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로브

 

1. 개요
2. 종류
2.1. 다우르다브라
2.2. 라피스 필로소피커스(현자의 돌)
2.3. 신수경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성유물의 파편으로부터 변환된 에너지를
연금 기술의 이념에 의해 프로텍터의 형태로서 연성시킨 것.

그러한 의미에서는 심포기어와 상당히 가까운 존재라고도 할 수 있다.

크게 차별되는 점은, 그 전술 기동에 「노래(성영)」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평소에는, 전승과 같은 하프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일단 캐롤이 현을 켜면 하프는 변형해, 캐롤의 몸을 감싼다.

연주되는 음색이 캐롤의 연금술을 증폭할 뿐 아니라,
부드러운 현의 일격은 강렬한 참격이 되어 물체를 양단, 또는 형태변환에 의한 응용전술과,
다수의 주자를 동시에 상대하더라도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발휘한다.

- GX 용어 해설

고질량의 에너지를 연금 기술의 이념에 의해 프로텍터의 형태로서 연성시킨 것.

그러한 의미에서는 심포기어와 상당히 가까운 존재라고도 할 수 있다.

크게 차별되는 점은, 그 전술 기동에 「노래(성영)」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생 제르맹, 칼리오스트로, 프렐라티가 몸에 두르는 파우스트 로브는,
각각이, 각자의 용도・목적・배틀 스타일에 맞춰 조정된,
동일한 「라피스 필로소피커스」의 파우스트 로브이다.

그 성능은 경악할 만한 것으로,
보통의 심포기어를 능가할 뿐 아니라,
기동한 결전 기능 이그나이트 모듈의 힘을 없앨 정도인 것이다.

- AXZ 용어 해설

'''ファウストローブ'''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이템으로, 심포기어 주자들의 적대 세력인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과 그 배후인 파바리아 광명결사에서 사용하는 특수한 강화복. GX부터 등장한다.
심포기어처럼 성유물 파편 혹은 그에 준하는 에너지원을 동력으로 삼아 만들어지지만, 성유물을 '''노래'''의 힘으로 공명시켜 출력을 얻는 심포기어와 달리, 파우스트 로브는 연금술의 힘을 사용하기 때문에 노래 없이도 힘을 사용하는 게 가능하며 '''여기에 노래를 통해 포닉 게인의 힘까지 더해 한층 더 출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파우스트 로브를 처음으로 사용한 캐롤이 강력한 힘을 발휘한 데 비해 다음 타자인 파바리아 측의 파우스트 로브 사용자들이 신통찮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캐롤의 경우 '''추억의 소각'''이라는 일종의 소모성 자원을 냅다 들이부어서 출력을 대폭으로 늘린 대신 부작용까지 한꺼번에 감당해야 했다면 파바리아 쪽의 경우 부작용이 강한 추억의 소각을 배제하고 안정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간 것.
성유물을 소재로 만든 파우스트 로브는 심포기어처럼 아르카 노이즈가 아닌 일반 노이즈를 상대로 싸우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라피스 필로소피커스의 전투 가능 여부는 불명.
XV에서는 메인 악역 중 하나인 바네사가 파우스트 로브의 기술력을 사용해 신체를 개조한 것으로 나오고 스포일러가 신의 힘을 전술병기화 하려는 계획을 세울 때 신의 힘을 억제하기 위한 방책으로서 구속구 대신으로 써먹는 등, 유일한 제작자가 없어져서 더 이상 제조가 불가능해진 심포기어를 대체하는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
XD에서는 심포기어의 심상변화에 의한 폼 체인지와 유사한 개념으로 타입이 존재한다.(Type. ○○으로 표기)
명칭의 유래는 독일의 실존 연금술사였던 요한 게오르크 '''파우스트'''로 추정된다.

