠을 청한다. 이 장면에서 무메이가 숨을 거칠게 쉬는 장면과 몸에 굵직한 핏줄들이 빛을 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과하게 활동할 시 카바네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장면에서 무메이가 평범한 인간이 아닌 카바네리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잠을 청하는 것은 이러한 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한 휴식으로 보인다.
이후 갑철성에서 버림받은 이코마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타쿠미와 함께 이코마를 구출한다. 구출된 이코마에게 자살을 강요하는 무사들을 향해 상의 겉 옷 벗어 자신의 등을 보여주자, 무메이의 심장 부분에서 카바네 처럼 밝게 빛나는 발광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그 후 무메이는 무사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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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카바네리, 카바네와 인간이 아닌 그 사이에 있는 자."'''

3화에서 자신과 이코마가 카바네리라며 밝힌 직후, 쿠루스가 결국은 인간이 아닌 거라며 총을 겨누자 '''"그쪽이 내 적이라면, 죽인다? "'''라 말하며 손에 든 총탄을 정말로 총에서 발사한 듯 한 속도로 쿠루스에게 날린다. 총탄은 쿠루스가 겨누던 총에 살짝 튕기면서 쿠루스 얼굴에 상처가 생기게 되고, 그래도 쿠루스가 전혀 기죽지 않자 재미있다는 듯 웃는다.
보다못한 아야메가 중재하자 열차에서 내리려는 이코마를 제재하고 나서 현재 갑철성이 향하는 곳이 금강각이 맞는지 묻고는 지금 있는 최후미의 보일러 차량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그 곳까지 데려가 줄 것을 요구한다. 중간에 이코마가 말을 끊자, 가차없이 '''고자킥을 날리고''' 걷어차 제압해버려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을 덜덜하게 만든다.
이코마가 깨어난 뒤, 이코마 역시 금강각으로 가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즉석에서 너는 나와 함께 갈 것이고 자신의 방패가 될 것을 요구한다. 자신은 오랫동안 싸우면 곯아떨어져 버리기에 살아있는 방패가 필요하다는 게 이유. 그리고서는 이코마의 의견을 듣지 않고 다짜고짜 훈련을 명분으로 이코마를 샌드백마냥 두들겨 팬다. 정확히는 가르치려는거 같긴 한데 설명을 무진장 못한다(…).
중간에 쉬다가 목에 맨 리본에 대해 이코마가 질문하자 목에 매고 있는 리본은 이코마가 목에 두르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줄을 풀면 완전한 힘을 발휘 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주가 돌아 지쳐버린다 한다. 그때 갑자기 카바네에 대한 기운을 느낀 건지 칼을 들고 보일러 차량에서 나와 주민들이 있는 칸으로 난입한다. 덕분에 협상을 먼저 깬 것으로 간주해 쿠루스와 대치하고, 이코마가 무메이를 말려보려 하지만 무시당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스즈키가 급수 탱크가 망가져 수리하기 위해 정차해야 한다는 말을 계기로 겨우 소강상태에 돌입한다.
급수 탱크를 수리하는 와중에, 아야메가 노인들의 장례식 요구를 수락해 장례식을 치르던 중, 이코마와 가족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코마가 5년 전에 여동생을 잃은 이야기를 해주면서 자책하자, "흔한 이야기네. 약자는 죽고, 강한 자가 살아남았다, 그게 다잖아."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 넘긴다.[3] 그런 중에, 카바네리를 먼저 쳐서 죽이자는 일부 승객들이 나오자[4] 아야메의 협상의지를 무시하고 그냥 싸우려 했지만, 아야메의 그만두라는 호통을 보고 의도를 알아챘는지 장례식장으로 산책을 간다.[5]
처음에는 경계받았으나 카지카가 돌봐주던 어린 아이들이 우는 걸 보고 얼굴개그를 선보이며 아이들과 잘 놀아주며 나름 화기애애하다가, 웃다보니 배고파졌다고 하여 먹을 거 줄까 하는 카지카에게 '''"나는 피를 줘. 사람을 베면 푸슛하고 나오는 그 빨간거."'''라고 말하여 모두를 기겁하게 만든다. 카바네리의 양식은 인간의 피였던 것. 덕분에 다시 괴물 취급 받다가, 마침 근처 임산부, '시노'가 카바네로 변하자[6] 바람같이 무사들의 칼 두 자루를 뺏어 시노의 심장에 깔끔히 박아버린다. 허나, 그 카바네는 임산부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름 충격을 받은 듯.
4화에서 갑철성이 카바네에게 습격당하자 피를 못먹어 넉다운 직전까지의 상황에서도 이코마와 함께 열심히 카바네를 죽인다. 그러나 피를 못 마셔서 그런지 한계가 빨리 찾아와 무기를 쓰는 카바네 와자토리 근처에도 못간 채 이코마에게 뒤를 맡기고 잠든다.
