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초등학교

 

1. 개요
2. 작중 행적
3. 팀원
3.2. 도하루
3.3. 임정훈
3.4. 김태수
4. 기타
5. 전적
6. 여담


1. 개요


내일은 실험왕에 등장하는 학교. 학교 건물은 나오지 않았다.

2. 작중 행적


리더인 천재원이 단독으로 전국 대회 예선에서 첫 등장, 이후 미래초등학교 실험반인 정훈과 태수가 20권에서 처음 등장했다. 예선에서는 별다른 활약은 없고 전국 대회 4강부터 본격적으로 그 실력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첫 대결인 한별초와의 대결에서는 실험 대결의 가장 중요한 목적인 '''주제 해석'''을 무시한 에릭의 판단 미스가 생기면서 꽤 큰 차이로 승리한다.
그리고 두 번째 대결인 새벽초와의 대결에서 순조롭게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카메라맨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대결이 중간에 중단되어 버린다. 재대결을 하되 일단 그때까지의 실험으로 채점을 진행해 0.25점 차이로 새벽초보다 뒤지게 된다. 그러나 실험을 다 끝내지도 못한 상황에서 나온 점수임을 감안하면 분명 대단한 기록.
원래 일정대로라면 마지막 대결이자 세 번째 대결인 태양초와의 대결에서는 태양초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르면서 승리한다. 무슨 실험을 했는지는 불명. 이 대결에서의 승리로 최소한 준우승(=올림피아드 진출)[1]을 확정.
그리고 우승을 결정지을[2] 마지막 새벽초와의 대결에서는 주제인 '가장 강한 힘'을 보고 인간 엘리베이터 실험을 진행해 42:41.5로 승리, 전국 대회 '''전승우승'''을 차지한다. 천재원은 '''2년 연속''' 전승우승이다.
예선전때는 실험 대결로는 별 분량이 없었지만 본선에 진출하면서 꽤나 선전하더니 새벽초와 같이 1등으로 올림피아드에 진출하면서 새벽초만큼이나 분량이 많아졌다. 다만 올림피아드 이전까지는 실력에 비해 정말 불쌍할 정도로 분량이 없었다[3] 천재원만은 꾸준히 등장하지만 나머지 팀원들은 자주 보기 힘들다.
실력은 작중 등장한 모든 팀 중에서도 상당한 편으로, '''3명'''만으로 전국 대회를 '''전승우승'''했으며[4], 세계 올림피아드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5]
미국 A팀과의 첫 대결에서 1.3점 차이로 졌으나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다.
34권에서 미국 A팀과 같은 노르웨이 팀을 목표로 했는데, 인원수가 모자라다는 점 때문에 팀원들은 다른 팀을 생각해 보자고 했으나 천재원이 '''자신들의 도미노로 미국 팀의 도미노를 방해한다'''라는 작전을 세워 미국 팀을 제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본선 대결에 들어가기 전, 멤버가 3명인것은 확실히 불리하다고 생각했는지 새로운 멤버를 받아들인다. 새로운 멤버 후보는 도하루. 사실 처음에는 성격도 실력도 맘에 안 들고 시간 약속도 어긴 도하루의 합류를 거부했다. 하지만 하루가 자신들이 실험반 합류 축하의 의미로 만든 얼음 실험에 응답한 염화 암모늄 실험을 해놓은 것을 보고, 쫓아가서 다시 데려오기까지 한다.
이때 도하루가 37권에서 언급된 말로는 미래초 애들이 엄청 무섭다는 것을 소문으로 들었다고 했다. 사실 경기 때에도 관객 입장에서 냉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지라 소문이 날 만은 하다. 그러나 이후에 도하루나 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이쪽도 나름대로의 정은 있는 편이다.[6]
본선 첫 대결에서 노르웨이 팀을 상대로 무려 83점이라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고 승리한다. [7]
이후 16강, 8강 대결은 거의 스킵되어서 내용을 자세하게 알 수 없다.[8] 어쨌든 모두 승리하고 4강 진출.
4강 대결 상대는 영국 B팀. 주제가 방사능으로 나오자 도하루가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 얘기를 꺼내는데, 천재원이 여기에 대해 '위험성에만 집중하면 과학은 절대 발전할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한다. 그리고 엑스레이 실험을 하려 했으나 도하루는 이런 가치관에 처음으로 화를 내며 반대한다.
천재원이 여기서 뭔가 깨달은 게 있었는지 도하루가 제안한 실험으로 진행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렇게 진행한 실험은 원자력 발전의 원리를 보여 주는 실험.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았으나, 지금까지의 실험과는 다르게 원리를 보여 주기만 하는 깊이가 없는 실험이었기에 강원소토마스 같은 실력자들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간파한다. 게다가 이 실험마저 실험물이 쪼개지기 시작하며 불안정해지더니 끝내 '''폭발'''하고 만다.
... 그러나 사실 미래초는 이것까지 전부 실험 과정에 넣고 있었다. 즉 원자력 발전소의 '원리'가 아니라 '폭발 과정'을 보여 주는 실험이었던 것. 결과적으로 처음으로 자신의 생각을 바꾼[9] 천재원의 판단이 적중하여 4.5점 차로 영국 B팀을 1차 실험에서 이긴다.
그리고 49권에서 2차 실험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차 실험 과정은 만화에서는 생략되었고 79.5:83으로 올림피아드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새벽초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이 팀도 올해 만들어진 '''신생팀'''임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50권에서도 원래 미국 A팀과 대결을 치러야 했으나 '''결승전까지 생략'''되었다 그래도 그렇게 이기고 싶어했던 미국 팀을 이기고 끝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올림피아드 우승 특별상으로 자신들의 팀 이름을 인공위성에 새길 수 있게 되었으나, 주최 측에 얘기해 새벽초등학교의 이름을 함께 새겨 우주로 날려 보냈다.

