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골프선수)
1. 소개
대한민국의 골프 선수이며 시원한 장타가 매력적이다.
2. 선수 경력
2.1. 2015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4년 5월 KLPGA에 입회하여[3] 2015년 처음으로 1부 투어를 뛰게 된다. 1부 투어 첫 해인 2015년 두 번째 대회인 ‘삼천리 투게더 오픈’[4] 에서 안 좋은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 합계 3언더파로 김지현과 함께 공동 3위로 탑5 안착에 성공했다.
같은 해 7월에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5][6] 에 참가, 첫 날에는 1언더파 공동 25위에 머물렀으나 둘째 날 2타를 더 줄이며 공동 11위로 상승,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이븐파에 머물렀지만 오히려 공동 6위로 상승하며 최종합계 3언더파로 10위권 내에 안착.
자신의 스폰서 대회이자 8월의 마지막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7] 에 참가, 2라운드까지 1언더파로 10위권 밖에 있었으나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고도 파이널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4언더파로 공동 4위에 등극했다.
9월의 마지막 대회인 ‘YTN 볼빅 오픈’[8] 에 참가, 첫 날에만 무려 5타를 줄였으나 10위권 밖에서 스타트[9] , 둘째 날에는 1타 밖에 못 줄이며 18위로 내려앉았으나, 마지막 날 다시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공동 5위로 순위를 13계단 가까이 끌어올리고 마무리.
이와 같이 1부 투어 첫 해에 비록 우승은 없었으나 출전한 28개 대회에서 4번이나 탑텐[10] 에 들며 2015년도 신인상 포인트 1위(1784포인트)로 신인왕에 등극하였다.
2.2. 2016년
1부 투어 2년차인 2016년에는 신인이였던 지난해에 비해 컷탈락 횟수가 4회에서 9회로 늘어났으나, 탑텐 등극 횟수는 5회로 늘었으며, 생애 첫 우승을 일구어내기도 했다.
4월 세 번째 대회인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11] 에 참가, 첫 날 두 타를 줄였음에도 둘째 날 두 타를 까먹으며 중간 합계 이븐파로 공동 32위에 머무르나 했더니...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4언더파 공동 8위로 탑텐 마무리.
5월에는 4개 대회 중 3개 대회 연속 탑텐에 오르기도 했다. 5월 첫 번째 대회인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12] 에서는 극악같은 코스 난이도 때문에 박지영도 1라운드에 2타나 줄여놨지만 2라운드에서 5타를 까먹는 바람에 중간합계 3오버파에 그쳤으나 파이널에서 2라운드 때 까먹은 5타를 만회하며 최종합계 2언더파 공동 4위로 마무리. 두 번째 대회인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오픈’[13] 에서는 첫 라운드 이븐파에 그쳤지만 2라운드와 파이널에서 각각 2타, 4타를 줄여나가며 최종합계 6언더파 공동 5위로 마무리했다.
세 번째 대회이자 KLPGA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15][16] 에 참가하여 16강에서 이승현에게 패배하고 다른 8강 탈락자들과 함께 공동 9위로 마무리하였다.
6월 두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 참가, '''그토록 고대하던 우승트로피를 처음으로 품에 안게 되었다.'''
1라운드에서는 6타를 줄이며 6언더파 공동 4위[17] 로 즐겁게 시작하였으며, 2라운드에서는 5타를 줄이며 아예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라운드 또한 6타를 줄이며 3일 합계 17언더파로 처음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된다.
2.3. 2017년
2017 시즌이 되어서 시즌 초반 3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컷탈락하는 등 조금 불안하게 출발하였으나 시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컷통과한 25개 대회 중 15개 대회에서 탑 텐 안에 들며 비록 우승은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우수한 한 해를 보냈다.
2017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18] 에서는 첫날 5언더파로 6언더파를 기록한 1라 선두 박소연과 김지수에 한 타 뒤진 상태로 출발하였고, 둘째 날은 두 타 밖에 못 줄이며 9언더파 이정은6[19] 과 두 타 차 공동 3위를 유지했다. 마지막 날은 세 타를 줄였으나 다른 경쟁자들이 잘하는 바람에 도리어 한 계단 내려간 공동 4위로 최종 마무리.
2017 하반기 두 번째 대회인 보그너 MBN 오픈[20] 에서는 첫 날 6타를 줄이며 선두로 출발했고, 둘째 날에는 3타를 줄이며 9언더파로 김소이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마지막 날도 박지영이 3타를 줄여 최종 12언더파로 마무리한 가운데 8언더파로 시작한 최혜진이 버디 4개와 이글 1개로 6타를 줄여 14언더파를 기록하여 역전 우승하게 된다.
2017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21] 에 참가, 3라운드까지 11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으나 마지막 날 1타 밖에 못 줄이며 최종 12언더파 공동 5위로 마무리.
