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스타크래프트 2)

 



1. 개요
2. 성능
3. 상성
4. 실전
5. 기타


1. 개요


[image]

강력한 화력에 저글링 숫자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군단은 튼튼한 바퀴를 내보내 전선을 보강하지.

- 짐 레이너

'''바퀴''' Roach, 로치
스타크래프트 2저그 유닛. 사라 케리건이 찾아 낸 유전 암호의 진화체로, 외형과 이름과는 딴판으로 '잔타 민달팽이'이라는 생물이 저그에 흡수되어 탄생한 유닛이다. 가작스 산지의 습한 지역에서 서식하던 잔타 민달팽이는 재생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신소재 강철도 부식시키는 산성 점액을 분비하는 생물로, 종족 전쟁 이후 재생력이 뛰어난 종의 유전 암호를 찾아다니던[1] 케리건에 의해 저그에 융화되고 진화하여 바퀴로 재탄생했다. 바퀴는 재생력이 뛰어나고 튼튼하며 강력한 산성 액체를 뿜어 적을 녹여 버린다. 게임은 HP가 있으니 다 닳을 때까지 몇 방이나 쏘지만 소설에서 묘사되는 걸 보면 그냥 침 한 번 뱉어서 해병을 녹여버리는 무시무시함을 자랑한다. 타액주제에 무시무시한 점이 있는데, 무려 300m 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울음소리가 하도 괴상해서 유튜브 등에서는 '''암페타민 먹은 도날드 덕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2. 성능


[image]
'''유닛 정보'''
비용

단축키
R
생명력
145
방어력
1[2]
속성
중장갑 - 생체
시야
9
공격력
16[3]
공격 가능
지상
공격 속도
1.43[4]
사정거리
4
이동 속도
3.15 → 4.2[5]
잠복 시 2.8[6]/4.4[7]
요구 사항
바퀴 소굴
능력
잠복(연구 필요), 빠른 재생력
수송 칸
2
'''특수 능력'''
'''특수 능력'''
'''단축키'''
'''설명'''
'''비용'''
[image]
'''빠른 재생력'''
-
바퀴는 잠복 상태에서 매우 빠르게 체력을 재생합니다.[8]
-
[image]
'''궤멸충으로 변태'''
V
원거리 포격 유닛입니다. 부식성 담즙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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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의 날개
    • 0.9.0 잠복 이동속도 2 → 1.4, 방어력 2 → 1
    • 0.14.0 정신력(보급품) 2 → 1
    • 0.16.0 유기 갑피 진화(잠복시 초당 체력재생 +10) 삭제, 땅굴 발톱 진화시 잠복 초당 체력 재생 5 → 10
    • 1.1.2 사거리 3 → 4
  • 군단의 심장
    • 2.0.12 땅굴 발톱 진화: 잠복 이동 속도 1.41 → 2(언젠가부터 2.25)
  • 공허의 유산
    • 3.14.0 탐지기로 탐지되지 않은 잠복 이동이 더 잘보임
    • 4.7.1 땅굴 발톱: 진화 가격 150/150 → 100/100, 체력 재생 증가 효과 삭제

  • 4.7.1 땅굴 발톱: 진화 가격 150/150 → 100/100, 체력 재생 증가 효과 삭제}}}
스타2에서 부화장 단계에서 생산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저그 원거리 공격 유닛. 히드라리스크는 성능과 가격이 조정되어 부화장 단계에서 번식지 단계로 올라갔고 히드라리스크의 빈 자리는 바퀴가 차지했다. 그래서인지 일단 바퀴의 생산 비용과 생산 단계는 전작 히드라리스크와 매우 비슷하다. 그러나 실제 유닛의 성능은 히드라리스크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우선 바퀴는 생명력 '''145'''에 방어력 1로 히드라리스크보다 훨씬 튼튼하다. 또한 생긴 것과 달리 이동 속도도 꽤 빠른 편으로 신경 재구성 업그레이드까지 마치면 점막 밖에선 히드라리스크가 바퀴를 따라잡질 못한다. 공격 능력의 경우 사정거리는 4로 히드라리스크보다 짧고 공격 주기도 2로 느린 편이지만 그 대신 한방 공격력은 강하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전술에 적합하다. 대공 능력이 없으므로 바퀴 위주로 병력을 구성했다가는 공중 유닛 한두 기에 부대 전체가 위기에 빠질 수도 있긴한데, 기본방어력+체력이 좋아 한두기 공중유닛으로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긴 힘들고 그동안 바퀴로 적 본진에 깽판을 치며 피해를 누적시키면 판세가 매우 유리해진다.
바퀴의 특별한 능력으로 '빠른 재생력'이 있다. 바퀴는 평상시에는 다른 저그 유닛과 동일한 속도로 생명력이 회복되지만 잠복 상태에서는 '''1초에 5'''만큼 훨씬 빠른 속도로 생명력이 회복된다. 잠복한 바퀴를 발견하고 공격해도 다른 유닛보다 훨씬 안 죽는다. '땅굴 발톱 진화'시 생명력 재생 속도가 두 배로 증가하여 1초에 10만큼 생명력이 회복되었었지만 4.7.1 패치에서 회복 증가 부분은 삭제.
진화는 '신경 재구성 진화'와 '땅굴 발톱 진화'가 있다. 신경 재구성 진화를 하면 바퀴의 이동 속도가 아주 빠름 기준 3.15 → 4.2, 잠복 이동 속도가 점막에서 아주 빠름 기준 2.8 → 4.4이 되어 매우 빨라지게 되고, 땅굴 발톱 진화를 하면 바퀴가 잠복 상태에서 잠복 상태에도 이동할 수 있게 된다.[9] 저글링과 달리 바퀴의 업그레이드는 둘 다 번식지 단계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나 당장에 급한 신경 재구성 진화(발업)에 비해 땅굴 발톱 진화는 우선 순위가 밀리는 편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에서 바퀴의 잠복 이동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바퀴 위주로 병력을 운영할 땐 나중에라도 업그레이드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잠복 이동은 주로 교전 중 피가 빠진 바퀴를 버로우시켜 뒤로 빼거나 하는 식으로 쓰인다. 또는 상대방의 탐지기가 적을 때 잠복 이동으로 적진에 바퀴를 침투시킨 상대방이 방심하고 있을 타이밍에 잠복을 풀어 일꾼을 학살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잠복 이동 중에는 파수기역장을 통과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저프전에서 역장에 막혔을 때 재빨리 잠복하여 역장 너머로 넘어가 적을 공격하거나 퇴각할 수도 있다. 잠복 이동할 때는 잠복된 유닛들을 무시하고 지나가지만 잠복 이동이 가능한 감염충이나 바퀴랑은 땅 속에서도 충돌한다. 이를 응용하여 저저전에서는 상대방 잠복 바퀴/감염충의 난입을 막기 위해 좁은 입구에 잠복 바퀴 두 마리를 박아 두는 테크닉도 있다. 잠복 이동시 건물 지하는 통과를 못하는데 '''내려간 보급고는 통과가 된다.'''
[image] 위에도 적혀 있지만 바퀴는 원거리 공격 시에 산성 액체를 뱉는다. 전작의 히드라리스크와는 달리 이건 진짜 액체 산성 침(타액)이다.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가성비가 매우 좋은 유닛이다. 75/25라는 저렴한 가격과 빠른 생산 타이밍에 비교해서 상당히 고스펙을 자랑한다. 그러나 다른 인구수 2짜리 유닛들과 비교하면 DPS가 심각하게 낮은 편[10]이라 인성비는 뒤에서 순위권이다. 그러니까 저저전처럼 체제변환을 가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아니면 땡바퀴는 함부로 쓰지 말자. 200을 빨리 채우고 밀어붙여서 이득을 보든지 히드라리스크를 붙이든가, 아니면 저글링이라도 붙여두는 게 좋다.
크기는 추적자, 불곰과 유사해보이지만, 충돌 크기가 조금 작다. 추적자 0.625 > 불곰 0.5625 > 바퀴 0.5, 추적자, 불곰은 아무리 뭉쳐도 공성전차의 포격에 100% 피해는 맞은 대상 1유닛에게만 들어가지만 바퀴는 주공격 대상에 붙으면 모두 100% 피해를 받는다. playxp 링크

