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고등학교(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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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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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1906년에 설립되어 개교 110년이나 된 개신교 미션스쿨이다. 흔히 계성고등학교를 '''계고'''라 부른다. 계성고등학교는 학교법인 계성학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계성유치원부터 계성초등학교, 계성중학교, 계성고등학교가 연관되어 있다.
원래는 서문시장 옆인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2015년 신건물 이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대구광역시 서구로 이전하였다. [2]
2. 역사
'''1906년''' 10월 15일 미국 북장로회 소속 아담스 선교사가 남문안 교회 내의 선교사가 남문안 교회 내의 선교사 사택을 임시 교사로 계성학교를 개교하였다.
'''1908년''' 3월 30일 대신동에 2층 양옥 교사인 아담스관을 지어 이전하였다.
'''1919년''' 교사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항일독립운동인 3.1운동 참여했다. 이후 일제에 의해 학교는 잠시 폐쇄되었다가 해방 후 재개교되었다.
'''2000년''' 계성고등학교 최초로 남녀공학 실시.
'''2006년''' 10월 15일 '''개교 100주년'''
'''2009년''' 7월 15일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전환
'''2016년''' 3월 1일 대신동 (구)교사에서 상리동 (신)교사로 이전
자세한 세세한 내용은 여기 참고하길 바란다.
1919년 3.1 운동 당시 '''계성학교'''에서는 교감 김영서, 교사 백남채, 최경학, 최상원 등이 3.1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숙의했다. 그리고 학생 김삼도, 이승욱 등으로 아담스관 지하실에서 기미독립선언서를 등사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집에서 태극기를 만들어 오도록 하였다. 3월 8일 대구 만세운동에 전교생 46명이 참여했고, 3.1 운동으로 영남지역에서 형을 받은 사람 77명 중 44명이 계성학교 전, 현직 교사와 재학생이었던 것처럼 계성학교는 대구지역 3.1 운동의 진원지이자 도화선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 후로 항시 대상 학교로 감시와 불이익을 감수해야만 했다. 태평양전쟁 이후 일제의 탄압이 더욱 심해지면서 예배, 성경 과목이 잠시 폐지당하기도 했다.
2.1. 역대교장
3. 상징
3.1. 교가
초창기의 교가는 당시에 유행하였던 야구 노래 '장엄하고 활발스런 야구선수들아'의 곡이었으며 현재 찬송가 393장에 있는 곡이었다. 그때의 교가는 6절까지 있었다. 현재의 교가는 1927년 음악교사이던 박태준에 의해 만들어졌다. 서양의 바다 뱃노래(Sea Chantey)인 'The Mermaid' (인어)란 곡에 가사를 붙였다. 입학하고 난 후 첫 음악 시간에 교가의 악보와 성가 2곡 정도를 나누어 주면서 얼마 후에 시험을 친다고 하는데, 성가는 가사를 봐도 되지만 교가는 3절까지 모두 외워야 한다. 지휘까지 박자에 맞춰서 해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다.'''계성 계성 만세라 우리 계성 만만세 햇빛과 같은'''
'''너의 광채를 세상에 비춰라 영원무궁 비춰라 우리의 자랑인 계성아'''
3.2.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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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고등학교의 엠블럼이다. 2010년부터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하면서 교복 등에 부착할 새로운 엠블럼을 제작하였다. 바깥쪽의 월계수 잎과 십자가는 예수의 고난을 상징하며 중간 원의 'INTIUM SAPIENTIAE TIMOR DOMINI' 라는 글자는 교훈인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 이라는 의미의 라틴어이다. 중앙의 오브젝트는 계성고등학교의 계(啓)를 변환시킨 것으로, 가장자리 세 개의 삼각형은 지,덕,체를 뜻하며, 가운데의 삼각형은 기독교적인 성스러움을 의미한다.[3]
3.3. 캐릭터
링크
2015년에 만들어졌으며 교조인 독수리를 캐릭터화 시킨 것이다. 학교 달력, 교내 안내표지, 각종 인쇄물, 생활 의류에 다 그려놓았다.
4. 학교 시설
'''2016년에 이전한 상리동 캠퍼스의 시설을 서술한 내용이다.''' 대신동 캠퍼스 내용은 아래에 있으니 참고할 것.
4.1. 본관
ㅌ자 모양으로 이루어진 본관이 있다. 지하 1층에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지하 1층이 입구라서 사실상 4층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본관 정면에서 보면 3층으로 보인다.
