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스피리츠 브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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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래를 붙잡아라! 결투를 바라며 새로운 배틀필드에!! ''' (캐치프레이즈)
배틀 스피리츠의 3번째 시리즈. 이계견문록 시리즈 제2탄으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4쿨로 방영했다. 이름대로 제4의 카테고리의 카드인 '''브레이브'''가 추가되었다. 또한 핵심 키워드로 12궁 X레어를 다루고 있다.''''끝내라!합체(브레이브) 어택!」'''
전작 배틀 스피리츠 소년격패 단의 속편으로, 전작에서 2년 후의 시점을 다루고 있다. 덕분에 전작의 어린티가 나던 캐릭터들이 급성장했다. 또한 전작과도 연계가 많이 되는 편이지만, 나레이션이나 작중 묘사로 전작의 사실들을 잘 설명해줘서 전작을 안봐도 보는데는 그리 문제가 없다.
전작에서 이계왕에게서 세계를 구한 격돌왕 바신 단이 2년 후 그 압도적인 강함 때문에 대회장에서도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어 대회 출전 금지를 먹은 후 방황하다가, 오랜만에 재회한 히카리누시의 동료 시노미야 마이를 만나, 이계마족에 의해 멸망의 위기에 놓인 2650년대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마이와 함께 미래로 타임 워프를 하여, 새로운 힘인 브레이브를 다루면서 활약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또한 소년격패 단의 진지한 스토리 노선을 더욱 강화하여, 시리즈 중 최고의 진지하고 어두운 전개를 자랑한다. 전작에서 이계왕에게서 세계를 구한 주인공 히카리누시들이 영웅으로 떠받들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사람들의 왜곡된 편견에 휘말려 괴로워하는 걸로 초반부가 시작되며[1] , 마이와 함께 넘어간 미래세계에서는 이계마족이 인류를 지배하고 있는데다가 이계마족이 지구의 핵에 코어를 박아 자신들의 거점인 제 8의 대륙 옥토를 만든 덕분에 지구는 멸망 위기에 처하고, 단은 인류군을 위해 싸우는데도 오히려 인류의 배신자[2] 라는 소리를 듣고, 이계마족 내에서도 지구의 멸망을 눈앞에 두고도 12궁 X레어나 권력을 다투며 음모가 난무하는 등. TCG 애니이면서도 진지한 노선이 특징. 같은 계열의 TCG 애니에서 암울함 정도에 버금가는 애니는 유희왕 GX 3기와 유희왕 5D's 정도이니 말 다한 샘이며 덕분에 팬들이 붙힌 별명은 '''심야 31시 애니'''.[3]
사실상 배틀 스피리츠 애니의 인기와 인지도 지분을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최고 히트작이다 그런 연유 때문인지 몰라도 8년만에 속편 애니메이션인 배틀 스피리츠 사가 브레이브의 제작이 '''결정됐다.''' 전 3화라는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축제 분위기이며 또한 이를 기념하여 슈퍼로봇대전 X-Ω에 5월 기간한정으로 나왔으다
배틀 스피리츠 입장에선 애니 인지도를 높여준 효자 작품이기도 하나 한편으론 배틀 스피리츠 애니의 하락세를 가져온 명암이 명백한 작품이기도 하다. 사실 브레이브 편으로 큰 인기는 물론 팬층까지 확보했지만 동시 브레이브에 대한 스포모어 현상으로 다른 시리즈들이 저평가를 받는 부작용이 나타나 결국 애니를 접어야 했으머 최신 시리즈 배틀 스피리츠 혁맹의 가레트 또한 브레이브의 후속작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2. 등장인물
2.1. 아름다운 소피아 호
- 유스 그린호른
성우는 카키하라 테츠야. 아름다운 소피아호의 파일럿을 맡고 있는 13세의 어린 소년. 어릴적에 이계마족에 대항해 반란군의 리더로 싸우던 부모님이 이계마족인 제레이드에게 총살된 과거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마족을 극도로 증오하며, 또한 마족을 이 세계로 넘어오게 한 바신 단도 처음엔 그리 신용하지 않았으나, 단과의 배틀로 그를 이해하게 되고, 마족인 소서러의 루가인과도 친해지면서 점차 성장해가게 된다.
