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알크
[image]
전희절창 심포기어 XV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이미. 풀네임은 밀라알크 크란슈토운(Millaarc Cranstoun, ミラアルク・クランシュトウン).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마르크주 출신.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잔당인 노블 레드의 일원으로 뱀파이어 같은 외모를 취하고 있다. 일인칭은 우치.
슬로바키아에 여행갔다가 회원제 고문 클럽에 끌려갔고, 그 후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변경지부에 도매되어 실험체로 취급되었다.[1] 이때 알게 된 바네사, 엘자와는 같은 실험체로서 서로를 위로하는 관계였으며, 결사 붕괴 후 탈주해 결사와는 별개 노선을 걷고 있다.
완전한 생명을 찾고 있던 결사의 슬로건에 근거해, 신화나 전설상의 괴물의 재현을 목표로 한 실험체이며 '''실패작'''이다. 비행능력에 의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강화된 근력을 무기로 구사할 뿐만 아니라, 두 눈(스탠다드 글라스)에 깃든 정신적 마모의 빛(Mind Fray)를 사용하여 약점을 찌르는 등 다채로운 기술로 공격한다. 이와는 별개로 동료에 대한 정은 있으나 동료가 아닌 상대에게는 가차없이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잔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1화: 남극에서 엘자와 같이 망원경으로 커스토디언이 있는 관을 바라보면서 등장. 이때 국장이 신의 힘을 이용하여 관을 쓰러뜨리고 인류의 지배자가 되려는 목적을 가진 듯 하다.
2화: 1기에 있었던 라이브 참극 때의 돔에 침입, 라이브가 끝나자마자 아르카 노이즈들을 투입하여 관객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이후 츠바사와 전투를 하지만, 이미 실전을 겪을대로 겪은 츠바사에게 나가떨어지는 등 잔당 멤버로서의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츠바사가 일격을 날리려는 그때 도망가려는 한 소녀를 인질로 붙잡고 츠바사에게 나는 대놓고 너보다 약하다고 인정하고 약하니까 이런 짓을 해도 부끄럽지 않다는 말과 동시에 '''소녀의 가슴을 꿰뚫어버리며 끔살시킨다.'''[2] 그러자 츠바사가 살의를 품고 공격할 때 마모의 빛을 사용하면서 그녀의 트라우마를 그대로 자극시켜버리고, 바로 올라가서 라이브 돔 자체를 전부 무너뜨리면서 관객들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른 후 퇴장한다.[3]
3화: 엘자와 함께 관계자들과 모종의 접촉으로 거래를 하려는 도중 그 장면을 폭주족들이 보고 말자 아르카 노이즈를 풀고 처리하려고 했으나 마지막 리더만을 남겨놓고 크리스와 히비키의 방해로 실패하게 된다. 히비키를 상대로 1대1 대치를 히면서 정신적 마모의 빛으로 각인시키려고 하지만 통하지 않아서 당황한다.[4] 도중에 이그나이트 모듈이 소실되면서 파워가 다운 되었냐며 디스하는 건 덤. 퇴각하는 도중에 엘자의 도주를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건물 기둥 하나를 무너뜨려 방해하지만 히비키와의 연계로 공중으로 뛰어오른 크리스의 저격에 엘자가 당...한 줄 알았으나 케이스만 유실되고 엘자는 무사했다.
전투 이후 엘자를 간호하면서 잔당들간에 만큼은 나름 가족애를 보이는데, 나중에 병원에서[5] 시라베, 키리카와의 전투에서 둘의 합동 공격에 털리게 되나 너덜너덜한 상태로 일어나 "지지 않아, 질 수 없어. 나는 지킬 거야. 두 사람을, 가족을-!"이라며 눈물까지 흘리며 절규하고, 이에 바네사가 도시 전체를 정전상태로 만들고 이때 엘자와 같이 모이게 되자 그제서야 기세가 올라 셋이 함께 모였다며 '''다이달로스 엔드'''를 선사하려고 했지만 소모가 격심했던 터라 힘이 빠져버리게 되고 일단 도주한다. 이후 침대에서 피를 수혈받으며 등장 끝.
4화: 카자나리 후도 일당과 함께 등장. 이때 바네사가 훔쳐온 커스토디언의 유물 '쉐무하의 팔찌'의 기동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후 팔찌를 만져보려다가 후도에게 제지당한다.[6] 이후 후도가 끌고 온 전달역 2인조의 뒤처리를 명령받아 "용서하라곤... 말하지 않겠다고"라 말하고는 그 중 한명을 처참하게 살해한다.[7] 그러나 나머지 한명이 최후의 발악으로 쉐무하의 팔찌를 사용하려 하다 자폭, 이 과정에서 아우프바헨 파형의 유출을 막는 결계가 파손되어 실험 장소가 들통나버린 탓에 바네사가 시간을 끄는 틈을 타 후도가 탄 차를 들고 날아 도망친다. 이후 폐차장의 차 안에서 셋이 웅크려 자다 엘자가 바네사에게 붙어있던 추적 장치를 발견하고 심포기어 주자들을 어떤 언덕으로 유인한 후 지뢰를 설치, 그리고 3화에서 언급된 다이달로스 엔드를 다른 두명과 함께 발동시켜서 궁지에 몰게 만들지만 히비키가 아말감 형태로 각성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결국 쳐발린다.
5화: 아르카 노이즈들을 처리하던 츠바사의 앞에 나타나고 격분한 츠바사에게 일검에 썰리지만, 그 직후 또 다른 밀라알크가 나타나고, 그 밀라알크도 베이자 계속해서 또다른 밀라알크가 나타나는데... 사실 이는 마인드 프레이어의 영향으로 형성된 환각에 불과했기에 츠바사가 과잉대응을 하게 만들어 마을에 큰 타격을 입히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한편 진짜 밀라알크는 피난하던 엘프나인과 미쿠 앞에 나타나 이번 사찰의 진짜 목적이었던 엘프나인을 데려가려고 하는데,[8] 바네사로부터 뭔가를 지시를 받더니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며 손톱을 길게 만들어서 누군가를 공격하는데...
