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간조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인물. 게임판 성우는 정형석.[3] / 애니메이션 판 성우는 엄상현.[4] 비명굴 사건 당시의 나이는 35세. 현재는 59세로, 시란보다 1살 아래다. 허나 시란이 대전이 때 50세로 수정되었으니 아간조도 49세가 되어야 맞다. 근데 시간의 문 시작때 시란이 보여주는 과거 기억 영상을 보면 "시란! 이 상황에서 여유를 부리나! 정신 차리게!" 라며 반말에 하게체로 말한다.남성/35세(비명굴 당시). 비명굴 사건 당시 시로코와 직접 맞서 싸운 4인의 웨펀마스터 중 하나. 무기는 대검. 성인 남자 몸뚱이만한 거대한 대검을 사용하며 대검 실력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조용하고 말이 없는 성격이며 낯선 사람을 굉장히 경계한다. 시끄럽고 북적이는 걸 싫어해 주점에서도 그늘진 구석에 앉아 혼자 술을 홀짝이는 식이다. 비명굴 사건 이전에는 대륙 각지를 홀로 돌아다니던 방랑자였다. 그러다 부탁받은 일이 있어 엘븐가드로 향하던 중 비명굴의 이상한 기운에 이끌려 마침 비명굴을 조사하러 왔던 제국 조사단 반 일행과 만나게 된다.
던파 연표상으로 시로코 레이드 시점의 나이를 계산해 보면 무려 62세다. (980년 시로코 1차 토벌, 1007년 시로코 2차 토벌)
사람 크기만한 대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웨펀마스터로, 통칭 '''대검의 아간조.''' 대검을 다루는 실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사람을 가리며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을 찾아다니기를 좋아하는데다 한곳에 있기를 싫어해 아라드 대륙 각지를 돌아다닌다. 부탁 받은 일로 인해 엘븐가드로 가는 도중, 흑요정 록시를 만나 동행하게 되고, 알 수 없는 기운에 이끌려 비명굴로 향해 그곳을 조사하러 왔던 반 일행을 만나 동참하게 된다.
이후 사도 시로코와의 격전에서 시로코를 밀어 붙이지만, 정신공격에 의해 정신을 지배 당해 잡아먹히게 될 위기에 처한다. 그 때 아간조를 구하기 위해 사슬을 풀고 폭주상태가 되어 정신 공격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된 록시가 시로코에게 치명타를 먹여 목숨을 구하게 된다.
이 때문인지 대전이 이전 흑요정 캐릭터인 도적으로 비명굴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다른 직업 캐릭터와는 달리 흠칫 놀라는 아간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비명굴 사건과 록시의 죽음 이후 카잔 증후군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그 현상과 치료법을 찾아 각지를 돌아다니게 된다.
시란, 브왕가, 반 발슈테트와 함께 4인의 웨펀마스터로 유명세를 날렸다.
2. 대전이 이전
시즌 2 업데이트 이후 게임에서 등장. "달빛주점"에서 레벨 45의 대검 웨펀 APC로 등장한다. 엄청 세다...만. '''술에 취해 있단 설정'''으로 본래 능력에 비하면 매우 약한 것으로 나온다. 또 타입이 인간타입이라 퇴마사의 현무에게 물리면 죽은 목숨. 시간 끌면 폭풍식을 사용하므로 주의하자.[5] 던전 개편으로 달빛 주점의 던전 레벨이 올라가면서 아간조의 레벨도 53으로 올라가 버렸다. 특이 사항으로 환영검무를 사용할 때 (구)심판의 회오리가 나와 적을 향해 날아간다. 지속 시간이 짧다는 것만 빼면 지금의 심판의 회오리와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퀘스트 진행중 술 안먹고 멀쩡한 정신의 레벨 80의 아간조와 비명굴을 도는 퀘스트가 있는데 보스인 거대 누골을 폭풍식 하나로 요단강 익스프레스에 태워 보내면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고 그 덕에 한때 만렙 검성들 사이에서는 아간조처럼 폭풍식으로 누골 원킬 내기를 시도하는것이 유행처럼 번졌었다.
