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 3/싱글 플레이
1. 개요
배틀필드 3의 싱글 플레이 캠페인의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을 서술하는 항목.
제3세력에 의해 미국과 러시아가 전쟁상태까지 가게 된다는 설정이 톰 클랜시의 소설이자 동명의 영화 '썸 오브 올 피어스' 와 비슷하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인민해방혁명운동' 이하 'PLR'이 주요 적대 세력으로 등장하며, 초반에 쿠데타로 이란의 정권을 잡고 캠페인 내에 묘사되는 미국의 이란 침공의 빌미를 만든다.
2. 임무
2.1. 언제나 충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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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미션, 매우 간단한 일자 진행으로 쉽다. 그리고 기본 조작을 배울수 있기도 하다. 맨 처음 지하철로 뛰어내린뒤 창문을 뚫고 지나가 테러범 한명[3] 을 쓰러트리고 권총을 잡은뒤 적들을 처리하다 보면 M1014이 문을 가로막고 있다. R키를 눌러 획득후 가면 사용도 못하고 적 한명과 몸싸움을 하면서 잃어버리지만[4] AKS-74U를 획득하기 때문에 상관은 없다. 그렇게 전진하다보면 솔로몬이 폭탄을 격발시키지만 창문으로 나와서 다음 객차로 뛰어 살아남는다. 하지만 이를 또 발견한 솔로몬이 권총을 쏜다. 유리창이 깨지고 순간적으로 블랙번은 손잡이를 놓치는데, 이때 스페이스바를 연타해 열차 위로 올라가야 한다. 올라간 뒤 가면 창문 밖으로 적들이 기어나오지만 반격하면 된다. 객차 하나의 지붕이 터지고 터진 지붕 안으로 들어와서 적들을 처리하고 마지막까지 가면 뒤에서 기습한 솔로몬에 의해 '혼자인가? 앙?'을 듣고 미션 종료.
2.2. 소드브레이커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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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진때문에 촉발된 이란과 이라크 등지에서의 혼란을 정리하고 지역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미 해병 신속 대응군이 투입되고, 블랙번 분대는 실종된 바이퍼 분대를 찾기 위해 작전에 투입된다. 하지만 수색 작전중 적의 기습을 받아 분대원중 한명인 채핀이 리타이어 되고[5] 갖은 고생끝에[6] 바이퍼 부대를 발견하지만 바이퍼 부대의 상태는 영 좋지않다[7][8] . 주변을 수색하던 중 마트코비치가 차량에 IED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체를 위해 블랙번이 연결된 선을 추적한다. 블랙번이 선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서 선을 해체한직후 갑자기 뒤에서 적의 기습 공격을 받고 격투 끝에 때려 죽인다. 그리고 블랙번은 적의 공격을 받고있으니 빨리 올라오라는 다급한 무전을 받는다. 그리고 다시 위로 올라와보면 대대적인 PLR 군의 공격으로 난장판이 되어 있다. 블랙번은 육교 위로 올라가서 PLR의 공격을 막으라는 명령을 받는데 육교 위는 엄폐물이 딱히 없기 때문에 육교 위에서 방어하다가는 집중공격받고 사망하기 쉽상이니 주의하자. 대신 M249 경기관총이 놓여져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하면 수월하다. PLR과 해병들의 교전이 한창 과열될 때쯤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 빌딩이 무너져 블랙번을 덮치면서 블랙번은 기절한다.
2.3. 기사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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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시작하는 야간 미션.
건물에 잔해에 깔려 기절해 있던 블랙번은 무전을 듣고 깨어난다. 그러나 사방에는 PLR 군들이 쫙 깔려 있는데 항복하면 살려줄테니 숨어있는 미군은 모두 나오라고 방송을 한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항복하려고 나온 해병들에게 총을 갈겨대는 것으로 보이는데 살려줄 생각 자체가 없는 듯 하다.(...)
맨 처음에는 무기를 모두 잃고 군용 대검만 가지고 임무를 시작한다. 총이 없기 때문에 적을 피해서 도망다녀야 하는데 적의 눈을 피해서 배수관을 기어다니다 보면 생존 게임을 하는 기분이다. 배수관을 기어 다니다 보면 쥐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갑자기 장갑을 물어뜯으며 공격을 하는데 버튼 액션으로 얼른 처치하지 못하면 적에게 발각되어 죽는다. 블랙번이 죽어가면서 쥐에게 엿을 날리는 모습이 압권(...) 버튼 액션을 성공하면 블랙번이 쥐를 떨쳐내나, 다시금 성가시게 굴자 냅다 대검으로 찍어버린다. 배수관을 지나 바로 앞의 건물에 들어가면 적들이 수다를 떨고 있는데 뒤돌아 보는 적을 뒤에서 습격하면 총을 빼앗을 수 있다. 총을 습득하는 순간 생존 게임은 끝나고 다시 원래대로 총격전을 벌일 수 있게 되는데 밤이라 맵이 어두워서 적이 잘 안보이니 주의하자.
그런데 눈치가 빠른 사람은 금방 일이차렸겠지만 블랙번이 지진으로 인해 지형이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바로 전 미션인 소드 브레이커 작전'의 맵을 거꾸로 역주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블랙번은 몬테즈와 접선해서 합류해 철수 지점까지 동행한다.[9] 철수 지점에는 이미 철수를 기다리는 아군 병력이 모여 있는데 철수를 기다리던 도중 PLR의 공격을 받아 전투가 벌어진다. 험비에 올라타서 대충 적 공격을 막다보면 오스프리가 구조기로 오니 오스프리가 착륙하면 잽싸게 올라타자.