3. 상성


  • 바퀴 ≥ 해병 (게임 초반)
바퀴는 생명력이 145로 매우 높고 기본 방어력도 1 붙어 있으며 한방 공격력도 꽤나 강력한 편이기에, 초반에 동인구수라는 전제하에, 순수 해병만으로만 상대하려 한다면 답이 없다. 그나마 사정거리는 해병이 바퀴보다 조금 더 길기 때문에 교전시에 이를 이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할순 있지, 어디까지나 제한적이기에 초반에 저그가 바퀴러쉬를 올것 같다면 그냥 불곰뽑자.
  • 바퀴 < 해병 (게임 중후반)
해병이 전투 자극제와 방패업이 되고, 의료선이 나오기 시작하면 단순 바퀴로 해병을 상대하는 건 버거워진다. 그리고 해병을 주력으로 쓴다면 테란해병의 공방업도 기본적으로 신경써서 하는데다 불곰도 적당히 조합해주는 것이 대부분이라 더 이상 바퀴가 해병을 상대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즉, 바퀴가 해병에게 강한 건 어디까지나 서로 노업 상태인 초반이고, 업그레이드가 대부분 완료되어져가는 중반을 넘어가면서부터는 입장이 바뀐다.
테저전에서 테란이 불곰을 뽑는 것은 대부분 바퀴를 상대하기 위해서다. 불곰은 튼튼한 체력과 중장갑에게 막강한 화력을 느리지 않은 연사 속도로 사정없이 바퀴에게 꽂아넣는다. 여기에 충격탄의 감속 효과와 자극제까지 더해진다면 바퀴는 그야말로 세스코를 만난 꼴이 된다. 그나마 불곰의 공격 방식이 2회로 변했던 공허의 유산 초기엔 자극제가 없다면 그나마 싸워볼 만 했는데...불곰 공격 방식이 롤백 되면서 사이클론보다 더 자주 만나게 되었다. 저글링에게 처참하게 당하는 사이클론과 다르게 불곰은 의료선이나 해병, 자극제가 없을 리가 없다.
사신과 바퀴는 역할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전장에서 서로 맞붙을 일은 없다. 보통 사신과 바퀴가 맞붙는 경우는 보통 저그 기지를 급습한 사신을 마침 본진에 있던 바퀴로 막는 경우인데, 사신은 한 번에 2회 공격하는 방식이라서 방어력이 1 붙은 중장갑 유닛인 바퀴에게 큰 피해를 주지 못한다. 또한 사거리도 5로 바퀴와 별 차이가 나지 않아서 치고 빠지는 전술도 쓰기 곤란하다. 사실 바퀴가 출동하기도 전에 여왕한테 당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유령은 경장갑에 2배의 데미지를 주는데 바퀴는 중장갑이고 무장갑인 유령이지만 바퀴는 추가 데미지가 없고 기본 데미지가 강해서 유령으로서는 바퀴가 무섭기만 하다. 공허의 유산에선 유령 저격이 부동조준으로 바꿔어서 한방에 죽긴 하지만 마나 낭비다.
경장갑이 많은 저그를 상대로 초반의 4화염차 찌르기는 거의 정석이라서 저그는 보통 점막을 펼치고 운영을 택하는 6여왕이나 견제를 막고 압박을 동시에 갈 수 있는 바퀴 찌르기가 있는데 화염차의 느린 공속의 데미지 7로 145의 높은 체력을 가진 바퀴를 처치하려면 한 세월이 걸린다...게다가 바퀴 자체의 이속도 결코 느린 편이 아니며, 바퀴의 사거리가 4로 버프된 이후부턴 무빙샷도 불가능해졌다.
화염차가 변신을 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바퀴의 떡장갑에 추가피해를 못 주는건 여전하며 사거리도 2배나 되고 속업을 하면 이동속도의 차이도 심각해서 작정하고 저그측에서 무빙샷을 날린다면 기갑병이 얌전히 맞아줄 수밖엔 없기 때문에 화염기갑병으로 바퀴를 이기려는 행동은 무리수이다. 다만, 바퀴가 중장갑이라해서 그대로 맞아주면서 싸우는 일은 되도록 없도록하자. 위의 화염차와는 달리 좀 더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기에 자칫 방심했다간 오히려 역으로 갈려나갈 수도 있다.
일단 체력이 많아서 미사일 한방 맞고 안 죽는다! 게다가 바퀴로 찌를 타이밍이면 땅거미 지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지뢰 위주로 수비를 하려는 테란에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바퀴의 사거리는 땅거미 지뢰보다 짧은 4이고 계속해서 공격받으면 바퀴도 결국은 죽기 때문에 후반에는 저글링, 식충, 감테를 미끼로 던지거나 히드라리스크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것 저것 다 감안해도 땅거미 지뢰보다 사거리 짧은 유닛 중에선 땅거미 지뢰에 제일 강력한 편. 하지만 바퀴가 땅거미 지뢰에게 강한건 어디까지나 테크가 빨라서 수에서 우세하기 때문이지, 동수로 싸우면 땅거미 지뢰에게 쿨타임만 빼고 전부 피떡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지뢰가 쌓인 후반까지 바퀴를 쓰는건 무리수이며, 히드라로 제거하는 것이 옳다.
3.8 패치 전에는 사이클론에게 목표물 고정으로 짤라먹혔으나 현재는 정면으로 상대해도 압승 할 정도로 강해졌으니 바퀴에겐 재앙 그 자체다. 일단 싸우면 바퀴가 순식간에 녹아나므로, 가급적이면 정면 싸움은 피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그래도 바퀴에겐 방어력 1이 있어서 그나마 버틸 수는 있다. 사이클론을 상대할 때는 저글링을 동원하자.
아무리 안티 메카닉 유닛인 바퀴지만 대규모 전투중 자리를 잡은 공성 전차의 무시무시한 한방 데미지와 방사 피해는 무시무시하다. 그러나 그걸 감안해도 저그의 지상 유닛 중에서 공성 전차에게 명함이라도 내밀어 볼 유닛은 바퀴와 저글링, 군단 숙주, 울트라리스크밖에 없으며[11][12] 충돌 크기도 커서 방사 피해도 생각보단 잘 안 들어가고 공성 전차는 비싼 유닛이라 조합이 제대로 안 된 메카닉은 바퀴로도 충분하다. 물론 제대로 조합됐으면 바퀴로는 답이 없으니까 무리 군주를 가든가 하자. 군단의 심장부터는 살모사와의 조합으로 싸움이 가능하긴 하다.
토르는 매우 강력하다. 바퀴에게 한 방에 주는 데미지는 29×2(토르 공격력 30, 바퀴 방어력 1)로 무지막지하며 체력도 400으로 무지하게 높다. 땡토르라 해도 결과를 알 수 없는데 공성 전차라도 섞인다면 바퀴로선 답이 없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안티메카닉 유닛이라는 칭호가 아깝진 않게 무작정 밀리지는 않는다. 안티메카닉의 타이밍 러시는 바퀴가 무지막지하게 많이 뽑혀나오기 때문에 아무리 똥맷집이라고 해도 그 타이밍에는 토르가 기껏 1~2대 정도 뿐이고 일점사로 잡아먹는 게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할 수록 바퀴가 유리한데, 노업 토르가 노업 바퀴를 때려도 3방, 풀업 토르가 노업 바퀴를 때려도 3방임에 반해, 노업 바퀴가 노업 토르를 때리면 29방, 풀업 바퀴가 노업 토르를 때리면 22방, 풀업 바퀴가 풀업 토르를 때리면 24방으로 토르의 맷집을 쉽게 녹여버릴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높디 높은 체력과 기본 방어력 1, 16이라는 한방 데미지와 사거리 4는 광전사에겐 굉장히 위협적이다. 게다가 이동 속도도 느리지 않아서 무빙샷도 가능하고 광전사의 피해량 정도는 잠복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돌진을 업글한후엔 무빙샷이 불가능해지고 dps가 광전사가 높아서 바퀴가 밀리긴 하는데...다수 교전일때는 바퀴가 원거리라 화력이 더 잘나온다. 물론 광전사가 정면전에서 바퀴 상대하지는 않지만, 차원분광기를 대동한 견제러쉬에 많이 대동되는데, 그 과정에서 광전사를 막는 과정에서 바퀴들이 의외로 돌진업된 광전사에게 썰리곤 한다. 애당초 1:1로만 따지면 광전사가 바퀴를 이기기도 하고 가성비도 결코 나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단순 소수 바퀴와 광전사 싸움에서는 결코 바퀴만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기도 하다.
바퀴는 약간의 사거리로 유틸성이 더 나아서 무빙샷, 잠복, 화력 밀집도, 지형 활용성 등으로 우세를 점하는 것이지, 공격력, 방어력, DPS, 가성비는 광전사가 우위다. 절대로 그냥 말뚝딜하면서 맞붙으면 안된다.
  • 바퀴 ≥ 추적자(점멸 업그레이드 전, 소수 교전)
  • 바퀴 ≤ 추적자(점멸 업그레이드 전, 다수 교전)
  • 바퀴 < 추적자(점멸 업그레이드 후)
상성표에는 추적자가 바퀴에 강하다고 나와 있고 실제로 노컨으로도 동수의 바퀴를 이기지만 추적자는 희대의 먹튀 유닛이라 해도 무방할 가성비를 가지고 있어서 생각보다 바퀴를 잘 처리하지 못한다. 사거리 2의 우위로 역장으로 가두고 싸울 수도 있지만 바퀴는 잠복으로 역장을 피해 갈 수 있다. 추적자 자체의 DPS도 낮은 편이라서 잠복 바퀴를 빨리 처리하진 못하므로 반드시 불멸자나 거신을 추가해서 싸우자. 다만 추적자가 점멸 업글이 된 후에는 상황이 180도 달리진다. 이때의 추적자는 그야말로 상성 그대로 바퀴 킬러 그 자체이며, 때문에 바퀴만으로 추적자를 고집스럽게 상대하다가는 추적자의 점멸컨에 농락당하다가 어느새 쌓인 추적자에게 쿨하게 밀리기 일쑤다. 거기다 빈약하다지만 엄연히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있기에 은근히 아프기도 하고. 즉, 상성표가 아주 거짓은 아닌 셈. 때문에 어느 시점까지 바퀴로 상대하다가 히드라 테크로 넘어가는 것이 마음 편한 선택이다.
