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즈(밴드)
[image]
왼쪽부터 베이스 조환희, 보컬 노대건, 기타&리더 안준용, 기타 이계진, 드럼 조태희.
공식 웹사이트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1. 소개
BURSTERS
대한민국의 헤비메탈, Emotional Rock 밴드. 슈스케에서는 이모코어 밴드로 소개했다. 대체적으로 메탈이 대중화된 편은 아닌 한국 내에서도 상당히 마이너한 장르를 연주하는 밴드이다. 주말에는 라이브 홀에서 아르바이트로 공연도 하는 듯. 자작곡, 커버곡 모두 내공이 상당한 편이다.
'버스터리드'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였는데, 이름에 담긴 뜻은 'buster'+'lead'로 폭발적인 음악을 리드하겠다는 멤버들의 바람이 담긴 이름이다. 슈퍼스타K6에서 '수산업 밴드'라는 별칭을 달고 TOP6에 오르며 미디어에서 이름을 알렸으며, 정규 1집을 발매한 2017년 부로 변화의 의미를 담아 '버스터즈'로 이름을 변경하였다.[1]
2. 멤버
2.1. 노대건
보컬리스트. 3차 예선부터 상당한 그로울링, 스크리밍 실력을 보여줬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의 말에 따르면 신체 비율도 좋다는 듯. 실제로 보면 멤버들 중 체격이 가장 건장하다. 일정이 없을 때는 두 기타리스트들과 본업인 수산업에 종사했는데, 그의 담당 파트는 전복의 품질을 보면서 포장하는 것.
개인유튜브
2.2. 이계진
기타리스트. 생방송 이전까지는 다른 기타리스트인 안준용과 묘하게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어려웠는데, 첫 생방에서 보라색으로 염색을 하면서 구분이 좀 더 편해졌다. 덧붙여 안준용과는 중학교 동창이기도 하다. 연주 실력도 출중하지만 기타 돌리기 테크닉도 뛰어난 편. 사용하는 기타는 깁슨의 블랙 뷰티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도 구분할수 있다.
역시 수산업 종사자였다. 그의 담당 파트는 우럭 손질. 그래서 인터넷 상에서는 칼잡이로도 불리는 듯 하다.
개인유튜브
2.3. 안준용
기타리스트. 리더이지만 방송 초반에 존재감이 없었기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노대건이 리더인 줄 안다. 상술했듯 이계진과는 중학교 동창으로, 역시 뛰어난 연주 실력과 기타 돌리기 테크닉을 보유하고 있다. 덧붙여 서태지의 열혈 팬인 듯. 생방송 3주차 미션으로 서태지 미션을 한다는 소식을 듣자 다른 멤버들에 비해 유독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수산업에 종사했던 멤버들 중 하나. 그의 담당 파트는 납품으로, 별명은 총알 배송이라고.
현재 멤버들 중 유일하게 생일이 알려져 있다. 12월 15일 생.
2.4. 조환희
베이시스트. 멤버들 중 유일하게 장발이다.[2] 전반적으로는 베이스라는 담당 포지션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말이 많이 없는 것인지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존재감이 낮은 편 (...)
사족으로 버스터리드가 슈스케 우승을 했을 때 한번도 돌려본적 없는 베이스를 돌려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었는데, 이들이 중간에 탈락하면서 이것도 없던 일이 되었다 (...)
2.5. 조태희
現 드러머. 문웨일즈라는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기존의 드러머였던 정상윤이 탈퇴한 뒤 2018년 3월 컴백을 앞두고 새롭게 버스터즈에 합류했다. # 파워와 리듬감을 겸비한 연주가 특징이라고 한다. 다른 멤버들과 나이 차가 컸던 정상윤과 달리, 조태희는 다른 멤버들과 동갑이다.
개인유튜브
3. 前 멤버
3.1. 정상윤
前 드러머이자 前 밴드의 막내로, 나머지 멤버들과는 6살 차이가 났다.[3] 다만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드럼 실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 어지간한 테크닉은 소화할 줄 아는듯 보이며, 체력 소모가 상당한 트윈페달 연주도 잘 해낸다.
특이하게도 상의 탈의를 한 상태로 연주를 하는데, 드럼을 연주할 때 옷이 거슬리고 땀도 나서 오히려 벗고 치는게 편하다고 한다. 가끔 입은 상태로 연주할 때가 있긴 한데, 그때도 중간에 벗는다 (...)
2017년 11월 27일, 병역 문제와 제대 후 학업 문제로 인해 밴드를 탈퇴하게 되었다. #
오버워치 정크랫을 매우 잘 한다. 정크랫 모스트로 본캐, 부캐 모두 그랜드 마스터를 유지하고 있으며, 랭커도 달성을 해보았다고 한다.
현재 유튜브에서 묘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밴드 묘리(Myori)에서 기타, 보컬을 맡고 있다.
4. 슈퍼스타K6
4.1. 생방송 이전
영상
지역 예선에서 멤버들의 본업이 수산업임을 알리며 수산업 밴드라는 별명을 획득. BoA의 No.1을 메탈 스타일로 편곡을 해서 나왔으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고 슈퍼 위크로 진출했다.
영상
개별 미션에서는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를 불렀으며, 역시 무난히 합격.
영상
콜라보 미션에서는 용인 출신의 2인조 남고생 랩 그룹인 더블 T.O.V.와 힙&롤이라는 그룹으로 등장, 애프터스쿨의 샴푸를 편곡하여 라이벌이었던 MICA, 김현미의 오-디바스를 꺾고 합격했다.
영상
라이벌 미션에서는 녹스의 라이벌로 지명되어 비스트의 숨을 편곡해서 불렀으며, 박빙의 승부 끝에 합격했다. 특히 두 밴드가 맞짱을 뜨는 듯한 구도의 무대가 호평을 받았다.
4.2. 생방송
최종 성적은 TOP6. 그동안 수많은 밴드 참가자가 있었지만 이렇게 헤비한 밴드가 TOP11에 오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4] 또한 생방송까지 단 한 번도 탈락하지 않고 올라온 참가팀 중 하나이다.[5]
영상
생방송 1주차에서는 정수라의 환희를 불렀다. 생방송 중에서는 이 날의 퍼포먼스가 가장 호평이었지만, 워낙에 헤비한 밴드라 그런지 중간에 문자투표 하위권으로도 호명될 정도로 팬 투표에서 밀렸다. 그러나 생방송 중 문자투표 하위권으로 지적된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방송 종료 시에는 투표가 상승, 가까스로 살아남았다.[6] 문제는 이게 세 번째 생방송까지 계속되었다는 것 (...)