3. 팀원


전국 대회와 세계 올림피아드 예선까지는 재원, 정훈, 태수로 3명. 올림피아드 32강 직전에 하루를 영입하며 다른 팀과 같은 4인 체제가 되었다. 그리고 이로써 인도 팀을 올림피아드에서 유일하게 혼성이 아닌 팀으로 밀어냈다.
삼대장 모두 여러 측면으로 주인공 같다. 캐릭터 사진의 파일명이 하나같이 다들 수상하다.

3.1. 천재원


리더이자 현재의 미래초 실험반을 구성하는 데 핵심이 된 인물[10]. 문서 참조.

3.2. 도하루


[image]
미래초 실험반의 4번째 멤버. 그리고 시즌 1에서 첫 등장이 가장 늦은 캐릭터.[11] 시즌 1의 마지막 신 캐릭터로 볼 수도 있겠다. 보라색 곱슬머리의 여학생. 발랄하면서 다정하고 동시에 4차원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새벽초로 치자면 범우주나란이를 합친 듯한 성격.
36권 최후반부에서 한 컷 등장한다. 그리고 37권에서부터 제대로 나오는데, 성격은 범우주만큼 엉뚱하고 실력도 범우주급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숨겨진 실력을 갖추고 있는 멤버. 애초에 실력이 없다면 후보로 들어오지도 못했을 것이다. 대결장에 도착하자마자 같은 길을 세 번씩 돌다가 강원소의 셔츠에 매달려서 따라온 덕분에 대결장을 찾게 된다.
문제는 미래초 팀원들과 만나기로 한 것은 잊어버렸다는 것. 거기다 대결이 끝난 이후에도 한국 A팀을 만나러 간 것이 아니라 전체 연습실에서 실험을 하고 있었다.[12] 이 사실을 안 다른 미래초 부원들은 결국 새 실험반원인 도하루를 받지 않으려 했으나 생각보다 장점이 많은 친구라는 걸 깨닫게 되고[13] 결정적으로 하루가 해 놓은 결정화 실험[14]을 보면서 실력도 알게 된 이후 실험반원으로 받아들이기로 한다. 범우주, 천재원, 정훈, 태수가 여기저기 찾으러 돌아다녔으나 발견되지 않았고, 결국 그렇게 떠난 줄 알았으나... 원소와 함께 텐트를 치고 있었다. 아무래도 대결장에서 야영이라도 하려고 했던 듯. 어쨌든 미래초의 네 번째 팀원으로 들어오게 된다.
자신들의 결정에 100% 확신을 가지는 미래초의 성향 때문이기는 하지만, 하루를 거부한 것 자체가 아주 성급한 결정이기는 했다. 하루 입장에서는 팀원들을 만나자마자 바로 거절당한 셈이니... 게다가 미래초 팀원들이 찾아오기 전에 보여준 실험은 '''토마스'''나 강림도 인정할 정도로 간단하면서도 깊이 있는 실험이었다.[15]
38권에서 천재원의 안경이 깨지자 본인이 새로운 안경을 가지러 나선다. 그런데 팀원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대결 시간이 다 되도록 돌아오지 않았고, 그제서야 미래초 팀원들은 하루가 방향치라는 걸 깨닫게 된다. 결국 강원소가 가서 또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던 도하루를 데려왔다.
39권에서는 노르웨이 팀과의 대결에서 5점 차로 승리하는데, 대결 후에 미래초 팀원들이 개인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경험하자 충격을 받는다. 범우주에게 먹을 걸 가져다 주겠다는 약속을 하는데, 딱히 살 곳이 없자 강세나한테 낚싯대가 있는지 물어본다. 이후 강세나가 원소에게 주려고 만든 분자 요리를 먹어보는데, 엄청난 비린내 때문에 먹을 수가 없는 음식이었다. 그리고 후추만 좀 넣으면 괜찮을 거라고 조언해 준다.