공명파열포 UPGRADE를 마친 사도라 할 지라도 바퀴와의 동인구수 싸움에서는 밀린다.
언뜻 보기에는 바퀴는 파수기의 완벽한 천적으로 보인다. 한방 공격력도 강하고, 체력도 강하며, 땅굴발톱 업그레이드까지 하면 지면으로 잠복이동하면서 파수기의 역장을 통과해서 파수기를 충분히 농락할 수 있을듯 해보인다. 허나 애당초 파수기가 혼자서 다니는 유닛도 아니고, 초반 찌르고 들어올 때에는 추적자나 광전사 같은 친구들을 같이 데리고 다니기 마련이며, 이때 땅굴발톱 업같은 것이 안된 바퀴는 사거리 4짜리의 역장에 갇혀 맞아죽기 쉬운 호구일 따름이다. 더군다나 수호 방패는 바퀴의 화력을 깎아 먹어 버리기 때문에 은근히 성가신 부분. 그리고 땅굴 발톱 업의 타이밍 특성상 땅굴발톱 업을 하고 난뒤에는 대개 점멸추적자들이 많이 갖춰지거나, 불멸자 등이 조합 되기 마련. 더군다나 땅굴 발톱 업을 한다고 해서 사거리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기에 잘못 잠복을 풀면 자동으로 끊어먹기 해주는 꼴이 되어버린다. 상황을 잘 보아서 파수기만 끊어먹고 가든지 하도록 하자. 일단 파수기 자체로 보면 잠복 바퀴에게 약한 유닛이긴 하니깐.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은 적을 한 방에 죽이지 못하는 순간부터 효율이 급격히 감소하는데[13] 바퀴는 잠복까지 하면 폭풍으로 떨어진 체력이 금방 차오르는 그야말로 이름값을 한다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 주는 생존력을 자랑하는데다 고위 기사는 바퀴 5마리가 점사하면 바로 날아가 버리므로 고위 기사 끊어먹기에 좋다. 다만 그렇다고 폭풍 안심하고 맞다보면 어느새 조합된 병력과 함께 녹아버린 바퀴들을 볼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집정관의 제일 큰 장점은 거의 모든 공격에 추가 피해를 안 맞는다는 건데 바퀴는 추가 피해량이 없는 대신 기본 공격력이 나쁘지 않고 충돌 크기도 커서 방사 피해도 잘 안 통하며 사거리도 1 길고 이동 속도도 훨씬 빠른데다 집정관 한 기를 생성할 가스면 바퀴는 12마리가 나오는 관계로 바퀴만 가지고도 집정관을 농락하기엔 충분하다. 뒤쪽에 히드라리스크까지 있다면 집정관은 그야말로 저그의 에 불과하다. 보다시피 바퀴는 점멸 추적자 빼고는 모든 관문유닛 상대로 상성상 우위에 있는 편이다. 그나마 추적자 역시도 점멸업 되기 전에는 바퀴 상대로 상성상 아래에 있다. 이것이 바퀴가 저프전 주력 유닛으로 굴려지는 이유이다. 다만 집정관의 생체 피해는 제법 아프고 집정관이 한 줄 가량 온다면 제 아무리 바퀴라도 순식간에 집정관의 에네르기파에 순삭당하니 주의. 더군다나 집정관을 무작정 땡으로 굴릴 유저는 당연하지만 없다. 불멸자니 거신이니 추적자나 파수기 등을 대동하고 조합째로 오는 일이 잦으니 주의. 특히 불멸자와 조합되었으면 집정관의 생체 피해+불멸자의 중장갑 피해가 노업에서 풀업까지 고려해도 도합 90~100가량 넘어가게 된다. 즉 한 대씩 칠 때마다 바퀴 반피가 까이는 셈. 그리고 암만 충돌 크기가 크다 해도 집정관의 방사 피해의 영향력은 무시할 만한 것이 아니다. 피격 대상의 주변부에 있던 바퀴들이 덤으로 쳐맞고 그 뒤에 불멸자의 위상포 찜질에 터진 껍데기로 변해 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바퀴 역시 히드라나 링링 및 군숙 등의 화력지원을 업고 싸우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방 한방이 강한 공격력에 느린 공격 속도인데다가 중장갑인 바퀴에게 불멸자는 그야말로 극상성이다. 흔히 멸뽕[14]이라고 불리는 3멸자 타이밍 러시는 관문 병력을 막으려고 바퀴를 모아 놓은 저그에게 딜레마를 안겨 주는 초반 전략이다. 그러나 이건 반대로 생각하면 불멸자만 없으면 바퀴만으로 어떻게든 토스 병력을 압도할 수 있다는 뜻이니, 불멸자 처리는 가시지옥이나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에 맡기도록 하자.
거신이 한 크기 하는(?) 유닛들 상대로 그러하듯이 소수 대전에는 거신에 강하지만 다수 대전에는 거신에게 밀린다. 특히 교전에서 역장 피하려고 잠복이동했다가 위에 있는 유닛이 열광선 맞을 때 같이 맞는 일도 발생하기 쉽다. 바퀴는 높디높은 체력에 빠른 이동 속도, 큰 충돌크기 등으로 초반에 거신 상대론 그렇게 무서울 것이 없지만 프로토스도 받쳐 줄 지상 유닛이 모이면 거신은 바퀴를 포함한 어떠한 저그 지상 유닛으로 밀어버리기는 힘드므로 살모사로 끌어오든가 타락귀를 준비하자. 거신이 중장갑 상대로 피해를 20 밖에 못주게 패치가 되어서 바퀴를 잡기는 조금 힘들게 되었다. 여전히 인성비로는 거신이 우위지만 가성비로는 거신이 불리하다.
기본 방어력 1도 있고 공업하면 저글링이 두 방이면 죽기에[15] 저글링에겐 굉장히 벅찬 상대. 하지만 바퀴는 딜링이 낮아서 저글링이 붙기전에 죽일 수 없다. 저글링이 아드레날린 업이 없어도 동인구수 기준으로 바퀴가 진다.[16] 그러니 바퀴를 쓰는 쪽은 맹독충 몇 기만 생성해주면 훨씬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바퀴는 체력이 2~300대가 되는 유닛도 아니고 멀리서부터 빨리빨리 맹독충을 해치울 수 있는 유닛도 아니지만 자원 대비 높은 체력과 특유의 물량으로 맹독충의 카운터로 내세울 수 있다. 물론 바퀴떼도 추적자들처럼 쏟아부으면 녹긴 하지만 효율이 너무나 낮고 저 둘이 붙을 타이밍 자체가 초반이 막 지난 시점의 바퀴 찌르기인데 저 타이밍에 바퀴를 전부 녹일만한 숫자의 맹독충이 나올 수가 없다. 바퀴 때문에 더블링은 초반 이후엔 메리트가 거의 없다. 다만 바퀴 싸움 도중에 들어오는 맹독 드랍은 조심해야 하는데 수많은 바퀴의 체력을 깎아놓을 수 있고 이러면 바퀴 싸움에서 밀린다.
집정관처럼 여왕도 추가 데미지를 안 받는 대신에 기본 체력이 딱히 높다고 보긴 힘들어서 바퀴에게 약한 편이다. 게다가 공격력도 높지 않아서 바퀴 상대로는 매우매우 힘들다. 때문에 본진에 바퀴가 난입해서 여왕을 사냥하고 튀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조심하는 게 좋다. 다만 바퀴 대전에서 섞이는 소수의 여왕의 몸빵과 수혈은 부담스럽다.
히드라리스크의 DPS는 노업이라도 풀업 바퀴를 상회하고 사거리도 더 길지만 바퀴는 히드라보다 훨씬 튼튼하고 한 방의 공격력이 강해 물렁살인 히드라리스크에겐 약간 버겁다. 일단 소수 대전은 맷집이 튼튼한 바퀴가 압승하지만 몇십마리를 넘기는 대규모 싸움이 되면 히드라리스크가 점점 우세해진다. 다만 부화장 테크인 바퀴와는 달리 히드라리스크는 번식지 테크라 준비 시간이 길며 가격 대비 맷집이 최악이고[17] 이 때문에 약점 및 상성이 너무 많아 잘 쓰이지 않는다. 이처럼 히드라리스크가 바퀴에게 확실한 상성을 차지하지 못해서 저저전이 바퀴 싸움으로 치닫게 만든 원흉이 되었다. 참고로 땡바퀴나 땡히드라보단 둘을 섞은 바드라가 가장 강력하다.
식충의 체력이 낮아지면서 바퀴로도 잘 잡을 수 있게되었다. 또한 잠복 이동으로 식충을 피해 본체를 저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식충 생성 쿨타임일 때를 노리자.
  • 바퀴 > 감염충
후반가면 감테써도 가시지옥이 준비되있을 뿐더러 신경 기생충으로 빼앗아봐야 물량으로 승부하는 바퀴에겐 의미가 없고 진균번식에도 잘 안죽는다.
저저전의 최강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울트라리스크는 자유의 날개에서도 어마어마한 추가 데미지를 받아서 바퀴 따위는 석석 썰려나갔는데 군단의 심장에서도 다를 거 없다. 다만 소수일때는 바글바글한 바퀴들의 무빙샷에 끊어먹히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를 다수 확보하는 타이밍을 잘 재야한다. 물론 바퀴와 울트라리스크의 인성비는 울트라 리스크가 더 좋지만 가성비는 아니다. 가스1개를 1미네랄로 쳐도 울트라 한마리당 바퀴 5마리를 상대해야하는데 울트라가 나올 시간이면 바퀴도 3/3업은 되어있을 것이므로[18] 울트라만으로는 바퀴를 이기기 힘들다. 다만 후반에 울트라도 공업이 3이 되면 서로 어택땅하면 울트라가 압도하지만 바퀴 쓰는 쪽이 그럴리는 없고 컨트롤 하면 바퀴가 이긴다. 울트라로 바퀴를 잡고 싶다면 진균번식으로 컨트롤을 봉인하자. 그러나 울트라 속업하면 점막 밖에서도 따라잡힌다.
울트라는 군락, 가시지옥은 번식지 테크다. 중장갑 추뎀 받는 바퀴는 처참하며 5방이면 홈런이다. 조이기도 씨알도 먹히지 않으며 탐지기 있어도 가시지옥 다수면 역으로 썰려나간다. 그나마 답이 있는 궤멸충으로 변태하자.
  • 바퀴 << 차원 분광기
저프전에서 여왕없이 바퀴 찌르기 쓸 수 없는 이유. 불멸자가 죽지 않는 이유는 맷집도 있지만 차원 분광기는 원거리로 수송해서 나르기 때문에 궤멸충과 조합하더라도 불멸자 잡으려다가 분광기 아케이드와 사거리 싸움으로 초가삼간 다 탄다. 그러므로 속업 대군주는 필수에 여왕과 조합해서 분광기부터 견제해야 진정한 바퀴 찌르기 활약을 볼 수가 있다.

