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타니스

 


1. 프로필
2. 소개
5. 게임 유닛으로서의 성능
6. 설정 변경 논란
6.1. 관련 문서
7. 성우
8. 기타
9. 2차 창작에서


1. 프로필


[image]
[image]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시절.
오른쪽은 리마스터판의 초상화다.[1]
[image]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아르타니스'''
'''Artanis'''[2][3]
종족
프로토스
출생
아이어, 2238년
소속
칼라이 기사단댈람
직위
집행관(스타크래프트) → 법무관(종족 전쟁) → 신관(스타크래프트 2)
성별
남성
인물 관계
태사다르(스승, 친구), 제라툴(조언자, 친구), 피닉스(친구, 조력자),
라자갈(스승), 울라부(부하), 셀렌디스(제자 및 부관),
로하나(동료,부하), 카락스(부하), 보라준(동료,부하)[4] ,탈란다르(동료,부하), 알라라크(적 → 동맹 → 불명),[5][6]
짐 레이너(동맹, 친구), 발레리안 멩스크(동맹),
사라 케리건(숙적 → 동맹), 자가라(적 → 동맹), 아몬(숙적)
목소리 연기
스타크래프트
제이슨 헤이즈 / 강수진[7][8]
스타크래프트 2
패트릭 사이츠[9] / 강수진

'''집행관님. 저는 아르타니스입니다. 비록 최근에 법무관으로 임명되었지만, 제가 기사단의 명예와 전통을 받들 것은 의심치 마십시오.'''

'''Executor, I am Artanis. Though I have only recently been appointed Praetor, you can trust that I will uphold the honor and traditions of the Templar.'''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오늘, 우리는 되찾으리라. 우리의 고향과, 우리의 유산을!'''

'''Today we retake our homeworld. And with it, our legacy!!'''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 소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프로토스 기사단 소속의 젊은 기사이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의 주인공이 태사다르, 브루드 워의 주인공이 제라툴이라면 공허의 유산의 주인공은 아르타니스라 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제라툴과 함께 프로토스 측의 더블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공허의 유산에서는 진 주인공 포지션을 차지하는 인물이 되었다.[10] 더군다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 바뀐 설정으로 인해 원래는 오리지널 캠페인에 전혀 등장하지 않은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를 등장인물로써 작품에 개입시키지 않고 기존 등장인물로 대체하는 오류를 저지른 소설 Queen of Blades로 인해 오리지널 임무의 플레이어가 아르타니스였다는 설정이 공식 설정이 됨으로써 바뀐 설정상으로는 오리지널-브루드 워-공허의 유산을 비롯한 프로토스 전 캠페인을 아우르는 주인공 위상으로 상승했다.[11] 즉 아르타니스는 프로토스가 위기가 올 때 마다 구한 영웅이다.
연령은 1부 기준 262세로, 작중 나이가 밝혀진 프로토스 중 최연소. 그 나름대로 젊다는 말을 많이 듣는 피닉스(397세)와 태사다르(357세)보다도 100살 가량 어리다.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대충 20대 초중반으로, 장수로서는 젊은 것을 넘어 어린 수준이다. 30줄인 짐 레이너도 '''어린 친구'''라고 불렀을 정도.[12] 비록 프로토스의 성장 과정이 인간의 연령으로 환산했을 때 빠른 편이라곤 하지만[13] 600세가 넘는 제라툴도 현역인 마당에 겨우 262세에 불과한 아르타니스는 매우 젊은 장수임은 틀림없다. 그만큼 미숙하지만[14] 야심차고 대담한 장수다.
성장 속도도 무시무시하다. 논란이 있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첫 등장 시 집행관 수준이었다가 단 4년만에 프로토스의 최고 지도자인 신관의 자리에 올랐다. 단 이는 전쟁으로 인해 프로토스의 중책들이 많이 죽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기는 하다. 어쨌든 나이에 비해 막중한 책임을 맡다보니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이 많은 모습[15]을 보이기도 하지만 기사단 계급의 지지가 굳건한 것을 보면 정치적인 능력도 뛰어난 듯하다 그래서 칼라이 프로토스에서 가장 강한 태사다르가 죽은 후 칼라이 프로토스중에서 최강자이다.
아르타니스 본인이 뛰어난 전사이며 현명한 인물이기도 하지만, 먼치킨 투성이인 프로토스들 사이에서 가장 튀는 장점은 두루두루에게 인정받는 '''인망'''이라고 할 수 있다. 기사단뿐만 아니라 심판관, 기술자, 네라짐 등 모든 분파에게 골고루 지지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신관 자리를 두고 서로 다투던 신관회 대표들이 아르타니스 이야기가 나오니 모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찬성표를 던졌는데 그만큼 프로토스 분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긴 듯하다.[16] 나중에 공허의 유산에 가면 정화자탈다림들도 아르타니스를 찬양하게 된다.[17]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오만함으로 인해 뭉치지 못하는 프로토스를 하나로 묶는 가장 큰 매개체. 프로토스 뿐만 아니라 짐 레이너를 비롯한 테란과의 관계도 좋고, 심지어 공허의 유산에 이르면 철천지원수나 다름없는 사라 케리건, 기사단을 경멸하던 탈다림에게도 인정받을 정도의 능력자다.
다만 프로토스의 본능은 어쩔 수 없는지 숙적이 도발이나 조롱을 할 때 레이너나 캐리건은 빈정대는 거냐 비야냥이나 비꼬지만 아르타니스는 감정적이고 격렬하게 반박하였다. 알라라크를 제외한 프로토스의 경우에도 감정적으로 반박하였다.
스타크래프트 2의 세 명의 주인공 중 캠페인 시작 시기의 지위가 가장 높다.[18] 레이너는 소규모 혁명군 조직인 레이너 특공대의 사령관, 케리건은 주위에 저그라곤 실험체용으로 포획된 저그뿐인 사실상의 인간인 한편 아르타니스는 프로토스 주축 세력인 댈람의 최고 지도자다. 다만 레이너와 케리건이 확실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부하들을 통솔하는데 비해 아르타니스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빠져 있었다는 차이가 있다.
레이너는 테란 연합 시절부터 보안관으로서 쌓아온 명망과 입지가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인망을 보고 따라왔고, 케리건은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압도적인 사이오닉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더욱 강력한 존재에게 복속하는 저그의 특징상 그녀의 영향력과 카리스마를 보고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었다. 반면 아르타니스 역시 전쟁에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과 무공은 물론이고 인망까지 있어 프로토스들이 그를 신관으로 추대했지만 프로토스 특유의 완고하고 타협을 모르는 기질 때문에 각 분파 간의 온건한 통합을 위해서라도 아직 나이상으로나 연륜상으로 입지가 부족한 아르타니스로서는 이들에게 막 뭐라 할 처지가 못 되었다.
물론 이런 상황을 감안해도 레이너는 자치령 등의 세력의 횡포에 작중 내내 시달리는 등의 악조건에서도 나름대로의 과감함과 카리스마로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잘 다독여 주었으며, 케리건은 자가라 등의 반기와 원시 저그의 적대에도 불구하고 그녀 특유의 강인함과 결단력으로 자가라의 진심어린 충성을 얻고 데하카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군단을 더욱 강력하게 키워낸 만큼, 지위는 저 둘보다는 높을지 몰라도 아직 여러모로 미숙한 아르타니스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아몬과의 전쟁이 벌어지기 직전까지도 자신이 이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라는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아이어 탈환 실패 및 제라툴 사망을 기점으로 지도자로서 각성하여 종족의 생존과 아몬과의 싸움, 하나된 프로토스라는 이상을 위해 과감한 결단력을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부족한 모습을 일신하게 된다. 어떤 면에서 보면 프로토스의 통합을 일궈냈다는 둘과는 또다른 업적이 있다. 아르타니스에 의해서 칼라이+네라짐+정화자+탈다림의 일부는 댈람에 합세했는데 칼라이와 네라짐[19], 칼라이와 탈다림[20], 칼라이와 정화자[21]의 사이가 영 좋지 않음을 감안하면 꽤 큰 업적이다. 거기다가 계획에는 없었지만 탈다림과의 동맹으로 인한 종족의 구원도 이루어냈다. 물론 케리건도 저그를 통합하긴 했지만 저그라는 종족이 말이 아니라 주먹으로 대해야 하는 종족임을 감안하면 아르타니스가 더 대단한 편이고 테란은 여전히 사분오열중이다.
또한 유일하게 1편, 2편 연달아 플레이어 포지션을 맡게 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4. 협동전