2012년 3월 22일 업데이트로 던전 난이도가 개편된 초기의 비명굴 울티메이트에서는 아간조 자신이 거대 누골에게 떡실신 당하는 굴욕을 선보였었다.
2012년 7월 19일 업데이트로 폭풍식이 퍼뎀화되면서 비명굴 울티메이트에서 다단히트 중에 거대 누골을 끝내버리는 위엄도 보인다.[6]
덤으로 무기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아간조의 대검을 사용하지만 공속은 광검보다 빠르다.(...) 도약없이 공중 3단베기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비명굴 업적 퀘스트의 비명 악세사리 시리즈는 아간조가 라이너스에게 모험가들에게 주라며 '''맡겨 놓고 간 아이템'''이다. 8%증뎀을 올려주는 목걸이를 덥썩덥썩 주는 아간조는 얼마나 템귀일지(...)
3. 대전이 이후
북의 쉼터의 NPC로 등장한다.남성/35세(비명굴당시) 비명굴 사건 당시 시로코와 직접 맞서싸운 4인의 웨펀마스터 중 하나. 무기는 대검. 대검을 휘두르는 실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조용하고 말이 없는 성격이며 낯선 사람을 굉장히 경계한다. 시끄럽고 북적이는 걸 싫어해 사람들이 주점에서도 그늘진 구석에 앉아 혼자 술을 홀짝이는 식이다. 비명굴 사건 이전에는 대륙 각지를 홀로 돌아다니던 방랑자였다. 그러다 부탁받은 일이 있어 엘븐 가드로 향하던 중 우연히 록시를 만나 동행하고, 비명굴의 이상한 기운에 이끌려 마침 비명굴을 조사하러 왔던 제국조사단 반 일행과 만나게 된다. 시로코와의 전투에서 대등한 전투능력에도 불구하고 정신지배로 잡아먹힐 뻔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귀수가 폭주한 록시가 시로코를 처치해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록시의 죽음 이후 아간조는 카잔증후군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 현상과 치료법을 연구하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대전이가 일어나 세상이 혼란스러워지자 그는 몬스터들이 잠시 힘을 잃는 소강기에 브왕가와 함께 대전이 지역을 수색하고, 잠에 빠진 몬스터들을 '냉룡의 숨결'로 봉인하여 설산지역에 모두 거둬들인다. 현재 북의 쉼터에 거주하며 수많은 몬스터들이 얼음 속에 봉인된 체념의 빙벽을 관리하는 중이다.
대전이 이후에 갑자기 몬스터들이 잠에 드는 현상이 일어났는데, 이때 잠든 몬스터들을 봉인하여 설산지역으로 거둬들였다. 현재는 수많은 몬스터들이 얼음 속에 봉인된 체념의 빙벽을 관리하는 중이다.
비탈라와의 첫 만남에서 언급되며, 플레이어는 곧바로 그의 봉인 작업을 도우러 출발한다. 던전에서 몬스터를 '냉룡의 숨결'을 이용하여 봉인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냉룡의 숨결이 다 떨어졌다며 방금 봉인한 몬스터를 데리고 북의 쉼터로 돌아간다. 만약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귀검사라면 아간조의 검기를 보고 감탄하며 그와 같은 강자와 겨뤄보고 싶다는 추가 대사가 나온다.
그 뒤로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북의 쉼터에 가보면 브왕가와 더불어 모습이 보이지 않는 데, 체념의 빙벽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이 꾸는 악몽의 기운이 강해지면서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하자 조사를 위해서 브왕가와 함께 악몽속으로 들어갔다가 행방불명이 된 상태이다. 에픽 퀘스트 진행중에 시란과 말다툼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때의 시란은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이다. 아간조에게는 완전히 무시당하고 일단 발견 사실만 알리러 돌아간다.
