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검은사막)
- 관련 문서 발키리(검은사막 모바일)
[image]
1. 개요
MMORPG 검은사막에서 플레이 가능한 인간 여성 전사. 주 무기는 장검, 보조 무기는 방패로 워리어와 주 무기와 보조 무기를 공유한다. 단, 무기를 공유하는 페어 직업이긴 해도 스킬셋 구성이나 전투 방식은 전혀 다르다. 발키리의 출시 당시에는 '여자 워리어'라고 홍보하긴 했어도 스킬 구성에서 완전히 차이를 보였기 때문에 실제로 두 직업을 묶어 이야기하는 경우는 드물다. 무기가 같지만, 전혀 다른 직업으로 봐야 한다. 완벽히 스킬도 일치하는 페어 직업은 매화가 뒤이어 출시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각성 무기는 '랜시아'. [1]
2015년 4월 14일 패치로 추가되었으며, 공격형인 워리어와는 다르게 발키리는 주로 보조적이고 힐과 방어력 버프를 주는 성기사의 모습에 가까운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자신과 아군을 대상으로 하는 힐과 버프스킬이 존재하며 위치나 위자드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같은 파티원이나 길드원에게 회복과 버프로 도움을 줄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이지 발키리의 핵심은 탱킹과 진형을 갖춰 대형을 유지하는 것에 있으므로 주의.
2. 각성무기
[image]
발키리의 각성무기는 랜시아로 헤비랜스와 대형 방패를 사용하는 여전사로 거듭난다. 2016년 3월 24일에 본섭에 업데이트.
비각성 시절의 무기에 비해 엄청나게 커졌고, 각성 상태에서는 비각 무기들은 잘 쓰이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 [2] 발키리는 보조 무기인 방패가 버클러 수준에서 육중한 타워 실드급으로 커지며 각성 상태에서도 꾸준히 쓰인다.
각성 초기에 몇차례 주목 받긴 했지만 2017년 중반까지는 '이도저도 아닌 성능의 안 좋은 직업' '검은사막 4대 망캐 무발쿠닌' 정도의 암담한 평가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2017년 후반부에 여러번 버프 패치를 거치면서, 1인분은 하는 캐릭터로 재평가 받고있다. 특히 때쟁이라 불리는 '공성전' 과 '거점전' 에서는 강력한 방어력으로 잘 죽지도 않으면서, 죽창딜, 광역딜로 어느정도 킬을 쓸어담는게 가능해지며 때쟁에서의 존재감은 확실하다는 평가. 였으나...
18년 5월의 너프로 인해 제대로 죽어버렸다.
설정상 크자카를 봉인한 전설적인 발키리 엔슬라의 의지를 이어받아 각성하게 되었다고 하며 위에 있는 각성 의상의 이름 역시 엔슬라 의상이다.
3. 스킬
4. 평가
4.1. PVP
PVP에서 발키리는 1:1에서 하위티어로 분류된다.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버그. 대부분의 스킬에 자잘한 버그부터 간헐적인 버그까지 발키리는 그 정도가 매우 심한편이다. 현재는 수정되었지만 극:전격찌르기는 간헐적으로 적을 타격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었고 엘리언의 가호는 버그로 파티원에게 적용이 되지 않는 해괴한 버그가 있었다. 현재도 근접 상태에서 신성한 대지의 딜이 찌르기와 파동 데미지가 중첩 적용이 되었으나 현재는 둘 중에 하나만 들어가는걸로 추정된다. 그리고 2017년 4월 격투가 업데이트와 동시에 발키리의 주력기중 하나 였던 필사의 돌진에서도 버그가 생기면서 발키리의 버그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발키리는 1:1에서 상대방과 대치중에서 선공을 날릴 만한 스킬의 선택지가 매우 좁아 상대에게 간파당하기 쉬워 상대가 먼저 들어오길 기다리는 니가와 플레이가 강요된다. 하지만 능숙한 유저는 굳이 기다리지 않고 선진입으로 순식간에 킬을 따내는 것도 가능하다. 떼쟁에서는 엘리언의 가호, 빛의 파동과 흑정궁을 위시로 한 아군의 진입 타이밍을 잡아주고 죽창 극딜 플레이가 주를 이루며, 특히 엘리언의 가호는 위자치의 보호의 영역과 스킬 효과에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떼쟁에서 꽤 고평가 받는 스킬이고 빛의 파동은 제대로만 들어간다면 아군이 킬을 쓸어담을 수 있게 해주는 혜자스킬. 하지만 엘리언의 가호와 빛의 파동은 쿨이 길기 때문에 해당 두 개의 스킬이 빠진 발키리는 그 특유의 거지같은 기동지구력과 좁은 스킬범위, 버그가 시너지를 일으켜 희대의 발암 캐릭터로 탈바꿈한다.
