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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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백순길(白淳吉)
출생
1957년 4월 19일
출신지
대구광역시
학력
경북고 - 영남대 경제학과
경력
LG전자 사원(1984~미상)
LG전자 미국법인 주재원
LG전자 해외 CS팀장
LG전자 고객서비스부문 부문장
LG전자 CS 경영팀장
LG전자 상무이사(미상~2010.12.31)
LG 트윈스 단장(2011.01.01~2016)
1. 소개
2. 비판
3. 평가


1. 소개


LG 트윈스의 전 단장. 경북고등학교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84년부터 LG전자에 입사하여 미국법인 주재원으로 7년 간 근무한 뒤에 해외 CS팀장, 고객서비스부문 부문장, CS 경영팀장 등등...을 역임하였고, 2년간 구단 단장을 맡았던 이영환 단장의 후임으로 2010년 12월 17일에 임명됐고 2011년 1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단장 업무를 시작하였다.
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쌓은 업적은 6668587667의 긴 비밀번호 탈출과 과거 최종준 단장 체제 이후 16년만에 이룬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2011년을 제외한 내부 FA를 합리적 가격에 잡은 전적이 있지만, '''아래 후술할 문제점 때문에 2015 시즌이 끝난 이후엔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2. 비판


이택근을 현금트레이드(25억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38억)로 영입함 .
'''박병호를 보내고 송신영을 데려온 장본인.'''
2011년에 당시 수비코치였던 염경엽에 대한 정치설 논란#과 그에 따른 구설수가 올라왔던 탓에 결국 염경엽이 사임하였다.
11년 박병호와 심수창(+뒷돈15억)을 보내며 송신영과 김성현을 데려왔으니 송신영은 2개월 던지고 fa신청 김성현은 승부조작범이었다. 거기에 뒷돈까지 건넨 것으로 확인되며 제대로 호구잡혔다. 시즌 후에는 FA로 이택근, 송신영, 조인성을 한꺼번에 떠나보내며 전력을 악화되게 했다.[1]

또한 2012년에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해당 구단에 소속된 선수 2명이 적발되어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2013년에는 시즌 전 IF에 불과했던 우규민, 류제국, 신정락이 선발에서 한꺼번에 포텐을 터뜨리며 6월의 대반전 이후 비밀번호 탈출을 넘어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김기태 감독과 차명석 투수코치가 부진하고 팀케미에 악영향을 끼친 벤자민 주키치의 교체를 요구했지만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아 1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리며 현장에 제대로 빅엿을 선사했다. 그 결말은 1위를 기록하던 시즌 최종반에 힘이 빠져버리며 페넌트레이스 2경기 차 2위, 11년 만에 진출한 가을야구 플레이오프에서 두산 베어스에 장타력 부족으로 인한 업셋이었다.
2014년에는 김기태의 중도 사임을 두고 감독이 사퇴하기보다 오히려 경질시킨 것이 아니냐라는 논란속에서 LG팬에게 좋지 않는 결과까지 이어졌다.[2]
2014년 포스트 시즌 종료 후에 양상문 감독을 2017년까지 유임#하겠다고 밝혔지만, 제대로 된 선수 보강이 안되어 결과는 망했다. 그 결과는 15년부터 946...

그리고 2015년 시즌 후 이진영2차 드래프트에 풀어버리며 온갖 욕을 먹었다. 모두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는 되지도 않는 논리로 당해 이전 시즌까지 주장이었던 이진영을 3억원을 받고 kt wiz로 넘기며 사실상 토사구팽의 모양새가 되어 팀에 헌신한 선수에 대한 인정도 없냐는 비판은 덤.[3]
그리고 연봉을 백지위임한 우규민의 연봉은 4억원이 되었다! 근데 '16시즌에 우규민이 말 그대로 망하면서 연봉이 재평가를 받고있다...
2016년에 단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신해서 송구홍 팀장이 단장을 맡게 되었다.

3. 평가


야구 따위는 관심없는 선수단을 감시하는 모 구단의 악덕사장보다 더 야알못인데다가, LG팬들로 부터 영구까임권을 얻게 되어 2015년 금지어가 되었다. 그렇지만 이 사람의 재임기간 동안 비밀번호 탈출에 성공했으며, 선수단 내부의 갈등을 잘 봉합하는 등 인력 관리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야구 돌아가는 눈만 갖춘다면 좋은 단장이 될 가능성이 보인다.
어쨌든 2000년대에 들어 LG를 가을야구로 3번이나 보낸 '''유일한''' 단장이라 2016년엔 금지어라고 부르기엔 애매모호 해졌다.


[1] 송신영의 은퇴 후 이야기를 들어보면 협상 과정에서 모욕적인 언행이 오갔다고 한다.[2] 실제로는 김기태가 시즌 초 성적이 좋지 못하자 엘지 프론트에서 김성근에게 자문을(김기태몰래)구했고 이 사실을 안 김기태가 빡쳐 런했다[3] 허나 이는 결과적으로 윈윈이 되었다. 이진영은 FA 일수를 채웠고 LG야 외야수 대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