어려서 그런지 충동적으로 행동하거나[4] 고뇌하는 때가 많으며, 이때마다 단과 마이,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만남으로 성장해간다. 후반부에는 부모님의 원수인 제레이드를 죽일 기회를 얻게 되지만, 제레이드 같은 살인자가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칼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용 덱은 단을 위시한 뇌황룡 지크블룸, 유성황 메테오블룸 축의 적색 덱. 이후 단의 스파링 상대로 활약하면서 단의 태양신룡 라이징 아폴로 드래곤을 사용하기도 한다.
- 프림 마키나
사용 덱도 메카 취향을 반영해, 백색의 강철로봇 스피릿을 투입한 백색 덱을 사용한다.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건 익신기 그랑 워덴. 1/10 스케일의 자작 그랑 워덴 모형까지 만들었다. 다만 룰에 대해선 초보인지, 처음 배틀할때 소환시 전소가 필요한 그랑 워덴을 1턴째부터 전소 없이 날로 소환하려 하기도 했다(...) 또한 효도 켄조와 배틀 하면서 그에게 반했는지, 이후 켄조를 만날때마다 '켄님'이라 부른다.
유스처럼 이 소녀의 과거도 암울해, 과거 부모를 잃고 거리를 방황하고 있다가 메카를 좋아한 덕분에 기계를 다루는 실력을 살려 인류군에 들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밝은 얼굴로 웃는 당찬 소녀.
- 안&팡
초반부에서 단과 소피아 호 멤버들이 발견한 마족 쌍둥이로, 부모를 잃고 방황하던걸 단이 거둬 이후 소피아호에서 살게 된다. 묘하게 귀여운지라 소피아호의 마스코트. 다만 엄청난 대식가라, 자칫하면 소피아호의 식량을 죄다 거덜낼 정도다. 하지만 작은 몸으로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기도 하며, 작중 멤버들이 이 둘의 괴력에 몇번이나 구출되기도.
작중에선 단을 잘 따르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또한 팡은 안에 비해 별로 말이 없어서, 안이 말을 하면 팡이 그 끝에 같이 말하는게 주패턴.[6]
2.2. 인류군
- 카잔
전작 제 1화에서 단과 처음으로 배틀했던 하이랭커. 지금은 인류군의 사령관을 맡고 있다.
- 스텔라 코라베리시츄코프
성우는 유키노 사츠키. 인류군의 과학자로 효도와 함께 12궁 X레어나 지구의 멸망을 연구하고 있다. 효도와는 달리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연구를 하는 타입. 또한 전작의 마기사와 동일 성우로, 이 덕분인지 마기사가 전작에서 효도 켄조의 이름을 틀리던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다만 이쪽은 효도의 태클을 기대하면서 일부러 틀리는 등, 상당히 악의가 느껴진다(...) 그래도 최종국면에선 이름을 제대로 불러줬다.
- 졸더 그레이브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과거 카잔의 상관으로, 지금은 인류군의 배틀 교관을 맡고 있다. 항상 아령을 들고 운동을 하는 마초스러운 타입으로, 옥토에서의 사건 때문에 방황하던 단과 배틀을 하면서 그에게 일갈을 날려 망설임을 날려줬다. 이후에는 인류군의 배틀러 부대인 '센츄리온'을 창설해, 그 이름을 딴 '기합의 센츄리온'호를 타게 된다. 또한 이 부대가 사용하는 덱을 컨셉으로 한 캐릭터 덱인 브레이브 센츄리온이 현실에도 발매되었다.
또한 단을 이 시대로 부른 장본인. 과거의 꿈에서 단을 보게 되어서 그를 불렀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그에게 모모세 유키의 백의 전사의 기억이 남아있었기 때문. 즉 ,그는 모모세 유키의 환생이다. 그래서 그런지 성우도 유키와 동일한 사쿠라이 타카히로. 다만 성격은 유키와는 정반대.
