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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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원봉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이다.
2. 역사
옛날에는 보성역 근처에 있었으며, 1982년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3. 특징
터미널이 읍내 서쪽의 외진 곳에 있으며, 터미널 가는 길에 약간 경사가 있어 걸어갈 때 체감 거리가 길다.
보성교통의 허브 터미널 중 하나다.
자동발매기도 하나 설치되어 있는데, 터미널 창구에 '젊으신 분은 자동발매기를 이용하세요'라고 쓰인 종이가 붙어있다. 자동발매기를 상당히 일찍 들인 곳 중 하나라 이 종이도 옛날부터 있었는데, 예전엔 버튼식 구형 발매기가 있었다. 이후 터치스크린형 발매기를 들이면서 시간표 부착용으로만 쓰이다가 2017년에 캐시비 스탠드형 자동발매기로 교체되었다. 창구 위치 변경으로 인해 옛날 발매기들은 전부 철거되었다. 고속버스 표는 창구에 이야기해서 구매하면 된다.
광우고속이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주위의 다른 터미널에선 찾아볼 수 없는 광우고속 영업소가 있다.
4. 북문정류장
보성군청 건너편에 중간 정류장이 하나 있다. 보성읍내가 다른 군 대비 상당히 작은 편인데 중간정류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기사항. 광주행 버스를 이용 가능하며, 운임은 보성터미널보다 100원 더 싸다. 유스퀘어 자동발매기에서는 '보성북문'으로 나오며 발권도 가능하다.
원래는 할아버지 한 분이 정류장 건물 한쪽에서 매표소를 운영했다. 표도 직접 팔았으며 음료수와 과자 등을 팔던 간이매점도 딸려 있었다. 자동발매기가 들어온 이후에는 할아버지가 발매기 이용을 돕기도 했으나 매표소에 나오지 않을 때가 많아지더니, 결국 2017년에 무인매표소가 되었고, 기존 매표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3월 후반에 카페가 되었다. 카페는 매표소 할아버지가 아닌 다른 사람이 운영하고 있다.
우등차+직통이 걸릴 경우 여기서 탄다면 보성~광주를 입석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일부러 터미널에 가서 타는 사람도 종종 있다.
5. 노선
5.1. 고속버스
벌교버스공용터미널에서 중간 승하차한 후, 순천완주고속도로로 올라간다. 보성과 벌교 둘 다 이름있는 동네인데, 서울행 버스가 1일 1회밖에 안 되는 것이 상당히 특이하다. 인접한 장흥군은 3~4회, 고흥군은 5회 다닌다. 철도가 있어 봤자인 서부경전선임에도 그 무궁화호를 못 당해 내서 증편이 더뎌지는 모양.
5.2. 시외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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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완도, 고흥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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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순천 방향
동서 방향으로는 부산 사상터미널이나 여수·순천과 목포·해남·완도 등지를 잇는 버스가 다닌다. 남북 방향으로는 광주와 보성을 잇는 버스가 다니는데, 크게 직통과 복내 경유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율포로 연장운행하는 시간대도 있다.
- 서 : 목포, 남악, 삼호, 독천, 완도, 해남, 성전, 강진, 장흥, 배산
- 북 : 광주, 학동, 소태역앞, 화순, 문덕, 복내
- 동 : 예당, 조성, 벌교, 과역, 고흥, 녹동, 순천, 광양, 동광양, 마산, 부산, 김해, 양산, 울산
- 남 : 율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