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룡
1.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등장 메카닉
1.1. 개요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에 등장하는 메카. 국내명은 '''다이노'''.[1]
이전 하나였던 지구가 운석 충돌로 인해 다이노어스와 어나더어스로 분리된 후, 다이노어스에 남아있던 공룡들이 진화한 존재이다. 다이노어스의 대기에는 이온이 많아서 적응을 위해 금속성 피부를 가지게 되었다.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덕분에 단순한 메카의 역할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개성있는 성격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슈퍼전대 시리즈에 나온 나온 공룡메카 중 제일 공룡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있다. 폭룡마다 진화한 성향이 다르지만 유사 개체일 경우 진화성향도 비슷한 것 같다.[2]
1.2. 등장 폭룡들
모두 공통적으로 대사할 때, 말 끝에 2음절 단어를 붙인다.[3]
1.2.1. 아바레인저 전용 폭룡들
1.2.1.1. 폭룡 티라노사우루스
4인의 폭룡 중에서 가장 거칠고 난폭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싸움에서 쉬이 물러서지 않으며 자신의 상태를 돌보지 않고 돌격하는 공격을 행한다. 1화에서는 비록 몰라서 그랬다고는 하지만 료우가를 짓밟아서 멀리 보내버릴 뻔 하기도. 진화형태도 이러한 난폭함을 본딴 것인지, '초 드릴진화' 로 자신의 꼬리를 드릴처럼 회전시키며 상대를 부순다.
외형부터 무시무시하지만 속마음은 상냥하며 료우가가 신경쓰지 못해 토라진 마이를 달래며 놀고 있던 적도 있다. 사실 폭룡 중 유일한 유부남(...)이었지만 에볼리안에게 아들을 잃은 과거가 있기에 자연스레 마이가 신경쓰인 것. 한 에피소드에서는 료우가가 마이의 유치원 참관 수업에 갔다가 트리노이드가 나타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마이를 혼자 놔두고 빠져나와서 전투를 하게 된 상황이 빚어졌는데, 도중에 난입해서 일단 상황을 정리시킨 뒤 마이한테 안 가고 뭐하냐며 손수 료우가를(그것도 변신한 상태로) 마이가 다니는 유치원으로 날려버리기도 했다(...).
쿄류저 VS 고버스터즈에 수전지의 힘으로 간만에 등장했으나, 이 때는 성우가 붙지 않아서 그르렁거리는 하울링만 나온다. 수전룡 가브티라, 수호수 티라노사우루스와 함께 초 드릴진화로 거대 조리마와 거대 캄브리마를 부숴버린다. 셋이서 우주 대 공룡 보르도스한테도 덤볐다가 셋이 함께 날라가버렸다. 그 후 가브티라가 쿄류진으로 합체하자 쿄류진의 다이노 호프를 받아 아바렌오로 변신한다.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의 명칭은 '''티라노조드'''.
1.2.1.2. 폭룡 트리케라톱스
[image]
트리케라톱스를 본뜬 폭룡. 파트너는 산죠 유키토. 성우는 미야타 코우키[6] /이희수.
아바렌오로 합체할 시 오른팔을 담당하고 있다. 전 폭룡 중 가장 먼저 등장했다.
성격이 상당히 유순하고 신중한 면이라 쉽게 날뛰는 폭룡 티라노사우루스하고 대치하는 성격이다. 하지만 이런 캐릭터가 두뇌파로 흐르는 것과 달리 전략을 내는 일이 없다. 오히려 비슷한 성격의 폭룡 브라키오 사우루스 때문에 밀리는 감이 없잖아 있고 오히려 저 유순한 성격 탓에 거칠게 싸우질 않아 전투할 때도 부각되지 않는다.
폭룡으로 진화한 현 형태는 '초 실드진화'로 방어에 특화되어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인간이 된 적이 있었으며, 인간으로서의 이름은 케라토.[7]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의 명칭은 '''트라이세라조드'''
1.2.1.3. 폭룡 프테라노돈
[image]
프테라노돈을 본뜬 폭룡. 파트너는 이츠키 란루. 성우는 시노하라 에미/주자영.