영상
생방송 2주차에서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 역시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였으나 마이크의 이펙터가 작동하지 않는 음향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인지[7] (...) 심사위원 점수 순위는 뒤에서 2등. [8]
영상
생방송 3주차의 서태지 미션에서는 필승을 선곡. 그러나 이때도 안준용의 기타 소리가 나오지 않는 음향사고가 일어났고, 보컬 노대건의 컨디션이 악화되었는지 전체적으로 숨이 가빠보이는 모습을 보여서 평가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그 외에는 선곡이 아쉬웠다는 의견도 보이는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7집의 Heffy End나 Live Wire가 더 어울릴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영상
[image]
생방송 4주차에는 2NE1의 Ugly를 선곡[9] 했는데, 역시 나쁜 무대는 아니었지만 이 날 같이 탈락 후보로 지명되었던 임도혁이 슈퍼 세이브로 구사일생함에 따라 탈락하게 되었다. 다만 이들이 주로 연주하는 장르의 마이너함을 생각하면 4주차까지 온 것은 상당히 선전한 편. 실제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초반부 탈락이 가장 유력한 팀으로 꼽히기도 했다. 덧붙여 버스터리드가 생방송에서 불렀던 곡 중 유일하게 음원이 나오지 않았다.
5. 그 외
특이하게도 매주 발매되고 있는 슈퍼스타K6 앨범에 수록된 음원이 무대 본방의 그것보다 훨씬 고퀄이다. 버스터리드가 라이브를 못해서가 아니라 음향사고가 매번 터지기도 하고[10] 보컬 노대건의 컨디션이 처지는 주도 있었기 때문. 다만 연주력 하나는 발군이라 생방송에서도 전문 세션밴드 뺨칠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주었다.
생방송 4주차 음원이 YG엔터테인먼트에서 허락을 해주지 않아서 나오지 않았는데, 앨범 소개에서 아예 호적을 파버린 제작진의 태도에 대해 말이 많았다. 그전의 탈락자들[11] 이 저작권 문제로 음원이 나오지 않았을 때도 앨범에 이름은 올라와 있었는데, 이름조차도 오르지 않은게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6. 슈스케 이후
이후에 자신들을 도와주었던 소속사 에버모어 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기사[12] 계약 순서로 따지면 TOP11 중 최초. 에버모어 뮤직은 시나위의 김바다와 부활의 정동하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2015년 2월 중순, 첫 앨범을 발매했다! 앨범 이름은 'Independent', 타이틀 곡은 나를 부르면.
2015년 9월 25일에 싱글 'lost child'를 발표했으며, 타이틀 곡은 '광안리에서'.
2017년 4월 16일 정규 1집 'Live In Hope'를 발매했으며, 타이틀 곡은 'Wherever You Are'. 이 앨범을 기점으로 '버스터즈'라는 새 이름을 쓰게 된 것이 본격적으로 언론에 알려졌다. 특이하게도 선공개곡 'Lost Child'의 유튜브를 보면 한국 팬들보다는 메탈 양덕후들의 댓글들이 더 많다(....)
Lost Child - 선공개곡
Wherever You Are - 타이틀
Dreamer - 후속곡
2017년 11월 27일 기존의 드러머 정상윤이 탈퇴하면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가, 2018년 3월 29일 새로운 드러머 조태희의 합류를 알리면서 복귀했다. 그리고 4월 중에 신곡 발매했고, 이후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2018년 4월 13일에 싱글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
발표 타이틀 동일.
2019년 5월 28일에 정규 2집 앨범의 선공개인 싱글 'Barriers' 를 발표했다. 타이틀 동일. 수록곡은 Hero
2019년 7월 11일에 상상마당에서 영국투어의 시발점을 기념하는 네번째 단독공연인 2019 World tour : Seoul, Korea를 개최함.
2019년 11월 27일에 정규 2집 앨범의 선공개인 싱글 'Savage' 를 발매. 타이틀 동일.
2019년 12월22일에 연말을 기념한 다섯번째 단독공연인 'Save the savage'를 롤링홀에서 개최하였다.
2020년 3월 27일에 정규 2집 'Once and for All' 발매, 신규팬의 유입과 공연장 관객규모도 나날이 커지는 중으로 확인된다.
앨범 정보는 아래 참고
7. 기타
현재 보컬인 노대건(Daegun TV),
기타인 이계진(계멋대로 tv),
드럼 조태희(드러머죠 TV)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것으로 확인된다.
2019년 11월28일에 스튜디오를 이전했음을 공고히했다.
최근 동명의 그룹인 버스터즈의 멤버 '지수'가 다섯번째 단독공연인 'Save the savage'에서 목격되었다.
롤링홀에서 열린 다섯번째 단독공연에서 가수 서태지의
"End가 아닌 And." 를 언급하였다
기타튜닝은 C# drop 으로 튜닝되어있으며, 이는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과도 일맥상통한다.
라이브에서는 기타멤버가 기타를 돌리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주로 disappear 후반부에서 나오며, 말 그대로 몸을 회전축 삼아 스트랩을 단 기타를 360도 회전시킨다.
'슈퍼스타 k 지역 예선 ' 영상 No.1 연주 중에 확인 할 수 있다.
8. 음반 목록
8.1. 미니앨범 《Independent》
2015년 2월 17일 발매
수산업밴드 버스터리드 데뷔앨범 "INDEPENDENT"
버스터리드!! 생소한 이름 같지만, 지난해 가을, 금요일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M net 슈퍼스타 K6'에 혜성같이 등장해 락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바로 그 밴드 !!
락 음악에 열정을 품은 다섯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낮에는 수산시장에서 비린내 나는 생선 (우럭,광어등) 손질로 생업을 이어가면서 한편으로는 락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간직한 채 묵묵히 한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을 화면을 통해 보여주면서 '슈퍼스타 K6'는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일으켰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름보다도 '수산업밴드' 또는 '우럭밴드'등으로 불리며 다른 참가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많은 시청자들이 이들의 선전을 하나의 이벤트 또는 운이라 착각했지만 버스터리드는 보란 듯이 '슈퍼스타 K'역사상 처음으로 메탈 코어의 락 밴드가 TOP 11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수산시장에서 락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던 이들은 그 여세를 몰아서 TOP 6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슈퍼스타 K6 이후 버스터리드는 녹음실에 파 묻혀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 찾기에 돌입했고, 드디어 데뷔 E.P 앨범 "INDEPENDENT"를 들고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산업밴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 주고자 앨범 타이틀 역시 '獨立'(독립)을 뜻하는 "INDEPENDENT"라 명명하고 6곡의 강렬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락 사운드를 펼쳐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락 밴드답게 모든 곡을 자신들이 직접,작사,작곡,편곡까지 소화하며 단순히 운이 좋아서 높은 순위까지 올라갔던 팀이 아니고, 음악 실력을 겸비한 밴드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6곡의 노래를 살펴보면 1번 트랙인 '나를 부르면'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버스터리드의 음악적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때론 강렬하게 또 한편으로는 메마른 감성을 자극하는 창법의 보컬과 밴드 특유의 열정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힘겨운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겠다는 버스터리드의 의지가 담긴 곡이다.
두번째 곡인 '스캔들'은 앨범 발매 이전에 선 공개되었던 작품으로, 랩퍼 우탄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곡이다.강렬한 락 사운드와 힙합의 조화가 적절히 혼합된, 근래 보기 드문 수작으로 매끄러우면서도 화려한 기타 솔로 연주가 특히 돋보이는 곡이다.