2.4. 사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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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투기에 탑승하는 미션. 블랙번도 디마도 아닌 미 해군 중위[11] '제니퍼 호킨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고 다른 주인공과 같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배틀필드 시리즈 역사상 유일한 여성 캠페인 플레이어블이고, 동시에 배틀필드 1의 러시아군 정찰병이 나오기 전까지 유일한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
항공모함에서 발진하는 장면은 이후 카파로프 미션의 강하 장면과 함께 배틀필드 3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2인승이기 때문에 조종은 하지 않고 무기로 공격만 한다.[12] 초반 항공모함에서 이륙한 후 합류해서 진행하다 적의 공격을 받는다. [13] 이때 플레어 사출과 무장 사용법을 처음으로 배우게 된다. 그렇게 격추하면서 진행하다 보면 아군 전투기가 격추당해 혼자서 싸우게 되고,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지상에 있는 적들을 레이저로 지시해 A-10을 비롯한 아군기의 폭격으로 처리한다.[버그]
이 미션의 호킨스와 배틀필드4의 바쿠 미션에서 등장하는 호킨스가 동일인물이라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2.5. 기요틴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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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으로 진입한 미 해병대. PLR의 격렬한 저항을 뚫고[14] 진입하는데 성공하나, T-90 한 대가 분대 앞을 가로막는다.[15] T-90의 사격을 피한 분대는 다시 은행 앞으로 진입하고, T-72 다수가 은행 앞에서 아군을 막자 FGM-148 재블린을 발사해 전차를 파괴한다.[버그2] 그 후 은행 내의 PLR을 소탕한 뒤 레펠로 지하 금고로 진입한다. 그곳에서 블랙번은 서방 진영의 주요 도시 지도와 핵탄두 상자를 발견하고, 핵탄두 3개를 수납할 상자에 핵탄두가 하나밖에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발견한다. 즉 나머지 2개는 PLR이 가지고 나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2.6. 동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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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형 핵탄두 3발이 도난당한 것을 알고 짜증과 불안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러시아 정부도 핵탄두의 행방을 알아낸 뒤 GRU 요원 드미트리, 블라디미르, 키릴을 파리시로 투입한다.
디마와 블라디미르, 키릴은 파리에서 핵이 터지는 것을 막으러 증권거래소 건물로 향한다. 건물을 점거하고 독가스를 풀어놓은 PLR과 맞서 싸워 전부 제압하고, 핵 가방을 들고 도망가는 요인을 생포하려고 추격한다. 추격하던 와중에 동료 중 블라디미르가 RPG 폭발 충격파에 휘말려 철골에 관통당해 즉사하고,[16] 디마와 다른 동료는 경찰까지 죽여가며 핵폭탄을 추격한다. 마침내 도망가는 요인을 잡아죽이고[17] 핵가방을 열지만, 가방 안은 텅 비어있었고 증권 거래소 건물에서 버섯구름이 피어오른다. 핵폭탄은 애초에 건물 안에 숨겨져 있었고 도망가던 요인은 미끼였던 것이다. 이 핵폭발로 8만명이 죽었고 디마도 방사능에 피폭된다. 그리고 러시아와 미국간의 전쟁의 시발점이 된다.
2.7. 전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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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전차장인 밀러 병장은 아들이 선물해준 공룡 인형을 유심히 살펴보다[18] 임무에 나선다. 사막을 달리던 콜사인 '앤빌 3' 중대 앞에 PLR의 T-72들이 줄지어 나타나고, 격렬한 전차전 끝에 그들을 모두 격파한다. 그 후 표적 지정으로 공군 폭격을 유도해 PLR의 주둔지를 박살내고, 잔존 병력을 사살한다. 얼마 가다가 진격이 멈춰 밖을 살펴보니, PLR의 지뢰 매설 지대를 제거해야할 공병 부대가 격발기를 총알이 빗발치는 곳에 떨어뜨리고 와 폭파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물론 그 공병은 무서워서 다시 찾아오지 못하고 벌벌 떨고 있다.(...) 밀러가 직접 격발기를 들고 와 지뢰 지대를 날려 버리고 다시 전차에 타 M2를 잡는다. 폭탄을 실은 자폭차량 수 대가 달려오고 곳곳에서 RPG와 총알이 날아오는 급박한 상황이지만 모두 격퇴한 뒤, '''갑작스럽게 본부로부터 임무 재하달을 받는다.''' 본디 앤빌 3(찰리 중대)는 적 기갑세력 궤멸을 목표로 움직이는 중이었으나, 먼저 플레이했듯이 미스핏이 은행에 고립된 상황에서 WMD를 발견하고는 구출무전을 날리며 해당 작전구역에서 가장 가까이 있던 앤빌 3 총원이 테헤란으로 진입하게 된 것이다.
2.8. 악을 두려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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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전 미션에서 적 기갑부대를 격파한 뒤, 테헤란으로 진입하여 미스핏의 퇴각을 지원하라는 명령을 하달받은 앤빌 3 찰리중대 전원은 시내에 진입하여 갈라진다. 플레이어의 전차와 다른 전차 "앤빌 3 - 3"[19] 은 시가지로 진입하여 핵폭탄을 확보한 미스핏 1-3를 구출하러 간다. 하지만 거점까지 이동하는 도중 매복에 당해 "앤빌 3-3" 이 파괴되고 밀러의 전차 혼자서 해병들을 구하러 간다. 하지만 건물 앞에서 플레이어의 전차 후방 엔진이 미사일에 피격당한다.[20] 전력과 통신 시스템은 곧 복구되었으나, 미사일에 직격당해 파워팩이 박살나며 엔진 출력과 유압이 사라진 전차는 포탑조차 전혀 움직일 수 없어 무력화된다. 구하러 온 헬리콥터는 미스핏으로 이미 정원이 꽉 차서 전차병들을 구출하지 못하고 떠나게 된다. 신속대응군[21] 이 도착한다고는 하지만 당장 PLR 병사들이 엄청나게 몰려오고 있었고, 가까스로 M2 기관총을 잡은 밀러는 악전고투를 벌이지만[22] 전차 뒤로 기어올라온 PLR 병사 하나가 개머리판으로 머리를 쳐 기절시킨다.
