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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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문재인 정부 국민권익위원회 6대 위원장이다.
2. 생애
1952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경기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법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부터 2003년까지는 이화여대에서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저서 '생명공학시대의 법과 윤리'로 2001년 제46회 대한민국학술원상을 받았다.
법과 윤리의 문제에 대해 연구해 온 학자로,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맡았으며 2018년 2월 28일에 정년퇴직하였다.[1] 그 외에도 1990년대부터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을 비롯해 공동대표를 지내고, 한국인권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UNESCO 국제생명윤리위원회 위원, '인간개체복제금지 협약성안을 위한 유엔특별위원회' 정부대표, 아시아생명윤리학회(ABA) 부회장, 서울대 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
2017년 6월 27일, 문재인 정부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었다.[2] 청와대 측은 "사회적 약자 보호, 생명윤리 등 국민 권익 측면의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가진 법학자로서 이론과 실천력을 겸비"하였다고 소개하였다. "국민 권익 보호, 부정부패 척결,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여성이 권익위원장을 맡은 것은 김영란 위원장에 이어 2번째다.
2020년 6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현희 전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같은 달 28일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