41권에서 강림과 범우주가 충돌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결국 천재원이 해결. 43권에서는 강림이 남긴 영상을 보러 왔는데 어쩐지 다른 팀원들은 전혀 모습이 보이지 않고 혼자만 있다. 재원, 정훈, 태수의 성격을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다른 팀원들이 안 와서 그냥 혼자 왔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후로는 얼굴만 비추다가 46권에서 강원소가 혼자 실험실에서 실험을 준비할 때 천재원에게 빌려간 볼펜을 찾아다니면서 등장하는데, 원소가 가지고 있던 볼펜이 재원이의 것... 인 줄 알았지만 사실 재원이 볼펜은 자기가 알아서 챙겼고, 하루가 가져온 건 원소의 볼펜이었다 이때 표지 에피소드를 보면 볼펜을 찾았다면서 좋아서 뛰어가는 하루를 보면서 원소가 웃는다(!)
48권 4강 대결에서 등장하는데, 처음에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지만 천재원은 '위험성에만 집중하면 과학은 절대 발전하지 못한다'며 인공 방사능 실험을 진행하려 한다. 이때 작중 거의 처음으로 화를 내며 위의 대사를 하는데, 이 말을 들은 천재원이 자신의 팀에도 발전이 필요함을 꺠달으며 도하루의 제안을 따라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1차 실험 대결에서 69.5:73으로 앞서게 된다.
여담으로, 생일은 4월 1일(!)이다. 커플링은 천재원, '''임정훈''', 토마스, 범우주, '''강원소'''[16] 그리고 가끔씩 강세나와의 커플링 정도가 있다. 원래 토마스와의 커플링이 가장 인지도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정훈이와의 조합이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본인은 한없이 발랄하고 순수한 캐릭터인 데 비해 엮이는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이성적인 실력파 캐릭터들이라는 것이 특이한 부분.
이전까지 (팀 밖에서 보면)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였던 한국 A팀의 분위기를 바꿔놓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캐릭터. 기존의 미래초 같은 경우 대결에서는 수준 높은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실수 없이 정석적으로 대결을 풀어나가는 팀이었고[17], 대결을 하지 않을 때도 조용하고 냉정한 이미지가 강했는데 도하루의 합류로 인해 이제는 정석에서 벗어난 신선하고 변칙적인 실험도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쓸 수 있는 카드를 또 하나 얻은 셈이 되었고, 실험 외적으로 봐도 팀의 분위기가 상당히 부드럽게 바뀌었다.[18] 결과적으로 미래초가 하루를 합류시킨 것이 미래초를 우승까지 이끈 신의 한 수가 되었다.[19]

