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등학교 야구부

 


[image]
'''대구고등학교 야구부'''
'''(Daegu High School)'''
'''창단'''
1976년[1]
'''소속 리그'''
대구경북권
'''감독'''
손경호
'''연고구단'''

<color=#373a3c> '''우승 기록'''[2]
7회
'''홈페이지'''
대구고등학교 야구부

'''대회'''
'''우승'''
'''준우승'''
'''4강'''
'''대통령배'''
3회(2003, 18, 19)
-
2회(1981, 2010)
'''청룡기'''
1회(2008)
1회(2005)
1회(2003)
'''황금사자기'''
-
2회(1983, 2018)
1회(1979)
'''봉황대기'''
3회(2008, 10, 18)
-
3회(1979, 83, 94)
'''협회장기'''
-
-
-
'''2003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제일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인천고등학교
'''2008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남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
'''2008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충암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북일고등학교
'''2010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북일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군산상업고등학교[3]
'''2018, 2019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강릉고등학교
'''2018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야탑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
1. 연혁
1.1. 전성기
1.2. 제2의 전성기
2. 출신 선수[4]


1. 연혁


1976년 창단된 팀으로 알려져 있으나 1960년부터 1964년 초 사이에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야구부를 운영했었다. 이 당시엔 가장 많을 때도 팀원이 고작 15명 정도였던 작은 팀이었다. 1976년 창단 기사를 보면 재출범이라고 나와있다. 당시 감독은 훗날 삼성 라이온즈의 초대 감독이 되는 서영무[5], 이후 축구 국가 대표의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리게 되는 김재한이 당시 야구부 소속이었다. 김재한은 야구부가 해체되면서 성광고로 전학가서 축구로 전향하게 된다. 대구 지역의 양대 터줏대감인 상원고경북고에 비하면 역사가 짧은 팀이다. 대구 지역에서 다른 팀들(성광고, 영남고, 대건고 등)이 이 두 터줏대감의 위세에 밀려 해체되는 일도 있었지만, 대구고만은 잘 버티면서 나름대로 대구지역의 야구 명가로서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창단 당시 수급한 우수한 인재들이 졸업반이 되던 1979년에 황금사자기와 봉황대기에서 4강에 오르면서 이름을 알린 대구고는 1981년에는 야구 천재 강기웅의 활약 속에 다시 대통령배 4강에 오르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강기웅이 졸업한 뒤에도 1983년 황금사자기 준우승을 거두면서 대구 지역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자신들이 떠올랐음을 알렸지만, 그 뒤로 2000년대 들어서기까지 우수한 투수들, 김상엽, 김진웅, 윤길현 같은 재목들은 나왔지만 이들은 대붕기 우승은 이끌었어도 메이저 전국무대 우승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1.1. 전성기


대구고의 전성시대는 2000년대 접어들면서 개막이 되었다. 박석민을 필두로 한 대구고의 선수들은 2003년 대통령배에서 역시 첫 우승을 노리던 경주고를 제압하고 창단 첫 우승에 성공했다. 비록 이 때 우승의 주역들은 박석민을 제외하면 프로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이 때 성과를 시작으로 대구고는 전성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된다. 2년 뒤인 2005년 청룡기에서는 2학년 김건필과 1학년 김 모선수의 활약 속에 결승전에 올라 동산고를 상대로 먼저 8점을 내며 상대 에이스 류현진을 조기 강판시켰지만 그 뒤로 투수진이 붕괴하며 8-10 대역전패를 당하며 아깝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1학년 김 모투수가 성낙수 제주고 감독의 제의로 전학을 가면서 투수진은 순식간에 붕괴되며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image]
정인욱
공백은 3년 뒤인 2008년에 끝났다. 에이스 정인욱과 내야수 정주현의 활약 속에 청룡기 결승전에서 경남고를 9회말 끝내기 2루타로 이기면서 경남고의 청룡기 3연패를 저지했고, 봉황대기에서는 동향의 영원한 라이벌 경북고를 누르고 2관왕에 오르면서 그 해 최고의 강자가 되었으며, 다시 2010년에는 2학년 에이스 박종윤의 활약 속에 군산상고를 제압하고 다시 봉황대기 우승에 성공하며, 일약 2000년대 대구 지역의 최고 고교야구팀으로 성장했다.