- 지하1층 : 교무실, 행정실, 보건실, 방송실, 카페[4] , 정독실, 시청각실, 컴퓨터실, 체력단련실[5] , 컴퓨터준비실
- 지상 1층 : 1학년 교실, 도서관[6] , 디지털도서관[7] , 원로교사실[8]
- 지상 2층 : 2학년 교실, 물리, 생물, 지구과학, 화학실, 대회의실, 정보자료실[9]
- 지상 3층 : 3학년 교실, 음악실, 미술실, 교목실, 하늘정원
본관 A동과 B동사이 교내 버스킹공연과 관악부 공연등을 하는 잔디광장이 있는데 여름철 점심시간에 스프링클러로 물을뿌린다. 젖지않게 조심하자.
계성고 기숙사와 본관 옆 매우큰 공터에 중학교가 이전할 예정이였다. 하지만 중학교 이전은 결국 취소되었고 그 공터는 코스모스와 풀들로 가득하다. 학교 측에 따르면 미니운동장이나 주차장으로 쓰는 것을 검토한다고 한다. (2020년까지도 아무런 말이 나오지 않았다.. 아마 사용되지 않을듯 하다.)
학교 본관과 기숙사를 도는 길이 있다. 주로 중식과 석식시간에 급식을 먹고 산책을 하거나 야자가 끝나고 어두울 때도 산책을 한다.(보통은 커플들끼리 만나 도는 것이 흔하다. 기숙사 입실 시간인 11시까지 버티다 벌점받기 1분전에 기숙사로 뛰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운동장에서 학교 옆에있는 절을 보면 샛길이 있는데 대백마트를 가기위한 루트로 애용된다. 요즘은 간혹 막혀있는 경우가 있다. 또한, 부모님들의 자발적 야자감독으로 교문 앞을 서서 지키고 있다.
학교 정문의 왕관 모양 구조물과(이 건물을 고구려성이라 부른다 - 2019년에 한 번도 이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50계단은 대신동 캠퍼스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모습이다. 그리고 아직 이전한지 얼마 안돼 아직 많은 것이 갖추어지지 않았다. 컴퓨터실의 기재도 4월 중순에 들여왔고 도서관도 7월달에 개방되었다. 2017년부터 교과교실제를 실시한다고 했으나 2018년에는 시행되지 않았다. (원래는 2016년 2학기때 할려고했으나 준비가 덜되어서 미뤄졌다.) 2016년 8월 9일 보충수업 후 의자를 전면교체하였다. 그 이유는 바꾸기 전 의자가 바닥에 지워지지 않는 긁힘을 생기게 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후의 신입생들은 지워지지 않는 검은색 바닥을 가지게 되었...)
2017년 5월 1일 교과교실제의 강의실 이동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학년 일부 반의 교실 이동이 있었다. 2018년에는 교과교실제가 시행되지 않았다.
4.2. 기숙사
남자 기숙사와 여자 기숙사 1동씩 본관 뒷편에 있다.
본관 건물과 같이 B1층부터 시작한다. 6인 1실로 구성되어 있고 남자 기숙사의 경우 3층에는 학교 정독실과 똑같은 책상을 들여 공부방을 조성해 두었다. 2018년에는 남동 기숙사 B1층 반을 여학생 정독실로 만들었는데 많은 반발을 샀었다.
원칙적으로는 기숙사에는 음식물이 반입 금지이나 잘 안지켜 지는듯하다. 사실 남동은 사감교사들이 음식물을 보고도 잘 안잡는다.
기숙사는 학년당으로 배정이되며 교사의 허락을 받으면 방을 바꿀수있다.
기숙사 샤워실에서 물이 갑자기 뜨거워 질때가 있다. 깜짝놀란다..
다만 산쪽을 바라보고 있는 방들은 벌레가 매우 많이 들어온다.
12시에 취침을 하며 6시 20분 정도부터 모닝송이 한번 다시 7시에 한번 모닝콜이 울린다 7시 30분 전까지 퇴사하여야한다.
모닝콜때문에 늦게까지 못 자면 어떠지 라는 걱정은 필요없다. 듣고 싶어도 못 듣게 된다. 비전스쿨땐 매일같이 6시 20분에 칼기상 해서 나갔지만 1학기 중간만 되도 다 부질없는 짓이라는걸 알게된다..
원래 기숙사생들은 급식이 안나오는날에만 배달음식이 허용되지만 잘 안지켜진다.. 야자가 끝나는 10시만되면 배달오토바이가 한두개씩은 보인다.
