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웹툰 작가)

 

<colbgcolor=black,#010101><colcolor=white,#e5e5e5> '''복면'''
'''성별'''
남성
'''거주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1]
'''학력'''
경북대학교 (졸업)
'''병역'''
[image]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링크'''

1. 개요
2. 상세
3. 작품 특징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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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블로그,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 갤러리, 에펨코리아에 '나의 군대 이야기'라는 군대 썰 만화를 연재 중인 웹툰 작가.

2. 상세


개인 블로그에 일상 만화 등을 그리다 '나의 군대 이야기'를 연재하기 시작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본래 자신의 군대 이야기를 소재로 한 만화였지만 2019년 7월경부터 메일로 다른 사람들의 군생활 썰을 제보받아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였고, 이렇게 그려진 만화들이 타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인기를 끌었다. 디시인사이드 HIT 갤러리에도 자주 모습을 비추는 편이며, 타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수준.
만화를 퍼가는 건 자유지만 반드시 만화 앞 출처 부분과 함께 올려야 한다. 단, 상업적인 용도로 만화를 퍼가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며, 만화의 일부를 인용해 짤방을 만드는 것도 금지다.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페이스북에도 만화가 퍼지기 시작했으나 만화 앞 출처 부분을 잘라버리고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작가가 이들에게 제재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2]
2020년 6월 9일에 올라온 블로그 이웃 수 1만 명 돌파 포스팅에 따르면 제보 메일만 2000통이 넘게 왔다고 하며, 2021년 1월 15일 기준으로 밀린 메일은 1053통이라고 한다.# 때문에 제보를 해도 채택되어 만화로 그려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3. 작품 특징


제보자의 군 생활 중 있던 이야기를 작가가 각색하여 서술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대 썰 특성상 약간 과장하거나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독자들은 이런 점에 대해 "군대에선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지니 이상할 게 없다"라며 넘기거나 혹은 재미있어서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등장인물의 이름은 모두 가명인데, 폐급 후임은 "김영덕", 폐급 상병은 "최효찬"으로 고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독자들은 작가가 군생활할 때 본 폐급 병사 또는 당한 게 많은 사람의 이름을 붙인 게 아닐까 추측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본인의 폐급썰을 풀 때 이름의 비밀이 밝혀졌다. "김영덕"은 작가가 병장일 때 원래 시간보다 10분 정도 속이고 사지방을 이용했다가 이를 안 초임장교가 사지방 일주일 금지령을 걸었는데, '''일병에게 벌받는 그 기분을 아직도 지울 수가 없다'''며 그 초임장교를 모티프로 하여 만든 캐릭터이다.# "최효찬"은 복면이 키를 안에 둔 채 차문을 닫아버려서 곤란하던 참에, 수송부에 차량 스페어키가 있을 거라며 자신만만하게 형이라고 부르라고 했던 배차계원 후임의 이름이라고 한다.#
어이없어 하거나 폐급짓을 저지르거나 할 때 "키잉"이라는 효과음과 함께 특유의 표정이 나온다. 음영진 얼굴에 번뜩이는 붉은 눈동자가 일품.
작가가 부산 출신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등장인물의 말투가 동남 방언(정확히는 부산 사투리[3])으로 고정되는 것도 특징. 작중의 황당하고 어이없는 상황과 맞물려 효과가 배가 된다.

4. 기타


  • 부대, 보직을 넘어 공익, 면제 모두 인정하고 존중하는 반면에 미필에 대한 태도는 매우 박하다. 기본적으로 '미필은 노하이'를 깔고 시작하며, 간혹 만화에 미필이 나오면 멍청하게 그린다.
  • 현역 부사관들도 의외로 주목하고 있는 만화이다. 공짜로 사건사고에 대한 대처법을 배우기 때문.
  • 주작이라고 단언하며 싸지르는 댓글에 대해 그러지 말라고 경고했다. 같이 공유하고 추억하고 공감하며 웃자는 이야기에 팩트 체크한답시고 달려드는 행위가 썰을 제보한 효찬이들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 #

[1] 서면 일대에서 거주 중이라고 한다.[2] 본인 말로는 칼춤을 가할 것이라 언급했다.[3] 동남 방언 화자가 아니면 차이를 알기 어렵지만 실제로는 같은 동남 방언이라도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