3번 트랙에 자리잡고 있는 '기다릴게'는 본 앨범에서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의 노래로 인트로는 락 발라드를 연상시키지만, 이내 버스터리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비트 강한 락 사운드와 발라드의 경계를 뛰어 넘는 음악적 조화로움과 멤버들의 혼연일체가 된 코러스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 곡에서 버스터리드는 자신들이 단지 소란스럽기만 한 밴드가 아닌 멜로디 락적인 요소도 풍부한 밴드임을 입증하고 있는데 가사 또한 러브 발라드송을 연상케 하듯 첫눈에 반한 여성에게 한마디 말도 걸지 못하다가 여성이 떠나고 난 후의 남성의 애절함을 표현하고 있다.
4번 트랙으로 넘어가면 버스터리드 특유의 휘몰아 치는 락 사운드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Here I Am'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로울링 창법의 시원함과 거치면서도 섬세한 드러밍 그리고 트윈기타의 완벽한 조합이 빛을 발하고 있다.
화려한 드러밍으로 시작되는 5번째 곡 'Break Away'는 출세와 명예를 위해서라면 온갖 권모술수와 배신을 일삼으면서 약한 사람을 짓 밟고 일어서는 우리시대 일부 기성세대를 통렬히 비판하는 내용으로 열정적인 보컬과 시원스런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20대로 이루어진 버스터리드의 멤버들이 주시한 현 사회의 모순과 부정에 경종을 울리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끝 곡인 6번째 트랙 'Disappear'는 버스터리드만의 장점인 시원스런 고음의 그로울링 창법과 짧게 반복되는 일렉트닉 기타의 간결한 리프가 조화를 이루면서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아이돌 음악이 주류로 매김 한, 현 가요계에서 버스터리드가 보여주고 들려주는 음악은 어찌 보면 매우 실험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가요계에 던져주는 새로운 화두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들의 음악에는 어렵고 힘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새로움과 신선함 그리고 희망의 메세지를......기성세대에게는 비판의 목소리를 열정적인 락 음악을 통해서 함께 표출해 내고 있다.
자신들의 음악을 하나의 틀에 묶기 보다는 헤비메탈과 코어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맑고 순수한 감정이 공존하는 "Emotional Rock"으로 정의하고 있는 버스터리드의 첫 음악여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이란 느낌을 받으면서, 앞으로 이들이 내딛게 될 다음 여정이 벌써 기다려진다.
8.2. 미니앨범 《Lost Child》
2015년 9월 25일
이젠 수산시장에서의 비린내가 아닌, 열정과 노력의 양에 따른
단내와 땀 냄새가 어우러진 남자들의 비릿한 체취로 바뀌다!
Burstered single [Lost Child]
-격렬하고 화려한 연주 속에 외침이나 포효를 방불케 하는 화끈하고 시원함
-훌륭한 사운드 질감과 균형감까지 더해진 3곡의 새로운 싱글
-깨끗한 사운드의 상쾌함으로 시작되어 이내 특유의 훅이 전개되며 금방 귀에 박히는 드라마틱한 스타일, “Falling Into The Sky”
-강력한 샤우트로 시작되며 원래 처음부터 버스터리드가 과시했던 사운드적 특색과 장점이 두루 살아있는 뉴메탈 스타일의 화끈함이 돋보이는 “Lost Child”
-댄서블한 디스코 리듬 파트도 흥미를 전하기도 하지만 특히 곡 전체를 감싸는 인상적인 신시사이저 연주와 상큼한 이펙팅이 더해진 기타 연주도 조화를 이루는 타이틀 곡 “광안리에서”
-Paul McCartney, The Rolling Stones, Police, Madonna, Billy Joel, Eric Clapton, Santana, Eagles, Dave Matthews Band, Talking Heads, James Taylor, Deftones, Pantera, Green Day, Muse의 앨범을 마스터링하며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과 폭 그리고 그래미 수상 경력을 과시하며 근 40년간 최고의 명성을 과시해온 미국 스털링 사운드 스튜디오 Ted Jensen의 마스터링 작업
글/성우진(음악평론가, 경인방송 ‘한밤의 음악여행’ PDJ)
아주 그럴 듯한 어감이 먼저 전해지는 5인조 록 밴드 버스터리드(Burstered)는, 아이돌 밴드들을 제외한 여타의 많은 록/헤비메탈 밴드들이 그러하듯 서울 홍익대학교 주변의 라이브클럽들에서의 활동이나 몇몇 유명한 록 페스티벌이나 대형 합동 콘서트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경우는 아니다.
지금도 방송가에서는 계속 화제와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오디션 혹은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이야깃거리와 감동과 놀라움을 전해주며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팀이다. 그것도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명사이자 원조 격이며 흔히 “대국민 오디션”이라 불리는 ‘슈퍼스타 K’의 여섯 번째 시즌에서 Top 11을 뛰어넘고 결국 생방송 Top 6에서 탈락한 밴드였다.
“아니 뭐 슈스케 Top 11에 그간 록 밴드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뭐가 특별하다는 겁니까?”라고 하는 사람이 계시다면, 그분은 슈스케 시즌 6를 전혀 경험하지 못한 분이 맞을 것이다. 물론 이젠 대중적인 인기와 지명도를 지닌 버스커버스커, 딕펑스 같은 모던하고 팝적인 성향까지 갖춘 밴드들이 있었지만 버스터리드의 음악은 그야말로 심사위원들도 깜짝 놀라고 감탄했을 만큼 강하고 수컷의 향취가 진한, 굳이 따져본다면 이모코어/메탈코어/뉴메탈 계열의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다. 격렬하고 화려한 연주 속에 외침이나 포효를 방불케 하는 화끈하고 시원함이 이들의 특징이자 매력이었다. 그냥 이렇게 거친 남자들의 야성미와 강렬함 만을 내세웠다면 조금 덜 했겠지만, 이들에게는 나름의 감동 스토리와 성실함이 스토리로 받쳐주고 있기도 했다. 록 밴드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계속 시간을 할애해 연습하고 음악을 만드는 전업 밴드를 하기에는, 몇몇 멤버들은 비린내 가득하고 물기가 가시지 않는 수산시장의 상점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고르며 손질하고 포장과 운반 등도 하는 고된 일상생활을 병행해야 했다. 몸에 밴 해산물 비린내를 숨기거나 꺼려하지 않았던 음악 외의 모습들이 알려지며 이들에게는 자연스레 “수산업밴드”, “우럭밴드” 등의 애칭이 붙게 된다. 보컬리스트노대건은 전복의 품질을 살피며 포장하는 것이, ‘칼잡이’로 불릴 만큼 우럭 손질하는 솜씨가 뛰어나다는 기타리스트 이계진, 그리고 리더이자 역시 기타리스트인 안준용은 “총알 배송”이 별명일 만큼 납품 담당이었다고 한다.
