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수
1. 겟타로보G
백귀 제국의 전투 로봇.
코믹스 판에서는 백귀수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백귀로봇, 메카백귀로봇이라고 불린다.
이름은 "메카 XX귀" 같이 XX 부분에 탑승자의 이름을 붙이며[1] 뿔이 몸이나 머리같은데 박혀 있는것이 특징.
스펙자체는 상당한 편이라 코믹스 판에서는 한대만 가지고 메카자우르스 잔존부대를 전멸시켜 버리기도 하고, 설정 상 겟타로보의 10배 위력을 지닌 겟타로보G가 작중 수도없이 많이 고전하기는 했다.
그러나 역시 주인공 보정을 넘지못해 개발살나거나, 황당한 이유로 자멸해버리는 안습테크를 밟는다.
일반적으로는 인간형 로봇인 경우가 많으나, 때에 따라서는 짐승 모습인 경우도 있고(메카 해왕귀, 합체백귀로봇 등) 비행선 모습인 경우도 있다.(메카 요새귀)
2. 白龜壽
<의천도룡기>의 등장인물.
천응교 현무단(玄武壇)의 단주.
왕산반도에서 천응교가 도룡도의 소유자임을 선포하는 모임을 주도하여, 은소소와 장취산, 상금붕, 그리고 과삼권, 고칙성, 장립도와 거경방의 무리를 초대했다.
외공의 달인인 주작단의 상금봉과는 대조적으로 내공의 달인이다.
갑자기 나타난 금모사왕 사손인 내뿜은 독주(毒酒)에 맞아 실신했다. 그 덕분에 사손이 내지른 사자후의 영향을 받지 않아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죽거나 백치가 되지 않고 살아 남았지만, 역으로 사손의 행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쫓기게 된다.
김용 선생의 소설에서 간혹 등장하는 문제이지만 백귀수에 대해서도 설정 오류가 보인다. 명교에서 갈라져나온 천응교의 주요 간부이고 이미 몇십년간 강호를 누볐다고 하는 백귀수가, 천응교 교주 백미응왕과 같은 명교 4대 호교법왕인 금모사왕의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장취산의 행방을 물으러 온 유연주와 싸운 끝에 패하여 부상당하기도 하는 등 수년간 나름대로의 고난을 겪었다.
곤륜파, 소림사, 아미파, 해사파의 인물들에게 쫓기다가 친구 팽화상이 자신을 위해 의리를 지켜 죽으려 하자 스스로 앞으로 뛰어들어 정민군의 칼을 맞고 죽는다. 죽으면서 최후의 일장을 날려 정민군에게 중상을 입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