심층에서 옛 비명굴의 모습처럼 록시의 시체를 붙잡고 앉아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 이때의 시란은 아간조를 위로하다가 플레이어를 보고는 너는 여기 없던 녀석이라면서 다그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돌아온다.[7] 다시 한 번 가보면 시란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아간조는 자꾸 악몽이 귀찮게 한다면서 공격해오는데 이를 쓰러뜨리면 이런 실력은 악몽이 아니라 사람이라며 그제서야 플레이어의 말을 들어준다. 함께 나가자고 하는 플레이어에게 자신은 할 일이 있다면서 브왕가에게 편지만 남기고, 악몽의 근원이 있는 방향을 알려주고 다시 모습을 감춘다.
내용을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이 때 브왕가에게 남긴 편지는 악몽의 근원을 쫓기 위한 작전이었는데, 악몽의 기운이 강해지고 악몽이 흔들려서 몬스터들이 깨어날 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이 되었을 때, 아간조의 신호에 따라서 악몽의 근원을 추적하여 결국 쓰러뜨리게 된다. 하지만 악몽이 진정되었을 뿐 악몽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고, 악몽의 근원의 정체도 목적도 밝히지 못한 채로 북의 쉼터의 모험은 미완결로 남아있게 된다.[8]
그리고 플레이어는 아간조에게 악몽 속의 이야기를 꺼내는데, 아간조는 모험가에게 아브노바에서 만난 이후 처음 만난 것이라고 대답한다. '''악몽 속의 아간조는 전부 꿈이었던 것.'''[9] 마지막으로 다음 여행을 떠나는 플레이어에게 아간조는 "이곳에서 벌어진 악몽과 의문의 존재들... 그들은 아직 완벽히 알 수 없지만 그대로 묻혀져도 좋은 것은 아니네. 이곳에 있는 자들이 잊는다 해도, 그 모든 일을 겪은 자네는 꼭 기억하고 있게."라는 말을 남긴다.
나이트 전용 방패 퀘스트에선 '체념의 빙벽' 그 자체에 대한 떡밥을 남겼다. '다른 차원의 아간조'라는식의.
이후 NPC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편된 고대 던전중 비명굴의 튜토리얼 퀘스트를 담당해준다. 이때의 레벨은 91. 거기에 검신으로 2차 각성을 한건지 스텐딩중에 검신의 2차 각성 이팩트가 나타난다. 여담으로, 튜토리얼시 레벨이 80이다
3.1. 스토리 리부트 이후
기본적인건 대전이 이후와 같지만 베히모스에서 반의 부름을 받고 시란과 함께 와서 여신전과 덴드로이드의 정글, 로터스의 둥지에서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조력자로 나온다.
체념의 빙벽에도 변경된 부분이 있는데 우선 독사의 둥지에서 잠깐 재회하지만 확인할게 있다며 다시 악몽 속으로 들어가는 전개가 되었으며 에픽 퀘스트 진행중에 시란과 말다툼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리부트 전과는 반대 상황이 되어서 아간조가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이 되었고 시란은 대립하는 측이 되었다. 심층의 아간조는 분신이란 설정으로 바뀌었다. 이외의 사항은 동일. 다만, 리부트와 함께 체념의 빙벽 에피소드의 비밀이 악몽의 근원이 전이시킨 다른 세계라는 것이 밝혀졌고 끝없는 악몽에서 꿈의 문을 닫는 형식으로 스토리를 완전히 종결시켰기 때문에 다른 차원의 아간조와는 만날 수 없게 되었다.
사룡의 봉인 에픽 퀘스트의 마지막과 고통의 마을 레쉬폰 퀘스트에서도 잠시 플레이어의 조력자로서 함께 싸워준다.