같은 해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22] 에서는 첫 날 4타를 줄이며 공동 3위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둘째 날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4언더파 단독 5위로 순위는 2계단 하락. 마지막 날 오지는 바람으로 단체로 타수를 말아먹은 가운데 박지영도 2타를 잃고 2언더파로 내려앉았다. 이때 2라운드까지 11언더파를 기록한 김해림이 7타를 잃었으나 최종합계가 4언더파인 관계로 박지영은 준우승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다.
일주일 후에 열린 ‘SK핀크스 서울경제 클래식’[23][24] 에 참가, 첫 날 4언더파 공동 15위로 시작하여 둘째 날에는 6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3위로 올라섰으나...3라운드가 강풍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그대로 마무리.[25]
2017시즌의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26] 에 참가, 첫 날 4언더파 공동 8위로 시작, 둘째 날은 한 타도 못 줄이며 4언더파 공동 21위로 13계단 하락하였으나 마지막 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타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공동 5위로 마무리.
2.4. 2018년
2018시즌은 2017시즌보다 탑텐 진입 횟수가 적었다. [27] 주목할 만한 점은 2018시즌 29개 대회 중 28개 대회에 출전하여 두 대회[28] 빼고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는 점.
5월 말에 열린 E1 채리티 클래식[29] 에 참가, 첫 날 이븐파 공동 47위로 시작했으나 둘째 날 4타를 줄이며 공동 13위로 34계단 상승, 마지막 날은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공동 4위로 마무리.
2018시즌의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30] 에 참가, 2라운드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8위에 안착. 3라운드에서는 한 타를 잃어서 순위가 5계단이나 하락했으나, 파이널에서 다행히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3위로 마무리.
2018시즌의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31][32] 에 참가, 첫 날 강우 속에서도 이븐파로 순조롭게 출발하였고 둘째 날 1타를 까먹긴 했으나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두 타를 줄이며 대체적으로 안 좋은 날씨 속에서도 최종합계 1언더파 공동 3위로 순탄한 마무리.
2.5. 2019년
근 몇 년동안 탑텐 진입률과 탑5 진입률이 높은 편이였으나 뒷심 부족 등의 원인으로 아쉽게도 우승에 다다르지 못한 적이 많았는데, '''개막전부터 그 한을 풀었다.'''
2018년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19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33] 에 참가, 첫 날부터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시작하였고, 둘째 날에는 3타를 줄였지만 5타를 줄인 선두 박민지(-10)로 인해 단독 2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하지만 마지막 날 박민지가 두 타를 잃은 반면 박지영은 초반 9홀 1타를 줄이며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이 때 2라운드까지 2언더였던 이소영이 7타를 줄이며 박지영보다 먼저 9언더파로 올라서서 박지영을 위협하는 와중에, 박지영이 18번 홀에서 극적으로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2년 반만에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2018시즌 개막전 우승자였던 최혜진이 2018년 시즌 2승 달성 및 대상 수상자가 되었듯이, 박지영도 2019년 개막전 우승을 했기에 그 영향으로 2019시즌 동안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기대에 맞게 2019년이 밝아서도 여러 대회에서 탑텐 및 탑5 진입 중.
2019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34] 에 참가, 2라운드까지 하루에 3타씩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공동 5위에 등극. 3라운드는 2타를 줄였지만, 파이널에서는 한 타 밖에 못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단독 5위에 등극.
2019시즌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이자 첫 우승을 맛봤던 S-OIL 챔피언십[35][36] 에 참가하여 첫 날은 4언더파 공동 14위를 기록하였고, 둘째날 7타를 줄이며 최종 11언더파로 마무리하였으나 최혜진이 최종 12언더파를 기록하는 바람에 한 타 차로 준우승.
일주 후에 열린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37] 에서는 2라운드까지 4언더파로 공동 5위로 선전했으나 남은 두 라운드에서 하루에 4타씩 총 8타를 까먹으며 최종합계 4오버파 공동 8위로 안타까운 마무리.
일주 후에 열린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38] 에서는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4위에 안착, 3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이며 11언더파로 김예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으나 파이널에서 도리어 한 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10언더파 공동 3위로 마무리.
6월 말에 열린 ‘맥콜 용평리조트 오픈’[39] 에는 불참, 7월 첫 대회이자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오픈’[40] 에 참가하였다. 첫 날 3오버파 공동 20위를 기록했으나 둘째 날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6위로 14계단 상승, 마지막 날 한 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이븐파 공동 5위로 마무리.
2019년 7월 27일 기준으로 2019시즌의 상반기가 끝난 현재 상금랭킹 4위, 대상포인트 5위(249포인트), 탑텐진입률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준수한 플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장타자이다. 최고 순위는 1부 투어 첫 해인 2015년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는 평균 248야드로 3위. 2017년에는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9위를 기록했으나 평균 비거리 254야드를 기록했다. 김지현의 위너스캠프에 어시스트 레슨으로 출연했을 때도 드라이버 레슨을 진행했을 만큼 드라이버에 자신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확성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문제는 뒷심 부족 등으로 우승할 수 있음에도 2% 부족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4. 우승 경력
- 메이저 우승은 볼드로 처리
- 2025-04-10 08:08:01 기준 KLPGA 통산 2승
2018년 12월 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41]
5. 상금 순위
- 2015년 227,878,673 (24위)
- 2016년 271,674,720 (22위)
- 2017년 468,479,180 (8위)
- 2018년 282,236,280 (19위)
- 2019년 484,705,269 (13위)
- 2020년 107,008,151 (47위)
6. 기타
- 초등학생 때부터 기부를 시작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기부재단도 만들고 싶다고 한다.
