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정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
1.1. 상세
2.1. 대사
2.2. 성능
2.3. 유닛 상성
3.1. 대사
3.2. 성능
3.3. 실전
3.4.1. 저프전
3.4.2. 프프전
3.4.3. 프테전
5. 읽을거리
6.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7. 같이보기


1. 개요



'''집정관'''[1] (Archon)
'''역할'''
중무장 돌격대 (Heavy Assault Warrior)
'''무장'''
사이오닉 충격파 (Psionic Shockwave)

폭풍처럼 타오르는 프로토스 정신의 화신. 집정관은 상상할 수 없는 힘을 발산하며 그들의 무시무시한 사이오닉 폭풍은 하늘과 지상의 적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2] 프로토스는 고귀한 기사단을 희생시키는 것을 끔찍히 싫어하지만, 궁극의 전사 집정관이 된 기사들은 명예로운 기사단의 기록에 영원히 이름을 남기게 된다.

'''"압도적인 힘으로!" (Power Overwhelming!)"'''

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프로토스 유닛. 고위 기사 두 명이 자신을 희생하여 만드는 푸른색 구체 모양의 정신체. 집정관이 형성되는 순간 두 고위 기사의 육신은 소멸하고, 자아를 가진 순수한 에너지 덩어리로 변한다.

1.1. 상세


살아 숨쉬면서 의식을 가진 원자로가, 자유의지를 갖고 돌아다니면서 에너지를 방출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암흑 기사(네라짐)가 댈람의 이름으로 칼라이와 사회적으로 섞였기에 이들도 고위 기사처럼 집정관을 만들 수 있다. 강한 보호막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사이오닉 충격파를 일으켜서 적을 공격해서 어지간한 적은 버티지 못한다. 게다가 사이오닉 에너지 덩어리이기에 사이오닉 에너지가 다 하기 전까지 절대 사라지지도 않아서, 테란들은 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모든 화력을 집중시켜서 회복하는 속도보다 더욱 빠르게 날려버려서 에너지를 없애버리는 식으로 상대한다고 한다. 심지어 테란 교본인 야전교범에서도 집정관을 상대하는 법을 '''"약점? 그런거 없고, 그냥 가우스 소총으로 화망이나 열심히 펼쳐라."'''라고 적어놨다. 게임상에서는 EMP가 치명적인 약점이긴 한데, 실제 설정상 EMP는 그냥 전자기파에 지나지 않으니 사이오닉 기계장치가 하나도 없는 정신체인 집정관에게는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대신 게임상 EMP는 사이오닉 에너지와 실드를 날려버리지만 락다운 처럼 기계류를 정지시키거나 피해 주지못한다.
암흑 기사 둘을 희생시켜서 만드는 암흑 집정관도 있었고 스타크래프트 2 개발 중에는 황혼 집정관이라는 둘을 합친 존재가 나올 예정이기도 했으나 결국 황혼 집정관은 잘리고 암흑 집정관은 종족 전쟁 이후 합체 자체가 '''다시 금지되어''' 사용할 수 없다가, 공허의 유산에서 프로토스의 심각한 상황 때문에 이미 합체한 자들만 다시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아마도 울레자즈삽질이 그 원인으로 추정된다. 다만 황혼 집정관은 외전 코믹스에 등장하는 등 설정 상으로 존재한다. 한 번 집정관을 소환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 되돌아올 수는 없다. 사이오닉 에너지를 다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즉 집정관 소환은 죽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여지간한 상황이 아니면 소환하지 않는다. 집정관을 소환하고 희생된 두 명의 고위 기사의 이름은 기사단 기록보관소에 기록된다고 한다.
1인칭이 '우리'인 것을 볼 때 소환할 때 희생된 프로토스 둘의 영혼이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집정관을 호칭할 때에는 희생한 두 명의 기사의 이름을 A/B 순으로 같이 부른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더미 데이터인 태사다르/제라툴이나 비공식 애드온인 스타크래프트: 인저렉션의 프로토스 임무의 에이더스/서세스를 근거로 하는 것이지만 이 둘은 스토리에서 삭제된 더미 데이터와 비공식 애드온이라는 점에서 공식 설정이 아니며 암흑 집정관이긴 하지만 세르다스라는 캐릭터는 A/B식 작명이 아니다. 즉, 모든 미디어믹스를 포함해서 스타크래프트의 공식 매체에는 한 번도 A/B로 구성된 이름이 등장한 적이 없다.
경우가 좀 다르기는 하지만 울레자즈는 자그마치 7명의 암흑 기사들과 함께 암흑 집정관을 소환했는데, 그 때 울레자즈의 인격이 이 정신체를 지배했다고 나와 있었다. 여튼 울레자즈가 정신체를 단독 지배해서인지 다른 집정관과 달리 1인칭을 we가 아닌 I로 하며, 다른 이들도 그냥 울레자즈라고만 불렀다.그냥 '소환'이라는 게 두 명의 기사단이 합체해서 새로운 정신체를 불러 냈다는 의미로 쓰였다고 봐야 할 듯.
과거 '''육체가 없는 순수한 사이오닉 에너지 덩어리'''라는 설명이 있었고, 그 설정에 부합하듯 집정관은 기본적으로 대량의 실드를 가진 대신 체력 수치는 최저치라는 형태로 구현되었다. 이는 2편 인게임 유닛 또한 마찬가지. 게다가 설정이 다소 추상적으로 적혀 있었던 탓에 논란거리가 꽤 많은 유닛이다. 소환 후 얼마나 오래 존속할 수 있는지,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도 분명하지 않다. 소설 '암흑 기사단' 등에서는 집정관은 희생을 통해 만들어진 에너지 폭풍같은 존재라 에너지가 다하기 전에는 사실상 '''무적'''인 대신 힘을 모두 불태운 뒤에 곧 소멸한다는 식으로 묘사되나, 인저렉션의 에이더스/서세스는 집정관으로서 꽤 오래 존재하였으니 적어도 금방 사라지는 건 아닌 듯 하다.[3] 육신의 경우도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거의 실체가 없는 안개 덩어리처럼 묘사된 반면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그냥 프로토스가 거대화한 것처럼 보일 정도로 뚜렷하게 보이는데, 시네마틱에선 사이오닉 번개구름이 모여 육신의 형상으로 뭉치는 묘사가 나왔으며, 순수하게 물리적인 힘만을 사용하는 저그의 울트라리스크가 집정관을 들이받아 밀어붙이는 게 가능한 시점에서 적어도 육체가 물리적 실체를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집정관의 중앙의 육신은 집정관이 사이오닉 에너지를 모조리 발산하고 흩어져 버리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설명되어 있다. 이것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집정관이 시한부가 아니거나 시한부라고 하더라도 흔히 생각하는 시한부와는 조금 다르게 힘을 한계까지 모두 소진하면 소멸하는 한정적인 시한부로 짐작. 육체를 가진 프로토스들이라면 힘을 모두 써도 탈진하거나 할테지만 신체 자체가 에너지체인 그들은 힘의 소진 = 육체를 유지할 수 없음이 될테니까. 이 한정적 시한부에는 두가지 해석이 있다. 말 그대로 '''축적된 에너지량이 바닥나면 소멸'''과 '''반영구적이지만, 신체구성을 유지할 최저한의 에너지까지 사용해 버리면 소멸''' 둘중 어느 쪽이 정확한가에 대해서는 불명이나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의 암흑 집정관 생산방식과 그에 따른 설정을 감안하면 후자의 경우가 가능성이 높다.
1편과 2편에서의 집정관의 외모가 크게 차이가 나는데, 어째서 다른지부터 설명하기 힘들다. 테란과 프로토스의 다른 유닛들은 장비를 개량했다거나 새로운 복장을 착용한 것이고 저그의 경우에도 진화를 거듭해서 외형이 바뀐 경우인데, 집정관은 두 기사가 정신을 결합해서 탄생시키는 정신체이므로 외형이 바뀔 이유가 없다. 모종의 방법으로 형태가 결정되는 것이라거나, 그냥 스타크래프트 1 때부터 그랬던 걸로 설정이 바뀌었다고 봐야 할 듯. 반대로 프로토스 두 명이 합쳐진 정신체이기 때문에 개체마다 외형이 다르다는 가능성도 있으니 해석하기 나름.
그리고 게임 상으로는 그냥 평범한 공격만 가하지만, 실제로는 유닛 설명에서도 나왔듯 훨씬 더 강력한 것으로 추산된다. 게임 상에서는 시리즈 공통으로 특수 능력을 쓰는 고위 기사와는 달리 범위 피해를 주는 일반 공격을 하고 특수 능력이 없다. 영체라는 점을 반영한 건지 생명력은 턱없이 적으나 보호막이 매우 많다. 또한 게임상으로는 가스가 수천 대에 달하고 광물이 귀중한 후반전에는 고위 기사 2명 소환해서 합체시키면 땡하고 끝이지만 설정에서 고위 기사는 기사단에서도 엘리트인지라 이 고위 기사를 2명이나 희생해야 하는 집정관은 설정상 만들기 힘든 희귀한 존재라 볼 수 있다. 심지어 베타 때는 광역 마인드 컨트롤을 가지고 있었을 정도였으니 설정상 집정관이 얼마나 강력한 존재로 설정돼있는지 알 수 있다.
유령처럼 상반신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1편의 스프라이트를 자세히 보면 밝게 타오르는 사이오닉 에너지에 가려서 잘 안 보일 뿐 분명히 다리가 있다. 스타크래프트 1 원화에도 하반신을 확인할 수 있고, 초기에 황혼 집정관(twilight archon)으로 계획되었을 때에도 두 다리로 걸어다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다들 상반신만 붕 떠서 날아다니는 걸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황혼 집정관의 다리에 대해 반발이 심해 결국 다리는 삭제되었으며 그 이후로 나온 외주 일러스트나 그래픽 노블 등에서도 집정관은 상반신만 있는 것으로 설정이 확정되었다.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에서는 다리는 하반신이 있는데 골반만 있다. 참고로 암흑 집정관은 1 시절에서도 공식 일러스트는 상반신만 있는 것으로 표현했다. 리마스터도 이걸 반영해서 1 당시 하반신이 있는 게 공식 설정이었던 집정관만 다리를 표현했고 암흑 집정관은 상반신만 존재한다. 그리고 공허의 유산 오프닝 영상을 통해서 덩치가 울트라리스크의 상반신과 맞먹는 상당한 거구인 것을 알 수 있다.
전투력도 어느 정도라고 확실히 정의하기 힘들다. 단편 소설 '암흑 속에서'에서는 변종 울트라리스크를 '''한 방에 죽인''' 암흑 기사가 자신이 투사한 에너지가 집정관급, 혹은 그 이상의 힘이라고 예상하였고 소설 '암흑 기사단'에서는 프로토스의 강력한 병기들 사이에서도 집정관만큼 강력한 존재는 거의 없다는 발언으로 가히 넘사벽급의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나, 캠페인에서는 보정을 감안하더라도[4] 스 1의 암흑 집정관에게 카운터를 당하거나 스 2의 레이너 특공대에게 많이들 갈려나갔고,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울트라리스크를 상대로 부상을 당한 끝에 동귀어진했다. 프로토스 병기들을 살펴보자면, 소설 '공허의 렌즈'에서 공허 포격기가 2단계 광선으로 울트라리스크 24기를 학살했다. 비록 공허 포격기가 우주모함에 준하는 초고화력 함선이라고는 해도 프로토스 병기를 통틀어도 집정관보다 강한 것을 찾기 어렵다는 설정 또한 지나친 과장이다. 굳이 따지자면 공허 포격기나 불멸자 등등은 '암흑 기사단' 시점 이후에 만들어진 물건이고 거신모선 등은 봉인되어 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았겠으니 스 1 시점에서 파괴자용기병 정도를 놓고 비교하면 우주모함 정도를 빼면 적수가 없다고 해도 틀린 표현은 아닐지도. 게다가 생각해 보면 고작 개체가 지닌 힘이 거대 함선 클래스의 병기와 비교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엄청난 것이다.

2. 스타크래프트 1



[image]
[image]
스타크래프트 초상화.
[image]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초상화.[5]
1편의 아콘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맨몸에 하반신까지 멀쩡하게 달려있었는데,[6] 2편과는 대조되는 생김새라 후술할 여러 논란을 낳게 된다. 그것과는 별개로 1편의 삽화에서는 또 갑옷을 입은 것으로 나와서 여러모로 이상하게 되었다.
리마스터에서 공식적으로 한글 음역된 집정관의 표기는 "'''아콘'''"이다. "아칸" 또는 드물게 "아르콘" 등으로 표기됐던 사례는 비공식이 되었다.
[image]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인 게임에서도 다리가 선명하게 보이게끔 디자인 되었다.

2.1. 대사




영문판: 제이슨 헤이즈
한국어판: 시영준[7]
'''생산'''
The merging is complete.
합체가 완료되었다
'''선택'''
We burn.
타오른다.
We need focus.
집중하라.
Thorasoh'cahp.
토라소 캅.
Power Overwhelming!
압도적인 힘으로!
'''명령'''
Destroy!
파괴하라!
Annihilate!
섬멸하라!
Obliterate!
제거하라!
Eradicate!
박멸하라!
'''반복 선택'''[8]
It all looks so different on this side.
여기서 보니 모두 달라 보인다.
Break on through.
뚫고 나와라!
It's beautiful!
아름답구나!
They should have sent a poet...[9]
시가 절로 나오는군...
'''사망'''
Khaaaa.[10]
보다시피 명령을 내렸을 때의 대사가 죄다 파괴, 섬멸, 제거, 박멸과 같은 살벌한 대사 밖에 없는지라 무척 엄숙하고 비장한 분위기이며, 굉장히 심플한 편이다. 또한 개그성 대사가 없어서 진중하기도 하다.