아바렌오의 헬멧과 무기 겸 장식을 담당하는 잉여(...)파츠.[8]
폭룡들 중 가장 활달한 성격으로 날아다닌다는 특성 때문인지 성격도 날아다닌다. 쉬이 낙담하는 일 없이 항상 활기찬 모습이며 조언을 빙자해 분위기를 띄운다. 티라노사우루스하고 함께 날뛰면 트리케라톱스가 말리는 패턴. 합체 위치가 너무 애매한 탓에 이렇게라도 안 하면 눈에 띌 수가 없다. 작중에서도 프테라 없이 합체를 한 적도 있긴 했다.
'초 커터진화'를 한 익룡으로 날개가 단단해져 커터처럼 물체를 잘라버릴 수 있다. 아바렌오도 이걸 이용한 프테라 커터라는 무기를 쓰는데 그 정체는 그냥 흉곽에 붙어있는 프테라노돈을 통째로 떼내서 냅다 던지는 것.
49화에서의 대사를 보면 다이노 어스에서는 애인도 있었던것 같다.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에서의 명칭은 '''프테라조드'''
1.2.1.4. 폭룡 브라키오사우루스
[image]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초 행거 진화로 변화한 형태의 모함. 아바레 블랙의 파트너. 성우는 긴가 반조[9] /이병욱[10] .
생명체라서 모함 취급은 좀 그렇지만 몸 곳곳에 폭룡들을 넣고 다니는 모습이 영락없는 모함. 출격시 흉곽과 등, 그리고 뒤쪽 허벅지 옆으로 행거를 열어 폭룡들을 출격시킨다.[11] 방영 10년 넘은 2013년이 지났음에도 역대 전대에서의 모함급 유닛 중 '''로봇 등으로의 변형이 없는 순수한 모함으로서의 기능만 가진 최후의 개체'''. 이 기록은 2024-10-17 20:33:49 현재도 깨지지 않았으며, 반다이 입장에서도 거대모함급 기체에는 로봇 등의 변형이 있어야 팔릴 건덕지가 나는 이상 앞으로도 깨질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참고로 브라키오가 나오기 이전까진 순수 모함으로서의 기능만 가진 기체는 15년전 초수전대 라이브맨에 나온 머신 버팔로가 마지막이었다.
아바레 블랙이 전체적으로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반면 이쪽은 비전투원(?)이다. 극 중 전투를 한 경우는 있지만 그 경우가 정말 적고[12] , 보통 폭룡들을 꺼내고나면 뭐하는지도 비춰지지 않는다.[13] 심지어는 급성 목 디스크에 걸려서 유키토가 고쳐주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덕분에 모함급 메카닉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낮으며, 강성수 기가바이터스와 함께 '''DX에 완전대응하는 완구화가 안 된 모함급 유닛.''' [14] 그래도 큰 편이며, 이쪽 설정에는 브라키오의 머리를 폭룡 콤바인하는 오리지널 기믹이 존재. 그리고 종이공작으로 DX폭룡들을 수납할 수 있는 사양의 브라키오도 이벤트로 배포된적이 있었던 모양이다.# 이 거대한 크기 탓에 평소에는 물 속에서 폭룡들을 뱃속에 넣은 채 대기하고 있다. 뱃속에 폭룡들을 넣고 있어도 생명에 문제는 없지만, 어나더 어스의 설날을 맞아서 폭룡들이 카루타를 하자 "아~ 배아파~ 뛰지 마~~"하면서 배탈에 끙끙앓았다(...)[15]
다만 극장판에 등장한 키라 아바렌오와 TV 본편에 오오 아바렌오가 싸울때 이 폭룡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몸을 미끄럼틀처럼 사용해 폭룡 스테고 슬라이돈으로 가속하는데 도움을 줬었다. 스테고슬라이돈이 그나마 키라오 합체시에는 중심을 맡는 걸 감안하면 브라키오가 특정 조건을 제외하면 진짜 유일하게 합체가 되지 않는 폭룡인 셈이다.