1.2. 제2의 전성기


이후 12년간 대구고를 이끌던 박태호 감독이 영남대학교 감독으로 부임하며 떠난후 성적은 부진했는데 전국대회에서 2번의 8강 진출이 최고 기록이라는 성적표가 당시 팀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 2016년 황금사자기와 청룡기에서 연이어 1회전 탈락을, 봉황대기에서 8강에 머물자 권영진 감독을 경질하고 손경호 경상중학교 감독을 영입했다. 2017년 조정기를 보낸 대구고는 2018년 황금사자기에서 35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올라[6] 광주일고와 격돌했으나 2:10으로 패하며 이 대회 우승은 다시 뒤로 미루게 됐다. 청룡기에서는 32강전에서 덕수고에 패해 조기 탈락했으나 대통령배에서는 16강전에서 지역 라이벌 경북고를, 8강전에는 돌풍의 소래고를 차례로 꺾었고 준결승에서 신일고에 15-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황금사자기 준결승 상대였던 경기고와 격돌해 10-2로 승리하며 15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봉황대기에서도 장충고, 강릉고, 개성고, 경남고, 상원고에 연이어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 북일고를 9-2로 대파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4대 대회 '''우승 2회, 준우승 1회'''라는 엄청난 해. 그럼에도 2019년도 신인 지명에서는 김범준, 박영완 2명만 지명을 받았고 대통령배와 봉황대기에서 연속으로 MVP에 오른 서상호가 지명을 받지 못하는 등 아쉬움도 남았다. 2018년 12월 프로야구선수 고교선배들이 모교를 방문하여 재능기부를 하였다.관련기사
여담으로 2018년 손경호 감독이 갤럭시 노트9 의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 갤럭시 노트9 광고 중 야구부 감독이 나오는데 이게 손경호 감독이라고.
2019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충훈고, 신흥고, 공주고를 차례로 꺾었고 8강전에서 휘문고에 3-2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었다. 부산고와 치른 준결승에서는 5-1로 앞서다가 1학년 외야수 최원영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5-6으로 역전을 당했으나 8회말 류현우의 싹쓸이 2루타와 김상휘의 추가 타점에 힘입어 9-6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하면서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상대인 충암고가 투수 3명이 등판할 수 없는 불리한 여건 속에도 잘 버틴 덕에 경기 중반까지 고전했으나 8회초에 대거 5점을 뽑으며 승리를 굳혔고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아쉽게도 대회 MVP에 오른 류현우가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전년도 서상호와 같은 길을 가게 됐다.
10월 10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대표로 출전한 덕수고등학교 야구부와 9회까지 0대0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다가 승부치기에서 6-4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다.
2020년 청룡기 1회전에서는 배재고등학교를 4:2로 꺾고 32강에 진출하였고 32강전에서 덕수고등학교를 9:2 7회 콜드게임으로 이기며 16강에 진출하였다. 16강 상대는 전대회 디펜딩챔피언인 유신고등학교이다. 그러나 덕수고를 이긴 직후에 나온 엠스플의 학폭 관련 기사[7]의 영향 때문인지 2-13 콜드게임패를 당했다.

2. 출신 선수[8]