밀러는 유일하게 붙잡혀 포로가 된다.[23] 폐허가 된 쇼핑몰에서 PLR 일당은 밀러를 의자에 묶어두고 수장 알 바시르가 선전 동영상을 찍은 뒤 대검으로 목을 베 밀러를 죽인다. 이 모든게 1인칭으로 진행되는데 죽기 직전까지의 분위기가 생생히 느껴져 굉장히 섬뜩하다.
전차대의 궤멸은 급한 속보를 전해들은 지휘부에서 상황이 급박하다보니 곧장 가장 가까운 전차부대를 신속대응군으로 편성하여 보냈는데, 후속지원과의 거리가 너무 멀었기에 벌어진 사태이다.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음을 작중 탄약수인 '잉햄'의 투덜대는 대사로도 확인 가능한데[24] , 휴대형 러시아제 WMD가 PLR에게서 발견되자 미군 수뇌부에서 정신줄을 놓고 대뜸 전차를 무모하게 밀어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그 당시 묘사된 상황은 정말 긴박한 긴급상황임이 분명하다.
2.9. 야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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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제목대로 야간전 상황이다. PLR 의 수괴 파루크 알 바시르를 잡기 위해 테헤란에 미스핏 1-3과 1-4가 잠입한다. 콜 대위와 미스핏 1-4의 잠입을 지원하기 위해 저격조로 차출된 블랙번과 캠포는 우선 오스프리 강하지점의 조명을 저격해 주위를 어둡게 만들고, 그 틈을 타 콜 대위의 분대가 잠입에 성공한다. 소음기를 장착한 저격소총으로 지정사수 역할을 하며 조용히 1-4를 엄호하던 블랙번은 다음 저격 위치로 이동하던 중 밀러가 처형된 동영상 속의 그 장소에 도달한다. 그 곳에서 PLR 병사들이 공격해오고, 블랙번과 캠포는 이들을 처리한 후 백화점에서 콜 대위와 접선한다. 콜 대위는 알 바쉬르가 은둔하고 있는 건물로 진입을 준비하고, 저격조는 근처 건물에서 잠복하며 엄호하기로 한다. 얼마 후 콜 대위의 분대가 건물 내에 침투하고, 저격조는 건물에서 시야에 들어오는 PLR군을 저격하거나 침입자들을 사살하기 위해 달려온 PLR군을 저격한다. 성공적인 엄호 작전 후, 알 바쉬르는 콜 대위에 쫓겨 차를 타고 도망치는데, 블랙번은 그 차량을 사격하고, 알 바쉬르의 차량이 다른 곳을 들이받고 알 바쉬르는 앞 유리를 뚫고 튕겨 나오는 중상을 입는다. 알 바쉬르의 생포를 위해 그를 부축하고 전에 콜 대위와 접선했던 백화점으로 들어가지만, PLR군은 그들을 내버려두지 않고 백화점 내로 물밀듯이 들어온다. 빗발치는 총탄 속에서 장소를 한 번 바꿀 정도로 격렬한 버티기 끝에, 오스프리가 도착하고, 분대는 알 바쉬르를 끌고 탑승에 성공하나 알 바쉬르는 솔로몬이 모든 것의 원흉이라는 것만 겨우 말하고 사망하고 만다.
이 미션에서 블랙번을 포함한 분대원들이 콜 대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시작 초부터 왜 콜 대위가 직접 행차하냐고 캠포가 언급한다. 진급에 목이 말라 무리한 임무수행을 강경하게 명령한다고. 이는 차후 미션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2.10. 피할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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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에게 핵탄두를 넘긴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상 카파로프를 잡기 위해 미 해병대가 대대적으로 카파로프의 별장이 있는 아제르바이잔에 투입된다. 그들은 중간에 적들에게 사격을 받고 응사하는데,[25] 전투가 끝나고 시신을 살펴보자 놀랍게도 러시아군이었다. 이들은 언덕을 올라오자마자 러시아 공수부대 수송기와 거기서 낙하한 대규모 러시아군과 맞닥뜨리고, 그들과 격렬한 전투를 벌인다. 참고로 중간 중간 BMP-2가 등장하는데 가지고 있는 SMAW를 2발 명중시키면 파괴가 가능하다. 적들이 모두 사살되었다 생각했을 즈음, 러시아군 공격기의 공습을 받는다. 겨우 겨우 파괴된 그로울러 잔해까지 가서 스팅어를 꺼내다 공격기를 격추시키지만, 불행히도 몬테즈와 블랙번, 콜 대위를 제외한 동료들은 사망했다. 충격에 잠긴 몬테즈를 보며 콜 대위는 "우리들은 끝까지 진격해야 한다." 라고 주장하고, 몬테즈는 그것을 듣고 "우리가 아냐, 우리하고 당신이 있는 거지"라고 한 마디 씹어뱉고는[26] 미션이 끝난다.
2.11. 카파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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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로프가 훔쳐간 핵탄두가 테러에 쓰이면 그 핵탄두의 생산국인 러시아는 그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게 될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요원들에게 카파로프의 저택에 침입해 탄두를 되찾아 올 것이 주문된다. 공수 낙하로 근처 숲에 침입한 디마와 두 동료는[27] 같이 낙하한 무기 보급상자를 살펴보고 있는 경호부대를 사살하고 보급상자에서 무기를 챙긴 뒤 경호부대가 타고 온 차량을 타고 저택에 들어간다. 중간에 검문에 걸리자 요원들은 검문 인원들을 사살하고 재빨리 정문 셔터를 내려 뒤의 경호원들의 침입을 봉쇄한 후, 도보로 저택으로 진입한다. RPG까지 동원하는 경호원들을 제압한 후, 호화로운 카파로프의 별장 내부로 진입하여 경호원들 나머지를 사살한 후, 내부 가스관을 폭파까지 하면서 최대한 그들을 저지하려는 경호원들을 뚫고 마침내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치려는 카파로프를 잡는다. 헬기에 재빨리 올라탄 디마는 조종사를 권총 사살한 후 저항하는 카파로프를 잡고 뛰어내린다. 실내 수영장으로 떨어진 디마는 카파로프를 잡고 핵탄두의 행방을 묻는다. 자신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카파로프를 마구 패고는, PLR이 핵탄두를 입수한 배후에는 알 바쉬르의 오른팔 '솔로몬'이 있었다는 것, 솔로몬의 목적이 뉴욕과 파리에 러시아제 핵무기를 터뜨림으로써 서방 세계와 러시아간의 전쟁을 촉발시키려는 것임을 밝혀낸다.
