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본드
- 베가본드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개요
공식 가이드 페이지끔찍한 실험에서 도망쳐 나온 소녀들을 받아주는 곳은 없었다. 그것은 세상의 냉정함을 반영한 것이기도 했고, 제국의 추적이 얼마나 지독했는가를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도망자들의 대부분은 제국의 추격대에게 희생되거나 제어하지 못한 전이의 힘에 말려들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혐오스러운 전이의 힘을 완벽하게 억누르는 것에 성공하여 살아남아, 제국에 반기를 든 자들이 있었다.
초인적인 인내와 타고난 재능으로 전이의 힘을 억누르는 것에 성공한 그들은 모험가들에 섞이어 대륙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곁눈질로 싸우는 법을 익혔다. 쉴 틈 없이 몰아닥치는 치열한 전투는 죽음의 위기인 한편, 그들의 검술을 하나의 독특한 유파로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쌍검을 사용한 독특한 검술과 인간 본연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내공의 힘은 그들 고유의 무기이자 생존법이다.
그러나 잠시의 안락도 없이 몰아닥치는 고통의 연속 속에서 발버둥치며 살아남기 위해 떠돌아 다닌 그들은 스스로를 일컫는 호칭조차 생각할 틈이 없었다. 단지 그 치열한 삶의 모습을 보고 누군가가 무심코 흘린 말이 그들의 이름이자 자아가 되었을 뿐이다.
그들이 가진 단 하나의 이름. 베가본드.
꽃처럼 아름답고 가시처럼 지독한 그들의 인생이 그 한 마디에 모두 담겨 있다.
여귀검사의 전직 중 하나. 베가본드(Vagabond)는 한국어로 '방랑자'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2. 특징
이도류를 기본으로 다양한 내공을 사용하는 기술을 쓰는 검사. 설정을 대부분 무협 소설에서 따왔다. 크로니클 셋트의 이름부터 전부 무협지에서 널리 쓰이는 표현들이고 스킬들 이름도 패시브, 버프부분은 전부 무협지식 용어다. 액티브를 보면 오리지널 무공이름도 꽤 많지만 화산파(꽃잎) 무당파(양의공) 소림사(장법) 삼재검(유명검법)등 바로 출처가 보이는것도 상당수. 이렇게 다양한 문파의 무공을 쓰는 이유는 베가본드라는 직업명부터 알 수 있듯이 컨셉이 방랑자 즉, 무협지 표현으로는 낭인이기 때문이다. 이리저리 여행하면서 눈대중으로 스킬들을 익혔다는 설정이다.참고자료
추천 방어구는 가죽 방어구를 쓰며 추천 무기는 광검, 이도류 컨셉으로 "보조무기"로 광검을 추가 장착할 수 있다. 초창기에는 보조무기의 여부에따라 스킬의 메커니즘이 변하는등 신경을 많이 썼지만 야금야금 전부 삭제되어 지금은 보조무기 여부에 따른 기능은 없다. 보조무기는 해당 무기의 공격력[1] 과 힘의 10%만을 능력치에 가산할 뿐 그 외의 '''증폭 스탯''', 스킬, 속강, 적중률, 증추뎀등의 다양한 옵션들은 적용되지 않으므로, 옵션은 신경쓰지 않고 단순히 공격력이 높은 무기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말은 결국 두 개의 강화된 무기를 준비해야 한다는것. 두 무기를 모두 강화해야 한다는 것은 굳이 따지면 단점이지만, 귀걸이마냥 10강 정도만 되어도 보조무기 강화 수치까지 하나하나 평가를 하거나 면박을 주는 공대장 혹은 파티장은 없다는 점에서 딱히 큰 문제라고 볼 부분은 아니다.