2.2. 성능


[image]
합체 비용

단축키
R
생명력
[image] 10 350
방어력
0 (+1)
크기
대형
특성
지상
무기 이름
사이오닉 충격파(Psionic Shockwave)
공격 대상
지상, 공중
공격력
30 (+3) (방사)
피해 유형
일반형
공격 주기
20
사거리
3
이동 속도
2.344
시야
8
특이사항
생체, 기계도 아님
수송 칸
4
일반 생명력은 형편 없이 낮지만, 실드 비중이 매우 높다. 아무튼 생명력 + 보호막 합쳐서 순위권의 체력, 그리고 매우 우수한 공격력이 합쳐져 아무런 마법 기술 없이 근접에서 동인구수로 붙었을 때 '''최강자'''라 볼 수 있다. 특히 테란전보다는 저그전에서 그 강력함이 배가 되는데, '''저글링, 뮤탈리스크'''에게는 천적 수준이며, 울트라리스크도 대항 가능한 몇 안 되는 프로토스의 결전병기가 된다. '''단 한 기'''만 끼어도 저그 입장에서는 저글링과 뮤탈리스크의 운용이 까다로워지며, 히드라리스크가 그나마 아칸의 대항마가 되는데. 아칸을 만드는데 필연적으로 나오는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 히드라리스크의 천적이라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다.
공속도 꽤 빠른데, 20으로 마린히드라리스크가 15, 질럿파이어뱃은 22, 드라군배틀 크루저, 다크 템플러의 공속이 30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게다가 스플래시 공격이면서 공격 유형도 일반형이라 수치 이상으로 강력하다. 하지만 스플래시 범위는 러커(20픽셀)와 파이어뱃(25픽셀) 다음으로 좁으며,(30픽셀) 100% 제대로 피해를 주는 범위는 3으로 스플래시 계열 중에서는 가장 좁다. 아칸의 사정거리 범위인 2를 벗어났을 때 이동하는 유닛을 때리면 좁은 범위 때문에 공격이 잘 반감되는 편이다. 리버처럼 범위 + 화력 모두 충족한 경우는 예외긴 하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스타크래프트/시스템 참조.
일단 공격력 + 스플래시의 궁합으로 저글링이나 일꾼 쯤은 한두 방이면 다수가 전멸하게 되며, 이는 특히 소수의 밀집 유닛을 상대하는데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때문에 아칸을 낀 병력이 앞마당에 입성하면 일꾼으로 수비할 생각은 버려야 한다. 공격력이 모두 업그레이드(39)된 아칸한테는 HP 35짜리 저글링은 방어력과 상관없이 무조건 '''한 방'''이다. 기본 방어력이 0이라서 3단계 업그레이드를 끝내 봐야 받는 피해가 '''39-3=36'''이 되기 때문이다.
대공 공격도 되는데, 이 점이 방사 피해와 합쳐져서 뭉치지 않으면 별 볼 일 없는 뮤탈리스크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유닛이다. 게다가 뮤탈리스크의 또다른 장점이 '''소형'''이라 대다수 대공 공격인 폭발형 공격에 반만 들어가기 때문에 종잇장 체력으로도 잘 버틴다는 점인데, 아칸은 일반형이라 방어 유형을 가리지 않는다. 뮤탈리스크가 사거리가 1 더 길기 때문에 컨트롤로 어찌저찌 잡을 수는 있는데, 프로들도 맞아가면서 아콘 1기 잡는 수준으로 직접 싸우는 것도 까다롭다. 무엇보다 1방이라도 맞으면 '''오지게 아프다.'''[11] 따라서 뮤탈리스크 편대가 아칸을 상대한다면 기동성을 이용해 빈틈을 이곳저곳 찌르는 것이 현명하다.
공격력/방어력/실드가 모두 업그레이드된 3/3/3 아칸의 경우 에너지가 꽉 차 있는 실드 배터리 옆에 있는 한 저글링 부대 쯤에게는 몇십 킬을 찍어대면서 혼자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여 준다. 거기에 실드 배터리의 충원이 합쳐져 도저히 쓰러지지 않는 불사신과도 같아진다. 이런 유닛이 수가 모이면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며, 스플래시도 있어서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 안에서도 약해질지언정 전투력을 완전히 상실하지는 않는다.
일꾼들처럼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에게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으며 스타크래프트에서 다크 아콘과 더불어 둘 뿐인 '정신체 유닛', 즉 생명체나 기계 어느 쪽으로 분류되지 않아 생체에게만 통하는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나 다크아칸의 메일스트롬이나 기계에게만 통하는 고스트의 락다운 등이 통하지 않으며 심지어는 '''의 브루들링''' 상대로도 면역이다. 위용만 본다면 프로토스의 영웅급 지상 유닛인 셈이다.[12] 구속 형태 마법 중에서는 생체, 기계 무관하게 들어가는 스테이시스 필드만이 유일하게 통하고, 물론 그 외에 사이오닉 스톰이나 저그의 인스네어, 패러사이트 후술할 사이언스 베슬의 EMP 등도 다 통한다. 생체가 아니기 때문에 메딕으로 치료 또한 불가능하다. 애초에 아칸은 실드 덩어리인 데다가 체력을 회복해봤자 꼴랑 10밖에 안 되지만 말이다.
대신에 위에 서술햇듯 모든 생명력의 90% 이상이 보호막이어서 정말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사이언스 베슬의 EMP. 마력은 물론 실드까지 전부 0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한 방만 맞아도 '''360이나 되던 생명력이 10으로 폭락하기에''' 빨리 후퇴하지 않는 한 그대로 저승행 확정이다. 게임에서 보이는 저 커다랗고 파랗게 둥근 이미지가 바로 그냥 전부 보호막 자체라고 봐도 될 듯하다.
만드는 데 가스를 '''퍼 마시는''' 하이 템플러 두 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원 소비량이 인구수 4에 광물 100에 가스 '''300.''' 특히 프로토스 유닛 중 아비터(가스 350) 다음으로 가장 많은 가스를 소모한다. 캐리어도 250밖에 안 된다. 게다가 하이 템플러 소환 시간 + 합체 시간이 필요하니까 나오는 것도 늦다.[13] 따라서 한 게임에서 노리고 사용하기는 힘든 유닛이다. 하지만 장기전일 경우에는 프로토스가 죽죽 뽑아 낼 수 있는 최고의 유닛이기도 하다. 스타 1의 자원구조상 가스는 고갈돼도 소량이나마 채취가 가능한 무한 자원이기 때문에 후반전은 미네랄은 없는데 가스만 2~3천대를 넘어간다. 같은 100원으로 질럿 뽑느니 차라리 가스도 많고 하이 템플러 뽑아서 죽죽 소환하면 되며, 대공과 스플래시 데미지에 전염병 및 다수 마법 면역 등등을 가진 아칸이 좀 더 효율적이다. 캐리어는 인터셉터 값 덕분에 후반전은 힘들다.
HP가 10에 보호막이 350인데, 이는 장단점을 동시에 지닌다. 디파일러의 플레이그에도 체력 '''7'''밖에 피해를 입지 않고, 실드는 자동 회복되고 실드 배터리 같은 것으로 회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보호막은 진동형이든 폭발형이든 피해를 액면 그대로 다 받기에 벌쳐의 진동형 공격에도 대미지를 그대로 입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사이언스 베슬의 EMP 쇼크웨이브를 맞게 되면 그 쥐꼬리만한 체력만 남은 빈사 상태가 된다. 그래서 아무리 천하무적 아칸이라도 저그 상대할 때는 엄청난 최종병기이지만 테란을 상대로는 그렇지가 못하다. 물론 사이언스 베슬의 EMP는 아비터에게 쓰는 것이 중요한 탓에 아칸에게 잘 쓰이지는 않고, 굳이 맞추지 않더라도 실드 덩어리인 아칸은 강한 공격력과 화력을 보유한 테란에게 잘 죽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합 360이라는 숫자는 절대 작은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프저전이나 프프전에서 강력한 탱킹을 발휘하여 질럿 드라군이 조금 더 오래 생존하고 전투에 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전에는 토스가 저그를 대상으로 중반 타이밍 러시를 감행할 때 상황에 따라서 풀마나 하이 템플러라도 합체시켜야 할만큼 중요한 비중이었지만 지금은 저그가 히드라 중심 운영을 하기 때문에 타이밍 러시 때보다는 후반 운영에 많이 사용한다. 프프전에서는 여전히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프로게이머들의 말을 빌리면 실력차가 크게 나지 않는 한 하이 템플러 다수보다는 하이 템플러 소수와 아칸을 1마리라도 더 가지고 있는 쪽이 유리하다고 하였는데, 앞서 언급한 탱킹 능력과 더불어서 아칸이 질럿을 정리해주지 못하면 주력 병력인 드라군이 질럿에 의해 큰 피해를 받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대형 유닛에다 발업 저글링처럼 아주 빠르지도 않고 사거리도 짧기에 단독으로 나섰다가는 히드라리스크마린, 드라군 등의 밀집 사격형 유닛들에게 순식간에 폭파되기에(그나마 마린과 히드라는 물몸이라 아칸이 상대할 만하지만 드라군은 맷집이 좋아서 잡기가 힘들다.) 몸빵용 질럿이나 드라군들과 조합하는 것이 좋으며, 일단 제1타겟이 되지 않는 이상 그 엄청난 맷집 때문에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다. 아칸과 1:1로 대적이 가능한 유닛은 거의 울트라리스크밖에 없다.
같은 조건하에 풀업 1:1이면 울트라가 강제 어택을 해야 이기고 다수의 싸움이면 압도적인 아칸의 승리. 심지어 아칸은 사정거리가 있어 아칸끼리 몸을 넘어가면서 팔을 뻗어대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는 사실상 두 배의 피해를 입으므로 그나마 난전 상황에서 싸워야 한다. 사실 소수의 아칸은 저글링 + 히드라 다수로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지만 혹 아칸이 좀 모이게 되면 닥치고 녹아내린다. 다만 테란의 메카닉에 들이박았다가는 벌처시즈탱크의 막강한 화력에 순식간에 녹아내려서 저그전이나 토스전처럼 하이 템플러를 소환 하자마자 만들지는 않는다. 즉, 저그한테는 강하고 테란한테는 약하다.
일단 하이 템플러는 전투 중에 에너지를 다 쓰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바로바로 아칸으로 합체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아칸을 다수 모으는 전구토스라는 전술이 있는데, 가스를 무식하게 퍼먹는 아칸 특성상 상대가 이런 것을 시도하려 한다면 초반부터 견제 플레이만 조금 해 줄 경우 반드시 유리한 상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아칸이 떼거지로 모이는 경우는 프로토스가 자원을 충분히 퍼 먹는 상황에서 한방 병력을 계속 굴리다 아칸이 차츰 쌓이고 거기에 다크 아칸을 추가해주게 되는데, 조합이 완성된다면 소떼가 도망다니면서 멀티 테러나 하게 된다. 아칸 + 다크 아칸 + 캐리어(+ 커세어)라는 그야말로 로망 조합을 선보인 프로 게이머가 있긴 하다. 박용욱이나 박정석, 송병구 등.[14]
아칸이 다수 모였을 시 크고 동그랗고 하얀 생김새 때문에 전구들이 둥둥 떠 다니며 맵을 밝히는 듯한 느낌이 난다. 아마도 저그 최고의 악몽 중 하나는 발업 질럿 + 하이 템플러 + 리버와 함께 달려오는 부대 단위의 번쩍번쩍거리는 전구들...[15]상상을 초월하는 화력으로 저글링이고 울트라러커고 다 녹인다. 이런 사태가 나오기 전에 토스의 한방 병력을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로 체력을 깎아 주자. '''그렇다고 아칸에다가는 뿌리면 안 된다.''' 차라리 다크 스웜으로 장판파를 치는 것이 효과적. 더군다나 저그전 대 결전 조합이 리버 + 아칸 + 하이 템플러 + 질럿. 제아무리 울트라와 디파일러로 점철된 최종 조합이라도 맞붙기 빡세다.
저프전에서 극후반 반반 싸움으로 갈수록 점점 저그가 밀리는 이유 중 하나이다. 두 진영 다 자원은 점점 말라가는데 가스는 무한히 캘 수 있는 반면 미네랄은 한정되어있다. 그렇기에 미네랄 100에 가스 소모만 큰 아칸은 적은 미네랄 소모에 강한 화력으로 저그에게 큰 부담이 된다. 저그 쪽의 비슷한 포지션의 울트라는 지상만 공격 가능한 데다 미네랄과 가스를 골고루 퍼 먹는다. 하지만 디파일러의 지원 없이는 울트라가 조금 불리한 편이며, 아칸으로 합체하기 전에 쓸 수 있는 사이오닉 스톰도 고려하면 저그 쪽이 상대적인 열세로 점쳐진다.
아무튼 용도가 갈리기는 하지만 설정만큼 강하고 효용성 있는 유닛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2.3. 유닛 상성


