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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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changer / Skinchanging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능력자로, 동물에 빙의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변신자라고 한다.
늑대류에 빙의하는 변신자는 와르그(warg)라고도 한다.
인간 중 1000분의 1만이 이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이중에서도 1000분의 1이 그린시어가 될 수 있다는듯. 사람이 짐승의 탈을 쓴건지 짐승이 사람의 탈을 쓴 건지 의심된다는 이유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며 북부에서는 아이가 와그라고 의심되면 버려지는 일도 있다고 한다고 한다. 와일들링들의 경우 능력을 부러워하지만 어느정도 거리를 둔다.
개가 제일 쉽고 그 다음이 늑대라고 한다. 다만 해당 동물과의 교감이 필요하다. 묘사를 보면 아바타처럼 혼이 옮겨 가는 듯하다. 인간에게도 할 수는 있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바라미르는 시도했다가 대상자가 고통에 못이겨 자해를 하고 결국 실패했으며, 브랜 스타크도 성공하긴 했지만 대상이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호도르였다. 바라미르의 스승인 해곤의 경우에는 결코 생각할수 없는 금기중의 금기라고 바라미르에게 강하게 경고했다.
빙의된 대상은 변신자의 조종을 받지만 동시에 본인의 의식도 유지된다. 정확히 따지자면 조종이라기보다 두 사람의 의식이 융합 혹은 공유되는 묘사. 허나 그때문에 빙의 대상이 끔찍한 경험을 하거나 당하게 된다면 정신붕괴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5부 프롤로그에서 바라미르가 스승인 해곤에게 들은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는데 위에 언급 된 것 처럼 개의 경우에는 거의 인간이랑 다를게 없어서 헌 신발 처럼 쉽게 공융이 가능하지만, 늑대의 경우에는 한번 고르면 사실상 일생동안 결혼하는 것 과 다름 없다고 한다. 다른 동물들의 경우에는 부작용이 생기는데 고양이과인 섀도우캣들의 정신 상태는 인간에게 악영향을 주며 몰래 변신자를 죽일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고 한다. 새들의 경우에는 변신자 술사의 현실감각을 떨어트리며 나는 감각에 익숙해지면서 결국은 다시는 현실로 내려오기 싫어진다고 한다. 단 이런 설명들은 어디까지나 해곤 개인의 주관이 강하며 이런 거 씹고 변신자들은 알아서들 자기가 빙의하고 싶은 동물들에게 마음대로 빙의 한다.
또 와일들링 변신자들 사이에서는 금기 사항이 정해져 있는데 첫째는 인육을 먹는 것, 둘째는 교미를 하는 것, 셋째이자 가장 금기 사항은 인간의 몸에 들어가는 것이다.
변신자들의 경우에는 죽은 다음에 짐승에게 빙의해서 두번째 삶을 얻을 수 있으나, 완전히 빙의 하는 순간 해당 몸에 변신자의 힘이 없다면 마법적인 힘은 잃어버리기 때문에 사실상 두번째 삶이 마지막 삶이 된다. 그래서 바라미르는 스승을 죽일 때 미리 자신의 힘으로 스승의 짐승을 모조리 탈취해서 자기것으로 만들어서 아예 다시 살아나지 못 하게 한 다음에 살해했다. 이 두번째 삶을 얻은 상태에선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이 사람이었다는 것을 망각해가며 결국 새로운 신체인 동물과 의식이 하나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바라미르가 오렐의 독수리를 얻었을 때 처음에는 독수리에 있던 오렐의 의식이 강하게 반발 했으나 금방 그 존재가 옅어졌다고 한다.
변신자끼리도 서로 힘의 우열에 따라서 상대방의 짐승을 빼앗는 것 도 가능하다. 멜리산드레도 마법적인 힘을 응용해서 스킨체인징과 비슷한 흉내를 내서 존 스노우를 상대로 비슷한 마법을 시전해 고스트를 잠시나마 탈취 했던 적이 있다.
작중 스타크 가문의 아이들은 모두 변신자의 자질을 보이고 있다. 늑대가 일찍 죽어버린 산사도 애초에 길들인다는 개념 자체가 성립 불가능한 짐승 다이어울프 레이디를 자신과 비슷한 가장 온순한 모습을 자라게 한 것은 마법적인 교감 때문이다. 고대에는 스타크 가문과 해당 마법을 쓰는 자들과 악연이 많았으며 전설적인 변신자 왕이던 가벤 그레이울프와 치룬 늑대들의 전쟁, 씨드래곤갑의 두고 격돌해서 이겨낸 와르그왕과의 전쟁후 그 딸들을 전리품으로 잡고 짐승들은 죽여버린 기록이 남아 있다.
리치의 크레인 가문의 경우 시조부터가 두루미에 빙의할 수 있는 변신자 여성이었으며 이 가문 여성들이 변신자 능력을 타고난다는 전설이 있다. 사실이라면 스타크 가문처럼 변신자 기질이 유전된듯 하나 현재까지 유지되는지는 불명이다. 비슷하게 강철 군도 가장 서쪽에 사는 파윈드 가문도 물개로 스킨체인징 할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
Skinchanger / Skinchanging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능력자로, 동물에 빙의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변신자라고 한다.
늑대류에 빙의하는 변신자는 와르그(warg)라고도 한다.