5. 게임 유닛으로서의 성능


  • 브루드 워 유닛 대사


I'm ready. - 전 준비됐습니다.
Direct my wrath! - 제 분노를 인도하십시오!
Yes, Executor! - 네, 집행관님.
State your will. - 그대의 뜻은 무엇입니까?
For Aiur. - 아이어를 위하여.
Consider it done. - 끝난 거나 다름 없습니다.
Indeed. - 알겠습니다.
I concur. - 동의합니다.
Explain this odd behaviour. - 왜 이런 행동을 하시는겁니까?
'''Stop poking me! - 그만 찌르십시오!'''[22][23]
What do I look like, an Orc? - 제가 무슨 오크처럼 보이십니까?[24]
This is not Warcraft in space! - 이건 워크래프트의 우주버전이 아닙니다![25]
It's much more sophisticated! - 훨씬 세련됐다고요!
I know it's not 3D! - 3D가 아닌 건 저도 압니다![26]
여담으로 프로토스 영웅 유닛들 중 기계유닛인 워브링어를 제외하면 칼라니어 대사가 하나도 없는 유일한 유닛이다.[27] 또한 프로토스 영웅 중에서 유일하게 반복 선택 시 개그성 대사가 있다.

* 유닛 성능
브루드 워의 캠페인 임무에선 브락시스에 갔다가 접촉한 UED 진영을 직접 시험해 보겠다며 컨트롤 가능한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 일종의 탐색전이라 그런지 타고 나오는 유닛도 스카웃이다.[28] 성능 자체는 브루드 워의 그 일반 스카웃과 같고, 다만 영웅 유닛들의 고유 특색인 체력 & 공격력 강화가 많아서(체력 250/실드 250/공중공격 28*2/지상공격 20/방어 3) 일반 스카웃보단 쓸 만하다.
그래도 유즈맵에서는 일반 스카웃과 비슷한 모조보다는, 네임드 영웅이라서 그런지 더욱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등장하는 일이 많다.
아르타니스를 죽일시 점수는 2400으로 배틀크루저와 동급이다. 모조는 죽일시 점수가 2600인걸 생각하면 묘하게 안습.
에피소드 4 마지막 임무에서도 등장하여 그와 제라툴을 젤나가 사원에 진입시켜야 한다. 웬만하면 주변 저그를 정리하고 방어준비를 단단히 한 뒤에 진입시켜야 편히 깰 수 있다.
  • 자유의 날개
    • 아이어의 방패[29]
원본
한국 더빙


- 등장
"우리는 하나 되어 싸워야 한다."
- 선택
"새벽이 다가온다." / "반드시 승리하리라." / "두려워 말고 믿어라." / "뭉치면 강하다." / "Harak en vaiash.(하락 엔 바이아쉬.)"[30]
- 이동
"우리의 생각은 하나다." / "방법은 하나뿐." / "한 점의 의심도 없이." / "두려워 말고 전진하라."
- 공격
"정복하라!" / "Shakhal zenn!(샤칼 젠!)"[31] / "아둔이 나를 이끈다." / "희생을 딛고 승리를!" / "적은 심판을 받으리라."
- 반복 선택
"감히 반항하는 것이냐!" / "정말 실망스럽군." / "…참아야 하느니라." / "난 쉽게 화내지 않는다." / '''"꺼져! 꺼져! 꺼져!"'''[32]
- 교전
"나와 함께 싸워라!"
- 사망
"부질없는 저항이었나…"
유닛 성능은 아이어의 방패 항목 참조.
자유의 날개 캠페인 예언 임무 ''암흑 속에서(In Utter Darkness)''에서 마지막 영웅 아르타니스가 타며 등장한 함선이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프로토스 황금 함대가 아몬에게 넘어가게 되고 아르타니스는 아둔의 창을 타게 됨으로써 등장하지 않는다. 이미 자신의 운명을 알고 전투에 임하는 상황에서 등장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인지 밑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장하고 처절한 어투다.
  • 공허의 유산