공격을 위해서는 적에게 달라붙어야 하는 근접 유닛인 데다가 가스를 굉장히 많이 소비하며 기본 방어력이 의외로 0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진동형이나 폭발형을 가릴 것없이 '''모든 유형의 공격을 100 퍼센트 다 받아먹는 실드 덩어리'''라 원거리 유닛들이 뭉쳐서 점사를 해대면 취약해진다.[16] 하지만 상대도 근접 유닛이거나 사거리가 짧다면 압도적인 화력으로 갈아버릴 수 있고, 저그는 진동형 공격이 없고 아칸은 어차피 폭발형에는 100% 데미지를 입는 대형 유닛이기 때문에 저그전 한정으로는 쉴드가 많은 것도 마이너스 요소가 아니다.
아칸이 가까이 달라붙으면 강력한 스플래시 피해로 마린을 학살한다. 그러나 마린이 사거리가 더 길고, 스팀팩 쓰면서 컨트롤하면 비교적 적은 피해로 싸울 수 있다. 프로토스들이 실드 업그레이드는 잘 신경쓰지 못하기 때문에 울트라에 비해 잘 터진다. 마린은 하이 템플러로 상대하자. 마린은 고작 미네랄 50이기 때문에 자원상으로 이득을 보려면 아칸 하나당 최소한 10명을 잡아야 본전이다. 그냥 합체하지 말고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먼저 뿌리는 게 더 낫다.
서로 물량이 많다면 아칸이 사거리가 길어서 이긴다. 물량이 적을 경우 비슷한 자원을 투자했을 때 파이어뱃이 이기는 실험 결과가 간혹 있는데,[17] 아칸이 덩치가 커서 파이어뱃의 스플래시는 안 받긴 하지만, 실드 투성이라 대형 유닛이라도 파이어뱃의 데미지를 다 받는 데다가, 대형이라 타점이 하나 더 들어가서 추가로 데미지를 더 받게 된다.[18]
파이어뱃처럼 피해가 그대로 들어가지만, 아칸은 기계가 아니므로 락다운이 통하지 않으며 클로킹해서 공격하는 것 외엔 고스트가 할 게 없다. 그나마도 사거리가 더 길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칸은 고스트보다 발도 빨라 치고 빠지기도 어려우며, 공격을 허용하기만 하면 방어력 업그레이드에 상관 없이 아칸의 공격 두 방이면 황천 간다. 게다가 밀집력이 높다는 것은 스플래시 공격에 잘 녹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테프전에서 아칸을 안 쓰는 1번째 이유. 실드 덩어리 아칸은 벌처의 진동형 공격에 순식간에 피가 깎여버린다. 게다가 아칸은 근접 유닛이나 다름없는 사거리를 가졌는데, 빠른 이속으로 쉴새 없이 컨트롤하면서 달리는 벌처를 아칸으로 잡기란 정말 어렵다. 스파이더 마인을 안 밟는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지만 이것도 아칸만 있을 경우이지 주변의 질럿이나 드라군이 있다면 그들을 쫓아온 마인의 스플래시 데미지 피해를 입는다. 거기다가 벌처가 가성비, 생산성 모두 압도적으로 우위. 애초에 미네랄 75만 먹는 유닛으로 가스를 가장 많이 퍼먹는 지상 유닛을 상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진 거다.[19]
테프전에서 아칸을 안 쓰는 2번째 이유. 아칸의 속도는 느리지는 않지만 질럿에 밀리며 사거리 12의 시즈 탱크 부대의 포격을 맞다 보면 아칸은 시즈 탱크에 제대로 접근하지도 못한다. 설령 접근하더라도 아칸의 덩치가 커서 화력 밀집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즈 탱크 잡는 것도 시원찮고 애매하게 사정거리가 2라 뒤에 시즈 탱크들이 가까히 근접한 아칸을 때려도 질럿이 달라붙었을 때처럼 팀킬이 나지 않는다. 아칸의 실드와 체력의 합이 높은 편이지만 노업 상태에서도 시즈 탱크의 시즈 모드 공격력이 70이라 방업에 상관없이 6방 맞고 깨지는데 질럿은 4방이다. 거기다 시즈 탱크가 공 1업만 해도 아칸은 무조건 5방에 깨진다. 스플래시를 감안하더라도 동일 인구수로는 질럿이 2명 나오며 질럿은 가스가 필요없다. 그나마 벌처는 소수일 경우 스펙빨로 잡아낼 수라도 있지 탱크는 동인구수 기준이라면 소수건 다수건 100% 아칸에게 이기는데다 테란이 토스전에서 탱크를 단독으로 운용할 일은 절대 없다. 더구나 메카닉 테란이라면 위에 말한 벌처가 호위 병력인데 그 벌처가 아칸에게 유리하니 답이 없다.
테프전에서 아칸을 안 쓰는 3번째 이유. 골리앗의 주 용도는 대공이지만 기관포의 화력도 준수한 편이고, 대형 유닛이라 아칸이 주는 스플래시 데미지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하지만 아칸에 비해 체력이 낮고, 드라군 뺨치는 인공지능 때문에 버벅대다가 도망가지도 못하고 단체로 터질 수 있다. 평지에서 싸우면 아칸이 이기고 좁은 길에서 싸우면 골리앗이 이긴다. 물론 그 비싼 아칸을 가지고 골리앗을 상대한다는건 수지 타산이 안 맞으니 사실상 지는거나 다름없다.
상대하지 마라. 종이비행기라는 별명답게 아칸 앞으로 내미는 순간 단체로 종이 쪼가리마냥 갈갈이 찢긴다. 또한, 프로토스의 테란전 주력 유닛들 대부분이 레이스에게 극단적으로 강한지라...[20] 그냥 토스전에서는 섬맵이 아닌 이상 셔틀 저격용으로 한두 기 찍는 거 말고는 레이스를 아예 안 뽑는 게 답이다.
테프전에서 아칸을 안 쓰는 4번째이자 가장 큰 이유. 그야말로 극상성. 생체가 아니라서 이레디에이트는 안 걸리지만, 문제는 EMP. 한 방 맞는 순간 실드가 다 날아가서 체력 10만 남는다. 체력 10만 남은 아콘은 마린도 못 이긴다.
둘 사이의 싸움은 오묘하다. 배틀크루저의 체력이 좀 더 높고 비장의 무기인 야마토 포가 있지만, 그 대신 아칸은 공격력이 더 높고, 속도도 더 빠르며 배틀크루저의 사거리도 그렇게 긴 편이 아니다. 지상 유닛 vs 공중 유닛이니 지형이 단순하면 아칸 승, 복잡하면 배틀크루저의 승이다. 동일한 지형에서 1:1로 싸우면 대부분 근소한 차이로 아칸이 이긴다.
프로토스의 주력 지상 유닛들은 대부분 저글링에 약하지만 아칸이 끼어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아칸 옆에 실드 배터리가 있다면 단 1기만으로 수십 마리의 저글링떼들을 케찹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특히 공 3업을 완료하면 저글링의 방업에 무관하게 무조건 1방인데다 스플래시도 있어 저글링을 잘 잡는다. 아칸이 소수일 경우 저그가 작정하고 찍어내는 아드업 저글링에 둘러쌓여 비명횡사할 수도 있지만 이것도 아칸이 소수에 단독으로 나설 때의 이야기고 아칸이 일정 숫자 이상 쌓이거나 지형빨을 세우거나, 주변에 질럿같은 호위 병력이 있을 경우엔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 지원을 받지 않는 이상 저글링으로 상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멀쩡한 히드라 냅두고 뻘짓하지 말자.
히드라는 DPS가 매우 좋아 아칸만으로는 잡기 힘들다. 일단 붙으면 히드라를 잘 녹이지만 아칸만으로 히드라를 상대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게다가 히드라는 다수에 밀집해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아칸이 금방 녹고, 아칸은 가격도 매우 비싸다. 유일하게 아칸이 상성상 밀리는 저그 유닛은 바로 히드라리스크다. 히드라 상대로는 차라리 합치기 전의 하이 템플러가 훨씬 낫다. 하지만 히드라도 체력이 워낙 낮고 아칸의 스플래시 데미지가 강력하기 때문에 어정쩡한 히드라의 숫자로 덤볐다간 아칸이 역으로 히드라를 녹여버린다.
체력, 공격력, 공격 속도 모두 아칸이 앞서서 그냥 싸우면 아칸이 압승한다. 하지만 러커의 특성상 숫자가 쌓일수록 사거리 짧은 유닛에게 강력해지고 다크 스웜의 보조도 받을 수 있으니 러커는 리버에게 맡기자.
체력, 화력에서 모두 떨어지는 뮤탈에게 아칸은 저승사자나 다름없다. 아칸의 공격은 일반형이기 때문에 소형장갑의 이점을 완전히 없애 버린다. 게다가 뮤탈 짤짤이로 뭉쳐서 쓰는 뮤탈에게는 아칸의 방사 피해가 제대로 지옥을 선사한다. 뮤탈과 비슷한 처지인 레이스도 아칸만 보면 벌벌 떨어야 하는데 1대만 맞아도 뮤탈은 금방 빈사 상태가 된다. 공격력도 맷집도 다 허약한 데다가 사거리도 2와 3으로 도긴개긴이라는 점도 압박이다. 뮤탈리스크가 지형 활용이나 기동전 없이 개돌했다간 순식간에 녹는다.
가디언은 비싼 유닛치고 맷집이 심각하게 떨어지며 이동속도도 느려서 아칸이 붙는 순간 순삭이다. 그러나 저그가 바보가 아닌 이상 지형을 끼고 가디언을 쓸 것이고 사거리 차이가 꽤나 커서 때리기도 힘들다.
노업 1:1은 무조건 아칸이 이긴다. 풀업 1:1은 울트라가 강제어택을 난타하면 이기지만,[21] 직접적인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공속이 느려질 확률이 높아 대부분 아칸이 이긴다. 숫자가 쌓일수록 사정거리도 살짝 길고 방사 피해도 있는 아칸이 유리해진다. 그러나 울트라리스크가 디파일러의 보조를 받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다크 스웜 안에서는 아칸의 공격력이 1/4로 줄어들어 울트라에게 압도당한다. 이럴 때는 디파일러를 피드백으로 저격하거나 울트라를 마인드 컨트롤하기 위해 다크 아칸을 대동하자. 아니라면 전통의 대 저그전 궁극의 조합 아칸 + 리버 조합으로 가야 한다. 이쪽이 소수라면 저그가 그냥 비웃으면서 쓸어버리거나 대등하게 싸울 수 있지만 수가 좀 쌓이기 시작한다면 감히 정면으로 들이부을 생각은 꿈도 못 꾼다.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도 리버의 스캐럽은 못 막는다. 하이브 체제의 저그 상대로 리버가 필수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아칸은 괴물같은 보호막 수치에 비해 체력이 턱없이 낮고, 플레이그는 실드를 깎지 못하기 때문에 아칸에게는 간지럽기는 커녕 아무 감각도 없다. 그래서 후반부에 아칸을 다수 운용할 때는 아칸을 선봉에 세운다. 다만 아칸의 공격도 원거리 판정이라 다크 스웜을 완전히 무시하지는 못하므로 다크 스웜을 씹어먹는 리버를 조합하도록 하자. 또한 디파일러를 피드백으로 잡아줄 다크 아칸을 같이 대동하면 더욱 좋다.
소형 유닛인 질럿은 아칸의 광역 공격에 그대로 노출된다. 다른 종족의 1티어 유닛보다는 훨씬 잘 버티지만 여러 명의 아칸이 몇 번 지지면 단체로 증발한다. 저글링과 마찬가지로 소수면 싸먹을 수 있지만 다수면 불가능하다.
질럿과 같은 1티어 유닛이지만 6이라는 긴 사거리, 20이라는 높은 화력을 가진 드라군을 상대로는 힘들고, 또한 발도 드라군이 더 빨라서 후퇴하기도 어렵다. 게다가 드라군은 덩치도 커서 아칸의 방사 피해의 영향을 덜 받는다. 그래도 아칸이 울트라보다 드라군을 잘 잡는다. 일단 평지에서의 힘 싸움은 소수라면 아칸이 이기긴 한다. 문제는 드라군의 무빙샷에 속수무책이라는 점이다.
아칸의 보호막+체력의 합은 상당히 높아서 사이오닉 스톰에도 제법 잘 버티며, 이동 속도도 빨라서 쉽게 피하기도 한다. 덩치도 커서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의 장점인 광역 공격의 효율이 좋지 않다. 그래도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의 피해를 다 뒤집어쓰면 타격이 크다. 하이 템플러 혼자서 돌아다닐 리가 없으니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다크 템플러의 공격력이 강력해서 맞으면 아칸도 제법 아프긴 하지만, 다크 템플러의 맷집은 두부살이라 탐지당하면 아칸에게 녹아난다. 물론 탐지기가 없으면 다크 템플러가 이길 수 있긴 한데 그런 비교가 의미가 있을 리가 있나. 디텍터가 없어도 아칸보다는 체력이 낮은 다른 유닛을 쓰는 것이 낫다.
노업 스캐럽 4방, 업글 스캐럽 3방이면 방업에 관계없이 아칸이 진다. 하지만 리버의 스캐럽 발사 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이며, 불발도 잦기 때문에 아칸이 붙기만 하면 해볼 만하다. 실제로 1:1은 아칸이 이긴다. 아칸은 덩치도 커서 리버의 광역 공격에 의한 피해도 덜 받는다. 게다가 리버의 맷집과 이동 속도를 생각하면, 셔틀에 태우겠지만 아칸은 공중 공격도 가능하기에 큰 의미는 없다. 다만 모이면 모일수록 스플래시 화력이 우수한 리버 쪽이 압도하는 편이다. 사실 울트라와 리버의 상성과도 유사하다.
스카웃의 허약한 대지 공격은 아칸에게 그저 간지러울 뿐이다. 사거리도 4밖에 안 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속은 아칸이 조금 더 빠르지만, 캐리어의 사거리가 훨씬 길어서 아칸이 캐리어를 건들기도 쉽지 않다. 닥치고 캐리어를 꼬라박으면 모를까, 왕초보 프로토스 유저가 아니라면 그럴 일은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아칸이 불리하다. 무엇보다 캐리어는 요격기를 던져놓고 반대 방향으로 도망치는 컨트롤이 가능하며 가스 소모량도 아칸이 더 많다. 물론 정면으로 맞붙일 경우 캐리어가 순식간에 터진다. 그렇기 때문에 복잡한 지형+컨트롤로 아칸을 잡아야 한다.
에너지가 없고 생체 유닛도 아니라서 피드백이나 메일스트롬에는 걸리지 않지만 마인드 컨트롤은 어쩔 수 없다. 스타크래프트 1 브루드워 프로토스의 일곱 번째 미션의 아칸에 대한 주된 대처 방식이 다크 아칸의 마인드 컨트롤이다.

3. 스타크래프트 2





3.1. 대사




영문판: 제이슨 헤이즈
한국어판: '''시영준'''[22]
등장
합체가 완료되었다.
선택
타오른다! / 집중하라! / '''압도적인 힘으로!''' / 인도하라!
이동
파괴하라! / 섬멸하라! / 제거하라! / 박멸하라! / 그렇게 되리라. / Mak Thor'idan.(모크 토리던)
공격
압도하라! / 학살하라! / 사라져라!
반복 선택
여기서 보니 모두 달라 보인다.  /  뚫고 나와라!  /  아름답구나.  /  가 절로 나오는군.[23]  /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  확! 열이 오르는구나.  /  '''일 더하기 일은… 일이다.'''[24]  /  나더러 속 없는 놈이라고들 하지.  /  나 열 받았다!  /  타오른다. 돈다. 중성자가 춤춘다.
교전
흩어진다!

영문판은 들어보면 알겠지만 전작의 엄청난 포스를 보이던 목소리는 어디가고 스타 1과 비교하면 심히 괴리감 느껴지는(???)느낌이 되어 상당히 어색하다. 그리고 전작의 대사 대다수를 똑같이 사용한다.

