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모형

 

1. 개요
2. 종류
2.1. 정밀 모형
2.2. 종이 모형
2.2.1. 역사
2.2.2. 버스 사면도
2.2.3. 논란
3. 관련 문서


1. 개요


버스모형은 실제 버스를 본떠서 만든 모형이다. 한국에서는 다이캐스트 모형(정밀 모형)와 종이 모형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다이캐스트 모형은 가격도 가격인 데다가 생산하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 종이버스 모형을 사용한다.


2. 종류



2.1. 정밀 모형


[image]
[image]
'''Eligor사의 볼보 9700 모형 (1:43 스케일)'''
'''Minichamps사의 벤츠 O302 모형 (1:43 스케일)'''
[image]
[image]
'''ClassicBus사의 이카루스 260 모형 (1:43 스케일)'''
'''Neo사의 네오플란 점보크루저 모형 (1:43 스케일)'''
흔히 다이캐스트(Diecast)라고 부르는 금속제 모형이다.
다이캐스트의 장점은 이름 그대로 매우 정밀한 재현성에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출입문이나 화물칸의 개폐 등이 가능한 제품도 존재. 반면 단점으로는 가격이 어마어마하다는 것과[1] 같은 스케일임에도 모형 제작사에 따라 제품 퀄리티가 뒤죽박죽이라는 점이 있다. 심한 경우, 애들 장난감 자동차 디테일보다도 못한 수준을 볼 수 있다.
또한 다이캐스트 시장에 있어서 버스 모델 자체가 그렇게 메이저한 부류가 아니기 때문에[2] 제품 종류가 적다는 것도 단점.
일본 버스 마니아라면 사정이 좀 나은 게 토미카(타카라토미)의 자회사인 토미텍(トミーテック TOMYTEC) 리미티드 빈티지 라인과 버스 콜렉션(THE バスコクション (バスコレ)) 라인에 있는 '''일본 전국 버스 콜렉션(全国バスコレクション)'''이 있다.[3]

2.2. 종이 모형



2.2.1. 역사


2000년대 초에 만들어졌으며, 지금은 버스라이프의 전신인 '버스매니아 닷컴'에서 몇몇 회원들이 실차 기반 버스 사면도들을 이용해 만든 것이 그 시초로 본다.[4] 이후 이것이 한 모형 전개도 카페에 올라오면서 점차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
국내에서 가장 질 높은 종이 버스 모형을 취급하는 사이트로 버스모델러 네이버 카페가 있다.
그 이전에는 2003년 개설한 다음 카페 '''버스모형'''도 있었지만 2009년 초반 이후로 네이버로 이전, '''버스모형 Part.2'''로 이어졌다가 가상 회사 게시물 범람을 이유로 비공개 카페로 전환되었고, 이후 개설된 것이 버스모델러 카페이나... 현재는 많이 개방됨에 따라 문제 있는 회원들도 유입되며 퀄리티는 기대하기가 힘들어졌다.

2.2.2. 버스 사면도


말 그대로 버스의 4개 면(전면, 후면, 측면(좌,우))를 묘사한 그림이다.
해외 동호인들은 버스모형과 상관없이 사면도를 그리는 경우가 많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버스모형 전개도의 기원이 버스 사면도이고 또한 버스모형 전개도를 제작할 때 사면도도 함께 제작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에 이 문서에 함께 기술한다.
버스모형 전개도보다 더욱 세밀한 묘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일부 OB 동호인들 외에는 다루는 사람이 없어 찾기가 좀 힘들다.[5]

2.2.3. 논란


불펌을 비롯한 저작권 문제로 인해 마찰이 많다. 국내 버스 동호인 활동 중에서 어느 것이 OB와 YB 갈등에서 자유롭겠냐만은, 종이 버스모형 전개도 배포 문제에 있어서도 갈등이 심한 편이다. OB들이 주축이 되어서 활동하는 모형 커뮤니티는 자체적인 전개도 생산 능력이 좋아서 그만큼 전개도의 질이 높지만 저작권 문제로 인해서 가입이 어려우며 규칙 또한 엄격하다.[6]
YB들이 주축이 되어서 활동하는 모형 커뮤니티는 장벽은 낮지만 전개도의 질 역시 낮으며, 자체적인 전개도 생산 능력이 좋지 못하며 그나마도 없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이름없는" 버스 모형 전개도들도 많은데, 오래 전 OB 동호인들이 생산한 전개도들 중에서 인터넷에 공개적으로 떠돌아다니는 것들 중에서 아무거나 집어 자기 이름을 박아서 자신이 저작권자임을 주장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특정인 두 사람[7]을 '''"악의 축"'''으로 거명하며[8], "불펌하면 000하고 000해야 한다"는 식의 경고문구(?)를[9] 모형전개도 등에 표시한다. 고로 한국의 버스모형 계의 상호 간 갈등, 저작권 문제 해결은 아직까지 소원해 보인다.

3. 관련 문서


[1] 어느 정도 재현이 정밀하게 된 모델의 경우 기본적으로 10만원은 그냥 깔고 가는 수준이고 20만원 넘는 모델도 쉽게 찾아볼수 있다.[2] 자동차, 그 중에서도 일반 승용차스포츠카, 슈퍼카 쪽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3] 리미티드 빈티지는 다이캐스트이지만, 버스 콜렉션은 N게이지 철도모형과 똑같은 작은 스케일에 완전 플라스틱제이고 사이드 미러가 생략되어 있다.[4] 일부 회원들은 직접 사면도를 그려서 모형으로 만들었다.[5] 다수의 YB 동호인들은 버스 사면도보다 모형 전개도를 더욱 선호하는 편이다.[6] 다수의 모형 전개도 카페들은 자료의 외부 유출 시 '''무조건 영구 탈퇴를 원칙으로 한다.''' 일부 사람들은 부심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나, 후술할 '이름 없는 전개도'의 대다수가 이곳 커뮤니티에서 나온 탓도 있다. 자유롭게 풀었더니 본인이 저작자라고 우기고 저작권마저 다 지워버리고 배포를 하는 현상이 생긴 것 때문에 이에 관해 엄격하게 한다. 다만 요즘은 옛날에 비해 규칙이 완화되어서 상당히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7] 해당 인물의 실명 및 인적 사항에 대하여는 형법 제 307조나무위키:기본방침에 의거하여 작성금지.[8] 대다수의 YB 중심 버스모형 커뮤니티에서는 2016년 현재도 이 두 사람의 이름을 종종 거론하는데, '''실명으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특정성이 성립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두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명예훼손 내지는 모욕죄의 건으로 고소 및 민사소송이 가능하다. 절대로 언급하지 말자.'''[9] 사실 이러한 식의 경고 문구는 다음 버스모형 카페 시절부터 사용해 왔던 문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