그래픽 팀을 갈아넣던 여귀검사 캐릭터의 마지막 주자답게 여귀검사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스킬 이펙트를 가졌다. 난화검의 꽃잎이 하나하나 피어나거나, 몇몇 스킬에서 기로 만들어진 보조무기를 꺼내 펼치며 추가타를 넣거나, 어떤 스킬은 기의 덩어리처럼 보이는 것이 순간적으로 검의 모양을 생성하는 등 깨알같은 부분부터 눈에 확 띄는 큰 이펙트까지 모두 디테일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이펙트 자체도 크고 화려하여 시각적 만족도가 큰 직업이다. 게다가 초기엔 보조무기의 착용유무에 따라 스킬 프로세스와 이펙트가 바뀌어서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제는 1차 각성기는 그 화려한 이펙트를 그리다가 그래픽 팀들이 전부 쓰러지기라도 한건지 매우 형편 없는 이펙트로 베가본드 유저들을 절망케 했다. 추후 1차 각성기의 교체로 이펙트는 개선되었다.
여귀검사 직업군에서도 높은 충성도와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이며, 진각성이 출시된 이후 다른 캐릭터와 비교를 불허하는 압도적인 성능이 현재도 유지되고 있어[2] 캐릭터 성능을 극대화 하기 위한 삼화취정 플래티넘 엠블렘의 가격이 '''1억'''을 넘어가고 있다[3] . 베가본드로 끝장을 볼 생각이 아니라면 무관한 부분이지만, 깊게 파고들 생각이 있는 경우 해당 사항에 대해 어느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2.1. 장점
- 넓은 공격 범위
- 빠른 공격/이동 속도
- 쉬운 조작난이도
- 우월한 패시브 레벨링 효율
- 높은 쿨타임 감소와 최강의 딜링 능력
2.2. 단점
- 깊게 파고들수록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육성비용
- 성능 외적인 단점
3. 던전
4. 결투장
언제라도 안심할 수 없는 슬로우 스타터이자 만능형 올라운더.
대검이나 둔기를 사용한다면 오기조원 중첩이 되어있지 않을 시에는 바닥콤보를 넣을 수 없다. 따라서 결투장에서는 도나 광검을 사용하며, 마공스킬을 더 활용하기 위해서는 도를, 좀 더 빠른 공격속도를 선호한다면 광검을 택한다. 저레이팅에서는 적이 공중에 뜨기만 하면 양의공, 승천검 반복이라는 안정적이고 쉬운 콤보를 통해서 확실하게 피를 깎아낼 수 있고, 고레이팅이라면 기상 타이밍을 잡은 거압을 통해 중력 초기화 콤보까지 가능한데다 대부분의 스킬에 최하단 판정이 있어 욕심을 좀 내면 공중 콤보에 이어지는 바닥 쓸기를 통해 폭딜을 할 수 있어 콤보 능력이 뛰어난 편에 속하는 캐릭터.
단 어디까지나 바닥콤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만 이러한 콤보 능력이 빛을 볼 수 있으므로[6] 상대의 퀵 스탠딩을 캐치해 기회를 잡거나 상대의 퀵스가 있을 때 언제 퀵스를 쓸 지 심리전을 하며 딜을 넣는 센스가 필요하다. 공중 콤보만의 데미지는 생각보다 그리 강력하지 않은데, 보정을 받은 상태에서 보정을 무시하고 공중에서 우겨넣을 수 있는 기술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콤보 기회를 잡는 데 사용할 기술이 아주 다양하지만 먼저 들어갈 수 있는 선타 스킬은 거의 없다는 것도 독특한 특징.옆동네 소드마스터가 콤보 시동기는 몇 개 없지만 그 적은 기술이 모두 적을 기습하거나(쾌속검), 슈퍼아머로 밀고 들어가는(승천) 형태라는 점과 비교해 보면 이해하기 쉽다. 베가본드와 비슷한 견제형 캐릭터로 분류되는 런처도 손쉽게 선공할 수 있는 캐넌볼이라는 스킬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특이한 부분. 이 때문에 처음 베가본드로 결투장에 입장한 유저들이 쉽게 기회를 잡지 못해 '뭐야, 이거 판정 구린데?'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 이는 베가본드만의 장단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베가본드는 던파 결투장에서 가장 많은 액티브 즉발스킬을 가진 직업 중 하나이므로[7] , 이러한 장점을 충분히 살리려면 성급하게 들어가기보다는 멀찍이서 다양한 견제기들을 사용하면서 차근차근 접근, 상대방의 스킬이 빠지거나 후딜레이를 노출시키는 순간 빠른 발동속도의 잡기스킬인 비상, 극검으로 잡아 올리는 플레이가 좋다. 혹은 스킬 공방전 후 상대의 y축 대응기가 빠지는 순간 기습적인 y축 거압으로 눕히고 들어가는 방식도 괜찮다.