3.2. 성능


[image]
'''비용'''
없음[25]
'''보급품'''
4
'''생명력'''
10
'''보호막'''
350
'''방어력'''
0[26]
'''특성'''
사이오닉/거대
'''시야'''
9
'''공격력'''
25(생체 35[27])[28](방사 피해)
'''공격 가능'''
지상/공중
'''사정거리'''
3
'''공격 속도'''
1.25[29]
'''이동 속도'''
2.81
'''생산 시간'''
12초
'''합체 단축 키'''
C
'''수송 칸'''
4
전작과 달리 아이어 프로토스와 암흑 기사 사회가 통합되었기 때문에 네라짐 사양이자 마법사 버전인 암흑 집정관은 캠페인 외에는 볼 수 없고 고위 기사끼리 합체하든 암흑 기사끼리 합체하든 집정관이 생성되며, 고위 기사+암흑 기사로 집정관을 소환할 수도 있다. 원래 알파나 초기 베타에서는 '황혼 집정관'이라는 전작의 집정관과 암흑 집정관을 모두 계승하는 새로운 집정관을 소환할 수 있게 기획했으나 오픈 베타 이후로 그냥 집정관만 나오는 걸로 변경. 의료선도 마찬가지로 'Medivac Dropship'에서 'Medivac'으로 변경되었다. 그래도 정식 명칭이니 이 풀 네임은 캠페인 무기고에서 볼 수 있긴 하다. 의료선도 같이 이름이 줄어든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이름의 간소화가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태사다의 10레벨 궁극기로 집정관 변신이 있고, 20레벨에 기술강화로 '황혼 집정관'을 찍을 수 있다. 강화판으로 가기로 한 듯.
광전사, 불멸자와 함께 프로토스 병력의 1선을 책임지는 유닛. 경장갑인 광전사, 중장갑인 불멸자에 비교하면 집정관은 추가 데미지가 전무한 '사이오닉-거대' 속성이기에 정말 미칠 듯한 탱킹 능력을 보여 준다. 스타 1의 경우엔 시즈 탱크의 공성 모드에 데미지를 온전히 다 맞아주지만 2에서는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는 '중장갑'상대로만 추뎀이 들어가기 때문에 데미지를 40밖에 받지 않는다.
아래에 후술하겠지만 거대 속성으로 역장도 부수고 불곰의 충격탄도 씹어 먹는다.[30]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손꼽힐 만한 강력한 돌격 유닛. 광전사는 주로 중장갑에 추가 데미지를 주는 유닛에게 강력한 탱커고 불멸자는 군심까지는 강력한 한 방을 지닌 유닛에게, 공유에서는 순간 폭딜이 쏟아지는 상황에 강력한 탱커, 집정관은 추가 데미지가 있는 유닛들에게 강력한 탱커이다. 이것만 보면 광전사는 집정관의 하위 호환인 것 같으나 광물만 사용하는 데다 전장에 바로 바로 투입되고 재사용 대기 시간이 가장 짧아서 하위호환은 아니다. 게다가 기본 방어력 1이 있고 다른 두 유닛들보다 자원 대비 생명력 효율이 좋은 데다가 DPS가 낮아진 집정관과는 달리 DPS도 전작보다 높아졌고, 비교적 업그레이드에 충실하게 되는 체력의 비율이 높아서 공격 속도가 빠른 유닛에게 좀 더 강력하다.
보통 고위 기사 두 명을 합체시켜서 만든다. 암흑 기사 두 명을 합치면 소중한 가스를 50을 아낄 순 있지만 광물을 150이나 더 소모해서 물량이 덜 나오기도 하고, 같은 자원(광물 3000/가스 3000)으로 암흑 기사를 집정관으로 만들면 집정관만 12기가 나오지만 고위 기사로 만들면 집정관 10기에 광전사 20명을 뽑을 수 있다. 광전사 또한 탱커로서 잘 써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유닛의 종류가 많을 수록 눈에 띄게 유리한 스 2 특성상 일반적으로 고위 기사로 합체하게 된다. 기사단 기록 보관소와 암흑 성소를 둘 다 지을 일도 많지 않기도 하고 고위 기사는 마나를 다 쓰면 쓸모가 없기에 보통 합체를 시켜 놓지만 암흑 기사는 죽을 상황이 되어도 일꾼 하나라도 더 썰고 죽는 게 이득이기 때문.
스 1의 집정관과 비교하면 공격 속도가 답답할 정도로 느려져서 dps는 많이 떨어졌지만[31] 사정거리가 1 늘어났을 뿐더러 전작보다 맷집이 더욱 튼튼해졌다. 수치는 똑같이 350/10 인데 뭐가 탱킹이 늘어난거냐 할 수 도 있겠지만 달라진 시스템을 보면 이해가 가는데, 전작의 프로토스 실드는 대미지 유형에 상관없이 무조건 100% 피해를 받는 시스템이었고,[32] 하필이면 이 실드가 아칸 체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반해, 스 2의 집정관은 프로토스 실드 자체가 데미지 유형에 따라 피해감소를 받는 시스템으로 개선되었고 거기에 더해서 아예 추가 데미지를 전혀 받지 않는 무장갑에 거대 속성[33]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호방패로 탱킹력을 보강해줄 파수기까지 생겼고, 거기다 스 1의 EMP나 다크 스웜처럼 집정관을 한 방에 물먹이는 스킬들의 위력이 약해지기까지 했다. 요약하자면 공격 속도가 느려지고 유닛들의 전체적인 체력이 전작보다 상승해 화력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추가 피해를 받지 않고 위협이 되는 기술들이 약화되어 더욱 튼튼해졌다. 딜러로서는 약화 되었지만 탱킹력은 상승했다는 뜻.

3.3. 실전


중후반 프로토스의 탱킹을 담당하는 유닛. 거대/사이오닉 특성밖에 없고 경장갑/중장갑이 아니라서 집정관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이 거의 없다. 딱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보호막 추가 피해를 입히는 땅거미 지뢰. 보호막이 모두 벗겨지면 추가 피해를 받지 않지만 보호막이 없으면 사실상 시체인 집정관 입장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하지만 불곰 충격탄에 면역이라 바이오닉에 좋아졌다. 맷집만으로 비교하면 공격, 방어 형식이 크게 달라진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맷집은 스타크래프트 1 때보다 훨씬 강해졌다.[34]
전작과 달리 전투 중에는 회복되지 않지만 비전투 시에 빠르게 회복되는 보호막도 한 몫하는데 전투 중 파괴되지만 않으면 보호막이 많이 회복된 상태로 다음 전투에 투입되므로 탱커 역할을 여전히 잘 수행해 준다.
공속이 전작에 비하면 많이 깎여나갔지만 여전히 화력도 무시하지는 못할 수준이다. 모든 유닛이 생체 속성인 저그는 말할 것도 없고, 테프전이나 프프전에서도 생체 유닛(해병, 불곰, 광전사)이 주력이 되기 때문에 생체 추뎀을 스플래시 꽂아넣는 집정관의 공격도 아프게 들어간다. 물론 생체추뎀까지 감안해도 전작보다 dps가 훨씬 낮기는 하나 대신 사거리가 1 늘어나고 생체 상대로 한방데미지는 더 강력해졌기에 전작에서 풀업이 아니면 한방에 못보내던 저글링을 한방에 보낼수 있게 되는등 전술적으로도 이점이 생겼다. 또 늘어났음에도 여전히 사거리는 짧지만 어찌됐건 대공도 여전히 가능하기 때문에 뭉친 공중 유닛을 때리기 시작하면 전투순양함이나 우주모함처럼 원래부터 체력이 높은 유닛들이 아니라면 마찬가지로 건재한 스플래시에 터져나간다. 가스를 많이 먹는다는 것만 빼면 팔방미인의 유닛.
특이한 점으론 전작에는 저그전에서는 강력했지만 테란전에서는 무력했는데[35] 이번에는 저그보단 테란에게 더 효율적인 유닛이 되었다.[36]

3.3.1. 테프전


상향이 된 이후 테프전에서의 활용은 180도 바뀌었다. 과거에는 고위 기사가 에너지가 없으면 차원 분광기에 태워서라도 에너지 채워서 다시 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안 좋은 유닛이었는데, 패치로 사거리가 증가하게 되면서 활용성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충격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거리가 1 길어져 한 방만 맞아도 빈사 상태가 되는 해병과 무장갑이라서 데미지를 10밖에 주지 못하는 불곰의 특성 상 집정관의 존재는 굉장한 부담이 된다. 특히나 돌진까지 상향되어 광전사가 빠르게 해불에게 달라붙는 사이에 해불을 끔살시킬 수 있는 집정관은 EMP가 없는 테란 입장에서는 공포의 대상.
다만 서로의 업그레이드가 올라갈수록 보호막의 비율이 높은 집정관의 탱킹력은 계속해서 약해지게 된다. 물론 보호막 업그레이드를 하면 탱킹력이 상당히 강화되지만 보호막 업그레이드의 가격과 우선 순위를 생각하면 보호막의 업그레이드 레벨보다 상대 유닛들의 공격력 업그레이드의 레벨이 높은 일이 많다. 테란전에서 집정관을 아무 생각없이 소모하다보면 가스 부족이 심해지므로 꼭 최전선을 담당할 수 있는 광전사를 조합하자.
중후반 바이킹을 상대로도 집정관은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 준다. 즉, 기계 상대로 약한 게 아니라 생체 상대에게 어마무시하게 강한거다. 뭉쳐 있는 바이킹을 상대로는 추적자 보다 효율이 좋을 때도 있다. 공중 병력의 뭉침 현상이 뚜렷한 스타 2 특성 상 이는 상당히 치명적이다. 따라서 거신과의 궁합이 매우 좋은 유닛.
또한 파수기의 수호방패와도 궁합이 좋은데, 방어력 2증가로 해불의 공격을 간지럽다는 듯이 맞아주고 사이클론의 공격은 파리가 내려앉는 수준이 된다. 안 그래도 좋은 탱킹력이 수호방패로 인해 더 강해지는 셈.
물론 테란에게도 유령의 EMP 난사로 대처할 수 있고 실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해병에게 생각보다 잘 녹는다는 점 때문에 사기 유닛의 범주까지는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과거의 잉여와 다름없는 성능과 비교해보면 대격변 수준의 변동.
의외로 메카닉 상대로도 강력하다. 생추뎀 덕분에 화염기갑병을 은근히 잘 잡고, 공성 전차의 화력도 상당히 잘 버틴다. 토르는 집정관을 굉장히 잘 잡는 유닛이지만 반대로 불멸자에게 굉장히 잘 잡히는 유닛이라 대공용 아니면 주력으로 잘 쓰이지 않아 볼 일이 없고, 유령이나 해방선은 안 그래도 공성 전차 뽑는데도 가스가 빨려들어가는 메카닉 테란이 뽑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메카닉 테란의 파훼법 중 하나로, 테란이 4멀에 행요로 수비를 굳히기 전에 집멸자 조합으로 뚫어버리는 전술도 있다.

3.3.2. 저프전


자유의 날개에서는 1.3 패치 후 집전사가 반짝했으나 바퀴에게 너무 약해서 다시 묻혔고,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에게 강하지만 '''둘 다 토스전에선 안 나오고''', 결국 뮤탈리스크 처리용으로만 쓰였다가 저그의 무감타가 떠오르고 나선 모선의 소용돌이에 무리 군주들과 함께 집어넣어 무지막지한 방사 피해로 무리 군주들을 찢는 전술에 쓰였다. 하지만 저그가 가시 촉수를 지어서 소용돌이와 집정관의 접근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고 군단의 심장에선 소용돌이마저도 사라졌다.
군단의 심장에서 집정관의 역할은 대부분 에너지를 다 쓴 고위 기사의 재활용 유닛이다. 저프전의 주력이 히드라리스크 위주로 바뀌어 감에 따라 집정관은 풍선마냥 터져 나가고, 후반 들어서 울트라리스크라도 나오면 광전사든 집정관이든 완벽하게 썰려 나간다. 자유의 날개에서의 집정관과 울트라 상성과는 완벽하게 정반대. 그렇지만 저그가 울트라를 뽑을 때 집정관은 여전히 필수 유닛이다. 집정관만큼 울트라의 딜을 오래 감당할 수 있는 탱커가 존재하지 않으며 집정관 자체의 데미지도 강력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지난 이후에는 저그가 울트라리스크를 잘 사용하지 않고 군단 숙주와 무리 군주를 주로 사용하는데 '''둘 다 집정관에게 매우 강력하고''' 특히 무리 군주에게는 모선의 소용돌이도 없어져서 집정관이 달라붙을 수단이 전무하지만 울트라를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집정관보다 좋은 탱킹 능력을 가진 유닛은 없기 때문에 한방 교전을 할 생각이라면 섞어주는 게 좋다. 실제로 저그가 군단숙주 운영을 들어갈 때 군단숙주가 모이기 전에 집정관으로 합체시켜 한 방 병력으로 뚫어내는 류의 전략도 있으며 군단숙주가 쌓였을 때도 한타 교전으론 쏠쏠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뮤락귀 조합 상대로는 잘 등장하는데, 불사조가 뮤탈은 잘 잡지만 타락귀는 잘 못 잡고 추적자는 둘 다 상대하는 효율이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 물론 집정관은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이 둘과 조합해서 뮤락귀와 맞서게 된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 스카이토스를 갖추기 시작하면 준필수 유닛으로 자리잡는다. 어차피 후반되면 가스도 많이 남기 때문에 집정관을 뽑을 여유도 되는 데다가 타락귀를 매우 효과적으로 카운터 친다. 타락귀는 공허 포격기를 제외한 모드 토스의 공중 유닛 상대로 상성 우위에 있는 강력한 난적이지만 토스의 지상에 고위 기사와 집정관이 갖춰져 있다면 저그는 토스의 병력 상대로 쉽게 달려들 수가 없다. 달려드는 순간 그대로 집정관의 스플래시 공격을 얻어맞고 먼저 산화해 버리기 때문에... 게다가 집정관의 높은 탱킹 능력과 준수한 딜량은 대규모 교전 이후의 회전력 싸움에서 저그가 어떤 유닛을 뽑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공허의 유산 들어서는 저프전에서 굉장히 활약하는 유닛이다. 배경을 먼저 설명하자면, 공명 파열포 사도가 궤멸충에 깔끔하게 막히자 파훼법으로 찾아낸 것이 돌진 광전사였다. 이후 저그들이 돌진 광전사 상대로 맹독충을 사용하여 파훼. 여기서 돌진 광전사 빌드는 가스를 다량 아낄 수 있는 빌드이기 때문에 저글링 맹독충에 강한 집정관을 다수 모을 수 있다. 더군다나 수송 사거리가 늘어난 분광기와 함께하여 수많은 저그 유저들의 혈압을 올렸다. 안 그래도 단단하고, 생체 유닛 상대로는 무시 못할 딜을 퍼붓는 집정관인데, 분광기와 함께하여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면서 죽지도 않고 저그 유닛들을 갉아먹는 걸 보면 답답할 지경. 심지어 내리자마자 한대를 친다. 초반 대공이 답답한 저그 입장에서는 분광기도 못 잡고 집정관도 못잡고 아주 고통받는다. 2017 WCS Montreal에서 Neeb 선수가 결승전에서 예언자와 더불어 맹활약한 유닛이다.

