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스피리츠 소드아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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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틀 스피리츠의 5번째 시리즈. 2012년부터 방영을 개시했으며 총합 4쿨로 1년동안 방영. 2013년 4월 중순 부터는 제목에 '격투전'이 추가된 '''배틀 스피리츠 소드아이즈 격투전'''으로 2기가 진행된다. 캐치프레이즈는 '''바토스피는 지금, 신화가 된다.''' 12개의 X레어 브레이브인 소드 브레이브를 가지고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세계와는 다른 패러렐 월드이자, 빛과 어둠이 영원히 싸움을 계속하는 세계인 '레젠디아'에서, 주인공 츠루기 타테와키가 특별한 힘을 지닌 소드 브레이브를 가진 '소드아이즈'로 선택되어, 12자루의 소드 브레이브를 돌고 도는 빛과 어둠 소드아이즈 진영의 싸움을 다루고 있다.
캐릭터적으로는 전작들보다 등신이 작아지고 귀여워졌지만,사람들에게 경계받고 배척받는 소드아이즈들을 통해 사회와 국가간의 갈등, 빈부의 격차, 꿈의 좌절, 형과 동생의 관계, 부모와 자식의 감정, 그리고 소년의 성장이라는 꽤 진지하고도 현실적인 주제를 다뤘다 인지도에서 다소 묻혀져서 그렇지 스토리 완성도나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 측면에서는 배틀 스피리츠 브레이브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 시리즈이다
또한 브레이브부터 다양해지기 시작한 아이캐치가 더욱 다양해져, 50화 전부의 아이캐치 100장 이상이 전부다 다른 일러스트이다. 각각 그 화의 전개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으며, 꽤 귀엽게 그려지기 때문에 이걸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2. 세계관
- 레젠디아
이 작품의 무대인 행성. 6개의 대륙인 아틀란티아, 파시피스, 메가라니온, 레무리온, 자무라, 그리고 지하도시 스토크로 나뉘어져 있다. 원래는 스피릿들이 지배하던 세계였으나, 신이 지성을 부여해준 스피릿들이 오히려 신에게 반항하자, 신이 그 벌로 심판의 신검을 통해 스피릿들을 카드 안에 봉인시키고 새로이 인간들을 번영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작중 들어서 이상기후나 오로라가 발생하는 등 위험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도 이대로 가면 신에 의해 멸망이 확정. 이를 막기 위해 츠루기의 형인 백야왕 야이바는 방주를 만들어 레젠디아의 전 국민을 구하고, 12개의 소드 브레이브를 모두 모아 심판의 신검으로 이 세계의 창조주인 신을 베어서 "신의 시대"를 끝내고 "인간의 시대"를 만들려했다.
이후 야이바의 반란을 눈치챈 신에 의해 행성 전체가 갈라지면서 각종 자연 재해가 발생해 정말 멸망 직전까지 가고, 최종보스인 가르도스 랜달과 츠루기 타테와키의 최종결전이 끝난 직후에는 츠루기와 야이바를 필두로 한 12명의 소드아이즈들에 의해 심판의 신검과 12개의 소드 브레이브로 붕괴 직전의 레젠디아가 재구성되어 다시 창조되었고, 동시에 6개의 대륙은 하나가 되었다.
- 아틀란티아
레젠디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레젠디아에서도 최고의 국력을 자랑하는 공업국가. 활화산의 지열을 이용한 공업을 주로 살리며, 어둠의 백의 소드아이즈이자 츠루기의 형인 백야왕 야이바가 통치한다. 14년전 성군인 아틀란티오스 2세를 잃고 붉은 군대에 의한 내란이 일어났으나, 어린 나이에 후계를 이은 백야왕 야이바의 통치로 다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국민 전체가 집과 생활을 보장받는 대신 국가의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빠른 공업정책 때문인지 빈부의 격차가 발생하는 등. 여러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군대인 '스팅거' 부대로 치안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을 이용해 주변 국가에 압박을 가하기도 한다.
- 파시피스
레젠디아의 변경지대. '돌의 대지'라 할 정도로 돌이 많은 국가라, 돌을 가공하는 산업을 주로 한다. 주인공 츠루기 타테와키의 고향으로, 이지역 돌로 만든 오븐으로 만든 과자는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 레무리온
자연환경이 발달한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국가. 하가쿠레 시도와 고디 다인의 고향이기도 하다.