- 등장
"우리는 하나 되어 싸워야 한다."
- 선택
"새벽이 다가온다." / "반드시 승리하리라." / "운명이 우리를 기다린다." / "하나일 때 우린 강하다."
"Harak en vaiash.(하락 엔 바이아쉬.)" / "변화를 맞이해야 한다." / "나의 동족을 섬기리라."
- 이동
"대담한 계획이군." / "방법은 하나뿐." / "한 점의 의심도 없이." / "함께라면 우린 강하다!"
"명예롭게 앞장서리라." / "미래는 우리의 것이다!"
- 공격
"정복하라!" / "Shakhal zenn!(샤칼 젠!)" / '''"En Taro Zeratul!(엔 타로 제라툴!)"'''[33] / "희생을 딛고 승리를!" / "적은 심판을 받으리라!"
"우리는 어둠에 맞서 싸우리라!" / "이건 나의 의무다!"
- 반복 선택
"첫 번째 자손하나로 만들겠다." /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겠노라."
"그래, 난 신관이다. 그렇다고, 내가 길게 말하는 걸 좋아할 거라 생각하진 마라."
"그대는 꽤나 고집이 있군, 안 그런가? 어쩌면 탈다림의 피가 흐르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기사단에서 활약할 때는, 사이오닉 검으로 문제를 해결하곤 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
"아둔, 태사다르, 제라툴...나의 스승들은 모두 일찍 눈을 감으셨다. 전설이 되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가 이리도 크단 말인가."
"혹시 내 영어 이름을 거꾸로 써본 적 있나? 거기에 신기한 음악이 담겨 있지."
- 교전
"나와 함께 싸워라!"
자유의 날개 때의 대사 대부분이 그대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녹음은 새로 했기 때문에 자유의 날개 때와는 달리, 플레이어들의 피드백과 프로토스의 수장이라는 위치를 반영해서 목소리 톤은 무척 근엄해졌고 자날에 비해 에코가 많이 감소했다.
  • 유닛 성능
체력
200
보호막
500
공격력
지상: 20x2
공중: 20
사거리
지상: 근접
공중: 4
방어력
3
보호막 방어력
3
공격속도
1
이동속도
2.95
특성
생체/사이오닉/영웅
시야
10
유닛 설명
댈람의 신관입니다. 강력한 사이오닉 기술을 사용하는 근접 전사입니다.
특수 능력
단축키
설명
번개 돌진
Q
아르타니스가 전방으로 돌진하면서 에너지 폭발을 일으켜, 주위에 있는 모든 적 유닛에게 100의 피해를 주고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34]
회생
패시브
아르타니스가 치명적인 피해를 받으면 3초 동안 무적 상태가 되어 목숨을 잃지 않고 보호막과 체력을 회복합니다. 또한, 거대한 에너지 폭발을 일으켜 주위의 모든 적을 뒤로 밀쳐내고 100의 피해를 줍니다. 60초마다 한 번만 발동합니다.
별의 바람
E
아르타니스와 주위 모든 아군 유닛의 체력을 300만큼 치유하고, 보호막을 200만큼 회복시킵니다.
의지의 힘
패시브
보호막 재생 속도가 300%만큼 증가합니다. 초당 1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전체적으로 탱킹과 무쌍에 적합하다. 캠페인 내에서 2번 조작할 수 있는데, 광전사형 영웅으로 등장한다. 번개 돌진으로 적에게 빠르게 돌진해서 적을 기절시킬 수 있고, 즉발 회복기술인 별의 바람 역시 조작 가능한 미션에서 매우 핵심적인 능력이다. 또한 돌진으로 달려들었다가 점사당하더라도 회생이 있으니 근접 영웅이라고 너무 사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있다. 특이하게도 번개 돌진은 울트라리스크도 기절시킬 수 있다.[35] 아군과 함께 데스볼을 굴릴 수 있는 임무에서 등장했다면 별의 바람 덕택에 알라라크와는 다른 의미의 강력한 영웅이 되었겠지만 아쉽게도 소수 유닛과 함께 혹은 케리건과만 등장해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에필로그 2번째 캠페인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때는 조작은 못하고 동맹으로만 참전하지만 동맹인 특공대도, 기사단도 놔두고 자기 혼자 적진에 뛰어드는 바람에 툭하면 빠른 퇴장을 당해서 사람을 뒷목잡게 만든다. 다행히 다른 NPC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아르타니스 역시 죽는다고 해서 미션이 실패하거나 하진 않으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여담이지만, 전투복 등에 있는 가변형 물체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보호막 생성기인가, 신관의 상징인가, 차원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인가 하는 추측이 있지만, 사도의 대사[36]를 통해 추측하자면 사이오닉 능력을 증폭시켜 주는 물건으로 추정된다. 다만 배경으로 나오는 몇몇 엑스트라 프로토스들이 아르타니스의 것과 외형적으로 비슷한 장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르타니스만의 고유 장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37]

6. 설정 변경 논란


스타크래프트 1 오리지널의 프로토스 집행관 문서에서 서술했듯이, 전작 에피소드 3의 집행관이 아르타니스가 되면서 꼬인 부분이 한둘이 아니며, 스타크래프트 1 오리지널의 집행관과 브루드워 ~ 스타 2의 아르타니스를 동일인물로 간주하는 것에는 부자연스러운 점이 많다. 이러한 점은 초창기 아르타니스의 디자인을 칼라이가 아닌 네라짐으로 했던 점과, 스타크래프트 1 오리지널 집행관=아르타니스라는 설정이 등장한 소설 Queen of Blades가 본편의 스토리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집필된 점에 근거한다. 이 책은 스타크래프트 1 종족 전쟁 출시 이후에 나왔는데 당시에도 스토리도 모르고 제멋대로 써놨다고 많은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이를 블리자드 측에서 검수하지 않고 그대로 공식 설정에 넣어버림으로서 이 설정 오류는 논란과 함께 그대로 굳어졌다.
정리하자면, 종족 전쟁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이 설정 변경으로 갑자기 플레이어의 공을 빼앗고 스타크래프트 1 오리지널 캠페인의 집행관이 되는 바람에 기존의 스 1 설정에 심각한 혼란이 가중되었다. 공식 설정과 브루드 워의 스크립트를 읽으면 설정 혼란에 정점을 찍는데, 분명 소설로 인해 바뀐 공식 설정상으로는 아르타니스는 오리지널 캠페인의 주인공이므로 이미 전설적인 활약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르타니스가 자신을 초짜 법무관으로 소개하지를 않나, 서로 구면이어야 할 아르타니스-제라툴-알다리스가 처음 보는 초면인 것처럼 행동하는게 대표적인 사례. 이렇게 스토리가 꼬여버린 덕분에 우스갯소리로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도 들으며, 종족 전쟁 당시의 활약상은 UED, 자치령과 함께 플레이어 정신체에게 덤볐으나 처발리는 등,[38] 제라툴에 밀리는 조연급에 가깝고, 스타크래프트 2에 들어서도 공허의 유산 이전까지는 프로토스 측 배경 이상의 비중이 없었다 보니 실제로 알다리스와 헷갈려하는 사람도 있었다.
사실 게임만 하는 사람들은 아르타니스가 설정 변경의 수혜자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아르타니스의 인지도와 캐릭터의 매력이 낮기 때문에 다른 프로토스 영웅에 비해 인기 역시 낮다고 볼 수 있다. 게임만 하는 사람들은 스타크래프트 1 브루드 워에 처음 등장하여 헐벗은 거적때기만 입은 네라짐 모습을 하고 다니던 인물이 갑자기 스타크래프트 2에 들어와서는 다른 칼라이와 비슷해진 모습이 되면서 공허의 유산 주인공이 되었으니 "얘는 누구야?"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캠페인으로만 스토리를 이해했던 사람들은 아르타니스가 왜 제라툴 대신 주인공이 되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왜냐하면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에선 암흑 속에서 미션에 잠깐 나오고, 군단의 심장에선 캐리건에게 원시저그의 힘을 얻으러 제루스로 가라고 조언해주고 퇴장하였다. 애초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2 제작을 시작할 때 원래 주인공으로 내정된 인물은 제라툴이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나온 것이다. 거기다 아르타니스가 프로토스 사회를 이끄는 신관이라는 설정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설정 변경으로 인한 의도치 않은 수혜와는 별개로 같은 프로토스 주역 인물들 중에서는 공허의 유산 출시 전까지 매우 취급이 안 좋았던 인물 중 하나, 공허의 유산의 출시가 임박하기 전까지는 아르타니스를 다룬 제대로 된 아트윅이 전혀 없었다.[39] 제라툴 대신 공허의 유산의 주인공을 맡았을때 논란이 된 일이나 알다리스하고 헷갈려 했던 사람이 많은 일 또한 아르타니스의 취급이 영 좋지 않았다는 것의 반증, 다행히도 공허의 유산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면서 논란은 예전에 비해 많이 사그라든 편이며 이렇게 보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확장팩이 출시된 뒤 오히려 논란의 중심이 된 케리건하고도 대비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스타 리마스터 소식이 발표되자, 칼라이처럼 바뀔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바뀌지 않았다.''' 이는 리마스터의 시네마틱 영상을 새로 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르타니스가 등장하는 시네마틱 영상의 오류는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40][41]
[image]
블리자드 공식 만화 "희생"에서의 회상 장면 속 아르타니스. 위의 모습이 오리지널 당시의 아르타니스의 공식 설정이며 '''결론은 종족 전쟁 모습 자체가 설정오류다.'''[42]

