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수(영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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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화감독. 1955년 1월 22일 강원도 양양군 속초읍(현 속초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영화계에 투신했다.
1958년 영화 <순정의 문을 열어라>에서 아역으로 나온바 있다.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거의 없으나 작품성에서 꽤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칠수와 만수>, <그들도 우리처럼>, <그 섬에 가고 싶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까지 그럭저럭 흥행도 거두고 해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고, 이들 영화로 한국 영화 뉴웨이브 열풍의 선두주자로 꼽혔으나 <이재수의 난>은 흥행과 비평 모두 참패를 당했고 그 후 8년만에 연출한 영화 <눈부신 날에> 까지 실패를 하며 사실상 연출 활동을 중지한 상태며 한예종 영상원 교수로 재직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여담으로 그의 밑에서 연출부로 일했었던 감독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래서 한 때 그의 연출부를 일컬어 '충무로의 감독사관학교' 라고 했었다고 한다. 이창동 감독, 허진호 감독, 김성수 감독, 오승욱 감독, 장문일 감독, 이현승 감독, 박흥식 감독[1] 이종혁 감독, 황규덕 감독, 김인식 감독, 허종호 감독 등이 그의 연출부, 조감독 생활을 했었다.
여담인데 1990년 영화 <그들도 우리처럼>이 프랑스 낭트 영화제 대상을 거의 받을뻔한 일이 있었다. 하지만, 출품한 필름이 훼손되어 도중에 10분 넘게 상영 중지되는 사고가 벌어져 대상 수상에서 제외되었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출처는 당시 월간 영화지 스크린) 박광수 감독과 한국 측 담당자들이 당황해하던 모습을 기자가 보고 어이없었다고. 결국 영화는 심사위원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 영화제는 국제영화제로 자격 미달로 차기 영화제 제작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자격 기준 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작은 제작비 3000만원을 문화관광부에서 당시 지원한 것인데 90년 초반만 해도 한국영화 평균 제작비 10~20% 정도 되는 돈이었다. 처음으로 이 돈을 지원받은 것은 배용균 감독이 맡은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1. 개요
한국의 영화감독. 1955년 1월 22일 강원도 양양군 속초읍(현 속초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영화계에 투신했다.
1958년 영화 <순정의 문을 열어라>에서 아역으로 나온바 있다.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거의 없으나 작품성에서 꽤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칠수와 만수>, <그들도 우리처럼>, <그 섬에 가고 싶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까지 그럭저럭 흥행도 거두고 해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고, 이들 영화로 한국 영화 뉴웨이브 열풍의 선두주자로 꼽혔으나 <이재수의 난>은 흥행과 비평 모두 참패를 당했고 그 후 8년만에 연출한 영화 <눈부신 날에> 까지 실패를 하며 사실상 연출 활동을 중지한 상태며 한예종 영상원 교수로 재직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여담으로 그의 밑에서 연출부로 일했었던 감독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래서 한 때 그의 연출부를 일컬어 '충무로의 감독사관학교' 라고 했었다고 한다. 이창동 감독, 허진호 감독, 김성수 감독, 오승욱 감독, 장문일 감독, 이현승 감독, 박흥식 감독[1] 이종혁 감독, 황규덕 감독, 김인식 감독, 허종호 감독 등이 그의 연출부, 조감독 생활을 했었다.
여담인데 1990년 영화 <그들도 우리처럼>이 프랑스 낭트 영화제 대상을 거의 받을뻔한 일이 있었다. 하지만, 출품한 필름이 훼손되어 도중에 10분 넘게 상영 중지되는 사고가 벌어져 대상 수상에서 제외되었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출처는 당시 월간 영화지 스크린) 박광수 감독과 한국 측 담당자들이 당황해하던 모습을 기자가 보고 어이없었다고. 결국 영화는 심사위원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 영화제는 국제영화제로 자격 미달로 차기 영화제 제작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자격 기준 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작은 제작비 3000만원을 문화관광부에서 당시 지원한 것인데 90년 초반만 해도 한국영화 평균 제작비 10~20% 정도 되는 돈이었다. 처음으로 이 돈을 지원받은 것은 배용균 감독이 맡은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2. 주요 작품
- 장님의 거리(1982년작)
- 판놀이 아리랑(1985년작)
- 이장호의 외인구단(1986년작. 조연출)
- 칠수와 만수(1988년작)
- 그들도 우리처럼(1990년작)
- 베를린 리포트(1991년작)
- 그 섬에 가고싶다(1993년작)
-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1995년작)
- 야생동물 보호구역(1997년작 프로듀서)
- 이재수의 난(1999년작)
- 빤스벗고 덤벼라(2000년작)
- 여섯개의 시선(2003년작)[2]
- 제작 중단되었다.
- 눈부신 날에(2007년작)
- 여덟번의 감정(2010년작 특별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