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유희왕)
1. 개요
필드에 소환된 후에 1턴에 1번씩 장착 카드로 취급하여 특정 몬스터에게 장착하거나 반대로 다시 몬스터로 바꿔서 몬스터 존으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카드들. 자신을 장착하고 있는 몬스터가 파괴될 경우, 대신 장착된 유니온 몬스터가 파괴되는 효과도 지녔다. 장착 카드로 취급되면 마법 & 함정 존에 놓이는 터라 태풍 등 마법 / 함정 견제에 지나치게 약하지만, 상대의 싸이크론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고 1회성으로 파괴 내성을 부여해줄 수 있는 점이 장점.
특히 유명한 것은 카이바 세토, 만죠메 쥰이 사용한 적이 있는 VWXYZ 시리즈. 코믹스 / 애니메이션에서의 연출을 보면 유니온에 가깝다 못해 로봇 변신합체 용자물인데, 실제 OCG 상으로는 각 파트에 해당하는 부분(융합 소재들, 특히 유니온 몬스터들 또는 유니온 몬스터의 결합체인 융합 몬스터)의 결합과 합체로 인해 새로운 메카 로봇이 되는 것이라서 융합 몬스터다.
초기의 유니온은 어둠의 기사가 용을 탑승하는 암흑 마계의 전사 다크 스워드와 화염석의 마수와 얼음석의 마수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작암마수, 빙암마수 아이츠 코이츠 시리즈 등 다양한 컨셉을 가지고 등장했으나, 합체는 기계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기라도 했는지 시간이 지나며 대부분의 유니온은 기계족 몬스터이거나, 기계족 몬스터에 장착되는 몬스터만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고참인 VWXYZ를 시작으로, 사이버 드래곤에 장착되는 아머드 사이번이나 트라이곤, 머시너즈 등. 하지만 기계족 이외의 종족에서도 유니온 몬스터가 등장하고, 종족과 관계없이 장착 가능한 유니온 몬스터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장착 몬스터를 튜너로 취급해 싱크로 소환을 지원하는 토크튠 기어가 대표적인 사례.
진화의 고치가 늦게 나왔다면 아마 유니온 카드가 되었겠지만, 아직 유니온 몬스터가 나오기 전이었기 때문인지 유니온 카드가 아니다.
스트럭처 덱 '''머시너즈 커맨드'''가 기계족 유니온 몬스터를 컨셉으로 삼은 탓에 유니온이 부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사기도 했지만, 사실 실제로 추가된 유니온 몬스터도 2장 뿐이고 유니온 몬스터 자체를 지원하는 카드도 1장에 불과하여 별 의미는 없었다(...).
이후 스트럭처 덱 무토 유우기 & 카이바 세토에서 ABC가 등장하면서, 유니온 효과 텍스트가 9기 형식으로 변경되면서 효과 자체도 일부 변경되었다.
8기 이전의 효과에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점에서 강화되었다.
- 다른 카드의 효과로 장착 카드가 되었을 때에도 장착 효과가 적용되게 되었다. 원래는 자체 효과로 장착 카드가 되었을 때에만 적용되었다.
- 특수 소환할 때 표시 형식 제한이 사라져 수비 표시로도 낼 수 있게 되었다.
- 몬스터 1장에 장착될 수 있는 유니온은 1장까지라는 제한이 사라졌다.
2. 유니온 몬스터 일람
위에 적혀 있는 몬스터는 그 아래 적혀 있는 몬스터를 장비할 수 있는 몬스터다. 보통 유니온 몬스터는 장비할 수 있는 몬스터에 묶여 서술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니온 몬스터 자체에 링크가 걸려 있지 않을 경우 참조.
'''제한 없음'''
'''전사족 몬스터'''
'''천사족 몬스터'''
'''기계족 몬스터'''
'''기계족 / 빛 속성 몬스터'''
'''부패한 무장'''
- 좀비 타이거
- 데스 덴들
- 수호령 아이린
- 칠흑의 전투용
- 기사용
- 아이츠
- 코이츠
- 소이츠
- 도이츠
- 바이론 테서렉트
- 바이론 펜타크로
'''빙암마수'''
'''여섯 무사'''
- 여섯 무사의 영물
- 세컨드 고블린
'''X-헤드캐논'''
- Y-드래곤 헤드
- Z-메탈 캐터필러
- W-윙 캐터펄트
3. 관련 카드
적당히 나오다 끊겨서 지원이 없는 줄 알았더니 다행히도 스트럭처 덱 무토 유우기 & 카이바 세토에서 9기 텍스트로 새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게다가 세월이 지나서 링크 브레인즈 팩 3에서 유니온 지원 링크 몬스터인 유니온 캐리어, 이터니티 코드에서는 덱에서의 장착을 지원하는 유니온 드라이버가 추가되었다.