4. 실전



4.1. 테저전


후술할 타종족전에 비해서 출현 빈도가 매우 낮은데, 일단 불곰공성 전차에게 매우 약하다. 하지만 불곰저글링에게 약하기 때문에 테저전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따라서 공성 전차만 주의해서 상대하면 된다. 공성 전차를 제외한다면 일단 초반에는 저글링, 맹독충과 함께 조합하면 테란 병력을 상대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테란의 주요 병력 중 해병화염차에게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해병의 경우 체력이 약해서 의료선이 없으면 바퀴의 공격에 금방 녹아 버리고 화염차의 경우 공격 주기도 2.5로 매우 길고 기본 화력도 매우 약해서 바퀴를 잡는 데 한나절이 걸린다.
하지만 해병에게 적당한 수의 의료선이 붙으면 밀리기 쉬우므로 주의. 애초에 해병 상대로는 '''맹독충이 훨씬 좋기도 하고''' 진균 번식 등으로 커버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바이오닉 테란 상대로 바퀴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바퀴가 해병화염차에 강하다고 땡바퀴를 가는 건 또 위험하다. 테란 쪽에서 땡바퀴라는 것을 알아채는 순간 불곰 부대가 자비없는 충격탄 세례를 퍼붓는다.
바퀴가 바이오닉 상대로 활약할 수 있는 경우는 초반 해병 업이 되기 전과 의료선이 뜨기 전이다. 특히 테란이 이때는 화염차사신을 돌리기 때문에 바퀴로 틈을 찔러 지상군이 부실한 테란을 박살낼 수 있다. 조금 더 연장선에서 보자면 최근 메타에 해탱은 거의 쓰이지 않기 때문에 바퀴에 맹독충을 섞는 것도 상대 바이오닉과 힘싸움 하기에 꽤 괜찮다. 다만 의료선이 갖춰지면 테란에게 밀리기 때문에 적당히 소모전하면서 링링으로 갈아타야 한다. 만일 상대가 초반 화염기갑병 타이밍 러쉬를 준비한다면 바퀴는 필수. 타이밍 상 맹독충이나 뮤탈이 뜨기 전이라 바퀴로 막는 것이 제일 좋다.
메카닉 테란 상대로는 중반 이후로도 주력으로 쓰이는데, 화염차의 극상성이고 잠복 이동으로 이동 중인 공성 전차토르를 조금씩 갉아먹을 수 있으며, 바퀴에서 변태하는 궤멸충이 메카닉을 상대로 굉장한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퀴가 메카닉을 상대하기엔 그나마 적합하다. 저글링화염차 앞에서 순식간에 재로 변하며 맹독충화염차와 공성 전차의 포격 앞에 뭘 하지도 못하고 터지고 여왕점막이 없는 곳에선 전투 유닛으로 사용하긴 무리가 있으며 가시 촉수는 사거리가 길고 한방 한방이 강력한 메카닉 앞에선 쓸려나가며 히드라리스크는 '''모든 메카닉 유닛 상대로 상성 하위고''' 뮤탈리스크는 토르한테 터져나가며 감염충은 메카닉 유닛들한테 생각보다 효율이 낮다. 울트라리스크와 무리 군주는 가스가 많이 들어서 중반부터 생산하기엔 무리가 있기에 메카닉을 땜빵할 유닛은 바퀴뿐이다. 게다가 바퀴는 기동력도 좋고 생산성도 우수하기에 인해전술이나 뒤치기도 가능하다. 여기에 메카닉 테란이 진출을 빨리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용해서 다수의 일벌레를 빠르게 충원하고 공성 전차가 쌓이기 전에 무한 바퀴 + 소수 뮤탈로 소모전을 해 주면서 무리 군주를 띄우는 것이 저그의 대메카닉 정석.