어쨌든 덩치가 큰 만큼 힘은 확실히 센 듯. 출력도 혼자서 아바렌오나 키라오를 뛰어넘으며 맥스오쟈와 동급이다.
최고 속도는 160km/h라서 느린 편은 아니지만, 크기가 큰 탓인지 극중에서는 상당히 굼뜬 것처럼 표현된다.
출동시 특촬물의 유명 대사나 주제가 가사를 말하며[16] , 말 끝에 '브라' 라는 수식어를 사용.[17] 한국에서는 '브라' 라는 수식을 태클걸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했다면 아마 수식어를 '키오'로 했을 듯) 실패했는지 멀쩡히 나왔다.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의 명칭은 '''브라키오조드'''. 슈퍼전대 시리즈의 브라키오사우루스형 메카 중 유일하게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서의 명칭도 그대로 브라키오사우루스에서 따온 명칭이다.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킹 브라키온과 수전전대 쿄류저의 브라기가스는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서의 명칭이 각각 '''타이타누스'''와 '''타이타노 조드'''로 모두 티타노사우루스에서 따온 명칭이다.
1.2.1.5. 라이드 랩터
[image]
아바레인저 4명의 전용 이동수단. 벨로키랍토르가 초진화해 수직의 벽을 뛰어가거나 험한 산길도 스피디하게 달려나가는게 가능. 보통은 벨트의 버클에 수납되어있어서 각각 멤버 컬러+랩터(레드라면 레드랩터, 블루라면 블루랩터, 옐로우라면 옐로우랩터, 블랙이라면 블랙랩터) 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개인 이동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등장빈도는 극도로 적은데다 보통은 직접 발로 뛰어가거나 일반적인 오토바이로 현장으로 달려가는 일이 많은 불운의 메카.[18][19]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의 명칭은 '''랩터 라이더즈'''.
1.2.2. 아바레 킬러 전용 폭룡들
1.2.2.1. 폭룡 톱 게이라
[image]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2.2.2. 폭룡 스테고슬라이돈
[image]
스테고사우루스를 본뜬 폭룡. 성우는 이다 히로시/김기흥.
16화에서 첫 등장. 초반에는 아직 폭룡 알 상태였으며, 지로라는 소년이 발견하여 목소리를 듣고 아바레인저에게 가져다주고 부화하며 등장. 첫 파트너는 산죠 유키토. 다만 폭룡들은 감지했지만 아스카 본인은 감지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알에서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또한 지로가 슬라이돈의 목소리를 들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행은 지로가 강력한 다이노 거츠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나중에는 '''배신한다'''.[20]
사실 늘 합체 파츠처럼 쓰이는 자신의 인생을 비관하다가 나카다이 미코토가 스테고의 힘을 끌어내주겠다면서 설득, 나카다이와 유키토 사이에서 고민하면서 마찰을 겪었지만 자신의 힘을 인정해주는 나카다이 미코토에게 붙는다.[21] 그러나 42화에서 유키토에게 브레스로 통화하며 미코토가 다이노 마인드를 몇 번 더 사용하면 폭사한다는 말을 했었다. 이전에도 톱 게이라와 대화가 있었는데...
이 후 아바레인저 앞에 나타났으며 유키토는 방법을 찾겠다고 하자 톱 게이라가 나타나 오히려 의심을 받게 됐다. 그러자 미코토가 그의 말이 맞다 하며 전에 깨운 전설의 폭룡과 키라오와 한 판 붙자한다. 그러나 스테고는 전투하고 싶지 않아 '''"난 싫어!!"'''라고 말하며 도망치나 미코토와 톱 게이라는 '''"어딜 도망가?!"'''라며 납치, 강제적으로 키라오로 합체하기 이른다.[22] 이 후 브라키오가 4마리의 폭룡을 부르는데 디메노코돈이 자신의 전과 스테고가 비슷한 일을 당하는 걸 보고 '''"스테고 슬라이돈을 돌려줘라!"'''라는 대사를 날렸다.[23] 결국 키라오는 스테고의 반항심으로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패했으며[24] 미코토와 톱 게이라는 각각 흩어졌고 자신은 아바레인저에게 돌아온다.[25]스테고: 이대로 미코토씨는 죽는 거야?