5화에서 에노큐에게 자극을 받아서인지[7] 초조해하며, 이코마의 증기기관실 잠입 계획을 무시하고 증기기관실 정문으로 향해 혼자 자살 주머니를 대량으로 투척한 뒤 총으로 쏘아 연막을 친 상태로 돌파, 카바네 무리를 56초 만에 쓸어버리고 자만했지만[8], 문득 정신차려보니 상처도 났고, 되려 전투에 의한 소란으로 주위의 모든 카바네를 자극해서 그들이 몰려드는 계기를 만들었다. 당황해서 이코마에게 자기가 혼자 처리하겠다 하지만[9], 역으로 그에게 잠자코 있으라는 소리를 듣는다. [10]
이에 몰려드는 카바네를 처리하겠다고 이코마가 크레인을 조작할때 카바네 무리에 혼자 뛰어드는데, 사실상 거의 카바네화가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며[11], 무리한 결과 무술을 습득 한 와자토리에게 치명타를 입고 언덕 아래로 떨어진다. 설상가상으로 무메이를 구해주기 위해 이코마가 달려오는 바람에 장애물이 다 치워지지 않은 채로 크레인이 멈춰 갑철성의 이동을 막아버리고, 마침 증기기관실이 폭발하면서 산사태가 일어난데다 초 거대 검은 연기[12]로 불리는 무언가가 깨어남과 동시에, 이코마와 무메이는 광산으로 피신하다 파묻혀버린다.
6화에서는 과거가 일부 들어났는데, 동료로 보이는 여자가 카바네에게 물리자 도와달라는 외침에도 '오라버니'의 부하로 추정되는 사람이 죽여버렸다. 거기에 일절 감정을 두지 않고 떠나버리는 '오라버니'를 보고 더욱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 이때부터 마음 속에 불안을 갖고 있었을 듯.[13]
꿈에서 깨어나고서 바위에 깔려 움직일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자신을 꺼내려고 어떻게든 바위를 빼내려는 이코마에게 "나 때문에 작전을 실패했다고 말하고 싶은 거잖아."라고 말한다. 무메이 탓에 자신의 작전은 실패했다는 이코마의 말에 잠깐 상처받는 듯 했지만 이어지는 "하지만 나도 바보야. 네가 떨어지는 걸 보고, 크레인 레버를 놓아버렸어. 이런 바보가 없다고 우리들은, 다들 어이없어할 거야. 그러니까 만회해야 해."라는 말을 듣고 잠깐 놀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14] 별 짓을 다 해도 바위가 꿈쩍도 안 하자, 이코마에게 "구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너따위에게 도움받고 싶지 않아. 약한 녀석은 죽어버리는 게 당연해."라며 약한 소리를 한다. 이코마가 그러면 이대로 있어도 괜찮다는 거냐고 묻자 "그렇게 말하진 않았잖아. 내 스스로 어떻게든 하겠다는 거야. 아까 전은... 조금 계산이 틀렸을 뿐이야. 나는 약하지 않아."라고 답한다. 기계까지 사용했는데도 바위 빼내기에 또 실패한 이코마와 "무슨 말이야. 어떻게 봐도 너 약하잖아. 지금도 보기 좋게 바위에 깔려 있는데 뭘.", "아냐! 난 약하지 않아!" 라며 잠시 입씨름을 하다가 갑자기 핏줄과 심장이 빛나면서 카바네가 되고 있다고 겁을 먹는데, 이코마가 비상용으로 담아두었던 피를 마시고 정상으로 돌아왔다. 피를 제때 마시지 못하면 카바네가 되는거냐는 이코마의 질문에 자신도 잘 모르지만 자신의 동료들은 모두 결국엔 카바네가 되었다고 답했다.
이때 수많은 카바네의 무리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바위를 빼내는 것은 나중이고 우선 카바네를 정리해주겠다는 이코마를 "무리야. 엄청난 머릿수라고. 너같은 게 상대할 수 있을 리가 없어"라며 말리지만, 그럼에도 나아가려는 이코마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 여기서 과거 회상이 하나 더 나오는데, 카바네에게 습격당해 도망치고, 어머니는 자신을 지켜주다 반쯤 정신을 놓은 무사에게 총을 맞고 죽는 장면이었다.
이후 부상당한 이코마에게 착 달라붙어 있거나 이코마를 부축해주는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시 구조된 이후에는 5화에서 험한 말을 했던 아이한테 사과하면서 조금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쿠로케부리의 심장부를 처리하는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는다. 대포로 심장이 뚫리자 곧바로 그 가운데로 뛰어드는데, 그 안에는 파란색 카바네[15]가 있었다. 잠깐 당황하지만 곧바로 칼을 심장에 꽂는다. 이후에 밖으로 튕겨 나오는데, 스스로 착지하는게 아니라 공중에서 이코마에 품에 안겨 착지하는 등 동료의 존재를 다시금 깨닫게 되고, 동시에 서로의 관계가 더욱 진전되었음을 암시한다.