- 1부 투어 첫 해인 2015년까지는 안경을 쓰고 투어에 임했다. 그러나 안경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는지 시즌이 끝나고 라섹수술을 감행했다. 라섹 전 시력은 양 쪽 모두 0.1이였으나, 라섹 이후에는 양 쪽 모두 1.2가 되었고 한다.
- 초등학생 때에는 꽤나 말썽쟁이였다고 한다. 축구를 하다 학교 화분을 깨뜨리고, 야구를 하다 유리창을 깨기도 했다고 한다. 거기다 합기도, 태권도, 검도 등을 즐기며 친구를 괴롭히는 남학생들을 응징하기도 했다. 이 에피소드가 끝이 아다. 비가 오는 날에는 운동장에 가방을 내팽개친 채 집에 돌아온 적도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박지영의 모친은 비에 젖은 책들을 일일이 꺼내 말려야 했다.
- 2015년도에는 골프 전문 웹사이트인 마니아리포트에서 박지영의 일상을 다룬 ‘박지영의 루키 다이어리’라는 시리즈를 내놓았다. 마니아 리포트 검색창에서 루키 다이어리를 치면 열람할 수 있다.
[1] 처음 1년 동안 KLPGA 1부 투어를 뛰는 선수들 중 가장 실적이 높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2] 잘 살펴보면 사진 속에 안경을 낀 박지영이 있다.[3] 2014년 드림투어에서 1승 기록.[4] 우승자는 전인지(-5). 기상악화로 인해 54홀 경기에서 36홀 경기로 축소.[5] 기상 악화로 인해 72홀 플레이에서 54홀 플레이로 단축.[6] 우승자는 전인지(-8). [7] 우승자는 유소연(-11)[8] 우승자는 장하나(-16)[9] 공동 1위였던 최은우와 장하나가 7타를 줄였다.[10] 그 중 3번은 탑5이다.[11] 우승자는 박성현(-8)[12] 우승자는 김해림(-5)[13] 우승자는 장수연(-11)[14]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15] 우승자는 박성현(19Holes[14] /def.김지현)[16] 참고로 16년도까지는 64인의 선수들이 1대1 토너먼트로 경기하는 방식이였으나 2017년부터 64명의 선수들이 16개 조로 나뉘며 3일간 조 예선을 거쳐 조 1위만이 본선에 진출하여 경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17] 1라운드 당시 1위는 김지현2와 이다연으로, 하루에만 무려 8타를 줄였다.[18] 우승자는 이정은6(-13)[19] 2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였다.[20] 우승자는 최혜진'''(A)'''(-14). 이로써 최혜진은 1999년 임선욱 이후 18년 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대회에서 한 해 2승을 거두게 되었다.[21] 우승자는 장수연[22] 우승자는 김해림(-4)[23] 우승자는 김혜선2[24] 3라운드가 강풍으로 취소되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축소되었다.[25] 참고로 2라운드 합계 14언더파였던 김혜선2와 이정은6가 연장전에서 맞붙었고, 여기서 김혜선2가 승리하여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26] 우승자는 지한솔(-18). KLPGA 사상 4번째 노보기 우승을 기록하였다.[27] 탑5 진입 횟수도 3회 뿐이였고, 박지영 본인 스스로도 2018년이 꽤나 힘든 시간이였다고 몇몇 인터뷰에서 언급했다.[28] 한화클래식, 박세리 인비테이셔널.[29] 우승자는 이다연(-14)[30] 우승자는 오지현(-17). 한국여자오픈 사상 가장 높은 점수로 우승.[31] 우승자는 배선우(-4)[32] 기상악화로 72홀에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축소.[33]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었다.[34] 우승자는 최혜진(-13). 박소연과 연장전에서 맞붙었는데, 한 홀 만에 이겨서 우승.[35] 우승자는 최혜진(-12) [36] 기상악화로 54홀에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축소.[37] 우승자는 이다연(-4). 2라운드까지 9언더파로 선두였던 장은수가 3라운드에서 9타를 잃으며 무너지고, 마찬가지로 2라운드까지 7언더파였던 이다연이 3라운드에서 2언더파로 추락한 상황에서 이소영이 3라운드까지 7언더파를 기록했으나 파이널에서 5타를 잃고 무너진 반면 이다연은 묵묵히 타수를 줄이며 두 타차로 역전 우승. [38] 우승자는 조정민(-12). 3라운드까지 14언더파로 선두였던 한상희가 5타를 잃은 와중에 혼자서 버디쇼를 펼치며 역전 우승.[39] 우승자는 최혜진(-10) [40] 우승자는 이다연(-10)[41] 2019시즌 개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