3.3.3. 프프전


초반에는 '''역장을 부술 수 있어서''' 암흑 기사 테크를 탔을 경우에 역장을 뚫기 위한 용도로 한 기 뽑아서 광전사와 함께 쓰기도 한다.[37] 다만 언덕 3 수정탑으로 입구를 막아 버려 건물로 역장을 쳐 버리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바로 사장. 심심하면 한 번 써 보자.
이외에도 점멸자 테크가 막힌 이후에 상대방이 거신을 모으려고 병력이 비어 있는 타이밍을 노려서 돌진 광전사와 조합해 토스를 뚫어 버린다거나 하는 빌드가 있지만 모두 수정탑과 관문 심시티에 쉽게 막힌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발견돼서 근래에 들어서는 다 사라졌다.
상향 이후 불사조의 완벽한 천적이 되었다. 거대 속성이어서 들어올릴 수가 없기 때문. 이 때문에 상대가 불사조 운영을 가는데 자신이 암흑 기사 확장을 한다면 찌르기가 막혀도 훨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가 있다.
후반에서의 주된 용도는 역시나 강력한 탱커이다. 충돌 크기가 크단 점이 거신 상대로는 매우 유용하게 작용하는 데다가 달려드는 광전사를 앞에서 막아 주는 동시에 강력한 생체 데미지로 광전사를 쉽게 끔살할 수 있기 때문에 불멸자와 함께 대거신 카운터 용도로 쓸 만한 효율을 보여 주고 있다. 물론 화력은 약하기 때문에 조합이 중요하다. 사실상 남는 가스는 모두 집정관에 투자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군단의 심장 이후 자유의 날개에서 고집했던 거신 중심의 조합을 탈피하고 여러가지 조합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예가 공허 포격기를 모으는 조합, 폭풍함을 모으는 조합 등이 있었지만 단점이 명확하여 금방 사장되었다. 그러나 거신을 생략하고 집정관, 광전사, 불멸자를 조합하는 체제는 아직까지 사용하는 강력한 조합이다. 거신의 특성상 모여야 강력하다는 약점을 파고들어 거신조합에 대항하여 모이기 전 주도권을 가지고 있으며 자원배분도 거신체제에 비해서 깔끔하기 때문에 프로들이 경기에서 많이 선호하는 편. 물론 한방 교전은 거신이 쌓인 상태면 불리하긴 하지만 넓은 평원에서 제대로 펼쳐서 전투를 잘 해주면 모인 거신도 씹어먹는 경기도 종종 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프프전 최후 양상에서 지상으로는 불멸자를 조합한 광전사와 집정관, 공중으로는 모선과 우주모함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대공과 대공 싸움에서도 집정관을 조합시키는데 이는 뭉쳐있는 요격기를 순식간에 녹여낼 수 있기 때문이다. 2017 GSL Season 3 16강 D조에서 남기웅 선수가 김대엽 선수를 상대로 집정관으로 요격기를 순식간에 부숴버리는 장면은 일품. 지상 싸움에서는 불멸자와 분열기에게 상대적으로 버틸 수 있는 카드라 기용된다. 그러나 프프전 후반 양상이 대부분 스카이토스로 넘어가는 것을 보면 집정관과 불멸자가 워낙 단단해서 지상 화력으로는 승부가 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3.4. 상성



3.4.1. 저프전


[image]
'''일상적인 저프전'''
전작에서도 저글링은 집정관에게 쩔쩔맸는데 이번 작에서는 더욱 그 격차가 커졌다. 물론 저글링의 DPS는 보호막 중심의 집정관에게 많은 피해를 가할수 있지만, 집정관이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안 해도 저글링은 한 방이며, 방사 피해까지 입는다. 설령 저그가 저글링 비중을 줄이더라도 프로토스가 저그의 중장갑 유닛들을 상대할 불멸자 등을 확보하면 저그는 저글링을 뽑아서 불멸자를 노릴 가능성이 높기에 프로토스는 언제나 일정수의 집정관을 확보하는 일이 많다. 저글링이 변태한 맹독충도 저글링 시절 상성을 극복하지 못하여 역시나 집정관에 원킬이며 설령 들이박더라도 보호막이 꽉찬 집정관 하나 잡으려면 어림잡아도 18마리를 들이박아야 잡는데 광물 100, 가스 300 소모하는 집정관 상대로 맹독충을 쓸 경우 광물 900, 가스 450이라는 어마어마한 자원교환 손해를 본다. 따라서 저그는 집정관을 상대할 때 다른 상성 유닛을 써주는 것이 좋지만 실전에서는 맹독충의 정신나간 방사피해에 집정관들이 단체로 보호막이 벗겨져 바드라에게 터져버리는 경우도 가끔 있다.
여왕은 애초부터 전투용 유닛이 아니므로 무리군주, 울트라리스크 힐셔틀 담당이나 하자. 근데 반대로 따져보면 무리 군주, 울트라리스크 등과 함께 있는 여왕은 잡기 힘들긴 하다.
일단 테란과 달리 저그도 프로토스처럼 가스가 귀중한 종족인데 집정관 하나 만들 가스면 저그는 바퀴가 12마리나 나오고[38] 바퀴는 추가 데미지가 없는 대신 기본 공격력이 준수하고 전작보다 DPS가 많이 낮아진 집정관으로선 전작의 히드라리스크보다 몸빵도 거진 2배가 더 되는 데다가 충돌 크기도 큰 바퀴는 크나큰 부담이 된다. 게다가 사거리도 바퀴가 1 더 길어서 정면 교전에서도 집정관이 유리하냐고 하면 꼭 그렇지도 않다. 하지만 제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막상 실전에서는 광전사의 탱킹과 불멸자의 딜링 사이에서 중거리 방사 딜탱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바퀴 입장에서도 히드라리스크의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집정관이 갓 나올 시점이면 모를까 중후반이면 고위 기사로 집정관을 만드는데 겸사겸사 폭풍도 떨구는 상황이 자주 목격된다.
바퀴와 마찬가지로 궤멸충도 집정관에 비해 사거리가 길고, 기본 공격력도 준수한 편이다. 거기다 부식성 담즙도 있기에 덩치 큰 집정관은 담즙을 피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근데 집정관은 체력이 많아서 맞아주면서 싸워도 이기며, 기동성도 집정관이 빠르다. 게다가 궤멸충은 바퀴보다 체력이 낮기 때문에, 집정관의 생체 추가피해로 재미보기엔 조금은 수월한 편. 다만 바퀴나 궤멸충이나 집정관에게 분광기가 조합되는 순간 상성은 역으로 뒤바꿀 수 있기 때문에 초반 교전 시 꼭 분광기를 사용하도록 하자.
전작과 마찬가지로 히드라리스크는 바퀴처럼 추가 데미지가 없는 대신 기본 딜링이 아주 강할 뿐만 아니라 저그에서도 DPS가 최고 수준이라서 보호막 업글도 잘 못해놓는 프로토스의 집정관은 순식간에 쪼개진다. 바퀴까지 앞에서 받쳐 준다면 금상첨화. 바드라는 여러므로 집정관의 천적이니 웬만하면 로봇 공학 테크를 타거나 합체를 하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집정관에게 접근을 허용했고 앞에 바퀴가 없다면 허약한 체력의 히드라리스크는 순삭이므로 조심하자. 히드라는 유리몸이라, 집정관으로 상대할 땐 거리가 중요하다. 해병도 마찬가지로 전투 자극제 쓰고 무빙샷 하다가 잘못 걸리면 집정관한테 순삭당한다.
  • 풀업 집정관 > 풀업 히드라리스크
풀업이 되면 방어력 3을 제외하고 생체 데미지 44를 꽂아서 히드라가 2방이 되기에 집정관이 유리해진다. 하지만 대부분 실드업은 안 올리기 때문에 히드라도 15의 데미지를 줄 수 있게되어 여전히 히드라가 유리하기 때문에 실드업을 하지 않는다면 상성 역전은 힘든 편이다. 그리고 자동 회복까지 합산하면 히드라 체력이 3 남는데 이때 사이오닉 폭풍이나 거신&추적자로 건드려주면 된다. 보통은 질럿이 칼빵을 쑤셔준다.
일단 집정관은 근접해야만 가시지옥을 공격할 수 있어서, 단순 교전에서는 가시지옥에게 밀린다. 하지만 무장갑이라 가시지옥의 추가 데미지가 안 들어가고, 생체 추가 데미지 때문에 가시지옥 상대로 상당한 탱킹력을 자랑한다. 또한 집정관은 충돌 크기도 커서 방사 피해도 잘 안 받는 편. 그렇기에 집정관은 광전사와 함께 가시지옥 상대시 몸빵 역할을 주로 하게 된다. 게다가 가시지옥 10마리 정도는 집정관으로도 상대가 가능하다. 그리고 어차피 중장갑 처리반 불멸자가 와서 죽이고 갈 것이다.
비록 식충을 2방이면 녹이긴 하지만 식충의 DPS는 그 화력이 강력하기로 유명한 히드라리스크에 필적하는 화력이고 무엇보다 뒤에 있는 히드라리스크를 못 죽이게 자꾸 길막해서 성가시기 그지없다. 다만 히드라와 마찬가지로 접근을 허용하면 식충과 함께 스플래시로 녹아나니 주의. 사실 히드라가 그러하듯이 군숙의 경우에도 집정관에게 강한 이유는 어디까지나 조합과 치고 빠지기에 있는 것이지, 그냥 정면으로 들이대면 집정관에게 식충과 함께 녹아난다. 특히나 풀업된 집정관의 47에 달하는 방사 피해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잉정관 시절에는 뮤탈리스크에게 그야말로 쩔쩔맸지만 사거리 1 증가로 오히려 천적이 되어 버렸다. 바퀴의 사례로도 볼 수 있듯이 사정거리가 짧은 유닛들은 사거리 1에 울고 웃는다. 뭉치면 바로 박살나는것도 전작과 같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정면 승부의 경우이며 실전에서는 뮤탈리스크가 우월한 기동성을 이용해 탐사정을 잡아먹는 동안 집정관은 이래저래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멀티마다 배치하자니 가스를 300을 먹는 유닛을 고작 멀티 방어에나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집정관은 전작에도 수호군주에게 약했는데 DPS도 높고 길막까지 하는 공생충까지 있어서 집정관으로만 무리 군주를 잡기는 말 그대로 무리다.[39]
자유의 날개에서는 모선 소용돌이에 집정관과 무리 군주가 사이 좋게 들어가면 나왔을 때 생체 추가 데미지에 끔찍한 방사 피해까지 고스란히 끼얹을 수 있어서 무리 군주는 온데간데없고 집정관만 남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군단의 심장에서는 모선의 소용돌이가 삭제돼서 옛 이야기가 돼 버리고 말았다. 즉 이제 집정관으로 무리 군주를 잡으려는 것은 바보 짓, 근접하면 무리 군주를 녹일 수 있는 것은 여전하지만 사정거리 격차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해졌으므로 집정관으로 무리 군주를 잡기는 완전히 무리수가 되어버렸고, 군단의 심장에서는 무리 군주의 훌륭한 카운터 유닛인 폭풍함이 추가돼서 집정관으로 무리 군주를 잡을 이유는 더더욱 없어졌다. 그러나 황금함대와 조합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폭풍함과 우주모함은 물량으로 오는 유닛을 하나씩 잡기가 힘든데, 집정관이 본체는 못잡지만 원거리인 식충과 다르게 공생충을 잘 잡기 때문. 그리고 평지에서는 무리군주가 공생충과 함께 순삭당하므로 이를 활용하자.
자유의 날개 초창기에 집정관이 잉정관이었던 것이 당시의 프로토스에게 울트라리스크가 공포의 대상이었던 이유 중 하나였는데[40] 패치되고 나서는 군단의 심장 전까지 울트라를 사장시킨 원흉 2였다. 원흉 1은 당연히 불멸자. 추가 데미지의 비율이 높은 울트라리스크에게 추가 데미지를 못 준다는 건 크나큰 손실이고 집정관의 생체 데미지는 비록 방사 피해는 거의 없다고 보더라도 꽤나 아팠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정반대가 되었다. 울트라리스크의 추가 데미지 통합으로 이제 집정관한테도 그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고스란히 줘서 울트라리스크 앞의 집정관은 그냥 광전사 다음으로 죽는 유닛밖에 안 된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집정관의 한 방 데미지는 대저그전에서 중장갑 저그를 상대로 불멸자 다음으로 강력하므로 서로가 서로에게 강하다고 보는 게 옳다. 운영 면에서는 일장일단이 있는데, 우선 울트라리스크는 광물 300, 가스 200으로 자원을 비교적 균형에 맞게 소비하는 데 비해 집정관은 광물 100, 가스 300 or 광물 250, 가스 250 or 광물 175 가스 275로 가스를 너무 많이 들어 삼키며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도 울트라리스크가 더 좋다.
실전에서 집정관은 울트라리스크를 상대로 자주 나오는데, 직접 맞대결하는 게 아니라 울트라 저격수인 불멸자에게 달려드는 저글링을 청소하는 역할을 맡는다.
감염된 테란은 집정관에겐 딱총 수준이고 진균 번식도 집정관의 탱킹 때문에 빛이 바랜다. 다만 신경 기생충으로 빼먹는 전술은 위협적이므로 사전에 견제를 잘 해야 한다. 진균 번식 역시 감염충 단독으로는 약하지만 히드라리스크 등으로 조합했을 경우 집정관을 끊어먹기에 매우 좋다.