4.2. 저프전


프로토스전에서는 대개 주력으로 쓰인다. 광전사에게 매우 강하고, 추적자가 바퀴한테 강하긴 하지만 추적자 자체가 올라운드 유닛이라 지상전에서 바퀴가 추적자한테 가성비로는 추적자가 특정한 상황이 아닌 이상[19] 굉장히 우월해질 수 있고, 높은 체력과 작지 않은 충돌 크기 덕분에 고위 기사사이오닉 폭풍[20]이나 집정관[21], 거신[22] 등의 범위 공격에도 굉장히 잘 버티기 때문. 특히 잠복 중 체력 회복 능력은 이러한 소수 대 소수 교전에서 빛을 발하는데, 체력이 빠진 바퀴는 잠복하면서 회복하면 어지간한 화력으로는 죽지 않기 때문. 다만 프로토스의 주력인 추적자나 거신 등과 비교했을 때 사거리가 짧아서 역장에 취약하다. 하지만 사거리 1 증가 패치로 버프를 받았고 저그 또한 바퀴의 잠복 이동을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마냥 역장에 능욕당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불멸자공허 포격기에 극히 취약한건 변함 없으므로''' 주의할 것, 역장에 잘못 갇히면 바퀴 떼가 도망도 못 가고 학살당한다.
1.2 패치 이후 바퀴의 사거리가 4로 늘어나면서 한때 바퀴만으로 저그가 토스를 압도하기도 하였으나 토스의 역장 컨트롤과 추적자 무빙샷, 빌드 구성 등이 더 정교해지면서 1.3 패치가 나온 후엔 다시 토스가 저그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저그의 빌드 역시 진보하면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중이었다가 이후 불멸자의 사거리가 6으로 증가하면서 위기를 맞게 되었다. 하지만 적절한 역장 빼먹기 컨트롤과 저글링을 섞어 준다면 저그의 종족 특성상[23] 특정한 타이밍에는 저그가 토스보다 인구수가 최소 50에서 최대 70~80까지 앞서 있을 수 있기 때문에[24] 그 전 타이밍에 토스가 우주관문을 쓰든 초반 찌르기를 쓰든 적절한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면 불멸자를 뽑든 역장을 잘 치든 토스가 막는 데 굉장히 힘들며,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두 방향으로 휘두르는 바퀴에 병력이 갉아먹히며 패배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25] 맵에 따라서는 '''절대 막지 못하는 빌드'''라고도 불리는 상황.[26]
군단의 심장에서는 히드라리스크가 강화돼서 자유의 날개보다는 사용 빈도가 줄었지만 초반에 바퀴 만큼의 가성비와 탱킹력을 가진 유닛이 없으므로 여전히 잘 쓰인다.[27]
공허의 유산에서는 궤멸충의 존재로 효용성이 늘었다.
현 시점에서는 저그의 일선 탱커로써 입지를 굳건히 다졌고, 저프전의 양상은 '''집정관과 광전사가 먼저 무너지느냐 바퀴가 먼저 무너지느냐'''의 싸움이다. 바퀴는 우월한 가성비로 물량을 갖출 수는 있지만, 낮은 dps로 인해 광전사를 의외로 잘 잡지 못하며, 가성비로 압도하는 집정관마저도 제대로 끊어 주지 못하면 생추뎀 방사 피해에 의외로 상당히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리고 '''바퀴 뒤의 히드라를 날려버리는''' 사이오닉 폭풍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4.3. 저저전


동족전에서도 주력이 된다. 저저전에서 바퀴에 맞설 만한 지상 유닛은 테크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가성비로 보나 바퀴밖에 없다. 또한 점막이 풍부한 저저전 특성상 바퀴는 3(+0.9)라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전장을 휘어잡을 수 있으며(이는 저글링 다음으로 빠른 속도이다.) 2.0.12 패치로 인하여 잠복상태에서 2(+0.6)의 속도로 잠복이동을 할 수 있다.
고로 동족전에선 힘싸움과 견제를 둘 다 할 수 있는 만능 유닛이 된다. 링링싸움에서 경기가 끝나지 않는다면 동족전에서 무조건 등장하는 동족전의 핵심유닛.
다만 무작정 바퀴만 믿고 테크를 타다가는 저글링과 맹독충에 밀리므로 우선 맞링링 싸움으로 가거나 심시티를 이용해 한 타이밍을 버틴 후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숫자와 업그레이드가 충실하면 링링은 바퀴에게 상대가 되지 않으며 히드라리스크도 동자원에서 이길 수 있다. 뮤탈리스크가 그렇게 바퀴를 빨리 잡는 것은 아니며 이도 히드라리스크, 포자촉수진균으로 보완할 수 있다.
결국 정석대로 흘러간 동족전 중반 이후는 감염충 + 바퀴 싸움이 된다.
물론 바퀴가 저저전에서 강력한 건 중반까지의 이야기. 시간이 흐르면 바퀴는 짧은 사정거리와 다소 낮은 DPS 때문에 땡바퀴로는 히드라를 이길 수 없다. 물론 조합됐을 때 한정이다. 그리고 후반이 되면 저저전 최종병기울느님이 등장하셔서 방사 피해와 엄청난 데미지로 바퀴든 뭐든 다 썰어 버리신다.[28]
군단의 심장 이후 한때 저저전에서는 뮤탈이 주력이 되기 때문에 그다지 볼 일이 없었다. 하지만 포자촉수의 생체데미지 패치로 인하여 다시 한번 저저전의 주력유닛이 되었다.
뮤탈이 사장된 이후로 저저전은 땡바퀴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저글링이야 싼맛에 쓴다고는 해도 그만큼 쉽게 죽어나가고 울트라리스크는 저그 대 저그 지상전 종결자지만 군락까지 올려서 울트라리스크 동굴을 올려야 하는데 그 전까지 버티기가 힘들고 설령 테크를 올렸다 해도 수가 충분하지 않으면 오히려 바퀴의 일점사에 허무하게 녹아버리며 히드라리스크는 그나마 번식지 테크라 좀 낫지만 상대가 맹독충이라도 좀 섞어주면 경장갑+물살인 히드라는 순식간에 증발해버릴 위험이 있으며[29] 군단 숙주는 잠복 바퀴가 파고들어 식충을 무사통과한 후 본체 일점사로 날려버릴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울트라, 히드라, 군단 숙주는 비싸서 부화장 테크에 값싸고 몸빵까지 좋아 안정적인 바퀴를 주로 쓰게 되는 것. 단, 넓은 맵 같은 경우 뮤탈을 택한 쪽이 바퀴만 무작정 찍은 쪽을 발라버리는 변수가 있으므로 동족전에서도 상대방의 의도 파악은 필수 중의 필수다.
바퀴VS바퀴가 되면 서로 더 좋은 진형을 짜고 가능하면 상대가 먼저 공격을 해서 자신의 첫줄이 조금이라도 빨리 때리게하는 것을 유도하는 등 전열보병의 전투와 같은 양상이 된다.