2. 상세
인간 중 1000분의 1만이 이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이중에서도 1000분의 1이 그린시어가 될 수 있다는듯. 사람이 짐승의 탈을 쓴건지 짐승이 사람의 탈을 쓴 건지 의심된다는 이유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며 북부에서는 아이가 와그라고 의심되면 버려지는 일도 있다고 한다고 한다. 와일들링들의 경우 능력을 부러워하지만 어느정도 거리를 둔다.
개가 제일 쉽고 그 다음이 늑대라고 한다. 다만 해당 동물과의 교감이 필요하다. 묘사를 보면 아바타처럼 혼이 옮겨 가는 듯하다. 인간에게도 할 수는 있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바라미르는 시도했다가 대상자가 고통에 못이겨 자해를 하고 결국 실패했으며, 브랜 스타크도 성공하긴 했지만 대상이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호도르였다. 바라미르의 스승인 해곤의 경우에는 결코 생각할수 없는 금기중의 금기라고 바라미르에게 강하게 경고했다.
빙의된 대상은 변신자의 조종을 받지만 동시에 본인의 의식도 유지된다. 정확히 따지자면 조종이라기보다 두 사람의 의식이 융합 혹은 공유되는 묘사. 허나 그때문에 빙의 대상이 끔찍한 경험을 하거나 당하게 된다면 정신붕괴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5부 프롤로그에서 바라미르가 스승인 해곤에게 들은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는데 위에 언급 된 것 처럼 개의 경우에는 거의 인간이랑 다를게 없어서 헌 신발 처럼 쉽게 공융이 가능하지만, 늑대의 경우에는 한번 고르면 사실상 일생동안 결혼하는 것 과 다름 없다고 한다. 다른 동물들의 경우에는 부작용이 생기는데 고양이과인 섀도우캣들의 정신 상태는 인간에게 악영향을 주며 몰래 변신자를 죽일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고 한다. 새들의 경우에는 변신자 술사의 현실감각을 떨어트리며 나는 감각에 익숙해지면서 결국은 다시는 현실로 내려오기 싫어진다고 한다. 단 이런 설명들은 어디까지나 해곤 개인의 주관이 강하며 이런 거 씹고 변신자들은 알아서들 자기가 빙의하고 싶은 동물들에게 마음대로 빙의 한다.
또 와일들링 변신자들 사이에서는 금기 사항이 정해져 있는데 첫째는 인육을 먹는 것, 둘째는 교미를 하는 것, 셋째이자 가장 금기 사항은 인간의 몸에 들어가는 것이다.
변신자들의 경우에는 죽은 다음에 짐승에게 빙의해서 두번째 삶을 얻을 수 있으나, 완전히 빙의 하는 순간 해당 몸에 변신자의 힘이 없다면 마법적인 힘은 잃어버리기 때문에 사실상 두번째 삶이 마지막 삶이 된다. 그래서 바라미르는 스승을 죽일 때 미리 자신의 힘으로 스승의 짐승을 모조리 탈취해서 자기것으로 만들어서 아예 다시 살아나지 못 하게 한 다음에 살해했다. 이 두번째 삶을 얻은 상태에선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이 사람이었다는 것을 망각해가며 결국 새로운 신체인 동물과 의식이 하나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바라미르가 오렐의 독수리를 얻었을 때 처음에는 독수리에 있던 오렐의 의식이 강하게 반발 했으나 금방 그 존재가 옅어졌다고 한다.
변신자끼리도 서로 힘의 우열에 따라서 상대방의 짐승을 빼앗는 것 도 가능하다. 멜리산드레도 마법적인 힘을 응용해서 스킨체인징과 비슷한 흉내를 내서 존 스노우를 상대로 비슷한 마법을 시전해 고스트를 잠시나마 탈취 했던 적이 있다.
작중 스타크 가문의 아이들은 모두 변신자의 자질을 보이고 있다. 늑대가 일찍 죽어버린 산사도 애초에 길들인다는 개념 자체가 성립 불가능한 짐승 다이어울프 레이디를 자신과 비슷한 가장 온순한 모습을 자라게 한 것은 마법적인 교감 때문이다. 고대에는 스타크 가문과 해당 마법을 쓰는 자들과 악연이 많았으며 전설적인 변신자 왕이던 가벤 그레이울프와 치룬 늑대들의 전쟁, 씨드래곤갑의 두고 격돌해서 이겨낸 와르그왕과의 전쟁후 그 딸들을 전리품으로 잡고 짐승들은 죽여버린 기록이 남아 있다.
리치의 크레인 가문의 경우 시조부터가 두루미에 빙의할 수 있는 변신자 여성이었으며 이 가문 여성들이 변신자 능력을 타고난다는 전설이 있다. 사실이라면 스타크 가문처럼 변신자 기질이 유전된듯 하나 현재까지 유지되는지는 불명이다. 비슷하게 강철 군도 가장 서쪽에 사는 파윈드 가문도 물개로 스킨체인징 할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
3. 작중 나온 변신자 목록
- 존 스노우 - 다이어울프(고스트)
- 롭 스타크(추측) - 다이어울프(그레이 윈드)
- 산사 스타크(추측) - 다이어울프(레이디)
- 아리아 스타크 - 다이어울프(니메리아)
- 브랜 스타크 - 다이어울프(서머), 인간(호도르)
- 리콘 스타크(추측) - 다이어울프(섀기독)
- 오렐 - 독수리
- 바라미르 - 늑대 셋, 곰 하나, 섀도우캣 하나
- 하곤 - 늑대(그레이스킨)
- 보로크 - 멧돼지
- 브라이아 - 섀도우캣
- 크리셀라 - 염소
- 브린덴 리버스 - 까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