베가본드가 사용할 수 있는 기본기들을 보면 혈십자검, 암흑참, 시륜검, 연환격, 비연장, 거압, 비상, 극검, 삼재검 등이 있는데, 쿨타임 14초의 비연장을 제외하면 전부 비교적 짧은 쿨타임을 가지고 있어 빈틈없이 견제기를 난사하며 거리를 좁혀 상대방을 당황시키기 매우 좋다. 다양한 스킬 구성 덕에 x,y,z축 어느 하나도 빠짐없이 그럭저럭 대처가 가능한 올라운더 속성 역시 장점. 단 삼재검은 비교적 긴 딜레이를 가지고 있으므로, x축으로 멀리 떨어져 있을 때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
오히려 이 다양한 기본기들 중 무엇에 스치더라도 손쉽게 콤보로 이어갈 수 있는 연환격,비상,극검의 존재 덕에 베가본드는 선타를 잡기 힘듬에도 기본기 싸움에서 기회를 잡기 매우 유리한 강캐릭으로 손꼽힌다. 더군다나 퀵 스탠딩 심리전에서 적을 잡을 경우, 중력 초기화 콤보까지 가능하며 보정을 빼는 속도 또한 느리지 않기에 시즌4 정도까지만 해도 별로 좋지 않은 캐릭터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후술할 단점 및 버그가 있음에도 강력한 판정을 가진 극검과(비상도 준수한 잡기이지만 의외로 선판정이 그리 좋지는 않다.) 빠른 공이속, 중력 초기화 등을 앞세워 현재는 강캐릭터 대열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
게다가 이러한 성능을 뒷받침해주는 강력한 버프, 오기조원은 0.5초의 충전으로 공이속 5%, 힘 240가량을 20초동안 뻥튀기해준다. 헤이스트와 오기조원을 함께 받고 있는 상태의 베가본드는 로그나 여스커, 섀도우 댄서조차 범접하지 못할 미친 기동성을 자랑한다. 이런 기동성을 바탕에 깔고 견제기를 난사하며 달려드는 베가본드의 잡기스킬을 피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다 이긴 게임도 베가본드가 헤이와 오기조원을 중첩하는 순간 언제 뒤집힐 지 모르는 피말리는 싸움으로 뒤바뀌니, 상대하는 입장이라면 반드시 헤이스트를 뺏고, 오기조원이 꺼진 틈을 타 적극적으로 압박하도록 하자.
무큐기 역시 강력한 편인데, 콤보에 우겨넣을 수 없는 형태인 대신 기회잡기에 특화되어 있다. 쿨타임 18초의 난화검은 선슈아가 없어 얼핏 보기엔 뇌연격이나 런지 에볼루션 등등의 하위 호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비연장이나 시륜검처럼 x축 장거리를 노리고 쓰는 일종의 장풍기. x축 리치가 장난이 아니다. 여기에 잡기 판정이 달린 래피드 무브와 같은 멸화장, 풀 슈퍼아머 버전 차지크래시나 다름없는 혜성만리는 매우 뛰어난 유틸기이므로 쿨타임이 차면 주의를 요한다. 유리몸인 베가본드의 특성상 시작하고 한 콤만 맞아도 반피가 넘게 거덜나는 경우가 왕왕 있기에 얼핏 보기엔 시작하자마자 반쯤 지고 출발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기가 많지만, 탄탄한 견제기 베이스와 언제든 폭발적인 속도를 만들어 주는 오기조원, 쿨타임이 긴 대신 강력한 유틸의 무큐기 등등은 베가본드가 어떤 분위기의 게임도 뒤집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슬로우 스타터라는 말이 어울리는 캐릭터.
