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치(NEOGEO BATTLE COLISEUM)
1. 개요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이하 NBC)의 페이크 최종 보스.
와레즈 제 8 연구소에서 탄생한 오로치의 열화판 클론이며, 이 때문에 외형과 기술 모두 오로치의 그것과 동일 혹은 비슷하다. 설정으로는 지구의사, 즉 가이아라 불리는 존재가 실체로 나타날때 그 DNA를 채취하는 것에 성공한 것이다. 크리스가 아니라 흑발의 소년 실험체 몸에서 부활했다.[4] 그리고 와레즈 상층부에서 실전 데이터를 얻으라는 시급한 명령에 의해 투입되었다.
프로필 상으로는 오로치와 성격이나 취향 면에서 비슷하지만, 이쪽은 혈액형과 신장까지 언급되어 있는 등 비교적 프로필이 자세한 편. 기술명도 자세히 붙어있는 편인데.. [5]
도트 이미지들은 대부분 오로치의 이미지를 채용하되 동작을 리메이크를 하다시피 만들어서 닮았으면서도 꽤 다르다. 성능 면에서 봤을때 기본기 대부분은 오로치와 유사하지만, 필살기 부분은 많이 다르다.
게임상에서의 성능 역시 겉보기와 달리 오로치와 차이점이 많다. 이펙트나 각종 연출은 화려해졌지만 오로치가 가지고 있던 압도적인 판정이 많이 사라진편. 물론 게임 시스템상 구르기가 없다시피 하고(있기는 한데 기 게이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쓰기가 힘들다.) 소점프도 없기 때문에 보스로 등장할때 압박이 장난아니다. 특히 97의 오로치에겐 쓰레기 수준이었던 화란강이 여기선 아예 마구잡이로 터지는 접근불가급 장풍으로 변화.
최종보스중 한 명이긴 하지만 오락실이나 대회에서 정식으로 선택이 가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보스로 나왔을 때 플레이어를 난감하게 하던 기술인 화란강 난무와 전용 해제는 둘 다 쓸 수 없다. 화력은 강하지만 캐릭터 움직임이 느릿하고 피격판정이 크며 한 번 압박을 당하기 시작하면 취할만한 수단이 별로 없기에 성능은 미묘하다. 근접D 1타 캔슬 후 강해제가 연속기로 들어가는데, 거기서 다시 대쉬 근접D가 들어가기에 무한 콤보가 성립한다. 난이도가 어렵지만 익힐 수 있다면 상위권 캐릭터와도 해볼만 하다는 평을 받는다. 대부분의 대회에서 제한 없이 무한 콤보를 허용하는데, 그것이 미즈치의 성능을 반증해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반대로 말하자면 무콤이 없는 미즈치는 시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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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풍 기술인 '''해제'''는 오로치와 유사한 작은 장풍을 쏘는데 상대에게 히트되면 갑자기 커다란 이펙트로 바뀌면서 다단 히트 데미지를 준다. 이때 여유롭게 추가타가 가능. 오로치의 그것보다 발동도 약간 느리고 커맨드가 ↓↘→+ A or C 가 아니라 →←↙↓↘→+ A or C 여서 다소 쓰기가 어려운 편이다. 또한 오로치와는 달리 그냥 단타의 통상장풍 판정이라 상대 장풍에 상쇄되며, 가드당하면 다단판정으로 변화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기에 연속으로 압박하거나 가드데미지를 주는 용도로 쓸 수도 없으며, 반사기에 반사당하기까지 한다. 또한 판정이 높아서 상대가 앉아 있으면 사이버 우 이외의 캐릭터는 스치지도 않으며, 상당수의 캐릭터는 키가 낮아지는 러쉬로 피하면서 파고들 수 있기에 마구 날릴 수 없다는 점도 주의. 참고로 선 키가 낮은 마이 등의 일부 캐릭터는 서 있어도 그냥 피해진다. '''하지만 비록 열화판이지만 오로치는 오로치. 결국 일정 거리에 서있으면 마이 등의 일부 캐릭터도 다단히트 띄우기 콤보를 얻어맞고 실신하니 방심은 금물.''' CPU 미즈치의 해제도 별반 다르지 않아 상대하기 어렵지 않다. 그래도 상대가 맞았을 경우에 리턴이 대단히 크기에 주력기.