18년 10월에 진행된 아르샤의 창에선 본선 진출 팀을 통틀어 발키리가 단 한명도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 발키리 유저는 전대 아르샤의 창에서 우승한 전적도 있음에도 1라운드에서 긴탈도 못써보고 삭제되며 시종일관 같은 팀의 닼나와 미스틱의 슈퍼캐리를 받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모든 발키리 출전팀이 1~2라운드에서 광탈했다는 얘기. 이쯤되면 사실상 트롤픽이나 마찬가지..
19년 현재는 pvp는 인식만큼 나쁘지 않다ㆍ
각성 기준 컨트롤만 된다면 서포터 1인분은 한다.
다만 초보자 들에게는 약간 비추. 그래도 트롤픽까지는 아니다.
20년, 전승 발키리의 시대가 도래했다.
21년 2월 현재에도 단연코 1티어.
1티어중 1티어로 꼽히고 있으며, 저항, 딜, 이동기까지 모두 준수하다. 1대1은 패왕급, 때쟁 또한 준수하다. 상위 길드의 유저들은 상당수 발키리로 넘어갔으며 장검과 방패의 매물 및 거래 수치 증가에 한 몫을 했다.
4.2. 장점
- 안정적인 탱킹: 워리어와 함께 둘뿐인 뒷방막[3] 직업이며, 각종 버프기와 힐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전장에서 꽤나 오래 버틸 수 있는 직업이다. 허나 가드가 단단하지 몸 자체는 최강의 탱커인 미스틱에 한참 못 미치므로 순전히 몸으로 딜을 받아낼 생각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 방어력에만 투자한 방발키리는 맞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방미스틱의 완벽한 하위호환으로, 이 캐릭은 메인탱커가 아니다.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발키리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 아군에게 도움을 주기 쉬운 스킬 구조: 발키리 유저 숫자가 적어서 잘 주목받지 못하는 특성이지만, 발키리는 위자치 만큼이나 아군에게 걸어줄 수 있는게 많은 직업이다. 떼쟁에서 '보호의 영역' 스킬이 쿨까지 재가면서 중요한 스킬 취급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발키리에게도 어느 정도 이러한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 엘리언의 가호는 아군의 상태이상 저항과 방어력을 올려주며, 정화의 방패나 빛의 파동으로 아군이 딜하기 편하도록 적들을 묶어줄 수도 있다.
- 강력한 딜링: 발키리를 플레이하는 성능상의 유일한 이유 천창과 거창의 높은 치명보정으로 사실상 상시 확정치명 보정을 가지기 때문에 계수가 특출나지 않음에도 그냥 딜 자체가 강하다. 특히 흑정령 분노 기술은 계수까지 매우 높아 필킬수준의 데미지를 보장해주는데 25% 대지흑정과 100% 신성흑정은 한방에 적 딜러진을 삭제시킬 수 있는 존재감을 가진 스킬이다. 신성 흑정궁으로 다수의 적을 단 한방에 침묵시킬 때의 쾌감은 발키리만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25% 흑정인 대지 흑정 또한 25% 흑정에 걸맞지 않은 엄청난 고계수로 도핑을 제대로 했을시 동스펙의 다수의 캐릭터들은 가드를 올리고 있어도 터뜨려버리는 흑정 게이지 대비 우수한 스킬.
4.3. 단점
- 좁은 스킬 범위: 랜시아를 찌르는 기술들이 많다보니 스킬들의 범위가 대체적으로 좁다. 이는 사냥에서 끔찍한 단점으로 작용하는데 이동기가 그닥 좋지 않은 것까지 합세해서 발키리의 사냥 속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 최악의 잡기: 발키리에게는 분명히 잡기가 존재하지만, 잡기를 가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잡기의 리치가 극단적으로 짧아 잡기 싸움에서 매우 불리하다. 그렇다고 악력증가 패시브가 있는 것도 아니라 성공률이 높은 것도 아니다. 다른 잡기보다 유일하게 좋은 점이 있다면 각성 상태에서도 스왑없이 바로 나가는 잡기라는 점.