6화: 엘프나인이 기절에서 깨어난 직후 "어서오세요 주인님~"이라며 메이드 드립을 치고 엘프나인의 양 볼을 부여잡고는 일본에 와서 꼭 해보고 싶었다며 깔깔댄다. 엘프나인이 이 장소가 티포쥬 샤토의 시설임을 눈치채자 한쪽으로 휙 집어던져버리고, 손님은 정중하게 대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항의하는 엘자에게 다음부터는 그렇게 하겠다며 건성으로 대답한다. 그리고 엘프나인의 회상에 의해 모두가 예상했듯 미쿠도 엘프나인도 아닌 사찰관의 목을 베어 죽였음이 드러난다. 엘프나인이 바랄의 저주에서 벗어난 미쿠를 이용하려는 것임을 눈치채자 순순히 시인하고, 너에게도 해줘야 할 일은 있다고 말한다. 엘자가 티포쥬 샤토의 가동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 이에 엘프나인이 무리라며 반응하자 진정하라 한다.
바네사가 S.O.N.G.의 움직임을 포착한 직후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날아가자 신의 힘의 구현화는 이쪽에서 진행시켜 두겠다며 그쪽은 맞겨두겠다고 말한다.
7화: 시작하자마자 엘프나인의 목을 붙잡아 들어올리곤 마인드 프레이어를 시전, 엘프나인을 조종해 샤토의 인증 시스템을 돌파해 전 화에서 보여준 장치의 가동에 성공한다. 이후 이 녀석의 가치는 여기까지라며 엘프나인에게 다시 마인드 프레이어를 걸어 정신붕괴로 몰아넣으려 하나 엘프나인의 안에 내재되어 있던 캐롤의 인격에 의해 실패하고 그 충격으로 잠깐이나마 두통을 느끼며 당황한다. 이후 귀환한 바네사에게 신의 힘은 고착을 개시했지만 속도가 너무 빨라 긴급 퍼지시킨 것이 저 꼴이라며 상황을 설명한다.
8화: 파우스트 로브 변신 직후 필요없어지자 쓰고 버렸음에도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던 오토 스코어러들을 생각하며 고맙다고 말하려던 캐롤의 우측으로 완력 강화를 건 채 뛰어들어 "어울리지도 않는 짓에 빠지게 두지 않는다고!"라고 외치지만 캐롤의 배리어에 주먹이 간단히 막힌다. 이후 바네사의 지원 사격에 힘입어 엘자와 좌우로 분산해서 접근을 시도하고 배리어를 펼치던 캐롤의 뒤를 향해 주먹을 내지르지만 다우르다브라의 현에 막히고, 강화되지 않은 오른다리로 발차기를 내지르지만 그것조차도 막히고 그대로 내동댕이쳐진다. 바네사의 전탄발사가 끝난 후 폭발에 휩싸인 캐롤을 보며 '''"해냈다고!"'''라 외치 지만, 먼지가 걷힌 직후 드러난 캐롤의 전방위 배리어를 보며 다 같이 경악한다. 이어지는 캐롤의 반격에 휩쓸릴 뻔 하나 엘자의 도움으로 무사했다. 캐롤의 막강한 공격에 각자 분산하려는 것을 캐롤의 현 공격에 진로를 가로막히고, 캐롤이 날린 초 중력자 덩어리를 피해 파괴된 바닥을 통해 일시 후퇴한다.
이후 후도와 통신중인 바네사의 뒤편으로 엘자를 부축하며 들어오고, 혈액팩을 두 개 챙긴 뒤 엘자의 결심 섞인 말을 듣고는 왼손에 든 혈액팩을 꽉 움켜쥐며 "그래, 우리들이라도 정면 돌파가 가능하다는 걸 똑똑히 보여주겠다고!"라 말하고 3인 동시에 고개를 끄덕인다.
미쿠가 안치되어 있는 시설 앞으로 돌아가 첫 접전때와 같은 방식으로 접근전을 시도하고, '뭘 시도해오나 했더니 예술성 없는 녀석들'이라 까는 캐롤의 등을 향해 망토의 강화 기능을 집중시킨 왼발 킥을 날리며
다만 캐롤 역시 소모가 심했던 탓에 마무리를 당하지는 않았고, 인격의 주도권이 돌아온 엘프나인이 미쿠를 구출하기 위해 되돌아가자 가게 두지 않는다며 몸을 일으키나 오히려 '''후도에게 받은 혈액팩의 혈액이 이상을 일으켜''' 피를 토하고 만다.
9화: 엘자를 부축한 채 쉐무하가 수용된 시설로 들어가 "녀석들이 화려하게 치고받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의 턴이라고!"라고 자신만만하게 외친다. 그러나 바네사가 쉐무하를 붙잡고 있는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을 끊자마자 쉐무하가 각성, 팔찌의 빔에 엘자가 가슴을 꿰뚫리자 당황하다가 그대로 손을 휘젓자 '''상반신과 오른팔이 절단되어 쓰러진다'''.
10화: 쉐무하에 의해 강화된 상태로 부활. 사지에 날개 모양의 구조물이 추가되어 사지 전체를 동시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강화된 원인은 쉐무하에게 당한 여파로 괴물로서의 부분이 강화되어 완전한 괴물이 된, '''즉 영원히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영향'''이기 때문이었다. 당시 맨 먼저 일어나 "웃기지도 않는 말을... 하게 두진 않는다고!"라 외치며 전신강화를 시전하고, 자바바의 칼날로 인한 상처도 완전히 회복된데다 몸에 흘러넘치는 힘을 느끼며 마치 진짜 괴물같다는 것을 눈치챘으며, 쉐무하의 확답을 듣자 그 자리에 주저앉아 엘자와 함께 눈물을 흘린다. 엘자가 다 같이 쉐무하를 따를 것임을 바네사에게 말한 직후 '신님은 어떻게 우리들 괴물들의 고독이나 소외감을 벗겨 줄거냐고'라고 묻고, '이 별의 모습을 5000년 전으로 되돌린다'라는 대답에 5000년 전이면 선사시대 즉흥기라며 경악한다.