상리동은 배달 지역에 포함되어있지 않아 메이저 브랜드는 배달이 안된다. 되더라도 추가 배송비가 붙는다.
4.3. 식당
여자 기숙사 1층이 식당으로 사용 중이다. 입구가 좁아서 식사시간에 심하게 붐볐으나 홀짝 순서제와 급식 배지 제도 도입 후 조금은 나아졌다 . 매점도 같은 곳에 위치한다.
비가 오는 날에는 안 그래도 기다란 배식 줄이 더욱 엉망이 되어 나 죽고 너 죽고(...)
2017년 봄에 식당 입구에 유리 바리케이드를 설치하여 정말 줄 서서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공간만 남겼다.
확실히 이전의 중구난방 보다는 나아진 상태.
2018년엔 몇몇 패기있는 신입생 라인브레이커로 인해 1,2,3학년 순서없이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였다.
2019년엔 학교에서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한건지 3학년은 항상 제일 먼저고 격주로 돌아가며 1학년과 2학년의 순서가 뒤바뀐다.
1,2학년들이 자기 학년이 먼저가 아닌데도 들어갈 경우가 허다하여 해당 학년 주마다 각 반 실장들이 급식실 앞에 서서 경계를 선다.
4.4. 운동장
본래 계획과는 달리 잔디와 트랙이 설치되지 않았다. 서구청에서 트랙이랑 잔디 깔아준다고 했는데 학교에서 거절했다고 한다.. 도대체 왜? 사실은 잔디와 트랙 설치는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학교 주변 새방로 주민들이 운동장에서 모래가 날린다고 서구청에 민원을 넣었다. 그래서 서구청에서는 잔디와 트랙 설치에 대해 검토하였고, 학교 입장에서는 완전 반기는 검토사항이라 그렇게 실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2020년에 잔디가 깔릴 예정이라고 한다.[10] 그리고 운동장이 주변 땅보다 높은 데다가, 담도 없어 공이 자주 바깥으로 나간다. 인근 주택에 계속 공이 들어가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그물을 설치해주셨다. 펜스가 생겼다. 진짜 높다.
4.5. 주변
2016년 현재 학교 뒤에 계성중학교 이전을 위한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 2018년 중학교 이전이 취소되었다. 주변에 상가가 거의 없다. 대백마트가 있긴 하지만... 새방 지하차도로 조금 걸어나가면 CU편의점이 있는데 거기서 군것질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 주변에 음식점이 별로 없어서 배달업체가 별로없다..
4.6. 문제점
- 상리동 캠퍼스의 계획단계까지만 해도 강당이 있었으나 없던일이 되어 버렸다.[11] 수요채플을 포함해서 많은 수의 학생이 모여야 할 때에 시청각실을 사용하는데, 비좁다는 느낌이 상당하다. 6월 29일에 이전 기념식을 할 당시에는 중앙정원에 의자 수백개를 직접 옮겨 전교생과 귀빈들을 구겨넣었다. 당시 귀빈들과 진행자들은 그늘 때문에 시원하였지만, 햇빛 쨍쨍한 곳에 앉을 수 밖에 없었던 학생들은 그야말로 지옥(...)
- 2016년 경주 지진 당시 진도 Ⅵ의 지진이 있었는데, 건물 일부에서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졌다는 제보가 있었다. 다행이 균열 등은 일어나지 않은 상태. 혹시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여 교직원들이 회의를 하여 불안한 학생들 대상으로 임시 귀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 화장실 하수구가 자주 막혔다. 윗층에서 물을 내리다가 관이 터져서 아랫층 사람이 낭패를 봤을 때가 많았다. 심지어, 한번 관을 공사하게 되면 공사를 하게 되는 동의 화장실들은 그날 사용 자체가 안 된다(...)
- 학교 부지자체가 산을 끼고 있어서 벌레가 매우 많은편이다. 주로 돈벌레, 지네, 귀뚜라미, 모기 등이 있다.
- 대신동 캠퍼스에 비해서 접근성이 너무 떨어진다.. 실제 버스도 524 밖에 없고 택시를 타도 동성로 까지 7000원 정도 나온다. 제일 가까운 pc방이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 학교주변에 쓰래기 매립장, 하수처리장, 이현공단, 염색공단등이 있어 공기의 질이 나쁘다. 실제 오후 3시 정도 되면 비오는 날에는 무슨냄새인지 알수없는 냄새가 온학교에 퍼진다.[12]
5. 대신동 캠퍼스
6. 교육
6.1. 각종 대회
다양한 경시대회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학생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대회로 KAMUN(Keisung Academy Model United Nations)(모의유엔 대회)가 있다.
