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카 미스즈
1. 개요
御坂 美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시노하라 에미 / 하미경[2] / 바렛 내시. 성격은 미사카 시리즈(?)의 원조격답게 시원스럽고 낙천적 혹은 막무가내. 첫 등장은 대패성제 편(9권&10권).
미사카 미코토의 어머니이며 미사카 타비가케의 아내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5자리 수의 딸을 가져버리고, 그중 절반의 딸을 잃어버린''' 여성[3] . 다만 본인은 시스터즈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비주얼은 20대 초중반 여대생으로 보일 정도의 동안으로[4]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미코토의 언니로 오해할 정도로 젊어보인다.[5] 그렇다고 카미조 시이나처럼 타고난 동안인 것은 아니고 매일 스트레칭을 하고 정성스럽게 화장을 하고 지우고 수영으로 몸매를 만드는 등 노력하지 않으면 나이든 티가 난다는 것 같다. 외모에 투자하는 시간과 자금이 무지막지하게 많은 모양이다. 입고 있는 옷도 척 봐도 명품 티가 나는 옷들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진 바로 옆에 계신 카미조 시이나를 보고 좌절하거나 경쟁 의식을 불태우기도. 본인 스스로 SS에서 가슴 사이즈는 91이라고 고백했다. 그 쪽에 걱정이 있는 미코토로서는 희망일지도...
사텐의 말에 의하면 미코토의 외모가 이 분을 빼다 박은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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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선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기 오프닝에 첫 등장했고, 8화에서 대패성제로 학원도시에 와서 딸인 미코토를 찾기 위해 카미조 토우야에게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위치를 묻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돋보이는 외모와 훌륭한 몸매로 토우야의 시선을 붙잡는다. 이후 미코토가 토우마와 대화하는 걸 엿듣자 미소를 지었다. 카미조가와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다시 등장. 그때 제대로 자기 소개를 하는데 미코토의 엄마라고 하자 너무나 동안인지라 미코토 언니인줄 알았던 사람들을 놀래키기도했으며 여담으로 이때 미코토를 데리고 카미조 부부와 만났는데 미코토가 아는사이냐며 묻자 네가 신경쓰는 그 사람의 부모님이라고 말해 미코토를 깜짝 놀래켰다.
이후 학원도시와 로마 정교의 전쟁설이 돌면서 학원도시의 능력자 학생들이 전쟁에 참전할지도 모른다는 소문 때문에 학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안전한 집으로 돌아오게 하려는 '회수운동'을 벌이는데,[6] 레벨 5인 미사카 미코토의 어머니인 미사카 미스즈가 이 운동의 대표자 입장이라 학원도시 상층부 중 하나인 그룹의 '위'에서 스킬 아웃을 고용해서 제거하려 하는 것을 마침(?) 술을 마신지라 액셀러레이터와 카미조 토우마라는 금서목록 양대 주인공에게 들러붙어 술주정을 부렸고, 결국 이것이 인연이 되어[7] 두 사람 덕에 목숨을 구했으며 부상으로 인해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가는 토우마에게 사실 나는 미코토를 데리고갈려고 했지만 너희들이 미코토를 지켜준다면 아무 문제 없을거라며 걱정을 덜게되면서 회수운동을 관두고 돌아간다.[8] 이후 금서목록 3기 1화, 14권에서 카미조의 핸드폰을 뺏어본 미코토는 카미조가 미스즈와 같이 사진을 찍고 전화번호와 메일주소까지 교환한 사실을 알고 핸드폰으로 미스즈와 대화한 후에 남의 엄마를 취하게 해서 무슨짓을 할 생각이었냐며 따진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32화에서의 미코토가 꿈으로 본 과거의 회상에 등장. 어린 미코토가 아끼는 인형이 찢어져서 울음을 터뜨리는 것을 보고 한밤 자고 일어나면 나아있을 거라고 하고 몰래 꿰매놓아 재치있게 미코토를 달래는 좋은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장면은 애니판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에서도 등장한다.
