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완
[clearfix]
1. 소개
롯데 자이언츠의 선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마산동중학교를 졸업한 후 대구에 있는 대구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입학 후부터 팀의 주전 선수를 맡아 활약하였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날린 때는 2학년 시절로 월드파워쇼케이스 예선에서 변우혁에 밀려 준우승을 하였다. 3학년때는 투타겸업을 하면서 팀의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실력만 보면 1차지명도 따 놓은 상황이었으나, 타지역 중학교 (마산동중)를 졸업했기 때문에 1차지명 후보에 들지못했다. 참고로 고교시절에 외야수로 시작했지만 나중에 1루수와 마무리 투수로 나왔다고 한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KBO리그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여 5라운드에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다. 향후 외야 세대 교체 자원으로 염두에 두고 뽑았다고 한다.
2.2.1. 2019년
타격폼 수정때문인지 초반에는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는데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다른 선수들에게 밀리면서 백업 신세로 전락했다.
시즌 최종 기록은 16경기 40타석 36타수 13안타 2 2루타 1홈런 7타점 4득점 4볼넷 4삼진 타출장 .361/.425/.500로 스몰샘플이지만 잠재력을 어느 정도 보여주었기에 시즌 내내 베테랑 성애를 추구한 강진규 감독을 향한 불만이 쏟아졌다.
2.2.2. 2020년
외야 리빌딩의 코어 자원인 만큼 이번 시즌에는 퓨처스 주전 외야수로 많은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였으나 5월 13일 KIA와의 2군 경기에서 뜬금없이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의 기록은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그리고 16일 삼성 라이온즈 2군와의 경기에서 또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투수로서 꾸준하게 등판하고 있다. 아마추어 시절에 투수로도 등판을 어느 정도했기에 나름대로 적응을 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140을 넘지 못하는 구속을 끌어올리는 것이 과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9월 26일 경기에선 후반에 야수로 출장했다.
2020년 퓨처스 리그 최종 성적은 28경기 30이닝 3승 1패 4홀드 13볼넷 2사사구 16k 36피안타 17실점 13자책 ERA 3.90.
시즌 종료 후 상무 야구단에 지원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3. 플레이 스타일
고등학교 2학년때 월드파워 쇼케이스에서 북일고 변우혁에 이어 준우승할정도로 파워툴이 있어보이는 선수지만 의외로 고교시절 기록은 파워보다 교타자에 가까우며 타격시 레그킥이 가슴팍 부근까지 올라올정도로 매우 높다.
4. 여담
- 전 SK 와이번스의 포수 박경완과 이름이 매우 비슷해 헷갈릴 염려가 있다.
- 대구고 선배인 정주현과 외모가 닮았다(...)
- 진해에서 태어나고 창원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보냈지만 그 때는 NC 다이노스가 생기기 전이라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었다고했다. 중학교 때 NC 다이노스가 잘 나가고 있음에도 계속 롯데 자이언츠를 지지했고, 지금도 팬이라고.
- 전역 후 양덕초에서 코치를 한 적이 있던 정훈의 제자다. 프로에서 다시 만났을땐 훈이 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 롤모델은 손아섭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