2. 종류



2.1. 다우르다브라


[image]
[image]
GX에서의 모습
XV에서의 모습
사용자: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
평상시에는 하프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아공간에 수납되어 있다가 사용자가 원할 때 꺼내서 현을 튕기면 전개되어 장착된다. 하프의 현들이 장착자를 구속하듯 몸 구석구석에 휘감기는 게 특징.
강력한 절삭력을 가진 현사(絃絲)를 무기로 사용한다. 단순히 현을 휘두르는 것 외에도 현을 엮거나 뭉쳐 여러가지 방식으로 전투에 응용하는 것이 가능. 기존의 연금술 역시 사용할 수 있다.
GX에서의 캐롤은 변신 시 육체 변화를 사용해 자신의 신체를 어른으로 성장시키는데, XD에서 언급한 바에 의하면 이것은 사실 다우르다브라 자체의 능력이 아니라 추억을 소각해서 변화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캐롤 본인이 아니라 기억의 단편에 짜맞춘 유사인격이 등장했던 XV에선 육체 변화를 사용하지 않고 소녀 상태로 다우르다브라를 장착한다.
파우스트 로브 중 신수경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케이스이나, 그만큼 안정성이 도외시된거나 마찬가지인지라 캐롤식 연금술의 최대 부작용인 기억의 소각에 큰 영향을 받는다.[1]
XD에서 편익의 주자 세계관의 캐롤도 처음에는 다우르다브라를 사용했으나 세계를 알기 위한 노래에서 노엘이 반기를 들어 다인슬레이프를 사용하는 흑기사에 의해 다우르다브라가 손상되었고, 티포주 샤토에서 도주한 이후에는 아담이 준 라피스 필로소피커스를 사용했다가 '''부활의 다우르다브라'''에서 티포주 샤토 내에 방치되어 있었던 다우르다브라를 고쳐서 다시 사용한다. XV와 마찬가지로 평상시에는 소녀 상태로 다우르다브라를 착용하며 캐롤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상황에서만 육체 변화를 사용한다.[2]
성스러운 맹세의 합중주에 등장하는 다우르다브라의 타입 체인지. 잔 다르크의 영혼이 소멸하고 남긴 미카엘의 검에서 뿜어져나온 빛을 받아 형태가 변화하였는데, 이 때 캐롤은 결전을 위해 육체 변화를 사용했던지라 어른 버전으로 나왔다.
공주기사 느낌이 나는 생 제르맹의 type. 팔라딘과는 다르게 이쪽은 클록과 후드를 두른 경장비 형태라는 게 차이점. 무장으로는 가드 부분 위쪽에 4개의 현이 달린 작은 하프 위로 소리굽쇠처럼 간격이 벌어진 두 개의 칼날이 나란히 달려 있는 검을 사용하며, 라피스 버전과 마찬가지로 4대 원소의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마검사와 유사한 공격이 특기. 설정화를 보면 후면 쪽에서는 허벅지 노출 외에는 별다른 노출이 없는데 정면에서 보면 노출이 급격히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2.2. 라피스 필로소피커스(현자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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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 캐스터
변신 후
사용자: 생 제르맹, 칼리오스트로, 프렐라티,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XD 한정)
평상시에는 각자의 취향에 맞게 커스텀되어 있는[3] 스펠 캐스터의 형태로 되어 있으며 전개시의 형태도 각자에 따라 크게 차이나는 편.
라피스 필로소피커스 최대의 특징으로 '''부정의 정화'''라는 것이 있는데, 이게 저주받은 마검인 다인슬레이프의 파편을 사용하는 이그나이트 모듈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우자의 돌을 통한 컨버터가 마련되기 전까지 주자들의 전력을 약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기억을 동력원으로 소모하는 캐롤의 파우스트 로브와는 달리 사용자인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3간부들의 연금술에 의한 불로장생의 완전한 육체에서 비롯된 생체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다만 이쪽도 부작용이 있는지라 AXZ 후반부에서 반응병기[4]를 막기 위해 과도하게 힘을 끌어다 쓴 반동으로 흔적도 남기지 못하고 소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XD에서는 평행세계의 캐롤도 세계를 알기 위한 노래에서 아담이 보내준 라피스 버전 파우스트 로브를 사용하는데, 복색이 영락없이 꼬마 마녀 이미지. 4대 원소의 힘을 가진 4개의 스펠 캐스터가 전투를 보조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부활의 다우르다브라'''에서 캐롤이 망가졌던 다우르다브라를 수복해 다시 사용하고 있지만 금색으로 반짝이는 추억을 보면 상황에 맞춰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 type. 2
알케믹 오더에서 등장하는 타입 체인지로, 등장 당시에는 상위호환 기어라는 가칭으로 불리었으나[5] 추후 개명되었다. 연금술사 협회 3간부가 사용한다.
기존에 비해 무장이 대형화되고 장갑의 비중이 늘었지만 언더슈트의 노출도가 그에 비례해서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 가장 압권인 건 단연 칼리오스트로.
아담 스피어의 마력을 흡수해 변화한 형태로, 연금술사 협회 3간부는 물론 아담도 예측하지 못했던 일시적인 타입 체인지에 해당한다. 실용화에는 무리가 있는지 알케믹 오더 이후 연금술사들은 통상 형태의 파우스트 로브를 사용한다. 어떻게 보면 심포기어의 EX-DRIVE 모드에 대응하는 타입 체인지라 할 수 있다.
  • type. 서머
한여름의 낙원 프로비덴스 파크에서 등장하는 타입 체인지로, 심포기어의 수영복형 기어에 대응하는 형태. 연금술사 협회 3간부가 사용한다.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발생한 사건을 수습하던 중[6] 수영복형 기어의 국지성 향상을 눈여겨본 프렐라티가 이 사태에 대응하려면 파우스트 로브도 같이 국지성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있다 생각하여 라피스를 개조했다.
출력 자체에는 변화가 없으나 수영복형 기어와 마찬가지로 수중에서의 국지성이 향상되어 파우스트 로브를 입고 나타난 자신들의 가짜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 type. 크리스마스
메모리아 이벤트 - 크리스마스 캐롤에서 등장하는 타입 체인지로, 심포기어의 크리스마스형 기어에 대응하는 형태. 캐롤이 사용한다.
본체가 산타풍 드레스로 바뀐 것 외에도 스펠 캐스터의 형태가 4가지 색의 불꽃이 타오르는 촛불의 형태로 바뀌었으며, 필살기 사용 시 각각 해당하는 오토 스코어러의 봉제인형 형태로 변한다.
아담이 제작하던 크리스마스 선물들이 떠돌이 연금술사들에게 도둑맞아 이를 되찾기 위해 캐롤이 임무를 나서면서 이 파우스트 로브로 변신하는데, 사실 본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아담과 프렐라티가 캐롤 몰래 개조해둔 것이며 아담은 극한지에서의 국지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조를 했다고 말한다. 이에 자신의 파우스트 로브를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만들었다며 아담과 프렐라티에게 이를 가는 캐롤의 모습이 압권(...).
2020년 12월에 개최된 이벤트인 크레이지 윈터 홀리데이에서 3간부의 type. 크리스마스가 추가. 프렐라티는 평소에 들고 다니던 개구리 인형을 본딴 선물자루에서 선물을 꺼내 던지는 비교적 정석적인 산타복에 가까운 이미지인 반면, 생제르맹과 칼리오스트로는 기존 파우스트 로브 디자인을 기반으로 산타복스러운 요소를 추가한 게 전부이다.
  • type. 팔라딘
성스러운 맹세의 합중주에서 등장하는 타입 체인지. 생 제르맹이 사용한다.
잔 다르크의 영혼이 자신을 살리고 소멸한 뒤 남긴 미카엘의 검을 사용해 검에서 뿜어져나오는 빛을 받아 형태가 변화하였다.
한 자루의 장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성기사라기보단 공주기사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카엘의 검은 사건 종료 후 연금술사 협회에서 정식 관리하기로 했지만 생 제르맹이 잔 다르크와의 약속[7]을 다른 형태로나마 지키기 위해 자신이 몰래 회수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도 이 타입 체인지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 type. Alchemic Gold
금색으로 반짝이는 추억에서 등장하는 타입 체인지. 캐롤이 사용한다.
히비키의 황금연성 기어와 마찬가지로 황금연성의 힘을 두른 파우스트 로브로, 금색/적색/흰색으로 된 황제의 의장을 연상시키는 금색 장갑이 특징이다.