톱 게이라: 그래... 다이노 마인더는 이제 한계다. 앞으로 2~3번 체인지 시... 폭발, 아니 그 전에 육체가 먼저 붕괴될지도 몰라.
스테고: 그럴 수가... 어쩌면 좋지? 더 이상 그 사람이 체인지 못하게 하려면?
톱 게이라: 인간이 하고 싶은 일을 막을 수 없어.
스테고: 그걸로 괜찮은 거야? 난 알 수가 없어!
다만 스테고가 아군으로 돌아온 뒤인 43화엔 '''아스카가 스테고와 융합해''' 톱 게이라와 합체한다던가[26] 이후 미코토가 아군화되면서 그가 죽을때까지는 키라오로 합체해 활약했다.
여러모로 다른 파츠들과 대우가 달랐던 셈.
덧붙여 다이노 어스로 떠나지 않는 야츠덴와니에게 의문을 품는다.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의 명칭은 '''스테고조드'''.
1.2.3. 기타 폭룡들
1.2.3.1. 폭룡 파키케로너클스
[image]
성우는 아이다 사야카[27] /정혜옥.
어원은 파키케팔로사우루스+나구루(殴る:때리다라는 뜻과 주먹의 영칭인 너클과 발음이 같은 걸 이용한 말장난). 실제로 펀치 공격을 메인으로 하며 무장시에도 적을 때리는 공격을 하기에 둘 다 맞다고 할 수 있다.
7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아스카가 보관하고 있던 알에서 부화한 폭룡.그렇기 때문에 멤버중 나이가 가장 어리다. 태어났을때는 아직 아기라서 싸우지 못했지만 9화에서 본격적으로 전투 멤버로 투입되었다.
22화에서 아바레킬러에게 포획당해 폭탄이 설치되었으나 그러면 재미없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세뇌시켜 적으로 돌아섰다가 결국 세뇌가 풀려서 아바레인저에 합류하며 그 뒤로도 함께 활약한다.
디메노코돈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아바레킬러만 보면 아주 적대적인 반응을 보인다.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의 명칭은 '''세팔라조드'''.
1.2.3.2. 폭룡 디메노코돈
[image]
성우는 키시오 다이스케/현경수[29] .'''"스테고를 돌려 받도록 하겠다 디메!"''' - 42화[28]
이름의 유래는 '디메트로돈'+'노코기리'(톱을 의미하는 일본어) 국내에서는 다이노 디메트로 사우르스로 나온다.
12화에서 첫 등장한 폭룡으로 파괴의 사도 잔느에게 세뇌당해 쿄토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었지만, 아스카가 폭룡들이 좋아했던 곡을 연주함으로 인해 세뇌가 풀린다. 분쟁을 싫어하는 상냥한 성격으로 등의 톱날을 회전시켜 공격하는게 특기.
22화에서 아바레킬러에게 포획당해 폭탄이 설치되었으나 그러면 재미없을 거라는 판단 하에 세뇌시켜 적으로 돌아섰다가 결국 세뇌가 풀렸고 아바레인저에 합류하며 그 뒤로는 함께 활약한다.
졸지에 두 번이나 세뇌당한 통에 가히 지못미. 이렇게 되어 에보리안 측, 아바레인저, 아바레 킬라랑 힘을 합쳐 싸운 유일한 폭룡이 되었다.[30] 더불어 비중 배분의 희생자(?)로 폭룡 콤바인 횟수가 넷 중 제일 적어서 맥스류오 합체와 처음으로 콤바인한 14화를 제외하면 아바레킬러에 의해 적으로 돌아섰던 23화랑 아스카 버전 키라오가 나온 43화로 끝.[31]
다른 폭룡들에 비해 아바레킬러에 대한 적대감이 강한 모양인지 유독 아바레킬러만 보면 아주 적대적인 반응을 보인다. 자신도 두 번이나 세뇌당해 이용당했던 만큼 원한이 상당히 컸던 모양. 작중에서 킬러에게 이를 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42화에서 아바레 킬러가 멋대로 스테고슬라이돈과 강제로 합체하려 하자 위의 나온 대사처럼 크게 호통을 치거나, 43화에서 톱 게이라가 기가노이드에게 붙잡힌 미코토를 구하기 위해 아바레인저와 협력하자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등 험악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모티브이자 조상인 디메트로돈은 '''고생대''' 말 페름기에 살았던 단궁류이며 따라서 디메노코돈은 작중에 등장한 폭룡들 중 유일하게 '''중생대''' 동물의 진화형도, 심지어 '''파충류'''의 진화형도 아니다.[32]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의 명칭은 '''디메트로조드'''.