7화에서 본명이 호즈미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름의 뜻은 이코마가 "'쌀을 배터지게 먹었으면 좋겠다.' 라고 어머니가 지어주신거겠지" 라고 말하자 무메이는 슬픈 얼굴로 쌀은 이제 먹을수없다고 하면서 도시락을 본다. 언제 자신이 종극엔 진짜 카바네가 될지 모른다고 거의 진담인 농담을 말하는데[16] 그때 이코마가 무메이에게 너를 인간으로 되돌리고 어머니가 바라셨듯이 쌀을 잔뜩 먹게 해준다고 약속한다. 이때 무메이는 처음엔 불가능한 현실이고 터무니없다고 하지만 결국 이코마의 말에 웃음으로 답해주고 칠석 소원으로 쌀을 배터지도록 먹고싶다고 쓴다. 바로 다음날 오라버니인 비바를 만나게 된다.
8화에서는 비바에게 꽤나 적대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이코마를 중재하려 했으나 오히려 비바가 잠시 자리를 피해 줄 것을 요구하여 그에 따르는 것으로 초반 역할은 끝(...) 이 때 본인이 말한 바에 따르면, 그녀가 비바를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이유는 진짜로 오라버니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부르고 싶어서라고. 카바네들의 대규모 습격이 이루어지자 성 밖으로 준성을 몰고 가서 상대하는 비바 일행에 합류하여 카바네들을 정리한다. 이 때 최소 3개체 이상이 서로 들러붙어 있는 카바네 개체를 발견해 처치했다.[17]
그리고 흑성에 타고있는 츠츠가미 라고 하는 괴상한 연구원(?)에게 몸의 상태에 대한 검사를 받는 부분에서 어떻게 카바네리가 되었는지 결국 밝혀졌는데, '''인간인 상태에서 카바네의 혈액인 듯 한 붉은 액체를 심장에 주입받아 만들어진 인공 카바네리였다.''' 카바네리이면서 이코마와 달리 피부색 등 외견이 평범한 인간과 같았던 것이 카바네에게 직접 바이러스를 받은 이코마와 달리 체액을 통해 비교적 안전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인 듯. 하지만 등의 멍이 커졌다는 말이 있어서 이후 무언가 그로 인한 문제가 생길 플래그일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이후 비바에게 아야메로부터 갑철성의 부모열쇠를 가져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처음에는 망설이지만 비바에 말에 따라 아야메의 방으로 찾아간다. 부모열쇠를 어디에 쓸꺼냐는 아야메의 질문에도 얼버무리고 쿠나이를 보여주면서 부모열쇠를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한다[18]. 이때 난입한 유키나에게 열쇠를 건네 받아 흑성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비바는 무메이가 가져온 열쇠가 보일러실의 열쇠라는걸 간파했고, 비바는 그들이 너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갑철성 일행에게 신뢰받지 못했다는 것을 듣고 불신감에 빠진다. 그리고 흑성 안에 대량의 카바네가 있다고 느낀 이코마가 찾아와 비바를 경계하면서 갑철성으로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무메이는 이코마를 넘어뜨리고 거짓말쟁이와는 다르다며 다시 흑성으로 돌아간다
9화 에서는 이와토역에 도착하고 금강각의 지시[19]로 인해 갑철성 일행들과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비바에게 흑성이 지나갈 수 있게 문을 열라는 지시를 사전에 받고, 비바와 성주인의 회담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핑계로 빠져나와 문을 열게 된다. 그래도 이때 문의 경비병력을 기절만 시키면서 "죽이면 이코마가 잔소리 할테니까."하는 걸로 보아 이코마에 대한 일말의 정을 드러낸다. 이때 이코마 일행이 이를 발견했고, 무메이는 흑성을 안으로 들여보낼 뿐이라 했지만, 흑성이 들어와야 할 문밖에는 카바네를 피로 유인하며 바이크로 달려오는 수방중들이였다. 이윽고 이와토역 안으로 카바네들이 들이 닥쳤고, 무메이는 하나도 듣지 못한 전개에 혼란해하며 비바에게 달려간다. 도중에 카바네에게 습격당하는 모녀를 발견하여 도와주지만, 딸이 이미 카바네에게 물려 모녀가 같이 자결봉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한번 멘붕에 빠진다. 그렇게 비바에게 돌아온 무메이는 흑성에 탄 모두를 다시 태우게 할셈이 아니였냐고 묻지만, 비바는 이것이 평등한 세계라면서 감상에 빠진다. 그리고 인공적으로 검은 연기(융합군체)가 된 호로비를 보고 경악하고. 비바가 카바네로써 폭주하는 호로비를 얼굴색 하나 안 바뀌고 죽여버리자 다시한번 충격을 먹었다. 그리고 갑철성 일행을 제압하고 전부 포로로 삼는 것을 보자, 갑자기 수방중들이 비바에게 쓸데없는 짓을 하게 두지말라는 명령을 받았다며 무메이를 포위하게 된다. 그 순간, 무메이는 비바가 자신에게 여태껏 거짓말을 일삼아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10화에서는 호로비의 융합군체에 대해 비바측의 연구원들에게 따지다가 갑철성에 탄 사람들의 피를 뽑는다는 사실을 알고 비바에게 따지면서 그에게 두려움을 느낀다. 결국 갑철성의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키지 않으면 아무짓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나 하필 이코마에 의해 곧바로 반란이 일어나고 비바에게 반란자들을 죽이라는 명령[20]을 받으나 거부, 강제적으로 마비[21]약물을 투여 받고 의지가 없는 상태가 되어 비바의 명령으로 반란의 주동자인 이코마를 찔러 열차 밖으로 떨어뜨린다.[22]
11화에서 비바로부터 융합군체가 되는 약을 투약받는다. 의식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사람들의 시신 위에 나비가 앉은 환상을 보고 누구도 구하지 못했다고 생각해 절망한 뒤, 사람들의 시신을 모아 융합군체의 심장이 된다.
