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주(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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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現 키움 히어로즈 소속의 우완투수.
2. 선수 경력
2017년 6월 17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 앤디 밴 헤켄의 뒤를 이어 등판, 3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데뷔전'''에서 세이브를 올렸다. 최준석과 이대호라는 수준급 타자들을 잘 잡아내며 9회까지 던졌고, 막판에 조금 힘이 빠져 공이 날려 볼넷과 사사구를 남발하긴 했지만 끝까지 마무리하는데 성공하였다. 58개의 투구 가운데 무려 56개가 속구였는데,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 의하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보유 구질중에 속구가 가장 자신이 있어서였다고.
1군 데뷔전에서 세이브를 따낸 것은 KBO리그 역대 26번째이다. [2] 타이트한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가 기록하는 전형적인 세이브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기록은 기록. 소속팀 장정석 감독에 의하면 예정된 투구 개수보다 더 많이 던졌지만 기록을 올릴 기회를 주기 위해서 조금 더 던지게 했다고 한다. 사실 점수차가 좀 큰 상태에서의 등판이었기에 긴 이닝을 맡길 수 있었던 것이고, 당장 주력 투수로 활약을 기대할 만한 상황도 아니긴 하지만, 최소한 가비지 타임에서는 좀 더 시험해볼 만도 했는데, 포수를 3명 올리고 투수 엔트리를 11명만 유지하는 장정석 감독의 정책으로 인해 조상우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6월 20일 경기를 앞두고 2군으로 갔다. 그 이후에는 이렇다할 소식이 없다가, 2017년 시즌 종료 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던 와중 2020년 4월 6일 현재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다시 등록된 것으로 보아 군 복무를 하고 다시 육성선수로 입단한 듯 하다.
갑자기 1군에 등록되었다. 2020년 7월 7일 부족한 불펜자원을 메꾸려는듯 하다.
데뷔 2번째 등판인 7월 10일 KIA전에서 11회말 등판해 1사 1,2루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한 최원준에게 2-유간을 가르는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0.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3. 연도별 성적
[1] 키움 히어로즈 공식 프로필 기준.[2] 직전 사례로 14시즌 KIA의 어센시오가 있고, 국내 선수 중 직전 기록은 13시즌 두산의 이정호가 있었다.[3] 상술했듯 이 기간 동안에는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