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의 쥐들
1. 개요
2017년에 개봉한 영화. 본래 이름은 '바닷가의 쥐들'이지만 한국에서는 '브루클린의 파도'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넷플릭스에 서비스되고 있다.'''올해 선댄스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2. 시놉시스
10대 후반 프랭키의 삶은 무료하고 그의 집안은 암울하기만 하다.
유일한 낙은 집 근처 바닷가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뿐.
어느 날 또래 소녀를 만나 친구 사이가 되지만, 그녀와 가까워질수록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게 된다.
3. 예고편
4. 상세
10대 청소년의 방황을 그린 영화로 배우 해리스 디킨슨이 주인공을 맡았다. 암 투병으로 존엄사를 기다리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간호하는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주인공 프랭키(해리스 딕킨슨). 꿈도 희망도 없이 자신의 집 근처 바닷가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삶을 무료하게 보내고 있는 그런 그에게 누구에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바로 남자들을 만나는 온라인 화상 채팅을 하고 있다는 것. 낯선 남자들의 몸을 찾으나 만날 용기가 없어 그저 보기만 한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애써 부정하며 거친 성향의 친구들과 어울리고 여자친구를 사귀는 등의 여러 시도를 하지만 여자친구와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자신의 성 정체성에 혼란만 오고 결국 부정할 수 없게 되자 직접 화상 채팅 속의 낯선 남자를 만나기에 이른다. 그렇게 그는 자신이 게이임을 인정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친구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술과 마약, 소매치기 등을 하고 낮에는 여자친구와, 밤에는 낯선 남자와 관계를 맺는 이중생활을 하게 된다.
이 일련의 과정을 담담하게 담은 것이 이 영화의 내용이다. 특이한 점은 보통은 영화 끝에 희망을 보여주는 등의 전개로 끝나는데 '''이 영화는 그런 거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영화관에 정식으로 개봉하지 않았으나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된 적은 있다. 현재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 가능.
특이하게도 청소년 관람불가인데도 불구하고 성관계 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지 않는다. 아무래도 주인공의 방황과 혼란에 초점을 맞춰서 그런 듯. 그래서인지 등급에 비해 수위가 그렇게 쎄지 않다는 평이 종종 보인다.
5. 등장인물
- 프랭키(주인공) - 해리스 딕킨슨
- 시몬 - 매들린 웨인스타인
- 도나 - 케이트 호지
- 조 - 닐 허프
- 마이클 - 에릭 포템파
6. 평가
7. 기타
- 주인공 역할을 맡은 해리스 딕킨슨이 잘 생겨서인지 영화 시작 전부터 주인공 얼굴이 반은 해먹고 들어간다는 후기가 여럿 보인다. 그래도 첫 영화 데뷔작치고 괜찮은 연기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