3.1. 메인 덱 몬스터
3.1.1. 유니온 라이더
[image]
일단 상대가 유니온을 써야 한다는 것도 그렇고 그 유니온이 몬스터 상태여야 한다. 대부분의 유니온은 소환하자마자 장착 카드로 장착 되는 것이 보통이니 유니온 라이더의 효과를 사용하는 것은 더더욱 힘들다. VWXYZ의 부품들에게 쓰는 것이 그나마 효과적이면서 가능성 있는 일. 암마수들은 두 카드가 서로 유니온이니 뺏어오긴 쉬울 것 같은데 암마수를 쓰는 사람이 있을지는..
3.1.2. 델타트라이#s-2
문서 참조.
3.1.3. 유니온 드라이버
3.2. 엑스트라 덱 몬스터
3.2.1. 유니온 캐리어
3.3. 마법 카드
3.3.1. 콤비네이션 어택
[image]
가장 현실적인 사용법은 일족의 결속을 발동한 상태에서 머시너즈 포트리스에게 머시너즈 기어프레임을 장착하고 직접 공격 → 콤비네이션 어택 → 직접 공격 → 머시너즈 기어프레임 직공으로 1킬을 내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사용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한 번 더 이어서 공격할 수 있는 것이기에 유니온을 장착한 몬스터에게 더블어택 효과가 있다면 더블어택 후에 발동하면 해당 몬스터로 한 번 더 공격할 수 있다.
3.3.2. 전선기지
[image]
희생의 제물의 실질적 하위 호환. 일단 속공성과 안전성을 지니고 있다. 희생의 제물이 금지가 되면서 유니온을 중심으로 하는 덱에서 채용률이 조금 올랐다.
3.3.3. 유니온 격납고
VWXYZ#s-7.1 문서 참조.
3.3.4. 메일팩터즈 커맨드
머시너즈#s-4.7.2 문서 참조.
3.4. 함정 카드
3.4.1. 겟 라이드!
[image]
일러스트는 퍼펙트 기계왕이 강화지원메카 헤비웨폰을 장착하고 있는 모습.
참고로 중국제 짝퉁은 무려 '올라 타다!'라고 되어있다(...)
3.4.2. 포메이션 유니온
[image]
유니온의 효과를 함정으로 옮긴 것.
일단 파괴 당할 유니온 몬스터 혹은 유니온 몬스터를 장착 가능한 몬스터를 지키는데 쓸 수 있고, 합체 공격 후 유니온 몬스터를 분리해 공격하는 연속 공격 용도로 쓸 수 있기에 쓸모없는 카드는 일단 아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연속 공격 용도로 쓰기엔 유니온 몬스터의 공격력이 별로 높지않은 것[6] 과 이 카드가 '''함정 카드'''라는 것.
전자는 어쩔 수 없다쳐도 후자는 융합 해제의 속공성을 생각할 때 무척 아쉬운점. 주절거렸지만 이제와선 환경에도 뒤떨어진 카드 중 한장일 뿐이다. 애초에 연속 공격용도로 더 유용한 콤비네이션 어택도 쓰기 어려운 판인데…….
일러스트에 나온 건 암흑 마계의 전사 다크 스워드와 기사룡이 합체하는 모습이 나와있는데, 실제로 기사룡은 상급 몬스터답게 공격력 2000으로 자체 전투력은 다크 스워드보다 우수한지라 상성이 꽤 좋은 카드라 말할 수 있다.
3.4.3. 스크램블 유니온
VWXYZ#s-8.1 문서 참조.
[1] 특히 VWXYZ 파츠는 이전에는 전투 파괴만 보호 가능했는데, 새 텍스트로 바뀌면서 효과 파괴의 내성까지 생기게 되었다.[2] 그나마 이 텍스트도 8기에 근접한 경우에만 해당하며 그 이전의 경우에는 전투 파괴에만 대응한다는 것이 문제.[3] 장착 제한은 없지만, 사실상 사이버 다크와 같이 쓰라고 내놓은 드래곤족 몬스터.[4]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등장한 최초의 유니온 / 튜너 몬스터[5] 특수 소환했을 때 자신을 튜너로 취급하는 효과가 있는 유사 튜너.[9기_이후_텍스트] ①: 상대 몬스터 존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유니온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장착 카드로 취급하여 이 카드에 장착한다. ②: 이 카드의 ①의 효과로 장착된 유니온 몬스터는, 해당 카드명의 카드의 효과로 마법/함정 존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9기_이후_텍스트_2] ①: 배틀 페이즈에 유니온 몬스터를 장착한 상태에서 전투한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해당 몬스터에 장착된 유니온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된 몬스터와 이 카드의 대상이 된 몬스터는, 1번 더 이어서 공격할 수 있다.[6] 유니온 드라이버와 기사룡을 제외하면 공격력 1500도 높은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