6.1. 관련 문서



7. 성우


브루드워때와 목소리가 다르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먼저 아르타니스를 연기한 종족 전쟁 시절 제이슨 헤이즈의 목소리도 하이톤이었고 패트릭 사이츠의 아르타니스도 자유의 날개 시절 대사들은 전체적으로 하이톤이며 강수진 역시 하이톤이었다. 2편의 한미 양국 성우들보다 생각해보면 블리자드가 의도한 목소리는 원래 하이톤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다 공허의 유산에서 패트릭 사이츠의 아르타니스는 신관이라는 높은 직책에 맞춰 전과 달리 더 연기톤이 낮아졌다. 그에 비해 강수진의 아르타니스는 젊은 지도자라는 설정에 맞게 연기했다. 특히 트레일러가 나온 시점에서는 톤이 높아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었으나, 이후엔 비교적 연기톤이 낮아지면서 지위에 맞는 근엄함과 젊은 신관이라는 패기 넘치는 목소리로 정리되면서 평가가 올랐다. 그리고 자유의 날개 시절 아르타니스가 출현한 상황이 프로토스의 멸망이 코 앞으로 들이닥친 암울한 상황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동족이 모두 몰살당하고 남은 최후의 생존자들끼리 사방에서 끝없이 몰려드는 강력한 적들을, 생존과 승리마저 포기한 전우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의 투쟁을 독려하기 위해 아르타니스가 평소보다 강한 어필을 했다고 가정한다면 강수진의 다소 힘차고 열혈스러운 연기가 해당 미션 한정으로는 어느 정도 정당성을 얻는다. 여담으로 강수진이 그동안 주인공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왔기 때문에 80~90대생에게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는 감상이 많다. 이 세대들은 강수진의 목소리를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미디어매체에서 지속적으로 들어왔으니 익숙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스타크래프트 영어 위키아에선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에 나오는 아르타니스의 독백이 아르타니스가 아닌 시네마틱에 주역으로 나온 당시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던 애꾸눈 광전사의 독백으로 잘못 적어놨을 정도.[43] 참고로 성우 인터뷰와 블리자드 코리아의 설명에 의하면 강수진이나 블리자드 코리아나 아르타니스가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또한 강수진 씨의 평가에 의하면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 중에 몇 안 되게 처음부터 잘나가는 완성형 주인공 캐릭터라고 한다.[44]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기존의 '열혈 바보' 연기에 부담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 아르타니스 역을 계기로 성우 연기에서 일종의 전환점이 된 듯 하다고 밝혔다.
각 국가 언어별 공유 오프닝 트레일러 독백 부분 모음집. 다른 여러 국가판들의 연기들은 대체로 영어 원판처럼 근엄한 분위기의 목소리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기는 하나, 노인 같은 목소리를 내는 독일어판 연기나 지나치게 낮게 깔린 폴란드어 연기와 같이 원판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연기톤들도 당연히 있다. 이 외에 한국어판처럼 다소 부드럽고 젊은 느낌을 주는 연기톤으로 녹음한 경우로는 이탈리아어판을 꼽을 수 있다.