4. 오리진 이후
어둠의 현관에서 처음으로 등장. 전이현상에 대해 조사하다가 플레이어와 만난 뒤 잠시 후 반과도 만나게 된다. 이 때 아간조의 정체를 알게 된 레니의 반응이 심히 압권[10] 이후 하늘성과 부유성을 모험가와 함께 탐험하게 되며 베히모스 스토리에도 스카디 여왕의 부탁을 받아 제국군, 모험가와 로터스를 처치하기 위해 베히모스에 오른다. 이때 아이리스에게 로터스의 정신지배를 이겨낼 수 있는 향료를 받아 모험가에게 주는데, 제2 척추에서 로터스의 정신지배에 당할 뻔한 것을 모험가가 구해준다.[11]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시간의 문 스토리때 시란에게 모험가에 대한 추천장을 써주게 된다.
현재 존재가 잊혀진 록시를 유일하게 기억하는 인물. 다른 웨펀마스터들은 4명이서 잡은 걸로 기억하고 시간의문을 열 수 있는 시란조차 잊어버린 록시를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다! 물론 완전히는 기억하지 못하고 어렴풋이나마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한명 더 있었다' 같은 식으로 기억하고있다. 옛 비명굴에서도 '소중한 무언가를 잊어버린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비명굴에 망연자실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엘븐가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라이너스에게 소륜이 앞을 지나가지 않았냐고 물었고 라이너스는 누군지 모르고 비명굴의 위치를 알려주었다고 한다. 미안하다며 스스로를 자책하는 라이너스를 위로하고 모험과와 소륜의 뒤를 뒤쫒았지만 그녀가 차원을 찢고 도망가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다시 한번 웨스트코스트 연합진영에서 사람들이 솔도로스의 강함에 경악하고 있는 사이에 등장. 브왕가와 반과 재회하고 솔도로스와 그림시커 일당에 어떻게 대응할지 함께 의논한다.
시로코 토벌전 시점에서는 시로코와 다시 싸우게 되면서 록시에 대한 기억을 점점 되찾는데 시로코 본체의 정신지배로 인해 어두운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록시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찾게 되어 괴로워하며 시로코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그 순간 록시가 나타나서[12] 아간조를 지키고 시로코에게 치명상을 입히게 된다. 그렇게 둘은 다시 만났지만 록시는 시로코에게 흡수된 잔류사념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손을 잡기 전에 록시가 소멸해버린다. 그렇지만 다시 한번 록시의 유언을 확실하게 기억하게 된다. 이후 모험가와 함께 시로코의 본체인 꽃을 찾아내 공격하여 시로코를 제압한 뒤, 천계군에 의해 시로코가 완전히 죽으면서 사태가 끝나자 말없이 자신이 원래 있던 달빛주점으로 돌아간다. 결국 모험가에 버금가는 주인공이 되었다.
시로코 시나리오 이후에는 달빛 주점에서 록시를 회상하고 있다. 이후 공개된 석양 상권에서 라이너스가 자신이 잊었던 것을 찾을때까지 보관하라고 부탁했던 망가진 스야 숄더를 전해준다.
5. 대사
(평상시)
"그때와… 비슷한 기운이 느껴지는군."
"악몽은 끝나지 않고… 악연은 끊이질 않는군"
"시끄럽게 떠들지 말아주게."
(클릭 시)
"용건은… 간단하게 끝내주게."
"소란스러운 건 좋아하지 않네."
"자네인가…"
(대화 종료)
"할 말은… 끝난 거겠지?"
"이제 그만 가 봐."
"더 이상 자네와 할 말은 없네."
(대화 신청)
- 조용히 있고 싶군. 시끄럽게 떠들지 말아주게.
- 뒤돌아봤을 때 후회가 남지 않는 길은 없다네. 그러니 망설이지 말고 믿는 길을 걸어가게.
- ............나도 많이 물러졌군.
