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에
베로에(Beroe, Βερόη)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의 딸으로 베이루트의 님프였다.
베이루트가 페키니아 지방이었기에 해당 지역에서 각각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로 동일시된 이슈타르와 아돈의 딸로 여겨지기도 한다.
베로에가 태어날 때 헤르메스가 산파가 되어 분만을 도왔으며 아스트라이아가 젖을 먹이고 법문을 전하여 꿀을 먹이고 성스러운 물로 씻었다. 아프로디테의 딸 답게 미모로 이름높았다고 하며 포세이돈과 결혼할 운명이었다. 에로스가 그녀를 사랑의 화살로 두번 때렸기에 사랑을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고 한다. 그녀는 장신구나 화장을 하지 않았으며 허영심이 없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았다. 베로에의 아름다움은 여신에 비견할 바였다고 한다.
그녀는 디오니소스와 포세이돈의 청혼을 받았으며 포세이돈과 결혼했다고 한다.
에로스와 프시케의 딸인 헤도네처럼 상당히 늦은 시기에 신화에 등장한지라 더 이상의 언급은 없다. 골고스라는 형제가 있었다고 하나 이것 역시 불분명할 정도이다.
1. 개요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의 딸으로 베이루트의 님프였다.
베이루트가 페키니아 지방이었기에 해당 지역에서 각각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로 동일시된 이슈타르와 아돈의 딸로 여겨지기도 한다.
2. 행적
베로에가 태어날 때 헤르메스가 산파가 되어 분만을 도왔으며 아스트라이아가 젖을 먹이고 법문을 전하여 꿀을 먹이고 성스러운 물로 씻었다. 아프로디테의 딸 답게 미모로 이름높았다고 하며 포세이돈과 결혼할 운명이었다. 에로스가 그녀를 사랑의 화살로 두번 때렸기에 사랑을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고 한다. 그녀는 장신구나 화장을 하지 않았으며 허영심이 없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았다. 베로에의 아름다움은 여신에 비견할 바였다고 한다.
그녀는 디오니소스와 포세이돈의 청혼을 받았으며 포세이돈과 결혼했다고 한다.
3. 여담
에로스와 프시케의 딸인 헤도네처럼 상당히 늦은 시기에 신화에 등장한지라 더 이상의 언급은 없다. 골고스라는 형제가 있었다고 하나 이것 역시 불분명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