사냥 패치로 인해 거압 버그라는 꽤나 치명적인 버그를 갖고 있음에도 최상위권의 사기 캐릭터가 됐다. 평가가 오른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난화검의 경우는 풀 채널링이었으며 힛리가 높은 캐릭에겐 애매한 성능을 보여줬으나 프로세스가 변경된 후로는 초반 찌르기만 채널링에, 채널링이 풀린 후 다단히트 간격이 감소하고 히트수가 이전보다 늘어나서 퀵스 심리전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가져갈 수 있도록 변경됐다.
2. 흡기의 판정 변화 및 매우 넓어진 x축 범위. 이로 인해 매우 쉬워진 중초와 안정성.
흡기의 사거리가 증가했으며, 프로세스가 브레이킹 엘보처럼 되어 퀵먹 혹은 금강쇄 등의 점프판정에서 내려오는
상대를 캐치 시 중초가 용이하게 변경됐다
또한, 공격 범위가 표시되게 변했다.
3. 멸화장은 선딜레이는 여전하나, 백보신장mk.2가 된 점이 결투장에도 적용되어 네이팜탄을 쓰는 느낌으로 (x축은 소폭 더 크고 y축은 소폭 더 작다) 사용할 경우 기회잡이 혹은 퀵스심리전을 걸 수 있다. 1과 2 그리고 잡기 기술인 비상과 극검과의 시너지 덕에 거리가 과하게 멀지만 않으면, 거기에 상대가 퀵스를 썼다면 처단 비상 극검의 3종잡기와(흡기는 초근거리에서 쓰기 부적합한 중거리 기술이다.) 난화검 덕에 사실상 100퍼센트에 가깝게 퀵먹중초가 가능하다. 여격가나 도적같이 발동빠르고 판정좋은 공통메즈기가(넥스냅, 이레이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반격의 위험도 거의 없다.
여기까지 베가본드의 장점을 위주로 서술하였기에 마치 베가본드가 무결점의 궁극체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나, 베가본드 역시 나름의 단점들을 안고 있다.
또한 x,y,z축 전부에 대해 그럭저럭 대응이 가능한 올라운더라는 점[8] 은, 뒤집어서 말하면 그 어떤 영역에서도 '특출나게 강하지 않다'는 점을 의미한다. x축은 x축 특화 캐릭터들에게 밀리고, y축은 y축 특화 캐릭터들에게 밀린다. 따라서 자신과 상대의 위치를 부지런히 조절해 가며 상황에 재빠르게 반응하는 감각이 어느 캐릭터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건 사냥패치 이전까지의 말이고 현재는 x축견제를 책임지는 공통기 시륜검과 연환격, 그리고 대폭 상향된 흡기와 난화검. y축은 '''잡기 기술인데도''' 그 범위가 제자리 윈드밀에 거의 맞먹을 정도로(약간더 짧다.) 매우 긴 극검과 그보다는 짧지만 뒤편 범위가 거의 과거의 환영검무 뒤판정 수준으로 길어 y축 범위는 더 짧음에도 극검만큼 기회를 잡기 쉬운 비상이 있어 딸리지 않는다. 오히려 잡기 기술로 이만큼의 y축기술을 갖고 있다면 그건 y축이 강한 거지 약한 게 아니다. 핀 포인트 러쉬가 빠진 상태의 빙결사나 윈드밀이 빠진 상태의 남런처, 쇄패가 빠진배틀메이지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 y축이 약하다고 보기엔 무리가 많다. 거기에 베가본드는 y축 기술 수도 결코
적지 않은 편이다.
거기다 선딜이 좀 길지만 상대의 버티기 기술을 빼놓고 타격하는 데 쓰이는 거압까지 있다.
z축은 여귀 특유의 강한 판정을 가진 점프평타와 혈십자검이 있고 그 외에는 비상이 다해먹는다. 더이상 x,y,z축이 예전의 애매한 수준인 게 아니라 셋다 확실하게 평균보다 위인 진정한 올라운더로 거듭났다.
사실상 현 베가본드의 단점은 유리몸인 것을 제외하고는 없다.