2.3. 신수경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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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무하가 장착한 모습
미쿠가 장착한 모습
사용자: 쉠 하메포라쉬, 코히나타 미쿠
XV에서 등장하는 본편 최후의 파우스트 로브. 심포기어로서도 등장했던 신수경의 또 다른 파편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사용자의 전투능력을 향상시키는 게 목적인 여타 파우스트 로브들과 다르게 본래는 기존 신수경 기어에도 사용되었던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을 응용하여 쉐무하를 컨트롤하기 위한 구속복으로서 만들어졌으나 이를 역으로 이용당해 쉐무하가 위그드라실로 세계를 역행시키는 데 써먹히게 된다. 신수경 특유의 전투능력도 건재한지라 작중에서 강력한 모습을 여럿 보여주었으며, 특히 '''심포기어 살해자'''라는 특성 때문에 최종전에서 버닝 EX-DRIVE 상태였던 주자 6인이 매우 고전하는 데 한몫 하기도.
착용자의 심상에 영향을 받는지 쉐무하가 주도권을 잡고 있을 때와 미쿠가 주도권을 잡고 있을 때의 디자인이 약간 다르며[8], 그냥 변신하는 쉐무하와 달리 미쿠는 심포기어로 변신할 때처럼 성영을 부르면서 변신한다.
본편의 후속작이 나온다면 사실상 미쿠 전용 유사 심포기어로 사용하게 되겠지만 XD의 경우 게임 내 카드로 구현된 것과 별개로 추후 신수경 버전 파우스트 로브가 작중에 등장할 지는 불명이다. 본편과 달리 XD 세계관의 미쿠는 그늘을 가르는 섬광 세계관에서 가져온 신수경을 사용하는 정식 주자이기 때문. 실제로도 XV 이후 시점의 스토리들을 보면 미쿠는 심포기어를 사용하지 파우스트 로브를 사용하지 않는다.[9]