- 뒤에 짊어진 것이 뭐가 되었든 중요하지 않네. 거기서 오는 무게를 견딜 힘이 있느냐는 것이 중요하지.
- 이상하군. 얼마 전부터 두통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네.
- 공국에서 밀사가 왔다네. 무언가의 조사를 부탁하더군.
- 여전히 꿈에서 깨어나지 않고, 그 안에서 허우적대는 기분이네.
이상하군... 정말로 이상해.
- 시로코... 그곳에서 떠오른 것은...
- 망가진 스야 숄더를 손에 쥐고 말없이 내려다보고 있다.
- ...이제 그만 가주게. 당분간 혼자 있고 싶군.
- 그날의 일은 시로코의 본체에 가까이 다가갔던 자네와 나만 기억하는 모양이네.
- 그래, 이제야... 안개 속을 헤매는 것 같던 기억의 조각들이 조금씩 수면 위로 떠오르는군. 그날 사슬을 풀고 시로코에게 달려든 그녀는 분명 시로코에게 삼켜져 소멸했었네.
인정할 수 없는 사실은 사람을 미친듯이 날뛰거나 신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저주하게 만들지.
...하지만 언젠가는 그것을 받아들여야할 때가 온다네.
5.1.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자네인가. 별일은 없나 보군.
"…잘 받겠네."
"고맙군."
"잘 쓰도록 하지."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14]
"자네가 쓸 것도 부족하지 않나? 어쨌든 잘 쓰겠네."
"이렇게 매번 챙겨줄 필요는 없네."
"고맙네."
[image]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대전이 당시)
- 바쁘지 않으면 한잔하고 가는 건 어떤가?
- 시간은 자네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간다네. 잡을 수도 없고 따라갈 수도 없지. 그리고 그 속에서 많은 것을 잃곤 한다네.
- 자네가 오고 나서 이곳 분위기도 좋아진 것 같군. 나에겐 없는 재능이야.
- ……괜히 이름이 알려지게 되면 시끄러워지지. 사칭하는 자들도 나타나고, 이운 없이 시비를 걸기도 하지.
- 대검을 손에 쥔 이유? 딱히 없네. 살기 위해 잡았고, 그러다 보니 익숙해졌을 뿐이야. 나름 정이 든 것일 수도 있겠군.
- ......괜히 이름이 알려지면 귀찮아지지. 사칭하는 자들도 나타나고, 이유 없이 시비를 걸기도 하지.
- 바쁘지 않으면 한잔하고 가는 건 어떤가?
-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간다네. 잡을 수도 없고 따라갈 수도 없지. 그리고 그 속에서 많은 것을 잃곤 한다네.
- 대검을 손에 쥔 이유? 딱히 없네.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대전이 당시)
- 비명굴에서 있었던 일을 듣고싶은가. 사도 시로코가 해악을 끼치고, 그래서 나를 비롯한 모험가들이 제국군과 함께 토벌하러 간 것에 불과하네만…
…한 가지만 말해두지. 많은 희생 끝에 평화를 되찾았던 걸세. 그 사실은… 잊지 말아야 하네.
- 내가 싫어하는 것이 뭐냐고? 그런 걸 알아서 뭐하려는 건가?
- 자네, 마유주 좋아하는가?
- 자네를 처음 봤을 때는 풋내가 나더니만 상당히 움직임이 좋아졌군. 자네가 겪어온 수라장이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거겠지.
- 비명굴 사건? 별로 들어도 재미없는 이야기일세. 사도 시로코가 세상에 이변을 주고 있었고, 함께한 이들과 맞서 싸웠던 것뿐이네. 결과는 자네가 알고 있는 것과 같고 말이야.
...대신 한 가지 말해두지. 지금의 평화는 많은 희생의 끝에서 되찾은 것이라네. 그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군.
- 처음 봤을 때는 풋내가 나더니 지금은 상당히 움직임이 좋군. 지금껏 겪어온 수라장이 어땠는지 짐작이 갈 정도로 말일세.
