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외교
1. 상세
바레인은 친서방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다. 그래서 미국과 사우디와는 관계가 매우 좋다. 국민의 대다수가 이슬람 시아파이고 지배층은 소수인 수니파라는 점 때문에 시아파 맹주 이란을 극도로 경계한다. 이란이 자국 내 시아파를 자극해 수니파 왕정의 붕괴를 꾀한다고 의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란은 바레인 정부의 시위진압을 비난했고 바레인 대사에게 사우디군의 파병을 항의했기 때문에 더욱 경계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2017년에 사우디가 이란과 단교할때 같이 단교했다.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단체이자 정당인 헤즈볼라도 바레인에서는 테러단체로 지정되어 있다.
바레인에는 미군도 주둔하고 있지만, 동시에 영국군도 주둔하고 있다.#
2. 아시아
2.1. 이스라엘과의 관계
바레인도 원래 이스라엘과는 수교하지 않'''았'''다. 바레인측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며 이스라엘과의 관계는 일절 맺지 않'''았'''다가 # 2019년에 바레인은 이스라엘과 수교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고, 2020년에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걸프지역 국가 중 2번째로 이스라엘과 수교를 맺었다. # 이로써 중동권에서 이집트, 요르단, 터키와 더불어 이스라엘을 주권국가로 승인하는 나라가 더 추가로 늘어났다. 9월 15일에는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수교식을 가졌다.#
23일. 이스라엘과의 직항 노선도 개설되었다.#
10월 17일. 마나마에서 수교하기로 공식 합의하는 행사를 열었다.#
바레인과 수교전에 이스라엘이 비밀 대사관을 운영해왔단 외신 보도가 나왔다.#
10월 15일, 바레인 고위 관리들이 처음으로 10월 18일에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한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고 양국이 항공노선, 대사관 개설에 대해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12월에 바레인의 무역대표단이 이스라엘에 방문했다.#
2.2. 카타르와의 관계
2.3.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사우디아라비아와는 언어, 문화, 종교에서 매우 가깝다. 양국은 매우 우호적이며 이슬람 협력기구, 아랍 연맹에 가입되어 있다. 양국은 아랍어가 공용어이고 이슬람교가 국교이지만, 사우디가 이슬람 근본주의성향이 많이 나타나는 것에 비해, 바레인은 사우디와 달리 술을 규제하지 않고 세속적인 면도 있다보니 차이도 있다.[1]
2.4. 이란과의 관계
반대로 바레인은 이란과 사이가 나쁜 편이다. 바레인은 쉬아파가 다수이기 때문에 바레인 정부에선 이란이 쉬아파에 영향력을 끼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바레인은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주변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5. 쿠웨이트와의 관계
2.6. 대한민국과의 관계
3. 유럽
3.1. 영국과의 관계
미국과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영국과의 관계도 우호적이다. 바레인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났다. 바레인은 영국과의 협력이 활발한 편이다.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미국과도 매우 우호적이다. 양국간에는 교류와 협력이 많은 편이다.
2020년 9월 21일에 주 바레인 미국대사관은 바레인에 체류 중인 미국인들에게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5. 지역별 관계
6. 관련 문서
[1] 사우디에서도 술을 마시러 바레인으로 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