이후에는 바로네와 행동을 같이 하게 되며, 바로네의 시종인 플로라 퍼퓸이 유키의 동생인 카지츠의 환생으로 밝혀지면서 모모세 남매가 시공을 초월해 재회. 처음에는 둘다 서로 질색이라며 투닥댔지만, 배틀 이후에는 플로라가 '오라버니'라 부르며 따르게 된다. 사용 덱은 초반엔 유키의 종언의 기신 라그나 로크 계열의 백/녹 혼성 덱. 이후에는 자신의 부대인 '센츄리온'에 나눠준 '브레이브 센츄리온' 덱도 사용한다.
- 안제 로제
성우는 유카나. 24세기의 여성 우주 비행사로. 과거 우주 스테이션 호프에서 임무 수행을 하다가 지구에서 마족의 침략이 시작되어 귀환할수 없게 되어 냉동수면 상태로 잠들어 있다가 12궁 X레어를 찾으러 온 단 일행에 의해 2세기 만에 깨어나게 된다. 배틀 스피리츠는 하지 않지만 우주 스테이션에서 우주 비행사들의 수호신으로 보관되어있던 12궁 X레어 중 1장인 광룡기신 사지트 아폴로드래곤[7] 을 단에게 넘겨주고, 이후 단과 크라키와 함께 소피아호에 타고 지구로 귀환해 인류군의 서포트를 맡는다. 상대의 눈을 지긋이 쳐다보는 버릇 덕분에 상대의 얼굴을 새빨개지게 하는 패시브 스킬이 있으며, 에필로그에서는 크라키의 고백을 받아들여 서로 맺어지게 된다.
2.3. 이계 마족
- 폭장 듀크/옥장 듀크
성우는 하마다 켄지. 2650년대로 넘어온 단과 최초로 배틀을 한 이계마족의 장군으로, 국민과 가족을 사랑하는 긍지높은 전사. 가족으로는 아들인 소서러의 루가인과 아내 시마. 그리고 루가인 외에도 6명의 자식을 두고 있다.[8]
바로네의 맹우로, 다른 마족들과는 달리 인간이든 마족이든 실력만 있다면 차별하지 않는 성격. 뛰어난 배틀 실력으로 아시아 일대를 지배하고 있었으나 이세계로 넘어와 브레이브를 사용한 바신 단에게 패배. 이후 이계마족들 사이에서 처음으로 인간에게 패배한 마족이라는 오명이 붙었으나,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루가인이나 이후 세대가 평화롭게 살아갈 미래를 만들려하고 있었다. 이후 쟈지의 제안에 의해 똑같이 바신 단에게 패배한 바로네와 쟈지와 함께 여왕 길팜을 지킬 삼국동맹을 만들게 되고, 길팜이 있는 마광전으로 들어온 단과 리벤지 배틀을 하게 되어, 이때는 길팜에게서 12궁 X레어중 하나인 거해무신 캔서드를 감사히 받아 캔서드의 힘으로 단을 몰아붙혔지만, 결국 단에게 패배하고, 그의 패배로 길팜이 무릎을 꿇으면서 단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자 그 죄를 물어 감옥에 갇히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자신의 패배를 묵묵히 받아들이고 자신을 걱정하는 루가인을 달래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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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신념은 최악의 형태로 배신당하게 되는데, 감옥에 갇혀 온갖 고문을 받은 후 제레이드와 쟈지의 음모로 사이보그로 개조되어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은 옥장 듀크로 다시 태어나, 그들이 만든 새로운 부대인 옥룡대의 대장이 된다. 옥장 듀크로 변하고 나서는 기억을 잃은 탓에 사람이 완전히 변해버려, 쟈지와 제레이드의 명령대로 12궁 X레어를 사냥하면서 옥룡대의 뜻에 반하는 자는 곧 여왕의 뜻에 반하는 자로 취급해 마구잡이로 폭정을 일삼게 된다.
하지만, 그의 신념은 최악의 형태로 배신당하게 되는데, 감옥에 갇혀 온갖 고문을 받은 후 제레이드와 쟈지의 음모로 사이보그로 개조되어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은 옥장 듀크로 다시 태어나, 그들이 만든 새로운 부대인 옥룡대의 대장이 된다. 옥장 듀크로 변하고 나서는 기억을 잃은 탓에 사람이 완전히 변해버려, 쟈지와 제레이드의 명령대로 12궁 X레어를 사냥하면서 옥룡대의 뜻에 반하는 자는 곧 여왕의 뜻에 반하는 자로 취급해 마구잡이로 폭정을 일삼게 된다.