그 후 반쯤 박살난 카파로프의 저택으로 진입하는 헨리 블랙번 병장으로 시점이 변경된다. 블랙번이 실내 수영장으로 진입하자 거기엔 카파로프의 시체와 러시아 요원 디마가 있었고, 디마는 블랙번에게 상황을 설명해준 후 이 일은 정치가들이 아닌 군인들이 해결해야 한다 말한다. 그 순간 콜 대위가 그 둘을 발견한 후 디마를 제압하지 않고 있는 블랙번을 수상히 여기고, 디마는 마지막으로 블랙번에게 콜을 쏘라고 부탁한다. 블랙번은 콜 대위를 사살한다.[28]
이번 미션의 흥미로운 점은 카파로프의 부하들이 각종 무기와 보조장비로 완전무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군인 블랙번 입장에서 플레이할 때는 기초 무장이 괜찮은 편이어서 무기를 루팅할 필요가 많지 않은데 현재 미션만큼은 적이 떨군 여러가지 무기를 바꿔가며 써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2층 정원에 진입할 때 카파로프의 부하들이 전부 야간조준경을 장비하고 있어, 이때 무기를 잘 구하면 이후 지하실로 돌입할 때 좀 더 편하게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제작 측에서도 지하 파트에서 플레이어가 고전할 것을 감안했는지 지하실 진입구에 별도로 조명이 부착된 무기들을 진열해 놓았다. 이 무기들을 써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
2.12. 위대한 파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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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실에서 심문을 거치던 중 심문관들은 몬테스를 상관살해죄의 증인으로 끌고 들어온다. 그리고 뭐라고 좀 갈구다가 열차가 탈취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황급히 나가고, 그동안 둘만 남겨진 블랙번과 몬테스는 탈출 계획을 논의한다. 잠시 뒤, 흰머리의 심문관이 요원 한명을 대동하고 들어오자, 블랙번과 몬테스는 그들을 제압하고 탈출하여 도로로 나와 블랙번은 맨 처음 미션에 나온 그 열차 지붕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맨 처음 미션처럼 PLR들을 단신으로 썰어제끼며 맨 앞칸까지 왔지만 솔로몬에게 제압당한다.[29] 그리고 인간흉기의 위용을 뽐내며 단신으로 솔로몬과 똘마니 하나와 치고박고 싸워 기폭장치를 탈취한 뒤 열차에 설치된 폭탄을 터뜨려 버린다. 그리고 열차는 전복되고 솔로몬은 도망가는데, 블랙번은 솔로몬을 쫒아 하수도와 철로에 가득한 PLR들을 단신으로 죽이며 지상으로 나온다. 그리고 경찰차를 탈취한 몬테스가 하수도에서 기어나온 블랙번을 태우고 솔로몬을 쫒아간다. 이때 권총을 창 밖으로 빼드는데 차를 쏘건 시민을 쏘건 무반응인데다 각도 조절도 못해서 그냥 장식이다.(...)
결국 솔로몬의 차를 뒤에서 들이받아 멈추고, 앞유리를 뚫고 나온 몬테스는 솔로몬을 권총으로 쏘려다 실패하고 솔로몬에게 죽는다. 솔로몬은 블랙번마저 죽이려고 하지만 리볼버의 탄이 전부 떨어졌고, 이 때를 틈타 블랙번은 자신의 손에 매달려 있던 수갑을 솔로몬의 손목에 채우고 뒤엉켜 싸운다. 블랙번은 격투 후 탈진해 버리고 솔로몬은 블랙번을 끌고 핵폭탄을 기폭시키려 하지만, 블랙번이 솔로몬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벽돌로 머리를 후려쳐 죽여버린 뒤 핵폭탄을 확인하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미션이 끝난다.
마지막에 넘어진 시점에서 솔로몬을 막지 못하면 솔로몬이 핵을 기폭시키고 뉴욕이 핵 공격을 당하는 대체 엔딩으로 이어진다.
미션 뒤, 살아남았지만 방사능에 피폭당한 디마의 독백이 이어지고, 디마의 방문을 누군가 두드리자 디마는 권총을 장전하고 일어서는 것으로 캠페인이 끝난다.
3. 여담
소설에서는 전쟁을 막아낸 반면, 게임은 전쟁을 멈추치 못했다. 이 때문에 멀티플레이는 러시아와 미국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뉴욕 핵 격발을 막아냈음에도 왜 중동에서 양국이 찌그락째그락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기긴 하나, 곰씹어 생각해보면 본편의 캠페인 미션 시점들은 어느정도 뒤섞여 있다. 사건 시간대순으로 정리해본다면 <피할 수 없다면>/<카파로프>에서 미 해병대와 러시아 공수군이 이미 충돌한 상태이고, 뒤이어 파리 핵 테러가 저지되지 못하여 러시아 핵무기가 파리에서 폭발했기 때문에[30] , 뉴욕을 막더라도 이미 서구권 정서가 러시아를 곱게 보지는 못할 것이다. 당장 프랑스의 수도가 가루가 되었으니(...)