3.3. 임정훈


[image]
미래초 실험반원으로 20권에 첫등장. 38권에서 도하루에 의해 이름이 밝혀졌다. 양 옆에 지그재그로 나 있는 파란 머리가 특징.[20]

전국 대회 당시에는 대결 때와 실험 연습 빼고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그나마 등장한 분량이라면 20권에서 나란이가 쉬고 있을 때 도와줄 일이라도 있냐고 물어본 것과 25권에서 허홍에게 너희가 패배한 원인도 모르냐며 일침을 가한 것 정도.

정훈: 상관 말고 꺼지라는데?

태수: 다행이네.

그러나 올림피아드 진출 후 천재원과 미래초 실험반의 분량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분량이 많아졌다. 27권에서는 루의 국적을 겉으로 보이는 몇 가지 단서만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추리해내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강원소에 의해 루의 국적이 마다가스카르라는 게 밝혀졌다. 개막식 날에 우주가 다같이 메고 입장하기로 한 가방을 가져오지 않자 어이가 털린 듯한 반응을 보인다. 식사 시간에는 우주가 엄청난 속도로 먹어 대자 "같이 먹는 사람도 좀 배려하지? 아, '''언제 돌아갈지 모르니 맘껏 먹어 두는 건가?'''"라는 토마스급의 발언을 하기도...[21] 우주가 실수로 작년 미국 팀과 천재원 사이에 있었던 일을 언급하자 우주를 쏘아본다. 그리고 천재원이 각자 다른 학교에 있었던 자신과 태수를 찾아와 최강의 실험반을 만들자고 제안했을 때부터 이날을 기다린 건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29권에선 팀원들과 함께 미국 A팀과 대결을 펼치고, 31권에서는 우주가 올림피아드에서 첫 승을 거둔 것을 축하하 자 살짝 부담스러워 하는 듯이 상대가 좀 약하긴 했다고 반응한다. 여담으로 이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눈 색이 나왔다. 구별하기 쉽지 않지만 남색 계열에 가깝다.
34권에서 도미노 쌓기를 진행하던 중 토마스가 아직도 목표를 바꾸지 않았냐고 하자 왜 우리가 목표를 바꿔야 하냐고 대꾸한다. 이에 토마스는 누가 봐도 자기 팀에 불리한 싸움을 굳이 고집하는 사람이 있냐고 반쯤 도발을 거는데, 그건 네 생각이고 물러설 생각은 처음부터 하지도 않았다고 받아친다. 그리고 직후에 천재원이 토마스를 제대로 방해하면서 도발을 당한 것 이상으로 크게 돌려줬다.
35권에서 미국 팀과 루마니아 팀의 대결을 지켜보면서 다른 팀원들과 함께 2차 대결의 주제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6권에서는 분량이 없다가 마지막에야 태수, 재원과 함께 등장해서 새로운 팀원에 대해 얘기한다. 이때 축구공을 한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돌린다! 28권에서도 대결 양상을 축구에 비유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축구에 관심이 꽤 있는 듯.
37권과 38권에서는 위에 서술된 것처럼 팀에 후보로 들어온 하루를 내보냈다가 다시 받아들이고, 하루와 함께 실험을 하면서 합을 맞춰 나간다. 강림이 천재원의 안경을 쳐서 안경을 가져와야 할 상황이 되자 처음 숙소에 다녀오겠다고 나섰으나, 태수가 달리기는 자기가 더 빠르니 자기가 다녀오겠다고 하자 동의하지만 시간 내에 돌아올 수 있을지 걱정한다. 결국 하루가 나서서 다녀오겠다고 하자 너만 믿을 테니 조심히 다녀오라고 하며 하루를 보내지만 예상외로 하루가 늦자 긴장한다.
그 와중에 지나가던 노르웨이 팀이 천재원의 안경이 없어진 것을 지적하자 속으로 불편해하면서도 누가 안경을 굳이 보냐면서 재원이를 진정시킨다. 하지만 지나가던 하지만이 또 같은 걸 지적하자 완전히 썩소를 지으면서 저지한다 대결 시작 직전에 하루가 돌아오자 뛰어가서 자전거에서 내릴 때 조심하라고 하고, 수고했다고 말하는데 이때 얼굴이 붉어진다.
39권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새벽초가 대결을 정상 컨디션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새벽초가 대결장에 들어가기 전에도 "잘해라" 라면서 짧지만 응원의 말을 전했다.
태국 팀과 스위스 팀의 대결이 있던 날 아침 갑자기 실격 위기를 넘긴 새벽초의 재대결 공지가 뜨자 이 녀석들 진짜 운이 대단하다고 말하면서 바로 방송을 켠다.
48권에서 천재원이 팀원들에게 반말을 쓰기 시작하자 감동받아서 천재원도 드디어 핵붕괴로 안정을 찾는 거냐고 말한다. 그동안 재원이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그 차가운 성격 때문에 단순히 같은 실험반원 이상으로 다가가기는 어려웠던 듯.
올림피아드에서 우승한 후에는 태양초와 새벽초가 개최한 과학 축제에 찾아와서 결승전 날 우리가 잘한 것도 있지만 미국 팀이 많이 흔들렸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우주의 결론은 모두 자신들 덕분에 미래초가 우승한 것이다.