이때는 원래 쓰던 녹색 덱이 아닌 멸신성룡 다크블룸 노바를 주축으로 한 브레이브 킬러 형 자색 덱을 사용해, 넥서스 어둠의 성검[9] 과 다크블룸 노바의 압도적인 브레이브 킬러 효과로 브레이브 사용자였던 바로네와 바신 단을 패배시키고 단의 12궁 X레어인 천갈신기 스콜 스피어와 거해무신 캔서드, 보병신기 아쿠아 엘리시온을 강탈한다.
이후에는 아들 루가인도 못알아보고 루가인의 영토를 유스와의 배틀에서 이기며 빼앗았으며, 35화에서는 마광전을 떠나지 않겠다는 길팜 여왕을 자신들이 지킬건 '여왕 길팜'이 아닌 '여왕'의 자리 뿐이라면서 살해해버린다. 그리고 쟈지와 제레이드와 함께 그 죄를 단 일행에게 뒤집어씌우고 단과 리벤지 매치를 벌이나, 태양신룡 라이징 아폴로드래곤에게 다크블룸 노바가 격파당하면서 패배했다.
그 후 감옥에 갇혀있다가 쟈지가 자신을 쓸모없는 인형 취급하는데 분노해 12궁 X레어를 강탈해 코어 불릿을 타고 탈출하다가 격추당해 바로네가 월광신룡 루나테크 스트라이크블룸을 찾았던 마을에 불시착하여 에리스라는 마족 소녀에게 구해진다. 이때는 격추의 쇼크로 인해 옥장 듀크로서의 기억도 잃은 상태였으나, 에리스의 12궁 X레어인 전신처녀 비엘제를 보고 옥장으로서의 기억을 되찾아 다시 한번 단과 배틀을 한다. 하지만 12궁 X레어에 집착한 나머지 자신의 넥서스인 어둠의 성검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12궁 X레어만을 위주로 하는 배틀을 하면서 단에게 영혼이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이후 단의 설득으로 폭장으로서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단의 사지트 아폴로드래곤의 일격을 맞고 패배해 폭장 듀크로 돌아가 가족과 재회한다. 그리고 이 뒤에는 이계마족과 인간을 화합시키려는 프로젝트의 재가를 맡으러 온 루가인에게 한 나라를 이끄는 군주라면 자신이 믿는 길을 나아가라며 격언을 남겨줬으며, 에필로그에선 인류와 이계마족의 화합의 의식에도 참여했다.
- 어둠의 쟈지/이자즈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 슬로바키아를 다스리고 있는 영주로, 항상 가면을 쓰고 실실 웃는 기분나쁜 마족. 시종으로 쌍둥이 두명을 데리고 있으며, 이명대로 어둠 속에서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흑막을 꾸미는 게 주특기다. 사용 덱은 덱 파괴를 주축으로 한 청색 계열 덱. 바신 단에게 패배한 뒤 자신과 똑같이 단에게 패배한 바로네와 듀크를 꼬드겨 삼국동맹을 맺었으나, 실은 그 둘의 정적인 제레이드 대공과 협력하는 관계였고, 마광전에서 여왕 길팜과 단의 대화, 그리고 단과 듀크의 대결을 전세계에 생중계하여 바로네와 듀크를 몰락시키고 바로네가 지배하던 로마를 손에 넣게 된다.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제레이드와 협력 관계를 맺어 감옥에 갇힌 듀크를 옥장 듀크로 개조한뒤 자신들의 부대인 옥룡대의 대장으로 삼아 12궁 X레어를 사냥하게 하는 한편, 듀크에게 여왕의 이름으로 폭정을 일삼게 하여 길팜의 평판을 급격히 저하시켰다. 그리고 이때, 바로네의 수하 잭에게 이자즈라는 가명으로 넥서스 빛의 성검을 잭에게 넘겨준뒤 바로네에게 전하게 했다.