- 스토크
아틀란티아 동쪽에 위치한 지하도시. 통칭 '은의 도시'로 불리며, 유령이 나다니는 죽은 자의 도시로도 악명이 높다. 도시 부근의 거대한 뼈는 과거 시대의 스피릿들의 유골이라고 한다. 리로브 라켈스와 스오우의 고향. 과거 스피릿들의 시대에는 이곳이 레젠디아의 중심이었다고 한다.
- 메가라니온
키자쿠라 쿠쿠리와 코가네, 야마부키의 고향이자 키자쿠라의 회사인 스위츠 메이트의 본사가 있는 국가. 통칭 '황금의 대지'로도 불리며, 황색의 메르헨 분위기를 이미지한 분위기다.
- 자무라
레젠디아 북반구에 위치한 동토. 북반구라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있으며, 이 지역의 얼음은 절대 녹지 않는걸로[1] 유명하기 때문에, 지역 특산물로도 유명하다. 덕분에 하쿠아는 아틀란티아로 이걸 수입해 파는 '하쿠아 상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과거 빛의 백색 소드아이즈인 바르가스의 고향이기도 하며, 그의 성이 이곳에 위치해있다. 그리고 그의 동생이자 최종보스인 가르도스 랜달의 고향이다.
2.1. 빛의 소드아이즈
- 하가쿠레 시도 - 후쿠야마 쥰
레무리온의 닌자 마을인 코르가 마을에 사는 야마비코류의 닌자 수련생이자 빛의 녹색 소드아이즈. 닌자라서 그런지 '~이오'라던가 '닌!'이라는 말투를 주로 사용하며, 밝은 분위기로 빛의 소드아이즈 진영의 분위기 메이커를 맡고 있다. 친우이자 펫으로 거대한 매인 '하야테마루'를 기르고 있으며, 상급 닌자로 승격하기 위해 심판의 신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닌자로서나 카드 배틀러로서의 실력 양쪽 다 부족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밝은 분위기로 노력해가며, 고디 다인처럼 소드아이즈이면서도 소드 브레이브가 없었기에 초조해하고 있었지만 스오우를 지키기 위해 레무리온의 녹신의 영목에서 리로브와 싸우던중 녹신의 영목에 흡수되어 그 안에서 자신의 소드 브레이브인 '질풍의 쌍인 카무이 하야테'를 습득하면서 진정한 빛의 녹색 소드아이즈로 각성. 동시에 배틀 실력도 늘게 되었다.
사용덱은 녹색의 소드아이즈 인지라 녹색 계열 덱. 새인 하야테마루를 기르고 있어서 그런지 계통 조조(爪鳥)를 주로 투입하며, 카무이 하야테 투입 이후에는 녹색의 신 효과 '분신'을 보유한 광아봉황 렛쿠마루로 화려한 분신 공격을 펼치는 전법을 사용한다.
엔딩에서는 하나로 통일된 레젠디아에서 닌자수련을 하고 있었다.
- 소라 류요 - 오노 유우키
소드 브레이브중 하나인 '창해의 대검 메일슈트롬'을 사용하는 빛의 청색 소드아이즈. 전기신 젤드너그로 덱 파괴를 하는 중국풍 소년. 이 덕분인지 덱 파괴를 할때는 철권으로 벽돌처럼 카드를 파기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항상 '사랑'을 강조하는 소년으로, 리로브와의 배틀때는 자신이 만든 피조물과 당당히 마주보라는 격언을 남기기도 했다. 드로이드 수리로 유명한 카마타 출신이라 드로이드 정비에도 빠삭하다. 또한 외견과는 안어울리게 단 스위츠를 좋아하는 취미도. 이 덕분에 스위츠를 잘 만드는 키자쿠라 쿠쿠리와도 친한 관계다. 덕분에 이후 합류한 하쿠아는 질투를 하기도 했다.
하쿠아와 함께 왕궁에 억류되면서 가르도스의 주술에 의해 세뇌당해 어둠의 군세가 되었고, 동시에 단걸 좋아하는 취향도 반전되어 반대로 매운걸 먹는 성격이 되었다. 츠루기 일행과 대적하나, 빛의 자색 소드아이즈로 각성한 스오우에게 패배한 뒤, 독은 독으로 제압한다는 키자쿠라의 초 매운 특제 쿠키를 먹고 매워서 폭발해 세뇌가 풀렸다(...) 이후에는 자신이 벌인 악행을 사죄한뒤, 브링거를 브링거 MK-3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줬다.