본편과 다른 전개이며 정사는 아닌 소설 배틀필드: 더 러시안에서는 파리와 뉴욕 둘 다 막아내는 것에 성공한다.[31] ,
작중 등장하는 적 보병들이 가까이 있을때 때때로 백병전을 시도한다
그것도 후방이 아닌 정면에서만 시도한다!
난이도에 상관없이 즉사하므로 함부로 접근하지말도록 하자.
4. 등장인물
4.1. 미 해병대
항목 참조.
- 퀸튼 콜 대위
미 해병대 대위로, 주인공들이 속한 콜사인 '미스핏' 화력중대의 중대장. 수색대 중대장답게 모험적이며 일선에서 목숨을 내놓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 중대장이지만 소령 진급 낙천의 위기감 때문에 위험한 임무만 골라 지원한다고 휘하 병사들에게 백날천날 까이고 있다.[32] 휘하 병력의 목숨보다 자신이 진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실속 군대 일선에 존재할법한 군간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 게임상에서 딱히 무능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으나. 부하들이 하나 둘 죽어나가는 도중에도 "내가 너네 전방으로 내굴려서 그런 건 아는데 전쟁이잖아? 전쟁은 이런 거야 그냥 참아" 하는 태도로 은근슬쩍 방관하고 회피하는 소시오패스적인 모습에 중대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점점 미움과 원한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보인다.
아무튼 소드브레이커 작전, 기요틴 작전, 알 바시르 체포작전 등 중요임무를 다수 수행하고 마침내 테헤란에서 발견된 핵무기의 근원지로 추정되는 무기상 카파로프의 저택에 침투하기 위해 아제르바이잔의 모처에 투입된다. 저택 근처에 다다를 때쯤 러시아군의 각종 정예사단급 부대와 무리하게 교전하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을 포함한 3명과 몇몇 대원만이 살아남는다. 명령에 불만인 부하들에게 이게 싫으면 빌어먹을 공군에나 지원하라고 면박을 준다. 이 대사 뒤에 러시아 공군의 Su-25 공격기가 나타나 콜과 부하들이 혼비백산하는 아이러니한 장면을 보여준다. 주변을 쑥대밭[33] 으로 만든 Su-25를 맨패즈로 격추하고 가까스로 목적지에 도착하여 러시아군 1명을 포로로 잡으려던 찰나.... 그 러시아군 병사, 그것도 최정예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인 드미트리 마야코프에게 설득당한 블랙번에 의해 프래깅 당한다.
부하들의 목숨을 소모품 취급하며 자신의 영달에만 목숨을 걸었지만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숨이 평화의 소모품이 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주었다.
- 데이비드 몬테즈
미 해병대 일병. 게임 시작 시점에서 블랙번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생존자 중 한명. 분대의 M240 중기관총사수 겸 운전병.[34] 소드 브레이커 작전 중 지진을 만나 낙오됐다가 온갖 고생을 다하고 온 블랙번과 적지 한복판에서 재회한다. 아제르바이잔에서 Su-25의 공격으로부터 주인공, 콜 대위와 함께 살아남는다.
이후 블랙번이 CO를 쏜 것에 대해 공범혐의를 받아 블랙번과 같이 억류당하고 있었다. 끝까지 블랙번을 신뢰한 몬테즈는 블랙번의 탈출을 돕고 솔로몬의 테러를 저지하기 위해 탈출한다. 탈출후에도 경찰차를 어디선가 구해와서 솔로몬을 추격하는데 큰 힘이 되지만 솔로몬과 추돌사고를 일으킨뒤 보닛으로 튕겨져나간다.[35] 크게 다쳤는지 몸을 일으키지도 못한채로 바둥거리다가 베레타 92권총을 솔로몬에게 겨누었지만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는지 솔로몬에게 총을 맞아 사망. 하지만 하필 몬테즈에게 쏜 총알이 마지막 총알이였고 덕분에 블랙번은 살아남아 솔로몬을 저지할 수 있었다.
사족으로 헬멧 앞에 자기 이름을 써 붙이고 다닌다.
- 스티브 캠포
미 해병대 병장. 블랙번과 여러번 호흡을 맞추는 전우로 이들 분대의 분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후 분대 지정사수인 블랙번과 함께 야간 임무에 투입돼 알 바시르를 포획한다. 이 미션에서 나오는 캠포의 발언을 통해 콜이 진급에 목숨을 걸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미스핏 대원들이 콜의 그런 행동에 진절머리가 나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피할 수 없다면' 미션에서 Su-25의 공격에 전사한다.
여담으로 캠포의 성우는 배틀필드 4 멀티플레이의 미군 음성을 맡았다
- 크리스천 마트코비치
계급은 일병. 블랙번과 행동을 같이 하지만 해병대 복장이 아닌 멀티캠을 입고있는 것을 봐서는 타군이나 타부대에서 파견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 해군에서 파견된 인원일 가능성이 높은데 해군 EOD는 육군에서 빌려쓰기도 하기 때문. 군장 탄입대에 EOD 표시를 하고있고 등에는 AT4를 짊어지고 있다. 미션에서는 주로 폭파/해체 등의 일을 도맡아한다. 캠포와 함께 사망한다. 등에 AT4를 맨체로 벽 사다리를 향해 도움닫기 도약을 하는 등 엄청난 신체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 잭 채핀
미 해병대 이병. 블랙번과 같은 분대 소속이다. 소드 브레이커 작전에서 저격받아 타 분대에 의해 후송된다. 무전의 내용으로 볼 때 죽지는 않았으나 이후에는 출연하지 않는다.[36]
50구경탄으로 지근거리 저격을 맞았음에도 무사히 살아남은 기적을 경험했다(...). 실제로 어깨에 50구경탄을 맞으면 팔이 잘려나간다. 그냥 살짝 스쳤고 너무 놀란 나머지 기절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 제니퍼 콜비 호킨스
배틀필드 4/캠페인 바쿠 미션에서 등장하는 헬리콥터의 조종사가 여자이고 이름이 호킨스이기에 동일인물이라는 가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 조나단 밀러
미 해병대 제1사단 제1전차대대 소속. 병장. 사막의 폭풍 작전에도 참전한 배테랑이며 전차병이다.[39] 영상에서 작은 공룡인형을 만지작거리던 전차병이 바로 이 사람. 덧붙여 그 공룡인형은 아들이 준 생일선물이다. 은행에서 핵폭탄을 발견한 블랙번 일행의 퇴각을 지원하러 갔으나, 전차가 고장[40] 나고 헬리콥터에도 자리가 없어[41] 고립된다. 그리고 생포당해[42] 알 바쉬르의 대미 비난과 함께 처형[43] 되고, 그 동영상은 인터넷에 유포된다.