그리고 단이 마광전으로 다시 쳐들어오자 듀크를 이용해 길팜을 암살하게 하고 그 죄를 단 일행에게 뒤집어씌운뒤 단 일행을 이용한 술래잡기 게임을 마족들에게 제한해 마광전을 혼돈 상태로 만들고, 이후 제레이드가 마광전의 붕괴로 움직일수 없게 되자 본색을 드러내 그를 살해한다. 이후 이자즈의 모습으로 다시 등장해, 그동안 패자필멸의 법칙으로 처단시켜 모은 옥룡대와 제레이드의 원한을 이용해 만든 배덕의 13번째 X레어인 사황신제 아스클레피오즈로 바로네를 관광태운뒤 인류군과 마족의 조인식을 엉망으로 만들어 각지에서 인간과 화합할수 없다는 의견을 가진 마족들의 반란을 일으키게 한다.
이후 슬로바키아로 온 단과 배틀을 개시하고, 단의 금우룡신 드래고닉 타우루스의 맹공에 의해 가면이 깨지면서 정체가 드러난다. 그리고 아스클레피오즈의 힘으로 옷도 간지나게 갈아입으면서 최종보스로 등극. 아스클레피오즈로 단을 몰아붙히면서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과거 빈민굴에서 마족과 인류 모두에게 괴로움을 겪었기 때문에 두 종족 모두에게 격렬한 증오심[10] 을 갖고 있었고, 그 때문에 인류는 물론 마족도 혼란에 빠져 멸망하는 걸 원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음모를 꾸며 마족들과 인간들을 혼란에 빠트렸으며, 과거 자신을 거둬준 마족 주인을 암살하고 얻은 고대의 마법으로 옥룡대와 제레이드의 원한을 이용해 아스클레피오즈를 만들어낸것. 하지만 단에게서 부순 뒤의 다음 비전이 없는 어린애의 투정이라는 일갈을 듣고, 단의 광룡기신 사지트 아폴로드래곤의 더블 브레이브의 첫 제물이 되면서 패배한다. 이후에는 단에게 마음을 열어 아스클레피오즈를 바로네에게 넘겨주고, 듀크와 함께 단이 신들의 포대를 기동시키는 작전인 '오퍼레이션 조디악'을 지켜본뒤, 에필로그에서는 마족과 인류의 화합의 장에도 참여했다.
- 소서러의 루가인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 폭장 듀크의 아들로, 아버지를 '아버님'이라 부르며 경애하고 있다. 소서러라는 그 이명답게 매직을 주축으로 한 천사장 소피아 축의 황색 덱을 사용. 아버지 듀크에게서 받은 가르침대로 인간이라도 차별하지 않는 태도와 한 나라의 리더이면서도 나라의 위기에 몸소 나서는 리더쉽을 갖췄다. 인간인 유스 그린호른과 친해지게 되면서 그의 마족에 대한 증오를 식게 해줬다.
아버지인 듀크를 쓰러트린 바신 단에게도 처음엔 증오를 갖고 있었으나 듀크의 말, 그리고 바신 단과의 배틀로 그 증오를 풀게 되었다. 이후에는 듀크가 기억을 잃고 옥장 듀크가 되어 자신의 영토를 공격당하게 되었고, 거기에 유스가 무모하게 대신 영토를 걸고 배틀한뒤 패배하여 영토를 빼앗기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유스를 원망하진 않았고, 오히려 자신이 더욱 실력을 키워서 배틀로 듀크에게서 영토를 되찾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이후에는 바로네나 인류군과 협력해, 마광전에서 마족들에게 위기에 몰린 소피아 호 멤버들을 자신의 함대를 이끌고 와 도와주기도 했다.
- 날개의 이오라스
성우는 미야케 켄타. 바로네의 시종으로 불독 형태의 마족. 그래서 그런지 개처럼 울때가 꽤 많다. 바로네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는 듬직한 시종. 여담으로 개인데 날개라는 이명을 갖고 있는 덕에 저런 개그성 짤이 나오기도 했다(...)