3. 기타


작품 외적인 부분에서 제작진이 칭하길 '''제 2의 소녀병기'''. 설정상 여성의 몸이 연금술적으로 완전한 신체이기 때문에 심포기어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여성들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XD에서 심포기어와 파우스트 로브의 뒤를 잇는 제 3의 소녀병기 '''메크바라누스'''가 등장하게 된다.
심포기어와 마찬가지로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변형과 전개 방식을 갖고 있으며 전투력도 심포기어와 비등 혹은 그 이상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소수의 인원들을 제외하면 착용자를 죄다 죽음으로 몰아넣은 변신 아이템이기도 하다'''.[10]

4. 관련 문서



[1] 다만 이 부분은 캐롤이 긴 시간 살아온 것으로 인한 부작용에 시달리던 영향도 있다.[2] 성스러운 맹세의 합중주 스토리 중 질 드 레 + 잔 다르크와의 최종 결전에서 육체 변화를 사용했다.[3] 각각 총(생 제르맹), 반지(칼리오스트로), 켄타마(프렐라티)의 형태를 하고 있다.[4] 일본은 태평양 전쟁 당시 핵무기에 의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초토화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핵무기에 대한 공포가 각인되어 '''핵'''이라는 명칭을 금기시하고 대신 반응병기로 부른다.[5] 설정화에서도 볼 수 있다.[6] 아담이 프로비던스 파크를 설계하면서 동력원으로 아담 스피어를 사용하는 바람에(...) 과도한 에너지가 발생해 파크 전체가 폭주해버렸다.[7] 전쟁이 끝나면 잔 다르크를 가르치겠다는 것[8] 쉐무하의 파우스트 로브는 머리에 뿔 모양의 장식을 한 반면 미쿠의 파우스트 로브는 웨딩드레스의 면사포와 유사한 형태의 베일을 장식으로 하고 있다.[9] 이 때문에 XD에서 XV 스토리가 실장될 경우 스토리에 수정이 가해지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수정없이 그대로 실장되었다.[10] 살아남은 엘프나인과 미쿠는 본인이 직접 착용하기보다는 같은 몸을 공유하고 있는 존재의 사용 비중이 더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