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노인키르헨
1. 개요
보루시아 노인키르헨은 독일 자를란트주, 노인키르헨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2. 역사
1905년 창단되어 한동안 1부리그에서 잘나가는 클럽이었고, 나치 독일 정권 하의 리그였던 가우리가에서도 몇차례 우승을 노리기도 했지만 우승하지는 못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다른 모든 클럽들처럼 해산되었다가 다시 창단되었고, 1947-48시즌 오버리가 쥐트베스트에 참가해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이 끝나고 자를란트에 따로 축구협회가 생기며 자를란트 에렌리가에 참가하다가 얼마뒤 다시 독일 리그로 복귀했다. 복귀후에 지역리그에서 주로 상위권에 있었고 독일 챔피언십 결승전에도 몇번 진출했으며, 1959년에는 DFB-포칼 결승전에 진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슈바르츠바이스 에센에게 5대2로 패했다. 1963년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과 1. FC 자르브뤼켄에 밀려 새로 설립된 분데스리가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1964년 2부리그였던 레기오날리가 쥐트베스트에서 FK 피르마젠스를 꺾고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FC 장크트 파울리, SC 타스마니아 1900 베를린을 누르고 승격하는데 성공했다.
승격 첫시즌 10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으로 잔류했으나 이듬해에 17위로 강등당했다. 얼마뒤인 1967년 다시 승격했으나 17위로 강등당했으며 이때 골키퍼였던 빌리 에르츠(Willi Ertz)와 호르스트 키르슈(Horst Kirsch)는 34경기에서 93골을 실점했는데 이는 당시 최하위였던 카를스루에 SC의 실점인 70점보다 많은 수치였다. 이후 1970년과 71년 레기오날리가 쥐트베스트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으나 플레이오프를 통과하지 못하고 좌절했다. 이후 1974년 2. 분데스리가가 설립되며 참가했지만 1시즌만에 강등되었다. 이후 계속해서 1위에 올랐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지다 1977-78시즌 2. 분데스리가로 승격했으나 최하위로 한시즌만에 강등당했고, 1979-80시즌 승격했으나 다시 한시즌만에 19위로 강등당한 이후로는 2부리그에서 다시 볼수 없게된다.
이후로는 쭉 3부리그에 머무르다 1995-96시즌 4부리그로 강등당했고, 2007-08시즌에는 5부리그로, 2016-17시즌이 끝나고서는 6부리그로 강등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