태수: 너무 갔네

태수에 비해 정훈이가 좀 더 시크한 이미지인 편으로 이게 범우주를 대할 때[22]도 그대로 보인다. 또 비속어도 가끔 섞어 쓰는데, 예를 들자면 첫 등장부터 위의 "꺼지라는데?" 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전적이 있고[23]천재원한테 를 닮아간다며 재수없다는 말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면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38권에서 자전거에서 내리는 하루를 넘어질 뻔 했다며 걱정하면서 잡아 주려 하거나 너만 믿을 테니까 조심히 다녀오라는 대사를 치는 등 유독 떡밥들을 많이 뿌려준 덕분에 하루랑 커플링이 있는 남캐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새벽초 위주로 돌아가는 스토리상 둘이 이어질지는 불명이지만 지금까지 나온 떡밥들을 보면 둘이 이어지는데 무리는 없을 듯... 했으나 결국 안 이어졌다. 확실히 팬층 사이에서도 하루와의 커플링 중 토마스와의 조합과 함께 가장 공식적이고 인지도가 높은 조합이다.
독서를 좋아하는지 도서관에 자주 가고, 29권에서 범우주가 대기실에 무단침입했을 때도 책을 읽고 있었다. 팀에서 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이라 그런 것으로 추측. 또는 그냥 독서가 취미일 수도 있다.[24] 그 효과인지 이때까지 치른 대결들을 보면 보고서 점수가 8, 9점대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그런데 팀 전체가 워낙 실력이 좋다 보니 이분과는 다르게 보고서 작성 능력이 크게 강조되지는 않는다.
등장씬의 90% 이상은 태수와 붙어서 나오며 단독으로 나오는 경우가 드문 편. 또 현재까지 교복[25]과 실험복 이외의 복장으로 등장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태수도 이건 마찬가지. 천재원도 세계 올림피아드 이후로는 33권 파티를 제외하고 교복과 실험복만 입지만 전국 대회 편에서 사복을 입고 등장한 적이 몇 번 있다. 하지만 정훈이와 태수는 전국 대회 당시에 분량이 거의 없었다 보니 이렇게 된 것. 참고로 하루는 교복 그런 거 없고 아예 사복.
알 수 없는 점이라면 다른 팀의 멤버들은 거의 잠자리에 들 시간에도 여전히 복장이 교복이다. 아침에도 역시 심지어 41권에서는 토마스 같은 경우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않은 이른 시간인데 벌써 교복으로 갈아입은 모습으로 나온다. 이쯤 되면 다른 옷이 있기는 한지 의심해 봐야 한다.
한 독자가 작가의 인스타그램에서 물어본 결과 풀네임은 '임정훈'이다.
생일은 5월 6일.