굳이 좀 더 쉽고 대중적인 록 음악에 기웃거리지도 않았던 우직함과 일상의 성실함이 복을 받은 것인지 그 해 Top 11 중에서 실질적인 레이블 계약과 영입은 버스터리드가 기록하게 된다. 김바다(시나위, 아트 오브 파티스, 레이시오스)와 정동하(부활) 같은 쟁쟁한 명품 록 보컬리스트 선배들을 필두로 여러 록 밴드들을 관리하고 앨범을 내온 ‘에버모어 뮤직’ 소속이 되면서 연습실과 녹음실에 할애하는 시간들이 대폭 늘어났다. 사운드와 음악적 방향도 다듬어졌고 특히 아직은 거칠고 야성적인 면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던 노대건은 그야말로 명품 록 보컬리스트 선배들인 김바다와 정동하의 조언과 지도를 받으면서 좀 더 세련되고 안정적인 소리 내기와 록 보컬로서의 표현을 더 익히고 느끼게 됐을 것이라 생각된다.
훌륭한 사운드 질감과 균형감까지 더해진 3곡의 새로운 싱글
밴드 명 그대로 폭발하는 그리고 터져 나오는 사운드를 과시하는 버스터리드라는 이름은 일부러 풀이한다면 “Burster + Lead”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는데, 다섯 멤버들이 좋아하고 사운드적인 영향을 받은 밴드들인 Linkin Park, Limp Bizkit, Story Of The Year, 30 Seconds To Mars, Bring Me The Horizon, Papa Roach, Finch, Daughtry, The Used,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Dir En Grey, Periphery 등의 사운드와 특징 들을 바탕삼아 새로운 코어 스타일과 메탈 스타일을 근간으로 깔고 있다. 그리하여 버스터리드가 내세우는 자신들의 스타일은 “Emotional Rock”이다. 자신들의 음악을 하나의 틀에 묶기 보다는 뉴메탈과 이모코어 스타일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맑고 순수한 감정이 공존하는 부류로 설명하고 있다. 밴드의 키워드인 “수산업” 이미지를 잘 살려 기계우럭(로봇우럭?!)이 커버 디자인에 활용된 첫 EP는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단어 [Independent]를 타이틀로 달아 2015년 2월에 6곡을 담아 발매했었다. 그 이후 많은 콘서트와 대학교 축제, 방송 출연, 게스트 연주, 록 페스티벌 참여 등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성장했던 버스터리드는 열정적인 패기와 성실함을 그대로 내세워 6개월여 만에 3곡의 새로운 곡들을 공개하게 됐다.
짧은 그간의 활동 속에서도 지혜롭게 습득하고 변화를 줄 것들은 확실히 바꾼 버스터리드는 3곡 각자 확실한 개성과 차별성이 있는 새로움으로 당당함을 과시하고 있다. 게다가 멋진 사운드의 완성과 마무리는 음악 좀 들었다는 분들이라면 친숙한 미국 뉴욕시의 Sterling Sound에 마스터링 작업을 의뢰해 균형감 있고 탁월한 사운드 질감과 디테일까지 확보했다는 사실이다. 지난 1960년대 후반 상징적으로는 Bob Dylan부터 근래에는 Beyonce에 이르기까지, 게다가 미국 히트 차트에 오르는 음반들의 약 30% 정도를 커버한다고 알려져 있는 스털링 사운드 스튜디오는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작업을 의뢰하고 싶은 성지(?!) 같은 곳이다. 세계적인 명성과 수상 경력 등을 지닌 전설적인 엔지니어들인 Greg Calbi, Tom Coyne, Ted Jensen, George Marino, Bob Ludwig 등이 이곳을 대표하는 이름들인데 이번에 버스터리드의 곡들을 작업해준 사람은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과 폭 그리고 그래미 수상 경력을 과시하며 근 40년간 최고의 명성을 과시해온 Ted Jensen이다. 16회의 그래미 트로피 수상 경력도 입증하지만 이제 60대 초반인 그는 정말 영역의 쏠림이나 편협하지 않은 장르 음악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Paul McCartney, The Rolling Stones, Police, Madonna, Billy Joel, Eric Clapton, Santana, Eagles, Dave Matthews Band, Talking Heads, James Taylor, Deftones, Pantera, Green Day, Muse를 비롯해 재즈 영역에서는 Pat Metheny, Norah Jones 등의 걸작을 다듬어낸 경력을 지닌 바 있다.
록 밴드에 있어 훌륭한 악기와 장비 그리고 뛰어난 프로듀싱과 엔지니어링은 그야말로 실력을 배가시켜주는 날개 역할을 함이 분명한데, 결코 편견이나 선입견이 아니고 지난 EP와 비교해본다면 그 확실한 안정감과 균형미, 그리고 탁월한 사운드 질감을 쉽게 감지해낼 수 있을 것이다. 버스터리드에 어울리게 표현해본다면, 지난 EP가 별다른 장식 없이 막 썰어낸 횟집 활어회의 싱싱함과 질감이었다면 이번엔 일정이상 잘 숙성시키고 보기에도 좋게 장식되고 놓여있는 근사한 일식 주방장의 예쁜 회 한 접시를 대하고 있는 기분이랄 수 있을 것 같다.
[Falling Into The Sky]
녹음을 하는 동안엔 ‘Clear’라는 가제가 붙여져 있었던 이 곡은 깨끗한 사운드의 상쾌함으로 시작되어 이내 특유의 훅이 전개되며 금방 귀에 박히는 드라마틱한 스타일이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좌절하는 모습과 꿈이 없어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동시에 표현하며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는 곡이다. Linkin Park, Daughtry, 30 Seconds To Mars 등의 사운드를 즐기는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어울릴 스타일이다.
[Lost Child]
이 곡도 원래는 ‘Wake Up’이라는 가제가 붙어 있던 것이었는데 최종적으로 수정됐다. 제목만 대하면 좀 말랑(?!)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강력한 샤우트로 시작되며 원래 처음부터 버스터리드가 과시했던 사운드적 특색과 장점이 두루 살아있는 뉴메탈 스타일의 화끈함이 돋보인다. Pantera 및 국내 밴드 피아 팬들에게도 어필할 만한 느낌이 있기도 한데, 중간 부분 두드러지는 기타 연주는 80~90년대의 라이트핸드 주법(양손 태핑)이 등장하기도 해서 시대를 넘나드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억압된 현실과 모순 가득한 삶에서 벗어나 당신과 함께 자유로운 세상으로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이다.
[광안리에서]
이전과는 가장 이질적인 느낌을 받게 되는 그야말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버스터리드풍 사랑노래이다. 주로 하드하고 헤비하다고 생각하는 밴드 버스터리드에게도 이런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만든 곡이라고 설명하고 있기도 하다. 필자 역시 지난 8월말에 부산에서 일이 있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시작됐고 참 오래 봐왔던 광안리에서 저녁식사도 하고 1박을 하며 여러 젊은 커플들을 지켜보기도 했던 그 기억이 다시 떠오르기도 했었는데, 보컬리스트 노대건이 2015년 여름에 실제로 첫 번째 부산 광안리 여행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라고 한다.