12화에서 융합한 무메이는 무의식에서 붉은 나비에게 쫓기는 환상을 경험한다. 이때, 나비에 자신을 비난해왔던 사람들의 모습이 투영되면서 두려움을 겪게되고[23], 융합군체는 주변을 더욱 파괴하며 황폐화시킨다. 무의식속에선 등에 붉은 나비날개가 돋았으며, 약한 자신으로 돌아갈 수 없음에 눈물을 흘린다. 그러다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와 함께 날아온 푸른 나비를 보고 잡으려고 하지만, 붉은 나비들에게 덮쳐지고, 융합군체는 비틀거리다 쓰러진다. 무의식속에서 쓰러진 무메이는, 붉은 나비 사이에서 날아다니는 푸른 나비를 잡으려고 손을 뻗고, 손을 펴자 쥐고 있던 이코마의 돌이 웅덩이에 떨어지는데, 비바와 싸우다 시력에 이상이 생겼던 이코마는 이 소리를 듣고 비바의 위치를 알게 되고 비바의 팔을 날려버린다[24]. 이후 이코마가 주사한 혈청으로 인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고, 이코마를 죽이려던 비바를 죽인다. 비바의 시신에 꽃을 덮어두고, 이코마를 짊어진 쿠루스와 함께 갑철성과 합류함으로써 여정을 계속하게 된다.
추가 엔딩에서 밝혀진 사실은 갑철성에 돌아와서 이코마에게 이코마의 돌을 돌려주지만 이코마가 무메이에게 돌을 다시 주는데 이유는 돌에 죽은 사람들의 혼(여동생인 하츠네와 타쿠미)이 깃들어 자신들을 지켜줄 거라 생각한 이코마가 무메이를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 것이라고. 참고로 이코마가 준 초록색 돌은 후에 무메이의 새로운 목덜미 끈에 사용된다.[25]

2.2. 해문결전 편


극장판 해문결전에서도 여전히 빠르고 갑철성과 해문 연합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초반부에 맹활약하지만 예전의 전성기의 절반도 못미친다. 아예 이코마의 도움이 없으면 제대로 싸우지도 못한다. 예전에 없었던 이코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으며 예전보다 더욱 친하게 지내게 된 카지카는 무메이에게 자신의 초록색 돌을 주면서 반드시 인간으로 돌려주겠다는 이코마의 약속을 듣고 그에게서 고백를 받았다고 좋아하고 무메이는 아니라고 엄청 부끄러워 한다. 얘기를 하면서 사실 무메이는 이코마에게 줄 선물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예전보다 더욱 냉정해진 이코마는 이런 무메이의 속만 타게 만들고 자신은 언제 죽어도 상관없는다는 말과 태도에 크게 상처를 입는다. 급기야 쿠로케무리의 영향으로 잠시 이성을 잃고 카바네가 되어서 자신을 덮치는 이코마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은 다시는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다며 더 이상은 자신에게 해준 약속을 지킬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메이는 다음 싸움에 임하고자 갑철성 사람들과 카바네들에게 둘러싼 성에 잡입하기 위해 지하동굴로 잡입하게 되고 거기서 스파이더맨 흉내라도 내는 듯한 카바네와 결전을 벌이지만 예전보다 힘과 움직임이 많이 둔해졌다. 결국 제압당해 돌가시에 찔려 압사 당할 뻔 하지만 이코마가 위에서 습격해 카바네의 심장에 총알을 세 번 박아준 덕분에 살 수 있었다. 이코마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듯 무메이를 껴안고 인간으로 되돌리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다며 같이 있어달라고 한다.