8. 기타


  • 살아서 엔 타로 (자신의 이름)이라는 말을 들은 유일한 인물이다.[45]
  • 스타크래프트 1의 초상화를 보면 네라짐과 같이 신경삭이 짧은 것을 볼 수 있다. 이유는 원래 네라짐이었다고 설정된 인물이었기 때문. 다만 발매 전 급하게 칼라이 측의 등장인물로 설정을 수정했는데,[46] 급박한 발매 일정 때문에 이미 만들어진 초상화나 CG를 수정할 여유가 없었던 탓에 게임 내 이미지는 설정 변경 전의 모습으로 그대로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블리자드 측에서도 인정하는 설정 오류 중 하나로, 브루드 워 이후에 등장한 모든 공식 컨텐츠에서는 원래의 모습이어야 할 2편의 모습과 비슷하게 그리고 있다. 그래픽을 개선할 예정인 리마스터판에서는 초상화 변경을 거칠 걸로 추정되는 중이었으나 바뀌지 않았다. 이는 시네마틱은 수정하지 않고 해상도만 올리기 때문에 시네마틱에서는 짧고 초상화에선 길면 위화감이 생길 수 있어 별 수 없이 설정오류를 떠안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사라 케리건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스타1 시절의 디자인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포트레이트를 현대화한 상황이니 여기서 아르타니스만 특별하게 수정해주기도 그랬을 것이다. 다만 연계성을 위해서인지 2로 이동하면서 달라진 얼굴 형태와[47] 확 빠진 볼살은 리마스터에서도 적용, 신경삭과 안광 외에는 2의 아르타니스와 꽤 비슷한 외모로 변경되었다.
  • 제라툴과 공동으로 브루드 워 때 강력한 젤나가 유물을 사용하는 모습을 두번째로 보인다. 이때 아르타니스가 준비한 유물은 칼라이 프로토스의 상징과 반대인 공허의 유물 칼리스. 반대로 제라툴은 칼라의 우라즈 수정을 들고 있었다.
  • 상당한 생존왕이다. 우선 스타크래프트 2 결말 시점에서 스타크래프트 1의 주요 인물들 중 알렉세이 스투코프와 더불어 죽거나 스토리에서 퇴장하지 않고 끝까지 남은 캐릭터이며, 스투코프가 브루드 워에서 사미르 듀란에게 사살되어 한 번 퇴장한 적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스타크래프트 1에서 등장한 이래 단 한 번도 스토리에서 퇴장하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다. 거기다가 스타크래프트 1의 모든 플레이어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프로토스 측 주인공으로 나왔으며, 1의 플레이어 캐릭터 중 가장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48]
  • 공허의 유산 소장판 구매자에 한해 디아블로 III에서 형상변환용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 형상변환용 방어구는 신관의 투구와 신관의 견갑. 아르타니스의 투구와 어깨 방어구다. 투구와 어깨 방어구 외의 나머지 부위에는 아르타니스의 갑옷을 획득할 수 없다는 점이 흠이다.#
  • 영어권에서는 알티(Artie)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전신모델링을 잘 보면 상당한 근육질 몸매임을 알 수 있다.[49] 스타1에서는 멸치였는데 스타2로 오면서 근육질 몸짱이 되었다. 그리고 게임 내 유닛으로써의 스킬이나 대사, 영상 등에서 알 수 있다시피 사이오닉 검을 통한 근접 무술을 주로 사용하면서 단일, 범위 사이오닉 공격에 모두 능하고 부상자들을 단숨에 회복시키는데다가 자가 소생 능력까지 보유한, 전사로써 그야말로 알짜베기 초능력을 두루 갖춘 능력자이다.
  • 삐쩍 꼴은 알몸에 팬티만 달랑 입은 스타크래프트 1의 모델링과 스타크래프트2의 근육질 몸매에 전신갑옷 모델링이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유저들은 우스갯소리로 살만해졌다느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농담을 했었는데 블리자드도 이걸 의식했는지 히오스의 유령여왕 케리건이 아르타니스의 생김새와 관련된 상호작용을 한다.
  •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이 생기기 전까지 한스타 같은 비공식 번역 패치 버전에서는 아르타니스알타니스로 번역했다. 알다리스와 똑같이 네 음절의 이름이고 시작 글자와 마지막 글자가 같은데다가 중간에 있는 글자들도 발음이 비슷함에 따라 알다리스와 아르타니스를 헷갈려하는 유저들이 많았으나,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Artanis아르타니스라고 다섯 음절로 번역함에 따라 현재에는 헷갈려하는 유저가 없어졌다.
  • 브루드 워 후반부 캠페인에서는 피닉스가 죽기 때문에 건물을 클릭하면 제라툴이나 아르타니스가 초상화에 나와야 할텐데 피닉스가 죽은 이후의 캠페인 미션에서도 계속 피닉스가 초상화로 나온다. 사소한 설정오류로 보인다. 컴퓨터 대전과 래더에서 여전히 알다리스가 나오는 건 캠페인과는 상관없는 IF 총력전인 데다가 오리지널부터 계속 이랬고, 다른 플레이어에게도 일일이 해당 설정을 반영하려고 짜기엔 복잡하기에 바꾸기도 그랬을 것이다.
  • 과거 김정은 문서에서 비교를 당한 적이 있다