댄서블한 디스코 리듬 파트도 흥미를 전하기도 하지만 특히 곡 전체를 감싸는 인상적인 신시사이저 연주와 상큼한 이펙팅이 더해진 기타 연주도 조화를 이룬다. 아마도 방송을 통해서는 제일 주목받을 만한 스타일이라 예견 해볼 수 있는 사운드와 부담 없는 가사로 Maroon 5나 서태지의 최근 사운드를 즐기는 팬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곡이다.
각자 다른 느낌과 개성을 전하며, 표현의 다양성과 발전하고 있는 과정임을 보여주고 있는 3곡은 완성도 높은 사운드 장인의 마무리 작업까지 더해져 균형감과 안정감까지 확보하고 있다. 이대로 최적의 세월과 경험이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회의 명인이 숙성시키고 정성껏 접시에 담아내 한 점 한 점이 환상이라는 명품 회 요리에 근접한 완성도를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8.3. 정규앨범 1집 《Live In Hope》
2017년 4월 16일 발매
“버스터리드”에서 새 이름으로 돌아온 Rock Band “버스터즈”의 신보 “Live In Hope”
- 한층 진화된, 강렬하면서도 감각적인 버스터즈만의 Emotional Rock Sound
- 또래의 청춘들에게 건내는 슬픔과 좌절, 분노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
- 새로운 느낌의 감성적인 록발라드 “Wherever You Are”
- 팝적인 신스 사운드와 코어 사운드가 조화된 버스터즈만의 Emotional Rock Sound “Dreamer”
슈퍼스타K 시즌6에서 강렬한 메탈 사운드를 선보이며 연일 화제에 올랐던 감성록밴드(Emotional Rock Band) '버스터리드'가 4월 16일 새로운 팀명 '버스터즈(BURSTERS)'로 돌아온다.
이들은 더욱 강렬하게 타오르는 버스터즈만의 락음악을 세계시장에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2017년 봄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수준 높은 사운드로 무장해 국내 음악 시장에서도 락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한국의 락음악을 알리겠다는 목표다.
전곡 자작곡 수록, 더블타이틀 채택 등 대중성과 매니아층을 모두 잡겠다는 각오로 1년 반 동안 작업한 이번 앨범은 'LIVE IN HOPE'라는 주제로 전쟁, 사랑, 이상 등 총 15트랙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버스터즈의 전매특허와 같은 강렬한 코어/메탈 곡들은 물론, 록 발라드와 팝적인 멜로디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곡들까지 락의 장르를 포괄적으로 다룸으로써 버스터즈 특유의 거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감성을 담아내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멤버들이 공을 들인 만큼 굵직한 스태프들 역시 힘을 보탰다. Aerosmith, Pink, Whitesnake, Motley Crue, Papa Roach 등 유명 록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담당한 미국의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데이빗 도넬리(David Donnelly)가 마스터링에 참여해 앨범의 퀄리티를 높였으며 뮤직비디오는 제시, SM STATION 프로젝트, 마마무, B.A.P, 볼빨간사춘기 등의 작품을 연출한 자니브로스의 임석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버스터즈만의 감성을 세련된 영상미로 표현해냈다.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더욱 강렬하고 시원해진 사운드로 돌아온 이번 버스터즈의 앨범은 4월 16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다.
All songs were written and played by BURSTERES except track 09 written by Rage Against The Machine.
All songs were recorded and mixed by Hong Yongchul at Evermore Studios.
Mastered by Dave Donnelly at DNA Mastering Los Angeles
[TRACK LIST]
01 Follow me
힘들고 냉혹한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동정이 아닌 '소중함'으로 표현한 곡이다.
02 Scarface
소중한 사람이 사라지는 불행으로 인해 겪는 슬픔과 고통을 강렬한 사운드와 스크리밍 보컬을 통해 표현한 곡이다.
03 The War Is Over
전쟁을 주제로 한 곡으로, 서로를 향한 투쟁에서 벗어나 희망을 품고자 하는 간절함을 가사로 담은 곡이다.
04 Dreamer
'힘들고 추한 지금의 현실에도 너와 함께하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곡이다.
05 Dreamer Ⅱ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 많은 실패로 고통스러웠지만 그로 인해 점점 강해지는 자아,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여전히 꿈을 꾸며 살아간다는 보컬 노대건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06 Wherever You Are
사랑했던 사람을 향한 그리움이 담긴, 회상과 아쉬움으로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자신을 표현한 곡이다.
07 Bygone Era (Feat. Kim Bada)
간절한 그리움과 다시 만나고 싶은 인연에 대한 바람을 몽환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에 담은 곡으로, 김바다가 피쳐링에 참여했다
08 Escape
원하는 삶을 잃고 구속 받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속 이상의 누군가에게 구원을 바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09 Take The Power Back
그래미어워드 록&메탈 부문을 수상했던 록밴드 “Rage Against The Machine”의 곡으로 원곡의 그루브를 최대한 살리려 노력하면서 버스터즈만의 강력한 사운드를 덧입혔다. *Remake Track
10 Dark Forest
“어두운 숲”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겉으로 볼 때는 조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그 안에는 불합리한 진실과 어둠이 가득 찬 사회를 표현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의미를 담은 가사의 곡이다.
11 Belief
살아가며 스쳐 지나간 인연과 우정을 기억하며, 바쁜 삶을 살아가지만 함께하는 서로를 향한 믿음만은 간직하자는 내용의 곡이다.
12 Here I am (2017 Remix)
2015년 2월 발매한 데뷔앨범 'INDEPENDENT'의 수록곡으로, 이번 리믹스를 통해 다시 한 번 버스터즈만의 음악적 색을 담아냈다. 그로울링 창법의 시원함과 거칠면서도 섬세한 드러밍 그리고 트윈기타의 완벽한 조합이 빛을 발하고 있다.
