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 집약
유희왕/OCG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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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모든 장착 카드의 장착 대상을 임의의 몬스터 1장으로 변경시키는 효과를 가진 일반 함정.
배틀 페이즈 중에 발동하여 공격을 마친 몬스터에게 장착한 카드를 다음 공격할 몬스터에게 옮겨서 전투 데미지를 늘릴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상대 몬스터의 공격시에 발동하여 유사 컴뱃 트릭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상대 몬스터도 지정할 수 있으니 빅뱅 슛 등이 제거되기 직전에 상대 몬스터에게 옮김으로서 디메리트를 역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착 카드를 다용하는 상대에게는 유능한 메타 카드로도 기능한다. 단결의 힘 등의 장착 마법을 빼앗으면 순식간에 유리해지겠지만, 장착 대상을 따지지 않는 장착 마법을 사용하는 덱은 그리 많지 않다. 맞지 않는 장착 대상을 선택하면 장착 카드를 파괴할 수 있으니, 상대의 타락을 상대 몬스터에게 장착 시키거나 장착 카드화된 인잭터를 인잭터 이외의 몬스터에게 장착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상대의 전술을 방해하는 것은 가능. 다만 이런 용도라면 직접 제거하는 마법 효과의 화살이나 장착 몬스터까지 파괴하는 대성불 쪽이 메타로서는 더 유능하다.
흥미로운 효과이긴 하지만, 사용 가능한 상황이 한정되어있는데다, 현 환경에서 장착 마법에 특화되어 있는 덱은 그리 많지 않으니 쓰기 쉬운 카드라 하기는 어렵다. 상술한 공격이 끝난 몬스터의 장착 카드를 다음 몬스터에게 장착시켜서 공격하는 콤보도 몬스터 2장과 장착 마법, 거기에 세트된 상태인 이 카드까지 따지면 합계 4장의 카드가 필요하다. 파워 툴 드래곤 등 장착 마법을 확보하기 쉬운 몬스터를 사용하도록 하자.
조금 특이한 용도로는 전체 제거를 당할 때 장착 카드를 바이론 뱅가드에 몰빵시켜서 대량의 드로우를 노리는 수법도 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배틀 시티 본선 편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어둠의 바쿠라와의 듀얼에서 사용. 암흑 성역의 원령에 고전하고 있을때 사용해 장비 카드들과 암흑 성역의 원령을 크리보에게 몰빵했다. 때문에 블랙 매지션 걸에게 장착되어있던 마법의 주문서도 크리보에게 장착됐지만[1] 정작 크리보 본인은 마술서같은 걸 이해할 리가 앖으니 그저 골머리만... 그리고는 악마족을 박살내는 악마재판으로 악마족인 크리보를 원령째로 지워버린다.[2] 그리고 이때 유우기는 웃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