'''이름'''
'''포지션'''
'''프로입단'''
'''경력'''
'''강기웅'''
내야수
1987년 1차 지명
영남대-한국화장품(1987~1988)-삼성(1989~1996)
장태수
투수
1987년 1차 지명
한양대-삼성(1987~1988)-롯데(1989~1990)
전종화
포수
1987년 2차 2라운드
영남대-롯데(1987~1991)-쌍방울(1991~1994)-LG(1995~1998)
김기덕
투수
1991년 2차 4라운드
한양대-LG 트윈스(1991~1996)
'''김상엽'''
투수
1989년 연고지명
삼성(1989~1999)-LG(2000~2001)
박근영
포수
1996년 2차 18라운드
경남대-삼성(1996~1997)
'''이동수'''
내야수
1992년 연고지명
삼성(1992~1997)-롯데(1997~1998)-쌍방울(1998~1999)-
SK(2000~2001)-KIA(2001~2003)-두산(2003)
정성훈
투수
1996년 2차 11라운드
삼성(1996~2002)-두산(2003~2008)-LG(2010)
'''김진웅'''
투수
1998년 고졸우선
삼성(1998~2010)
소소경
투수
1998년 2차 1라운드
해태/KIA(1998~2004)-LG(2005~2006)
'''이범호'''
내야수
2000년 2차 1라운드
한화(2000~2009)-소프트뱅크(2010)-KIA(2011~2019)
'''손승락'''
투수
2001년 2차 3라운드
영남대-현대(2005~2007)-넥센(2008~2015)-롯데(2016~2019)
'''윤길현'''
투수
2002년 2차 1라운드
SK(2002~2015)-롯데(2016~2019)
권영진
내야수
2008년 신고선수 입단
연세대-SK(2008~2013)
김동호
투수
2009년 신고선수 입단
영남대-한화(2009~2010)-고양(2013~2014)-삼성(2014~2018)
'''박석민'''
내야수
2004년 1차 지명
삼성(2004~2015)-NC(2016~)
이명환
외야수
2008년 신고선수 입단
한양대-KIA(2008~2010)-NC(2012~2014)
박정훈
투수
2009년 신고선수 입단
탐라대-LG(2009~2011)-NC(2012~2013)
김동명
포수
2007년 1차 지명
삼성(2007~2013)-kt(2014~2018)
이희성
투수
2011년 4라운드
성균관대-넥센(2011)-고양(2012)-LG(2012~2016)
임현준
투수
2011년 4라운드
경성대-삼성(2011~)
김건필
투수
2008년 2차 3라운드
삼성(2008~2015)
이동현
외야수
2012년 신고선수 입단
동의대-삼성(2012~2016)
정인욱
투수
2009년 2차 3라운드
삼성(2009~2020)-한화(2021~)
정주현
내야수
2009년 2차 4라운드
LG(2009~)
김선민
내야수
2010년 신고선수 입단
삼성(2010~2011)-고양(2014)-kt(2015~2017)
이강혁
내야수
2010년 신고선수 입단
삼성(2010~2011)-고양(2014)-NC(2016)
'''이재학'''
투수
2010년 2라운드
두산(2010~2011)-NC(2012~)
'''구자욱'''
내야수
2012년 2라운드
삼성(2012~)
김호은
외야수
2016년 2차 7라운드
연세대-LG(2016~)
박종윤
투수
2012년 2라운드
넥센(2012~2017)
김문수
내야수
2019년 2라 8라운드
강릉영동대-두산(2019~)
신창희
포수
2016년 2차 7라운드
두산(2016~)
최주엽
투수
2016년 2차 8라운드
삼성(2016~2017)
박성환
투수
2017년 2차 10라운드
두산(2017~)
이종혁
투수
2017년 2차 2라운드
kt(2017~)
조현덕
외야수
2017년 2차 9라운드
삼성(2017)
김범준
내야수
2019년 2차 5라운드
NC(2019~)
박영완
외야수
2019년 2차 5라운드
롯데(2019~)
신준우
내야수
2020년 2차 2라운드
키움(2020~)
이승민
투수
2020년 2차 4라운드
삼성(2020~)
현원회
포수
2020년 2차 4라운드
SK(2020~)
한연욱
투수
2020년 2차 9라운드
삼성(2020~)
여도건
투수
2020년 2차 9라운드
kt(2020~)
박형준
외야수
2021년 2차 6라운드
SK(2021~)

[1] 엄밀히 말하면 재창단이다.[2] 4대 메이저 + 협회장기[3] 2011~12년은 고교야구 주말리그 관계로 일시 폐지, 2013년 부활[4] 나무위키 등록 선수만. 졸업 연도 순.[5] 하지만 이름을 날리게 된 건 경북고등학교 야구부의 감독을 맡아 전성기를 이끌던 시절. 대구고 감독 시절은 기록되어 있지 않은 걸 보면 어지간히 흑역사였던 듯. 사진에는 함께 찍혀있다.[6] 35년전 대구고의 2루수는 손경호 감독이었다.[7] 배지헌의 글이어서 필터링이 필요하다.[8] 나무위키 등록 선수만. 졸업 연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