지하동굴을 지나 성에 다다랐을때 자신과 같은 카게유키라는 남자가 있었고 그의 딸은 거대한 쿠로케무리의 파란색 심장 안에 있었다. 다시 TV판과 같은 속도와 힘으로 그와 맞섰다. 당신은 이코마보다 못하다며 등 뒤에서 저격하지만 그의 딸이 오열하면서 쿠로케무리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갑철성의 사람들은 그녀를 철로로 유인해 올라타게 한 뒤 엄청난 속도로 움직여 터널 근처에서 대포로 쏴 벽에 부딛치게 한 뒤 물리친다. 쿠로케무리는 분해되면서 고운 빛가루가 되어 해문에 퍼지며 힘을 다한 무메이는 이코마의 품에서 꿈을 하나 꾸게 되는데 5년 전 엄마 앞에서 울고 있는 자신을 카게유키의 딸이 잠시 쳐다보고 지나는 것이다. 엄마가 웃으면서 내일은 같이 놀자고 말해보렴이라며 말하는 것을 들으며 꿈에서 깨어나게 된다.
해문을 떠나는 갑철성 위에서 이코마는 죽은 친구인 타쿠미에게서 들은 풍문을 무메이에게 나누면서 카바네가 우리를 증오하는게 아닐까하고 카바네의 바이러스는 분노,불안,증오로 점철되어있다며 걱정한다. 그러나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사라진다며 우리를 둘러싼 빛을 생각하자고 약속을 잊지 않았다며 무메이를 안심시킨다.
무메이는 예전과는 또 다른 황금색 돌을 엮어서 만든 손장갑을 주면서 그에게 기습 키스를 하게 되고 또 다시 엄청 부끄러워 한다. 그리고 카지카는 작전성공 제스쳐를 날리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

3. 성격


나쁜 캐릭터는 아니지만, 무조건 선하고 좋은 인물이라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다. 자신이 강자이니 약한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그저 따르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타협이나 설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듯 하다. 당장 1화에서 검열을 받으라는 무사를 개무시하고[26] 3화에서는 최후미 칸에서 나오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겨놓고 왜 나온 거냐는 아야메의 말에 말해봤자 이해 못 할 것이라며 무시하는 모습도 보인다. 거기다 이코마에게 무작정 자신의 방패가 되라고하며 이코마의 대답도 듣지 않은 채 트레이닝시킨 다. 뭔가 이코마에게 무술을 가르쳐주긴 하는데 설명을 더럽게 못 한다.
호전성이 높아서 위협을 받으면 곧바로 반격한다. 쿠루스를 향해 자신의 적이라면 죽인다고 말하며 '''손으로''' 총알을 날리고[27][28], 카바네리를 몰아내자는 세력이 공격하러 오자마자 싸움은 싫지 않다며 뛰어나간다. 오죽하면 이코마가 계속 그만둬라, 도발하지 말라고 중재를 해야 하는 처지이다.
인간을 대상으로는 위협행위 이상의 본격적인 폭력, 살인을 저지르는 것을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지간하면 맨손으로만 패고, 상대가 총이나 냉병기를 들이댄 상황일 때에도 손으로 날린 총알로 위협하거나 칼을 뽑은 자세로 경계만 하는 등 그 이상의 폭력은 가하지 않는다. 카바네를 상대할 때의 호전성과 초인적인 육체능력을 봤을 때 경계하지 않고 곧바로 뛰어들어 가차없이 베기 시작했다면 3화에서 시민들은 아야메가 말릴 틈도 없이 전부 몰살당했을 공산이 크다. 9화에서 경비병을 단순기절로만 끝낸 것도, 말로는 이코마에게 잔소리 들을까봐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녀 스스로 인간에 대한 폭력을 가하는 것에 거리낌을 가지고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3화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얼굴개그를 해주거나, 카바네가 된 임산부를 죽인 후에 크게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5화에서 나온 대화를 볼 때, 무메이도 카바네리가 되면서 인간성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중간 중간 인간답지 않은 면모를 보이는 것도 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조금 경우는 다르지만, 5화에서 에노큐에게 '''너도 버려지지 않게 조심하라'''는 말을 들은 뒤, 타로라는 강아지가 죽은 것에 대해 자기 처지가 생각났는지 무심코 '''버려지지 않고 죽어서 다행이다'''라 해놓고 주위의 적대적인 반응을 보고 스스로에게 놀라서 뛰쳐나가고, 그 후 카바네화에 의한 혈관과 심장의 발광을 보여준 것으로 보아 심리적으로도 영향이 있는 듯하다.
아주 어렸을 적에 살던 역이 카바네에게 습격당하면서 아버지는 카바네가 되고, 어머니는 자기를 감싸다가 정신붕괴한 무사에게 총 맞고 죽으면서 정서적으로 제대로 망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 비바의 말에 따라 어머니를 죽인 무사를 직접 찔러죽였다. 이런 일종의 세뇌과정을 통해 정서가 완전히 망가짐과 동시에, '''"약한 자는 죽고, 강한 자는 살아남는다. 누구에게도 기대지 말고, 혼자서 살아남아라. 불리기 위한 이름은 더 이상 필요없다. 앞으로는 무메이(無名)라 칭하거라."'''라는 비바의 말에 세뇌당해 그의 말이라면 거의 전적으로 추종하게 된다. 이후 수방중에서 활동할때 생겼던 친구가 비정하게 숙청당하는 모습을 보고 현재의 가치관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을 종합해봤을때, 무메이의 성격은 소년병이 가지는 심리 상태와 유사하거나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7화에서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그 또래 아이다운 감성 또한 잘 드러나고, 불꽃놀이를 보면서 감탄하는 등 언뜻 언뜻 인간성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본질은 12살의 소녀인 듯하다.