4.4. 군단의 심장


섬멸전에서는 침이 좀 더 얇고 맑게(...) 이펙트가 바뀐 것 외 다른 변화는 없다. 식충으로 탱킹이 가능한 군단 숙주의 추가로 히드라리스크 조합에 바퀴가 빠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잠시 있었지만 '''초반부터 사용 가능하고 안정적인 탱커'''는 바퀴밖에 없기 때문에 여전히 프로토스 상대로는 잘 보인다. 저그전은 뮤탈싸움이 돼버려서 바퀴는 초반 찌르기 빌드 외엔 잘 보이지 않고 테란전에는 테란이 메카닉 사용 빈도가 줄었기에 마찬가지로 나올 경우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바퀴 찌르기는 여전히 유효해서 아예 안 보이지는 않는다.
캠페인에서는 칼디르 임무 '소리 없는 아우성' 임무에서부터 사용할 수 있다. 체력이 섬멸전보다 조금 적은 120이고 발업이 되어 있지 않아 느리지만 아쉬운대로 쓸 만한 편이다. 진화 구덩이에서 제공되는 변이와 진화형이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그럭저럭 좋다.[30]
  • 요오드화 담즙 : 경장갑 추가 피해 +8.
  • 적응성 장갑 : 체력 50% 이하일 때 방어력이 1에서 3으로 증가.
  • 땅굴 발톱 : 잠복 이동 시 최대 속도로 이동. 잠복 시 체력 회복 속도 100% 증가.
요오드화 담즙의 효과가 상당히 강력하다. 저글링을 단 두 방에 녹일 수 있고 광전사화염기갑병에게도 대단히 강력해진다. 섬멸전에서 땅굴 발톱 능력을 자주 활용하는 사람이라면 땅굴 발톱도 나쁘지 않다. 적응성 장갑의 경우 전작 화염방사병과 달리 체력이 50% 미만일 때에만 방어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지만, 광전사와 추적자를 상대하거나 난전 도중 병력을 긴급히 빼야 할 때 바퀴의 생존률을 크게 올릴 수 있다.
진화형으로는 '송장벌레(corpser)' 변종과 '고름(vile)' 변종이 있다. 둘 다 효과가 만만치 않게 좋으므로 신중히 선택하자.
  • 송장벌레 : 바퀴에게 공격당한 적이 사망하면 시체에서 애바퀴(roachling) 두 마리가 나온다. 애바퀴는 체력 35에 방어력 0, 공격력 2로 공생충보다 나을 것이 없는 수준이지만 난전 도중 적의 공격을 대신 맞아 줌으로써 부대 생존률을 올리고 감염충의 흡수 능력의 제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거기다 캠페인에서는 어차피 유닛을 잃지 않는 한 진짜 플레이어처럼 지속적으로 유닛을 만드는 게 아니라서 바퀴 + 군단충 + 쌍독충 조합으로 어려움 난이도까지는 별 어려움 없이 완수할 수 있다. 물량 앞에는 장사 없다.[31]
  • 고름 :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에 등장하는 바퀴 변종. 송장벌레가 적을 죽일 때마다 쌓이는 공짜 고기방패를 만든다면 이쪽은 불곰마냥 공격 시 적의 이동 및 공격 속도 75%만큼 감소시키는 충격과 공포의 능력을 보여 준다. 설정상 기생충과 공생해서 탄생한 바퀴 변종으로 전작 여왕인스네어를 공격할 때마다 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 영웅 유닛이나 혼종의 이동 및 공격 속도는 20%만 줄여주는데 그래도 이게 어딘가? 전작의 포식귀를 쓰는 것과 같은 감각으로 사용하면 될 듯하다. 그야말로 바퀴의 공격을 맞으면 진화 임무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 바퀴의 상성인 불멸자도 바르고 추적자고 거신이고 모조리 느릿느릿하게 공격하다가 고름 바퀴에 사망한다. 변이 중에 경장갑 추가 피해를 선택하면 그야말로 몸빵, 딜러, 메즈까지 다 하는 만능 바퀴가 탄생한다.
개발 당시에는 진화형으로 '땅굴 바퀴'와 '거머리'로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거머리의 경우 적을 때릴 때마다 체력이 일정량 회복되는 효과였다고. 여담으로 바퀴 진화 미션 중 멀록 해병과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를 볼 수 있다.
[image][image]

4.5. 공허의 유산


블리즈컨 시연을 통해 궤멸충(Ravager)으로 변이할 수 있는 능력이 드러났다. 광물 25, 가스 75 보급품 1을 소모하여 12초 후 변이하면 체력 120/공격력 16/방어력 1/이속 2.75/공속 1.6/사거리 6의 능력치를 가진다. 특수 능력으로는 부식성 담즙(Corrosive Bile)인데 재사용 대기시간 10초를 가진 지정 위치에 미사일형 공격을 가해 60 피해를 주고 자그마한 크기의 피아 구분 없는 범위 피해와 함께 파수기의 역장 파괴를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이 특수 능력은 공중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 시연회를 통해 밝혀졌다.
2015/2/13 패치로 잠복 중 이동 업그레이드가 기본 적용되는 걸로 바뀌었고 이동 속도 또한 2.75로 상승했었지만, 이 부분은 곧 삭제되었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와서는 궤멸충의 추가덕분에 상대 종족을 가리지 않고 자주 등장하는 편.

4.6. 협동전 임무


아바투르가 고름 변종을 사용하며, 데하카는 원시 바퀴라는 아종을 사용한다. 자가라는 바퀴를 생산하지는 않지만 패널 능력을 통해 시한부 생명의 바퀴를 전장에 소환할 수 있다. 아바투르의 바퀴는 1티어 유닛으로 책정되었기 때문에 부화장 테크 유닛이며, 데하카의 것과 달리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광물 100만 소모한다.
아바투르의 바퀴는 엄청난 탱킹 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14레벨 이후 그 악명 높은 고름 바퀴로 진화하여 적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고자로 만들어버린다. 또한 아바투르의 바퀴는 다른 유닛들과 달리 생체 물질을 쌓으면 '''방어력도 올라간다.''' 최대 4가 증가하며, 기본 방어력과 합산하면 '''5'''의 방어력을 가질 수 있다. 여기에 체력이 50% 아래로 떨어지면 방어력이 6 증가하는 업그레이드인 적응성 장갑도 있는데, 방3업에 생체 물질을 최대로 쌓고 적응성 장갑이 발동한 고름 바퀴의 방어력은 '''14'''에 달한다. 화력이 낮다는 바퀴의 고질적인 문제는 생체 물질을 통해 공격 속도를 두 배로 올릴 수 있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경장갑 추가 피해 +8을 얻을 수 있어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하다. 궤멸충으로 변태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각종 버프로 중무장한 빵빵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궤멸충이나 브루탈리스크 생산용으로밖에 쓰이지 않는다. 이는 고름의 CC기보다 더욱 흉악한 CC기인 마비 구름을 사용하는 살모사가 있기 때문. 공격당한 대상만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낮추는 고름과 달리 살모사는 마비 구름을 사용하면 범위 내의 적 지상 유닛은 이동 속도 감소는 물론 '''공격 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생체 물질을 충분히 쌓은 살모사 다수를 확보했다면 상대 지상 유닛은 쉽게 바보로 만들 수 있어 굳이 다수의 고름을 운용할 필요가 없고, 아무리 고름 바퀴가 독보적으로 튼튼하다한들 어차피 살모사의 마비 구름을 뿌리면 상대가 공격 자체를 못 해서 큰 장점이 되지 못 한다. 이 때문에 지상 테크라면 궤멸충이 유의미하게 모이는 타이밍부턴 바퀴를 죄다 궤멸충으로 바꿔먹는 용도로만 쓰인다. 오히려 주 사용처는 공중 조합으로, 가스를 많이 먹고 광물이 너무 남는 거대 둥지탑 조합에서 자원 조율을 위해 뽑는다.
데하카의 바퀴는 '원시 바퀴'라는 아종을 사용한다. 일반 바퀴보다 체력이 30만큼 더 높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게 끝이다.''' 이외 스펙은 전부 래더와 동일하며, 추가 업그레이드 또한 속업이 끝이다. 아군 유닛은 물론 아몬의 병력 수준 또한 상향평준화된 협동전에서 화력은 약한데 가스까지 소모하는 원시 바퀴는 전혀 메리트가 없다. 바퀴의 탱킹은 래더에서나 강력한거지 협동전에서 아몬은 각종 강력한 무기로 중무장한 캠페인 유닛들을 내보내며, 래더의 바퀴 숫자만큼 울트라를 뽑아 돌격시키거나 하는게 일상다반사다. 이런 상황에서 화력은 똑같이 약하고 가스까지 그대로 소모하는 원시 바퀴는 고작 체력 30 늘어난 걸로 탱킹이 될 리가 없다. 보통 끝내주는 공대지 화력을 가진 원시 수호군주를 위한 재료로 많이 생산되며, 지상 탱킹이 필요할 때는 원시 점화자의 재료로 뽑는다. 데하카가 저렙일 때는 주요 유닛들의 원시 전투가 막혀있어서 어쩔 수 없이 원시 히드라리스크와 조합하여 바드라 조합을 꾸려 사용한다.
자가라는 패널 능력인 감염체 투하를 통해 시한부 생명의 바퀴 20마리를 소환하여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평범한 일반 바퀴이기에 양이 많더라도 약하기 때문에 보통은 적 기지에 먼저 떨궈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용도로 사용된다. 하지만 마스터 힘을 통해 바퀴의 체력과 공격력을 최대 60%까지 강화시킬 수 있는데, 이걸 몰아주면 바퀴만으로 적 기지 하나를 박살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게 변한다. 소환할 때의 낙하 데미지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한 번 떨구면 체력이 낮은 1티어 유닛들은 낙하 데미지에 터져나가며, 바퀴의 체력이 200을 넘어가고 공격력은 공업과 함께 하면 '''30'''을 넘어가서 바퀴들이 역으로 적을 도륙내는 상황을 볼 수 있다. 소환한 뒤 자가라의 광란까지 사용하여 공격 속도도 높여주면 금상첨화. 원래는 공업이 적용되지 않아 화력이 구리고 속업도 적용되지 않아 이동 속도도 답답했으나, 패치로 공업이 적용되게 변했고 속업이 적용된 채로 등장하게 바뀌어 편해졌다.