9. 2차 창작에서


2차 창작에서의 이미지는 '''젊은 꼰대'''이다. 즉 신관이라는 막강한 직위를 가지고 주변인들에게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고 이상한 꼬투리잡아 갈구는 등의 횡포를 부리는 극한의 갑질을 보여주며, 이런 2차 창작의 아르타니스는 따로 ''''인성타니스'''' 혹은 ''''인성신관''''이라고 부른다.
공허의 유산 출시 후에는 초기는 이누야샤 성우 개그가 흥하다가, 점점 2차 창작물이 쌓이면서 본진 더블넥서스암흑 성소만 다섯 개를 짓는 겜알못 신관[50], 울링링 상대로 올 광전사만 뽑는 실버 리거 또는 브론즈 리거, 알라라크의 유명한 대사 "하지만 나는 이 말싸움이 마음에 드는걸."로 인해 알라라크와의 BL 커플링 등 여러 캐릭터성을 얻게 됐다.
그러다 누군가 여러 장면을 편집해서 아르타니스 인성 수준을 까는 글을 올린 것을 시점으로 아르타니스는 공돌이그대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라며 아무 지원도 없이 부려먹고, 신라 시대급 고대 대계승자를 별의별 이유를 들먹이며 시대의 흐름 파악 못한다고 갈구는 '''악덕 신관'''이 되었다. 결국 '''심지어 블리자드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악덕 신관 아르타니스 가지고 개그를 하며''' 반쯤은 공인되어 버렸다. 자신의 스승을 제 손으로 죽이고 템파밍까지 한 뒤 입을 싹 닫았다는 설정은 덤.
한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캠페인을 카봇 모드로 플레이 할때, 회의 도중 과자를 먹는 파탄난 인성을 보여준다. 자신보다 무려 700살은 더 많은 대모 라자갈의 전술 설명 도중 과자나 털어먹는 장면이다.
가장 결정타는 공허의 유산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중 하나인 수복을 한 개인이 왜곡 더빙하여 만든 개그 영상으로, 아르타니스가 자신에게 거슬리는 존재들을 모조리 '''용기병'''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한 부분이 인기를 끌어서 '잔인무도한 최고존엄 신관 인성타니스'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이 영상들 덕분에 용기병 메이커, 용기병 성애자 등의 우스운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 별명은 협동전 임무에서 용기병이 아르타니스의 전사 유닛으로 확정되면서 더욱 공식처럼 굳어졌고, 스타 다큐멘터리에서도 질럿이 죽었을 때 새로운 드라군이 탄생할 것 같다며 아르타니스가 반투명하게 나온 장면이 나와 이것도 반쯤 공인이 되었다.(...)[51] 협동전 임무에서도 용기병이 상향받고 아르타니스의 주 조합이 되면서 더 강화되었는데 아르타니스의 기본 전략 중 하나는 광전사를 일회용으로 갈아넣기이고 용기병의 설정은 부상자를 이용한 병기인데다가 사망하면 귀환도 안 되기 때문.[52] '''물론 이럴 경우 진지하게 까는 경우는 없고, 게임 본편에서 아르타니스가 특별히 잘못했거나 인성에 하자를 보인 모습은 그다지 없다'''는 걸 생각하면 안두인사적밈과 같은 비슷한 놀림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밖에 정찰기가 우주 최고의 전투기라고 찬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아르타니스 인성 드립보다 이전에 나온 드립인데, 스타크래프트 1에서 스카웃 영웅으로 나온 것을 가져와서 자유의 날개에서 짐 레이너가 시체매를 옹호하는 것에 빗대 패러디한 것. 이 패러디에서는 보통 정찰기를 비효율적이라고 하는 카락스로리 스완의 역할을 맡는다. 덤으로, 하나같이 2차 창작에서 나사 빠진 모습으로 나오는 동료들 때문에 홧병에 걸리거나, 1편에서 정찰기를 탔다는 이유로 정찰기 디스 때 같이 간접 디스를 당해 속병에 걸리는 안습한 모습도 있다.
[image]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평행 세계라는 설정으로 정화자가 된 아르타니스가 스킨으로 존재하는데, 이 아르타니스의 스킨을 비롯한 묶음 상품의 한국어 번역이 '극악한 통치자 ~~'다. 덕분에 아르타니스의 인성은 평행 세계에서조차 그대로라는 드립도 따라 붙고 있다. 영문명은 'Sovereign Friends Sets'로, "극악한 통치자"라는 번역명은 사실 오역이다. 정확한 뜻은 ''''통치자 친구들 세트''''. 블리자드 코리아의 현지화가 늘 그랬듯 캐릭터에 씌워진 밈을 활용한 의역 일 수도 있다. 아니면 Friends(친구들)를 Fiends(마귀, 악마같은)로 봤을 수도 있다[53].
심지어 태조 왕건의 궁예의 대사를 합성해서 이런 영상도 나와버렸다. 그와중 제라툴에게 왕질악의 대사가 덧씌워져서 성우개그가 되버린건 덤.
제라툴을 쓰러뜨린 후 청출어람 드립을 치는 등, 인성 나쁨이 아주 극에 달했다.
이렇게 온갖 왜곡된 캐릭터성이 2차 창작에서 기승을 부르는 이유는 본래 아르타니스의 캐릭터 자체가 미약하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려다가 나온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두 주인공과 비교하면, 스타크래프트는 몰라도 얘는 안다고 불리는 케리건이야 말할 것도 없고, 레이너도 무법자면서 혁명가이자 복수귀라는 입체적인 캐릭터성 덕분에 매우 강렬한 인상을 자랑한다. 그러나 아르타니스는 둘에 비해 뒤늦게 등장한 데다가 그나마도 조연이었고 작품마다 설정도 오락가락할 정도로 명확하지 않아서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심지어 주인공으로 나온 공허의 유산에서도 그저 고결하고 모범적인 리더의 역할만 수행했기에 이야깃거리로 삼을 만한 재미있는 사건이 없었다. 그러나 어쨌든 프로토스의 주인공이자 리더인 만큼 2차 창작에서 대접을 해주기는 해야 했기에, 억지로 소재를 만들다 보니까 본편의 진지한 이미지를 비틀어 악덕 신관으로 만드는 컨셉이 유행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공허의 유산에서 반복 클릭을 하면 주먹으로 다스리겠다는 투의 개그성 대사를 하는 것도 이러한 악덕 신관 만들기에 일조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1] 네라짐처럼 신경삭이 짧은 모습인 건 네라짐이었던 초기 설정의 잔재다. '''급한 발매 일정 때문에 칼라이답게 긴 신경삭으로 수정되지 못하고 초기 설정 그대로 나온 것'''이다. 스2와의 디자인 통일을 위해 서클렛을 없애고 복면을 표현한 제라툴과는 달리 아르타니스는 리마스터에서도 전체적으로는 네라짐 모습 잔재가 그대로 남은 초상화다. 리마스터가 인게임 내의 컷신(젤나가 사원 활성화)은 수정하지 않아서 초상화에서 현재 모습으로 만들어도 컷씬에선 여전히 예전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기에 부득이하게 둔 것이다. 그렇다고 아예 변화가 없는 건 아닌데, 얼굴 형태와 피부색은 2편에서 정립된 모습에 가깝다.[2] 미국의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성을 뒤집은 아나그램이다.[3] 톨킨의 작품에 등장하는 놀도르 여인인 갈라드리엘의 부계명이기도 하며 재미있게도 퀘냐로 '고귀한 여인'이라는 뜻이기도 하다.[4] 댈람의 국가원수인 신관 아르타니스는 각 부족 대표를 비롯한 모든 댈람 구성원들의 상관이다.[5] 종전 후 댈람 참여 제안을 거부하고 떠났다.