상부기관총으로 아무리 적을 조져도 일정시간 이상 지나면 쏴도 안죽는다
사족으로 마초 문화가 지배하는 군대 내에서 다 큰 아저씨가 공룡인형을 가지고 멍때리다 핀잔을 듣는 모습이나, 동료들이 아들 생일에 갈 수 있을테니 쓸데없이 걱정하지 말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아들사랑이 각별했던 자상한 아버지로 보인다. 살해당하기 전 솔로몬에게 공룡인형을 빼앗기고 아들에게 영웅이 될거라는 조롱을 받아서 더 안습.
덧붙여 이 공룡이 나온 것은 4chan 때문이다. 액티비전은 4채널에서 콜옵 모던 워페어 2가 PC에서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한 이유가 뭘까요? 라는 설문조사를 했는데, 누군가가 공룡이 안 나와서 그렇다고 트롤링하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룡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벨로시랩터부터 브라키오사우루스까지. 그러자 EA는 공룡인형을 넣었다. 참고
- 조셉 브래디
이 사람도 꽤나 무모하게 행동하는데 이동 중 도로 한 가운데에 유조트럭이 길을 막고 있자 매복이 있을 것이라 하더니 매복을 피해가는 것이야말로 매복병들이 원하는 것이니 정면돌파를 하자고 한다.[45] 장애물을 치우겠다고 호기롭게 유조트럭 앞까지 간 것은 좋았으나 곧장 RPG-7의 공격을 받고 유폭이 일어나면서 매복에 호되게 당한다.
4.2. DHS & CIA
- 고든
블랙번을 취조하는 정부요원. 작중에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고, 로딩화면의 팁과 엔딩 크레딧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블랙번이 CIA의 별칭중 하나인 OGA로 부른적이 있다.소설 '배틀필드 더 러시안'에서 블랙번이 휘슬러에게 솔로몬이 CIA와 연관이 있다고 했을 때 그 사실유무를 확인하려고 CIA에 연락하는데, 그때 CIA에서 온 사람이 고든이다. 확실히 CIA 소속이다. 블랙번에 대한 태도는 휘슬러에 비해서 온건한 편. 외모로 알 수 있듯이 '24', '트랜스포머'로 낯익은 배우 글렌 모샤워가 모델로 성우도 본인이 담당하고 있다. 원래 모던 워페어 2에서 '오버로드' 의 성우를 맡았지만 배틀필드 3에 출연하게 되어 모던 워페어3 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 휘슬러 - 블랙번을 취조하는 CIA 요원. 항목 참조.
4.3. 러시아군
- 디미트리 디마 마야코브스키 - GRU 소속 요원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 블라디미르 카마리프스키
러시아 GRU 소속 스페츠나츠 대원. 왼뺨의 일그러진 흉터와 애꾸눈이 인상적이다. 디마와 키릴과 함께 카파로프를 습격했으며 파리에서 핵폭탄을 추적했다. 어떻게든 핵폭탄이 터지는 것을 막아야했기에 자신들을 테러리스트로 오인하고 공격해오는 프랑스 경찰 특공대를 사살하라고 어쩔 수 없이 지시한다 . 이 후 테러리스트가 쏜 RPG-7의 폭발에 휩쓸려 가슴에 쇠파이프가 박혀 즉사한다. 소설에서는 디마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는다.
- 키릴
러시아 GRU 소속 스페츠나츠 대원. 잘 보면 흐릿한 상처가 얼굴 오른쪽 뺨에 있다. 블라디미르, 디마와 함께 핵폭탄을 추적하고 그 과정에서 블라디미르가 사망하자 상실감에 망설이는 디마에게 어서 가자고 재촉한다. 그 후 디마와 함께 핵폭발에 휩쓸리며 이후 생사불명. 여담이지만 디마나 블라디미르에 비해 나이가 젊어 보이는 얼굴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들과 동년배로 추정되며, 소설에서도 나이에 비해 상당한 동안으로 묘사된다.
4.4. PLR
- 파루크 알 바쉬르
PLR의 수장으로 철저한 반미주의자. 이 자를 죽이면 전쟁이 끝난다는 생각으로 미국은 지속적으로 이 자가 있을만한 곳을 공격한다. 미션에서 이 자의 은신처를 습격하였으며 알 바쉬르는 차량을 타고 도주하려했으나 블랙번 병장이 쏜 총에 의해 다른 차와 충돌하여 큰 부상을 입는다.[46] 마지막에는 철수하는 오스프리 안에서 솔로몬 과 그가 실행할 공격에 대한 짧은 언급을 하며 죽는다.
- 하미드 엘 자키르
- 아부 무하마드
- 압둘 라흐만
정확히는 협동 모드 임무인 '열한번째 시간' 마지막 파트에서 압둘 라흐만을 사살해야하는데 버그때문에 임무실패할 확률이 크다. 마지막까지 왔는데 버그때문에 임무를 망쳐도 어쩔 수 없다.
- 아미르 카파로프
4.5. 기타
- 솔로몬
흑막이자 진 최종보스.