해제가 히트하는 도중에 게이지 0.5칸 소비해서 서약을 추가타로 넣을 수 있으며, 손이 조금 빠르다면 그냥 근접 통상기부터 맞추고 콤보로 추가타를 먹이는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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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강'''은 오로치가 가지고 있던 기둥으로 어째 원본인 오로치보다 발동속도가 빠르며 게임의 특성상 KOF 시리즈보다 상대하기 어렵다. 버튼별로 거리조절이 가능하고 특이하게 하나를 쓰는 도중에 캔슬하고 다음버전의 사용이 가능. CPU와 플레이어블 버전의 성능이 현저하게 다른데, 보스로 나오는 CPU 미즈치의 경우 같은 자리에서의 연속 사용은 물론, 버튼을 막론하고 3~4방까지 자유자재로 캔슬할 수 있다. 캔슬 속도도 엄청나게 빨라서 기둥 두개가 벽처럼 연속으로 나오는 수준. 보통 CPU의 패턴은 화란강 4~5번 - 현재 - 해제 수순이라 접근하기가 힘들다. 플레이어블 미즈치의 화란강은 적당히 약화되어 A로 쓰는 도중에 캔슬하고 B버전으로, B에서는C로, C에서는 D로 연결되는 식으로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A에서 B로의 캔슬 속도가 그나마 CPU와 엇비슷하고 나머지는 느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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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오로치에게도 있던 기술. 이펙트 부분에 닿으면 그 자리에서 공중으로 수직 상승하며 데미지를 받고, 이후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다시 데미지가 들어간다. 참고로 낙법 불능. 발동속도가 빨라 콤보에 주력으로 사용된다. 여담으로 보스로 나오는 미즈치를 상대하다보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의 해제를 사용하는걸 볼 수 있는데 그게 사실 해제가 아니라 '''CPU만 쓸 수 있는 전용 현재다.''' NBC의 보스 삼인방이 판정이나 데미지 강화 말고도 각각 CPU 전용 기술을 몇개씩 가지고 있는데 미즈치는 현재의 다른 버전이 하나 더 있는 것. 일반 현재와 발동은 똑같지만 이펙트 부분에 장풍이건 캐릭터건 아무 판정이나 닿으면 바로 해제가 발사되어 엄청난 속도로 화면 절반가량을 훑고 사라진다. 앞서 서술한 해제의 단점들을 모조리 커버하는 사기기술이라 화란강과 함께 CPU 미즈치가 가장 애용하는 주력기.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그 현재도 종종 섞어서 쓰지만 거울에 뭔가가 닿지 않는 한 일반 현재인지 CPU전용인지 구분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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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은 제노사이드 커터형식 기술. 단독 발동되는 필살기가 아니라 지상 D와 해제 도중에 연계기 형태로 발동되는 필살기이며 게이지 0.5칸을 소비한다. 이펙트 범위가 약간 전방으로 넓은걸 빼면 모션이 서서 D와 같기 때문에 D에서 발동시 2연속 제노사이드 커터를 볼 수 있다. 혼으로 캔슬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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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중 필살기인 '''어대'''는 오로치의 공중 CD 공격을 필살기화 한것. 점프를 했다가도 아니다 싶을때 치고 뒤로 빠질수 있기 때문에 유용할지도 모르겠지만, 전방 공격 판정 범위도 짧고 뒤로 빠지는 거리가 영 짧다.
마지막 '''규'''는 장풍 반사기. 일단 반사되는 장풍의 모양이라든가 하는걸 보면 오로치의 '상대가 나는 도중 뒤집는다'와 동일해 보이기는 한데.. 다만 짝퉁 오로치 답게 타이밍이 널널한 여타 장풍 반사기들과는 다르게 타이밍이 참 뭐하다. 거의 '''장풍을 사람 때리듯이 때려야 하는''' 수준으로 발동 시켜줘야 한다. 그렇다고 이게 발동이 빠른가하면 그렇지도 않다. 더 비참한것은 커맨드가 →↘↓↙←→ + B or D, 빨리 입력하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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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필살기의 경우 '''혼'''은 전체화면이라는 점은 그대로지만, 발동 속도가 정말 느리다. 아마 역대 전체화면 초필살기들 중 최고로 느릴것이다. 그렇다고 이게 무적시간이 있는가 하면 그런것도 아니라서... 더 어이없는것은 본디 총 8히트인데 상대가 장풍을 쓰면 7히트가 된다. '''장풍에 씹힌다.''' 전체 화면 판정과 일정한 딜레이를 두고 상대에게 호밍돼서 날아가는 미사일형 장풍 기술이다. 첫타는 절대 판정이 있지만 나머지는 그런게 없기 때문에 고작 그 한대 맞추자고 절판 노리고 날리기도 참 거시기하다. 참 슬픈건 '''이런 거지같은 기술이 게이지는 두 개나 요구한다는 사실.''' 다만 무콤엔 어느 정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발동해서 일단 화면이 암전되면 미즈치의 위치와 상관없이 해당 스테이지의 중앙으로 이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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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필살기 '''대신'''은 근접 커맨드 잡기형으로 변경. 연출은 여전히 동일하다. 단 시전시 미즈치가 화면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나오는데 바로 이 때가 잡기 타이밍. 때문에 상대의 근접을 예측하고 미리 발동시키는 식으로 써야한다. 아니면 깔아두기나 대공용으로. 잡기 거리는 은근히 긴 편으로 거의 96 당시 게닛츠의 암통곡 수준. 게다가 미즈치가 사라질때는 당연하다는듯이 전신 무적이다. 그러나 실패하면 후딜이 개판이다. 성공 확률은 의외로 높은 편이고 게이지 한 개만 요구하니 게이지는 여기에 투자하자.