엔딩에서는 론과 함께 마을을 정비하는 모습이 보였다.
- 하쿠아 에스톡 - 쿠기미야 리에
빛의 백색 소드아이즈. 레젠디아의 동토 '자무라'출신의 소년으로, 자무라 특산물인 녹지 않는 얼음을 파는 '하쿠아 상회'로 유명하다. 또한 이 덕분에 장사에도 빠삭해, 하가쿠레에게 싸구려 닌자 도구를 비싼 값에 팔아먹기도 했다.
초반부에는 안경을 쓰고 있는데, 이 안경은 소드아이즈라는 사실에 거부감을 느껴 그 소드아이를 감추기 위해 특수한 안경으로, 처음에는 야이바에게 반란을 일으키려는 츠루기 일행에게도 무리라면서 쓸데없는 일은 하지 말라는 성격이었으나, 스오우나 츠루기 일행에 의해 성격에 변화가 생기고, 오랜만에 찾아간 고향 자무라에 있던 과거 선대 빛의 백색 소드아이즈였던 바르가스의 성에서 자신의 소드 브레이브인 '천공의 광검 크라운 솔라'를 받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소드 브레이브를 받을 생각은 없었으나, 키자쿠라가 적극적으로 하쿠아를 설득한데다 루벨이 강탈한 크라운 솔라를 자기가 직접 배틀해 이겨서 되찾아 주었으며, 키자쿠라가 고디가 폭파시킨 폭탄에 의해 얼음에 깔리자 키자쿠라를 구해준뒤 정식으로 빛의 백색 소드아이즈의 사명을 받아들이고, 성격도 변화하여 적극적인 성격이 되며 이때부터는 안경을 벗는다. 또한 이때 이후로 키자쿠라에게 연심이 있는 듯한 모습을 주로 보였다. 또한 소라가 키자쿠라와 단걸 먹으며 대화할땐 질투를 하기도.
사용 덱은 천공의 광검 크라운 솔라의 회복 효과를 주로 살린 백색 덱. 키 스피릿인 창광기신 쿠겔호른에 브레이브 시키고 트리플 심볼로 때린뒤 크라운 솔라의 효과로 다른 스피릿들을 회복시켜 연속 공격을 날리는 콤보를 주로 사용했다. 여담으로 배틀폼의 머리띠가 암만 봐도 건담인데다가, 키 스피릿인 쿠겔호른도 건담 비슷한 디자인에 소환시 캐터펄트에서 발진하는 등. 여러모로 건담 패러디가 많이 들어갔다.[2]
소라와 함께 왕궁에 억류되었을 때 가르도스에게 세뇌를 받아 어둠의 군세가 되어 츠루기 일행과 대적하게 되나, 그레나다의 힘을 받은 아마레로의 맹공에 의해 세뇌가 풀려 다시 츠루기 일행의 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에는 츠루기의 편이 된 고디와 함께 행동을 같이 하여 가르도스의 정체를 알기 위해 조사를 하게 된다. 이때 왕궁 조사관에 잠입하기 위해 여장을 하기도 했는데, OME 수준인 고디와는 달리 이쪽은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남자일 리 없잖아 수준. 이후 아틀란티오스 2세와 야이바, 그리고 가르도스가 신탁을 받은 산맥에서 쓰러져있던 구식 드로이드의 메모리로 아틀란티오스 2세를 살해한 진범의 정체를 밝힌다.
엔딩에서는 저스티스 타치바나의 메론빵을 팔기도 했다.
2.2. 어둠의 소드아이즈
- 브라우 바룸 - 야스모토 히로키
소드 브레이브 '심연의 거검 어비스 아포칼립스'를 사용하는 어둠의 청색 소드아이즈. 무투파 군인이자 야이바의 곁을 충실히 지키는 근위병이다. 브링거에게는 원한을 갖고 있는데, 14년전 브링거가 그레나다의 명으로 츠루기를 데리고 탈출할때 그 앞을 막았으나, 브링거에 의해 벽에 박힌 뒤 얼굴에 큰 상처를 입고 그 상처가 흉터로 남아버렸다. 이에 왕의 곁을 지키고 장식하는 근위병으로서의 자격을 잃었다고 생각해 자리를 관뒀으나 야이바에 의해 다시 중용되어 그의 옆을 충실히 지키게 된다.
