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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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농구선수. 2014 KBL 신인선수 트래프트에서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지명을 받아 2019-2020시즌까지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활약한 후, 현 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 포워드이다.
2. 경력
경희대학교를 거쳐,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0순위로 울산 모비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년차 시즌을 마치고 2016년에 상무에 입단하여 2017-18 시즌 후반인 1월에 전역, 현대모비스로 돌아왔다.
2.1.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1.1. 2017-18 시즌
상무에서 전역하여 시즌 후반 팀에 합류했다. 이종현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자 주전으로 선발되어 팀의 궂은 일을 전담하며 리바운드와 공격의 물꼬를 틀었다. 배수용의 활약은 눈에 띄는 타입은 아니지만 분명히 팀에 공헌하는 바는 크며, 팀의 막판 6연승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현대모비스의 팬들로부터 최고의 씬스틸러라는 평을 받고 있다.
2.1.2. 2018-19 시즌
라건아, 이종현, 함지훈 등 골밑 자원도 풍부하고 오용준, 문태종 등 포워드 자원도 풍부한 만큼, 초반에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D리그에서만 활약했는데, 팀 동료 김동량과 함께 상무를 제외한 D리그를 평정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이종현이 슬개골 파열로 시즌 아웃 되면서 기회를 잡았고, 라건아, 함지훈과 함께 골밑과 외곽을 아우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활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3점슛을 터뜨리는 등 득점에도 기여하면서 다시금 팬들과 구단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1월 24일 kt와의 경기에서 득점은 없었으나 상대 외국인 선수 랜드리를 철저히 수비하며, 혼자서 리바운드를 12개나 잡아주는 등 혼자서 궂은 일을 해내면서 승리에 공헌했고, KBL에서 무득점 리바운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수훈 선수로 선정되면서 오랜만에 인터뷰도 가졌다.
2.1.3. 2019-20 시즌
문태종의 은퇴로 포워드진이 약해진 현대모비스가 FA로 영입한 김상규와 함께 전준범이 제대하기 전까지 포워드 진을 이끌어야 한다. 특유의 수비와 리바운드는 준수하지만, 득점에서는 아쉬운 활약을 하고 있다.
2.2. 서울 삼성 썬더스
2.2.1. 2020-21 시즌
2020년 5월 29일 서울 삼성 썬더스로 무상 트레이드되었다.
시즌이 들어서면서 부터 출장시간을 받고 있긴 하나 10분 내외밖에 안되고 있다. 다만 주전 4번인 김준일이 부상당하면서 그 자리에 장민국이 대체로 들어감에 따라 조금씩 기회가 많아질것으로 보인다.
3.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