- 플로라 퍼퓸
성우는 혼다 요코. 이오라스와 같이 바로네의 시종을 맡고 있는 메이드로, 바로네의 정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오라스와 함께 바로네를 동경하면서 열심히 따르며, 평소때는 조숙한 메이드지만 배틀 시에는 양아치가 되는 왈가닥. 사용 덱은 넥서스 현자의 나무열매로 코어를 버는 종언의 기신 라그나 로크축의 녹/백 혼성 덱.
바로네가 바신 단과의 배틀 이후 변해버리자 멋대로 단을 찾아가 배틀을 해, 바로네가 단에게 끌린 이유를 알게 된다. 그리고 바로네의 실각 이후 바로네를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 배틀을 해 그를 정신차리게 해줬고, 이후 바로네의 명령으로 제레이드의 부하로 잠입해 스파이 역할을 하게 된다.
성우나 식물, 나비[11] 를 잘 다루는 점, 그리고 카지츠의 천제 호우오우가나 종언의 기신 라그나 로크를 사용하는 점에서 그녀를 보고 단 일행이 전작의 모모세 카지츠를 떠올리는 묘사가 있었는데, 실제로도 모모세 카지츠의 환생. 그리고 37화에서는 모모세 유키의 환생인 졸더 그레이브와 만나면서 모모세 남매가 시공을 초월해 재회하여, 라그나 로크덱 미러매치라는 희대의 개판 배틀을 실현했다. 본인들은 처음엔 너따윈 질색이라면서 으르렁댔으나, 배틀 후 졸더에게 끌리면서 그를 '오라버니'라 부르며 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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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팜
성우는 네야 미치코.[12] 이계마족을 통솔하는 여왕으로, 이계마족의 제 8의 대륙 옥토의 중심에 있는 마광전에서 거주 중. 할머니같은 고어를 사용하며, 자신에게 12궁 X레어와 지구의 사정을 전하러 온 단에게 흥미를 가지고, 이계마족을 그랑 로로에서 지구로 넘어오게 해준 단에게 감사를 표하며 단을 인류의 적이자 자신들의 동지로 선언한다. 이후 단이 12궁 X레어의 비밀을 말하고 자신에게 협력해달라고 하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12궁 X레어 중 한장인 거해무신 캔서드를 폭장 듀크에게 넘겨줘 배틀을 시키고, 듀크가 그 배틀에서 패배하면서 단에게 무릎을 꿇고 12궁 X레어를 찾는데 전면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이 광경이 쟈지에 의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면서 여왕은 단에게 영혼을 팔고 12궁 X레어로 자신들만 살아남으려는 소문이 퍼지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제레이드와 쟈지의 제안으로 옥룡대를 신설하나, 옥룡대는 제레이드의 음모로 오히려 여왕의 이름을 더럽히면서 폭정을 일삼게 되고, 결국 이게 폭발하면서 마족들이 폭동을 일으켜 마광전으로 쳐들어온다.
이에 마족들과 다시 한번 대화를 시도해보려 했으나, 옥장 듀크에 의해 칼에 찔리면서 살해당한다. 그러나 찔린 것은 카게무샤로 위장했던 시종이자 친우인 루크레치아로, 진짜 길팜은 루크레치아로 변장해 목숨을 부지했다. 이후 크라키의 제안으로 쟈지를 속이기 위해 잠적해 죽은 채로 위장하고 있다가, 단과 이자즈의 배틀이 끝나자 이자즈를 추종하는 절대 마족주의 테러집단인 아스클레피오즈를 막기 위해 정체를 드러내 마족들의 혼란을 잠재우는 여왕의 모습을 보여줬다. 에필로그에서는 듀크와 바로네와 함께 마족과 인간이 함께하는 조인식에 참여했다.
사가 브레이브에서는 어릴 때의 모습이 등장. 여담으로 평소의 코스튬이 여왕답지 않게 꽤 섹시한편. 또한 정체를 드러낸 뒤의 평상복도 이전 옷에 비해 노출이 적어지긴 했지만 가슴이 확 드러나보이는지라 섹시도는 뒤지지 않으며, 어릴 때의 사가 브레이브에서는 귀여움을 짧게나마 보여준다.. 그리고 이계마족이 사용하는 배틀 필드는 그녀가 고대 유적에서 발굴해낸 것이라고 한다.