- 느린 기동성: 지구력 대비 이동거리 효율이 좋지 않은 편이고 지구력을 폭발적으로 태우며 이동하는 사속속(사추-좌클속결-스페속결) 이동기는 통상적인 보스4셋 지구력을 기준으로 4번밖에 쓰지 못하는 나쁜 연비를 가지고 있다. 발키리의 전장이탈이 힘든 원인 1호
- 신뢰성 제로의 회피기: 주력 회피기인 사선추격, 방패추격의 판정이 전방가드만 달려있기 때문에 뒤잡기와 다굴에 매우 취약하다. 검은사막에 존재하는 직업 중 유일하게 가용할만한 즉발 무적기가 없는 직업이며 방패추격의 느린 반응성과 미묘한 선딜 때문에 자신이 방어유지를 못 한 것도 아닌데 CC가 그대로 들어오는 황당한 상황에 수시로 노출된다. 방패 추격은 타 회피기들과 달리 키 입력시 선딜 모션이 시작하기 전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공백이 매우 긴 편이다. 또한 이동기의 속도와 거리 자체도 믿을만하지 못해서 사속속이라는 조합 이동기를 사용하나 방어판정이 첫번째 사추에만 달려있기에 가드를 내리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굉장한 리스크를 안게 된다. 발키리의 전장이탈이 힘든 가장 큰 이유이며 지금의 똥캐라는 오명을 쓰게 된 가장 주요한 이유. 이렇게 된 데에는 18년 5월 밸패시 가드 슈아버프를 삭제시킬 때 방어기 판정은 그대로 유지시킨 까닭이 크다. 슈아버프를 전제로 설계된 스킬들인데 전방가드만 달랑 남겨놓으니 신뢰성이 제로일 수밖에. 개편이 시급해보인다. 대규모 진영싸움시 전열에 서는 전사 캐릭터인데 무적기가 없어 버티질 못한다!
- 능동적인 선제 타격기의 부재: 발키리가 니가와 캐릭터일 수밖에 없는 이유. 선추작잡이나 월광타잡기 같은 제대로 된 돌진기가 있는 것도 아니며 긴 사거리와 짧은 선딜을 겸비한 단캔, 편전같은 원거리 견제기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필돌은 주력 딜링기로 접근하기 위해 사용하면 콤보딜이 급감하며 정돌은 미묘한 선딜에 방어판정이 없고, 방추는 전진거리가 짧으며 주력회피기라 공세를 위해 빼면 나중이 위험하다. 천창과 거창은 선딜이 짧지만 본격적인 원거리 견제기에 비하면 사거리가 짧은 편이다. 따라서 적이 들어오는 것을 안정적으로 카운터치는 것을 선호한다. 문제는 근접 카운터기의 판정마저도 믿을만하지 못하다는 것. 주력 조합 카운터 무빙엔 옆방추 반태방던, 옆방추 정반, (뒷사추) 옆방추 천창, 뒷사추 날빛이 있는데 이중 정반을 제외하면 모두 공격하는 순간 방어판정이 없다.
- 부실한 비각스킬 구성: 타직업의 나토, 회칼, 힘줄, 방진, 찍차, 역극, 운수, 기균, 붉은달, 초호장, 초전박살 같은 CC+방어조합의 주력기로 정의로운 반격, 빛의 심판, 찬란한 빛의 돌진 3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빛의 심판과 찬빛돌은 못써먹을 수준의 폐급스킬로 유일하게 정반만 판정상 믿어볼 만한 주력 카운터기로 사용된다. 하지만 모든 잡기보다 짧은 전방 측면범위를 가지고 있어 성능이 우수한 스킬이라고 말하긴 힘들다. 이런걸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고 있는데 전가가 없고 딜도 약하며 선딜도 긴 반격태세와 닼나의 기울어진 균형을 비교하기라도 하면 정말 초라해진다. 그렇다고 환란이나 회칼같은 무식한 딜을 가지고 있는 기술 역시 한개도 없고 방어판정 자체가 슈퍼아머 없이 전가에 치중된 형태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진다. 버려지는 스킬 많음 + 타캐릭의 하위호환격 스킬 다수 + 딜이 약함 + 부실한 방어판정 + 좁은 범위까지...