소드브레이커 작전에서 지진이 일어난 직후 깨어났을 때, 쓰러진 아군에게 권총을 들이대며 선택 운운하던 자가 바로 솔로몬.
알 바쉬르의 말로는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용하는 자". 디마의 동료가 한 말을 따오자면 "미친놈이지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는 확실하게 아는 남자"라고 한다.
PLR의 수장 알 바시르를 조종하고 있었고, 러시아 무기상으로부터 핵탄두를 손에 넣어 뉴욕과 파리에 핵폭탄 테러를 계획했다. 심문관들은 솔로몬이 테러의 배후라는 블랙번 병장의 말을 믿지 않았는데, 그것은 바로 솔로몬이 몇년동안 미국의 정보원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신뢰를 쌓기 위해 미국의 정보원 행세를 한 것. 파리의 폭탄 테러를 성공시키고 뉴욕에서 두번째 핵폭탄을 터뜨리려 했지만, 가까스로 탈출한 블랙번 병장에 의해 저지당하고 벽돌에 맞아 죽는다.
그런데 정작 왜 솔로몬이 '''자신의 목숨까지 걸면서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을 노렸는가에 대한 이유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는다.'''[47]
여담이지만 대사중에 강렬한 앙? 이 포함되어 있어서 주목을 받았다(...). 사실 현지화 하면서 '앙'이되었고 영어 발음을 들어보면 헝? 정도다. 그런데 비슷하다. 사실 솔로몬의 말버릇으로 자주 하는 대사.
[1] 미 해병대의 정식구호이다. 월드 앳 워의 첫번째 미션과 제목이 똑같다. [2] 미 해병대의 정식구호이다. 월드 앳 워의 첫번째 미션과 제목이 똑같다. [3] 여담이지만 이 적은 반드시 근접전을 시도한다. 즉, 총을 안쏜다.[4] 이때 키 이벤트가 처음 나온다.[5] 정면의 호텔 건물 안에 적의 저격수가 있었다. 참고로 50구경이라고 언급된다. [6] 이동도중 장병들과의 만담을 들을 수 있는데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테러리스트가 국가를 장악하면 뭐 어떻다고? 테러리스트가 나라를 다스리면 언제나 최악인데 뭐.", "이봐, 미국은 테러리스트에 의해 테러리스트를 위해 세워진 국가야. 그 니미럴 독립전쟁(Revolutionary War)이 무슨 전쟁이라고 생각해? 역사는 언제나 우라질 승자에 의해 결정된 것 뿐이라고.", "그런 녀석이 어떻게 해병대엔 입대한거냐?", "나도 몰라, 캠포. 그 점에 대해서도 나 역시 늘 궁금하니까?"'''[7] 전사자 2명과 부상자 1명의 3인 1팀이었고 반파된 험비 바로 옆의 차량에 IED가 설치되어 있었다.[8] 험비 안에 있는 부상병을 쏘면 죽는다. 다만 아군 사격 경고문구는 나오지 않는다.[9] 철수중 몬테즈가 폭동이 전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일어나고 있으며 PLR이 배후로 쿠테타가 발생했다는 얘기를 한다.[10] 영문판은 대위지만 한글판에서는 어째서인지 중위가 되었다[11] 영문판 자막을 보면 LT. , 즉 Lieutenant라고 나오며, 이는 미 해군 대위 계급이지만, 한글판에서는 어째서인지 중위로 오역 되었다. 참고로 미 해군 중위는 Lieutenant Junior Grade, 육군과 공군, 해병대 중위는 1ST LT(First Lieutenant)라고 부른다.[12] 즉 플레이어는 WSO(무장통제사) 역할을 맡는다는 얘기. 사실 개발 당시에는 조종을 잠시 맡는 장면이 있었지만 삭제되었다.[13] 이 때 적기가 MiG-29라고 나오는데, 모델링은 멀티플레이의 그것을 돌려먹은지라 영락없는 Su-35다.[버그] 미그기가 뜨기 전에 요격하는 과정에서 무장이 바뀌지 않는 버그가 일어난다.[14] 이 과정에서 M224를 들고 냅다 달리다가 설치하여 조명탄을 발사한다.[15] 미션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유탄발사기를 아껴두고 있다가 퍼부으면 어처구니 없이 박살낼 수 있다. 이후 나오는 '피할 수 없다면' 미션에서도 유탄만으로 탱크를 상대할 수 있다.[버그2] 여기에 심각한 오류가 가끔 나온다. 재블린에 '''유도기능이 작동되지 못한다!''' 그래서 중간을 조준한후 락온되면 마우스를 반쯤 내려서 RPG처럼 직접 쏴주어야 한다...[16] 이 때 동료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것을 반영하는 것인지 화면이 조금씩 흔들리고 키릴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한다.다시 정신을 차리기는 하지만...[17] '''철로에 던져넣어서 전철에 치어 죽게 했다'''.[18] 탄약수인 동료가 "당신은 반드시 살아돌아갈 수 있을겁니다." 라고 말하며 사망 플래그 확인사살...[19] 플레이어의 전차와 앤빌 3-3밖에 보이지 않으나 다른 전차들의 무전이 들려오는 것으로 보아 5대의 전차가 각각 2대, 2대, 1대/보병지원의 소대편제로 갈라져 활동함을 알 수 있다. 진입 직전 아군 전차 1대가 격파당하면서 중대에 편성된 7대의 전차 중 남은 전차는 5대였다.[20] 밀러가 RPG는 아니었다고 한다. 정황상 매복한 코넷이 엔진룸에 직격을 먹인듯.[21] 정황상 제1전차대대 소속 중대일 가능성이 높다. 밀러와 앤빌 3는 계획된 구조대라기 보다, 마침 테헤란 인근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속대응군으로서 미스핏 1-3를 구출하기 위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22] 연기 사이로 보이는 적을 쏴도 맞았다는 판정은 뜨지만 죽지 않는다.