스킬들 중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의외로 허당기가 좀 있는 기술들도 꽤 있다. 단적으로 비상의 경우 즉발 잡기이지만 검을 휘두르는 동작이 몸 뒷편부터 시작해서 앞부분에 타격 판정이 생길 때까지 살짝 시간이 걸리고, 이 때 잡기 스킬임에도 '''무적 판정이 없다''' 체공했을 때 무적이 없던 현상은 수정됐다. (단, 마운트같은 극히 일부의 잡기를 제외하면 모든 잡기는 잡기 모션이 나오기 전까진 시간이 걸리고 무적이 없기에 이 점은 단점이 아니다. 퍼니셔나 원무곤같은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다.)
난화검은 제법 긴 시간의 선모션에 슈퍼아머가 없어 쉽게 캔슬됐던 기술이지만 프로세스 변경으로 인해 슈아가 깨지는 버그가 아닌 이상 캔슬되지도 않고 채널링 시간도 짧으며 개별행동도 가능한 완벽에 가까운 스킬로 변모했다. 퀵스심리전에서 사실상 무적에 가까운 깔아두기 기술로 검제에게 사실상 퀵스심리전을 거는 것이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혜성만리는 고성능의 x축 몰이스킬이지만 첫 타격에 스친 상대방이 제대로 끌려오지 않아 후속타를 맞추지 못하고 도리어 역관광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상 y축 상향패치 이전의 차지 크래시에서 발생하던 것과 비슷한 현상.
혜성만리는 지르기로 쓰기보다는 난화검과 지연흡기로 바닥보정 초기화를 시킨 후나, 혹은 점프하면서 공격모션이 나오는 기술을 쓰는 캐릭터들을 비상이나 극검으로 캐치해 콤보를 넣은 케이스, 혹은 법사나 프리류처럼 힛리가 낮은 캐릭터류 등에게 공콤을 끝내고 삼재회륜검으로 바닥을 긁어주다 살짝 지연시켜 기상타이밍에 깔아두기로 써서 중초용으로 쓰는 등, 중초콤이나 셋업에 사용하는 게 좀더 효율적이다.
검신 1위로 이름을 날리던 OGC는 현재 검제를 주력으로 밀고 있을 정도로 결투장에서 우월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공정한 결투장 패치 이후로는 '''망했다.''' 흡기를 이용한 중력 초기화 콤보가 불가능해지고 비상과 극검의 판정이 너프를 받으면서 순식간에 사기캐 라인에서 최약캐 라인으로 등극해버렸다.
5. 전직 및 각성 방법
5.1. 전직 방법
어둠의 선더랜드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
- '숲을 지키기 위한 싸움' 퀘스트 클리어
- 망월의 선더랜드 클리어
5.2. 각성 방법
노스마이어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누가 감히 강함을 논하는가?
단련된 무사도 가녀린 여성의 바늘로 죽을 수 있고, 거대한 산이라도 어린 울음에 무너질 수 있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
누가 감히 약함을 논하는가?
가녀린 여성의 바늘로 단련된 무사를 죽일 수 있고, 어린 울음은 거대한 산도 무너뜨린다.
그것이 세상의 섭리.
그렇기에 함부로 강함을 뽐내지 않는다.
이 검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기에, 그 화려함을 남이 알아주기 기대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검이 인도하는 대로 휘두를 뿐.
검이 베어 넘기는 것은 적의 살과 뼈이지만 검이 베어 넘기는 것은 자신의 자만과 타성이다.
베고 또 벤다.
나의 삶, 나의 꿈, 나의 행복, 이 모든 것을 먹고 자란 검에 이 그릇조차 빼앗기지 않기 위해.
베고 또 벤다.
강함을 약함으로 바꾸고 약함을 강함으로 바꾸어, 오직 검이 인도하는 이 여로를 줄곧 달리기 위해.
- '끝나지 않은 불길함' 퀘스트 클리어
- 흰색 큐브 조각 1000개, 적색 큐브 조각 1000개, 최상급 경화제 100개, 강철 조각 100개 가져오기
- 의혹의 마을 마스터 난이도로 1회 클리어
- 의혹의 마을 마스터 난이도에서 강인한 자의 정기 1개 수집
- 혼돈의 마석 파편 60개, 황제 헬름의 씰 120개 가져오기
5.3. 2차 각성 방법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는 스토리다.이 검에 실린 무게 누가 알랴.