5. 1:1 PVP 팁
※무빙
사속속(사추-좌클속결-스페속결), 천울이동기(천울을 슬롯 등록후 슬롯천울-속결-q가드 이후 슬롯 천울 연타인데 이때 속결부터 q가드를 누르고 떼면 안된다.), 각성상태에서 횡이동-좌클릭or우클릭유지-q가드. 이 무빙을 사용할때마다 평타의 이속버프와 가드의 방어버프가 동시에 들어온다. 버프를 갱신할때 유용.
※콤보
1. 잡기-날빛-거창(천창)-속결-신대-필돌-전찌. 날빛이후 정반2타를 빠르게 우겨넣을 수도 있고 콤보의 길이에 비해 딜이 강하다. 필돌에 스매시가 뜨면 전찌이후 속결-응징2타나 옆방추-반태천창방던 등으로 추가딜을 넣을 수 있다. 날빛이 넉다운이라 긴탈을 쓸 틈을 주지 않을 수 있다
2. 잡기-거창캔-속결-신성강타 3타-정방-필돌-전찌-신대. 일명 2에어콤으로 첫번째 속결과 정방이 에어어택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딜이 매우 강하지만 신성강타 3타때 적이 뜨지 않으면 필돌만 넣고 바로 빠지는 것이 좋다. 시속이 모자라거나 타이밍이 조금만 늦어도 마지막 신대가 들어가지 않고 정방 사용시 적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에어가 뜨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정방의 에어딜이 강하다는 것을 이용, 천창이나 거창을 맞춰 적을 다운시켰는데 적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잡기가 애매하면 신성강타 띄우기부터 시작해 에어정방을 넣는 변형콤도 생각해볼 수 있다.
※조합 카운터 무빙
옆방추 반태방던, 옆방추 정반, (뒷사추+)옆방추 거창(천창), 뒷사추 날빛
※돌진 선잡
정돌잡기, 방추잡기가 있는데 거리가 멀다면 정돌-방추-잡기를 써도 된다.정돌을 극까지 찍지 않으면 잡기로 캔슬이 된다.
'''워리어'''
같은 전사계열 캐릭터지만 공격적인 워리어에 비해 발키리는 수비적인 운용이 주가 된다. 핵심은 역시 먼저 잡히지 않는걸로 선추 모션을 보자마자 빠르게 옆방추나 뒷사추로 반응하자. 상대 워리어가 작열 이후 바로 잡지 않고 가드상태와 방진으로 간을 보는 경우가 있으니 이런 경우는 섣불리 카운터치지 말고 똑같이 간을 봐주자. 상대의 잡기타이밍에 옆잡 정반이나 반태방던 등으로 카운터를 넣으면 이길 수 있다.
전진방추 선잡은 읽힐 경우 바로 옆선추 압도나 방진으로 카운터당하니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잡기캐를 상대로 엔슬라의 신성은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발키리를 조금이라도 아는 상대면 바로 잡힌다.
워리어가 신성 모션을 모자마자 잡아버리는는 것처럼 무덤가르기에 cc가 없다는걸 이용해 무덤 모션을 보자마자 사속속방캔으로 달려들어 잡아버리는 선택지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공시속감소 디버프는 주의해야 한다.
딜이 만만한 워리어답게 워리어에게 원콤나지 않고 버텨서 일어날 수만 있다면 승률이 급격히 높아지지만 원콤이 난다면 힘들어지는 상대이다.
이때 자신이 쿠툼같은 밸템을 착용해서 원콤이 안 나게 버티는게 가능해진다면 적극적으로 채용해보는 것도 좋다. 워리어는 공격력을 조금만 낮추면 발키리를 원콤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발키리는 웬만큼 공격력을 줄여도 워리어를 원콤내지 못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레인저'''
원거리 유리대포와 근거리 유리대포의 만남. 서로 첫cc가 걸리고 2~3초만에 터지는 진풍경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공격력이 높은 레인저라면 최대사거리 단캔-초바모를 맹신할것인데 이때 첫번째 단명과 1차라밤인 숨질만 가드로 막아주고 사속속으로 최대한 따라붙어 빠르게 천창을 넣어주면 된다. 레인저는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가드가 깨질 것 같다고 해서 뒤로 빠지는건 절대 금물. 내가 터지나 니가 터지나의 각오로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 레인저가 슬슬 천창과 거창을 의식하기 시작하면 령검을 이용한 근접전으로 승부를 보려고 할텐데, 레인저의 잡기는 리치가 길며 넉다운으로 다운시간도 길고 콤보딜도 무시무시해 잡기 싸움으로 가면 반드시 진다. 레인저의 잡기 타이밍을 예측해서 방던이나 정반으로 카운터를 넣어보자. 잡기만 빼면 마찬가지로 회피기가 빈약한 레인저를 요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자이언트'''
리치가 긴 잡기를 4개나 보유해서 극카운터로 보이나 무적기가 없어 쿠닌에 비하면 할만한 상대이다.
