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Blondie
자세한 내용은 머리카락/금색 참조.
leblondi라고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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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결말이 보이지 않는 만화로 미국 국민만화. 칙 영(1901~1973)이 1930년 경제공황이 닥치던 시기에 신문연재를 시작했고, 그가 죽자 아들인 딘 영(1938~ )이 연재를 계속하고 있다. 그도 죽으면 아들이 이어 그릴거라고 밝히고 있으니 그야말로 100년이 넘을 만화가 될 전망이다. 참고로 칙 영 시절엔 칙이 직접 그렸으나, 딘 영 시절부터는 딘이 각본을 담당하고 실제 그림은 여러 사람을 거쳐 2005년부터 존 마셜이 그리고 있다.
그야말로 우리네 무대리를 떠오르게 하는 대그우드 범스테드는 미국 서민 가장의 캐릭터로 유명하며, 제목이자 여주인공 블론디 범스테드는 미국 가정주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참고로 배경은 미주리 주 조플린이라는 지역이라고.
한국이나 일본 만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왈순아지매나 사자에상은 블론디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소위 홈 시트콤 만화의 선구주자라 할 수 있는 만화.
헌데 1930년 당시 초반에는 설정이 조금 달랐다. 블론디는 싸가지없는 부잣집 아가씨였고 외판원인 대그우드와 내외 사이도 아니었다. 3년 정도 연재하다가 인기가 떨어지자 이 둘이 가정을 차리며 새롭게 리부트하여 시작한 것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미국적이라 우리 인식과 다른 면도 크지만 주말이면 피곤에 지쳐 잠만 자려는 남편에 바가지를 긁는 아내 모습은 그야말로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모습이다.
더불어 1949년 9월부터 50년 1월까지 <서울신문>에 ‘뿌론디’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다. 그 후 1954년부터 한국일보에서 연재되기 시작하여 2020년 현재까지도 정식 연재되고 있다. 그리고 80년대 KBS 어느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대놓고 이 만화 내용을 코미디 드라마화하기도 했다... 국내 개그맨들이 아예 블론디나 대그우드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면서 ...
1995년에 영한대역 번역으로 단행본 2권으로 나온 적이 있다.
연재가 초장기화되면서 [1] 인물들이 현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0년대부터는 등장인물들이 평면 모니터를 쓴다던가 SNS을 한다던가 모습도 보이고 있으며 타이틀 주인공인 블론디 역시 맞벌이 시대와 여권신장과 더불어 친구랑 같이 부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물론 명탐정 코난이나 유리가면처럼 변화가 단시간에 일어난 것처럼 묘사하지만 영향을 준 사자에상나 마루코는 아홉살과 차이가 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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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퍼드 종이었다고 한다. 히틀러는 이 개를 자신의 애인인 에바 브라운보다도 매우 아꼈다. 블론디나 다른 셰퍼드를 데리고 웃으며 사진찍던 바 있는데, 요제프 괴벨스는 근엄한 총통이 이런 모습 보이는 건 안 어울린다며 사진공개를 금지하기도 했다. 히틀러가 아끼던 만큼 호강을 누렸으나 결국, 히틀러가 자살할때 이 개에게도 약을 먹였다고 한다. 사실 히틀러가 안 죽였더라면 이 개도 주인 때문에 비참하게 살았을지도 모른다...[2]헤르만 괴링이나 사담 후세인이 아끼던 사자나 온갖 동물들이 후세인이 몰락하고 끔살당했듯이.
영화 다운폴에서는 히틀러의 명령으로 본인이 사용할 청산가리의 효능을 시험하기 위해 블론디에게 먼저 먹인 것으로 묘사되었다. 입을 다물어서 캡슐을 깰 때 낑낑거리는 울음소리가 애처롭게 들린다.
1. 금발의 여성을 뜻하는 영어 단어
자세한 내용은 머리카락/금색 참조.
2. 골리앗 버드이터
leblondi라고 하기도 한다.