- 싫어하는 것? 그런 걸 알아서 뭘 하려고 그러나?
- 많은 사람이 술을 찾아 이곳을 찾아오지. 저마다 하나씩 이유를 가진 채로.
6. 아간조와 록시의 이야기 중 일부
- 5제 언커먼 경갑 스야 숄더
- 50제 에픽 대검 광분 간탄다르
- 감당할 수 있다면 나를 화나게 해도 좋다. - 잊혀진 전사
- 55제 에픽 대검 과격한자의 대검
-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오직 베는 것만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너와 나 둘중 하나는 죽겠지. - 잊혀진 대결중
- 30제 에픽 중갑 (구)자이언트 터틀 각반
- 30제 에픽 중갑 (구)자이언트 터틀 투구
- 7제 언커먼 경갑 단단한 스야 숄더
- 아흐 아흐. 가까이 오면 죽여버리겠다. 당장 꺼져 - 카잔 증후군에 걸린 여인
- 8제 언커먼 경갑 스야 숄더패드
- 8제 커먼 경갑 오래된 스야 숄더패드
- 10제 언커먼 경갑 향상된 스야 숄더패드
- 13제 커먼 경갑 견고한 스야 아미스
- 14제 언커먼 경갑 낡은 스야 맨틀
- 11제 커먼 경갑 구식 스야 아미스
- 11제 언커먼 경갑 스야 아미스
- 3제 커먼 경갑 마모된 스야 숄더
- 23제 언커먼 소검 (구)빛나는 청동검
- 30제 언커먼 경갑 본 거들
- 여보게…… 안돼! 절대 사슬을 풀면 안돼! -흐릿한 기억의 전사-
- 5제 커먼 경갑 허름한 스야 숄더
- 85제 레전더리 마법석 누골의 숨은 눈
- 이 세상 모든 게 싫었던 내가, 당신과 함께라면 어디든 아름다울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이상하지... - 사랑에 빠진 전사
- 30제 커먼 경갑 낡은 본 거들
- 피해! -연인을 잃은 전사-
- 1제 커먼 경갑 너덜너덜한 스야 숄더
- 이 망가진 숄더는 뭐였을까? -아간조-
- 25제 언커먼 경갑 본 코일
- 널 잊지 않았어야 했는데.... -아간조-
- 45제 에픽 너클 암네이지아
- 50제 에픽 대검 대패왕
7. 아간조 아바타[15]
- 머리 : 아간조 컷트 머리
- 얼굴 : 검은 턱수염
- 목가슴 : 아간조의 찢어진 망토
- 상의 : 아간조의 찢어진 코트
- 하의 : 아간조의 붉은 타이즈
- 신발 : 아간조의 가죽부츠
- 피부 : 살구빛 피부
- 무기 : 아간조의 대검[18]
8. 슬랩 업 파티에서의 아간조
대강 요약하면, 비명굴에서도 살아남은 전설의 검사 아간조는 저렙 던전 하늘성[19] 에 솔플에 도전했다가 데꿀멍 하고 행방불명 되었다.
실제로는 카잔의 저주를 풀 수 있는 '베히모스의 눈물'을 구하기 위해 하늘성에서 지그하르트를 이기고 천계로 올라 베히모스의 체내까지 도달했지만, 그곳에 있던 이전 천계인들의 연구서를 보고 치료가 거진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20]
후에 바론 아벨 일행을 만나서 이 결론을 말하고 난 뒤에, 비명굴 사건의 흑막과 시로코의 힘을 흡수하여 폭주하던 일베크를 저지하려다 시로코의 기운을 흡수하고 동귀어진한다.
결국 죽는단 거지만, 원작과는 평행세계같으니 아무래도 상관 없다. 여담으로 이곳의 아간조는 디자인이 젊은 시절 모습 그대로지만 수염의 여부에 따라 어느정도 구분하게 바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