NBC의 모든 보스들 중 가장 출현 빈도가 높은데, 이유는 다른 보스 캐릭터들의 경우 일정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나 미즈치의 경우 아무런 등장 조건이 없이 자동적으로 출전하는 편. NBC의 최종 보스가 미즈치만 있는줄 아는 경우도 있다. 사실 여기에는 정말 충격과 공포스러운 다른 보스들의 난입 조건도 한몫했다.
미즈치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면 네오-디오처럼 신체가 소멸되어 죽는다는 설정으로 끝난다. 몸이 쓰러지고 맥박은 비정상, 몸은 쩍쩍 갈라지고 혈관도 터지니 참 안습하다. 참고로 미즈치는 아케이드 판에서 타임 릴리즈로 선택 가능하고, PS2 판에서는 엔드리스 모드를 통해 미즈치를 이기면(7번째 상대로 나온다) 셀렉트 가능해진다. 위치는 쿠사나기 쿄와 야가미 이오리 사이. 즉 커서를 쿠사나기 쿄에게 맞춰놓고 왼쪽으로 향하면 된다.
본인의 엔딩은 미즈치의 영혼 깊은 곳 어딘가에서 나는 목소리가 자신을 부르는 것을 깨닫고 그 목소리의 주인과 깊게 대화한 결과, '''그 목소리의 주인이자 자연의사인 뱀들의 신과 동화된다는 내용. 즉, 일부로서 흡수되는 셈'''이다.[6]
KOF XIV에서 최종 보스인 버스가 패배한 후 버스의 안에 있던 망자의 사념과 에너지가 곳곳으로 퍼지면서 부활 떡밥이 등장했기는 하지만(진 사자왕, 굿맨은 사망하지 않았으므로 제외.) 네오-디오 못지 않게 상황이 처참하다. NBC의 세계관을 KOF세계관에 편입시키느냐가 주 문제.
2. 숨겨진 의미
SNK Playmore가 풍자적인 성격으로 낸 캐릭터이다. 그리고 이 풍자는 SNK와 캡콤 사이의 장난스러운 패러디가 아닌 진지한 의미가 있다. NBC에 등장하는 조직 와레즈(WAREZ)의 경우, 실제로 현실에서는 불법 복제 및 공유를 하는 사이트들을 일컫는 이름이다. 국내에서도 XX와레즈, 와레즈XX 같은 이름의 공유사이트들도 있었다.
즉, 복제 된 오로치인 미즈치는 현실에서 불법복제를 당한 KOF를 상징하며 결국 게임의 숨겨진 메세지는 '''주인공(SNK)이 미즈치와 네오-디오(복제된 제품)를 물리치고 굿맨(불법 복제자)과 진 사자왕(협력자)를 처벌하여 와레즈(불법 공유)를 퇴치한다.'''
그래서 그런지 상술된 것 처럼 성능 자체는 오로치에 비해 약하다. 그런데 막상 보스로 상대해보면 일부러 하자로 만든 97 오로치보다 세다. 오로치와는 달리 보스 체력보정이 들어가있으며 인공지능이 오로치와는 상대도 안되게 영리하다보니 까다롭다. 특히 화란강을 96 게닛츠의 세상의 바람급으로 사용한다.
