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이역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무로란시에 위치한 JR 홋카이도 무로란 본선의 역이다. 간이위탁역으로, 역사 내의 위탁판매소에서 지정된 시간에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지명이자 역명인 보코이는 아이누어로 "함박조개가 많이 있는 곳"을 뜻하는 "포쿠세이 오 이"를 일본어로 음차한 것이다. 코이시하마역, 코이야마가타역, 코이가쿠보역과 함께 일본의 '코이(恋) 4역' 중 하나이다.
역사는 1935년 개업당시부터 사용되어 온 오래된 건물로 현재는 지역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역 북쪽은 공장지대이고, 남쪽에는 마을이 있으며, 근처에 시립 치큐미사키 소학교, 보코이에키마에 우편국, 닛코기념병원(日鋼記念病院), 치큐미사키(地球岬)[1] , 보코이후지(母恋富士) 산[2] 등이 있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상대식 승강장 지상역으로 승강장끼리 과선교로 연결되어있다.
3. 특급열차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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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의 에키벤(駅弁)인 보코이메시(母恋めし)는 홋카이도에서 꽤 유명한 에키벤에 속한다. 함박조개를 넣고 지은 타키코미 고한(炊き込みご飯)[3] 으로 만든 오니기리와 스모크 치즈, 훈제 계란 등이 들어있다. 전부 직접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15~40개만 한정판매한다. 하지만 무로란역이나 히가시무로란역의 편의점 "키오스크(kiosk)"에서도 판매하니 꼭 이 역으로 와야 하는 건 아니다. 참고로 조개껍질 안에 들어있는 건 오니기리다. 2018년 3월 현재 가격은 1188엔. - 역사내의 위탁판매소에서는 "보코이역 기념 입장권(母恋駅記念入場券)"을 판매하고 있다. 역명 보코이가 어머니(母)와 사랑(恋)라는 한자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일본의 "어머니의 날"기념품으로 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