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
1. 프로토스 유닛
1.1. 유닛 대사
1.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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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어의 복수를 위하여."'''
아이어를 잃고 분노한 복수자들은 암흑 기사단의 법도를 받아들이고 고향으로 되돌아가 저그를 상대로 비밀 전쟁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머릿수가 적은 탓에, 사상자 없이 후퇴하여 다음 전투를 기약하는 방법을 깨우쳤습니다.
- 치명적인 피해를 받으면 암흑 성소로 귀환합니다. [6]
Avenger. 아이어의 몰락 이후 네라짐 암흑 기사들의 가르침을 택한 칼라이의 기사단원들이다.[7] 고유 능력은 사망 시 암흑 성소에서 체력, 쉴드를 100% 회복하며 부활하는 '긴급 귀환'으로, 쿨타임은 60초다. 아이어에서 소수의 인원으로 저항하다보니 효율적인 생존 방법을 찾은 것이라는 설정이 붙어있다. 태양 핵의 수정탑 배치와 함께 전진 암흑 성소 전략을 사용하면 적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다. 여담으로 칼라이 분파는 스1시절 혹은 기존 래더에 있던 유닛들로 구성되어있는데, 복수자만은 유일한 오리지널 유닛이다.
설명 동영상에서도 나왔듯이, 복수자는 수비에 특화되어 있다. 다만 다수의 암흑 기사를 뽑기엔 가격도 부담스럽고, 유리몸이라 금방 녹아나기 때문에 똑같이 부활하는 파수병 등과 조합해 시간을 버는 편이 좋다. 또한 목표물 파괴를 위한 잠입하다가 실패할 경우 자원 소모 없이 만회할 기회가 주어지기에 그런 플레이를 즐기고자 한다면 선택해도 좋다.
물론 암흑 성소가 있어야만 부활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어있기 때문에, 복수자를 택했는데 '''암흑 성소가 없는 상태에서''' 복수자가 죽으면 얄짤없이 죽으니 주의해야한다. 복수자를 처음 쓸 수 있는 '최후의 항전' 캠페인이 바로 그런 상황.
이런 방어적 특성이 강한 특성탓에 포탑플레이가 주가되는 최후의 항전이나 구원에서는 나름 선택해볼만한 유닛이다. 만약 샤쿠라스 임무 전에 글라시우스 임무를 완료하면 파수병을 샤쿠라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데 파수병이 사용가능하다면 파수병과 함께 조합하면 보통난이도의 경우 파수병이 어그로끌고 그다음 복수자로 시간벌고 그다음 포탑과 불멸자로 정리하면 지상전에 한해서는 철옹성을 자랑한다.
암흑기사의 그림자 격노에 가려져서 그렇지 해적선과의 시너지도 괜찮은 편이다. 복수자를 굴릴 생각이라면 공격형 임무에서는 해적선과 아이어 광전사와 함께 섞어서 각각 대공과 딜링을 보조해주는 유닛들이랑 같이 굴리고 수비형 임무에서는 대공을 전담할 포탑과 탱킹이 우수한 파수병과 조합해서 이들의 보조역으로 굴리면 복수자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또한 올 칼라이 분파로 캠페인을 클리어하려고 한다면 아이어 광전사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유닛으로 격상된다. 모든 프로토스의 생체 유닛들 중 유일하게 회복이 가능하므로 이걸 이용해서 전진 암흑성소를 지어[8] 암흑성소에서 100% 회복되는 복수자가 바로바로 합류하도록 해야 한다.
3.1.0에서 패치되었지만 수정탑이 파괴되어 암흑 성소의 동력이 끊길 경우 부활한 복수자가 무적이 되는 버그가 있었다. 복수자의 긴급 귀환 메커니즘은 빈사 상태->암흑 성소 귀환->체력 회복의 3단 구조로 되어 있는데(부대 지정한 복수자가 긴급 귀환할 경우 지정이 풀리지 않는다), 귀환할 성소가 동력 끊김 상태일 경우 빈사 상태서 귀환 없이 그대로 전투하는 무적상태가 됐고 거기다가 복수자 생산도 가능했다.
협동전 임무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보라준이 있을 경우 보라준 사령관 레벨이 13레벨만 넘으면 별다른 업그레이드 없이 보라준과 동맹의 '''모든 은폐/잠복 유닛'''이 복수자의 능력을 갖게 된다. 그래서 보라준의 암흑 기사는 복수자와 피의 사냥꾼 능력을 전부 갖고 있다. 이 능력은 협동전 초기에는 복수자와 같이 1분 재사용이었으나, 너무 지나치게 사기였기에[9] 4분 쿨로 너프를 먹어 복수자의 것보다는 조금 떨어지고, 그냥 1UP정도의 효용성을 지닌다.
다만 이 복귀 능력 때문에 흑사병 돌연변이에서는 보라준을 봉인시켜야 되는 결점으로 되버린다.
2. 테란 연합의 전투기
조합 전쟁 시기 테란 연합의 주력 전투기. 원문은 위의 복수자와 동일한 Avenger이다.
조합 전쟁 당시의 레이너와 타이커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천국의 악마들에 등장한다. 작중에서 근접항공지원을 해주거나 켈모리아 조합의 지옥사냥개 전투기와 공중전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프리퀄로 추가된 설정이라 게임상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전후에 퇴역처분되고 망령 전투기로 대체된 듯하다.
[1] 우린 복종한다.[2] Templari for Aiur로 기술된 적도 있었지만, 한국어에서도 그대로 음역한 것을 보면 영어 for이 아닌 칼라니어 Por인 모양이다. 폭풍함이나 사도의 대사 가운데 "Por zalah"라는 대사가 있고, "명예를 위하여"로 해석되므로, 이와 같이 기술한다. "아이어의 정의를!" 또는 "또는 기사단이여,복수의 때가 왔다" 정도로 번역될 듯.[3] 이 대사는 교전 시에도 나온다.[4] 복수는 둘 이상의 수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일종의 아재개그내지는 언어 유희.[5] 원문은 "I am but one avenger. Please, Do not refer to us in '''the plural form.'''"(나는 한명의 복수자다. 복수형으로 우리를 언급하지 말아라.) 누가 봐도 어벤져스 패러디다. [6] 때문에 복수자를 선택하면 암흑 성소에 집결지 설정 기능이 활성화된다.[7] 역으로 말하자면 칼라이와 네라짐의 반목이 끝나고 사회가 통합되어간다는 것을 증명하는 유닛이다.[8] 암흑 성소가 2개 이상일경우 가장 최근에 소환한 암흑 성소에서 귀환 된다.[9] 본진과 격전지가 멀어지면 사실상 무적이고, 당시 똑같이 1분 재사용이었던 수호보호막과 조합되면 거의 진짜 무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