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구니
1. 개요
Basket
본래는 대나무, 갈대 등으로 짠 그릇을 의미하는 단어다. 격자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현대에 와서는 플라스틱, 금속 등으로 만든 것들도 격자 형태를 띠고 있으면 모두 통틀어서 바구니라고 부른다.
들고 다니기 편하도록 위에 손잡이를 한두 개씩 다는 경우도 많다.
2. 역사
바구니를 만드는 데 쓰일 수 있는 억센 풀이나 나무껍질 등이 있는 곳은 어느 곳에서나 바구니를 만들어 썼다고 할 수 있다. 바구니는 직물을 엮어 만들어진다는 특성상 틈이 많아서 물과 같은 액체, 혹은 액체가 스며 나오는 물건을 담기엔 적합하지 않고 재질 특성상 취급을 잘못하면 썩어버릴 수도 있지만 흙으로 만들어지는 토기나 도자기에 비해 가볍고 깨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여러 문명에서 초기부터 사용하였다.
3. 종류
- 나무 - 바구니 하면 흔히 떠오르는 모양. 음식을 담는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
- 플라스틱
- 장바구니 - 대형마트 등에서 장을 볼 때 쓰는 바구니.
- 이삿짐 바구니 - 포장 이사 등에서 박스 대신 사용한다.
4. 사용 방법
정말 실용적이라서 많은 용도로 사용되며 음식, 옷가지 등등 여러 가지 물건을 다 담을 수 있고 심지어는 천 하나 깔아놓고 '''아기 요람'''으로도 쓸 수 있다.
5. 기타
롱거버거(Longaberger)라는 미국의 바구니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가 있다. 창업자인 데이브 롱거버거는 인디언에게서 단풍나무 바구니를 만드는 것을 전수 받았다고 한다. 해당 회사의 제품을 모으는 수집가들 또한 제법 있다. 수집가들 사이에선 미화 $1000 이상의 고가에 거래가 되는 제품들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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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롱거버거 회사의 사옥은 건물 전체를 바구니 모양으로 만들었다.
농구는 이름('''籠'''球/'''Basket'''ball)에서 볼 수 있듯 바구니(籠/Basket)에 공(球/Ball)을 넣는 경기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신이 살 것들을 임시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보통 장바구니라고 한다.
보통 지인이 출산을 하면 과일바구니를 선물로 많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