이후 쉐무하의 명령에 따라 미국의 특수부대가 타고 갈 달 탐사용 로켓의 발사장소를 습격, 폭발을 일으키며 마리아와 츠바사가 담당하는 곳에 나타나
11화: 유적 내로 전송된 후 반향정위 능력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둘 포착하고, 이게 바네사나 엘자라면 고맙겠다고 말하고는 날개를 펼쳐 날아간다. 그리고 시설의 중추에서 S.O.N.G. 본부와 교신하고 있던 마리아와 츠바사의 뒤쪽에서 나타나 "헤에~! 역시나 S.O.N.G.! 간단히 파악해버려 준다고."라며 팔을 변형시켜 선공을 가하지만 즉시 변신한 마리아의 배리어에 막힌다. 츠바사와 마리아와 싸우며 겐쥬로가 달으로부터의 귀환 수단을 준비하겠다는 걸 듣자 츠바사의 다리를 잡고 빙빙 돌면서 '지금부터 준비해서 달에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걸리겠냐, 1주일이나 1개월이냐? 괴물과 달라서 인간은(츠바사를 시설의 벽 쪽으로 내던진다) 물 없으면 3일도 못 버틴다'라고 조롱하고는 마인드 프레이어를 걸려고 하지만 츠바사가 검으로 막아내서 실패한다. 이에 괴물로서 완성됐으니 잔재주에는 안 기댄다며 츠바사와 팽팽한 정면승부를 벌이고, 마리아의 셋업무브에 붙잡혀 크게 당할뻔 하나 박쥐화로 회피, 뒤이어 이것뿐만이 아니라며 분신을 만들어 "(분신과 동시에)그쪽 대신에 이쪽이 유니존!"이라는 대사를 친다.
순식간에 둘에게 달려들어 행복잡기로 땅에 매쳐버리고는, 그 영향으로 바닥이 갈라져 떠오르는 걸 발로 차 둘을 그 사이에 깔아버릴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불사조의 프랑메'[9] 를 부르면서 반격해오자 둘을 밀어붙여 한 곳에 모은 뒤 분신과 함께 다리를 드릴처럼 만들고는 회전하며
12화: 박쥐 상태로 나타나 저격을 시도하는 크리스의 얼굴에 달라붙어 방해하고 금새 떨쳐내지지만 그 덕분에 바네사가 근접해 레이저를 쏠 기회가 생기고 만다.[10] 이후 바네사가 패배하고 목숨을 건지자 눈물을 흘리며 '약함을 이유로 자신의 마음을 죽이는 건 더는 필요없다'고 말하고는 서로를 끌어안는다. 그러나 바네사가 쉐무하에게 원격조종당해 유적을 파괴하여 모두 몰살당할 위기에 쳐하자 반동을 감수하고 다이달로스 엔드로 지구까지 돌아갈 통로를 만들어주고는 소멸한다.
최종화: 주자 7명이 위그드라실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해 이그드라실 중심부에서 합창을 할때 바네사, 엘자와 함께 말없이 영혼으로 나타난후 사라졌다. 이 자리에 아담과 쉐무하를 제외한 역대 시리즈의 적들도 영혼으로 나왔지만 생맹 3인조는 그렇다쳐도 노블 레드는 끝까지 민폐라는 평이 지배적.
흡혈귀를 모티브로 한 강화인간이라 흡혈귀와 유사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흡혈이나 매료, 안개화나 박쥐화 같은 실제 흡혈귀의 능력에는 미치지 못하는 열화판 능력 뿐이다. 거기다 신체 유지에 희귀한 혈액형을 띈 피가 필요하다는 단점도 존재. 비슷한 케이스인 엘자보다도 소모가 격심하다고 한다. 10화에서 쉐무하의 힘으로 완전한 괴물이 됨으로서 기존의 단점이 대부분 해소되었다.
첫 공개 시 노블 레드 중 가장 인기가 많았지만, 2화에서 보여준 행보로 인해서 안티가 급격히 늘어났으며 거기에 관객들을 학살하면서 전작의 간부들과는 차원이 다른 어그로를 엄청나게 끌면서 다른 두 멤버들과는 달리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3화에서 눈물까지 보이며 외친 가족 발언 덕분에 더더욱 물의를 사고 있는 것은 덤. 소개문에 동료가 아닌 상대에게는 잔혹한 태도를 취한다고 나와 있으나, 그 이유가 '''동료의 손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스스로가 나선다는 밑설정이 깔려 있어 또다시 시리즈 고질적인 악역 미화가 또 터지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었다. 4화까지에서의 모습을 보면 동료에게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적(또는 타인)에게는 잔혹한 모습이 강조되는데, 이게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과(일본, 서양권 반응) 가식적이고 용납받지 못할 위선적인 모습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으로(주로 한국 반응) 극명히 갈리고 있다. 그리고 진짜로 얼렁뚱땅 미화되며 퇴장했다. 그때문에 노블 레드와 작품의 평가를 깍아먹는데 가장 일조한 원흉으로 꼽히고 있다. 자세한 것은 평가 항목 참조.