방추선잡은 절대로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잡기 리치가 길어서 바로 잡힌다.
능동 q가드가 없는 캐릭들 상대론 파동캔을 깔아두고 사추 방추로 뒤를 잡아서 천창을 꽂아넣는 테크닉도 써볼 만 하다.
용뚫 이후 잡기는 읽고 카운터를 치면 승산이 있다. 근접시 전진 뿌리치기 후 잡기로 반응하기 힘든 속도의 선잡을 사용하니 주시하는 것이 좋다.
'''소서러'''
사신을 키면 딜에 가드가 깨질수도 있다. 사신 올리면 엘리언의 가호나 이쪽의 3분버프를 아끼지 말자.
잡기가 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가호, 숨결, 라밤힐, 각성 3분버프의 슈퍼아머로 접근 cc를 차단하고 잡아버리는 방법도 유효하다.
무적회피기인 밤까를 남발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카운터 무빙으로 간만 보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소서러의 지구력도 결국 한계가 있으니 최대한 침착하게 방어판정을 유지하며 상대해보자.
6. 변천사
2015년 8월 중순에 소폭의 상향을 받은 덕에 근거리 살상력은 좋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은 적도 있었으나, 일주일만에 방패 던지기의 데미지 하향과 더불어 계속된 시스템의 변화와 타 클래스들의 밸런스 변화 등의 이유로, 안정적인 사냥 외에는 모든 부분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안정적이라는 사냥에서도 빠른 이동기의 부재로 경쟁자가 많은 사냥터에서는 홀대받기 일쑤.
2015년 11월 말에 이뤄진 "다운 판정 CC기" 시스템의 격변 때문에 쿠노이치/닌자와 함께 후반 사냥터에서 그 안정성 마저도 칼질당해 버렸고, PVP에서는 그냥 암덩어리 가 되어 관짝에 쳐박혔다.
각성이 등장했지만, 그렇게 좋은 소리는 듣지 못했다. 좁은 스킬 범위와 강력한 한방기의 부재로 여러모로 단점이 많은 직업. 발키리의 장점은 안정적인 탱킹과 아군 보호에 특화된 스킬셋인데 검은사막의 게임 스타일은 직업 하나가 혼자서 딜도 넣고 회피도 하고 방어도 해야하는 식의 플레이가 요구된다. 혼자서 뭘 하기에 애매한 발키리는 소외될 수 밖에 없는 것.
2016년 11월, 각성 스킬중 필사의 돌진의 버그픽스가 되면서 한줄기의 희망이 살아났다.
2017년 2월 9일, 2차 각성에 대한 사전 준비인지 대부분 직업들의 비각성 스킬들에 대한 상향 패치가 이루어졌는데, 발키리 유저들은 꼴랑 이거 상향해준거냐면서 열변을 토하는 중이다. #
2017년 3월 16일 패치로 스킬들의 전반적인 선후딜이 많이 개선되었다. 이때부터 발키리의 재평가와 더불어 사냥에선 죽쑤지만 pvp에선 좋은 캐릭터라는 인식이 박힌다.
2018년 4월 12일 패치로 과도한 피감량을 버프받게 되어 엄청나게 단단해졌다. 이때가 다신 없을 발키리의 유일한 1티어 시절로 1:1이던 1:多던 모든 상황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전천후 사기 캐릭터'''였다'''. 무식하게 단단한데 잡기 이외엔 눕힐 방법도 없고, 딜은 미쳐버렸으며, 짧은 힐과 보영 쿨타임으로 유지력도 좋고 이동기의 지구력 연비도 매우 좋은데 그 이동기가 무려 '''풀 슈퍼아머'''에 가까웠다. 이런 성능으로 아르샤의 창에 다수 진출한 발키리는 압도적인 성능으로 수많은 슈퍼세이브 상황을 만들어내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공효율 감소(모든 캐릭터 상대 상성계수 감소)라는 너프를 받았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미스틱과 함께 부동의 투탑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으나...