1.2.3.2.1. 폭룡 파이어 노코돈
[image]
테레비군 잡지 2003년 9월호에 포함된 드라마 CD에만 등장하는 폭룡. 200년전에 어나더 어스를 탐구하러 간 전설의 폭룡이라고 전해진다. 정황상 디메노코돈의 아종으로 추정된다.
1.2.3.3. 폭룡 파라사로키루
[image]
성우는 시오야 코조/홍범기.
19화에서 첫 등장. 이름의 어원은 파라사우롤로푸스 + 키루(切る:자르다). 나카다이 미코토가 톱 게이라를 부화시키려는 와중에 도쿄만에 나타났다가 산죠 유키토와 아스카에게 발견되어 합류. 어나더 어스로 건너올때 멕시코에 떨어졌으며 이것 때문에 간간히 '아미고'같은 스페인 말들을 쓴다.
매우 시끄러운 수다쟁이 폭룡으로, 첫 등장 당시에 그 짧은 3분동안 수백마디 대사를 늘어놓는 기행을 선보였다.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의 명칭은 '''패러소어조드'''.
1.2.3.4. 폭룡 안킬로베일스
[image]
모티브는 안킬로사우루스. 이름의 유래는 감춰진 상태를 뜻하는 '베일'[33] . 성우는 미사키 아케미/정유미.
장난치고 노는 걸 좋아하는 개초딩 폭룡. 처음에 등장하는 화가 21화인데, 초반부터 아바레인저를 농장, 바다, 도심지 등등 여러군데로 불러제끼면서 장난을 건다.[34]
그리고 공사장 근처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35] , 이때 근처에서 아바렌오와 키라오가 얘 얻으려고 싸우는데 시끄럽다고 다른 데로 가려다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격으로 아바렌오와 키라오가 양쪽으로 각각 목과 꼬리를 잡고 잡아당겨댄 통에 아프답시고 앉은 자리에서 등딱지를 깔고 움직이질 않으려다가, 결국 아스카의 설득(?)에 의해 아바레인저에게 합류한다.
아바렌오와의 합체는 귀찮아하지만 맥스류오로 합체할때는 의욕을 보이는게 신기한 점이다. 다만 42화에선 평소와 달리 "아~ 졸려."라고 말해서 다른 셋에게 면박을 받기도 했다.
아바렌쟈 이후 등장한 공룡전대에서 나온 안키돈도 안킬로베일스 처럼 꼬리를 주 무기로 쓰는데, 끝이 안킬로사우루스 답게 망치라는 점에서 살짝 다르다.
사족으로 작중에 팔을 담당하는 폭룡들 중 '''유일하게 양쪽팔 모두 합체해본 폭룡이다.'''[36] 아니, 슈퍼 전체를 통틀어 양쪽팔을 모두 경험한 메카는 흔치 않을 것이다.[37]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의 명칭은 '''안킬로조드'''.
1.2.3.5. 폭룡 스티라코사우루스
[image]
전설의 폭룡이라 전해지는 스티라코사우루스형 폭룡. 당초는 아바레 맥스가 스타라이저를 이용해 소환한다. 대화시에는 다른 폭룡처럼 얘기를 하지 않고 머릿속으로 직접 의사를 전달한다. 덕분에 직접 말한 사례는 아예 없었다.
전설의 폭룡이라는 칭호답게 전설의 갑옷을 없앨 수 있는 방법과 리제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그걸 마호로에게 전해줘 아스카와 리쥬엘의 속박을 푸는데 큰 기여를 했다.