공교롭게도 2화가 방영된 7월 14일이 하필 성우 본인이 담당하는 다른 매체의 주인공[11] 의 생일이라는 점으로 인해서 네타거리가 되고 있는데, 옆동네에서는 생일 축하를 하면서 심포기어 세계관에서는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모순적인 행보로 인해서 최악의 학살자라는 타이틀을 붙게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2화 이후 나온 BD 광고에선 이런 사건이 있은 후의 CM을 하면서 겐쥬로 왈 가족들끼리 즐겁게 보는 컨셉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오가와는 자신이 모르는 심포기어 이야기냐면서 꽁트를 했다.
2화에서는 소녀의 가슴을 꿰뚫으며 끔살시켰는데. 반대로 9화에서는 자신의 소중한 동료인 엘자가 가슴을 꿰뚫린 것을 바로 코앞에서 목격한다. [12] 자업자득이란 반응도 있는 반면에, 너무 순식간에 당하다 보니 허무하단 반응도 있었다. 츠바사와 마리아의 손에 쓰러지는게 지극히 정상인데 다른 두 명과 마찬가지로 너무 편하게 갔기때문에 종영 후에도 곱게볼 수 없을 것이다.
마리아와 츠바사의 태그전에서 선보인 기술들이 근육맨의 패러디로 팬들을 경악하게 해버렸다 출처참조.
1. 개요
전희절창 심포기어 XV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이미. 풀네임은 밀라알크 크란슈토운(Millaarc Cranstoun, ミラアルク・クランシュトウン).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마르크주 출신.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잔당인 노블 레드의 일원으로 뱀파이어 같은 외모를 취하고 있다. 일인칭은 우치.
슬로바키아에 여행갔다가 회원제 고문 클럽에 끌려갔고, 그 후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변경지부에 도매되어 실험체로 취급되었다.[1] 이때 알게 된 바네사, 엘자와는 같은 실험체로서 서로를 위로하는 관계였으며, 결사 붕괴 후 탈주해 결사와는 별개 노선을 걷고 있다.
완전한 생명을 찾고 있던 결사의 슬로건에 근거해, 신화나 전설상의 괴물의 재현을 목표로 한 실험체이며 '''실패작'''이다. 비행능력에 의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강화된 근력을 무기로 구사할 뿐만 아니라, 두 눈(스탠다드 글라스)에 깃든 정신적 마모의 빛(Mind Fray)를 사용하여 약점을 찌르는 등 다채로운 기술로 공격한다. 이와는 별개로 동료에 대한 정은 있으나 동료가 아닌 상대에게는 가차없이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잔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1화: 남극에서 엘자와 같이 망원경으로 커스토디언이 있는 관을 바라보면서 등장. 이때 국장이 신의 힘을 이용하여 관을 쓰러뜨리고 인류의 지배자가 되려는 목적을 가진 듯 하다.
2화: 1기에 있었던 라이브 참극 때의 돔에 침입, 라이브가 끝나자마자 아르카 노이즈들을 투입하여 관객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이후 츠바사와 전투를 하지만, 이미 실전을 겪을대로 겪은 츠바사에게 나가떨어지는 등 잔당 멤버로서의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츠바사가 일격을 날리려는 그때 도망가려는 한 소녀를 인질로 붙잡고 츠바사에게 나는 대놓고 너보다 약하다고 인정하고 약하니까 이런 짓을 해도 부끄럽지 않다는 말과 동시에 '''소녀의 가슴을 꿰뚫어버리며 끔살시킨다.'''[2] 그러자 츠바사가 살의를 품고 공격할 때 마모의 빛을 사용하면서 그녀의 트라우마를 그대로 자극시켜버리고, 바로 올라가서 라이브 돔 자체를 전부 무너뜨리면서 관객들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른 후 퇴장한다.[3]
3화: 엘자와 함께 관계자들과 모종의 접촉으로 거래를 하려는 도중 그 장면을 폭주족들이 보고 말자 아르카 노이즈를 풀고 처리하려고 했으나 마지막 리더만을 남겨놓고 크리스와 히비키의 방해로 실패하게 된다. 히비키를 상대로 1대1 대치를 히면서 정신적 마모의 빛으로 각인시키려고 하지만 통하지 않아서 당황한다.[4] 도중에 이그나이트 모듈이 소실되면서 파워가 다운 되었냐며 디스하는 건 덤. 퇴각하는 도중에 엘자의 도주를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건물 기둥 하나를 무너뜨려 방해하지만 히비키와의 연계로 공중으로 뛰어오른 크리스의 저격에 엘자가 당...한 줄 알았으나 케이스만 유실되고 엘자는 무사했다.
전투 이후 엘자를 간호하면서 잔당들간에 만큼은 나름 가족애를 보이는데, 나중에 병원에서[5] 시라베, 키리카와의 전투에서 둘의 합동 공격에 털리게 되나 너덜너덜한 상태로 일어나 "지지 않아, 질 수 없어. 나는 지킬 거야. 두 사람을, 가족을-!"이라며 눈물까지 흘리며 절규하고, 이에 바네사가 도시 전체를 정전상태로 만들고 이때 엘자와 같이 모이게 되자 그제서야 기세가 올라 셋이 함께 모였다며 '''다이달로스 엔드'''를 선사하려고 했지만 소모가 격심했던 터라 힘이 빠져버리게 되고 일단 도주한다. 이후 침대에서 피를 수혈받으며 등장 끝.
4화: 카자나리 후도 일당과 함께 등장. 이때 바네사가 훔쳐온 커스토디언의 유물 '쉐무하의 팔찌'의 기동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후 팔찌를 만져보려다가 후도에게 제지당한다.[6] 이후 후도가 끌고 온 전달역 2인조의 뒤처리를 명령받아 "용서하라곤... 말하지 않겠다고"라 말하고는 그 중 한명을 처참하게 살해한다.[7] 그러나 나머지 한명이 최후의 발악으로 쉐무하의 팔찌를 사용하려 하다 자폭, 이 과정에서 아우프바헨 파형의 유출을 막는 결계가 파손되어 실험 장소가 들통나버린 탓에 바네사가 시간을 끄는 틈을 타 후도가 탄 차를 들고 날아 도망친다. 이후 폐차장의 차 안에서 셋이 웅크려 자다 엘자가 바네사에게 붙어있던 추적 장치를 발견하고 심포기어 주자들을 어떤 언덕으로 유인한 후 지뢰를 설치, 그리고 3화에서 언급된 다이달로스 엔드를 다른 두명과 함께 발동시켜서 궁지에 몰게 만들지만 히비키가 아말감 형태로 각성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결국 쳐발린다.