또한 그러면서도 자신의 과오에 대해 책임을 지고 패배를 인정할줄도 아는 사나이 같은 성격으로, 츠루기가 가르도스를 잠시 쓰러트린 뒤로는 그를 '츠루기 님'이라고 부르게 된다. 일단은 츠루기도 아틀란티아의 제2왕자이자 야이바의 동생이며, 동시에 황가의 원수인 가르도스를 쓰러트린 걸 인정한것.
사용 덱은 이해신 디스트 럭시온을 키 스피릿으로 한 청색 덱. 소라의 덱 파괴 효과와는 달리 스피릿 파괴 효과를 주력으로 해, 디스트 룩시온의 더블 심볼과 스피릿 파괴 효과. 그리고 상대 브레이브의 합체 조건을 변경하는 효과로 상대를 몰아붙힌다.
에필로그에서는 붉은 군대의 일원들과 무련을 갈고 닦고 있었다.
- 아마레로 베르제 - 칸다 아케미
소드 브레이브 '몽환의 천검 트와일라잇 판타지아'를 사용하는 어둠의 황색 소드아이즈. 어둠의 소드아이즈 진영중에서는 유일한 여성으로, 키자쿠라와는 날리 누님 타입. 고압적인 성격으로 독설의 달인데다 무기는 채찍이다. 야이바가 츠루기를 평가하는 걸 보고 '장래가 있는 소년'이라고 평가하기도.
실은 14년전 내란을 일으켰다는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붉은 군대의 대장의 딸로, 키자쿠라나 그레나다처럼 그녀도 어릴적 신의 사자인 갤럭시 와타나베에게 소드아이즈의 어머니가 될 증표인 붉은 보옥이 달린 지팡이를 받았지만, 14년전 내란때 아버지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처형당하자 그 슬픔에 의해 신을 믿을수 없게 되어 그 보옥을 부숴버렸고, 그와 동시에 소드 아이가 깃들었다. 하지만 그 후로도 자신에게 보옥을 준 갤럭시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또한 아버지가 맡던 그레나다 왕태후를 지키는 사명을 이어받아, 그레나다를 지키며 그녀의 명을 충실히 수행한다. 중반부에는 유폐되어있던 그레나다와 함께 탈출해, 그녀의 힘을 받아 가르도스에게 세뇌된 하쿠아를 원래대로 되돌려주기도 했으며, 후반부에는 갤럭시와도 재회.
사용덱은 라이프를 회복하는 성명 효과를 주로 한 황색 덱. 소드 브레이브인 몽환의 천검 트와일라잇 판타지아를 자신의 키 스피릿인 흉신수 카오스 페가서로스에게 브레이브시켜 트와일라잇 판타지아로 블록 안될때까지 무한 어택을 날리는 콤보를 주로 사용했다.
에필로그에서는 신의 사자의 힘을 잃은 갤럭시와 함께 카드샵을 열었는데, 갤럭시에게 데레하는 걸 보면 이미 연인 사이가 된듯하다.
2.3. 기타
- 브링거 - 스와베 쥰이치
츠루기의 절친인 아틀란티아제의 카드 배틀 드로이드. 14년전 야이바가 어린 나이에 백야왕으로 옹립된 해에 만들어진 드로이드로, 세대로 따지면 2세대. 작중 시점에선 3세대뻘이자 신식인 '스팅거'가 주가 되어 브링거의 모델은 구식으로 취급받는다.
과거 그레나다 황후의 명으로 츠루기를 데리고 탈출한뒤 파시피스의 타테와키 가에 츠루기를 맡기고 자신은 기능이 정지. 이후 츠루기에 의해 깨어나 그의 절친한 벗이 된다. 드로이드이면서도 자신의 의지를 갖고 있으며,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한다. 무뚝뚝하지만 그레나다 황후에게서 명받은 '츠루기를 지킨다'라는 사명을 충실히 시행해, 츠루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카드 배틀 드로이드라 츠루기의 배틀 상대를 해주기도 했다.