5. 기타


위에 달린 칼날은 장식이 아니고, 히드라리스크와 마찬가지로 가까이 붙으면 이걸로 내리찍는다.[32] 스타2 개발 초기엔 이 근접 공격이 기본 공격으로, 처음엔 아예 중장갑 근접유닛으로 기획되었다가 지금 모습으로 변했다. 공속은 원거리 공격과 똑같기 때문에 보고 있으면 '왜 공격 안 하지?' 소리 나올 정도로 느리다. 붙는다면 근접 공격 취급을 받아서(업글은 원거리 공격 업그레이드 효과 그대로) 파수기의 수호 방패 효과를 무시한다. 달라붙은 광전사랑 싸울 일이 많아서 은근히 자주 나온다.
베타 도중에 변동이 꽤 심했다. 일단 컨셉상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었던 잠복 회복이 효율이 너무 좋다며 절반으로 뚝 너프되었고, 유기 갑피 진화[33]삭제되었고, 기본 아머도 초반에 너무 안 죽는다며 2에서 1이 됐고, 마지막으로 인구수도 200 인구수 싸움에서 너무 강력하다며 1에서 2로 늘었다.
광전사와 상당히 닮은 구석이 많다. 우선 체력 총합도 145/150으로 비슷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1회 공격당 피해량도 16으로 동일하다. 또한 기본 이속도 2.25에 기본 방어력 1, 인구수 2를 갖추고 있다는 점까지 닮았으며, 포지션 역시 탱커 겸 서브딜러로 동일.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바퀴는 업효율이 좋고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대신 dps가 낮고 가스를 먹으며, 광전사는 광물만 먹고 dps도 준수한 대신 업효율이 낮고 근접공격이라는 단점이 있다.
베타 초기까지만 해도 엄청난 사기 유닛이였다. 상술 했다시피 전작의 히드라리스크 테크를 계승한 유닛이라 인구수도 히드라리스크처럼 1밖에 되지 않았고, 방어력도 2나 되는데 유기 갑피 연구는 잠복 중 뿐만 아니라 지상에 있는 바퀴의 재생력에도 소폭 영향을 미쳐서 당시 바퀴외에 다른 저그 지상유닛들을 살펴보자면 히드라리스크의 스펙은 속업이 존재하지 않아서 점막 밖 이동 속도가 기어가는 수준이라 잘 쓰이지 않았고 울트라리스크는 울레기로 악명 높던 시절이라 바퀴외에는 제대로 된 지상 유닛이 없어서 동족전이던 저테전, 저프전이던 바퀴만 잔뜩 뽑고 남는 미네랄로 저글링을 섞어주거나 적의 공중 유닛을 상대할 타락귀를 몇마리 섞어주는게 저그의 정석이였다. 현재는 상성 유닛인 공성 전차의 스플래시 방식이 지금과 달리 꽤 비효율적인 구조여서 스플래시로 바퀴를 녹이는게 불가능하다 시피했고, 불멸자의 성능 역시 지금과 달리 사거리가 짦고 인구수 3,4짜리 유닛들은 인성비로 찍어누를 수 있었다.[34] 성능도 그나마 사거리가 3으로 매우 짦았다는게 위안이지만 인구수 1과 방어 타입을 따지지 않는 일반형 공격의 깡스펙으로 모든것을 씹어 먹었다. 유일하게 지상에서 상성이였던 유닛은 충격탄이 연구가 아닌 기본 능력으로 장착된 불곰이였다. 사거리가 바퀴의 2배나 되는 불곰이 자극제를 먹어가며 충격탄을 먹이면서 무빙샷을 할 경우 바퀴는 아무것도 못하고 녹아내렸다.물론 바퀴와 불곰의 상성관계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가장 무서웠던것은 체력 회복 능력인데, 잠복 시 초당 15(유기 갑피 진화 시 '''25'''). [35] 이 때문에 그야말로 깽판을 치던 시절이 있었으나 인구수 너프, 체력회복 너프를 먹고 많이 약화되었다.[36]
공식 홈페이지에 바퀴와 관련한 단편소설이 있다. 그 내용은 우연히 잔타 민달팽이를 발견한 저그와 그 저그 때문에 생긴 커플의 이야기이다.
'/춤 명령어'를 입력하면 춤을 춘다.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그리고 여담으로 바퀴소굴에서 업그레이드를 할때 전면에 있는 구멍에서 바퀴 한마리가 나왔다 들어갔다 한다.
아이어 요리사에 따르면 좀 질기긴 해도 옆구리살은 먹을 수 있다.

