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시하마역
1. 개요
일본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 있는 산리쿠 철도 리아스선의 역이다. '사랑의 바닷가(愛の磯辺)'이라는 애칭이 있는데, 바닷가 근처에 있는 사랑에 관련된 역이기 때문에 붙은 것이다. 코이야마가타역, 보코이역, 코이가쿠보역과 함께 일본의 ''''코이(恋) 4역'''' 중 하나이다.
지역명에서 볼 수 있듯이 개업 당시 역명은 '''코이시하마(小石浜)'''였다. 그런데 2009년에 지역의 가리비 브랜드인 코이시하마(恋し浜)와 연관지어 역명을 똑같이 바꾸었다. 맞이방 내부에도 가리비 조개로 만든 에마#s-2가 많이 걸려 있다. 참고로 옛 역명인 '小石浜'도 현재의 역 애칭에 반영되었다. 사실 위에서 바닷가로 번역한 '磯辺(이소베)'는 '바위가 많은 바닷가'를 뜻하는데 '小石浜'가 지닌 뜻과 일맥상통한다.
2011년 3월에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으로 쓰나미가 몰려왔지만, 역이 고지대에 있었기 때문에 별 피해가 없었다. 운휴 기간 중에도 가리비 에마가 많이 걸렸으며, 2013년 4월 3일에 영업을 재개하였다.
2014년에는 AKB48의 멤버인 와타나베 마유, 타노 유카, 아이카사 모에가 직접 가리비 에마를 걸어 놓기도 했으나, 한 달 만에 도난당했다(...)
역 주변에는 쿠마노 신사, 코이시하마 공민관, 코이시하마 어항(漁港) 등이 있다. 이곳으로 몰려온 쓰나미 높이가 낮아서 큰 피해는 없었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단선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