[image]
소환시에는 일종의 마차인 다이노 개리를 끌고 다닌다. 다이노 개리는 과거 전차처럼 바퀴에 드릴이 달려있으며 상부엔 2종류의 무강룡(람포골드와 스피노골드)이 격납되어 있다.
다이노 개리를 끌고 있는 상태를 스티라코 개리라 부르며 필살기는 다이노 개리의 바퀴에 에너지를 모아 적을 치고가는 파이어볼 크래시.
1.2.3.5.1. 무강룡 스피노골드
[image]
다이노캐리의 가운데 받침대에 걸터앉은 전신이 초금속진화한 스피노사우루스형 폭룡.
맥스류오 및 오오아바렌오의 머리가 되며 꼬리의 커터를 분리해서 아이슬러거처럼 적에게 날려 공격가능하다. 단, 맥스오쟈로만 변형할 때는 제외되므로, 이때는 잉여. 완구에선 류오로 합체하지 않는 한 아바렌오에게 넘기는 역할에 불과하다.
토바스피노보다 훨씬 일찍 등장한 슈퍼전대 최초의 스피노사우루스형 메카이긴 한데.... 크기도 엄청 작고 스피노사우루스처럼 생기지도 않아 극장판 메카 중 최고의 비중[38] 을 자랑하는 토바스피노와 달리 이런 게 있는 줄도 모를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오죽하면 토바스피노를 슈퍼전대 최초의 스피노사우루스형 메카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을 정도.
1.2.3.5.2. 무강룡 람포골드
[image]
다이노캐리의 좌우의 받침대에 걸터앉은 전신이 초금속진화한 2마리의 람포링쿠스형 폭룡. 맥스오쟈, 맥스류오의 도끼형 무기로 사용된다.
1.2.4. 극장판 전용 폭룡들
1.2.4.1. 폭룡 카르노 류타스
[image]
1만 5천년 전에 다이노 어스를 얼린 2마리의 푸른 폭룡 중 하나로 카르노타우루스를 모델로 잡았다. 허나 완구상으론 폭룡 티라노사우루스와 80% 동일하며 다른 건 머리와 목덜미 양 옆의 사자갈기. 얼굴이 보여주듯 성격도 매우 포악하며 시속 350km로 질주하며 입에서 냉기를 뿜어 폭룡들을 떡실신시킨 장본인. 바쿠렌오의 오른팔 이외의 전신을 담당한다. 언어능력은 갖고 있지 않다. 왜 카스모 실돈 하고 2인조를 맺는지는 자세하게 나온게 없으며 일부 팬들은 어차피 카스모 실돈이 있으나마나 한 비중으로 극장판에 나왔기에 그냥 카르노 류타스를 바쿠렌오로 단독변형 시키게 바쿠렌오의 오른팔로 변형이 가능한 무장을 추가로 달아놓아 사악한 존재를 2인조가 아닌 단독으로 내놓았다면 사악한 존재로서의 어필을 내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고 평하기도 한다.
1.2.4.2. 폭룡 카스모 실돈
[image]
1만 5천년전에 세상을 얼린 2마리의 푸른 폭룡 중 하나. 정작 이 놈은 전신이 흰색에 보라색 줄무늬가 있다. 모델은 카스모사우루스지만 완구상으론 같은 케라톱스 과라서 그런지 폭룡 트리케라톱스와 머리를 제외하곤 별 차이가 없다. 카르노류타스보다는 트리케라톱스만큼이나 순해보인다. 하지만 순해보여도 카르노 류타스 만큼이나 사악한건 마찬가지다. 시속 220km로 질주한다. 역시 입에서 눈보라를 뿜는다. 카르노 류타스와 마찬가지로 언어능력은 갖고 있지 않다. 폭룡 카르노 류타스와의 관계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기에 일부 팬들은 이녀석을 카르노류타스의 부하로 보는 경우가 많다.
2. 닌자전사 토비카게의 등장 메카닉
폭룡(닌자전사 토비카게) 문서 참조.