- 제레이드
성우는 시라쿠마 히로시. 길팜의 옆에서 보좌를 맡고 있으며, 바로네 일행과는 달리 카드 배틀러는 아니다. 과거 게릴라군의 리더였던 유스의 부모님을 유스의 눈앞에서 총살한 철천지 원수. 바신 단의 출현에 의해 변화하는 정세를 감지해 삼국동맹을 맺은 바로네와 듀크를 견제하려 하고, 이후 쟈지와 손을 잡고 바로네와 듀크를 몰락시킨뒤 옥룡대를 만들고 옥장 듀크를 내세워 여왕의 평판을 떨어트린 뒤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려 했다. 이후 듀크를 이용해 여왕을 암살시킨뒤 그 죄를 단 일행에게 덮어씌웠고, 유스의 자신의 부모님을 기억하냐는 질문에도 모른다고 대답해 그의 분노를 샀다. 그리고 마광전이 붕괴하면서 잔해에 깔려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유스에게 살해당할 뻔하지만, 유스는 제레이드 같은 살인자가 되지 않기 위해 칼을 거두고 떠났고, 그런 유스를 비웃지만 이후 본색을 드러낸 쟈지에 의해 살해당해, 그 원혼은 쟈지의 아스클레피오즈를 만드는 데 쓰이게 된다.
2.4. 인간
- 루챠 림브레이
- 지젤
- 올가
- 잭
3. 주제가
- 오프닝 테마 free
- 작사, 작곡: 타츠로(逹瑯)
- 편곡: 카토 타카유키(加藤貴之)
- 노래: 카라스(カラス)
4. 회차 목록
[1] 이런 왜곡된 비난 때문에 자색의 히카리누시인 시노미야 마이는 넷아이돌을 그만뒀고, 청색의 히카리누시인 스즈리 히데토는 이런 사회에 질려서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백색의 히카리누시인 모모세 유키는...[2] 이계마족이 그랑 로로에서 넘어와 지구에 남은게 이계왕을 격퇴한 단의 책임이었기 때문, 이것은 13화에서 이계마족의 여왕 길팜이 단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단은 인류의 적이라는 발언을 했고, 그것이 어두운 밤의 쟈지에 의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면서 이 갈등이 더욱 심해졌다.[3] 본작이 일요일 아침 7시에 방영되는데, 새벽 12시인 24시에서 +7시간을 더해 24+7=31시. 묘하게도 브레이브 시리즈가 방영될 당시 유희왕 역대 시리즈 중 최고 다크함을 자랑했언 유희왕 5D's도 방영되고 있었다[4] 이 때문에 단이 부상당한 직후 옥장 듀크가 루가인의 영토를 침공하자 단을 위해 무모하게 단 대신 듀크와 루가인의 영토를 걸고 배틀을 했으나, 듀크의 라이프를 단 1도 깎지 못하고 발렸고, 결국 패배하면서 루가인의 영토는 듀크에게 빼앗기게 된다.[5] 예를 들어 엄청 귀엽다 말할때는 메카+카와이=메카와이(メかわいい). 엄청 멋지다 말할때는 메카+캇코이=메캇코이(メカっこいい).[6] 안 : 배고파! 팡 : -파![7] 아폴로 계획처럼 '아폴로'의 이름이 들어가 있기에 우주 비행사들 사이에서는 이걸 가지고 있으면 임무에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한다.[8] 다만 자식들 중에서 비중있게 출연한건 루가인 뿐.[9] 브레이브한 스피릿을 강제로 피로 상태로 만드는 브레이브 안티 넥서스로, 이 넥서스는 이후 다른 옥룡대 대원들도 사용한다.[10] 쌍둥이들과 같이 아름다운 맨얼굴 때문에 그 얼굴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조종해 괴로움을 헤쳐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이자즈 본인은 이 얼굴을 증오했기 때문에, 얼굴을 가면으로 가리고 쟈지로서 활약했다.[11] 이건 모모세 카지츠의 패시브 능력이기도 하며, 이 능력을 이용해 바로네에게 마광전의 상황을 전달했다.[12] 이후 시리즈의 배틀 스피리츠 소드아이즈에서도 비슷한 황후 컨셉인 그레나다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