- 대신동캠퍼스 당시 정시 위주의 입시 방침 속에서 사무국 등 간부들은 교사들의 수많은 욕을 들으며 시작해왔지만, 현재는 어떤지 모르겠다.
- KAMUN 3(2013년)부터 영어위원회와 안전보장이사회의 회의방식이 도입되었다.
- KAMUN 3(2013년), 4(2013년)을 거치며 현재 사용되는 회의진행규칙(ROP)과 의장단 교육자료 등이 형태를 갖추었다. 당시 교외 대회들에서 실적을 거둔 학생들이 교내에 존재했다가 사라지려고 하던 대회를 발전시켜서 자리잡은 형태. 당시 MOF라는 토론 동아리와의 긴밀한 협력(인력차출)이 있었다고 한다.
KAMUN은 크게 3개의 위원회(한국어 위원회 2개, 영어 위원회 1개)로 구성이 된다. 한국어 위원회의 경우 무려 30~40명 정도의 대사로 회의가 구성이 되고 영어위원회의 경우 20명 정도의 대사로 구성이 되어 회의가 진행된다. 회의 기간은 총 이틀로, 첫째날에는 의제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방식으로 회의가 진행이 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통의 의견을 가진 학생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밤 시간대를 활용해 구글 독스를 통해 결의안을 작성한다. 둘째날에는 나뉜 두 그룹이 도출해낸 결의안을 토대로 상대방의 결의안에 대해 질문하고 또 본인 그룹의 결의안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하고 필요한 부분은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개의 결의안을 도출해낸뒤 회의가 마무리된다.
KAMUN(Keisung Academy Model United Nations)은 2018년 7월 현재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어느덧 학교에서 계성고 축제, 체육대회 다음으로 규모가 크고 학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교내활동이 되었다. 대회 내 모든 구성원(사무국, 의장단, 대사단, 스태프)의 규모는 100명 정도이며, 처음 수많은 선생님들의 반대에 부딪혔던 KAMUN이 이제는 학교의 신입생 홍보와 생기부 자율란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효자종목이 되었다.(근데도 여전히 지원 안해주는건 현실...예산 좀 올려주세요!!) 기본적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대회를 이끌어 나가긴하지만 자연계열 학생들의 참여도도 꽤나 높은 편이다. 특히 영어 위원회의 경우 자연계열 학생의 참여도가 더 높기도 하다. 교내에서 KAMUN이 가지는 입지를 설명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얼마 전 중앙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계성고등학교에 방문했을때 입학사정관분들이 보는 앞에서 KAMUN 영어위원회가 회의하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물론 덕분에 영어위원회 의장단과 대사들이 전날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회의를 하긴했다.) KAMUN의 사무국과 의장단은 완벽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많은 고생을 하는데, 특히나 사무국의 대장이자 KAMUN의 얼굴이기도한 사무총장과 부사무총장은 임기 1년동안 자신의 모든 시간을 KAMUN에 바쳐야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무국, 의장단, 스태프 인선부터 시작해서 대사단 선발, 체어리포트 피드백, 대회장 구성까지...그래서인지 몰라도 KAMUN의 사무총장과 부사무총장은 대부분 정시로 대학에 진학가는게 관례처럼 되어있다.(약 100명의 학생들에게 생기부를 선물하고 정작 본인들은 정시로...)
6.2. 종교활동
1학년은 수요일 2교시, 2학년은 3교시, 3학년은 4교시에 수요채플이 있었지만, 16학년도 2학기 들어 1학년은 화요일, 2학년은 수요일 식으로 바뀌었다. 부활절에는 오전 수업을 하지 않고 인근 교회에 가서 오전 내내예배랑 찬양만 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전 주 쯤에 2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서 세례식을 한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능 전 주 부터 교사, 학생, 학부모 기도회를 한다.
2017년 부활절 행사에서는 2016년과 달리 수업을 하지 않고(!!) 전일제로 대신동캠퍼스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상리동에서는 전교생이 모일 공간이 없기 때문.
학교가 이전하기 전에는 학년 관계없이 전 학년이 수요일 3교시에 채플을 했었다.6.3. 국제교류 및 자매결연
학교간 교류도 상당이 활발한 편이다. 계성고등학교는 중국의 상해 조양 중ᆞ고등학교, 일본의 히로시마 죠호쿠 중ᆞ고등학교, 독일 게오르크 뷔히너 김나지움 학교와 자매학교 결연을 맺었다. 주기적으로 자매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하는 방문행사가 있다.
