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락귀
스타크래프트2의 저그가 사용하는 전략전술중 하나.
뮤탈리스크 + 타락귀 조합을 말한다. 주로 저프전에서 쓰는데, 프로토스의 사실상 유일한 뮤탈리스크 카운터인 불사조를 타락귀가 다시 카운터치는 조합이다. 테저전과 동족전에서는 뮤탈리스크에게 강한데 타락귀에는 약한 유닛, 또는 그 반대의 경우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쓰지 않는다.
초반에 프로토스의 관문유닛 상대로 고효율을 보여주는 히드라리스크나 바퀴로 토스를 압박하며 자원을 축적하고, 이에 대응해 상대가 거신을 뽑는다면 세이브 했던 자원을 전부 들이부어 뮤탈리스크를 뽑는다. 토스가 그에 대응하여 불사조를 뽑았다면 또 저그는 그에 대응하여 타락귀를 뽑아 뮤락귀를 완성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뮤락귀의 초반 진행 방식이다.
프로토스는 뮤탈리스크에 비벼볼만한 유닛이 불사조를 제외하면 추적자, 집정관, 고위 기사가 있지만, 추적자는 뮤탈의 영원한 친구인 저글링에게 약하고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은 뮤탈리스크의 빠른 이동속도와 체력 회복 능력 때문에 잡기가 쉽지 않다. 집정관은 발이 느려 뮤탈리스크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사조만으로 타락귀를 잡기는 너무 벅차다. 음이온파 수정 업그레이드를 마친 불사조와 타락귀의 사거리 차이는 겨우 1이라서 아무리 컨트롤을 잘한다고 해도 손해는 보기 마련이며, 불사조가 떡장갑 타락귀를 잡는 동안 뮤탈리스크는 도망칠 기회를 얻게된다. 도리어 불사조가 숫적으로 밀린다면 쌈싸먹힐 수도 있다.
그렇다고 만능 조합은 아닌 게, 불사조가 만약에 대량으로 모인다면 사정거리의 우위를 이용해 타락귀고 뭐고 다 씹어먹는다.[1] 또한 토스가 한방 병력을 모아 전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집정관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특히 멀티 한 두곳에 광자포를 도배한 프로토스가 집정관을 끌고 공격을 오면 저그는 무조건 싸우러 돌아올 수 밖에 없고, 여기에 사이오닉 폭풍이 장전되어 있다면 거의 필패한다. 때문에 뮤락귀를 우직하게 고집하는 것은 좋지 않다.
불사조가 대량으로 쌓였다는 것은 2~3개의 우주관문이 지속적으로 시간 증폭을 받고 불사조를 쏟아냈다는 것인데 이러면 자연스럽게 지상군의 힘이 떨어지게 되므로 뮤락귀를 고집하지 말고 지상군을 추가해주면 프로토스를 손쉽게 밀어버릴 수 있다. 여기선 소수의 거신으로도 지워지는 저글링이나 히드라, 지속적으로 괴롭히기 때문에 거신을 뽑아 대처할 시간을 주게 되는 군단 숙주보다는 순식간에 적 조합을 무너뜨려버릴 수 있는 울트라리스크가 자주 활용된다. 울트라리스크 최대의 카운터인 불멸자는 뮤락귀 상대로는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만약 등장하더라도 소수가 나올 수밖에 없으므로 울트라리스크를 막기는 어렵다. 불멸자가 없는 프로토스에게 울트라리스크는 그야말로 재앙이다.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공허의 유산에는 더욱 힘을 받게 되었다. 군단의 심장 때는 뮤락귀의 후속타가 군락 → 울트라리스크로 고정되어 빠른 군락이 필수였으나 공허의 유산에는 가시지옥이 추가되어 저그가 군락을 가지 않아도 되며 정면 승부에 약한 뮤락귀의 약점을 파고드는 발끈 러쉬도 불가능해졌다. 또한 뮤락귀의 카운터 중 하나인 음이온파 불사조를 살모사로 역카운터를 쳐버릴 수 있어 후속타 없이 뮤락귀를 그대로 밀어붙이는 전략까지 가능하게 되어 저그의 선택지가 훨씬 늘어났다. 심지어 세 경우에 따라 준비해야 할 프로토스의 선택지는 고정되어 있는 것도 문제.[2]
참고로 비록 공중 유닛이 주력인 조합이지만 근접 공격 업그레이드 정도는 눌러두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뮤락귀만 쓰기 보다는 기지 테러와 추적자 대비 용도로 저글링을 같이 운용하게 되기 때문. 저글링은 공업의 효과가 굉장히 큰 유닛이므로 누르지 않으면 화력이 많이 딸린다. 게다가 울트라리스크에 이어 남는 타락귀를 무리 군주로 변태시키는 경우가 많기에 근접 공격 업그레이드를 눌러둬서 손해될 것은 없다.