13 Disappear (2017 Remix)
2015년 2월 발매한 데뷔앨범 'INDEPENDENT'의 수록곡으로, 버스터즈만의 장점인 시원스런 고음의 스크리밍 창법과 짧게 반복되는 일렉트닉 기타의 간결한 리프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14 Falling Into The Sky (2017 Remix)
2015년 9월 발매된 버스터즈의 싱글 'LOST CHILD'의 수록곡으로, 녹음을 하는 동안 'Clear'라는 가제가 붙어 있었을 만큼 깨끗한 사운드의 상쾌함이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특유의 훅이 전개되며 기승전결이 뚜렷하게 나타나 금세 기억되는 드라마틱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좌절하는 모습과 꿈이 없어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동시에 표현하며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15 Lost Child (2017 Remix)
2015년 9월 발매된 버스터즈의 싱글 'LOST CHILD'의 수록곡으로, 강력한 샤우팅으로 시작해 버스터즈의 사운드적 특색과 장점이 두루 살아있는 뉴메탈 스타일의 화끈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억압된 현실과 모순 가득한 삶에서 벗어나 당신과 함께 자유로운 세상으로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8.4. 싱글앨범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
2018년 4월 13일 발매
버스터즈만의 Emotional Rock Sound로 표현한 변하지 않는 사랑
거친 사운드로 풀어낸 사랑과 그 절대적 가치에 대한 찬가
자신들만의 색깔을 오롯이 담은 메탈&코어 사운드 속에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담은 Emotional Rock(이모셔널 록)을 선보이며 이름을 대중에 알리고 있는 밴드 '버스터즈(BURSTERS)'는 2018년 새로운 싱글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를 선보이며 다시금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발매된 정규 앨범 [LIVE IN HOPE]가 일본의 저명한 록 음악 전문지 [BURRN]에서 평점 8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고, 버스터즈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에서 해외 록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지지를 받고 있을 만큼 해외에서도 호평 받으며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세계 록 음악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밴드 버스터즈는 신곡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칠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현실 속에서 희망과 사랑을 잃지 않으려는 그들의 강한 의지와 그 안에 존재하는 두려움과 슬픔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에 담은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는 악기 하나 하나에 힘을 실어 표현함으로써 버스터즈만의 강렬한 사운드를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여실히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버스터즈만의 다이나믹한 연주는 강렬한 Synth 사운드와 합쳐져 한층 더 풍성함을 더하고 보컬의 스크리밍과 러프한 창법으로 곡의 완성도, 사운드 모든 측면에서 더욱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정규 앨범 발매와 활발한 공연 등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던 버스터즈는 새롭게 합류하게 된 드러머 '조태희'와 함께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버스터즈는 4월 13일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의 발매를 기점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8.5. 싱글앨범 《Barriers》
2019년 5월 28일 발매
버스터즈만의 Emotional Rock Sound로 깨트려버릴 세상의 벽, “Barriers”
그들의 거침없는 음악으로 답답한 현실에 통쾌한 자유를 선사하다
틀에 박히지 않은 자신들만의 장르를 추구하는 한국의 5인조 Rock Band 버스터즈는 강렬한 메탈 & 코어 사운드속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2019년 5월말에 새로운 싱글 [Barriers]로 1년만에 컴백했다. 2014년 ‘슈퍼스타 K 6'에서 ‘수산업 밴드'로 불리며 흔치 않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 버스터즈(당시 팀명 버스터리드)는 슈퍼스타K 역사상 최초로 Top 6 생방송까지 진출한 Heavy Rock Band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 록 음악 팬들에게서도 열렬한 환호와 지지를 받는 중이다.
전세계 록 음악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전진하고 있는 버스터즈는 정규 앨범 [LIVE IN HOPE] 발매 시 일본의 저명한 록 음악 전문지 [BURRN]에서 평점 8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고, 버스터즈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에서 해외 록 음악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세계 록 음악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맞춰 버스터즈는 올해 첫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7월 15일부터 진행될 영국 투어를 시작하기에 앞서 7월 11일 서울 콘서트로 힘차게 시동 걸 예정이며, 이번 신곡 “Barriers”와 새로운 스타일의 수록곡 “Hero”의 공연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온 세상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Barriers”는 세상의 수많은 장애물을 “벽” 이라고 표현하며 그 벽을 파괴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Hero”는 “모두의 우상”이 될 수 있는 “영웅”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버스터즈는 끊임없이 그들의 음악에 대해 고민하고, 표현하며, 전진해왔다. 풍성한 사운드로 팬들과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하였고, 때로는 음악으로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며 버스터즈가 추구하는 가치들에 대해 담백하지만 담대하게 서사하였다. 멤버 다섯 명은 각기 모두 다른 음악적 개성을 지니고 있지만, 그 다른 다섯 명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음악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버스터즈'라는 그들만의 분명한 색깔을 지니게 한다. 그들이 추구하는 장르는 단순히 정형화된 명칭으로 불리우지 못한다. 버스터즈의 장르라 함은 그들 자체인 ‘Bursters'이다.
[Barriers]는 2019년 하반기에 발매될 예정인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이며, 버스터즈 멤버들은 현재 정규앨범 작업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곡 하나 하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버스터즈는 5월 28일 [Barriers] 발매를 시작으로 올해 국내외를 막론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01. Barriers :
Barriers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보다 심플한 코드 진행으로 전체적인 진행의 부드러움을 추구하였고, 신스 사운드가 더해져 풍부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이번 싱글의 타이틀 곡이다. 중간 Guitar Solo 이후 멤버들의 전체적인 코러스와 강렬한 보컬이 더해져 곡이 끝나갈수록 절정으로 치닫는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상의 수많은 장애물을 “벽”에 빗대어 표현하며 Bursters의 통쾌한 연주 및 창법으로 그 벽을 파괴하겠다는 강렬한 의미를 담았다.
02. Hero :
Hero는 Bursters의 새로운 스타일의 곡이다. 빠른 템포속에서 쏟아지는 강렬한 리듬과 멜로디가 신스 사운드와 더해져 굉장히 공격적이고 자극적이다. 중간 중간 리듬 변화가 많고 후반부로 가면서는 서정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Bursters만의 감성이 담긴 곡이다.
현실적인 생각 때문에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우리를 “영웅”이라는 단어에 비유하며 음악이라는 자유속에서 일상적인 노래나 연주를 하는 것을 통해 비로소 우리들 자신이 “모두의 우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8.6. 싱글앨범 《Savage》
2019년 11월 27일 발매
강렬하고 거침없는 메탈&코어 사운드 속 솔직한 고민과 고백.
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시그니처 반전을 공개한다.
버스터즈 New Single [Savage] 발매.
[Barriers] 이후 약 6개월만에 선보이는 [Savage]는 [Barriers]에 이어 버스터즈 두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이다.
버스터즈는 지난 5월에 발매되었던 첫 영어 싱글 ‘Barriers'로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록 음악 매거진 중 하나인 ‘Kerrang!' 의 라디오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되어 14주 넘게 자리를 유지했으며 또한 ‘Kerrang!'의 단독 기사를 통해 ‘K-Rock'의 선두자로 영국 록 음악 팬들에게 소개된 바 있다.
해외 록 음악씬에서도 점점 인정받고 있는 버스터즈는 2019년 올해 7월에는 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첫 월드 투어 [World Tour : K-ROCK Revelation]의 1부를 개최하고 도시 5곳 (노리치, 버밍엄, 브라이턴, 런던, 맨체스터) 을 돌며 성공적인 해외 데뷔 무대를 마쳤다.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록 음악 팬들의 관심과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본격적인 전 세계 록 음악 시장을 향해 나섰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버스터즈의 이번 싱글 [Savage]는 버스터즈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거친 사운드와 순수한 메시지의 조화가 담겨 있는 곡이며, 국내, 해외 록 팬들이 그토록 사랑하는 버스터즈만의 유니크한 색깔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곡이다. 특히, 보컬 노대건 만의 특별한 창법과 조태희의 신선한 드러밍이 매력적이다.
언제나 강렬한 사운드 속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전하는 이모셔널 록밴드 버스터즈는 이번 싱글 ‘Savage'를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정규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redit]
1. Savage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 Arranged by 버스터즈
Guitars 안준용, 이계진 / Drums 조태희 / Bass 조환희 / Synths 이계진 / Programming 이계진 / Background Vocals 버스터즈
진짜 내 모습. 본능적인 모습을 감추고 살아가야만 할까. 우리 내면에는 정반대인 빛과 어둠이 공존하며 이 조합이 우리의 본모습이라고 전하고 있는 이 곡은 버스터즈만의 시원한 사운드와 스크리밍에 멜로디를 섞은 독특한 창법으로
버스터즈만의 유니크한 매력이 잘 느껴지는 곡이다.