5화: 아르카 노이즈들을 처리하던 츠바사의 앞에 나타나고 격분한 츠바사에게 일검에 썰리지만, 그 직후 또 다른 밀라알크가 나타나고, 그 밀라알크도 베이자 계속해서 또다른 밀라알크가 나타나는데... 사실 이는 마인드 프레이어의 영향으로 형성된 환각에 불과했기에 츠바사가 과잉대응을 하게 만들어 마을에 큰 타격을 입히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한편 진짜 밀라알크는 피난하던 엘프나인과 미쿠 앞에 나타나 이번 사찰의 진짜 목적이었던 엘프나인을 데려가려고 하는데,[8] 바네사로부터 뭔가를 지시를 받더니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며 손톱을 길게 만들어서 누군가를 공격하는데...
6화: 엘프나인이 기절에서 깨어난 직후 "어서오세요 주인님~"이라며 메이드 드립을 치고 엘프나인의 양 볼을 부여잡고는 일본에 와서 꼭 해보고 싶었다며 깔깔댄다. 엘프나인이 이 장소가 티포쥬 샤토의 시설임을 눈치채자 한쪽으로 휙 집어던져버리고, 손님은 정중하게 대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항의하는 엘자에게 다음부터는 그렇게 하겠다며 건성으로 대답한다. 그리고 엘프나인의 회상에 의해 모두가 예상했듯 미쿠도 엘프나인도 아닌 사찰관의 목을 베어 죽였음이 드러난다. 엘프나인이 바랄의 저주에서 벗어난 미쿠를 이용하려는 것임을 눈치채자 순순히 시인하고, 너에게도 해줘야 할 일은 있다고 말한다. 엘자가 티포쥬 샤토의 가동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 이에 엘프나인이 무리라며 반응하자 진정하라 한다.
바네사가 S.O.N.G.의 움직임을 포착한 직후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날아가자 신의 힘의 구현화는 이쪽에서 진행시켜 두겠다며 그쪽은 맞겨두겠다고 말한다.
7화: 시작하자마자 엘프나인의 목을 붙잡아 들어올리곤 마인드 프레이어를 시전, 엘프나인을 조종해 샤토의 인증 시스템을 돌파해 전 화에서 보여준 장치의 가동에 성공한다. 이후 이 녀석의 가치는 여기까지라며 엘프나인에게 다시 마인드 프레이어를 걸어 정신붕괴로 몰아넣으려 하나 엘프나인의 안에 내재되어 있던 캐롤의 인격에 의해 실패하고 그 충격으로 잠깐이나마 두통을 느끼며 당황한다. 이후 귀환한 바네사에게 신의 힘은 고착을 개시했지만 속도가 너무 빨라 긴급 퍼지시킨 것이 저 꼴이라며 상황을 설명한다.
바네사의 걱정 섞인 말 이후 기절한 엘프나인을 돌아보며 엘프나인을 처분해둬야겠다는 식으로 말한다. 결국 엘프나인을 처리하려고 손톱을 꺼내지만 새로 단 오른손을 시험해보겠다는 핑계로 자신이 맡겠다는 바네사의 말에 순순히 물러선다. 그러나 기절해 있던 줄 알았던 엘프나인이 바네사의 손을 피하자 깜짝 놀란다. 뒤이어 부활한 레이아 다라힘의 코인을 피하다 미카 자우칸의 수정 몽둥이에 얻어맞아 삼인 동시에 날려져버린다. 엘프나인이 S.O.N.G. 본부에 긴급 통신을 마치고 미카, 개리 투만과 도망치자 쫒으려 하지만 파라와 레이아에게 저지당하고 만다. 그럼에도 엘프나인이 탄 엘리베이터까지 쫒아와 미카를 내던져버리고 도주하는 엘프나인과 개리를 쫒으려 하지만 미카에게 마운트당하고 만다. 이후 미카를 밀어내고 1대1을 벌이지만 결국 미카를 박살내고 다른 둘과 함께 엘프나인을 쫒아오는 데 성공하고 엘프나인을 몰아넣지만 엘프나인이 캐롤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결전이 가까워졌다고 한다면, 짐덩이의 처분은 빨리 끝내두고 싶다고."
8화: 파우스트 로브 변신 직후 필요없어지자 쓰고 버렸음에도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던 오토 스코어러들을 생각하며 고맙다고 말하려던 캐롤의 우측으로 완력 강화를 건 채 뛰어들어 "어울리지도 않는 짓에 빠지게 두지 않는다고!"라고 외치지만 캐롤의 배리어에 주먹이 간단히 막힌다. 이후 바네사의 지원 사격에 힘입어 엘자와 좌우로 분산해서 접근을 시도하고 배리어를 펼치던 캐롤의 뒤를 향해 주먹을 내지르지만 다우르다브라의 현에 막히고, 강화되지 않은 오른다리로 발차기를 내지르지만 그것조차도 막히고 그대로 내동댕이쳐진다. 바네사의 전탄발사가 끝난 후 폭발에 휩싸인 캐롤을 보며 '''"해냈다고!"'''라 외치 지만, 먼지가 걷힌 직후 드러난 캐롤의 전방위 배리어를 보며 다 같이 경악한다. 이어지는 캐롤의 반격에 휩쓸릴 뻔 하나 엘자의 도움으로 무사했다. 캐롤의 막강한 공격에 각자 분산하려는 것을 캐롤의 현 공격에 진로를 가로막히고, 캐롤이 날린 초 중력자 덩어리를 피해 파괴된 바닥을 통해 일시 후퇴한다.