[6] 공유 캠페인 내의 대화에 따르면, 알라라크는 아르타니스를 꽤 좋아한다(직접 말하진 않는다.). 그리고 아르타니스는 전사로서 탈다림에게 존경받는 상태로, 그럴 의무는 없음에도 모든 탈다림에게 단 한 번, 댈람으로 갈아탈 기회를 줬다는 부분에서 알라라크가 여전히 우호적이며 아르타니스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한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7] 2편과 연기톤이 다른데 2편에서는 아르타니스가 지도자라서 젊음과 근엄함이 공존하는 연기톤이라면 리마스터에서는 집행관을 섬기는 젊은 기사단원이라는 느낌을 준다. 세월과 지위의 차이가 있다보니 이렇게 연기톤이 갈라진 것으로 보인다.[8] 참고로 강수진은 브루드 워 서비스용 오프닝 더빙에서 나온 적이 있기에 시리즈와의 인연은 꽤 길다.[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아서스 메네실가로쉬 헬스크림의 성우이기도 하다. 초창기엔 이와 관련된 개드립이나 이와 엮은 아르타니스의 행적 추측도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성우 동일을 감안한 대사(오게 두어라 / Let them come)가 있다. 약간 다른 형태지만 결국 실현되었다는 것도 신기한 일.[10] 칼라이 프로토스의 주인공으로 네라짐 프로토스의 주인공 제라툴과 함께 프로토스 종족을 대표하는 두 주인공 중 하나로, 스타크래프트 시절 칼라이의 주인공이던 태사다르를 계승한다. 그리고 공허의 유산에서는 제라툴 사후 그의 역할마저 계승한다.[11] 또 작중상 브루드워부터 소설:진화 시점까지 저그-테란-프로토스 3종족을 합쳐도 유일하게 생존한 주요인물이다.[12] 본인보다 젊다고 여기는 것인지, 아니면 친구인 피닉스와 비교해서 어리다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어느 쪽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13] 라자갈아둔이 만나는 천 년 전, 즉 라자갈의 나이가 두자릿수일 때 이미 사춘기 소녀라고 묘사되고 있다. 이 속도라면 대충 100세 정도면 성인이라는 뜻이 된다.[14] 공허의 유산에서 로하나도 젊은 탓인지 경솔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상황을 보면 그 말이 틀린말이 되기는 했지만.[15] 덕분에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는 듯하다. 자유의 날개시기 아르타니스를 계속 누르면 처음에는 어떻게든 화를 가라 앉히다가 결국 폭발하여 열 받은 나머지 '''"죽어!"'''를 연발하며 성질을 부린다. 한글판에서는 "꺼져!"로 번역했다. 공허의 유산에선 제라툴에게 자신이 진정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불안감을 토로하다 그에게 조언을 듣기도 한다. 울나르를 클리어하고 슬레인으로 가기 직전 "알라라크와 손을 잡는 것은 큰 모험이다. 태사다르, 내 오랜 친구여 그대라면 어떻게 하겠소? 제라툴, 그대라면 위험을 감수하겠소?"라며 죽은 친구와 스승을 찾기도 했다. 그 암울한 시기에 알라라크와 손을 잡는 도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스트레스가 좀 있었던 모양. 무엇보다 알라라크와는 사고도 다르고 이념 자체가 다를 뿐더러 힘만 좇는 알라라크의 모습은 상대하기에 비호감인 인물이다.[16] 물론 아르타니스는 "내가 왜?" 반응이었지만 칼라이의 대표들이 "너님이 신관 안하면 우린 네라짐과 협력못함"이라고 못박아버려 어거지로 신관이 되었다. 네라짐 대표이던 모한다르도 아르타니스가 아니면 칼라이와 네라짐을 화합시킬 인물은 없다며 그를 지지했음이 공허의 유산에서 알려진다.[17] 특히 탈다림의 경우 이 사실을 무려 '''군주인 알라라크'''가 밝혔다.[18] 담당 성우 강수진은 내가 담당한 주연 캐릭터들 중 처음부터 높으신 분으로 시작하는 몇없는 케이스라고 말했다.[19] 네라짐은 신경삭을 끊어 칼라와의 연결을 끊고 공허의 힘을 사용했기 때문에 칼라이 쪽에선 이단행위라며 박해했다. 종족전쟁 당시 알다리스가 암흑 기사들과 접촉했다는 사실만으로 아이어가 쑥대밭이 되는 와중에도 태사다르를 체포하려 했을 정도.[20] 종족전쟁 당시 칼라이는 탈다림을 죽은 신을 섬기는 광신도들이라며 박해했다. 네라짐이 샤쿠라스를 자신들의 새 고향이라 하는 것처럼 탈다림도 슬레인을 제 2의 고향으로 삼고있다. 네라짐 역시 탈다림에 대한 이미지가 좋진 않은데, 종족의 대표자인 보라준이 탈다림의 풍습을 천박하다고 평가했다.[21] 칼라이는 죽은 전사의 인격을 기계에 이식하려 했으나, 전투병기로밖에 취급하질 않았고, 그러한 차별에 분노한 정화자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이에 정화자들이 위험하다고 판단, 칼라이는 사이브로스에 그들을 가두고 앤디온의 궤도에 떠다니도록 만들었다.[22] 워크래프트 1 오크 유닛들의 반복 대사인 "날 좀 그만 찌르라고!"를 패러디한 대사인데, 워크래프트 3도 그렇지만 오크 종족의 마우스 커서는 팔목에서 잘린 오크의 손 모양이다. 그래서 개그로 그만 '찌르'라고 하는 것. 브루드워에서는 보다시피 아르타니스가 계승했으며 해당 대사는 2펀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히오스에서는 다시 사용한다. 여담으로 워크래프트 2, 3에서도 그런트를 계속 '찌르'면 비슷한 맥락의 대사를 한다.[23] 옵저버도 해당 대사가 나오나 닐 암스트롱 대사 앞에 오크 목소리로 붙여놨다.[24] 위의 대사와 함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등장했다.[25] 스타크래프트의 알파 시절에는 정말로 우주판 워크래프트나 다름이 없다며 저런 비판을 받았었다. 그것을 이용한 개그. 마찬가지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이 대사를 한다.[26] 이것도 메타발언의 일련으로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3D 부분을 쓰리디가 아닌 '삼디'라고 발음한다.[27] 일반 유닛까지 포함하면 다크 아칸도 해당된다.[28] 아직 젊은 모양이라 캐리어보다는 스카웃에 타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설정도 있다. 그래도 설정으로는 타종족의 전함도 부숴 버리는 스펙이니…같은 영웅 유닛인 모조보다는 더 약하지만.[29] 공허의 유산과 코스튬이 다르다. 공식만화 희생에서 신관으로 선출되기 전 회의에서 아르타니스가 이 복장을 입고 있었다. 이 복장은 아르타니스의 집행관 혹은 함장 복장이고, 공허의 유산에서 입는 제복은 광전사나 고위 기사의 그것과 같은 전투복일 수도 있다.[30] 뭉치면 강하다.[31] 정복하라![32] 참고로 원본 대사는 '''"죽어! 죽어! 죽어!"''' 아무래도 심의상 적당히 고친 듯하며 아르타니스가 신관으로서 느끼던 엄청난 스트레스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이 대사는 나중에 오버워치이분이 가져갔다. 물론 아르타니스의 대사에선 처절함이 묻어나오는 대사이지만, 이쪽은 캐릭터 특유의 Badass가 묻어나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들린다.[33] 제라툴을 위하여![34] 툴팁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지형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다.