8.7. 싱글앨범 《Colors》
2020년 2월 20일 발매
서로 다른 색을 가진 우리가 모여 강렬한 명작이 되듯
버스터즈만의 시너지로 탄생시킨 색다른 경쾌함의 록 사운드
버스터즈(BURSTERS) New Single [Colors]
다양한 사운드의 새로운 결합으로 매번 ‘버스터즈'만의 음악적 색깔을 탄생시킨 5인조 록밴드 버스터즈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두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 [Colors]로 돌아왔다.
항상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록 음악 관계자들과 팬들에게서도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는 버스터즈는 지난 7월 록의 본고장인 영국 도시 5곳 (노리치, 버밍엄, 브라이턴, 런던, 맨체스터)에서 첫 월드 투어 [World Tour : K-ROCK REVELATION]의 1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 및 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국, 미국 등 해외 음악 씬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버스터즈는 지난 5월에 발매된 첫 영어 싱글 ‘Barriers'로 전 세계 가장 권위 있는 매거진 중 하나인 영국 록 매거진 ‘Kerrang!' 의 라디오 플레이리스트에 14주 넘도록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해당 플레이리스트에 최초로 포함된 한국 아티스트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얻었고, ‘Kerrang!'의 단독 기사에서도 ‘K-Rock'의 선두자로 주목받으며 전 세계 록 음악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Colors]는 우리는 각자 다른 색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다른 색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고 존중해야지만 더 멋진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고, 그 안에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버스터즈 멤버 다섯 명이 각기 다른 음악적 개성을 지니고 있지만 다 같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버스터즈'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처럼 그들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곡이기도 하다.
이번 신곡은 모든 멤버들과 같은 소속사의 보이스퍼 멤버들이 코러스로 참여하여 웅장한 합창의 느낌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경쾌한 리듬과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의 후렴구로 음악을 듣고 있는 모두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포인트가 인상적이다.
또한 파워풀한 록 사운드에 팝적인 멜로디가 더해지면서 앤썸 (anthem), ‘한 뜻의 외침' 이란 색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곡으로 하나의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은 버스터즈만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이다.
강렬한 메탈코어 사운드 속에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 전하는 이모셔널 록밴드 버스터즈는 2020년 상반기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곧 그들만의 이야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외 공연과 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곡 소개]
1. Colors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Guitars 안준용, 이계진 / Drums 조태희 / Bass 조환희 / Synths 이계진 / Programming 이계진 / Background Vocals 버스터즈, 보이스퍼
각각의 개인이 모여 이루는 ‘우리'란 강렬한 명작. 경쾌한 멜로디 속 파워풀한 리듬과 합창 느낌의 후렴구가 포인트인 곡으로 각기 각색인 버스터즈 5명의 음악적 개성이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곡이다.
8.8. 정규앨범 2집 《Once and for All》
2020년 3월 27일 발매
강렬한 하드코어 록사운드에서 감미로운 선율까지
우리 모두에 대한, 우리 모두를 위한 메시지를 버스터즈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전하다.
버스터즈 (BURSTERS) 두 번째 정규앨범 [Once and for All]
2017년 4월 첫 번째 정규앨범 [LIVE IN HOPE] 이후 3년 만에 발매하는 버스터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Once and for All]은 그 어느 때 보다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앨범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과감한 음악적 시도와 버스터즈만의 묵직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하드코어적인 록 사운드로 담아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버스터즈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껴볼 수 있는14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록 사운드 뿐만 아니라 팝적인 멜로디까지 버스터즈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담긴 앨범이다.
Post Alternative Hardcore 록밴드로의 시작
버스터즈는 멤버 5명이 동갑이며 어린 시절부터 함께 음악을 같이 해온 친구들이다. 기타리스트인 안준용, 이계진, 보컬리스트인 노대건은 어렸을 때부터 친구로 Rock 음악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해 중학교 시절부터 스쿨밴드로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20대 초반에는 멤버들이 함께 수산물 도매업장에서 생선을 다듬고 배달하는 일들을 하며 Rock Band로서의 성공에 대한 꿈의 끈을 놓지 않았고, 그 열정은 2014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에 참가해 TOP6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컬리스트 노대건의 트레이드 마크는 강렬하고 폭발적인 스크리밍이다. 그루비한 플레이 위에 노대건의 목소리가 입혀지면 비로소 버스터즈 특유의 음악적 감성이 한껏 뿜어져 나온다. 기타리스트이자 리더인 안준용은 얼터너티브하고 펑키한 스타일의 연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기타리스트 이계진은 다이나믹하고 유니크한 플레이와 퍼포먼스로 버스터즈만의 파워풀하고 강렬한 개성을 표현하며 사운드 작업과 밸런스를 조절하는 프로듀서 역할을 한다. 안준용과 이계진은 각자의 개성 있는 트윈 기타 플레이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버스터즈만의 특색 있는 사운드를 완성한다. 베이시스트 조환희는 과감한 베이스 리프와 개성 있는 슬랩 연주로 감각적인 그루브와 인상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드러머 조태희는 독창적이고 타격감 넘치는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로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그 어느 때 보다 심혈을 기울인 작업. 한층 완성도 높아진 사운드
타이틀 곡 ‘Smell the Rot'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렬하게 폭발하는 기타, 베이스, 드럼에 웅장하고 다크한 신스와 현악 사운드, 연주 사이를 뚫고 솟구치는 스크리밍 창법으로 하드코어 록 사운드의 절정을 보여주는 곡이다.
