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레우스 바실레온
- 주의! : 이 인물은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의 스토리에 상당히 관련된 스포일러가 포함된 문서이니 열람 시 주의 바랍니다.
1. 소개
작중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수수께끼의 연금술사이자 '리베르 문디(여명의 모든 지혜)'의 지도자로, 15년 전에 '현자의 돌'을 만들어 전 세계에 발표, 고가로 팔아넘겼다. 즉, '''이 세계관을 창조한 장본인이자 세계를 신화에 침식당하도록 만든 만악의 근원.'''
내부의 권력 싸움에 의하여 암살당했으며, 그의 유해는 발견되지 못했다.[1] 여담으로 그의 이름은 '왕 중의 왕'이라는 의미를 가졌으며, 레메가 카즈키를 '바실레우스(왕)'이라 불렀는데 잘 생각해보면 제법 의미심장하다.
9권에서 그가 남긴 기록 중 하나에서 '모든 왕이 진정으로 옹립했을 때, 왕들의 전장이 깊은 바닷 속에서 부상할 것이다. 그 곳에 보물이 존재할 것이라.', '보물의 정체는 디바들이 알고 있다. 적당한 때가 오면 말해줄 것'라는 거대한 떡밥이 투척되었다.[2] 아서는 그 보물이 현자의 돌로 추측하고 있지만 과연...[3]
2. 작중 행적
''' '''
11권 에필로그에서 카즈키 일행 앞에 등장한 로키에 의하면 '''죽지 않고 살아있었으며, 아틀란티스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12권에서 미국을 떠나 일본으로 돌아가려는 카즈키의 앞에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예상과는 달리 '''중년 혹은 노인이라고 믿기지가 않는 젊은 청년'''의 모습. 일단 12권에서 카즈키에게 친근하게 접근을 하며 라그나로크가 개시하는 날짜, 규칙, 승자에게 주는 상품 등을 가르쳐주었다. 하지만 모든 만악의 근원인 만큼 가장 경계를 해야될 존재이자 계약한 디바에 따라서 언제든지 적으로 돌변할 수 있는 인물이다.
이 세계관에서 마법이 탄생한 최초의 나라가 영국이라는 점을 볼 때, 그의 출신지가 영국 혹은 아틀란티스인의 후예로 추측되었다. 결국 11권에서 출신지가 영국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 12권에서 공개된 일러스트만 본다면 성급한 판단이겠지만, 시궁창인 현재 세계관을 만든 장본인 주제에 현 세계관에 대한 별 다른 양심이나 죄책감 자체가 없는 캐릭터로 보인다.(작중에서 7대 선진국들에게 현자의 돌을 대량으로 팔아치우는 것과 권력 싸움으로 암살을 당한 것만 봐도.) 앞으로 밝혀질 스토리에 따라 이 인간의 인간성이 드러날지도 모른다. 세상을 엉망으로 만든 매드 사이언티스트, 무슨 더러운 목적이 있는 위선자, 사회를 망가뜨린 악인으로.
'''그리고...'''
최종권인 14권에서, 정체를 드러냄과 동시에 이 작품을 종결시킬 '''최종 보스'''로 카즈키를 상대한다.
3. 정체
그의 정체는 말 그대로, 악마이자 타천사인 '''루시퍼.'''
4. 이 인물에 대한 평가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의 만악의 근원.''''''"너는 질서도 혼돈도 아니지만... 가장 사악하다."''' - by. 하야시자키 카즈키
5. 기타
외모만 보면 마법선생 네기마의 페이트 아베룬쿠스 혹은 데이트 어 라이브의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와 비슷하게 생겼다.
[1] 리즈리자의 설명으로는 유해가 발견되지 않았으니, 사실은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고 한다.[2] 바다 밑의 전장이 아틀란티스 혹은 무 대륙이라는 의혹이 있었는데, 11권 마지막에서 바다 속에서 부상한 전장은 바로 '''아틀란티스'''였다.[3] 정확히는 제조 방법 혹은 오리지널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