3. 미국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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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결말이 보이지 않는 만화로 미국 국민만화. 칙 영(1901~1973)이 1930년 경제공황이 닥치던 시기에 신문연재를 시작했고, 그가 죽자 아들인 딘 영(1938~ )이 연재를 계속하고 있다. 그도 죽으면 아들이 이어 그릴거라고 밝히고 있으니 그야말로 100년이 넘을 만화가 될 전망이다. 참고로 칙 영 시절엔 칙이 직접 그렸으나, 딘 영 시절부터는 딘이 각본을 담당하고 실제 그림은 여러 사람을 거쳐 2005년부터 존 마셜이 그리고 있다.
그야말로 우리네 무대리를 떠오르게 하는 대그우드 범스테드는 미국 서민 가장의 캐릭터로 유명하며, 제목이자 여주인공 블론디 범스테드는 미국 가정주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참고로 배경은 미주리 주 조플린이라는 지역이라고.
한국이나 일본 만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왈순아지매나 사자에상은 블론디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소위 홈 시트콤 만화의 선구주자라 할 수 있는 만화.
헌데 1930년 당시 초반에는 설정이 조금 달랐다. 블론디는 싸가지없는 부잣집 아가씨였고 외판원인 대그우드와 내외 사이도 아니었다. 3년 정도 연재하다가 인기가 떨어지자 이 둘이 가정을 차리며 새롭게 리부트하여 시작한 것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미국적이라 우리 인식과 다른 면도 크지만 주말이면 피곤에 지쳐 잠만 자려는 남편에 바가지를 긁는 아내 모습은 그야말로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모습이다.
더불어 1949년 9월부터 50년 1월까지 <서울신문>에 ‘뿌론디’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다. 그 후 1954년부터 한국일보에서 연재되기 시작하여 2020년 현재까지도 정식 연재되고 있다. 그리고 80년대 KBS 어느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대놓고 이 만화 내용을 코미디 드라마화하기도 했다... 국내 개그맨들이 아예 블론디나 대그우드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면서 ...
1995년에 영한대역 번역으로 단행본 2권으로 나온 적이 있다.
연재가 초장기화되면서 [1] 인물들이 현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0년대부터는 등장인물들이 평면 모니터를 쓴다던가 SNS을 한다던가 모습도 보이고 있으며 타이틀 주인공인 블론디 역시 맞벌이 시대와 여권신장과 더불어 친구랑 같이 부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물론 명탐정 코난이나 유리가면처럼 변화가 단시간에 일어난 것처럼 묘사하지만 영향을 준 사자에상나 마루코는 아홉살과 차이가 나는 부분.
3.1. 등장인물
- 블론디 범스테드
- 대그우드 범스테드
- 알렉산더 범스테드
- 쿠키 범스테드
- 데이지
- 우체부 비즐리 씨
- 줄리어스 C. 디더스
- 코라 디더스
- 허브 우들리
- 투시 우들리
- 엘모 튜틀
- 요리사 루
- 클라우디아, 드윗첼
- 이발사 마이크 모렐리
4. 미국의 록밴드
5. 히틀러의 애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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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퍼드 종이었다고 한다. 히틀러는 이 개를 자신의 애인인 에바 브라운보다도 매우 아꼈다. 블론디나 다른 셰퍼드를 데리고 웃으며 사진찍던 바 있는데, 요제프 괴벨스는 근엄한 총통이 이런 모습 보이는 건 안 어울린다며 사진공개를 금지하기도 했다. 히틀러가 아끼던 만큼 호강을 누렸으나 결국, 히틀러가 자살할때 이 개에게도 약을 먹였다고 한다. 사실 히틀러가 안 죽였더라면 이 개도 주인 때문에 비참하게 살았을지도 모른다...[2]헤르만 괴링이나 사담 후세인이 아끼던 사자나 온갖 동물들이 후세인이 몰락하고 끔살당했듯이.
영화 다운폴에서는 히틀러의 명령으로 본인이 사용할 청산가리의 효능을 시험하기 위해 블론디에게 먼저 먹인 것으로 묘사되었다. 입을 다물어서 캡슐을 깰 때 낑낑거리는 울음소리가 애처롭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