머리 위의 선글라스를 아래로 내려 상대의 스펙을 조회하는 기능이 있으며, 사이드카가 달린 바이크를 타고 다닌다. 여기에 재킷까지 입고다니는지라 묘하게 터미네이터 삘이 나며, 배틀 중에는 상대를 도발할때 손가락을 까딱거리는 버릇이 있다. 또한 22화에서는 요리하기 위해서 에이프런을 착용하기도 했다 묘하게 진지하게 개그치는 타입.
평소의 덱은 츠루기의 실력에 맞춰준 덱이지만, 가르도스와의 배틀 때는 자신의 진짜 덱을 사용. 이때는 배틀 스피리츠 브레이브의 바신 단의 최강의 키 스피릿인 광룡기신 사지트 아폴로드래곤이 든 덱을 사용. 가르도스를 사지트의 더블 브레이브로 쓰러트리지만, 더블 브레이브가 가능한 사지트를 사용하는 드로이드는 왕국 내에 브링거 하나 뿐이었기 때문에 츠루기에게서 보내졌다는 사실을 눈치채는 계기가 되어 왕궁에 구속당한다.
이후 츠루기의 필사의 분전으로 탈환되지만, 가르도스가 미리 장치해놓은 프로그램이 강제 기동하여 츠루기와 배틀을 하게 되고, 브링거를 잃고 싶지 않았던 츠루기는 일부러 패배. 이후 츠루기가 스토크로 워프되자 브라우에 의해 파괴되지만, 스오우와 하가쿠레가 회수하여 카마타로 데려가 동형 드로이드의 파츠들을 이용하여 '브링거 Mk-2'[4]로 부활하여, 깨어나자마자 츠루기를 찾은 뒤 스오우가 건네준 자신을 조종한 가르도스의 칩을 박살냈다.
그리고 왕궁에서 받은 그레나다의 키스덕분에 츠루기가 빛의 소드아이즈 자격을 잃었을 때 그의 빛의 소드아이를 맡게 되었고, 이 덕분에 츠루기가 어딨는지 짐작할수 있었다. 이후 스토크에서 귀환한 츠루기에게 빛의 소드아이를 넘겨줘 츠루기를 쌍안의 소드아이즈로 만들어준다. 최후반부에는 가르도스가 만든 제4세대 스팅거인 카라드볼거에게 구식이라 무시당하며 반파당하기도 했으나, 츠루기를 지키기 위해 의지를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개조수술을 받아들이고, 그걸 견뎌내 최종형태인 '브링거 Mk-3'로 부활. 이때는 비행능력까지 손에 넣는다.
최종결전때에는 가르도스가 낙하시키려는 신의 철퇴를 막기 위해 스피릿들과 함께 신의 철퇴를 밀어내려고 하다가 카라드볼거와 다시 복수전을 벌인다. 마크 3의 힘으로도 카라드볼거에게 밀렸지만, 츠루기와 지내면서 갖게된 자신의 꿈을 떠올리고 부활. 스펙을 초월하는 힘으로 카라드볼거를 쓰러트려 스팅거 부대를 정지시키고, 스피릿들의 힘을 받아 황금색이 되어 가르도스와 츠루기의 최후의 배틀이 끝나자 신의 철퇴를 우주로 밀어내고 행방이 묘연해지지만, 가르도스와 바르가스의 영혼의 힘으로 생환. 츠루기와 감동의 재회를 한다.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그의 꿈은, "츠루기와 야이바가 사이좋게 배틀 스피리츠를 하는 걸 보는 것"이었다.
- 론 - 칸다 아케미
소라를 따라다니는 소년. 소라와 같이 중국풍의 소년이며, 빛의 소드아이즈 일행의 비행선인 '스위트 봄버'호의 조종이나 드로이드 수리를 맡고 있다.
아틀란티아의 왕태후이자 츠루기와 야이바의 어머니. 과거 선대 국왕이자 츠루기와 야이바의 아버지인 아틀란티오스 2세와의 로맨스로 나라의 사기를 북돋우고, 항상 국민들을 방문해 격려하던 훌륭한 왕후였으나, 14년전 남편인 아틀란티오스 2세가 갑작스럽게 병사하면서 큰 슬픔에 빠졌고, 붉은 군대가 일으킨 아틀란티아의 내란때에는 왕실의 드로이드였던 브링거에게 명령을 내려 츠루기를 탈출시킨 이후 내란의 주모자라는 누명을 쓰고 야이바에 의해 실각되어, 이후에는 유폐되게 된다.