3.4. 김태수


[image]
파일 이름이? 역시 같은 미래초 실험반원. 정훈이와 마찬가지로 20권에 첫등장한다. 뒷머리가 긴 갈색머리에 어두운 피부, 동태눈이 특징이다. 작화를 보면 미래초 실험반 중에서도 키가 꽤 큰 편.(공식적으로 밝혀진 건 아니다.) 날카로운 이미지의 재원이나 정훈이보단 부드러운 인상이다.
정훈이처럼 세계 올림피아드 이후에야 제대로 등장한다. 초기에는 정훈이보다는 더 친절한 성격이었으나[26] 나중에는 우주를 대하는 태도가 정훈이와 거의 비슷해졌다[27].
성격이 급한지 실험 연습을 준비할 때 상당히 동작이 빠르다. 달리기도 정훈이보다는 더 빠르다고.
정훈이와 거의 세트 취급이지만, 정훈이보다 아주 약간 미묘하게 분량이 적다. 재원, 하루, 정훈 모두 나오는 씬에서도 태수는 안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49권에서는 미래초 팀원들 중 혼자 0컷 출연을 기록했다.
전국 대회에서는 분량이 상당히 적었기에 처음 등장할 때는 천재원의 팀 멤버 B 정도의 인상으로 짜여진 캐릭터였는지, 캐릭터 자체의 임팩트나 캐릭터성, 설정 등이 분량에 비해 많지 않은 편이다. 미래초는 올림피아드 편에 가서야 주조연 급으로 승격되었으니 그럴 만도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남는 것은 사실.
생일은 11월 26일이다.

4. 기타


  • 이름이 미래초등학교인 학교는 현실에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한 곳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해 있다.[28]
  • 현재 새벽초등학교의 지도 교사인 가설이 15년 전에 이 학교에 재직 중일 때 큰 실험 사고가 났었다. 현재의 미래초와 무슨 관계인지는 불명.[29] 임정훈의 대사 중 천재원이 각자 다른 학교에 있던 본인들(정훈과 태수)을 찾아와 실험반을 만들자고 제안했다는 내용이 있고, 천재원은 5학년 때 대천초였다는 공식 설정 등과 합쳐 보면 기사 속의 그 미래초가 현재의 미래초와 동일한 학교라고 가정했을 때 15년 전 실험 사고로 미래초는 실험반을 없앴으나 천재원이 일부러 실험반이 없는 미래초로 전학을 와 임정훈과 김태수를 불러들여 실험반을 꾸렸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5. 전적


대결
상대 팀
점수
상대 점수
결과
전국 대회 본선 1차전
한별초등학교
44
37.35
'''승'''
전국 대회 본선 2차전
태양초등학교
?
35.25
'''승'''
전국 대회 본선 3차전
[30]새벽초등학교
42
41.5
'''승'''
세계 올림피아드 예선 1차전
미국 A팀
91
92.3

세계 올림피아드 32강
노르웨이 팀
83
78
'''승'''
세계 올림피아드 4강
영국 B팀
83
79.5
'''승'''
세계 올림피아드 결승
미국 A팀
?
?[31]
'''승'''
전국 대회와 세계 올림피아드 모두 32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이고, 세계 올림피아드는 조별리그 방식임을 감안하면 만화에 나오지 않은 전적을 포함한 실질적인 전적은 전국 대회 6승 0패[32], 세계 올림피아드 8승 1패[33]로 봐야 할 것이다.[34] 어마무시한 성적.

