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시리즈
시선 시리즈 / If you were me[1]
1. 개요
인권을 소재로 한 옴니버스 영화 시리즈.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하고 있다.
2. 작품
2.1. 여섯개의 시선
- 그녀의 무게(임순례) / 외모지상주의
- 그 남자의 사정(정재은) / 범죄자 인권
- 대륙횡단(여균동) / 장애인 - 김문주라는 한 뇌성마비 1급 장애인의 일상적인 사건, 감정, 기록을 열세편의 짧은 장면으로 구성한 영화.
- 신비한 영어나라(박진표) / 아동인권 - 영어발음을 잘 하게 하기 위한 설소대수술[2] 을 다루었다.
- 얼굴값(박광수)
-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박찬욱) - 외국인 노동자 문제. 찬드라 쿠마리 구룽 사건을 소재로 했다.
2.2. 다섯개의 시선
-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박경희) / 장애인 - 다운증후군을 가진 소녀 은혜를 캐스팅한 단편이다. 은혜는 독신모인 만화가 장차현실이 딸과의 생활을 담아 그린 만화 <엄마, 외로운 거 그만하고 밥 먹자>에도 등장했던 아이. 말도 제대로 못하고 뚱뚱하다고 놀림받지만 남들과 다를바없는 소망을 가진 은혜를 봄바람처럼 따뜻하게 감싸안는다. 사이시옷의 '여배우 은혜'와도 연관되는 단편.
- 남자니까 아시잖아요?(류승완) / 종합 - 주인공 우식은 전형적인 Macho로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외국인 노동자, 동성애자, 여성 등을 향한 차별을 드러내자 친구들이 모두 진저리를 치며 하나 둘 그의 곁을 떠나버리고, 혼자가 된 우식은 마지막 남은 술집 손님에게 “남자니까 아시지 않느냐?” 딱 한잔만 같이 하자고 말을 건네 보는데....
- 배낭을 멘 소년(정지우) - 북한이탈주민을 다루었다.
- 고마운 사람(장진) - 얼핏 보면 학생운동과 고문 문제를 다룬 것 같지만 실은 계약직인 수사관을 통해 비정규직 문제를 다루었다.
- 종로, 겨울(김동원) - 2003년 12월 혜화동에서 동사한 조선족 김원섭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담은 영화.
2.3. 세번째 시선
- 잠수왕 무하마드(정윤철) / 외국인 노동자 문제
- 소녀가 사라졌다(김현필) - 소녀가장인 희선이 전기 요금을 못내 촛불을 켜고 자다가 소사한다는 내용의 영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인데, 영화의 배경은 하동군이지만 실제 사건은 경기도 광주시에서 일어난 일이다.
- 험난한 인생(노동석) / 인종차별
- 당신과 나 사이(이미연) / 부부간의 가사분담
- BomBomBomb! (김곡 & 김선) / 동성애
- 나 어떡해(홍기선) / 비정규직 문제
2.4. 시선1318
제목대로 청소년 인권을 다루었다. 저예산 옴니버스 영화다. 2008년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정식 개봉은 2009년.
- 진주는 공부중(방은진) - 1등에 대한 강박 관념으로 요양원에 입원한 한 여학생의 이야기다. 뮤지컬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 유.앤.미(전계수) - 자신들이 선택한 진로에 대해 불안한 심리를 그린 이야기다.
- 릴레이(이현승) - 청소년 미혼모를 다룬 영화. 학교에서 아기를 지키려 하는 학생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이야기다
- 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윤성호) - 비트박스를 하는 수상한 여학생이 이들의 주변을 맴돌면서 벌어진 이야기다.
- 달리는 차은(김태용) - 필리핀 출신의 새 엄마가 차은에게 서울 나들이를 계획 하면서 벌어진 이야기다.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2.5. 시선 너머
- 이빨 두 개(강이관)
- 니마(부지영)
- 백문백답(김대승) - 성범죄 수사 과정에서의 2차 가해를 다루었다.
- 바나나 쉐이크(윤성현)
- 진실을 위하여(신동일)
2.6. 어떤 시선
2.7. 시선 사이
- 우리에겐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
- 과대망상자(들)
- 소주와 아이스크림
[1] 시선 시리즈의 영제. 직역하면 '네가 나라면', 즉 피차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는 이야기이다. 영제로는 제목이 바뀌지 않고 If you were me 뒤에 붙는 숫자가 커진다. 즉 '시선 1318'은 'If you were me 4'.[2] 쉽게 말해서 혀를 길게 늘리는 수술. 선천적으로 혀가 지나치게 짦아서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사람을 위한 수술이었으나, 혀를 꼬아서 영어발음 잘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오인한 일부 부모들이 영유아들한테 닥치고 이 수술을 시키면서 사회문제로 등장했다. 별 문제가 없는데도 인위적으로 이 수술을 하면 각종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