이후 후도와 통신중인 바네사의 뒤편으로 엘자를 부축하며 들어오고, 혈액팩을 두 개 챙긴 뒤 엘자의 결심 섞인 말을 듣고는 왼손에 든 혈액팩을 꽉 움켜쥐며 "그래, 우리들이라도 정면 돌파가 가능하다는 걸 똑똑히 보여주겠다고!"라 말하고 3인 동시에 고개를 끄덕인다.
미쿠가 안치되어 있는 시설 앞으로 돌아가 첫 접전때와 같은 방식으로 접근전을 시도하고, '뭘 시도해오나 했더니 예술성 없는 녀석들'이라 까는 캐롤의 등을 향해 망토의 강화 기능을 집중시킨 왼발 킥을 날리며
라 외치지만 배리어에 막히고 튕겨져나온다. 사실 이 모든 것은 필살기인 다이달로스 엔드를 시전하기 위한 위치 선정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한 속임수였고, 성공적으로 캐롤을 가두...는 가 싶더니 오래지 않아 캐롤이 부른 노래에 담긴 '''70억 명 분의 절창에 달하는 포닉 게인'''에 파괴당해버린다.'''"우리들은 강하지 않아! 약하고 보잘것 없는 괴물이라고!"'''
다만 캐롤 역시 소모가 심했던 탓에 마무리를 당하지는 않았고, 인격의 주도권이 돌아온 엘프나인이 미쿠를 구출하기 위해 되돌아가자 가게 두지 않는다며 몸을 일으키나 오히려 '''후도에게 받은 혈액팩의 혈액이 이상을 일으켜''' 피를 토하고 만다.
9화: 엘자를 부축한 채 쉐무하가 수용된 시설로 들어가 "녀석들이 화려하게 치고받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의 턴이라고!"라고 자신만만하게 외친다. 그러나 바네사가 쉐무하를 붙잡고 있는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을 끊자마자 쉐무하가 각성, 팔찌의 빔에 엘자가 가슴을 꿰뚫리자 당황하다가 그대로 손을 휘젓자 '''상반신과 오른팔이 절단되어 쓰러진다'''.
10화: 쉐무하에 의해 강화된 상태로 부활. 사지에 날개 모양의 구조물이 추가되어 사지 전체를 동시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강화된 원인은 쉐무하에게 당한 여파로 괴물로서의 부분이 강화되어 완전한 괴물이 된, '''즉 영원히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영향'''이기 때문이었다. 당시 맨 먼저 일어나 "웃기지도 않는 말을... 하게 두진 않는다고!"라 외치며 전신강화를 시전하고, 자바바의 칼날로 인한 상처도 완전히 회복된데다 몸에 흘러넘치는 힘을 느끼며 마치 진짜 괴물같다는 것을 눈치챘으며, 쉐무하의 확답을 듣자 그 자리에 주저앉아 엘자와 함께 눈물을 흘린다. 엘자가 다 같이 쉐무하를 따를 것임을 바네사에게 말한 직후 '신님은 어떻게 우리들 괴물들의 고독이나 소외감을 벗겨 줄거냐고'라고 묻고, '이 별의 모습을 5000년 전으로 되돌린다'라는 대답에 5000년 전이면 선사시대 즉흥기라며 경악한다.
이후 쉐무하의 명령에 따라 미국의 특수부대가 타고 갈 달 탐사용 로켓의 발사장소를 습격, 폭발을 일으키며 마리아와 츠바사가 담당하는 곳에 나타나
라며 전신강화를 건 체로 정면승부를 걸어온다. 엘자가 신기술 '''올 어테치먼트 V 콤바인'''을 사용한 상태로 로켓으로 접근하자 응원하고, 로켓이 파괴되자 "해냈다고!"라며 좋아한다. 엘자가 자바바 콤비에게 당해 쓰러질 뻔한 것을 부축해주고 잘도 해줬지만 (로켓이 부숴졌으니)무승부가 된 건 아니라며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그리고 츠바사의 기습에 의해 주자 전원과 함께 쉐무하의 본거지로 전송된다.'''"쉐무하로부터 받은 이 힘...! 더 이상 치졸한 짓거리도, 선혈정제도, 다이달로스 엔드도! 너희들을 쓰러뜨리는 덴 필요 없을 거 같다고!"'''
11화: 유적 내로 전송된 후 반향정위 능력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둘 포착하고, 이게 바네사나 엘자라면 고맙겠다고 말하고는 날개를 펼쳐 날아간다. 그리고 시설의 중추에서 S.O.N.G. 본부와 교신하고 있던 마리아와 츠바사의 뒤쪽에서 나타나 "헤에~! 역시나 S.O.N.G.! 간단히 파악해버려 준다고."라며 팔을 변형시켜 선공을 가하지만 즉시 변신한 마리아의 배리어에 막힌다. 츠바사와 마리아와 싸우며 겐쥬로가 달으로부터의 귀환 수단을 준비하겠다는 걸 듣자 츠바사의 다리를 잡고 빙빙 돌면서 '지금부터 준비해서 달에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걸리겠냐, 1주일이나 1개월이냐? 괴물과 달라서 인간은(츠바사를 시설의 벽 쪽으로 내던진다) 물 없으면 3일도 못 버틴다'라고 조롱하고는 마인드 프레이어를 걸려고 하지만 츠바사가 검으로 막아내서 실패한다. 이에 괴물로서 완성됐으니 잔재주에는 안 기댄다며 츠바사와 팽팽한 정면승부를 벌이고, 마리아의 셋업무브에 붙잡혀 크게 당할뻔 하나 박쥐화로 회피, 뒤이어 이것뿐만이 아니라며 분신을 만들어 "(분신과 동시에)그쪽 대신에 이쪽이 유니존!"이라는 대사를 친다.