3.4.2. 프프전


전작이나 이번 작이나 똑같다. 물론 집정관의 DPS는 공격 속도가 감소해서 내려간 데 비해 광전사의 공격 속도는 거의 그대로이니 전작만큼 꿇리진 않지만 광전사로 집정관을 잡겠다는 건 돌진이 있어도 무리수이다.
집정관과 추적자의 상성 관계는 애매한데 서로 추가 데미지를 못 주고 추적자의 크기는 그럭저럭 커서 방사 피해가 아예 안 들어가지도 잘 들어가지도 않으며 집정관에겐 무지막지한 보호막 수치가 있고 추적자에겐 점멸이란 게 있어서 둘이서 싸우면 고만고만하다. 다만 어차피 집정관이 앞에서 몸빵만 해 주면 추적자는 광전사나 거신에 녹아 나가기 마련이므로 별 의미는 없다.
파수기 자체가 전투 유닛이 아니지만 마법들이 집정관에겐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 한 발 한 발이 강한 집정관에게 수호 방패는 무용지물이고 역장도 거대 속성인 집정관에겐 한낱 모래성일 뿐이다. 헌데 반대로 파수기가 집정관을 지원하게 되면 큰 시너지가 된다. 수호 방패는 집정관의 탱킹 능력을 극대화시키며 역장 + 집정관의 스플래시 데미지는 집정관이 실수로 밟지 않는 한 엄청난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집정관과 불멸자 역시 서로 추가 데미지를 못 주기에 상성 관계가 애매하긴 하지만 불멸자의 지상 전투 능력은 추적자 2대보다 훨씬 좋고 집정관의 공격이 강력한 한 방 형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불멸자 상대로는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게다가 불멸자는 크기도 커서 방사 피해도 쉽게 받지 않는다.
그렇다고 불멸자가 집정관을 잘 잡냐면 그것도 아니다. 불멸자의 대중장갑 데미지는 무장갑 사이오닉인 집정관에게 별 피해를 못 주고, 집정관의 보호막 수치는 엄청나다. 서로 썩 마주치고 싶지 않은 상대. 하지만 불멸자에게는 200짜리 방어막이 있고, 사거리 차이가 존재하다보니 동인구수 대결에서는 불멸자가 더 유리하다. 거기다 가성비도 불멸자가 우위.
거신의 충돌 크기와 넓은 사정거리, 언덕을 무효화하는 능력은 집정관에게서 눈물 빼기엔 충분하다. 하지만 집정관의 탱킹 능력은 꽤 좋은 편이라서 나름 거신 상대로 몸빵 역할을 해 주기도 한다. 때문에 거신이 소규모일 때나 지형이 넓을 때 돌진 광전사, 불멸자와 함께 싸우면 집정관의 몸빵은 큰 힘이 된다.
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다른 유닛과 조합하거나 거신이 적을 때 달려볼 만한 거지 거신이 쌓일수록 집정관의 효율은 떨어지므로, 상대에게 거신이 있으면 거신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유닛이 같이 있어야 한다. 맞거신을 가거나 폭풍함을 뽑거나.
자유의 날개 기준으로 보면 서로 그렇게 잘 잡는 유닛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허 포격기의 거대 추가 데미지 때문에 미세하게 공허 포격기가 앞서는 느낌이었다. 물론 다수가 쌓이면 공중 유닛 특유의 뭉침 현상 때문에 집정관이 유리한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공허 포격기가 좀 더 상성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으로 와서 달라졌다. 공허 포격기가 공속 증가 버프를 받고 분광 정렬을 얻었지만 경장갑과 무장갑 유닛에게는 효과가 없고, 특히 거대 추가 데미지가 사라진 것이 크다.[41] 때문에 집정관처럼 무장갑이고 거대 속성인 유닛에게는 확실히 약해졌다.[42] 뿐만 아니라 공허 포격기가 인구수 너프까지 먹었기 때문에 집정관은 공허 포격기를 상대하기가 자유의 날개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
다만 집정관이나 공허 포격기나 서로 추가 데미지를 못 주는 건 매한가지고 집정관은 공허 포격기에 비해 가스를 너무 많이 먹는 데다가 공격 속도도 느려서 DPS도 좋은 편이 아니므로 많이 모으기가 애매한 상황에선 모으기 전 타이밍에 밀릴 수 있다. 그러므로 단순 집정관만 무작정 모으는 것보다 추적자 혹은 고위 기사랑 같이 모으는 것이 좋다.[43] 또한 집정관의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전투시 지형을 잘못 잡으면 집정관이 아둥바둥대다가 녹을 수도 있으니 위치 선정을 잘 해야 한다. 허나 공허포격기는 생각외로 잘 뭉치므로 뭉쳐있다 집정관한테 얻어맞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집정관과 폭풍함 싸움은 지형의 차이에 많이 갈린다. 일단 둘 다 서로 추가 데미지를 주지 못하며 거리 면에서 폭풍함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대체로 폭풍함이 유리한 경우가 많지만, 폭풍함의 DPS는 매우 낮고 집정관의 탱킹력은 꽤 높으며, 이동속도 역시 집정관이 좀 더 빠르기 때문에 집정관이 달라붙을 수만 있다면 폭풍함이 불리해진다. 폭풍함이 충돌 크기가 크더라도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뭉칠 여지가 있으니 집정관이 폭풍함에 달라붙으면 스플래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한 마디로 넓은 지형에선 집정관이 유리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폭풍함이 좋다.
하지만 집정관과 폭풍함은 서로 단독으로 만날 일보다 조합을 갖추면서 만나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조합과 교전 컨에서 갈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사실 서로 몸빵이 강하고 공격력은 달리는 지라, 서로 때리지 않고 다른 애들을 노린다.
공중 유닛인 우주 모함의 긴 사거리와 압도적인 DPS 앞에 집정관은 요격기나 본체에 둘 다 추가 데미지를 못 준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공중 스플래시, 공중 스플래시에 요격기가 다 터지기에 집정관은 우주모함의 카운터 역할을 할 수 있다.
사도가 사거리가 더 길고 사이오닉 이동을 통한 치고빠지기가 가능하나 경장갑 추가 피해를 주는 사도의 공격은 무장갑인 집정관에게 별다른 효과가 없다. 거기에 집정관의 강력한 생체 유닛 추가 피해는 사도에게 매우 아프게 들어간다.
200의 피해는 아무리 360짜리 보호막으로 무장한 집정관이라도 무시할 수 없는 피해다. 거기에 사거리도 짧으며, 덩치가 크다보니 정화 폭발을 고스란히 맞을 수밖에 없다.
소수라면 예언자가 이길 수도 있지만 모이면 모일수록 그 효율이 증폭하는 광역 피해를 예언자가 감당할 수 없기에 가스 소모량을 제외한다면 집정관이 예언자를 다수 대 다수에서 얼마든지 찍어누른다.

3.4.3. 프테전


초반엔 360이라는 부담되는 수치의 생명력과 두 방이면 죽는 추가 대미지 때문에 해병이 벌벌 떨지만 후반이 되면 프로토스는 자원을 들이마시는 보호막 업그레이드까지 하기에는 아무래도 소홀해지기 때문에 해병에게 잘 터져 나가며, 밤까마귀의 대장갑 미사일 지원까지 받으면 대놓고 싸워도 이긴다. 물론 그래도 집정관의 공격력 35+4×α는 해병한테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므로 조심하자. 동인구수 기준으로는 집정관이 이기나, 집정관은 가스 300을 퍼마시기 때문에 해병과 교환하면 손해이다. 위의 야전교범에 적힌 대로 해병의 살벌한 화력 앞에 방어력 0짜리 집정관은 그저 풍선이다.
자유의 날개 초창기에는 그야말로 충격탄에 놀아나는 신세였지만 패치 이후로 집정관은 불곰의 극상성이 되었다.
일단 방어 형태는 사이오닉/거대라서 추가 대미지도 입지 않고 수호 방패까지 켠다면 거진 50방을 맞아야 겨우 죽는다. 충격탄도 안 통하는데 집정관은 오히려 생체인 불곰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고, 불곰의 충돌 크기는 의외로 작아서 옆에 있는 해병 불곰도 방사 피해를 뒤집어쓴다. 패치로 사거리도 1 늘어서 무빙 샷에 한결 강해졌다. 집정관의 기본 이속은 2.81이라서 자극제를 안 쓰면 불곰은 반드시 따라잡히게 되어 있다.
그야말로 불곰을 잡으라고 만든 유닛. 결국 1.3.3 패치는 불곰 사기론을 어느 정도 진정시키는데 성공했다.
불곰마저도 대적이 쉽지 않은 집정관을 사신이 제대로 잡을 리가 없다. 다만 사신은 이동 속도도 사정거리도 집정관보다 우위라서 아무 유닛도 조합되지 않은 땡집정관이라면 사신이 무빙샷으로 어느 정도 대적할 수는 있다. 하지만 돌진 광전사나 원거리 유닛이 있을 때가 많은 데다 파수기가 역장을 친다면 사신 따위는 그냥 2방에 순삭되고 만다. 물론 실전에서 초반 정찰 유닛인 사신과 집정관과 만날 일은 거의 없기에 상성은 별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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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스펙만 따져 보면 가성비도 안 좋고 유령은 집정관에게 추가 대미지를 못 주는 반면에 집정관에게 추가 대미지까지 받는 유령이 발리지만, 역시 유령을 그냥 돌격시킬 유저는 없으며 문제는 그 놈의 EMP. 1~2줄의 유령들이 일제히 EMP를 갈기고 총알 몇 방 맞으면 집정관은 그냥 터지는 풍선이 되어버린다. 전작처럼 대놓고 한 방에 단체로 풍선이 되어버리는 건 아니지만 경계할 필요는 충분하다. 그러나 메카닉이면 서로 마주칠 일은 없다.
롤백된 사이클론 상대로는 맞짱뜨지 말자. 롤백이 안 됐다면 집정관이 유리했는데 롤백돼가지고 정반대가 되어버렸다. 물론 자기장에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가성비상으로는 사이클론이 유리하다. 거기다 테크 올리기도 사이클론이 유리한 편.
해방선은 수호기 모드 시 공격력 75짜리 레일건을 꽂아 넣어서 체력 높은 집정관도 단 4~5발만에 터진다. 게다가 집정관이 사거리가 짧아서 범위에 잘 노출이 된다. 패치로 해방선의 공격력이 75로 깎인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이래도 5발만에 산화되니 방심은 금물.
집정관은 생체 속성인 화염 기갑병에게 추가 피해를 주지만 화염 기갑병은 경장갑이 아닌 집정관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그리고 집정관이 사거리가 1 더 길고 이동 속도도 더 빠르고 방사 피해도 거의 입지 않으며 탱킹 능력 역시 우월해서 전혀 상대가 안 된다. 따라서 화염 기갑병으로 토스를 상대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해병과 유령, 토르 등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메카닉 테란 상대할 땐 호위하는 화염기갑병을 다 처리하면 응원관이 된다.
경장갑 속성도 없고 체력과 보호막 합이 360이나 되는 집정관에게 화염기갑병보다 더 약한 화염차의 공격은 너무나도 간지럽다. 다만 화염기갑병 상대할 때와는 달리, 생체 추가 피해는 줄 수 없기 때문에 사신보다는 조금 상대하기 어려운 편.
서로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하지만 공성 전차의 호위는 보통 해병이 하기 마련이고 공업도 안 된 해병[44]은 집정관에게 찢겨 나가는데 공성 전차는 집정관을 제대로 잡지 못하므로 실제 상성으로 보면 집정관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큰 점은 집정관은 탱커로 쓸 수 있지만 공성 전차는 탱커로 쓰면 망한다. 기억하자 공성전차는 '공성'전차라는 이름처럼 멀리서 방어선 세우고 저격하라고 만든 물건이지 현실의 판터티거처럼 돌격하라고 만든 물건이 아니다.
집정관은 토르에게 추가 대미지를 못 주는데 토르는 지상 최고의 DPS를 가졌으며, 심지어 추가 피해가 없는 깡뎀이라 무장갑인 집정관도 버틸 수가 없다. 그렇게까지 토르 상대로 집정관을 쓰고 싶으면 토르를 수리하는 건설로봇 혹은 공성 전차를 붙어서 때려 부수자. 메카닉은 사이클론 뽑느라 유령 뽑을 돈도 없겠다. 불멸자가 뒤에서 딜해주면 그만이다.[45]
집정관은 뭉쳐 있는 공중의 바이킹은 잘 잡지만 돌격 모드인 바이킹은 추가 대미지도 못 주고 방사 피해도 못 주는데 바이킹의 지상 화력은 어느 정도 준수해서 땅에 내려온 바이킹을 집정관으로 처리하기엔 무리다. 하지만 바이킹의 지상 가성비는 좋지 않으므로 자주 싸울 일은 없을 것이다. 방사 피해는 덜하겠지만 애초에 바이킹이 지상에서 집정관과 싸우고 있다는 상황 자체가 테란이 승기를 잡아서 프로토스를 관광보내는 중이거나, 바이킹까지 내려서 최후의 발악을 하는 중이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동인구수든 동가격대든 바이킹이 열세이다.
밴시의 DPS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며 초비행 회전날개를 연구하면 뮤탈리스크 수준으로 빨라지고 사거리가 집정관의 두 배이기 때문에 지형이 조금만 복잡하면 집정관이 밴시에게 농락당한다. 밴시를 상대하려면 합체하지 말고 탐지기를 확보하여 환류로 잡아먹거나 불사조로 냠냠먹자.
방해 매트릭스로 쉽게 무력화될 수 있고, 무엇보다 프로토스가 실드업이 가뜩이나 늦는데 대장갑 미사일을 맞으면 바이오닉이나 밑에 서술될 전투순양함 앞에서 풍선이 된다.
전작에서는 그나마 동등한 전투가 가능했지만 스타 2에서는 추가 대미지도 못 주는데 전투순양함의 체력은 50 더 늘고 지상 DPS는 더욱 세진 데다 3차 대격변 패치로 무빙샷도 할 수 있어서 추격하거나 도망치는 와중에도 딜을 계속 맞아야 한다. 야마토 포 한 번 맞았다고 내구도가 빈사지경이 되진 않지만 보통 야마토 포를 그런 데 쏘지는 않는다.