[23] 전차장인 밀러를 제외한 포수/탄약수 잉햄/조종수의 행방은 묘사되지 않는다. 밀러가 끌려나간 다음 바로 해치를 닫고 뻗대다 구출되었는지 임무중 전사했는지는 알 수 없다.[24] 대강 이번 명령은 정말 맘에 안 들지만 위에서 까라니까 깐다는 식으로 말한다.[25] 앞서 가던 동료 차량은 블랙번이 하차하는 순간 폭발해버린다. 덤으로 거기 타고 있던 동료들은 모두 증발(...)[26] 즉 다시 말해 콜 대위는 일원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콜 대위가 얼마나 불신을 받고 있는지를 단면으로 나타내는 대사이다.[27] 블라디미르가 살아있는 것을 통해 미션 동무들보다 시간 상 앞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8] 이 부분이 상당히 논란이 됐던 장면으로, 비록 콜 대위가 블랙번이 생각하기에 못마땅한 인물이기는 해도 엄연히 자신이 속한 군의 동료이자 상급자고, 디마는 '''이 미션에서 처음 보는''' 생판 남이다. 그것도 자신과 교전한 러시아군 소속의 '''적군인 인물'''인데, 그런 상황에서 고작 1분도 안 되는 부실한 대화로 디마의 의견에 동조하여, 이제 막 도착한 같은 팀 상관을 프래깅한다? 설명과 개연성 모두 부족한 탓에 플레이어 입장에서 봐도 블랙번은 귀 얇은 배신자로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다만 소설판에서는 이 부분에서 부족한 개연성이 보충되는데, 여기서는 무너진 천장 잔해에 깔린 블랙번을 디마가 구해줌으로써 신뢰를 얻고 이후 설명을 더 해가며 상황을 충분히 인지시켜준다. 거기에 콜 대위가 이들의 대화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고 디마를 사살하라는 명령을 블랙번이 듣지 않자 본인이 쏘려다 블랙번에게 사살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소설 전반에 걸쳐서 블랙번을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될 정도로 몰아붙이는 콜 대위와 그에 따른 블랙번의 심리상태에 대한 묘사가 잘 나타나는데 게임 상에는 대폭 간소화되었다. [29] 여기까지가 미션1 언제나 충성의 내용이다.[30] 그리고 그 저지과정에서 디마와 스페츠나츠 일행이 '''파리 시경을 학살'''하면서 진행했기에 핵테러 주범으로 몰렸다. 당장 뉴스 헬리콥터가 현장에 떠있다가 PLR RPG를 맞고 추락하는 장면이 진행 중 나온다.[31] 핵탄두에 붙은 뇌관이 터지기 직전, 디마가 뇌관을 떼어내는 데 성공해 그것만 터지고 핵탄두는 무사히 지킨다.[32] '야간 근무' 미션에서 나오는 부하들의 대사에 의하면 '''"진급에 미친 새끼(F**king glory hound)"'''. 대위에서 진급이 되지 않아 전전긍긍하는 중이라는 뒷담화를 들을 수 있다.[33] Su-25 공격기와 교전하는 상황에서 미해병대의 장갑차를 포함한 차량이 모두 불에 탄 것으로 볼 때 남은 인원은 전멸한 것으로 보이지만 바로 다음 블랙번 병장이 심문받는 동영상에서 3명과 몇명의 대원들이 살아남았다고 증언한다.[34] 분대가 험비로 이동할 때 몬테즈가 운전한다.[35] 아이러니한 것은 블랙번이 차에 탈 때 밸트를 매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본인은 안 맸다...[36] 배틀필드: 더 러시안에서는 카파로프의 저택을 공격할때 등장한다.[37] She was an F-18 pilot.[38] 쐐기를 뜻하는 영어 단어.[39] 사막의 폭풍 작전이 걸프전을 의미하는 것이 맞다면 밀러는 최소 23년 이상 군에서 복무한 셈이다.하지만 걸프전의 사막의 폭풍작전이 아닐수도 있다 최소 23년을 군생활 했는데 고작 병장이라는건 앞뒤가 맞지않는다[40] 어디선가 날아온 대전차무기에 피격되어 상부기관총을 제외하고 전차의 모든 기능이 먹통이 됐다.[41] 이때 온 헬리콥터는 UH-1으로 무전으로 블랙번 분대와 같이 퇴각할 것을 요청했지만 하필 헬리콥터에 자리가 없어서 기각되고 신속대응군이 도착하는 15분 동안 버티라는 지시를 받는다.[42] 생포직전 전차 주위에 짙은 연막이 퍼지고 뒤에서 PLR군이 개머리판으로 기절시킨다.[43] 칼로 목이 베인다.[44] 정황상 전사한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퇴각을 했다면 미스핏 1-3에게 퇴각을 알리는 무전을 했을 것이라는 점, 은행에서 탈출한 사람은 블랙번을 비롯해 미스핏 1-3 네 사람 뿐이라는 점 때문이다.[45] 말이 안되는 소리지만 하도 자신감 넘치면서 당당한 패기넘치는 태도에 병사들도 딱히 이의를 제기할 엄두를 못내고 이 말을 들은 캠포가 "우리 지금 매복에 당하기로 동의한 것 같은데?"라며 어처구니 없어하고 몬테즈는 "차라리 우리끼리 자살해서 적들 걱정을 덜어주자고 농담을 던진다.[46] 몸이 앞유리를 뚫고 보닛 앞에 누워있을 정도니 부상의 정도는 말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47] 내용 중간에 아버지와 복수에 관련된 이야기가 종종 나오고, 밀러에게도 그런 언급을 하기는 한다. 그런데 배틀필드: 더 러시안에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고아였던 과거사가 나온다. 다만 더 러시안의 스토리는 게임과는 다른 노선을 탄 일종의 평행세계라서 설정충돌이라고 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