메가라니온에서 츠루기와 재회하지만 자신을 구하러 온 츠루기에게 차가운 발언을 내밷으나, 그건 츠루기를 지키기 위해서 한 말이었고, 뒤에서는 야이바에 의해 빛의 소드 브레이브를 잃은 츠루기를 스토크로 워프시켜주고 브링거에게 츠루기의 빛의 소드아이를 맡기는 등. 여러모로 츠루기를 도와주고 있었으며, 또한 강경정책을 펼치며 차갑게 나가는 야이바도 걱정하고 있는 두 사람의 훌륭한 어머니.
이후 아마레로와 함께 탈출하여 왕가에 보관되어 있던 붉은 보옥이 박힌 지팡이[6]를 꺼낸다. 이 지팡이는 키자쿠라와 아마레로처럼 어릴적 신의 사자인 저스티스 타치바나에게서 받은 물건으로, 소드아이즈의 어머니가 될 증표라고 하며 이 덕분에 신비한 힘을 사용할수 있다.
유폐 이후 힘든 생활을 보냈는데도 기품이 흐트러지는 모습이 전혀 없으며, 동시에 왕후로서의 상냥함과 위엄 도 갖춰 국민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그녀를 존경하는 자가 많은 완전체 왕후님. 이후 하쿠아와 고디가 발견한 구식 드로이드의 메모리 영상을 보고 남편을 살해한 진범을 알게 된다. 츠루기가 가르도스와 싸우러 갈때 매직인 소드 데스티니[7]를 건네주었고, 가르도스와 츠루기의 최후의 결전때에는 불안에 떠는 국민들에게 츠루기의 승리를 믿는 것이라면서 진정시키는 활약을 보여줬다.
에필로그에서는 남편 아틀란티오스 2세의 초상화가 있는 방 안에서 사이좋게 배틀 스피리츠를 하는 츠루기와 야이바를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 아틀란티오스 2세
아틀란티아의 선대 국왕이자 츠루기와 야이바의 아버지이자 그레나다의 남편. 아틀란티오스가 다스리던 시절의 아틀란티아는 야이바 시절과는 달리 공업국가가 아닌 소국이었지만, 국민들에게서는 훌륭한 정치를 펼치고 국민들을 생각하는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었다. 하지만 14년 전 심판의 신검의 산맥에 야이바와 섭정 가르도스 랜달을 데리고 신탁을 받으러 간 후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병에 걸려 승하하게 된다. 그리고 그를 죽음으로 몰아간 자의 정체는...
얼음의 동토 자무라의 하얀 기사로. '영웅 바르가스'라 불렸던 하쿠아 이전의 선대 빛의 백의 소드아이즈이자 가르도스의 형. 과거 소드아이즈들을 모아 그들의 힘으로 모두가 웃는 세계를 만들려는 긍지높은 이상을 가지고 동생인 가르도스와 함께 행동했으나, 그 이상을 탐탁치않게 여긴 주변국의 견제와,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 소드아이즈들에 의해 마음의 압박을 느끼게 되고, 결국에는 자신이 소드아이즈인것을 저주할 정도로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되었다. 이후 스토크에서 사망했다고 전해지며, 그의 빛의 백색 소드 브레이브인 '천공의 광검 크라운 솔라'는 그의 집사 드로이드인 세르저가 회수해 자무라에 있는 그의 성에 보관해놨다.