[1] 정확히는 전투 후 회복을 위해 잠시 들린 행성에서 생태계 연구를 진행하던 테란 연구시설을 공격하고 잔타 민달팽이를 발견, 흡수한 것.[2] 지상 갑피 업그레이드마다 +1-> 최대 4[3] 원거리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2-> 최대 22 DPS는 11.2/+1.4 하지만 원거리 공격의 경우 투사체 형식이라 실제보다는 낮을 수 있다. 원거리 공격 유형: 분해, 근접 공격 유형: 절단. 즉, 바퀴에게 원거리 공격으로 죽은 유닛은 '''녹아 죽으며,''' 근접 공격으로 죽은 유닛은 '''잘려 죽는다.'''[4] 아주 빠름 기준[5] 아주 빠름 기준 바퀴 소굴에서 '신경 재구성' 업그레이드 이후[6] 바퀴 소굴에서 '땅굴 발톱' 업그레이드시[7] 점막이 있는 곳[8] 잠복한 바퀴는 체력 회복 속도가 초당 7로 증가한다.[9] 잠복 이동 시에 상대방의 시야에는 탐지기가 없더라도 거무스름한 그림자가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외견상으로도 변화가 생기는데, 등의 돌기가 흰색이던 것이 발톱 업이 되면 플레이어 컬러로 바뀐다.[10] 저글링 1기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다. 덕분에 불곰은 말할 것도 없고 추적자와 동수로 정면 싸움을 해도 진다. 원래 개발초기에는 1인구수 유닛으로 기획되었다가 너무 강하다고 인구수가 늘어난 녀석이라... 이런 사정은 워크래프트 3드라이어드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녀석도 개발중에는 2인구수였다가 너무 강하다고 3인구수로 늘어난 케이스라 3인구수 유닛 치고는 미묘하게 약하지만 2인구수로 볼 때는 개사기 유닛.[11] 맹독충은 공성전차의 별로 피해를 주지 못하고 순삭되며 히드라리스크는 느릿느릿 다가오다가 공격도 못 하고 죽고 감염충의 진균 번식은 원래 가만히 있고 크기도 큰 공성 전차에겐 별 피해도 못 주며 할 수 있는 거라곤 감염된 테란을 던지는 것뿐이다.[12] 이는 전작의 히드라리스크도 마찬가지였다.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에게 약하긴 한데 메카닉을 상대할 유닛이 히드라밖에 없었다.[13] 이는 전작에서도 마찬가지. 테프전에서 테란은 초반 올인 전략이 아니면 반드시 폭풍 한 방은 버티는 메카닉 유닛들을 써야 한다.[14] 하는 방법은 3관문과 1로공 + 시간증폭으로 대충 6분 30초대 가는 타이밍 러쉬이다.[15] 두 방 공격하는 광전사와 달리 공업하면 한 번에 공격력이 2씩 올라서 저글링의 방어력 업글을 따라간다 쳐도 2업 단계부턴 2방에 죽는다.[16] 서로 풀업일 땐 예외[17] 보급품 2 이상 유닛 중 체력이 100도 안 되는 유닛은 화염차땅거미 지뢰, 히드라리스크, 파수기, 고위기사 밖에 없다. 그마저도 화염차는 기동성을 살린 게릴라전 특화 유닛이고 땅거미 지뢰는 가시지옥같이 요충지에 잠복해 적의 허를 찌르는 유닛이며 파수기는 특수 능력으로 다른 유닛을 보조하는 유닛이고 고위 기사는 먼 거리에서 폭풍을 쓰는 유닛이지 히드라 처럼 다수가 생산 되어 적과 교전을 하는 유닛이 아니다. 히드라리스크는 전장에서 직접 적과 교전하는 딜러다.[18] 저저전은 바퀴싸움이라 울트라를 공업할 여유가 없다.[19] 역장의 도움을 받거나, 공업이 2단계 앞서 있거나, 점멸 업이 되었는데 저그 바퀴가 발업이 되지 않는 상태이거나.[20] 애초에 폭풍으로 바퀴를 잡아도 손해이다. 게다가 잠복해 버리면? 체력 회복이 폭풍의 도트 데미지를 거의 상쇄한다.[21] 집정관을 상대할 경우 바퀴는 모든 장갑에게 동일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스2에서 어떤 추가 피해도 입지 않는 집정관이라도 100% 공격력으로 두들겨 팰 수 있다. 같은 이유로 히드라리스크도 집정관에게 좋다. 저글링...도 마찬가지로 보이겠지만 사거리와 체력, 충돌 크기 등 때문.[22] 물론 초중반에 숫자나 호위 병력이 잘 갖추어지지 않았을 때 한정이다. 거신이 4기가 넘어가고 호위하는 추적자 + 불멸자가 쌓이면 바퀴 물량으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23] 한 타이밍에 일꾼을 뽑은 후에 일꾼 생산 중지하고 병력에만 올인.[24] 극단적으로는 토스가 인구수 120~130일 때 인구수 200을 채울 수 있다. 물론 60~70기 가량의 일꾼을 인구수에서 뺀다면 인구수 격차는 훨씬 벌어진다.[25] 실제로 병력이 두 배 가량 차이 날 때 역장이 있는 토스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같은 병력으로 토스와 싸워 주면서 나머지 병력으로 토스의 병력이 없는 틈을 파고들어야 한다.[26] 대표적으로 샤쿠라스 고원 등. 이 때문에 현재 맵은 보통 트리플까지 이어지면서 막을 수 있게 하는 맵이 중심이 되어 가고 있으며 블리자드도 이런 면을 인지하고 있고 군단의 심장 때 패치하겠다고 약속한 상황.[27] 공허 포격기가 강화돼서 바퀴 쓰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저프전에서 공허 포격기를 주력으로 쓰는 경우는 그닥 많지 않고 공허 포격기가 나와도 히드라뮤탈을 섞지 바퀴를 포기해야할 만큼은 아니다.[28] 그나마 소수라면 소수의 바퀴의 컨트롤로 극복 가능하지만, 다수라면 진균번식 맞고 느려져서 컨트롤도 못하고 뻗는다.[29] 그래도 상대가 땡바퀴라면 바드라가 더 강력하다.[30] 사실 이것은 지도 편집기를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미구현된 캠페인 업그레이드 중에서 바퀴 체력 업그레이드가 있다. 불곰이 자날 캠페인에서 체력 100으로 시작했던 것처럼, 업그레이드를 통해 체력을 맞추려는 흔적인 듯 하다.[31] 다만 감염충의 흡수는 파멸충의 그것과 달리 체력을 최대 75만큼 흡수하고 흡수한 체력의 두 배만큼 에너지를 회복하는 것이라서 체력이 35밖에 되지 않는 애바퀴를 흡수해봤자 에너지가 겨우 70밖에 회복되지 않는다.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감안하면 차라리 맷집이 훨씬 뛰어난 변형체울트라리스크의 체력을 빨아들이거나 체력 회복 속도가 빠르면서 한번의 흡수 정도는 견뎌낼 수 있는 잠복 바퀴의 체력을 빨아들이는 것이 좋다.[32] 근데 맵에디터상의 바퀴의 근접 공격 무기 이름은 히드라리스크의 원거리 무기와 같은 바늘 가시뼈다! 참고로 히드라리스크의 근접무기의 이름은 그냥 근접이다.[33] 군락을 필요로 하는 업그레이드였는데, 잠복 회복 및 잠복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체력 회복 모두를 향상시키는 업그레이드였다. 정식 발매 버전에서는 삭제되고 잠복 시 회복력 향상만 땅굴 발톱 진화와 통합되어 흔적만 남은 상태.[34] 쉽게 말해 지금은 불멸자 1기를 만들 인구수로 저그는 바퀴를 2마리 밖에 만들지 못했지만 당시에는 4마리까지 뽑는게 가능했으니...[35] 당시 PlayXP에서 바퀴의 재생 능력을 실험한 적이 있는데, 전투순양함이나 공성 모드 상태의 공성 전차의 공격을 맞아도 무적 치트에 가까울 정도로 순식간에 재생해버리는 놀라운 재생 능력을 보여 주었다. 당시 실험은 바퀴 한 마리를 버로우시켜 놓고 공성 전차/전투순양함 하나가 일반 공격으로만 지지는 식이었지만 유닛 간의 테크트리 차이를 고려하면 그저...여담으로 개발 초기에는 '''그냥 초당 체력회복 15'''였다. 어차피 저 상태일 때 플레이한 일반인은 없고, 능력치는 비교적 낮긴 했지만...단, 배틀 리포트가 나올 땐 잠복 시 한정으로 바뀐 상태였다.[36] 에디터를 보면 이 시기에 유기 갑피 업그레이드 말고도 바퀴의 보급품을 절반으로 깎는 업그레이드가 있었다. 아마 너프 초기에는 불곰의 충격탄처럼 단순히 기본 능력을 업그레이드 요구 능력으로 바꾸는 정도로 끝내려 한 것 같다. 그러고도 바퀴가 강해서 결국 더미데이터 화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