초전자포 코믹스 44.5화에서도 등장. 미스즈를 처음 본 사텐과 우이하루는 미스즈를 미코토의 언니로 착각했는데 엄마라서 두 사람은 경악했다. 사텐과 우이하루를 통해 최근 미코토가 어떤 남자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어린 여고생처럼 꺅꺅거리며 흥미를 가진다. 이때 평소에는 없던 바보털이 생겼다.(...) 라스트 오더의 바보털과 미코토에게도 어렸을 때 있었던 바보털은 어머니에게 유전된 것이였다. 이후 물건을 옮기는 짐꾼에게 가려져서 딸의 클론을 못보고 지나친다.
3. 기타
이렇게 당찬 여성인 한편 딸 앞에서는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해내기도 한다. 특히 SS 1에서 토우마가 딸인 미코토는 안티스킬보다 든든하니 미코토에게 도움을 요청하라는 말에 '''"내 문제에 그 애를 끌어들인다면 그 시점에서 난 더 이상 그 애한테 얼굴을 들 수 없게 돼"'''라고 말하는 부분은 어머니로서, 어른으로서의 자존심 또한 엿보이는 부분. 미스즈의 남편인 미사카 타비가케는 사람보는 눈이 뛰어나다는 수준을 넘어선 레벨로 그 사람의 내면과 미래까지 읽어내는듯 하다. 그런 남자가 반해서 결혼까지 한 여자이니 미사카 미스즈는 인간적으로, 그리고 아내와 어머니로서도 훌륭한 여자라는 의미가 된다.
그러나 술에 취했을 때는 "다른 사람이 상대해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주사를 부리며 꽤나 망가진다. 주사를 부릴 때는 자신의 개인 정보를 남발하는 것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천연계 캐릭터일지도. 이 당시의 모습을 보면 라스트 오더를 빼다박았다(...). 이 때 미스즈의 주사를 본 인물은 액셀러레이터와 카미조 토우마.
토우마는 이 모습을 보고 '미코토와 술을 마실 기회가 생긴다면 미코토가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해야지' 라고 다짐을 한다. 그러나, 토우마가 신약 2권에서 술에 곤드레만드레 취해서 주사를 부리는 모습을 목격한 미코토는 '''"이 자식, 우리 엄마가 취했을 때랑 똑같잖아?!"'''(...) 현재로선 둘이 술자리를 가지는 것 자체가 위험할 듯 하다. 잠들었을 때 남편의 이름을 부르며 잠꼬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카미조 부부처럼 부부의 금슬은 상당히 좋은 듯 하다.[9]
[1] 우측의 여성, 좌측은 카미조 토우마의 어머니 카미조 시이나[2] 츠쿠요미 코모에, 아녜제 상크티스와 중복.[3] 정확히는 2만 5명(라스트 오더, 미사카 워스트, '풀튜닝' 00000호, 00000호의 기억과 경험이 전부 전송된 여동생,미코토)중 1만 32명('풀튜닝' 00000호 포함)이 사망(...)[4] 진짜로 대학에 다니는 중이기는 하다. 만학도인지라.[5] 실제로 초전자포 코믹스에서 사텐과 우이하루는 미코토가 '엄마'라고 하자 짐짓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코토는 토키와다이 학생답게 '어머니'라 부르지 않은 것 때문에 그런가 했지만 알고보니 엄마가 아니라 언니인 줄 알아서 그랬다고 하자 납득.[6] 애니판은 2기 23화부터 24화의 상황[7] 액셀러레이터는 "미사카"라는 이름을 듣고 시스터즈의 오리지널인 미코토의 가족이라 예상하고 정보를 모으려다가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게 되어 도우러 갔고, 토우마에게는 (강제로)교환했던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했다. 물론 미스즈는 직접 와달라고 요청한 것은 아니지만 토우마는 직접 미스즈를 구하러 갔다.[8] 미코토에게 있어 액셀러레이터는 정말 인생 최악의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어머니는 액셀러레이터를 좋은 녀석이라고 여기고 있다... [9] 여기서 타비가케 군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을 보면 미스즈가 타비가케와 동갑이거나 연상인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