순식간에 둘에게 달려들어 행복잡기로 땅에 매쳐버리고는, 그 영향으로 바닥이 갈라져 떠오르는 걸 발로 차 둘을 그 사이에 깔아버릴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불사조의 프랑메'[9] 를 부르면서 반격해오자 둘을 밀어붙여 한 곳에 모은 뒤 분신과 함께 다리를 드릴처럼 만들고는 회전하며
위의 대사를 치며 대폭발을 일으킬 정도의 합동기를 시전하나 아말감에 막혀버리고 이미지 모드로 반격하자 박쥐화로 회피하지만 범위 공격에 휩쓸려 박쥐의 대부분을 잃고 만다. 그러나 박쥐 한 마리가 남아 있었고 뒤이어 쫒아온 자바바 콤비와 대화하는 틈을 타 도망친다.'''"선회한 전력에! 비틀림과 나선과 뒤틀림을 더해! 시킨다 회전!(본체) 더해서! 바네사나 엘자에 대한 마음이나, 분노라던가 슬픔! 여러가지의 기분을 전부 실어서! 폭발시킨다 파괴력!(분신)"'''
12화: 박쥐 상태로 나타나 저격을 시도하는 크리스의 얼굴에 달라붙어 방해하고 금새 떨쳐내지지만 그 덕분에 바네사가 근접해 레이저를 쏠 기회가 생기고 만다.[10] 이후 바네사가 패배하고 목숨을 건지자 눈물을 흘리며 '약함을 이유로 자신의 마음을 죽이는 건 더는 필요없다'고 말하고는 서로를 끌어안는다. 그러나 바네사가 쉐무하에게 원격조종당해 유적을 파괴하여 모두 몰살당할 위기에 쳐하자 반동을 감수하고 다이달로스 엔드로 지구까지 돌아갈 통로를 만들어주고는 소멸한다.
최종화: 주자 7명이 위그드라실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해 이그드라실 중심부에서 합창을 할때 바네사, 엘자와 함께 말없이 영혼으로 나타난후 사라졌다. 이 자리에 아담과 쉐무하를 제외한 역대 시리즈의 적들도 영혼으로 나왔지만 생맹 3인조는 그렇다쳐도 노블 레드는 끝까지 민폐라는 평이 지배적.
3. 능력
흡혈귀를 모티브로 한 강화인간이라 흡혈귀와 유사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흡혈이나 매료, 안개화나 박쥐화 같은 실제 흡혈귀의 능력에는 미치지 못하는 열화판 능력 뿐이다. 거기다 신체 유지에 희귀한 혈액형을 띈 피가 필요하다는 단점도 존재. 비슷한 케이스인 엘자보다도 소모가 격심하다고 한다. 10화에서 쉐무하의 힘으로 완전한 괴물이 됨으로서 기존의 단점이 대부분 해소되었다.
- 망토 변환
망토를 변화시켜 다양한 형상으로 만드는 능력으로 밀라알크의 주 기술. 날개로 만들어 날아다니는 건 물론 팔이나 다리에 둘러 완력이나 각력을 강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단점은 한 번에 한 군데에만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 4화에서는 좌우로 나뉘어 날개&팔&다리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강화할 수 있음이 드러났다. 10화 이후로는 사지에 날개 모양의 기관이 추가로 생성되어 날개+팔+다리를 동시에 강화시키는 전신강화가 가능해졌다.
- 손톱
손톱을 길게 늘려 칼날처럼 만드는 능력. 절삭력이 매우 뛰어나며 베인 상대를 녹색의 불로 태워 소멸시키는 기능까지 있다.
- 정신 마모의 반짝임(마인드 프레이어)
두 눈에 깃든 스테인드글래스를 통해 상대의 심령을 자극하는 능력. 걸리게되면 판단력은 물론, 자기긍정감을 낮추는 것으로, 타인에 대한 의존도를 끌어올려 강제적으로 명령을 실행시킬 수 있다. 하지만 실행시키려면 그 대상이 감정, 심적 동요 등으로 심신이 흔들린 상태가 되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눈속임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위력이 약해지면 술식에 걸려있는 동안의 일들을 기억하게된다.
2화에서 츠바사를 상대로 발동해 분노로 이성을 마비시키는 용도로 사용했으며 3화에서 히비키에게도 사용하려 했으나 심신 상태가 안정적이었기에 통하지 않았다.
지속시간이 상당히 긴 편인지 5화 시점까지도 영향이 남아 있어 츠바사가 밀라알크의 환각에 격분하여 아르카 노이즈를 과잉진압하게 만들어 시내에 큰 피해를 입히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6화에서는 일단 한번 걸린 상태에서 시동어만 있으면 누구라도 발동시킬 수 있음이 밝혀졌고, 후도에게 이용되어 츠바사에게 암시를 거는데 사용되었다. 9화에서 후도가 츠바사를 조종하는데에 사용되다가, 밀라알크가 후도의 계략에 걸려 빈사상태가 되어 위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마리아에 의해 해제된다. 11화에서도 기습적으로 츠바사에게 시전했으나 검신에 막혀 실패당한다. 여러모로 츠바사와 악연이 깊은 기술.
2화에서 츠바사를 상대로 발동해 분노로 이성을 마비시키는 용도로 사용했으며 3화에서 히비키에게도 사용하려 했으나 심신 상태가 안정적이었기에 통하지 않았다.