그 후 그 영혼은 스토크를 떠돌다 그레나다에 의해 스토크로 워프한 츠루기를 만나게 되었고, 츠루기를 만난 뒤 이런 이상을 가진 자가 아직 존재했다면서 감격해 눈물을 흘린 뒤 츠루기에게 어둠의 소드 브레이브인 '암흑의 마검 다크 블레이드'를 전해준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자신이 찾아다니던 소드 브레이브중 하나인 다크 블레이드는 자신이 목숨을 잃은 스토크의 늪에 잠들어 있었다. 그 후 생전의 기사의 형태로 현현해, 츠루기의 이상을 시험하기 위해 스파르타식으로 검으로 맹공을 가하지만 검을 스케이트보드처럼 다룬 츠루기의 의외의 일격에 한방 먹고 배틀을 개시. 사용 덱은 익신기 그랑 워덴 축의 백색 덱. 그랑 워덴의 더블 심볼로 츠루기를 압박하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는 츠루기의 다크 티라노자우라의 러쉬로 라이프가 0이 되면서 패배해 츠루기의 이상을 인정한다. 그리고 츠루기의 이상을 응원한뒤, 자신은 죽기 전 소드아이가 깃든 오른쪽 눈을 누군가에게 빼앗겼다고 한뒤 사라진다. 그리고 그 눈을 파낸 장본인은...
후반부에서는 심판의 신검을 손에 넣고 신이 된 동생 가르도스를 막으러 영혼 상태로 나타나나, 오히려 가르도스의 제4세대 드로이드인 카라드볼거에 의해 영혼이 흡수당한다. 하지만 브링거가 필사의 사투로 카라드볼거를 파괴시킨뒤 해방되어, 가르도스가 소멸하여 영혼이 되자 그를 맞이하러 오고, 신의 철퇴를 밀어내 우주로 온 브링거를 도와줘 생환시킨다.
에필로그에서는 자무라의 바르가스의 성의 폐허에 바르가스와 가르도스를 상징하는 2개의 꽃이 피어있었다.
- 천공삼현자
하늘의 위에서 신의 말을 전하는 신의 사자들. 다만 자신들도 신과 만나본 적은 별로 없으며[9] 가끔 신의 의지가 아닌 자신들의 의지로 인간계에 관여하기도 한다. 또한 이 세명은 현실 세계의 NPC(?)이자 배틀 스피리츠 홍보 대사인 카리스마 배틀러 4인방중 3명인 '저스티스 타치바나', '갤럭시 와타나베', '암흑전사 봄버'를 모티브로 했다.[10]
붉은 가면을 쓴 사나이이자 신의 사자인 천공삼현자 중 하나. 모티브는 현실의 카리스마 배틀러인 '저스티스 타치바나'. 'THIS IS? MY JUSTICE~'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하며, 메론빵을 좋아한다. 3화에서 등장해 츠루기에게 심판의 신검의 전설에 대해 전해줬으며, 이후 갤럭시와 봄버와 함께 천공 위에서 간식을 까먹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이야기의 해설을 해주기도 한다. 또한 어린 그레나다에게 붉은 보옥이 박힌 지팡이를 선사한 것도 바로 이자.
중반부부터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빛과 어둠의 쌍안의 소드아이즈가 된 츠루기의 앞에 나타나 츠루기의 모습을 카피해 츠루기의 샤이닝 드래곤 축의 빛의 적색 덱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때는 샤이닝 드래곤을 소환할때 외치는 츠루기의 대사까지 완벽 재현. 그후 신의 의지로 야이바에게 흑황기수 다크니스 그리폰을 전해주기도 했다. 이때 야이바와 배틀할때는 용의 패왕 지크 야마토 프리드 축의 버스트 덱을 사용해, 소드아이즈 최초의 버스트 사용자가 되었다.
후반부부터는 신의 의지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심판의 신검을 흡수하여 신과 동등해진 가르도스에 의해 위기에 몰린 소드아이즈들을 구출해준뒤, 갤럭시와 봄버와 함께 가르도스에 맞서나 오히려 가르도스의 천벌을 받아 신의 사자로서의 힘을 잃는다. 하지만 최종결전때에는 스팅거 부대와 싸우는 소드아이즈들을 도우러 참전. 방주의 운행을 방해하려는 스팅거들을 해치웠다.
에필로그에서는 갤럭시의 카드샵에서 아이들의 배틀 상대를 해주고 있었으며, 그의 메론빵은 이후 하쿠아가 잘 팔아먹는다. 이후 차기작인 최강은하 얼티밋 제로에서도 등장한다.
천공삼현자중 한명인 쿨한 사나이. 이쪽도 카리스마 배틀러 중 한사람이자 배틀 스피리츠 담당 프로듀서인 갤럭시 와타나베를 모티브로 했다. '섹시? No! 갤럭시~'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 마요네즈를 좋아한다. 과거 아마레로에게 붉은 보옥이 박힌 지팡이를 주었다.