4. 인간 관계


1화. 아라가네 역에서 처음 만났다. 갑철성에 타고 나서 엄청나게 부려먹는다. 이때 무메이가 설명을 너무 못 한다고 어이 없어 하지만 그 허접한 설명을 이해한건지 와자토리와의 전투에서 무메이가 가르쳐준 기술을 구사한다. 후에 자신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고 카바네에게 달려드는 이코마를 보면서 마음을 열게 된다. 이후 7화에선 이코마가 자신을 인간으로 되돌려주겠다는 말에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가 계속 말하자 미소를 짓는다.[29] 10화에선 세뇌를 당해 조종당하면서도 이코마가 죽지않도록 심장의 바로 오른쪽을 약하게 찌른다. 그리고 타쿠미가 가지고있던 이코마의 돌을 챙긴다. [30] 12화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잃어가던 도중 푸른나비가 붉은 나비[31]들에게 둘려쌓여 비틀거리자 자신의 손을 뻗어 구하려고한다. 마음이 무너져가면서도 그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그녀의 몸을 움직이게 만든 것. 끝부분에선 이코마를 제일 먼저 탈출시키고 이코마가 깨어나지 않자 눈물을 글썽이고, 깨어나자 바로 달려들어 끌어안는 것 을 보아하니... 이에 쐐기를 박듯이 엔딩에서 기습 키스를 하여 둘의 커플이 성립되었다.
대부분의 등장인물에게 까칠하거나 사납게 대하는 무메이가 드물게 우호적으로 대하는 인물. 실질적인 첫대면은 3화에서 무메이가 식사를 부탁한다며 다가갔을 때 이루어졌다. 피를 달라는 요구에는 질겁한 카지카였지만, 경악하여 반발하는 다른 인물들에 비하면 상당히 원만하게 대처한 편. 이후 최후미칸에 이코마, 무메이와 함께 감금당한 카지카는 무메이로부터 미소와 함께 다시 한번 피를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 얼굴을 붉히며 당황한다. 이후 전투 도중 지쳐버린 무메이를 부축하며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본인도 상당히 호의적인 자세를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카바네리들의 공격을 막아낸 후에는 무메이와 함께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당히 친해진 모습. 카지카가 아이들을 잘 돌보는 상냥한 성격인 것을 보면, 역시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인 무메이도 그 모습에서 호의를 찾은 것일지도 모른다. 7화의 묘사에서는 같은 카바네리인 이코마를 제외하면 무메이와 가장 가까운 인물. 무메이가 오래전에 상실한 모성애를 채워주는 역할을 맡고있다. 카지카 입장에서도 무메이는 소중한 친구. 잘 어울리지 못하는 그녀를 사람들 사이에 끼워주거나, 장신구를 사주고 무릎배개를 해주는 등 좋은 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나운 관계. 서로 2화 종반부 시점에서부터 서로 총을 들이대고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화에서는 무메이가 직접 공격하기도 한 대상. 쿠루스 입장에서는 정체를 모르는 카바네리라는 이유로 적대하고, 무메이는 덤빈다면 죽인다는 모난 대처를 했기에 둘의 관계는 상당히 험악했다. 다만 갑철성이 카바네들의 내습을 버텨낸 후 쿠루스 또한 이코마와 무메이에게 혈액을 제공하는 데 자원함으로써 둘의 관계는 개선되었다.
개인과 개인으로서의 접점은 그다지 크지 않은 편. 2화 시점에서 무메이가 무심하게 날린 말[32]이 아야메에게 상처를 준 묘사가 있지만, 본인은 크게 괘념치는 않는다. 아야메는 이후에도 카바네리들, 이코마와 무메이 양쪽에게 호의적인 결정을 계속해서 내리기 때문에, 무메이와의 관계가 험악해질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무메이가 오라버니라 부르고 신뢰했던 인물이다. 실제로 피가 이어져 있지 않으며, 무메이가 형식적으로 오라버니라 부르던것이였다. 자신이 살던 역이 무너지고 이성을 잃은 무사에게 살해당할 뻔한 것을 구해주며 싸우라고 말해준다. 어머니도 약하지 않았다면 살아남았을것이라고 가르치며 남에게 불려지기 위한 이름은 이제 필요없다며 무명(무메이)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그러나 9화에서 비바에게 지금까지의 일이 거짓이였다는것을 깨닫자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된다.

5. 평가


극중 비바로 인해 세뇌된 사고를 가진것과 미숙한 어린애임을 감안해도 민폐가 너무 지나치다는 의견이 많다.