인류의 발전 뒤에 따라붙는 어두운 그림자인 사회의 부패와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 등 애써 어두운 면을 외면하고 있는 우리에게 이제는 깨어나 행동하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전 앨범에서 선보였던 ‘Dreamer', ‘Dreamer Ⅱ', ‘Eternal', ‘Here I Am'은 이번 앨범을 위해 영어 가사로 리레코딩을 진행했으며, 좀 더 풍성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이전 곡과는 다른 높은 완성도를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타이틀 곡인 ‘Once and for All'은 버스터즈표 댄서블 팝록으로 가볍게 진행되는 드럼 베이스의 리듬과 기타 멜로디가 경쾌한 곡으로 버스터즈의 시그니처와 같은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의 ‘Remind You'는 삶의 무게로 힘들어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주고 내가 곁에 있어 주겠다는 희망을 전하는 록발라드 곡이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강렬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Therapy', 펑키한 리듬으로 연인과의 헤어짐을 경쾌하게 노래한 ‘Give and Take'는 버스터즈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의 마스터링은 'Aerosmith', 'Pink', 'Whitesnake', 'Motley Crue', 'Papa Roach' 등 유명 록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담당하였으며 2019년 그래미상 수상자인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데이브 도넬리 (Dave Donnelly)'가 지난 앨범에 이어 또 다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해외 록 음악 관계자들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는 버스터즈는 지난 7월 록의 본고장인 영국 도시 5곳 (노리치, 버밍엄, 브라이턴, 런던, 맨체스터)에서 첫 월드 투어 [World Tour : K-ROCK REVELATION]의 1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5월에 발매된 첫 영어 싱글 ‘Barriers'로 전 세계 가장 권위 있는 매거진 중 하나인 영국 록 매거진 ‘Kerrang!' 의 라디오 플레이리스트에 14주 넘도록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해당 플레이리스트에 최초로 포함된 한국 아티스트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얻었다. 또한 ‘Kerrang!'의 단독 기사에 ‘K-Rock'의 선두주자로 소개된 버스터즈는 전 세계 록 음악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앞으로도 버스터즈만의 이야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외 공연과 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곡 소개]
1. Smell the Rot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타이틀 곡 ‘Smell the Rot'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렬하게 폭발하는 기타, 베이스, 드럼에 웅장하고 다크한 신스와 현악 사운드, 연주 사이를 뚫고 솟구치는 스크리밍 창법이 매력적인 곡으로, 진정한 하드코어 록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곡이다. 발전이 거듭될수록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 부패와 환경 파괴에 대해 이제는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깨어나 행동하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2. Barriers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Barriers'는 강렬한 하드록 사운드에 대중적인 멜로디, 스크리밍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상의 수많은 장애물을 ‘벽'에 빗대어 표현하며 버스터즈의 통쾌한 연주와 노래로 그 벽을 파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3. Hero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Hero'는 빠른 템포 속에 쏟아지는 강렬한 리듬과 멜로디가 신스 사운드와 더해져 폭발적이고 자극적인 느낌을 주는 곡으로 현실적인 생각 때문에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우리를 ‘영웅'이라는 단어에 비유하며, 음악이라는 자유 속에서 일상적인 노래나 연주를 하는 것을 통해 비로소 우리들 자신이 ‘모두의 우상'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4. Colors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 Choral Vocals Featuring 보이스퍼
각각의 개인이 모여 ‘우리'란 강렬한 명작이 만들어 진다는 메시지를 담은 ‘Colors'는 경쾌한 멜로디 속 파워풀한 리듬과 합창 느낌의 후렴구가 포인트이며 각양각색인 버스터즈 5명의 음악적 개성이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곡이다.
5. Once and for All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버스터즈표 댄서블 팝록으로 신나고 가볍게 진행되는 드럼 베이스의 리듬과 기타 멜로디가 경쾌한 곡으로 버스터즈의 시그니처와 같은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6. Dreamer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리레코딩과 리마스터 작업을 통해 믹스와 신스 사운드의 디테일이 조금 더 조화롭게 다듬어졌으며, 감미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네'가 내 곁에 있음으로 세상은 아름다워진다는 고백을 전하는 곡이다.
7. Dreamer II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Dreamer II'는 팝적인 신스와 코어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곡으로 상처투성인 삶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오히려 그런 고난들로 인해 나의 꿈들이 더욱더 단단해지고 있다는 희망을 담은 곡이다.
8. Remind You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Remind You'는 서정적인 기타와 잔잔한 멜로디의 곡으로 삶의 무게로 힘들어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주고 내가 곁에 있어 주겠다는 희망을 전하는 록발라드 곡이다.
9. Therapy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Therapy'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강렬한 리프, 그리고 스크리밍 창법과 클린 창법을 사용한 버스터즈의 양극적인 매력을 담아낸 곡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중 하나인 ‘내 곁에 누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풀어낸 곡이다.
10. Give and Take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Give and Take'는 4-비트로 시작되는 기타 리프와 펑키한 리듬으로 지금의 연인과 헤어질 수밖에 없는 변명 아닌 변명을 경쾌한 멜로디로 담은 곡이다.
11. Here I Am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버스터즈의 스테디셀러이자 매공연 클라이맥스 곡인 ‘Here I Am'은 이번 앨범을 위해 리레코딩과 리마스터를 진행하면서 더욱 더 라이브에 가까운 플레이와 사운드로 완성된 곡이며 기존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2. Savage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Savage'는 우리 내면에는 정반대인 빛과 어둠이 공존하며 이 조합이 우리의 본모습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버스터즈만의 시원한 사운드와 스크리밍에 멜로디를 섞은 독특한 창법이 돋보인다.
13. Eternal
Lyrics by 이재민, 아이반 / Composed by 이재민,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Eternal'은 리레코딩을 통해 좀 더 풍성한 사운드를 담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를 강렬한 헤비록 사운드에 녹여냈다.
14. Heal
Lyrics by 버스터즈, 아이반 / Composed by 버스터즈 / Arranged by 버스터즈
버스터즈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Heal' 은 사랑하는 사람을 이젠 놓아줘야 하는 슬픔을 담아낸 보컬의 부드럽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1] 기사는 2017년 4월 17일의 것이지만, 2017년 1월 기준으로 이미 음원 사이트에서 아티스트명이 변경되고 '버스터리드' 명의의 페이스북 계정도 삭제되었다. 이미 준비를 하고 있었거나, 무언의 변화가 있었던 듯.[2] 다만 에버모어 뮤직과 계약한 후에는 짧게 잘랐다.[3] 슈스케가 방송된 2014년을 기준으로 정상윤은 20세, 나머지 멤버들은 26세.[4] 이전 시즌에 출전했던 밴드인 버스커 버스커와 딕펑스는 노래가 더 가볍고 대중 친화적이며, 헤이즈가 그나마 비슷하긴 하지만 이쪽은 초반에 탈락했기 때문에 인지도가 그렇게 높진 않은 편이다.[5] 나머지는 김필, 이해나, 장우람.[6] 이해나의 경우 이 날 심사위원 성적은 6위로 중위권이었지만 팬 투표에서 밀려 탈락.[7] 환희에서도 사용했던 그 마이크다. 결국 이 사고의 영향인지 환희와 모나리자 모두 음원으로 나올 때에는 이펙터가 걸리지 않은 상태로 공개되었다.[8] 이준희, 송유빈, 브라이언 박.[9] 4주차의 미션은 각자에게 의미가 있는 곡을 연주하는 '스페셜 트랙'이었는데, 버스터리드 멤버들에게는 자신들이 연주하는 노래의 마이너함과, Ugly의 가사가 잘 매치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나름 적절한 선곡인 셈.[10] 생방송 2주차의 '모나리자'에서는 1주차에서 했던 것처럼 투 마이크를 썼는데, 1주차와는 달리 이펙터가 전혀 걸리지 않았다. 결국 발매된 음원에서도 이펙터 처리가 되지 않은 코러스를 믹싱한 것으로 해결.[11] 이해나, 브라이언 박, MICA.[12] 덧붙여 생방송 진출자는 아니었지만 이들과 함께 콜라보 미션을 진행했던 더블 T.O.V.도 플레이 그라운드와 계약을 체결했다.[13] 공연장 공식 엔딩곡이다. 보컬 노대건의 고정멘트 Ladys And Gentleman This is song call Lost Child Here we F**king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