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령터널

 

'''역대 대한민국 최장 도로터널'''
2001년~2012년
'''→'''
2012년~2016년
'''→'''
2016년~2017년
죽령터널
'''배후령터널'''
양북1터널
4,600m
5,057m
7,543m
[image]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화천군 간동면 사이에 위치한 터널이다. 46번 국도(춘양로)에 속해있으며 길이는 약 5.1km이다.
개통시부터 2016년 6월 29일까지 국내 최장 도로 터널이며, 동해고속도로양북1터널 개통으로 콩라인으로 전락하였으며 인제양양터널 개통으로 또 밀려났다.[1] 물론 고속도로를 제외한 일반 도로 터널 중에서는 여전히 최장 터널이다.[2][3]
2004년 2월 착공하였다. 2012년 3월 30일 임시로 개통[4]되었고, 그 해 12월 완공되었다.
이 터널이 개통되기 전에는 춘천시에서 양구군으로 갈 때 매우 불편하였고, 커브길에서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하였다. 터널이 개통되고 춘천-양구 간 소요시간이 약 15분 정도 단축되었고, 시외버스 요금도 인하되었다.[5] 춘천 버스 18번(현 북산1번)도 배후령터널 개통 후 터널을 통과하도록 노선이 조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배후령으로 가는 버스노선은 없어지게 되었다.
처음 기본설계 단계에서는 지금과 같은 선형이 아닌 청평사 남쪽에 1.95km 터널과 북쪽에 2.15km 터널을 각각 짓고 둘 사이를 연결하는 도로를 짓는 방향으로 계획됐으나 자연 훼손과 청평사 문화재보호구역 등의 문제로 현재의 5057m 터널로 지어졌다.
현재 지어진 터널 외에도 직경 5m의 서비스터널이 함께 지어져있다. 비상시 응급피난이 가능토록 하는 동시에 향후 4차로로 확장할 경우 터널 확대 굴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1] 개통 이전까지는 4.6km의 중앙고속도로 죽령터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이었다.[2] 다만, 2021년 개통 예정인 보령 해저터널(6,927m)과 2번 국도 대체도로로 아직 공사 중인 가칭 진해터널(6.1km)이 완공되면 일반 도로 터널 중에서도 3위로 밀려난다.[3] 죽령터널 역시 고속도로 터널 중에서는 최장 터널이었으나, 2016년 양북1터널이 개통되면서 고속도로 터널 중에서도 콩라인으로 밀려났다. 양북 1터널 역시 인제양양터널이 개통되면서 콩라인으로 밀려났다.[4] 아직 기타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차량의 통행을 허가하였다.[5] 다만 교통량도 같이 느는 바람에 다시 이전과 차이가 없다시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