관중들은 그저 섬광의 화려함을 보고 감탄할 뿐.
무엇을 희생하여 얻은 것인지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 역시 말할 생각은 없다.
확인할 수만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내가 걸어온 길 외로웠어도 무의미하지 않았다고.
도망쳐 살던 끝에 얻은 이 검이 마침내 타인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고.
끊이지 않는 환호가 들려온다.
귀를 울리게 하는 함성은 오로지 나를 위한 것.
어떤 이해관계도 없이 순수히 나를 위해 부르는 힘찬 찬가.
이제 숨지도 도망치지도 않겠다.
나를 죽이려 도는 모든 것에서 피하지 않겠다.
나를 위한 길을 걷는 모습을 만인 앞에 보여주겠다.
타인에 의해 좌우되던 인생, 이제는 끝을 내겠다.
내 갈 길, 내가 정하여 오직 나를 위해 살겠다.
무수한 억울한 자들이 나를 보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나의 이름이 압제에 지친 자들에게 하나의 상징이 되도록,
철저하게 화려하고 자유롭게 살리라.
그리하면 이 무거운 '검제'라는 이름에도 하나의 쓸모가 생기는 것이니,
나 이제 영원토록 빛나리라.
5.4. 진 각성 방법
- 상(上)편
- 하(下)편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기억의 관 안에서 자신과 마주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6. 사용 아이템
6.1. 무기 및 방어구
여성 귀검사 중 유일하게 광검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공식 추천 무기 또한 광검으로 지정되어있고 광검 사용시 추가 쿨타임 감소 10%를 받는 전용 무기 패시브가 존재한다. 하지만 광검 자체의 물리 공격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패시브를 무시하고 대검을 들었을 때의 공격력 상승량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어서 전용 패시브가 존재함에도 대검 또한 주무기로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두 무기를 비교해 보면 12강화 100레벨 무기를 기준으로 파티플레이에서는 약 7.8%, 솔로잉에서는 약 14%만큼 대검의 최종 피해가 높으며,[9] 쿨타임은 대검의 쿨타임이 광검에 비해 35.8%만큼 길다.[10]
대검이나 광검 모두 장단점이 매우 뚜렷하여 어느 쪽이든 선택할 여지가 있으나, 딜타임이 15초 미만일 때는 대검이, 15초를 초과할 때는 광검이 우세한 편이다. 즉, 짧은 시간 동안 스킬 사이클을 한 번만 돌릴 때는 대검이 효율이 좋지만 그 이상 지속딜을 넣을 땐 광검 쪽의 승리라는 뜻. 100레벨 제한이 해제된 이후의 던전들은 대체로 지속딜링의 비중이 높아 주무기로 광검이 추천되는 상태다. 희대의 개사기 무기로 통하는 100제 에픽 대검인 데우스 이미저리가 그나마 광검메타인 현재에도 채용의 여지가 있을 정도로 성능이 좋기 때문에, 100제 광검을 얻지 못한 유저 한정으로 준종결 세팅으로 통한다. 꼭 주무기로 쓰지 않더라도 데우스를 퀵슬롯에 올려놓고 극딜타임에 스위칭해서 쓰는 방법도 추천된다.
보조무기의 경우 광검만 착용가능하며, 무기가 가진 공격력과 힘 수치의 10%만 반영되고 그 외의 옵션은 모두 무시되기 때문에 애써 보조무기까지 강화나 에픽 여부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100제 레전더리 10강 정도만 돼도 충분히 밥값은 하는데다, 보조무기는 내구도가 닳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장착 후 추가적으로 비용이 드는 것도 없으니 굳이 템세팅에 있어서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만약 루이너스와 바드나후 둘 다 가지고 있다면 종합적으로 성능이 좀 더 우세인 바드나후를 주무기로 쓰고 루이너스를 보조에 놓는 것이 주된 세팅.
방어구는 가죽을 사용한다.