지속시간이 상당히 긴 편인지 5화 시점까지도 영향이 남아 있어 츠바사가 밀라알크의 환각에 격분하여 아르카 노이즈를 과잉진압하게 만들어 시내에 큰 피해를 입히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6화에서는 일단 한번 걸린 상태에서 시동어만 있으면 누구라도 발동시킬 수 있음이 밝혀졌고, 후도에게 이용되어 츠바사에게 암시를 거는데 사용되었다. 9화에서 후도가 츠바사를 조종하는데에 사용되다가, 밀라알크가 후도의 계략에 걸려 빈사상태가 되어 위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마리아에 의해 해제된다. 11화에서도 기습적으로 츠바사에게 시전했으나 검신에 막혀 실패당한다. 여러모로 츠바사와 악연이 깊은 기술.
- 박쥐화
쉐무하의 개조로 인해 각성한 새로운 능력. 시전시 "오픈 배트!"라는 시동어를 외친다. 전신을 무수한 박쥐로 만들어 적의 공격을 피하는 기술. 한마리라도 살아있으면 부활이 가능한 듯 보인다.
- 분신
역시 쉐무하의 개조의 영향으로 추가된 능력으로 새빨간 피로 이루어진 듯한 분신을 1체 만들어낸다. 이 상태에선 입고 있던 의상이 노출도가 높은 레오타드 형태로 변형되며 분신을 복수 만들어낼 수 있는지는 불명이나 밀라알크 본인과의 싱크로율이 뛰어나 시전 직후 마리아와 츠바사를 상당히 몰아붙일 정도.
4. 기타
첫 공개 시 노블 레드 중 가장 인기가 많았지만, 2화에서 보여준 행보로 인해서 안티가 급격히 늘어났으며 거기에 관객들을 학살하면서 전작의 간부들과는 차원이 다른 어그로를 엄청나게 끌면서 다른 두 멤버들과는 달리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3화에서 눈물까지 보이며 외친 가족 발언 덕분에 더더욱 물의를 사고 있는 것은 덤. 소개문에 동료가 아닌 상대에게는 잔혹한 태도를 취한다고 나와 있으나, 그 이유가 '''동료의 손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스스로가 나선다는 밑설정이 깔려 있어 또다시 시리즈 고질적인 악역 미화가 또 터지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었다. 4화까지에서의 모습을 보면 동료에게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적(또는 타인)에게는 잔혹한 모습이 강조되는데, 이게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과(일본, 서양권 반응) 가식적이고 용납받지 못할 위선적인 모습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으로(주로 한국 반응) 극명히 갈리고 있다. 그리고 진짜로 얼렁뚱땅 미화되며 퇴장했다. 그때문에 노블 레드와 작품의 평가를 깍아먹는데 가장 일조한 원흉으로 꼽히고 있다. 자세한 것은 평가 항목 참조.
공교롭게도 2화가 방영된 7월 14일이 하필 성우 본인이 담당하는 다른 매체의 주인공[11] 의 생일이라는 점으로 인해서 네타거리가 되고 있는데, 옆동네에서는 생일 축하를 하면서 심포기어 세계관에서는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모순적인 행보로 인해서 최악의 학살자라는 타이틀을 붙게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2화 이후 나온 BD 광고에선 이런 사건이 있은 후의 CM을 하면서 겐쥬로 왈 가족들끼리 즐겁게 보는 컨셉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오가와는 자신이 모르는 심포기어 이야기냐면서 꽁트를 했다.
2화에서는 소녀의 가슴을 꿰뚫으며 끔살시켰는데. 반대로 9화에서는 자신의 소중한 동료인 엘자가 가슴을 꿰뚫린 것을 바로 코앞에서 목격한다. [12] 자업자득이란 반응도 있는 반면에, 너무 순식간에 당하다 보니 허무하단 반응도 있었다. 츠바사와 마리아의 손에 쓰러지는게 지극히 정상인데 다른 두 명과 마찬가지로 너무 편하게 갔기때문에 종영 후에도 곱게볼 수 없을 것이다.
마리아와 츠바사의 태그전에서 선보인 기술들이 근육맨의 패러디로 팬들을 경악하게 해버렸다 출처참조.
[1] 영화 호스텔의 패러디로 보인다.[2] 이는 1기 1화에 나온 히비키가 카나데의 건그닐 파편에 가슴이 뚫려서 죽어가는 장면을 그대로 오마주한 것.[3] 3화에서 잔당의 뒤를 봐주고 있던 인물이 이 사람이라는 게 드러났는데 밀라알크가 츠바사가 목적이었다고 언급한 걸로 봐선 처음부터 츠바사를 자극하는게 목적으로 보인다.[4] 추측상 히비키가 바랄의 저주에서 벗어난 인간이기 때문에 마모의 빛으로 각인시킬려고 한 걸수도 있다. 하지만 마모의 빛이 통하지 않자, 히비키를 대신해 이 인물을 납치한것으로 보인다. [5] 히비키&크리스와 싸울 때 크리스의 공격에 혈액팩이 든 케이스가 파괴당했는데, 이 안에 든 혈액이 희귀한 혈액이라 쉽게 구할 수 없었기에 병원을 급습해서 조달하려고 했다.[6] 밀라알크는 인체개조의 영향으로 신체능력이 상당히 강화된 상태인데, 팔이 억압당하기 직전까지 후도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던데다가 후도에게 구속당한 팔을 떨쳐내지 못할 정도로 완력에서 밀려버린 것.[7] 수도로 목을 벤 직후 초록색 불꽃이 일어나 시체를 태워버린다.[8] 평상시에는 S.O.N.G. 본부 내에만 상주하는 엘프나인이었기 때문에 이를 밖으로 끌어내고자 작전권을 동결시켜버린 것.[9] 2기에서 둘이 콜라보 콘서트를 할 때 불렀던 듀엣곡[10] 다만 크리스 본인은 히비키의 도움 으로 무사히 빠져나온다.[11] 심지어 심포기어 시리즈 공식 게임인 전희절창 심포기어 XD UNLIMITED에서 콜라보로 등장한 적도 있다.[12] 엘자가 상당히 지친 상태였는지 밀라알크의 부축을 받고 있었고 그 상태에서 순식간에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