3.5. 협동전


고위 기사를 가지고 나오는 아르타니스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하지만 섬멸전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바로 공격 능력뿐 아니라 고위 기사의 마법들을 전부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고위 집정관을 찍은 후엔 이전의 에너지 다 쓴 고위 기사 재활용이 아닌, 고위 기사의 강화판 격의 역할을 선보인다. 고위 기사가 사용하던 환류와 사이오닉 폭풍을 퍼부으면서도 공격 성능은 집정관 그대로인 데다가, 케이다린 부적 업그레이드 효과를 받아 소환시 에너지 200이 풀로 '''다시''' 들어온다. 따라서 전투 한 번에서 고위 기사 2명의 에너지를 모두 퍼부은 뒤 합체시켜 다시 활용하면 2명만으로 총 600의 에너지로 사이오닉 폭풍 및 환류를 쉬지 않고 갈겨댈 수 있으며 탱커도 하나 생기는 격. 아르타니스의 사이오닉 폭풍에는 아군의 보호막을 재생시켜주는 업그레이드도 있어 집정관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 어차피 합체시켜도 마법은 전부 유지된다는 점에 착안해 자원당 가용 에너지가 1/3이 된다는 손해를 감수하고 그냥 고위 기사를 소환한 뒤 전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집정관으로 합체시키기도 한다.
설정상 집정관은 사이오닉 폭풍을 게임으로치면 평타마냥 갈길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협동전에서 만큼은 재현이 가능하다.

4. 황혼 집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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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개발 중에는 '''황혼 집정관(Twilight Archon)'''이라는, 고위 기사와 암흑 기사를 합친 존재가 공개되었다. 결국 게임에선 잘렸지만, 외전 코믹스인 Frontline에서 등장하는 등 설정 상으론 엄연히 존재한다.12
설정 상으로도 초월체를 한 방에 없애버린 황혼 에너지를 이용하는 유닛인 만큼 스펙이 무시무시했다. 저글링이나 해병 '''따위'''는 그냥 순삭, 초기 설정이 '''실드 1000 / 체력 100'''의 정신나간 수치이며 무시무시한 공격 속도와 범위공격에 이동 속도를 자랑하는 데다가 뚜벅뚜벅 걷는 모습도 확실하게 보인다. 그리고 당시엔 집정관이 소환되면 일정 시간 동안 주변의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버프인 '''압도적인 힘(Power Overwhelming)'''[46]이라는 기능에 환류와 정신 지배까지 있었다. 말하자면 집정관과 암흑 집정관을 합친 개념.
결국 정신나간 수치 덕택에 밸런스의 희생양이 되어 뒤안길로 사라진 비운의 유닛. DLC 미션을 기대해보자.
블리자드에서는 마나 다 쓴 고위 기사나 더 이상 견제가 힘들어진 암흑 기사를 그냥 재활용하라는 1 + 1의 개념으로 만들어서 전작보다 능력치가 좋지 못하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스타 1에서는 거의 모든 데미지를 그대로 받는 데 비해서 스타 2에서는 어떠한 추가 데미지도 받지 않는지라 능력치 하향은 필연적이었을 것이다.

5. 읽을거리


김성모의 스타크래프트 만화에서는 합체가 아니라 내면의 힘을 이끌어 내어 일시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제라툴아둔케이다린 수정을 개방할 때 내면의 힘을 방출해 수정에 집중시켰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패치 이전 사람들의 한결같은 평가는 '''잉정관.''' 발가벗은 채 사이오닉 에너지로만 몸을 가리고 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암흑 집정관 마냥 옷도 쌔끈하게 빼 입었건만 어째 쓸모없는 식충이 취급을 받았다. 스플래시 범위는 1[47]토르의 대공 공격 스플래시 범위가 0.5라는 걸 감안해 보면 나쁘지 않으나, 전작에 비해 공중 유닛들이 잘 뭉치지 않는 편인 데다가 바퀴 등 상대의 주력 유닛들의 크기가 커져서 스플레시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다. 가장 큰 문제점은 데미지 감소와 더불어 공속이 대폭 하락하여[48] 때문에 DPS가 엄청나게 떨어졌다는 점. 보통 속도 기준으로 스 1의 아콘의 DPS는 26.1, 스 2의 집정관은 기본 DPS가 14.3이고 생체 추가 피해까지 고려해야 20.0이다. 생체 유닛 상대로도 한참 떨어졌고 그 외 유닛 상대로는 거의 반토막이 나 버렸다. 풀업 시 생체 데미지 DPS가 스 1의 노업 DPS와 비슷한 정도.[49] 패치 이후에도 공격력 측면에서만 본다면 동일. 대신 방어 형태가 추뎀을 거의 받지 않는 사이오닉-거대이기 때문에 화력을 보고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탱커로써의 사용도가 늘었다.
공격 모션도 자유의 날개 초창기에는 한 손으로 공격하는 방식이었는데 가뜩이나 약한데 허세를 부린다고 악평을 받자 기존의 한 손으로 번개를 뿜는 모션과 함께 1처럼 양손으로 공격하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정작 까임의 원동력이었던 공격력과 공격 속도는 그대로.
스타크래프트 2 공식 홈페이지 종족 개요 동영상에서 대군주관측선, 일꾼 같은 비전투 유닛을 제외한 전투 유닛 중 유일하게 설명되지 않는 유닛이기도 하다. 안습.
다른 곳을 보고 있다가 집정관을 화면에 비추면 '''몸 주변을 사이오닉 에너지가 감싸지 않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는 랙을 줄이기 위해 화면에 잡혀 있지 않을 때는 유닛의 파티클 효과가 제거되게 설정했기 때문이다. 화면에 들어오면 사이오닉 에너지로 다시 몸을 감싼다. 에너지로 감싸지 않은 맨 몸 집정관을 보면 하반신은 없지만 상반신까진 완전히 갖춰져 있다.
1.3.3 패치에서 거대 유닛으로 지정되고 사정거리도 1이 늘어나서 3이 되었다. 이리하여 방어 유형이 '사이오닉-거대'인 데다가 생체 유닛에 추가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불곰의 상성 유닛이 되었다. 또한 거대 유닛이기 때문에 역장도 손수 뽀개시며 중력자 광선에도 면역이 되셨다. 이제는 1편처럼 고위 기사가 집정관 합체를 위한 제물로 사용되는 경우까지 나왔다. 케이다린 부적 연구가 없어지며 고위 기사의 효용이 상당히 줄어든 것도 한 몫했다.
거대 유닛이 되자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이 먹히지 않는 유닛이 되었지만, '''패치 전의 프프전에서 불사조와 집정관을 보기는 하늘의 별을 따는 것보다 더 보기 어려운 유닛들이라서''' 불사조로 집정관에게 중력자 광선을 써 본 유저 자체가 거의 없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 암흑 속으로 미션에선 불사조로 아군 집정관을 들어올릴 수 있으니 한 번쯤 해보자.
데이비드 킴은 집정관의 상향 이유를 단조로운 프프전을 타파하기 위함이라 밝혔는데, 실제로 역장을 부술 수 있게 되면서 집정관 + 불멸자 조합이 거신 체제를 상대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 준다.
캠페인에선 자주 재활용되는 존재이기도 하다. 혼종 약탈자는 집정관의 대사를, 태사다르는 집정관의 사진을 재활용했다.
공허의 유산 디지털 딜럭스나 패키지 소장판을 구매하면 특전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집정관을 애완동물로 얻을 수 있다. 이름은 '제라다르.'
이경민이 좋아한다. #
고위 기사 2명을 합친 뒤 집정관이 생성되고 있는 동안 생성 게이지가 2~3칸이 남아 있을 때, 중재자의 정지장을 쓰고 정지장이 풀리길 기다리면 '''아이스 아콘'''이 완성된다. 일종의 버그로, 그저 생김새만 달라질 뿐 방어력이 올라간다거나 하는 건 없다. 얼음 집정관과 중재자가 같이 있다면, 상대방에게는 집정관을 감싸는 정지장 이펙트만이 보인다. 타겟 지정은 은폐 상태이므로 불가능하지만 위치 파악은 쉬워지고 집정관이나 암흑 집정관이 중재자 근처에 있음을 확신할 수 있으므로 버그 시전자가 살짝 불리해지는 버그. 마찬가지로 집정관이 만들어지기 직전에 과학선의 방사선을 걸면 방사능을 뿜어대는 집정관인 이레디 아콘이 만들어진다.
환상 고위와 일반 고위가 합체되는 버그가 있었다. 리마스터 이전의 버전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버그인데, 기록 보관소에서 환상을 배운 뒤 고위 1명으로 환상을 만들어내고 환상 고위와 합체하면 집정관이 두 명 생기는 셈이다. 만일 전 프로리그에서 썼었다면 엄청난 파장이 일어났을 것이다. 물론 테프전에선 시체매, 공성 전차, 과학선 트리오 때문에 집정관의 의미가 별로 없다.

6.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압도적인 힘으로! (Power Overwhelming!)'''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에서 등장. 위 동영상 1분 30초에 등장. 흔히 알고 있던 모습과는 달리 평소에는 사이오닉 에너지가 몸을 감싸지 않고 있으며 에너지를 사용할 때만 파란색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시네마틱 영상에서 저글링에게 당하던 고위 기사 한 명을 구출한 다른 고위 기사가 부축해 일으켜세우는 사이 저글링 떼들을 비롯한 울트라리스크가 땅속에서 괴성을 지르며 튀어나와 선발대를 향해 돌진하자 둘은 수정탑 건설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서 목숨을 희생해 집정관을 소환한다. 소환되자마자 강력한 사이오닉 힘을 왼손에 집중시켜 광선을 쏘아 다가오던 저글링 떼를 순식간에 불태워 재로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울트라리스크가 뒤이어 돌진해오자 자신의 방어막을 믿고 다시 공격하려던 찰나에 그 힘을 못 이기고 방어막이 깨져 울트라리스크의 4개의 카이저 칼날 중 아래 2개에 몸이 꿰뚫려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건물 잔해에 처박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려치는 칼날 하나를 맨손으로 잡아채고[50] 손에 사이오닉 에너지를 두르고 내려쳐 박살내는 저력을 과시하였으며 얼마 남지 않은 목숨으로 울트라리스크의 멱살을 잡아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함께 장렬히 산화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뭔가 너프당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일부 팬들은 '''이런 세상에! 집정관이 이렇게 간지(Bad Ass)였던거야?!''' 라며 극찬을 쏟아내는 중.
시네마틱에서 집정관의 힘이 약하게 표현됐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아무리 울트라리스크 라지만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만 보면 알다시피 그게 한두 개체가 아닌데[51] 고위 기사는 설정상 사이오닉이 타고난 프로토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존재들이고, 그런 고위 기사를 둘이나 희생시켜서 만드는 집정관은 프로토스 측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전투력을 지닌 최종병기인데 고작해야(?) 울트라 하나와 동귀어진 할 정도로 약하게 나왔다는 것.[52] 이로 인해 번개 쏴서 저글링이나 잡다가 울트라리스크가 나오니 합체하는 고위 기사의 위상도 깎였다. 반면 사이오닉은 고위 기사만큼 뛰어나지 않지만 울트라리스크를 때려잡았다는 테리달 같은 광전사의 위엄은 수직상승했다.
다만 이 부분의 경우 너무 집정관의 설정만 신경 쓴 의견이고 사실 울트라리스크의 설정상 능력 역시 웬만한 규모의 기지정도는 혼자서 박살내버리는 막강한 존재인 점은 감안해야 한다.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을 보면 울트라리스크는 웬만한 포화에도 끄떡없이 돌진하는 존재로서 '거의 파괴 불가능한' 카이저 칼날과는 달리 '그냥 좀 단단한' 장갑조차 공성 전차에게 직격을 먹어도 끄떡없고, 거의 단분자 커터에 준하는 카이저 칼날 앞에서는 그 어떤 병기도 떡장갑이고 뭐든 간에 고철이 되어버린다. 거기다 카이저 칼날도 쓰지 않아도 그 거대한 덩치로 돌진해 밀어붙이면 해병이고 공성 전차든 뭐고 간에 다 짓밟고 가는 저그의 파괴력의 최강 정수급인 괴수로서 괜히 아바투르가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이라고 예찬한 게 아니다. 이러한 울트라리스크에게 기습적인 선빵을 당했음에도 카이저 칼날에 보호막이 부서져 본체에 칼날이 박힐지언정 꿰뚫리지 않고 끝까지 버티면서 사이오닉 주먹으로 카이저 칼날까지 부숴가며 동귀어진한 집정관이 대단한 것일 수 있다. 전투의 결과는 강함과 약함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니, 처음부터 온전히 울트라에게 사이오닉 포화를 날리지 못하고 울트라리스크에게 유리한 근접전을 강요받은 상황에서 낸 결과만으로 집정관의 전투력이 약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집정관으로 합체한 고위 기사 중 한 명은 저글링에게 당해서 다 죽어가는 상황이었다. 부상이 심해서 본래의 힘을 다 끌어내지 못했다고 할 수도 있다.[53]
또한 시네마틱의 울트라리스크는 초월체 시절의 것이 분명한데도 카이저 칼날이 네 개 달린 스 2 때 진화된 버전으로 보이는데, '''스 2 때 울트라리스크는 스 1 시절보다 키가 두 배 이상 커지고, 카이저 칼날도 두 개에서 네 개로 늘어나는 등 강화되었으므로,''' 아이어에서 모종의 방법으로 진화를 해서 이겼거나, 혹은 아이어의 정예저그 출신으로서 지금 아이어 저그를 통제하고 있을 아몬이 진화시킨 정예 울트라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물론, 저그 진화의 정점에 다다른 울트라와 프로토스 사이오닉의 정점에 다다른 집정관의 결투를 어느 한쪽이 압도적으로 이기게 해버리면 다른 쪽의 빛이 바래버릴테니 시네마틱 제작자들이 일부러 밸런스를 맞춘 것일지도.[54]
또한 영상미 측면에서도 어쩔 수 없는 판단이였을 것이다. 울트라리스크와 집정관이 근접 전투를 하는 절정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고 자폭도 크게 폭발하는 것이 아닌 뾱 하고 사라지는 것으로 마무리하며 동시에 음악도 끊기고 완급조절을 하여 이후 이어질 내용에 집중하게 만든다. 이러한 영상 구조로 집정관의 파괴력을 약간 희생하며 오히려 프로토스들의 처절함과 결의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것. 집정관 또한 강렬하게 등장하고 강렬하게 퇴장했기에 기억에 더욱 남는 것이고 이러한 큰 희생에도 계속에서 몰아붙이는 프로토스들에게 박수를 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집정관이 살아남아 저그들을 다 부시고 다녔다면 이후 후발대가 도착하는 장면에서 '어차피 집정관이 다 박살내는데 쟤네 이제와서 뭐함?'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며 결말의 카타르시스를 해칠 것이다. 설정놀음도 중요하지만 한 타이틀의 얼굴 역할을 하는 인트로 시네마틱인 이상 일단 보기 좋아야 하는게 맞다.
아무튼 시네마닉 영상에서의 폭풍간지 덕분에 아예 합체대사를 ''''압도적인 힘으로'''' 라고 바꾸자는 유저들도 생겨났다.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되었을 때의 반응이다.
한편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집정관에 별다른 기능은 붙어있지 않으니... 그렇지만 협동전에서의 집정관은 아르타니스 한정으로 고위 집정관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환류와 사이오닉 폭풍도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근데 원작과는 달리 반대로...

