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런 재단사
유희왕/OCG의 속공 마법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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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마법 카드의 효과 대상을 옮기는 효과를 가진 속공 마법.
심플한 효과. 말 그대로 필드 위의 몬스터가 장착한 카드 1장을 다른 장착 가능한 몬스터에게 장착하는 것이다. 궁합이 좋은 것은 라이프 우열에 따라 공격력이 변동하는 거대화나 진화하는 인류로 자신의 라이프가 상대보다 적을 때 공격력을 올리는 용도로 실컷 써먹다가 라이프 우열이 바뀌어서 공격력이 내려갔을 때 상대 몬스터에게 떠넘겨서 배틀 반전을 일으키는 콤보를 사용할 수 있다.장착 '마법'이 아닌 '카드'이기 때문에 유니온이나 드래그니티 파랑크스,인잭터 호넷 등을 적당한 대상에게 옮길 수 있다.
장착 마법이 그리 많이 보이지 않는 최근 환경에서는 상대의 장착 마법을 빼앗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편이 좋다. 결국 웬만해서는 자신의 장착 마법을 다른 몬스터에게 옮겨주는 용도로 사용하게 될 텐데, 이걸로는 기껏해야 장착 카드을 장착하지 않은 몬스터를 공격한 상대 몬스터를 역관광시키는 용도나 장착 카드를 장착한 몬스터의 선제공격 이후 장착 마법을 넘겨주어서 순간 타점을 높이는 정도의 효과밖에 얻을 수 없다. 굳이 쓰임새를 찾아보자면 인잭터나 드래그니티 미러전에서 상대 몬스터에 장착된 몬스터를 내카드로 옮기는 정도.
장착 카드로 취급되어있는 몬스터는 대상을 옮길 수가 없다. 처음 장착한 몬스터한테만 맞는 장착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2014년 3월 15일 재정) 새크리파이스나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 처럼 장착 몬스터의 효과로 장착되어 있는 경우든, 암즈 에이드나 ZW처럼 자신의 효과로 장착 카드가 되어있는 경우든 마찬가지. 예외적으로 장착 카드가 된 유니온 몬스터는 장착 대상을 바꿀 수가 있다. 물론 바꿀 대상 몬스터도 유니온의 장착 대상에 맞는 카드여야 한다. 또한 바이론 프리즘 등 장착 카드가 되는 바이론 몬스터도 장착 대상을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