처음에는 싸움도 잘하고 나이는 어리지만 당찬 멘토 캐릭터를 예상했지만, 후반부가 지난뒤에 평가는 아마토리 비바와 더불어 뒷목잡기 & 전형적인 색기담당노림 히로인으로 평가가 떨어졌는데, 호전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으로 인해서 괜히 위험한 선택지를 선택해서 다 개죽음을 당할 뻔한 적도 있고 전투로만 해결 할려는 중심이 너무 강해서 의견이 많이 부딪치게 된다. 당연히 협상이나 설득하기도 어려워서, 이코마를 포함해 사람들에게 단순히 자신의 말에 따르지 않는다고 폭력과 폭언을 휘두르고, 괜한 판단 미스로 잡혀서 일을 더 키우거나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기도 했다.
비바에게 세뇌되 잘못된 생각을 갖고있다고 해도 민폐의 정도가 너무 심한데, 그 절정은 8 - 9화로, 8화에서는 이코마를 위시한 갑철성 사람들이 비바의 위험성을 확실하게 이야기하며 인식을 돌려보려고 설득을 시도했지만 최소한의 들으려는 척도 하지 않았고 폭력으로 대응, 그리고 9화에서는 '''성문을 열어 수많은 카바네를 해방해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원인'''을 제공했다. 물론 뒷수습은 이코마 일행의 몫이다(...)[33] 또한 결말에서 갑철성 일행들이 반기자 무메이가 미소짓는 장면은 나름 해피엔딩이지만 한편으로는 무메이의 업보를 생각하면 소름끼친다는 의견도 있다. 무메이가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지는 차후 2기를 기대해야할판.
다른 주역 캐릭터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하거나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평가가 좋아지는 반면에, 무메이는 갑철성의 동료들을 만나고 무언가 성장하기는커녕 갈수록 캐릭터가 퇴보하는듯한 모습 때문에 평가가 상당히 나빠졌다. 마음이 강한 남주랑 강하지만 마음이 약한 여주가 서로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도 별로 안들고 그냥 흔히 보는 여주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남주의 전개라는 평도 있다. 물론 바꿔 말하면 그만큼 어린아이라는 뜻이지만 첫등장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던지라 시청자 입장에서는 대부분 실망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6. 기타


  • 만 12살이지만 나이에 비해 큰 가슴을 가지고 있다. 종종 이 점을 강조하려는지 중간중간 강조되는 부분이 몇몇 보인다. 덕분에 C90의 인지도는 확보했다(...) 이외에도 겨드랑이, 미니스커트[34], 등짝 등등 그냥 대놓고 색기담당포지션. 특히 겨드랑이가 자주 부각되는데 심지어 극장판 엔딩 애니메이션에서 모두 요사코이를 출 때도 혼자만 요사코이 복장에 뜬금없이 겨드랑이 부분이 뚫려있다. 이 정도면 제작진이 노린 수준.
  • 전투 전에 기합으로 육근청정(六根淸淨)(진리를 깨달아, 눈. 귀. 코. 혀. 몸. 생각의 6기관이 업식(業識)에서 벗어나 청정한 것) 이라고 외치는데 다른 무사들도 외치는 걸 봐서는 일종의 기도 같은 것인 듯.
  • 이코마와는 다르게 핏줄도 눈에 띄게 보이지 않고 창백한 모습과는 다르게 혈색을 띄고 있는것도 차이점이라면 차이점. 어쩌면 인공 카바네리여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 가르치는 격투술이라는 게 현대적으로 봤을 때 쓰잘데기 없이 체력만 소모하는(...)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물론 인간과 카바네리, 그리고 상대가 카바네라는 차이점은 있지만...
  • 작품내의 종교는 일본의 개량 불교로 보여지는데 이는 1화의 무메이의 대사, 그리고 전투 전 대사로 확인이 가능하다.[35] 작품 내에 고전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 개량 불교가 활용된 듯하다.
  • 작중 미소녀 캐릭터라 그런지 인기가 많아서 2차창작이 상당히 나오고 있으며, 그 외 피규어다키마쿠라, 넨도로이드등 카바네리 캐릭터중에선 상당히 푸쉬를 해주고 있다.