[35] 이것은 대상 유닛이 기절 면역이 있더라도 기절시키는 유닛이 영웅 특성이 있을경우 기절 면역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같은 원리로 혼종조차도 기절시키며 이 특성을 잘 이용해야 혼종을 편하게 잡을 수 있다.[36] "누구나 제대로 된 훈련만 받으면 동시에 두 곳에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때 잊지 말아야 할 건, 정신을 온전히 개방해야 한다는 거지. 아 그리고, 사이오닉 증폭기도 잊으면 안 된다. 이게 꽤 도움이 되지."[37] 사이오닉 증폭기일 가능성이 높다. 샤쿠라스 파괴당시 시네마틱에서 보면 사원에 침입한 저그를 쓸어버리려고 사이오닉 폭풍을 시전하는데 이때 등 뒤의 장치가 작동한다.[38] 저그 마지막 미션 오메가.[39] 심지어 스타크래프트 1의 공식 설정화마저 설정오류였다.[40] 리마스터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의 설정, 디자인적 요소를 꽤 차용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변경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니라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을 변경한 것에 불과했다. 아르타니스의 신경삭 설정을 뜯어고치려면, 인게임 소스 뿐 아니라 시네마틱까지 뜯어고쳐야 하는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네마틱까지 건드릴 생각이 없었던 블리자드로써는, 설정 오류를 감수한다는 생각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시네마틱을 고치지 않고 인게임만 바꾼다 한들, 시네마틱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되려 신규 유저들에게는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리마스터의 외주 제작사는 새롭게 시네마틱 영상도 만들려고 했지만 블리자드가 기간 문제를 들먹여서 흐지부지된 것도 있지만.[41] 다만 보통 이 경우는, 조금 억지스러워도 '''"전쟁 도중 칼라가 잘렸다, 네라짐이 되기 위하여 모습도 바꾸고 칼라를 일부러 잘랐다, 사실 칼라를 자르는 척 은폐하고 있었다."'''라는 설정 구멍 때우기 식으로 설명이나 묘사를 해야 했으나 그런 시도 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설정 구멍 메꾸는 것도 없이, 공허의 유산에서는 당당하게 없던 칼라가 생기고, 네라짐으로 알던 모습에서 뜬금없이 아이어 신관이 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어느 정도 사연을 이해하는 팬들에게는 납득이 갈지언정, 공식 소설이나 만화를 보지 않은 팬들에게는 황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42] 다시 말해 종족전쟁에서 법무관이 아닌 집행관 신분이거나 출연이 없어야한다. 오리지널 시절의 집행관을 아르타니스로, 브루드 워에서의 집행관을 플레이어 고유 캐릭터로 생각하면 문제 없어지긴 한다. 이렇게 보면 아르타니스는 집행관의 직책이었다가 브루드 워(종족전쟁) 시점 때 법무관이 된 것이다.[43] 스타크래프츠 공허의 유산 트레일러 패러디 편을 보면 알 수 있다. 칼달리스가 대사 치다가 소환시간 때문에 짜증내는 걸로 나온다.[44] 아르타니스가 처음 등장한 스타크래프트 1 당시엔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많았으나, 강수진이 주인공인 아르타니스를 맡게 된것은 스타크래프트 2를 더빙하면서 부터니까 신관 시점의 아르타니스를 지칭하는 것이다. 아르타니스는 인간 나이로 20대 초중반의 젊은 나이에 수 억 프로토스의 지도자라는데서 지위는 말할 것도 없고, 전투 능력, 사이오닉 능력, 지략가로서의 면모, 리더로서 갖춰야 할 포용력 등 어디하나 빠질데가 없다.[45] 공허의 유산 시작시점에 제라툴에게 한번, 마지막 임무를 끝마칠 때 셀렌디스에게 한번 들었다.[46] 브루드워 프로토스 마지막 미션에서 젤나가 사원의 힘을 가동시킬 때, 아르타니스가 칼라의 힘의 상징인 우라즈 수정을 담당하고, 제라툴이 공허의 힘의 상징인 칼리스 수정을 담당하는데, 아르타니스가 네라짐이면 이 대응 관계가 어색해지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47] 얼굴의 돌기가 사라지고 턱도 뾰족해졌다.[48] 에피소드 0의 알파 편대 중위는 이후 완전히 잊혀져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알 수 없고, 에피소드 1의 마 사라 행정관은 은퇴하고 잠적했으며, 에피소드 2의 정신체는 태사다르에게 사망, 에피소드 4의 집행관은 누군지도 알 수 없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나오지 않았으며, 에피소드 5의 UED 원정 함대 함장은 소속 집단인 UED 원정군이 탈영한 병사들을 빼고 전멸했고 본인도 생사불명이며, 에피소드 6의 정신체는 케리건에게 토사구팽당해 사망한다. 반면 아르타니스는 댈람의 신관이 되어 탈다림 세력을 제외한 프로토스의 통합을 이루어냈는데 사실상 탈다림 세력조차 알라라크가 군주가되며 아몬에 맞서 강력한 동맹을 맺고 최전방에서 전투를 같이 한 사이이다. 완전한 규합은 하지못했어도 목숨을 건 전장에서 서로 등을 맞대고 전투한 동맹세력중 하나였고, 아몬이 케리건에 의해 사망하면서 탈다림 세력은 자신만의 행성을 찾아떠났고, 저그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아이어 행성 재건이란 오랜 프로토스의 염원을 이루어내는데 성공하였다.[49] 성별 차이도 고려해야겠지만, 쓰러진 셀렌디스를 일으켜 세울 때 보면 팔 두께 차이가 거의 2배 정도 차이가 난다.[50] 물론 우스갯소리. 사실 이 장면은 아몬의 위협이 일단 종식된 이후 수도성 아이어에 새로운 도시를 재건하는 장면이라 전장의 전진기지처럼 지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원래 인게임에서 프로토스가 건물을 '''소환'''하는 것은 설정상 다른 곳에 이미 지어져 있던 건물을 불러오는 것이라서, 나중에 다른 개척지에서 쓸 일에 대비해 본진인 아이어에 미리 잔뜩 건설해두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아무 문제 없다. 애초에 인게임 빌드를 스토리와 연관시키는 것은 개그 이상의 의미는 없으니 신경쓰지 말자.[51] 그런데 히오스에서 피닉스가 용기병의 모습으로 참전했는데 참으로 흉악한 성능으로 인해 참전하자마자 승률 60%를 넘기고 밴픽률 90%의 OP캐릭터로 부상하면서 그것을 본 일부 유저들은 '용기병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이유가 있었군.'이라며 아르타니스의 선견지명에 감탄한(?) 사람도 있었다. 협동전 임무에서 용기병이 핵상향을 받아서 사기유닛으로 등극하자 더더욱.[52] 용기병 자체에 생명유지 장치가 달려 있기에 용기병이 파괴되면 그냥 사망이라 의미가 없다. 유일하게 시체가 남는 프로토스 유닛[53] 무슨 대기업 게임사 번역이 글자 하나 잘못봐서 오역할까 싶겠지만, 블리자드 코리아는 탈다림의 '''벼'''려진(Forged) 건물을 버려진 건물(폐건물)로 오역(혹은 오기)한 바 있다. 이쯤이면 일부러 커뮤니티의 안주 거리를 위해 이런 식으로 오역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