2017년부터 대만의 혜문 중학교와도 결연을 맺어 교류한다.
2000년대 초반부터 순천의 순천매산고등학교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정기적인 축구 경기 등을 해오고 있다.
7. 생활
2010년부터 학부모들이 야자 감독을 선 적이 있으나 2011년부터 없어졌다.
통학거리가 먼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이외에도 통학 스쿨버스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칠곡1, 칠곡2, 대곡-상인, 다사-성서, 남구, 북구, 죽전역으로 총 7코스가 운행되고 있다. 모두 야자 끝나는 시간에 출발한다.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교칙이 변경되면서 다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8. 출신 인물
9. 사건사고
9.1. 학교이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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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신동에 있던 계성고등학교가 서구 상리동으로 이전하기까지 많은 문제들이 발생했었다. 원래 계성고등학교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과 관련해 2010년 내로 학교를 이전을 학부모를 비롯한 학교 대내외에 홍보했었다. 그러나 건물 건설이 법정 소송에 휘말려 완공이 늦어지면서 2010년 이전 예정이던 학교는 2015년을 넘겨서야 완공되면서 이전하게 되었다.
9.2. 한국사 국정교과서 보조교재 사용 추진
계성고등학교가 한국사 국정교과서를 보조교재로 사용하는 것을 추진하다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대부분의 선생님의 반발로 철회하였다.
뉴스민 국민일보
9.3. 교사 수업 중 성매매 언급 사건 및 은폐 시도 논란
2018년 4월 9일에 학교 대나무숲에 "엄연히 불법인 성매매를 학생들에게 재밌는 경험인 것처럼 말한 선생님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제보자는 "지난해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이라며 "자신이 여행 중 성매매한 이야기를 한 뒤 학생들에게 성매매 사이트 주소를 알려줘 일부 학생들이 사이트에 접속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다음 날 학교 차원의 진상조사가 있었으나 해당 사안에 대한 조사라고는 보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당시 재직중이던, 그리고 현재(2018년 8월)도 재직중인 교장은 'SNS 내용이 사실과 전혀 다르고 해당 교사도 부인하고 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 라는 말을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하는 등,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보다는 덮는 데 급급하는 태도를 보여 주었다. 교육청 감사결과, 대나무숲 제보가 사실로 들어나 해당 교사는 직위해제되었다.
한편, 해당 교사는 반 아이들에게 해명문을 전달하였는데, 이것이 공개적으로 배포되지는 않았으며, 당연히 해명문에 쓰여진 주장의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뒷이야기로는, 1학년 학부모들이 해당 교사가 계속 재직하게 되면 단체로 전학을 가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언론 보도로 인해 명예가 실추된 학교의 이사회에서 노발대발했다는 말이 들려온다. 그러나 명예가 실추된 이유는 언론 보도가 아닌 학교당국의 안일한 대처였다는 점이다.
9.4. 여자화장실 내 불법촬영 적발 사건
2018년 6월 중순 2학년 남학생이 여학생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여학생 모습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 이 남학생은 학교 조사에서 "호기심에서 촬영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몰카 사건이 터진 뒤 이 학교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불안해서 학교도 못 다니겠다"는 불만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후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어 남학생을 출석 정지시키고 심리상담 등을 받게 한 뒤 강제전학 조치했다.
'''문제점'''은 학교 구성원들 중 대부분이 언론보도 전에 해당 사건이 어떻게 종결되었는지 몰랐다는 점이며, 학교 측의 재발방지 대책 발표와 예방교육 등이 없었다는 점이다. 예방교육뿐만 아니라 해당 사건에 대한 학교 차원의 언급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학교 측의 사건 은폐 시도는 명백해 보인다. 그와는 별개로 갑자기 사건 한참 후인 7월 말 언론보도가 되었다는 점은 이상하다. 또한 위에 언급된 성매매 발언 사건 후 학교홈페이지에 개설된 ''' "학교장 핫라인" 에 이를 지적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는데, 학교 측에 의해 임의로 삭제'''되었고 게시판이 새로 만들어졌다. 이 글을 본 사람은 10명 이내로 알려졌다. 계성고 스타일의 보여주기식 '''쇼'''통이 극에 달하는 행보이다. 글이 삭제된 흔적
10. 대중교통
(신)524번이 유일하다(...)