  • 등신대 피규어가 제작되어 전시됐다.#@


[1] 한자를 직역하면 '무명(無名)'이 된다. 본명은 호즈미(穂積).[2] 후에 이코마안의 사람의 아내가 된다.[3] 그래도 어느 정도 진심으로 씁쓸한 표정이었다.[4] 요모가와 가문의 가신 중 한 명이 몰래 대중을 선동한 것. 그나마 아야메는 이를 미리 눈치채고 먼저 두 사람을 찾을 수 있었다.[5] 그리고 정황 상 열차 안에서 느낀 카바네의 기척을 다시 확인할 겸 해서 물러난 듯하다.[6] 그날 낮에 느꼈던 카바네의 기척의 정체.[7] 뒤에서 칼로 기습을 한 것을 수리검으로 막았으나 사실 품속에서는 리볼버로 조준을 하고 있었다. 그걸 눈치채지 못한 무메이에게 둔해졌다며 일침을 놓는다.[8] 상황을 떠나 그 전투력 하나는 뒤따라온 이코마 일행이 결과를 보고 감탄했다. 이 전투신도 예전의 110초 전투신처럼 '''정확히 56초 걸렸다.'''[9] 이코마가 도착했을때 기대서 헉헉거리며 쉬고 있던 걸로 보아 무메이는 여기서 이미 거의 한계에 달해있었다.[10] 이부분은 전체 스토리 통틀어서 유일하게 이코마가 무메이에게 화낸 부분이기도 하다.[11] 카바네의 발광 혈관이 그대로 드러나며, 눈도 붉게 카바네와 같이 변한다. 그와 함께 눈의 초점도 흐려진 모습을 보여준다.[12] 슬쩍 지나가는 묘사로는 카바네가 뭉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13] '버려진다'라는 말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이유도 아마 이것일 것.[14] 크레인 레버를 놓아버렸다는 말에 놀랐던 것은 작전을 성공하지 못한 것에 대한 걱정이었겠지만, 자신을 탓하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자신도 바보라며 어서 만회하자는 이코마를 조금은 신뢰하게 되었을 것이다.[15] 이 카바네는 무메이가 이코마에게 언급한 동료 중 하나라고 추정된다. 그 이유로 무메이가 잠시 멈칫 했다.[16] 시무룩한 표정으로 등을 보는 씬이 자주 등장하는대 관계가 있는지는 불명.[17] 자신의 앞뒤에 붙인 다른 개체를 방패막이로 쓰고 쓸모없어진 것은 집어던지기까지 하는 등 꽤 지능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검'''을 쓰는 걸 보아 와자토리로 보인다.다만 4화의 이도류 와자토리에 비하면 검술 경험은 부족해보인다[18] 아무리 그래도 지금까지 함께 지내온 사이인데 무력을 쓰긴싫어서 협박이 아닌것 협박을 한다.[19] 이와토역은 금강각으로 가는 전역이여서, 흑성에 있는 수방중들을 더 이상 지나가게 할 수 없다는 지시를 내렸다.[20]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칼을 넘겨주면서 간접적으로 표현했다[21] 아마도 세뇌 작용을 하는 약물인 것 같다. 융합 군체 약물의 경우 바이러스가 뇌에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족쇄가 생성된다[22] 사실 이 때 희미하게나마 이성을 유지하고 있어서 이코마의 심장이 아닌 다른 곳을 찔렀고 이코마는 그 덕에 기사회생해서 각성한 뒤에 비바에게 반격을 가한다.[23] 이중에는 3화에서 카바네가 되버려 무메이에게 죽임을 당한 임산부 시노도 있었다.[24] 찢겨진 옷 사이로 붉은 심장피막이 보인다.즉, 비바도 카바네리였다[25] 보라색 끈에 가운데에 박혀있는데 이것은 갑철성의 카바네리 -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26] 말투가 어딘가 모자라보이는 엑스트라이긴 했지만, 모두가 검열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맞기 때문에 초면인데다가 맞는 말을 한 사람에게 '수염 난 아저씨'라 부르며 다짜고짜 코를 치는 행동은 무메이가 예쁘고 통쾌하다고 커버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장면이다.[27] 총으로 쏜 것과 비슷한 수준의 파괴력이었으나, 묘사된 사선으로 봤을 때 애초에 죽이려고 날린 공격이 아니었다. [28] 쿠루스가 여러모로 꽉 막힌 성격이긴 하지만 열차 전체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요소는 없애는 것이 최선이다. 거기다 비록 말로 풀어나가려는 시도는 했다지만, 쿠루스와의 협상이 결렬되자마자 바로 폭력을 쓰려고 한 무메이의 행동은 옳은 것이라고 할 수 없다.[29] 그 미소를 보고 이코마는 자신의 동생을 떠올리곤 흠칫한다.[30] 어째서인지는 불명. 아마 이코마를 잊지않으려는 마음인듯 하다.[31] 무메이가 지금까지 구하지 못했거나 죽여온 카바네들의 생전모습이 나오며 그들이 무메이를 원망하고 저주하는 것으로 보아 무메이또한 그들을 죽이면서 자기도 모르게 무력감과 공포심을 느꼇던 것[32] 아야메씨는 전투에 서투르니,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죽는다는 늬앙스의 대사[33] 이 과정에서 이코마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를 잃는 아픔을 겪었고 본인도 크게 멘탈이 박살났다.[34] 다만 판치라가 등장한적 없어서 착각하기 쉽지만, 스커트 아래에 속바지를 착용하고 있다. 모형화되면서 설정이 드러난 부분. 자세히 보면 작중에서도 속바지는 은근히 자주 보인다. 정작 1화에서부터 판치라가 나오고 속바지를 입고 있었다.[35] 1화에서 무메이가 동료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윤회의 가호가 함께 하길."이라고 말하거나 '육근청정'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불교 용어가 작중에 사용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