[1] 미국판과 달리 폭룡들의 작명은 '다이노'를 우선하고 각 폭룡들의 이름 중 톱 게이라만 다르게 바꿨을 뿐 대부분 '사우루스'로 통일했다. 물론 트리케라와 프테라는 실제 종명 그대로 적용.[2] 티라노사우루스와 카르노류타스, 트리케라톱스와 카스모실돈이 그 예.[3] 예를 들어 티라노사우루스는. 말 끝에 자신 종명의 맨 앞 단어인 '티라'를 붙이며, 트리케라톱스, 프테라노돈처럼 중간 글자(트리케라톱스는 '케라', 프테라노돈은 '테라')를 붙이기도 한다.[4] 1996년작 격주전대 카레인저에서 발명가 그런치를 맡았었다. 이 작품에서 야츠덴와니의 성우인 츠쿠이 쿄세이는 카렌쟈에서 나가사코 타카시와 같이 부장 젤모더의 성우로 출연한 바가 있다.[5] 후에 엔진 장 보 웨일을 맡는다.[6] 이후 천장전대 고세이저에서 데이터스 역을 맡았다.[7] 케라토 역을 맡은 카미키 류노스케는 가면라이더 아기토에서 어둠의 힘의 소년 모습으로 등장한 적도 있으며, 탐정학원Q 실사판의 주인공 큐 역도 맡았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 내 상영한 일본 극장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쓴 작품의 주역 성우진으로 유명해졌다.[8] 특히 완구로선 오오 아바렌오 재현시 더 잉여가 된다. 이쪽은 투구를 맥스류오의 투구인 스피노골드로 바꾸기 때문.[9] 시리즈에서는 초신성 플래시맨의 레이 바라키가 데뷔작이며,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의 성수 라키아 이래 14년만에 슈퍼전대 시리즈에 출연했다. 아내분인 타카시마 가라도 요제 이리에스를 통해 슈퍼전대 시리즈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10] 상기 넷의 폭룡 한국판 성우들 중 티라노 역의 손종환을 제외한 이상 3명의 성우는 모두 2000년대 중반 이후 성우직에서 은퇴했다.[11] 수납위치는 흉곽에 프테라노돈, 옆구리에 티라노사우루스, 등에 트리케라톱스 및 팔 무장 폭룡들.[12] 눈에서는 광선, 입에서는 불을 쏜다.[13] 단, 극장판에선 전투에 참가하나 폭룡 카르노 류타스의 공격에 다른 폭룡들과 함께 얼어서 리타이어했다.(…)[14] 계획은 있었는데 취소되었다는 후문이다. 역시 뱃속에다가 전 폭룡을 집어넣은 그림이 문제였던 듯. 강성수 기가바이터스 마냥 비율을 줄여서 4~5cm정도의 폭룡들이 들어갈수 있는 완구는 있다.[15] 극장판에서도 폭룡들의 난동때문에 비슷한 묘사가 있었다.[16] 그래서인지 예를 들어서 아바레인저 VS 허리케인저에서는 "슈슛 하고 등장, 브라" 라는 말까지 하고, 시노비머신까지 격납해서 발진시키는 기염을 토한다.[17] 다른 폭룡들도 동일.[18] 이는 실제 오토바이와는 달리 실제 말 이상으로 불규칙하고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는 라이드 랩터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19] 사실 슈퍼 전대 시리즈에는 이렇게 초반에 다른 히어로물이나 심지어는 같은 전대 내에서만 보더라도 전례를 찾기 힘든 특이한 설정이나 아이템을 초반에 공개했다가 가면 갈 수록 그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아바레인저의 바로 전작인 허리케인저 3명의 행글라이더인 허리케인 윙거를 들 수 있다. 