뮤탈리스크 + 타락귀 조합을 말한다. 주로 저프전에서 쓰는데, 프로토스의 사실상 유일한 뮤탈리스크 카운터인 불사조를 타락귀가 다시 카운터치는 조합이다. 테저전과 동족전에서는 뮤탈리스크에게 강한데 타락귀에는 약한 유닛, 또는 그 반대의 경우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쓰지 않는다.
초반에 프로토스의 관문유닛 상대로 고효율을 보여주는 히드라리스크나 바퀴로 토스를 압박하며 자원을 축적하고, 이에 대응해 상대가 거신을 뽑는다면 세이브 했던 자원을 전부 들이부어 뮤탈리스크를 뽑는다. 토스가 그에 대응하여 불사조를 뽑았다면 또 저그는 그에 대응하여 타락귀를 뽑아 뮤락귀를 완성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뮤락귀의 초반 진행 방식이다.
프로토스는 뮤탈리스크에 비벼볼만한 유닛이 불사조를 제외하면 추적자, 집정관, 고위 기사가 있지만, 추적자는 뮤탈의 영원한 친구인 저글링에게 약하고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은 뮤탈리스크의 빠른 이동속도와 체력 회복 능력 때문에 잡기가 쉽지 않다. 집정관은 발이 느려 뮤탈리스크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사조만으로 타락귀를 잡기는 너무 벅차다. 음이온파 수정 업그레이드를 마친 불사조와 타락귀의 사거리 차이는 겨우 1이라서 아무리 컨트롤을 잘한다고 해도 손해는 보기 마련이며, 불사조가 떡장갑 타락귀를 잡는 동안 뮤탈리스크는 도망칠 기회를 얻게된다. 도리어 불사조가 숫적으로 밀린다면 쌈싸먹힐 수도 있다.
그렇다고 만능 조합은 아닌 게, 불사조가 만약에 대량으로 모인다면 사정거리의 우위를 이용해 타락귀고 뭐고 다 씹어먹는다.[1] 또한 토스가 한방 병력을 모아 전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집정관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특히 멀티 한 두곳에 광자포를 도배한 프로토스가 집정관을 끌고 공격을 오면 저그는 무조건 싸우러 돌아올 수 밖에 없고, 여기에 사이오닉 폭풍이 장전되어 있다면 거의 필패한다. 때문에 뮤락귀를 우직하게 고집하는 것은 좋지 않다.
불사조가 대량으로 쌓였다는 것은 2~3개의 우주관문이 지속적으로 시간 증폭을 받고 불사조를 쏟아냈다는 것인데 이러면 자연스럽게 지상군의 힘이 떨어지게 되므로 뮤락귀를 고집하지 말고 지상군을 추가해주면 프로토스를 손쉽게 밀어버릴 수 있다. 여기선 소수의 거신으로도 지워지는 저글링이나 히드라, 지속적으로 괴롭히기 때문에 거신을 뽑아 대처할 시간을 주게 되는 군단 숙주보다는 순식간에 적 조합을 무너뜨려버릴 수 있는 울트라리스크가 자주 활용된다. 울트라리스크 최대의 카운터인 불멸자는 뮤락귀 상대로는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만약 등장하더라도 소수가 나올 수밖에 없으므로 울트라리스크를 막기는 어렵다. 불멸자가 없는 프로토스에게 울트라리스크는 그야말로 재앙이다.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공허의 유산에는 더욱 힘을 받게 되었다. 군단의 심장 때는 뮤락귀의 후속타가 군락 → 울트라리스크로 고정되어 빠른 군락이 필수였으나 공허의 유산에는 가시지옥이 추가되어 저그가 군락을 가지 않아도 되며 정면 승부에 약한 뮤락귀의 약점을 파고드는 발끈 러쉬도 불가능해졌다. 또한 뮤락귀의 카운터 중 하나인 음이온파 불사조를 살모사로 역카운터를 쳐버릴 수 있어 후속타 없이 뮤락귀를 그대로 밀어붙이는 전략까지 가능하게 되어 저그의 선택지가 훨씬 늘어났다. 심지어 세 경우에 따라 준비해야 할 프로토스의 선택지는 고정되어 있는 것도 문제.[2]
참고로 비록 공중 유닛이 주력인 조합이지만 근접 공격 업그레이드 정도는 눌러두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뮤락귀만 쓰기 보다는 기지 테러와 추적자 대비 용도로 저글링을 같이 운용하게 되기 때문. 저글링은 공업의 효과가 굉장히 큰 유닛이므로 누르지 않으면 화력이 많이 딸린다. 게다가 울트라리스크에 이어 남는 타락귀를 무리 군주로 변태시키는 경우가 많기에 근접 공격 업그레이드를 눌러둬서 손해될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