저스티스와는 달리 신의 의지를 어느 정도 거스르지 않으려는 온건파지만, 이후 저스티스와 함께 신과 동등해진 가르도스에게 맞서다 오히려 신의 사자의 힘을 잃는다. 하지만 최종결전때는 저스티스와 봄버와 같이 스팅거 부대를 처리해 소드아이즈들을 도와준다.
에필로그에서는 아마레로와 같이 카드샵 갤럭시를 열었다. 아마레로가 데레하는걸 보면 연인 사이인듯.
- 암흑전사 봄버
붉은 아프로를 한 사나이. 항상 고릴라처럼 '우호우호'라 말하며, 가끔가다 기타를 치면서 배틀 스피리츠에 관한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이쪽도 현실의 카리스마 배틀러인 '암흑전사 봄버'가 모티브. 카츠동을 좋아하며, 과거 배를 주리면서 떠돌던 키자쿠라 쿠쿠리에게 대천사 라라파엘과 붉은 보옥이 박힌 지팡이를 주었다.
이쪽도 후반부에 가르도스에 대항하다 신의 사자의 힘을 잃어버려 손에서 카츠동이 나오지 않게 되어 울상이었지만, 마지막에는 저스티스와 갤럭시와 함께 스팅거 부대를 상대하며 소드아이즈들을 도와준다.
- 코가네 - 네야 미치코
- 야마부키 - 니시 아스카
- 코넬 - 시가 카츠야
3. 주제가
- 오프닝 테마 1 Wild Card
- 작사: leonn
- 작곡, 편곡: 히비노 유지(日比野裕史)
- 노래: 타다 히로시(多田 宏)
- 엔딩 테마 1 Color
- 작사, 작곡: 오오쿠보 토모히로(大久保友裕)
- 편곡: 이가라시 코지(五十嵐宏治)
- 노래: i☆Ris
- 오프닝 테마 2 Billy Billy
- 작사, 작곡: YUTO
- 편곡, 노래: CLUTCHO
- 엔딩 테마 IN FUTURE!!
- 작사: 이쿠타 마신(生田真心)
- 작곡, 편곡: 하마사키 유지(ハマサキユウジ)
- 노래: 유타 II(ゆーたくII)
4. 회차 목록
[1] 다만 바르가스의 성에 있는 마법의 주전자로 녹일수 있으며, 레젠디아가 멸망하기 직전에는 이 얼음도 녹기도 했다.[2] 이후 차기작 최강은하 얼티밋 제로의 솔트도 건담 패러디를 한다.[3] 28화에서 어둠의 적색 소드 브레이브인 암흑의 마검 다크 블레이드를 손에 넣으면서 어둠의 적색 소드아이즈가 되었고, 이후 빛의 소드아이도 되찾으면서 츠루기는 빛과 어둠의 소드아이즈를 전부 보유한 쌍안의 소드아이즈가 된다.[4] 사족으로 29화의 아이캐치에 의하면, 이렇게 부활한 브링거의 재킷 안감에는 'Mk-2'가 새겨져 있다(...)[5] 과거 배틀 스피리츠 브레이브에서 비슷한 여왕 포지션인 길팜을 맡은 적이 있다.[6] 금색 지팡이의 고리 안쪽에 붉은 보옥이 있는지라 묘하게 레이징 하트를 닮았다.[7] 배틀하는 스피릿의 브레이브 가능 매수를 + 1한뒤, 패의 브레이브를 노코스트로 소환해 다이렉트 브레이브 시키는 매직. 이걸로 츠루기는 용휘신 샤이닝 드래곤 오버레이에 야이바의 미드나이트 선을 트리플 브레이브하여 가르도스의 단죄의 멸룡 저지먼트 드라고니스를 오버레이와 동귀어진시켜 승리하였다.[8] 이 작품의 나레이션도 맡고 있다.[9] 오죽하면 자기들도 몰랐던 레젠디아의 멸망 신탁을 야이바가 알 정도였으니...[10] 다만 4인방 중 한명인 매지컬 스타 사키는 등장하지 않지만, 이후 차기작인 최강은하 얼티밋 제로에서 등장한다.[11] 이후 차차기작 29화에서 나가라 토산(長良道三)을 맡았다.[12] 소가베 타카시(曽我部 孝)의 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