이는 신기한 설정을 연출하기 위한 CG나 슈트의 움직임, 미니어처 활용 등에 소요되는 예산이 예상 보다 훨씬 많이 들기에 활용을 중도포기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방영 초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나중에 사용하지 않을 값에 큰 돈을 들이는 등 어느 쪽이든 어른의 사정에 의한 것임이 많다.[20] 사실 스토리 도중에도 다른 폭룡들과 말싸움을 하는 등 사이가 좋지 않았다. 특히 브라키오와의 사이는 최악이였다.[21] 그럴 만도 한 게 아바렌오와의 합체는 그저 발판 파츠일 뿐이라서 합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며 키라오로의 합체는 스테고 본인이 중심이 되는데다 여차하면 주도권도 쥘 수 있다.[22] 원래부터 톱 게이라가 스테고를 집어들며 합체하는 형식이라 합체 장면에 위의 대사를 집어 넣은 것 뿐이다.[23] 알다시피 디메노코돈은 적에게 두 번이나 세뇌당한 원한이 있어서 이를 갈 정도로 미코토를 몹시 싫어한다. 그게 아니였으면, 디메노코돈과 파키케로너클스는 진작에 미코토에게 죽었을 터.[24] 그러나 불패의 필살기 류오버스터를 처음으로 막아냈다.[25] 이 때 브라키오가 정신이 들었냐고 물으며 박치기를 가했다.[26] 스테고는 아바레인저로 복귀후 다시 키라오가 될줄은 몰랐는지 깜놀했다. 정작 아스카의 파트너인 브라키오는 별로 신경안쓰고 아스카보고 날뛰라며 응원했다.[27] 선배 전대인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에서 도우미 로봇 '민트' 역을 맡았다.[28] 맥스류오로 합체 직전 한 말. 파키케로와 파라사는 뭐 간단하게 간다는 대사를 날렸으나 자신은 비장하게 이런 대사를 날렸다. 아무래도 자기도 두번이나 세뇌당해서 이용당했었던 만큼 스테고의 처지에 동질감을 느낀듯. 근데 그와중에 안킬로는 '''"흐아암... 졸려 킬로..."''' 라고 했다. 당연히 디메노코돈을 포함한 셋이 호통을 친다.[29] 사명신 데스모조리아와 동일 성우. 이용신과 엔딩곡을 불렀다.[30] 스테고와 톱 게이라 역시 3팀에서 활약했다고 하지만 미코토가 에보리안을 장악한 덕분에 그렇게 되었기에...[31] 다만 디메노코돈 자체는 특유의 '''회전톱 간지'''로 상당히 인기가 많은 편이었고, 때문에 완구는 매물이 없었다고.[32] 폭룡 프테라노돈과 폭룡 톱 게이라는 공룡이 아닌 익룡의 진화형이다.[33] 여기서는 안킬로베일스의 등딱지를 의미한다.[34] 처음 아스카와 통신이 연결됐을 때 한 대사가 '바다같기도 하고... 농지같기도 하고... 마을 같기도 하고...' 하길래 아바레인저 3인이 찾으러 나가고, 남은 아스카와 에밀리/스기시타 아저씨는 '그런 곳이 있나?' 하고 고민을 한다. 당연히 안킬로베일스의 장난이었고 '그런 곳이 있을 리가 없잖아!' 라면서 낄낄 웃는 안킬로베일스를 아스카가 혼낸다.[35] 이때 이츠키 란루가 위험(?)에 처할 뻔 했다.[36] 아바렌오, 키라오와 합체할 때는 오른팔로 합체했지만, 맥스류오로 합체할때는 왼팔을 담당했다.[37] 폭룡 트리케라톱스와 폭룡 카스모 실돈처럼 완구상 그런 기믹이 있는 메카는 분명 존재하나 작중엔 보통 자기네들이 담당하는 한쪽으로만 합체하지 이렇게 양 팔에 전부 합체시키진 않는다. 굉굉전대 보우켄저같은 경우 고고 쇼벨 내지는 고고 크레인이 그런 기믹이 있었고 합체를 시도했으나, 합체를 시도하기도 전에 공격받아 비클들이 고장나면서 실패.[38] 극장판 메카들은 본편에선 아예 안 나오거나 많아야 1~2화 출연하는 게 전부였는데 토바스피노는 직접 출연 3회, 쿄류저의 회상 1회로 4번이나 출연했다. 심지어 파트너 전사 슈트까지 있고 쿄류저 엔딩에서 이름도 언급된다. 극장판용 메카치고는 엄청난 특별대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