2018년 5월 10일 '''가드 슈아버프 삭제, 속결 슈퍼아머 삭제, 속결 지구력 2배 증가'''라는 엄청난 너프 폭탄을 받았다. 수많은 방어판정과 cc의 삭제는 타 직업들과 동일한 상황이며 성능 자체는 너프가 필수라는 것이 중론이었으나 발키리는 이날 너프로 다시 관짝에 못이 박힌 상황이 되었다. 속결은 발키리 무빙의 핵심 기술이었으니 발이 잘렸다는 표현 그대로 가드 내리고 20m만 이동해도 지구력 부족으로 헉헉댔으며 슈아버프를 삭제했음에도 이동기와 핵심 견제&선타기술들의 버프는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슈아버프 유지는 발키리 pvp의 근간이었으나 되려 그 슈아버프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스킬들의 기형적인 전방가드 치중 형태의 방어판정 때문에 안정성에 큰 구멍에 뚫리게 되었다.
2018년 10월 기준 격투가와 한데 묶여 구더기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의 인식은 딜 빼고 아무것도 없는 인간 다이너마이트 정도.
2019년 11월에 전승이 나왔다.
발키리 답게 단단한데다가 딜 역시 손에 꼽을 만큼 강하다.
탱딜이 가능하지만 기동성과 유틸이 최악이다.
하지만 상성캐가 많아져서 작년보단 낫다.
하지만 비슷한 컨셉으로 나올 캐릭터 가디언이 출시 될것이기에
상당히 암울한 상황
7. 기타
커스터마이징에서는 항상 상위권에 속한다. 기본 몸매와 얼굴 자체가 레인저와 더불어 상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징 장인 중에는 심심해서 발키리 커마를 만들어보러 왔다가 미모에 반해(...) 발키리를 키우게 된 사람도 더러 있다고.
설정상 발키리는 칼페온 공화국 소속의 기사로, 엘리언교를 떠받들면서 그 교리를 전파하는 일종의 성당 기사 같은 컨셉이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적인 드립이 자주 보이며, 발키리를 칭하는 또다른 말로는 ''''교회 누나''''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유저들도 거기에 탑승하여 송년 예배를 보내기도 할 정도. 심지어 인벤 발키리 게시판에서는 서로를 자매님이라 부른다.
유명한 발키리 유저로 고인캐임에도 불구하고 강캐 못지 않은 활약을 선보이며 발키리 유저들의 희망이라고 까지 불렸던 유저가 존재했다. 검은사막 인벤의 발키리 게시판에서 많은 공략글을 올리며, 발키리의 구세주라고 까지 불렸던 인물이지만 실상은 빨코 게이트의 주범인 '전투비글'. 때문에 엄청난 공격력과 쓸어담는 킬수로 인기몰이를 하던 플레이의 실상이 더러운 수법의 버그 덕택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많은 발키리 유저들이 실망했다.
발키리의 스킬 중 '빛의 파동'은 적들을 한가운데에 몰아주는 스킬로, 제대로 적중만 한다면 그 파괴력은 소서러의 흑정궁 이상의 존재감을 뽐낸다. 허나 발키리의 애매한 성능과 겹쳐 발키리는 생활캐나 어울린다는 뜻으로 동물의 피를 뽑을 때나 최적화된 스킬이라는 비아냥이 존재한다. 물론 비아냥이긴 해도 틀린 말은 아닌지라 빛의 파동 한번에 십몇 마리의 동물들이 오밀조밀 모이기 때문에 발키리의 피 뽑는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1] 중세 유럽의 기사들이 마상결투에서 쓰던 마상창이다.[2] 보조무기 사용이 잦은 건 레인저 역시 마찬가지지만, 레인저의 단검은 정령검과 한 세트로 취급되는 경향이 강한지라 역할도 확실하고 크기도 큰 방패와 비교할 바는 되지 않는다.[3] 검은사막의 막기는 '전방 가드'라고도 불리며, 가드 게이지의 한계치 내에서 전방 부채꼴 범위의 데미지와 CC효과를 막아준다. 하지만 워리어와 발키리의 막기는 '뒷방막'이라고 하여, 전방뿐만 아니라 후방까지 막기가 적용되는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