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아카네
1. 낚시용 정보
케이온!/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었던 낚시 캐릭터. 낚시용으로 방영 당시에 올라왔던 캐릭터 정보는 아래와 같다.
성우는 야구치 마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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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 172cm[2]
- 몸무게 : 45kg
- 성격 : 남몰래 여러가지 근심을 하고 있음.
- 스리사이즈 : 100-50-80
- 혈액형 : 불명
- 생일 : 1993년 2월 29일 (24세)
- 잘하는 과목 : 생존능력(…)
- 못하는 과목 : 음악(…)
- 좋아하는 음악 : 헥사곤
- 싫어하는 것, 약점 : 메뚜기
- 통학방법 : 도보 5km
- 사복패션 : 천쪼가리면 아무거나
- 좋아하는 음식 : 매점에서 폐기처분되는 것이라면 아무거나
- 혼자있을때 : 공원에서 풀 뜯기(왜 이런 안습한 답변이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
어느날 유이가 이걸 눈치채고 아카네에게 '같이 하자'며 말을 걸어왔고, 좀 더 유이를 관찰하기 위해 경음부에 들어갔다. 이와 다른 입부 경위로는 경음부실이 매점과 가까이 있다는 이유라는 설이 있다.
아버지가 용병이라서 어릴 때부터 어머니 혼자서 아카네를 키웠다. 더군다나 가계 또한 파탄지경에 이르렀으며, 집을 압류당해 지금은 공원에서 모녀가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다. 미끄럼틀이 자기 집이라는 듯.
이런 극한상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니 생존능력, 운동능력은 최강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런데 프로필에서 보듯이 경음부 전체 인물들 중 신체 스펙이 가장 이질적이다. 키는 아키야마 미오보다 무려 12cm 크고, 체중은 나카노 아즈사보다 1kg 적다. 이 정도면 거의 미라에 가까울 정도로 팔다리가 가늘고 외모는 수척해져야 하는 데, 위 그림을 비롯한 넷 상에 떠돌아 다니는 이미지 대로는 절대 이뤄질 수도 없는 신체 스펙이다. 게다가 가슴 크기가 100이면 '''묵념'''...
리츠를 상당히 잘 따르며, 별명인 '데비(デビちゃん)'는 리츠의 트레이드마크인 '마빡이(デコビッチ)'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카네 본인은 이를 꽤 미묘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반면 아즈사와는 파장이 맞지 않는지 매우 어색해한다. 또한 가난에 찌들어 있는 입장상 부잣집 영애인 츠무기를 경원시한다. 평소에는 냉정하고 침착한 아카네지만 합숙 때 츠무기의 별장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담당 악기는 부모의 권유로 유포니움[3] 을 다루지만, 아직 초보 수준. 더군다나 이 악기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이라고 한다.
이름은 다른 경음부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P-MODEL의 멤버 이름(미우라 슌이치- 키보드 담당)에서 따왔다. 우연의 일치일 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의 펑크 록, 뉴웨이브 그룹 블론디[4] 의 보컬리스트 이름이 ''''데비'''(데보라) 해리'이다.
2. 낚시 캐릭터
사실은 카사네 테토와 카와시로 미토리같은 낚시 캐릭터로, 결정적으로 1993년은 2월 29일이 없고 BD에서도 케이온 캐릭터의 키와 몸무게, 혈액형은 공개했지만 쓰리싸이즈는 1기와 2기 모두 공식 설정이 없다. 뿐만 아니라 유포니움이라는 악기도, 단언컨대 방과후 티타임이 추구하는 록음악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5]
2010년 3월 8일, 2ch VIP판에서 케이온 팬들을 낚기 위해 만든 캐릭터이지만, 처음부터 '낚아보자'를 타이틀에서 내걸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낚시는 뒷전이고 캐릭터 설정짜기에 매달린 나머지 결과적으로 인터넷 팬 캐릭터가 탄생하고 말았다. 그런 이상한 설정 때문에 케이온 팬뿐만 아니라 아무도 낚이지 않았다. 산카쿠 컴플렉스를 통해서 그 때 당시 스레 내용과 그림의 동영상
캐릭터가 만들어지고나서는 2ch에 전용 스레드도 생기고, 온갖 합성 사진과 아스키 아트, 팬아트등이 나왔다. 또한 쿈코에 이어 두번째로 생긴 쿄애니 작품에서 파생된 포니테일 인터넷 팬 캐릭터다.
이 떡밥재생산은 '데비 프로젝트'라는 비공식 명칭으로 VIP판에서 캐릭터송과 CM영상을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다. 참고로 캐릭터송인 《홈리스☆유포니엄》은 VIP판에 출입하는 어느 아저씨(…)가 보이스 체인저를 사용해서 목소리를 변조했으며, 얼핏 들어보면 미쿠와 거의 비슷한 보컬로이드처럼 들린다. 중간중간 목소리가 떨리는 듯하게 들리는 것으로 보아 이 아저씨는 어떤 기분으로 불렀을지… (듣기)(듣기)
위키까지 만들어서 이제까지 나온 떡밥들을 정리하고 있다. 들어가기
탄생과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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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VIPPER들은 낚시용 극장판 홈페이지까지 만들었다(들어가기). 그런데 거기서 '''코믹마켓에 단골로 드나드는 부녀자(백합도 좋아함)'''라든가 '''음식의 독을 탐지하는 데는 스페셜리스트'''라는 골때리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케이온 갤러리에서는 어쩌다 이름만 가끔 오르내린다.
[1] 존재하는 링크의 인물과는 한자가 다르다. 矢口真理이며, 당연히 실존인물이 아니다. '신인'이라는 설정인 듯.[2] 이 정도의 키면 일반적인 여성의 키보다 매우 큰 편에 속한다.[3] 튜바와 비스무리한 금관악기의 일종. 트럼펫보다 한 옥타브 아래로 조율되어 있다. 참고로 쿄애니에서 이 악기를 주력으로 다루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4] 대표곡은 Call me, Heart of glass, One way or another.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이 부른 Maria는 사실 이 밴드의 원곡이다.[5] 차라리 바이올린같은 현악기였다면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고, 금관악기 중에서도 트럼펫이나 트롬본이었다면 차라리 나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