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대한민국 제21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文成赫 | Moon Seong-hyuk
'''
<colbgcolor=#003764> '''출생'''
1958년 8월 15일 (65세)
부산광역시
'''학력'''
대신고등학교 (졸업)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 / 학사)
한국해양대학교 (항만운송학 / 석사)
카디프 대학교 (항만경제학 / 박사)
'''병역'''
해군 소위 전역(해군예비원)[1]
'''현직'''
해양수산부장관
'''약력'''
현대상선 1등 항해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세계해사대학교 교수
1. 개요
2. 생애
3. 논란
3.1. 자녀 특혜 채용 논란
3.2. 정화행사 과잉의전 논란
3.3.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뒷북 대응 논란
4. 기타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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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학자, 해기사, 관료. 21대 해양수산부장관이다.

2. 생애


1958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1981년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상선 1등 항해사로 근무하며 해군 소위로 병역을 마쳤다. 해양대 대학원에서 항만운송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전임강사로 일하다가 영국 카디프대에 유학해 항만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해양대로 복귀해 학생들을 가르쳤다.
1995년에 해양수산부 민자유치사업계획 평가위원으로 정부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후 2003년 참여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전문위원을 맡으면서 공직 참여의 폭을 넓혔다. 참여정부 당시 항운노조 상용화 개혁을 지지하는 학계 목소리를 이끌었다.
참여정부 자문 위원 이후에는 국제해양수산물류연구소장과 한국해양대 운항훈련원장으로 일하면서 아시아 해양수산대학 포럼(AMFUF)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2005년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획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참여정부가 임기를 마친 2008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해사대학교 교수로 임명됐다.
2019년 3월 8일, 해양수산부장관에 지명되었다. 후보로 지명된 직후 발표한 소감문에서 문 후보자는 "해수부 장관이 된다면 해운산업 재건, 어촌과 수산업 발전, 신(新)해양산업 육성 등 주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실 공히 해양강국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2일, 국회 농해수위가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고 다음 날 문재인 대통령이 문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3. 논란



3.1. 자녀 특혜 채용 논란


문성혁 해수부 장관 후보의 장남이 특혜 채용 의심이 든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에 따르면, 장남의 학점은 3.08점으로 공채 지원자 146명 중 139등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 정도면 지원자 중 허수 지원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꼴찌나 다름없다. 게다가 더욱 심각한 것은 자소서의 항목당 겨우 363자만 채웠다고 한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000자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 정도면 일반 지원자였으면 보지도 않고 광탈할 수준이다. 심지어 블라인드 채용인데도 불구하고, 자소서에 한국해양대 출신이며, '해양대 출신 가족'이 있다고 표현했다고 한다. 이 정도면 감점을 넘어서서 결격 사유에 해당할 정도이다. 이렇게 쓰고도 자기 소개서 만점인 30점을 받았다고 한다. 같은 직렬의 경력직 지원자의 평균 점수는 19.4점이라고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어학 점수도 유효기간이 지난 영어 성적표를 제출하고도 합격했다고 한다.# 채용공고에 명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작성일 기준 최근 2년 안에 발급된 어학성적표가 아닌 무려 1년이나 더 지난 3년 전에 발급된 성적표를 제출하였다고 한다. 자기소개서에 '가족 중 한국해양대 출신이 많다'고 기술하여 사실상 미리 사전에 얘기를 주고받아서 누구인지 특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특혜 채용시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면접위원 중 1명이 문 후보자의 대학 동기였다고 한다. 특정 키워드를 자기소개서에 작성함으로써 누구인지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초보적인 수준의 비리이며, 이는 대학교 수시 논술에서도 절대 금지하고 있는 사항들이다.

3.2. 정화행사 과잉의전 논란


2019년 9월 20일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전남 진도군에서 개최되어 해수부 장관, 외교 사절 등이 참석한 연안 정화 활동이 과잉의전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 학생들은 물론 주민과 공무원 2백여 명이 쓰레기를 주우며, 바닷가 청소에 나섰는데, 이 행사에 바로 하루 전날 9월 19일에 전남 진도군 차원에서 정화행사를 위해 '''쓰레기가 없는 바다에 고의로 6톤가량의 쓰레기를 투하하였다.''' 이 때문에 주무부처의 장관이자 행사 참석자로서 책임이 대두되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해 쓰레기 사전 살포와 관련해 "이번 일이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지라도 거짓과 과장이 더해지면 행사의 취지마저 무색해지고 불신과 실망을 초래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됐다"며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

3.3.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뒷북 대응 논란




4. 기타


  • 저서로 '1978년 선원의 훈련·자격증명 및 당직근무의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과 1995 개정 규정', '고등학교 해운 일반', '현대 항만관리론' 등이 있다.
  • 세계해사대학 홈페이지는 문성혁 교수를 "항만과 해양 교육·훈련에 관한 광범위한 논문과 책을 썼다"며 "해양·항만 분야 기업뿐만 아니라 많은 공공 기관과도 연구를 진행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물론 세계해사대학 자체가 해수부 차원에서 밀고있는 사업인것은 알아두자.

5. 둘러보기




[1] 해군예비원제도는 수산 또는 공과대학 등에 의하여 군사훈련을 마치고 시험에 합격한 자 중 지원에 의하여 해군예비역으로 복무하는 제도이며, 1982년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