트레일러 내용마저 풍자하는 애니메이션 카봇버전은 그야말로 안습이지만 관중들이 폭소를 자아내는 것을 보면 반응은 괜찮은편.
집정관을 고위기사와 암흑기사가 희생해서 소환하는게 아닌 드래곤볼의 퓨전으로 합체하는게 압권.

그래도 이 카봇 영상에서 집정관이 무쌍을 찍으니 그걸로 만족하자.

7. 같이보기



[1] 재밌게도 후일 발매된 디아블로 3마법사가 동명의 기술("Archon", 한글판 명칭은 "마인")을 사용한다. 아마 스타의 집정관을 오마쥬한 듯 하다.[2] 물론 밸런스 때문인지 게임에서 집정관이 사이오닉 폭풍을 날려 대지는 않는다. 대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태사다르가 집정관이 되면 정말로 사이오닉 폭풍을 마구 날리는 집정관을 볼 수 있으며, 협동전 임무에서도 아르타니스를 고르면 사이오닉 폭풍에 환류까지 쓰는 집정관을 쓸 수 있다.[3] 암흑 집정관의 경우 확실하게 힘을 뿜어내다가 소멸해 버린다고 1편 인게임에서부터 명확하게 설명된다. 네임드 암흑 집정관인 울레자즈의 경우 그 수명을 늘려내는 법을 알아내었다는 점 자체가 캐릭터의 주요 설정일 정도.[4] 재미와 밸런스 문제 때문에 설정상 굉장한 고급 유닛이 거의 양산되듯 뽑혀 나오거나 생산할 여건이 아닌데도 생산하는 것 등등. 후술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집정관이 꽤 직접적으로 적으로 묘사되며, 대응책으로 암흑 집정관과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가 주어진다.[5] 기존의 아칸 초상화에서는 안에 있는 것이 전사인지 구별이 잘 안 되었으나, 리마스터에서는 전사의 안광과 몸체의 모습이 제대로 나왔고 주변에 번개가 지지는 듯한 사이오닉 파도 구현되었다. 아콘이 사이오닉의 결정체라는 걸 생각하면 어느 정도 맞게 나온 셈.[6] 하반신이 잘 안보여서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구도에 따라서는 보이고, 아비터로 클로킹을 씌워주면 아주 대놓고 보인다.[7] 화염방사병, 암흑 집정관도 맡았다. 2편 집정관보다 연기가 좀더 괴물 같아졌다.[8] 반복 선택 대사 4개들은 모두 영화 콘택트의 대사 패러디이다.[9] 영화 콘택트의 대사이다.[10] 개발 당시에 있었던 집정관의 사망 시 음성. 하지만 건물 터지는 소리로 대체되었다.[11] 뮤탈이 뭉쳐있다면 뮤탈의 방업과 아칸의 공업에 따라서 뮤탈 최대 체력 120에 '''최소 27, 최대 39'''의 적지 않은 데미지가 박힌다. '''그것도 1기가 아니라 대부분에.'''[12] 이 별명을 증명하는 듯 아칸은 1대1로 이길 수 있는 '''영웅 유닛'''의 종류가 많은 편이다. 전체 영웅들중 대략 절반을 이길 수 있으며, 그 아칸의 영웅인 태사다르/제라툴은 아예 '''스타 1 1대1 최강자이다.'''[13] 순수 소환 시간은 20초지만 하이 템플러까지 합치면 아무리 짧아도 최소 70초가 걸린다. 이는 리버와 같은 생산 시간이다.[14] 김성제는 MSL에서 대 이병민전, '''몰살의 SCV가 나왔던 바로 그 경기'''에서 할루시네이션 아칸 러시를 선보인 적도 있다. 결과는 그냥 시간 벌기 정도이다.[15] 약 20분 경부터 쭉 나오기 시작한다.[16] 그래서 아칸은 테란 상대로는 값비싼 풍선이라고 놀림받는다.[17] 노업 기준 컨트롤 없이 파이어뱃 10기가 아칸 2기를 이긴다.[18] 통상적으로 파이어뱃은 8x2의 데미지를 주는데, 큰 유닛들은 타점 하나를 더 받아서 8x3의 데미지를 받는다.[19] 아칸보다 가스 요구량이 많은 유닛은 아비터밖에 없다.[20] 커세어나 아칸, 하이 템플러는 말할 것도 없고 하다못해 드라군도 레이스 상대로는 무쌍을 찍는다.[21] 스타크래프트/시스템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울트라는 우클릭이나 어택땅을 난타하면 공속이 최대로 올라간다. 울트라는 스타크래프트에서 강제어택 난타로 공속이 올라가는 유일한 유닛이다.[22] 특유의 저음 목소리 덕분에 진짜 프로토스 같다는 등 평이 좋으며, 암흑 집정관도 더빙을 하면서 극호평을 또 받는다. 마르를 제외한 혼종들은 이 집정관의 목소리를 공유한다.[23] 원문은 "They should have sent… a poet." 영화 <콘택트>에서 조디 포스터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외계 문명을 보고 '(이 아름다움을 언어로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나 같은 과학자가 아니라) 시인을 보냈어야 했다'며 감격의 탄식을 하는 대사이다.[24] 기사 두 명을 합하면 집정관 하나가 나오는 것을 비유한 개그이다. [25] 고위 기사 두 명 합체 시 광물 100/베스핀 가스 300, 고위 기사 한 명과 암흑 기사 한 명 합체 시 광물 175/베스핀 가스 275, 암흑 기사 두 명 합체 시 광물 250/ 베스핀 가스 250[26] 지상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3[27] 지상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3(생체 +4) → 최대 34(생체 47).[28] DPS는 14.2857/+1.7143. 생체 상대 20/+2.2857.[29] 아주 빠름 기준. 보통 기준 1.75[30] 자유의 날개 초기에는 거대 속성이 아니었기 때문에 충격탄과 중력자 광선에 무력했으나(자유의 날개 캠페인에 이 흔적이 남아있다), 후속 패치로 거대 속성이 붙고, 충격탄이 거대 속성에 영향을 주지 못하게 변경되었다.[31] 스 1 아콘의 dps는 26.1인데 스 2 집정관의 dps는 기계 상대로는 14.3이고 생체추댐으로 따져도 20밖에 안 된다. 반대로 유닛들의 체력은 전체적으로 늘어나기까지 했다.[32] 프로토스가 스1에서 최약종족이었던 주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33] 자유의 날개에서는 공허 포격기가 모든 거대 유닛에 20% 추가 대미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군단의 심장에서 이 추가 대미지는 삭제, 다만 땅거미 지뢰나 분열기가 보호막 추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집정관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유닛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34] 간단한 예로 테란의 크루시오 공성 전차의 DPS가 상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성 전차에게 받는 피해가 스타크래프트 1 때의 2/3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 전작의 보호막이 안습이었던 것도 있다.[35] 모든 유형의 데미지를 100퍼 다 받는 실드가 대부분인 아칸은 전원 레인지 유닛인 테란 방어선에 다가서다 펑펑 터질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여기다 베슬이 emp까지 쓴다면 더 말 할 필요조차 없다.[36] 저그는 지상 공격 중 추가 데미지를 가진 유닛이 가시지옥을 빼면 단 하나도 없는 반면에 기본 공격력이 높고, 테란은 추가 데미지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즉, 전작에서 테란약세의 원인이었떤 보호막 시스템이 새롭게 개편되면서 이번작에서는 테란에게 유리해 졌다는 것이다. 프프전의 경우도 추적자, 불멸자, 공허 포격기의 추가 데미지를 받지 않기 때문에 전작보다 상향되었다.[37] 3 암흑 기사를 뽑은 이후에 광전사와 집정관, 암흑 기사로 러시 가면 불멸자추적자 위주인 상대방 프로토스는 역장이 무력화되는 동시에 광전사한테 엄청나게 약해진다.[38] 그렇다고 광물만 쓰는 광전사는 저그 상대로는 테란전에서처럼 쓸모 있는 유닛이 못 되는 데다가 광전사 자체도 바퀴에게 발린다. 이것도 저프전이 테프전과 달리 기사단 테크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남는 광물을 광전사로 돌릴 수 있는 테란전과 달리 저그전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원 균형이 안 맞아서 로봇 공학 테크를 더욱 자주 가는 편.[39] 집정관이 전작보다 사거리가 1 늘긴 했지만 무리 군주수호군주보다 사거리가 1.5 더 길어서 그게 그거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1.5가 더 늘었다...[40] 당시의 광전사는 상성인 불곰에게도 버틸 수가 없는 목각 인형이었고 불멸자는 물량 + 경장갑이 많은 저그 상대로는 별 필요가 없다고해서 잘 안 썼다. 즉, 추적자 + 파수기 + 거신의 조합으로 저그를 상대했기 때문에 저그가 군락까지 가서 울트라리스크가 나오면 게임은 끝난 것이었다.[41] 분광 정렬 스킬이 중장갑 이외에는 추가 데미지를 주지 못하긴 해도 공속이 전보다 증가했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경장갑이나 무장갑에게 그리 약해진 거라고만 볼 수는 없다.[42] 스타크래프트 2에서 무장갑이면서 거대 속성인 유닛은 집정관이 유일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성 관계가 뒤바뀌긴 했다. 집정관 이외의 거대 유닛은 거신, 토르, 울트라리스크, 무리 군주, 우주모함, 전투순양함, 모선이 있는데 모두 중장갑이며 이 유닛들 상대로 공허 포격기가 약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집정관은 사이오닉/거대 속성밖에 없기 때문에 자유의 날개와 달리 상성이 뒤바뀌게 된 것. 사실 DPS로 따지면 자유의 날개에서의 차징 전 거대 유닛 상대 DPS와 군단의 심장에서의 일반 DPS는 같다. 하지만 군심에선 차징과 같은 분광 정렬의 효과를 못 볼 뿐만 아니라 자유의 날개 당시 집정관 특성상 체력이 높아 공허가 차징이 쉽게 되는 편이었던 걸 감안하면 자유의 날개와 비교했을 때 집정관이 공허 포격기 상대로는 버프가 맞다고 보는 편이다.[43] 되도록이면 고위 기사를 추천한다. 추적자는 프프전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효율이 떨어지는 유닛이기도 하고 고위 기사는 집정관과 같은 테크 유닛이니 조합 갖추는 데 나름 용이하다. 집정관 자체가 고위 기사를 재활용해서 나오는 유닛이기도 하다.[44] 해탱 체제에서 해병이 공업을 할 여유가 있을 리가 없다.[45] 그러나 밤까마귀가 뒤에서 온다면 명복을 빌길 바란다.[46] 유닛 대사에도 등장하는 그 'power overwhelming'이다. 후기에 공격속도 증가 버프로 변했다.[47] 버프되기전에는 0.8이였다...[48] 스타크래프트 1에서의 공격 속도는 1.15,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1.75. 간단히 말해 스타 1의 아콘이 3번 공격할 동안 스타 2의 집정관은 2번도 못 때린다.[49] 전자는 26.8571. 후자는 26.087.[50] 이때 집정관을 향해 내려찍는 칼날을 잘 보면 건물 잔해를 두부처럼 가르는 것을 볼 수 있다.[51]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에서는 그 '''케리건'''도 직접 왔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저그 입장에서도 정예를 데리고 온 것이다. 그러니 다른 저그 무리들도 군단의 심장 처럼 여러 개체가 있을 확률은 적다. 그러나 코랄 침공당시 코랄의 궤도를 보면 거대괴수 떼거지에 포위되어 있다. 케리건이 끌고다닌 거대괴수는 한개체 뿐이며 나머지는 그 산하의 무리어미 소유라는 것인데 8km의 거대괴수를 수용할 정도라면 일반 무리어미 라도 울트라리스크를 다스리는 건 어렵지않다.[52] 사실 공허의 유산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집정관은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는 존재이지만 존재하는 동안은 무적이라는 설정이 있다는 루머가 돌아다녔기 때문에 나온 의견이다.[53] 스타 1에서는 생명력이 낮은 하이 템플러로 아콘을 소환하면 마찬가지로 아콘의 생명력도 깎여서 나왔다. 어차피 만피 10이라 별 의미는 없지만, 소환자의 상태가 안 좋으면 아콘도 확실히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 되겠다.[54] 블리자드 측에서도 원래는 집정관이 울트라리스크를 쓰러뜨리는 영상으로 제작할 예상이였으나 명색이 저그의 궁극적 진화의 표상인데 울트라리스크의 기를 좀 세워주기 위해 자폭하는 쪽으로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