크리티컬 증가가 삼화취정 10%밖에 없기 때문에, 장비의 옵션 혹은 세트 효과로 만크를 채워야한다. 장비로는 대자연 하의나 사막 어깨, 트로피카 신발 등이 있고, 세트 효과로는 구속 2셋과 트로피카 3셋, 베테랑 2셋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조합은 획득조건이 까다롭거나[11] 패널티를 지니고있다[12] . 그렇기 때문에 웬만큼 고인물 유저가 아닌 이상 보통은 베테랑 2셋(어깨+벨트)이 가장많이 채용되고 있다.
6.2. 스킬 커스터마이징
7. 아바타 권장 옵션
8. 기타
- 처음 공개 당시 일본풍 복장 탓에 쿠노이치(던전 앤 파이터)의 초기 컨셉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었다. 네오플은 이전에도 귀검사(여)의 탈락된 초기 컨셉을 사령술사에 재탕하거나, 어벤저의 초기 컨셉을 버서커랑 사령술사에 가져다 쓰거나 하는 등 미리 기획해놨던 컨셉을 뜬금없는 신직업에다 돌려 쓰고 발표해놨던 직업을 다시 만드는 뻘짓을 자주 해서 의심을 받는 듯. 이와 관련해서 역수 소태도 이도류 자세를 지적하는 사람도 있지만 역수는 여귀검의 기본 자세이고, 소태도 이도류는 닌자 말고도 많이 쓴다.
- 또한 논란 직후에 선보인 SD베가본드/다크템플러 크리쳐 대사 중에 누구와 비교하면 기분나쁘지 자제해달라는 대사가 있어 도적 유저들을 빡치게 한적이 있었다. 여기에 당시 각성기인 열화지옥은 쥐불놀이 같은 느낌이라 의혹이 가중되었는데 무협용어인 삼매진화에서 유래한것 치곤 뜬금없었다는 평가도 존재했다.
- 기획 단계에서는 '검을 사용하는 스킬은 보조무기 장착 시 추가타 등의 이점' 이, '무공을 사용하는 스킬은 보조무기 비장착 시 데미지나 기타 이점' 을 주려 했으나 개발일정 때문인지 간소화 내지는 변경되어 바뀌었다. 특히 난화검 스킬은 보조무기를 장착하지 않았을땐 연출과 성능이 달라졌는데 지속적인 개편으로 완전히 달라졌다.
- 영상통제가 유행하던 시기엔 베가본드의 진고던 1분대 클리어 동영상이 유저들의 항의에 따라 삭제되기도 했으며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베가본드 옹호 유저와 비난 유저가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는 본 문서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이 때문에 던파 관련 문서들 중 최초로 본 문서에 비로그인 동결처리가 됐던 적도 있다.
- 진각성 출시 이후는 강정호 디렉터의 귀검사 편애 논란의 선두주자에 선 '칼싸개'의 아이콘 격이며 공공의 적 취급을 받는 사기캐가 되었다. 광검의 지딜 데우스의 폭딜에 이어 15%칭호 출시 전까지 삼화취정 3렙 칭호라는 혼자만의 특권을 누렸다. 이런 캐릭터가 인파이터같은 고질적인 타점문제나 그림리퍼나 가이아 같은 실성능에 괴리를 안기는 딜구조라던가 소환계같이 운용난이도가 타캐릭터들보다 난해하다던가 하는 단점조차 없다. 김성욱 체제의 적폐가 소울브링어라면 강정호 체제의 적폐는 진 베가본드라 할 정도. 다른 귀검사들과 비교해 보아도 혼자만 온전히 누리는 특권이 엄청나다. 진각 이전의 사기딜러로 꼽히던 검귀도 이정도로 비판과 논란을 몰고다니지는 않았다. 검귀는 95레벨 시즌 이시스 레이드 직전에 추가된 캐릭터여서 남들보다 파밍 시작점이 훨씬 늦어 강함을 많이 뽐내지 못하였기 때문. 검귀가 그런 이유로 캐릭터의 최대 포텐셜을 얼마 발휘하지 못했다면 진 베가본드는 남들과 동일한 시작점에서 시작함으로써 납득할만한 캐릭 밸런스와는 몇광년정도 떨어져 있다.
- 마도학자와 이단심판관에 이어 공식 피규어가 공개되었다. 이어 넨도로이드 1216번으로도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