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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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룡 (朴光龍 / Pak Kwang-Ryong)'''
'''생년월일'''
1992년 9월 27일 (31세)
'''국적'''
[image] 북한
'''출신지'''
평양직할시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 조건'''
188cm, 90kg
'''소속팀'''
월미도 축구단 (2010~2011)
FC 빌 1900 (2011)
FC 바젤 (2011~2015)
AC 벨린초나 (2013) (임대)
FC 파두츠 (2013) (임대)
FC 파두츠 (2014~2015) (임대)
FC 비엘-비엔느 (2015) (임대)
FC 로잔느-스포르트 (2015~2017)
SKN 장크트 푈텐 (2017~ 2020)
'''국가대표'''
41경기 14골[1]
1. 소개
2. 클럽 경력
2.1. FC 빌
2.3. 비엘-비엔느
2.4. FC 로잔느-스포르트
2.5. SKN 장크트푈텐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타


1. 소개


북한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며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를 맡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FC 빌


2011년 월미도 축구단에서 스위스 2부리그의 FC 빌로 이적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세간은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바젤로 이적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2.2. FC 바젤


그는 2011/12 시즌을 앞두고 스위스 리그의 강호인 FC 바젤로 이적하였다. 이때 박주호도 한팀에 있었다. 남북 선수가 한팀에서 뛴다고 이슈가 되긴 했으나 그가 직접 관심을 받은 것은 다름아닌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어서였다. 박지성이 당시 맨유의 선발 라인업에 있어서 또다른 코리안 더비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렸던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3-3 무승부)에서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마르코 슈트렐러와 교체 투입되면서 첫 남북 더비가 성사되었다. 당시 박주호는 풀타임 출전, 박지성은 61분에 라이언 긱스와 교체 출전하여, 양 팀의 남북한 선수가 모두 출전한 역사상 유일한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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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시즌 바젤 1군에서는 13경기 1골을 기록했고, 스위스 컵에서는 1경기에서 2골을 기록, 그리고 바젤 2군에서 10경기 8골이라는 어마어마한 득점을 올렸다. 그래서 '압록바'(...) 라는 별명이 붙었다.
12/13 시즌에서는 1군으로는 스위스 컵 1경기밖에 안 뛰었으나 2군에서 12경기 6골을 기록, 1월에 스위스 2부리그 팀인 AC 벨린초나로 임대를 가서 12경기 7골 4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시즌 종료 후 바젤에 복귀하였다.
그리고 13/14 시즌 바로 스위스 2부리그의 FC 파두츠로 2달간 단기 임대를 다녀왔으며, 다녀온 후 바젤에서 경기를 꾸준히 나서지 못하자 결국 1월에 다시 파두츠로 임대를 간다. 바젤 2군에서는 5경기에 나섰으나 골은 기록하지 못했고, 파두츠에서는 23경기 1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파두츠를 승격시켰다.
파두츠는 박광룡의 활약이 감명깊어서인지 14/15 시즌에도 재차 박광룡을 임대했고, 1부 리그에서는 다소 저조한 19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종료 후 바젤에 복귀하였다. 그리고 바젤은 시즌 종료 후 박광룡을 2부 리그의 FC 비엘-비엔느로 팔아버린다.

2.3. 비엘-비엔느


박광룡은 스위스 2부리그의 비엘-비엔느로 이적하고서, 데뷔 경기였던 스위스 컵 경기에서 혼자 '''1경기 4골을''' 올리며 팀의 '''10 - 1 대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전반기에서 리그 4골 4도움을 기록했지만 점점 주전경쟁에서 밀렸고, 그때 마침 스위스 2부리그 1위를 다투던 FC 로잔느-스포르트가 그를 영입한다.

2.4. FC 로잔느-스포르트


로잔느-스포르트에서 그는 이적하자마자 '''6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남은 시즌 동안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고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골 기록은 거기에서 끊겼다. 15/16 시즌 총합 기록은 스위스 2부리그에서 26경기 10골 5도움, 스위스 컵에서 2경기 4골(...) 그리고 팀의 승격으로 인해 다음 시즌은 다시 스위스 1부리그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16/17시즌 현재 개막전인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와의 경기부터 선발출장하다가 2경기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그 다음부터 쭉 경기에 나서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27경기 4골 3도움, 스위스 컵에서 1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사실 최전방 공격수로써는 그리 좋지 않은 스탯이다. 하지만 팀이 개판인 것도 이해해야 한다. 16/17시즌 겨우 강등을 면했을 정도이니...

2.5. SKN 장크트푈텐


17/18 시즌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1부리그 하위권 팀인 SKN 장크트푈텐으로 이적하였다. 현재 1경기에 출전하였다. 아마 로잔느를 떠난 것은 이번 시즌이적해온 발레리 보지노프라는 걸출한 공격수와의 주전경쟁이 달갑지 않아서인듯.
13경기 1골이라는 초라한 스텟만을 기록했고, 팀도 하위권을 전전해 강등 결정전을 펼쳤는데 간신히 승리해서 1부 리그에는 잔류하게 되었다.
18/19 시즌 첫경기인 오스트리아 컵 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출장해 2어시를 기록하며 팀의 6대 0 대승을 이끌었다. 근데 문제는 상대팀이 4부 리그 팀이었다(...)
18/19 시즌 최종기록은 26경기 4골 6도움이었다.
2019년 12월 현재 9경기 5골 2도움으로 엄청난 활약중이다. 득점, 도움 모두 팀 내 1위이다.
EU의 북한 제재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아직 행선지는 미정.# EU의 대북제재가 원인인 터라 이제 유럽에서는 더이상 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3. 국가대표 경력


2009년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되어 말리 축구 국가대표팀,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 카타르 국제 친선대회에서 데뷔했다. 그 후 2010년 스리랑카에서 열린 AFC 챌린지컵에서도 선출되어 국가대표로서의 첫 득점을 하는 등 대표팀의 챌린지컵 첫 우승에 기여했다.
2014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U-23 대표팀에 선출되어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결승에서 대한민국의 뒷문을 끝임없이 위협했으나 결국 후반 막판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멱혀 결국 준우승을 하게 된다.
그 이후로도 2015 AFC 아시안컵,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예선에서 주전으로 출전하여 정일관과 더불어 팀의 공격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2019 AFC 아시안컵에도 선발되어 대표팀이 조별리그 3경기 동안 처참하게 박살나는 와중에 팀의 유일한 골을 기록하여 팀의 핵심 선수임을 증명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루카쿠(...)라 불릴정도로 피지컬과 결정력이 매우 좋다.

5. 기타


  • 바젤에 소속되어있을 당시에 박주호와는 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아 같이 음악도 듣는 사이였다고 한다. 박주호보다 영어를 더 잘 해서 오히려 가르쳐주기도 했다고 한다.
  • 외모로 봤을때 30대후반 정도 보이지만 나이는 28살(!!)(한국나이 30세)이다. 심지어 92년생 손흥민하고 동갑(...).
[1] 2019년 11월 19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