6. 여담


이 문서에서는 내일은 실험왕 속의 가공의 학교를 다루지만, 미래초등학교라는 이름을 가진 학교는 실존한다. 각각 서울특별시 구로구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해 있다. 어차피 이 책에서 나오는 학교들은 미래초 말고도 실존하는 것이 많다.


[1] 이미 2승 0패인데 태양초와 한별초는 1승 2패로 결정이 났기 때문. 이 때문에 인터뷰에서 정훈이가 올림피아드 대결을 준비하겠다고 얘기하고 있다.[2] 승패가 같을 경우 점수의 합계로 승패를 결정하는데, 새벽초가 이 대결 전까지 1승 1패 78.25점, 미래초가 '''최소''' 79.15점이었기 때문에 사실 새벽초가 이겼더라도 미래초가 실험을 완전히 말아먹은 경우가 아닌 이상 새벽초의 우승은 힘들었을 가능성이 컸다. [3] 올림피아드 본선 이후로는 새벽초의 분량도 많이 줄어들어서 미래초도 분량이 아주 많지는 않다. 하루가 등장한 37권과 38권에서 분량이 많아졌지만 그 이후로는 다시 원상복귀...[4] 이 만화에서 한 팀의 규모가 4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1명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꽤나 크다.[5] 천재원을 빼고는 올림피아드 첫 출전인 데다가(추정) 천재원도 작년 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돌아갔으니 정확히는 예선전이 끝난 후부터 우승 후보로 떠오르기 시작했다고 보면 된다.[6] 정확히는 하루가 들어온 이후, 즉 저 말이 나온 이후로 미래초의 팀 분위기도 더 부드럽게 바뀌었다.[7] 이때까지 본선 경기 최고 점수라고 한다. 16강에서 미국 A팀이 '최고점'으로 이겼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고, 8강에서 87점으로 승리하면서 확실하게 깨졌다.[8] 16강은 실험 장면 한두 컷 보여주고 나머지는 관전하던 유토와 토마스가 신경전을 벌이는 것만 나왔고, 8강은 대결을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모르게 넘어간 뒤 4강 진출이 확정되었다고 언급만 해 준다.[9] 팀원들의 언급에 따르면 천재원이 실험을 바꾼 것 자체가 의외라고.[10] 정훈, 태수, 하루 모두 천재원에 의해 미래초 실험반에 들어오게 되었다. 하루의 경우 재원이뿐만 아니라 태수와 정훈의 합의도 있었지만.[11] 유토는 이름은 42권에서 나왔지만 30권에 이미 등장했었다. 이후로 이탈리아 팀과 인도네시아 팀이 더 등장하긴 하지만 이름도 전혀 안 나오고 대결 한 번 하고 퇴장한 엑스트라들이다.[12] 정확히 말하면 먼저 미래초의 실험실에 왔다가 미래초 팀원들이 도착하지 않자 전체 연습실에 간 것인데, 이때 재원, 정훈, 태수는 하루의 실력을 보고 충격받아서 다시 1시간이나 의논 중이었다.[13] 하지만 이때만 해도 도하루를 거부하는 게 맞았다는 일부 독자들의 의견도 있다. 그러나 하루가 들어와서 한국 A팀에 손해가 된 것은 없다.[14] 자신들이 새 팀원을 위해 미리 준비했던 결정화 실험에 대한 대답으로 준비한 것.[15] 참고로 역삼투의 원리를 이용한 생명 빨대 실험. 보통 생명 빨대는 여러 필터를 쓰지만, 하루는 필터 하나만을 사용한 실험을 보여줬다.[16] 첫 등장인 37권과 46권, 결정적으로 47권에서 플래그가 꽃혔다. 새벽초 멤버들과 세나를 제외한 모두에게 한결같이 차가운 강원소가 별다른 이유도 없이 계속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플래그로 생각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47권 이후로는 결국 아무 떡밥도 안 풀리고 마무리되었다.