3. 그 외
미즈치가 승리시 취하는 모션들은 대부분 오로치와 거의 동일한데, 오리지널 승리 모션이 있다. 그런데 이 모션이 굉장히 인상이 깊었는지 무겐에서는 아예 이 모션으로 싸우는 오로치나 미즈치가 많이 등장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Okihaito의 Crazy Catastrophe가 있다. 그 외에도 각종 흉악 캐릭터들의 모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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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쿄나 이오리를 상대로 승리했을시 승리 대사가 '''"널 알고 있는 느낌이 든다. 어쩐지 기억이 나는군."''' 이다. 대체 왜 이런 승리 대사가 있는지는 불명지만 미즈치의 전신이 오로치이며 이들의 관계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NBC가 똥겜이긴 하지만 미즈치만큼은 꽤나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지구의사의 클론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나름 심플하면서도 어울리는 컬러 덕분인 듯. 특히나 무겐에서는 오로치와 함께 사랑받는 캐릭터다. 하지만 네타거리는 더 심한데...
미즈치가 격파될 때의 대사는 "있을 수 없어(ありえん아리엔)!"인데, 간지나는 억양'''(아↓리→에엥↑!)''' 인지라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아리엥!(웃음) [7]
또한 이거 하나 때분에 '''일본 무겐계에서는 네타 캐릭터이다.''' 미즈치 개조 캐릭터 중에는 '''쓰러질 때마다''' 아리엥을 연발하는 변형도 있는 등 아예 물건너에서는 필수요소가 되어버린 듯. 니코동 무겐 관련 영상에서는 미즈치 패배시 'ありえん(笑)' 탄막이 나오는게 일종의 암묵의 룰처럼 되어버렸다.(...) 일부 드문 개조의 경우 미즈치의 포스를 깎아먹지 않기 위해 패배 대사를 바꿔놓은 것도 있다. 츠니노르나!('우쭐대지마!') 라든지 말이다. 심지어 니코니코 무겐 위키에 전용 페이지까지 있다!일어로 가득차있으니 주의. 국내도 예외가 아니라서, 미즈치 아리엥을 치면 결과물이 꽤 나오기도 한다. 물론 일본 내부보다는 인기가 적은 편.
비슷한 피해자로는 소금을 뿌리는 그 최종보스가 있다.
[1] 64cm 차이.[2] 키에 비해 심각한 저체중으로 말라깽이 그 자체. 게다가 변신 후면 더 심해진다. 202cm에 28kg는 말이 되지 않는다. 표준체중 계산시 202cm면 89.77kg은 되어야 정상이며 미즈치나 오로치나 둘다 평범한 몸매가 아니라 보디빌더 급의 근육질 몸매다. 그렇다면 근육 무게도 더해지니 대략 110kg는 나와 줘야 한다.[3] 성우가 듀오론과 같다.[4] 하지만 이것도 무시할 수 없는게 미즈치와 크리스의 혈액형은 동일하다. 미즈치는 RH-이긴 해도 지구의사라는 존재인데 유전자가 존재할리가 없다.[5] 이 '''클론'''의 기술명이 훗날 '''원본'''(98 UM에서)의 기술명으로 붙게 된다. 어찌보면 아이러니.[6] 미즈치는 크리스와 유전자를 상당량을 공유하며 더해서 당시 오로치가 크리스의 몸을 숙주로 현현하고 있었기에 삼신기 3인조와의 피 튀기는 전투 중 데미지로 인해 흘러나온 오로치의 피, 그 말은 즉슨 숙주였던 크리스의 혈흔에서 채취한 것이다. 오로치의 힘은 유전자의 형상은 없지만, 심신이 오로치에게 동화된 숙주 크리스의 혈액 속에 스며든 오로치 본연의 힘이 미약하게 남아 있었고, 그랬기에 굿맨이 와레즈 연구진들을 투입해 복제할 수 있었던 것. 또한 97 당시 이오리를 폭주시키려고 시도할 당시 그에게 명령을 내리는 묘사를 한 바, 자신의 힘을 하사받은 일족을 정신/육체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데 하물며 미즈치는 자신의 일부이자 오로치 본인에 가깝게 변한 특수개체라 봉인상태에서도 오로치가 탐지/조종 능력을 이용해 대화가 가능했을 확률이 높다.[7] 실제 NGBC 게임에서는 KO당하면 図に乗るな!(기어오르지 마라!)라고 외친다. 가드 캔슬시에 대사와 같다. 특수한 기술로 KO시에는 나온다는 말이 있기에(가드 대미지 or 약공격 피니시로 추정) 어떠한 오류라고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