원래 2015년 노선 개편 당시 계성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인근에 세명학교까지 같이 생기면서[13] 이 일대가 학교 밀집 지역으로 바뀌는 것을 고려해 일부 재학생, 입학 희망 중학생, 이들의 부모님, 지역 주민들이 시내버스 노선의 추가 진입을 요구했으나 계성고교가 기숙사형 학교라서 신규 수요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524번만 놔두기로 했다고 한다. 세명학교의 경우 정신지체학생을 위한 공립특수학교이고 알다시피 계성고교나 세명학교나 예전부터 통학용 셔틀버스를 운행 하고 있어 사실상 524는 예나 지금이나 성서지역에서 성서고교, 성산고교, 경원고교[14] , 더 나아가서는 서구의 경덕여고 통학 수요를 위해 존재 한다고 봐야한다.
11. 여담
S.E.S. 출신 유진이 1997년 데뷔 6개월 전 교류차 이 학교에서 피아노를 연주한 적 있었다. 당시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까지 피아노 치는 애만 생각났다고 할 정도.
신명고등학교, 계명대학교와는 다른 재단이다. 계명대의 '계명'은 계성의 계, 신명의 명에서 따온 것은 맞으나 이는 동시대에 비슷한 위치에 세워진 개신교 학교이기에 자매학교라는 의식이 있어서 그런 것이다. 물론 과거에는 셋 다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가 설립했던 만큼 실질적으로 같은 계열이었던 적이 있었으나, 어느새부터인가 계명대학교가 어찌어찌하여 대한예수교 장로회 경북노회와 거리가 멀어지면서 남남이 되어버린 것이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동에 동명의 학교가 있다.[15]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운영하는 가톨릭계 미션스쿨이다. 길음동의 계성고는 2015년까지 명동성당 옆에 있던 계성여자고등학교[16] 였으나, 2016년부터 길음동으로 이전하며 남녀공학으로 바뀌어 교명이 변경되었다.
00년대초에 '''남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변경되었다.[17]
경일여자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으로 인해 현재 대구시에서 여학생이 갈 수 있는 유일한 자사고가 되었다.
대신동 서문시장 옆에 있었을 때에는 '''서문상고'''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한다.
2021년 야구부 창단을 목표로 하고 준비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벽에 부딪힌 상태다.[18][19]
[1] 잠언 1장 7절에 나오는 내용을 교훈으로 삼고있다.[2] 후술될 이전관련 이야기에서 나오겠지만 계성고등학교는 원래 과거부터 학교부지를 이전할 계획이었다.[3] 본래 영문이름으로는 (Daegu)GyeSeong High School 이 올바른 표현이다.[4] 학교 이전식 이후 오픈[5] 정독실 1을 철거한 후 대체됨[6] 계성고 졸업생이 지원해서 6월 1일부터 책을 들여오기 시작했고, 7월달에 개방하였다.[7] 제2컴퓨터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8] 이전 교장인 유철환 교사가 있는 곳[9] 도서관에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지만, 사실 2층 도서관이라고 보면 된다.[10] 2020년 12월기준 운동장의 일부에 트랙하나와 농구장,잔디구장의 건설이 마무리되어가는중이다.[11] 예산편성할때 강당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편성하였으나 예상보다 너무 비싸져서 줄이고 줄이다,결국취소되었다고..[12] 심지어 동물화장장 사업자가 계성고교 200m내에 건설하겠다고 한다.[13] 세명학교가 먼저 준공된 것으로 파악된다.[14] 경원고교는 대구 용산동의 유일한 남학교[15] 한자는 다르다. 가톨릭학원의 계성초와 계성고는 啓星이라고 쓴다.[16] 원래 계성여자중학교도 있었으나, 계성여중은 1987년 폐교되었다.[17] 같은시기에는 상업계 여학교였던 '''경상여자상업고등학교'''는 인문계 및 남녀공학으로 전환됨과 동시에 제일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18]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도 있는데다가 농구부와 유도부를 운영 중인 상황에서 야구부까지 창단한다는 게 무리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자율형 사립고 소속 운동부들은 팀을 적당히 유지하는 정도에서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19] 대구 고교야구는 경북고등학교 야구부, 대구상원고등학교 야구부의 양대산맥 체제에 2000년대 초부터 막대한 투자를 통해 대구고등학교 야구부가 전력이 급상승하여 3학교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성광고등학교와 대건고등학교도 야구부를 운영했으나 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