[17] 이때의 미래초는 최강의 팀을 만들기 위한 천재원의 의도대로 철저하게 맞춰진 팀이었기 때문에 이것이 어쩌면 당연했다. 그리고 이 차이가 37권에서 팀원들이 처음에 하루를 거부했던 이유 중 하나가 된다.[18] 48권 4강 실험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 사실 하루의 등장 이전까지 한국 A팀은 내면 묘사가 거의 없는 신비주의 컨셉에 가까웠다.[19] 천재원이 변한 것을 알기 전까지만 해도 토마스는 천재원을 자신과 같은 과라는 이유로 쉬운 상대로 평가하고 있었고, 사실 미래초가 이때까지도 3명이었다면 실제 그랬을 확률이 높다. [20] 초반과 20권, 29권에는 꽤나 미형으로 나왔지만 그림체 변천사도 있었고 지금은 생김새가 단순해졌다. 반대로 태수는 첫 등장 직후에는 꽤 살이 쪄 보이는 묘한 인상이었는데 몇 번 더 등장하면서 훨씬 나아졌다. [21]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아래 서술되어 있듯이 이때의 정훈이는 거의 아가리 파이터 수준으로 언행이 거침없었다...[22] 주로 범우주사고를 치거나 이상한 소리를 해대면 함께 해결해주거나 제대로 설명해주는 역할.[23]독자층이 독자층이니만큼 비속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적은 학습만화에서 저런 대사는 확실히 자주 보기 힘든 대사이긴 하다. [24] 똑같은 보고서 담당인 하지만이 평소에 정보 수집을 하러 다니는 것과 비슷한 맥락. [25] 근데 얘들이 설정상 초등학생이다 보니 진짜 교복인지는 불명.[26] 27권에서 우주가 불꽃놀이를 보러 가자고 실험실에 들어왔을 때, 대놓고 싫어하는 정훈이와는 달리 ‘와 준 건 고맙지만, 우린 실패한 실험들을 다시 한 번 검토하는 중이야.’ 라고 말하며 좀 더 친절하게 대해준다. 말도 없이 개인 실험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 사람한테 하는 말 치곤 굉장히 예의를 차려준 편.[27] 조금 다르게 해석하자면 올림피아드 초기에는 범우주와 거의 인연이 없는 초면에 가까웠기 때문에 그나마의 예의를 차려 준 거라고 볼 수도 있다. [28] 새벽초와 태양초는 없고, 한별초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다.[29] 이때 신문 기사에 나온 학생 중 한 명이 태수와 상당히 닮아서 태수의 형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었다. [30] 원래대로라면 이 대결이 2번째여야 하지만, 대결 중 사고로 인해 대결을 중단하고 그 시점까지의 결과로 채점을 진행한 뒤, 재대결을 거쳐 원래의 채점 결과와의 평균으로 최종 승패를 결정하기로 했다.[31] 각각 몇 점을 받았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7점 차로 승리했다고 한다.[32] 32강, 16강, 8강 각 1승, 4강 풀리그 3승. 만화에 나온 건 이 중 4강 3승뿐.[33] 예선 3승 1패, 32강, 16강, 8강, 4강, 결승 각 1승. 작중에는 예선 1패와 32강, 4강 1승만 나오고 나머지는 언급만 되거나 한두 컷만으로 넘겼다.[34] 그나마 한 번 패배했던 미국 팀에게는 결승전에서 큰 점수 차로 승리하며 설욕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상대전적으로 열세인 팀이 한 팀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